부추의 효능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다. 날 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준다.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泄精)을 막아준다. 부추는 일명 기양초(起陽草)라고 부르며, 이시진(李時珍)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온신고정(溫腎固精)의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이란 신장(腎藏)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부신(副腎)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비롯하여 비뇨생식기 계통 전반을 일컫는다. 따라서 `온신고정'이란 신허(腎虛)를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亢進)시키는 다음의 효능이 있다. 

부추는 몸을 덥게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감기도 예방한다.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효과가 있다. 
부추즙은 피를 맑게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음식물에 체해서 설사를 할 때는 부추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 
이 밖에도 산후통, 치질, 혈변, 치통, 변비 및 구토증의 치료와 개선효과가 있다.

부추의 민간요법
목이 부어서 아프고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날부추를 찧어 약간 볶아 목 주위에 붙이고 식으면 갈아준다. 

잠 잘 때 땀이 나는데 (盜汗) 부추 뿌리 49개를 물 2되를 부어 반으로 달여서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귀에서 진물이 흘러 나올 때 부추 즙 몇 방울을 귀에 떨어뜨리면 벌레가 나오고 귀에서 진물이 멈춘다. 

각종 식중독에는 빨리 부추를 찧어 즙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어진다. 

치질로 몹시 아플 때 부추 잎과 뿌리 날것 1.2kg(2근)을 삶은 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을 쐬고 그 물로 여러번 씻는다. 

충치통, 치통

부추를 기와 위에다 놓고 까맣게 구운 뒤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음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충치 구멍에 넣으면 곧 낫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기천(氣喘) : 부추씨 가루 1되와 쌀가루 1되를 반죽하여 찜통에 쪄서 떡을 만들어 이것을 매일 3차례 주식으로 하면 1개월 안에 효력을 본다. 

구역질, 반위(反胃)

신선한 부추즙 1큰 숟갈과 우유 1컵을 함께 끓여 한번에 복용한다. 이것을 매일 3∼5회 거듭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기가 부어서 아플 때

부추뿌리를 찧어서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소양증에도 효과가 있다. 
오줌 싸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약간의 소금을 탄 온수에 부추씨(어른 40알, 아동 15알, 유아 5알)를 함께 오래도록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소변이 막혀서 통하지 않을 때 부추씨를 반 정도 볶아서 가루로 만든 뒤 매일 3차례 식전마다 약 12g씩 복용한다. 소아는 반량을 복용한다. 

뇨(遺尿), 야뇨(夜尿)

매일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담염수(淡鹽水)로 부추씨 20알씩 3∼5일간 복용한다. 소아일 경우 반량하고 중한 환자는 배로 한다. 효력이 있어도 계속 복용하면 장양(壯陽), 강음(强陰)의 효력이 있다. 

아메바성 이질

부추 반근(300g)을 붕어 1마리와 물 5사발로 푹 고아 반이 되면 3등분 하여 매일 3차례씩 식전마다 1등분하여 따끈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여자의 대하, 남자의 양구가 위축하거나 조루할 때 : 부추씨 5되를 식초 4되, 물 3되를 섞은것에 넣어 6시간 동안 삶아 꺼낸 뒤 다시 불에 구워 말린다. 이 씨를 가루로 만들어 물에 갠 뒤 녹두알 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공복에 따끈한 술로 30∼40알씩 먹는다. 장복하면 양기를 늘려주고 대하를 제거해 준다. 허리나 허벅지

아픔, 신경통도 치료된다. 

적.백 대하(赤.百 帶下)

부추즙 1컵에 생강즙 1숟갈을 섞어 데운 후 공복에 매일 2∼3차례 먹는다.

  

 

신장 기능 감퇴로 인한 정력부족 유정에 활용된다. 식당에서는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볶아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호도육과 같이 볶아서 먹으면 그 효력이 배증된다고 한다. 그런데 알야할 것은 단 몇 회에 효력을 얻을 려고 하면 기대보다 실망이 많으므로 오래 장기간 복용했을 때에 기대되는 효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겨울 철에 일기가 추운데다 항상 배가 차서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으면 복부에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력이 높아지고 가스가 차지 않으면서 통증이 제거된다. 이 때에 효능증대를 위하여 생강을 넣고 죽을 쑤워서 먹으면 생강자체의 건위소화 촉진 혈액순환개선으로 효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혹은 부추를 볶아서 뜨겁게 한 다음 배에 놓고 찜질하면 배가 더워지면서 복통이 진정된다.

 

 

관상동맥경화증으로 가슴이 답답하던가 칼로 째는 듯이 아프면 혈관 안에 고지혈이 쌓여서 발병한 것으로 대개 병원에서는 풍선요법을 쓰지만 식용으로는 부추가 큰 몫을 하고 있다. 우리는 나날이 기름진 음식을 먹으므로 그런 병증이 점점 더 많이 발생되는데 이런 음식을 계속 먹으면 양호한 예방 작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므로 소개하는 바이다.이런 병을 그냥 지나치면 돌연사 하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볶아서 익혀 먹으면 더 효력이 많다.

 

 

지혈 작용이 있다. 늘상 코피가 나서 괴로워하거나 위장 출혈 소변출혈을 일으키면 부추의 생즙을 내서 복용하므로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액의 응고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지혈작용을 얻게 한다. 타박상으로 어혈이 지고 붓고 아프면서 운동장애를 일으키면 생즙을 복용하거나 짓저서 환부에 불여서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질에 복용하면 이질균의 발육억제작용으로 치료가 된다. 생즙을 덥혀서 복욕하기도하며 열이 많으면 황백과 같이 다려서 복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옷나무 독과 피부염 치질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금기:안질환으로 충혈이 있으면 복용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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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분류

물푸레나무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 . 높이 10m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깔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개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수술·암술이 각각 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목재는 가구재·기구재로 이용하고, 나무 껍질은 한방에서 건위제(健胃劑)·소염제·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랗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이 나무를 수청목(水靑木)이라 부르고 한방에서는 진백목(秦白木)이라 부른다.

 

이 나무는 가장 단단하고 질긴 나무 축에 든다. 예전에 도리깨를 이 나무로 만들었고 지금도 야구방망이와 스키를 만든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벼루를 만들기도 했는데, 가볍고 잘 깨어지지 않아서 선비들이 나들이 때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물푸레나무는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북유럽의 최고신인 오딘은 부엉이로 변해서 숲 가운데 있는 큰 물푸레나무 꼭대기에서 세상을 살핀다는 전설이 있으며, 유럽과 시베리아의 샤먼들은 이 나무를 우주목으로 섬겼다.

 

우리 나라에도 이 나무를 정자목으로 섬기는 풍습이 남아 있다.


물푸레나무는 눈병에 신약(神藥)이다.
눈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 일체의 눈병에는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물푸레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는 같다.

 

 

물푸레나무 수액은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도와준다.

늘 이용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온갖 눈병이 예방된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치료에는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죽염, 야생 꿀이나 5년 이상 묵은 토종꿀을 더하여 얇은 천으로 여러 번 잘 걸러서 눈에 넣는다.

하루 4∼7번씩 꾸준히 점안하면 뜻밖의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물푸레나무는 통풍 치료에도 신통한 효력이 있다.

물푸레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찜질을 한다.

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함께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치료를 하는 동안 술·생선·담배를 금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일 주일쯤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물푸레나무 껍질 달인 물은 장염·설사에도 효과가 있고 기관지염이나 천식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 35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맛은 약간 쓰다.

 

 

여성의 냉·대하증에도 물푸레나무를 쓴다.

물푸레나무 껍질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을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1찻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갖가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는 우리 나라 어디에나 자란다.

 

 

일본에서는 몸에 문신을 새길 때 이 나무를 쓴다.

물푸레나무 삶은 물로 문신 새길 곳을 닦은 뒤에 자작나무 껍질 태운 그을음으로 무늬를 그리고 바늘이나 칼로 상처를 낸 다음 다시 그을음을 문질러서 입묵시킨다.

이때 상처에서 피가 나면 물푸레나무 삶은 물로 소독과 지혈을 겸했다. 물푸레나무 달인 물로 먹을 갈아 글씨를 쓰면 천 년을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는 염료로도 귀하게 썼다.

옛날 산 속의 수도승들은 물푸레나무 태운 재를 물에 풀어 옷을 염색했다. 물푸레나무 잿물로 들인 옷은 파르스름한 잿빛인 데다 잘 바래지 않아서 승려복으로서는 최상품이었다.

 

 

눈병 고치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의 특징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전국 산야에 자생하며 해발 100∼1,600m지점에 주로 분포한다.
보통 크게 자랐을 때의 높이가 3m, 직경 50㎝에 달하는데 이 곳 적성면의 물푸레나무는 같은 종류의 나무과로는 보기드문 노거목巨으로 높이가 무려 13.5m에 달하고 굵은 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푸레나무는 성장할 때 밝은 빛을 좋아하고 추위에도 강하며 비옥하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생장성이 더욱 좋다. 목재는 물리적 성질이 좋아 악기나 운동 용구의 재료로 쓰이며 나무껍질은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특히, 농경민족인 우리에게 물푸레나무 가지는 타작할 때 사용되는
도리깨의 재료로 많이 쓰여 친숙함을 가지고 있다.

 

효능과 성분

 

백내장,녹내장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죽염,야생꿀이나 5년 이상 묵은 토종꿀을 더하여 얇은 천으로 여러 번 잘 걸 서 눈에 넣는다.하루 4-7번씩 꾸준히 점안하면 괜찮은 횩과가 있을것이다.

 

눈충혈,결막염,트라코마등 모든 눈병

물푸레나무 껍찔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물푸레나무 껍찔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가 있다.

 

통풍 치료

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무로 찜찔을 한다.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단,치료를 하는 도안 술,생선,담배를 금해야 한다.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볼수있다.

 

장염,설사,기관지염,천식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 35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맛은 약간 쓰다.

 

여성의 냉,대하증

껍찔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을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1찻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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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넓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3개씩 모였고, 잎의 아랫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털이 있다. 가지 끝에 분홍색의 큰 꽃이 한 개씩 핀다.

전국 각지의 높은 산 나무 밑의 그늘지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잎의 아랫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산작약, 꽃이 희고 잎의 아랫면에 털이 없는 것을 흰민산작약, 털이 있는 것을 흰산작약 이라고 한다.

뿌리(백작약)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개의 설사증에 달여 먹이면 멎는다고 하여 개의 보약 또는 개삼이라고 한다.

성분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와 흔적의 알칼로이드, 뿌리에 페오니플로린, 알비폴로린이 있다.

작용

뿌리는 아미도피린과 비슷한 소염작용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백작약(함박꽃 참고)과 같은 목적에 쓴다. 다른 나라에서는 적작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밥맛을 돋우는 데, 위와 간의 질병, 전간, 기침, 천식 등에 쓴다.

가미쌍보환:
산작약 뿌리 가루 120g, 당귀 뿌리 가루, 궁궁이 뿌리 줄기 가루, 단너삼(황기) 가루 각각 48g, 찐 지황 뿌리 마른 엑스 96g, 계수나무껍질가루, 감초뿌리가루,  오미자가루 각각 34g, 마른 생강가루 9g, 대추 마른엑스 48g, 삼지구엽초가루 24g, 꿀 적당량, 전량 1,000g, 한 알의 무게 0.5~1.0g이다.

보혈 강장약으로 지나친 피로, 원기부족, 일반허약 때 한번에 2~2.5g씩 하루 3번 먹는다.  어린이는 나이에 따라 한번에 10~15세는 1.5~2g, 5~10세는 1~1.5g씩 먹는다.
  

월경이 고르지 못한 데, 산후허약, 입맛 적은 데, 냉증, 자궁질병, 신경쇠약 때 한번에 10~15ml씩 하루 3번 먹는다.

쌍화환

산작약뿌리, 찐 지황, 단너삼(황기)뿌리, 당귀뿌리, 궁궁이뿌리줄기, 육계나무껍질, 감초뿌리, 마른생강 각각 62.5g, 꿀과 방부약 적당량, 전량 1,000g, 보혈강장약으로 원기부족, 일반허약, 피로회복 때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백작약

집함박꽃뿌리

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집함박꽃, 산함박꽃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집함박꽃(가백작약)은 각지에서 심고, 산함박꽃은 각지의 깊은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혈을 보하고 통증과 땀, 출혈을 멈추며 간화를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페오니플로린성분은
진정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해열작용, 소염작용, 항궤양작용, 강압작용, 관상혈관확장작용을 나타내고, 페오놀성분은 진정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백작약은 억균작용도 나타낸다.  

혈허증(血虛證), 혈허로 배가 아픈 데, 위장경련으로 배가 아픈 데,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신경통, 류마티즘성관절염, 월경통, 흉통, 간화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데, 신경쇠약,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자한, 식은땀, 이질, 대하, 뾰두라지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백작약의 전초도 지사약(止瀉藥)으로 쓴다. 허한증(虛寒證)에는 백작약은 쓰지 않으며, 여로와는 배합금기이다.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작약의 뿌리이다. 적작약(赤芍藥)은 뿌리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양혈렴음(養血斂陰), 평억간양(平抑肝陽), 유간지통(柔肝止痛)

*간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희고 광택이 없으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손톱과 발톱의 색이 퇴색되어 가는 증상에 보혈(補血) 및 화혈(和血) 작용을 보인다.  

 

*여자의 간혈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 및 자궁 출혈을 다스리고, 산전, 산후의 여러 증상에 통용된다.  

 

*신체가 허약해서 땀이 많거나 도한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열병이나 만성 질환에 잘못 치료해서 땀을 내거나 설사를 시켜 나타나는 수족 떨림증 및 피부가 떨리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는 증상에 양혈(養血), 유간(柔肝), 식풍(息風)의 치료 효과가 있다.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이명, 홍적색 얼굴, 안구충혈, 조급증, 화를 잘 내면서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쓴다.  

 

*간(肝)은 근육의 운동을 주관하므로 복통 및 사지가 땡기면서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성분

정유, 탄닌 등이다.  

약리

중추 신경 억제 작용이 있어서 진정, 진통 작용을 나타내고,

위장과 평활근의 억제 작용과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혈소판의 혈전 형성 억제 효과가 있고, 간 기능 보호 효과와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서 가벼운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인다.  

습관성 변비, 위. 십이지장 궤양에 유효하였고, 비장근 경련을 완화시다.  

약침 제제로는 진통 효과가 입증되었다. 백일해에도 임상 효과가 밝혀졌고, 기관지천식에 유효 시간을 단축시켰다. 선천성 위축성 근육강직 증상에 체질에 따른 배합 처방으로 유효성을 보였고, 당뇨병에도 혈당 강하 반응을 나타냈다.

약간 독이 있다.  
수태음경, 족태음경의 행경약이며 간경, 비경이 혈분에 들어 간다.  
꽃이 벌겋고 잎이 하나이면서 산속에 있는 것이 좋다. 백작약은 보하고 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사하는 작용이 있다. 참대칼로 껍질을 벗겨서 꿀을 발라 쪄서 쓴다. 찬성질을 없애려면 술에 추겨 볶아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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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성분중 비타민,아미노산,sitosterol,cyclic AMP,cyclic GMP,mineral, 정유 등의 작용이 있다. 이중에서 sitosterol은 고지혈증 등에 사용되며 cyclic amp는 뇌혈관 확장이나 혈액순환 개선,근육 신경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진정 작용이 있는 데 이는 정유나 상기한 성분의 작용이 있다.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에 사용되고 이런 진경작용도 정유등의 작용이 주효하다.다. 따라서 효능도 상기한 것들과 관련이 있다.

 

 

여러가지 아미노산과 비타민은 간기능 뿐만아니라 신진대사를 도와 줄것이다.

대추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더 잘 작용한다고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질병의 치료목적으로도 이용되지만 그 이전에 사과나 감 같은 과일이다. 따라서 누가 먹어도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우리가 먹는 쌀밥이나 반찬도 문제를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추의 효능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거나 설사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

이 됩니다. (위장염등 위장관 관련 증상)

 

 

대추가 가지고 있는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 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

로 수험생에게 특히 좋다. (진정작용)

 

 

내장기능 강화

대추는 비위(소화기 계통)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이 편안하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주

며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 소음인에게 좋다.

 

 

감기에 효능이 있다.

기침을 낫게 하며 폐를 깨끗하게 해준다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 할 수 있는데, 통째로 삶아 먹거나 씨를 가루내어 물에 타먹는것도 효능이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여자의 냉증을 치료해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여자의 냉증에 치료가 되는 음식이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냉이 많을 경우에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단과 대추 한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 들때까지 끓여 하루에 세번 1컵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용작용

대추에는 중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성시켜 위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이 있다.

또 양혈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각종 약독을 해독시키는 효능도 크다.

따라서 대추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체력을 증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장수를 누리게 한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서도 대추는 강장작용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간장을 보호하면서 근육에 힘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던 것이다.

 

 

진정과 최면,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고 혈압" 을 내리게 하며 기침을 진정시키는 등의 약리작 용을 발휘하 는 것으 로 나타났다.

 

 

대추는 빈혈이나 고지혈증, 권태와 무력등 여러 가지의 질병 치료에 다양

하게 응용되고 있다.

 

 

특히 대추에는 대량의 비타민C와 미량원소가 함유돼 있어 늘 복용하면 피부를

매끈하고 깨끗하게 하며 혈색이 건강하고 얼굴" 을 아름답게 하는 효능이 있다.

대추에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 이 많이 함유 돼 있다 .아미노산 등 1 4가지 의 아 미 노산과 "6가지의 당류를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다 여러 가지의 영양성분과 비타민A, B2, C. P등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칼슘,인,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36가지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고 유기산이나 사과산 등 많은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주의

단 설탕과 벌꿀로 버무리고 쪄낸 대추를 많이 먹거나 오래 먹으면 비장을 손상시

키고 습" 열을 도와주게 되므로 그 복용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한약을 달일 때에 으레 대추를 같이 넣는 것도 대추가 모든 약과 잘 어울려서 조

화가 되기 때문이다.

 

 

즉 약의 부작용을 막고 약 때문에 위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 대추는 양양분이 풍

부할 뿐만 아니라 위장병, 빈혈증, 전신쇠약, 불면증 등에 좋으며 오래 먹으면 체

력을 향상시킨다. 대추를 부부 화합의 묘약이라고 하는데 대추를 달인 차에 꿀을 섞어 매일 마시면 강장.강정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대추는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입에 맞도록 적당히 달여서 마시면 된다. 특히 여성이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리가 있을 때에 대추 10개, 감초3g,밀10g을 같이 섞어 물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신경질이 없어지고 천하태평이 된다.

 

 

이렇게 간단한 처방이 어떻게 그런 효과가 나는지 신기하기만 한데 이 처방의

름을 감맥대조탕이라고 한다.

대추에 인삼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위장이 약하거나,

이렇다 할 병도 없으면서도 원기가 없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대추 10개에 파의 흰 밑동을 물과 같이 넣고 달여서 취침2시간 전에 마시면 잠이

잘오며.몸살 기운으로 전신이 아픈 것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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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동나무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m 이상 자라며. 가지는 굵고 퍼지며 어린 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광란형으로 대형이고 잎이 심장형이며(더러 3~5개로 천열)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드물게 얕게 갈라지고 뒷면에 백색의 솜털이 밀생하ㅣ며 표면에는 단모(短毛)가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자색으로 5월에 피며 원추화서로서 정생한다.

화관은 종형(鐘形)이며. 꽃받침은 5조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이다.

 

씨방은 난형으로 털이 있고. 과실은 삭과로서 약간 구형이며 10월에 성숙한다.

나무 껍질을 백동피(白桐皮)라 한다.

 

성분

paulowinoside, 꽃에는 sitosterol glucoside, linalool, apigenin, benzaldehyde, m-cresol, syringin, d-sesamin, d-asarnin, paulownin, 과실에 matteucinol, 잎에 ursolic acid 

 

생지

마을 부근의 습기가 알맞은 비옥한 땅 또는 야산에 심는다.

 

분포

표고 50~400cm. 황해도 이남에서 재배하며. 울릉도에서는 자생상을 이루고 지리적으로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꽃(花)은 청열해독(淸熱解毒), 기관지염(氣管支炎), 급성 편도체염(急性 扁桃體炎), 급성장염(急性腸炎), 급성결막염, 시선염(腮腺炎), 종기류, 임병(淋病), 단독(丹毒), 오치(五痴)

 

소종: 종창을 다스린다

양혈: 혈의 열을 차갑게 만든다.

 

양혈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토피성이라 하면 혈의 열로인하여 피부층에 바이러스가 번식하는 증상이므로

혈열을 내려 시원하게 하고 피부가 바이러스로 인하여 창이 난 것을 꺼버리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소금을 넣어서 다린다면 소독효과 :꺼져가고 있는 불에 소화기 액을 더 한 격이 되어서 약효능은 더 할나위도 없을 것이다.

 

동속약초 :오동나무

 

번     식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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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 복수 각종 통증에 특효약 산해박

 

신경쇠약은 정신노동자에게 잘 생기는 질병으로 쉽게 흥분하고 몸이 늘 피곤하며 머리가 아프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쇠약증 환자에게는 대개 여러 가지 정신 증상과 신체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그 증상은 대략 다음과 같다.


쉽게 화를 낸다. 사소한 일로 몹시 슬퍼하고 눈물을 흘린다.

별일도 아닌 일로 고민하고 늘 긴장하고 흥분하며 과거에 어려웠던 일을 회상하며 슬퍼하다가 기뻐하다가 한다.

 

잠들기가 어렵고 깊이 잠들지 못하며 꿈에 시달리다가 놀라서 깨어나곤 한다. 머리 부분의 근육이 당기고 온몸 근육이 아프고 사지가 뻣뻣해지곤 한다.


병이 깊어지면서 체력이 달리고 힘이 없어진다.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늘 피곤해서 졸리며 깊이 잠들지 못하고 깨어난 뒤에도 개운치가 않다.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기억력이 없어져서 금방 들은 것도 잊어버린다.


정신이 흐리멍텅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얼굴이 붉어지고 손발이 싸늘해진다. 밥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변비·설사가 생기고 헛배가 부르다.

남자일 때는 음위·유정·조루가 나타나고 여자일 때에는 생리불순이 나타난다.


늘 초조하고 불안하여 고민이 많아진다.

가슴이 뛰고 맥박이 빨라 심장병인가 여겨지기도 하고, 위장 기능이 나빠져서 위암에 걸린 것이 아닌가 여겨지기도 한다. 신경쇠약은 지나친 긴장과 고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정신 노동자에게 나타나기 쉽다.


또는 가정 불화를 많이 겪거나 심한 좌절과 처절한 슬픔을 겪었을 때, 여러 사람에게 몹시 시달릴 때 등에 걸리기 쉽다.


이 같은 신경쇠약에 특효를 볼 수 있는 약초가 산해박이다.


산해박은 박주가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흔하게 자란다. 대개 야산이나 풀밭 같은 데서 볼 수 있는데 한자로는 서장경(徐長卿), 토세신(土細辛), 천운죽(天雲竹) 등으로 쓴다.


키는 60센티미터쯤 자라고 잎은 마주 나는데 피침 꼴로 끝이 뾰족하고 뜯어보면 흰 즙이 나온다. 굵은 수염뿌리가 달렸는데 이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꽃은 6∼7월에 엷은 보랏빛으로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산해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신경쇠약을 치료하는 데 기초가 되는 약초이다.


뿌리·줄기·잎에 정유, 향기가 강한 쿠마린,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고, 뿌리에 1퍼센트쯤의 페오놀 성분이 들어 있다.


신경쇠약에는 산해박 뿌리·줄기·잎 등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2번 먹거나, 가루 낸 것은 꿀로 개어 5그램쯤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개씩 하루 2번 먹는다. 대개 40∼60일쯤 복용하면 치유된다.


신경쇠약증에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효과가 좋은 약초가 산해박이다.


산해박은 이 밖에 류머티스성 관절염, 몸이 붓는 데, 이가 아픈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며 가스가 찬 데, 생리통, 요통, 신경통 등에도 쓴다. 날로 생즙을 내어 습진, 타박상, 피부염에 발라도 효과가 있다.


달여서 먹을 때 너무 오래 달이면 정유 성분이 날아가 버리므로 20분 이상 달이지 않는 것이 좋다.


별선종(別仙踪), 산해박, 귀독우(鬼督郵)이다.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산해박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심경,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혈을 잘 돌게 하고 해독하며 소변을 잘 누게 한다. 진정작용, 진통작용, 강압작용 등이 밝혀졌다. 멀미가 나는 데, 신경쇠약, 복통, 관절통, 치통, 타박상, 두드러기, 습진, 이질, 부종, 사교창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짜서 바른다."  

산해박에 대해서
<중약대사전>에서는 방대한 자료가 있는데 몇가지 요점만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

여름에 줄기와 뿌리를 함께 파내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냄새는 향기롭고 맛은 약간 맵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진통하고 해수를 멎게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위통, 치통, 풍습 동통, 월경통, 만성 기관지염, 복수, 수종, 이질, 장염, 타박상, 습진, 담마진,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환을 만들어 먹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붙이거나 달이 물로 씻는다.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악성악질, 특히 결핵증에 의한 흉통과 고민끝에 기절하여 죽을 듯한 증상의 치료

귀독우분(서장경 분말) 37.5그램, 안식향 37.5그램(술에 담가 부드럽게 갈아 찌꺼기를 버리고 약한 불에 달여서 고로 한것)으로 오동씨 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수시로 식초 끓인물로 한 번에 10알씩 복용한다.

요통, 위한기통, 간경변에 의한 복수의 치료

서장경 8~1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복부 팽만의 치료

서장경 3돈을 달여 반 사발로 만들어 따뜻할 때 복용한다.

치통의 치료

말린 서장경 20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 1,5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 500밀리리터로 바짝 졸인다.  또는 뿌리로 가루약을 만든다.  통증이 있을 때 먼저 약물로 1~2분 입을 헹군 다음 30밀리리터의 달인물을 복용한다.  가루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한 번에 0.4~3.75그램씩 1일 2회 복용한다.

풍습통의 치료

서장경 30~37.5그램, 저정육 150그램, 노주 75그램에 적당히 물을 넣고 반 사발이 되게 달여 1일 2회 복용한다.

월경통의 치료

큰잎의 연뿌리 12그램, 월계화 7.5그램, 천궁 3.75그램을 잘게 썰어서 술 150그램에 담가서 복용한다.

이질, 장염의 치료

이지초(산해박) 3.75~7.5그램을 달여서 하루 1첩 복용한다.

정신분열의 치료

서장경 18.75그램을 물에 담가서 차 대신 복용한다.

피부 가려움증의 치료

적당량의 서장경 달인 물로 씻는다.

대상포진, 접촉성 피부염, 완고성 담마진, 우피선의 치료

서장경7.5~15그램을 달여서 내복하고 더불어 환부를 씻는다.

타박상에 의한 종통의 치료와 접골

신선한 서장경 적당량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서장경 37.5그램을 탕제나 정제로 만들어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고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54례의 치료에서 유효가 41례, 무효 13례였다.  일정한 소염, 거담, 지해, 천식 억제 작용이 있다. 단순형의 증상에 대한 효과는 비교적 양호했고 천식형에 대하여는 효과가 다소 떨어졌다. 어성초를 가하여 쓰면 치료 효과가 향상되었다. 일부 병례에서 복용 후 입과 목 안이 마르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 한다.

진통의 처방

서장경 100퍼센트 주사액을 만들어 1회 2~4밀리리터를 근육 주사하였다.  주사하고 보통 5~10분 후부터 진통 작용이 나타났고 2시간 가량 지속되었다.  장염, 담도회충증, 궤양병, 장회충증, 담낭염, 담석증, 담관 수술 후의 증후군 등으로 일어난 급성 복통을 치료한 47례 중 유효 35례, 무효 12례였다.  그밖에 혈위 주사에 의해 풍습성 동통을 치료할 수 있었다. 한다.

피부병의 치료

습진, 담마진, 접촉성 피부염 및 완선등에 모두 효과가 있다. 36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24례, 현효 8례, 무효 4례였다. 한다.

용법
서장경을 매회 7.5~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또 환부를 씻어도 좋다.  또는 주사액, 팅크제 등을 만들어 응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서장경을 내복하거나 외용하여 독사에 물린 상처,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다. 금작근을 배합하여 만든 100퍼센트 주사액을 근육 주사하여 베체트 병 1례를 시험 치료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다.

산해박은 줄기가 곧게서고 잎이나 줄기도 가늘어 여위어 보인다. 뿌리도 캐어 보면 그다지 많지 않다. 발견하기도 쉽지 않아 귀한 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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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의 생약명은 자초,자근이라 하고,속명은 주치,지치,자근,지혈등 이라한다.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는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란색과 붉은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식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

 

 

지치 뿌리에서 얻은 보라색 물감을 자주빛 또는 지치보라라 하여 특별히 귀하게 여겨 왕실이나 귀족들만 지치로 염색한 옷을 입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치가 염료로서보다는 약용으로서의 쓰임새가 훨씬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지치는 놀랄만큼 다양하고 뛰어난 효능을 지닌 약초다. 아마 단방으로 쓸수 있는 약초 중에서 지치보다 훌륭한 약효를 지닌 것도 달리 없을 것이다.  민간에서는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치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판
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숲이 무성하게 우거지면서 햇볕이 잘 드는
깊고 높은 산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희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선명한 보라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굵고 진한 보라빛 뿌리가 땅속을 파고들면서 자라는데 야생 지치는 나사 모양
으로 한 두번 꼬이면서 자라고 재배한 것은 곧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라빛이 더 짙고 약효도 더 강하다.


 

지치는 신비로운 힘이 있는 풀이다. 
겨울철 산에 눈이 쌓이면 지치가 있는곳 주변에는 눈이 빨갛게 물이 든다.
지치 뿌리에서 뿜어 올리는 강력한 붉은 열기가 하얀 눈을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다. 노련한 약초꾼들은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산에 올라가서 눈이
빨갛게 피처럼 물든 것을 보고 지치를 캐어 낸다.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 기운을 받아 화생한 약초인 까닭에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장소에 많이 난다.지치는 10년 넘게 자란 야생 지치라야만 약효가 있다. 사람이 인공으로 재배한 것은 물감을 만드는 데나 쓸 수 있을 뿐 약용으로는 가치가 전혀 없다. 지치는
그 상서러운 보라빛처럼 신성한 약초이다. 지치야말로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체질을 근복적으로 바꾸어 온갖 질병을 치료해 주는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지치는 한방에서보다 민간에서 더 귀한 약으로 여겨 왔다. 50-60년 전만 해도
지치를 구하여 두고 오래 복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특히 전라도 지방의
토호나 선비들은 가을 김장 준비는 못해도 지치는 구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치를 귀한 보약으로 여겼다. 지금도 간혹 공부를 하는 숨은 유학자
중에 지치를 오래 복용하여 얼굴빛이 곱고 건강하게 사는분을 만날 수 있다.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준다.


 

특히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동맥경화증,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나이가 들어도 잘 늙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의 약성은 매우 다양하다. 지치로 담근 술을 오래 마시면 정력이
놀랄만큼 강해지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데도 지치가 효과가 좋다.

 

 

지치는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 있기 쉬운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제일 좋은
건강보조식품이라 할만한 것이 지치이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좋으며 여러가지
약물중독, 항생제중독, 중금속중독, 농약중독, 알콜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효과가 좋다.

 

 

또한 심장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고 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는 사람, 심장에 가끔 뻐근하게 통증이 있는 사람, 현기증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은 효과가 있다.

 

 

지치는 심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악성빈혈이나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도 6개월에서 1년쯤 꾸준히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손발이 자주 붓고 소변을 자주 보며 살결이 거칠고 얼굴이나 허리등에 군살이 덕지덕지 붙은 사람도 지치를 꾸준히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되고 살결이 고와지며 부종이 없어지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지치의 검증된 약성들

자색 색소인 리토스페르뭄로트(C H O )와 아세틸시코닌(C H O )시코닌
(C H O ) 이소부틸시코닌 , '-디메틸아크릴시코닌, -보르네시톨이 들어 있다.
아세틸시코닌은 물분해에 의하여 시코닌(C H O )으로 된다. 시코닌의 구조는
알카닌과 같다. 폴리폐놀산인 지치산도 들어 있다. 이노시톨, 루틴, 니트릴
배당체 등이 들어 있다.

 

 

지치의 약성

향약집성방에서 지치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명치 밑에 사기가 있는 것과 다섯 가지 황달을 치료하고 비위를 보하며 기운을 돕는다. 또막힌 것을 잘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배가 부은 것, 아픈 것 등도 치료한다. 고약에 섞어 어린이의 살이 헌데와 얼굴에난 뾰루를 치료한다

 

 

동의학사전에서 지치는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독을 풀며 발진을 순조롭게 한다. 또한 혈을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누게 하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한다. 예전에는 홍역의예방과 치료에 주로 써왔으나 지금은 홍역이 없으므로 화농성 피부질환에 주로 쓴다. 

 

 

또한 변비, 소변장에, 화상, 동상, 상처, 습진, 자궁경부미란 등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 먹는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신초 본초학에서 지치는 청열. 해독. 소염제로서 홍역의 예방과 치료 및 두창,성홍열, 단독, 패혈증, 악창 같은 일체의 급성염증과 화농성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화상, 동상, 습진에도 쓴다고 적혀 있다.

 

 

법제법

봄,가을,겨울에 뿌리를 채취한다.
지치는 겉껍질에 약성이 모여 있으므로 물로 씻으면 약성이 씻겨 나가 약효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물로 씻어서는 안 된다. 부드러운 솔이나 망가진 칫솔 
같은 것으로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 내고 그늘에서 말리되 하루에 한 번씩 
증류하여 만든 소주나 청주를 뿌려 주면서 말려야 한다. 하루에 술을 한 번씩 
뿌려 주면서 9일 동안 말리면 좋 다. 따뜻한 방안 같은 데서 말리면 된다.

지치 뿌리를 물로 달이는 실험에 의하면 자르는 두터이를 6㎜로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달임약의 성분함량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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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오수유는 중국이 원산지로써 낙엽이 지는 작은키나무이다.

크기는 3~5m쯤 자라며 어린가지에는 털이난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홀수로 깃꼴 겁잎이다. 소엽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5~15개로 구성된다.

6~8월에 황녹색 꽃이 피며 열매는 9~10월에 열린다.

열매가 익기 전인 즉 녹갈색일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불로 건조시켜 사용한다.

 

효능

약성이 고신, 온열, 하며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추위를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

주로 위산이나 한수과다 또는 음식물이 위액에 잠겨서 발생한 기포가 일으키는 위병을 치료하는 요약이다.

산한지통의 효능을 두통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감기와 월경통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위에 상처가 생겨 통증이 있을때

오수유를 사용하여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기를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멈춘다.

 

만성 위염, 위하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황기, 백작약, 백출, 향부자, 대추를 배합에 쓴다.

통증이 없어지면 부자, 건강, 고량강, 향부자 등을 배합해 환재로 사용한다. [오수유탕]이 있다.

 

위가 냉기를 많이 받아 장기간 위액을 토하면

오수유를 군약으로 하고 부자, 산초, 사인, 정향, 향부자를 가미해 사용한다.

위산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좌금환]을 쓴다.

 

만성 결장염이나 위장의 신경성 수축증 및 장의 기생충병에는

오수유에 건강, 육계, 백작약, 현호색, 정향을 배합해쓴다.

복산으로 하복부 및 음낭이 당기며 통증이 있으면 오수유에 소회향, 시호, 오약을 배합해쓴다.

 

만성 설사나 새벽에 배꼽아래에 은은한 통증에 이어 복명, 설사, 복부 팽창에는 [사신환]을 쓴다

오수유가 군약이고 나머지 오골, 두구, 오미자는 온보약으로 만성 설사 치료를 더욱 잘되게 한다.

 

냉기로 인한 두통에는

통증이 심하며 토기가 있으면 오수유 4g, 시호8g, 백작약12g, 생강8g을 사용한다.

 

평소 체질이 허약한 사람

기가 막히고 어혈이 있으면 오수유 2~3g 사용하면 통기, 통경약의 효력이 증가된다.

열이 있고 입이 마르고 진액이 부족한 자에게는 안 쓴다. 

 

   오수유죽

[재료] 오수유 2g, 쌀50g, 생강두쪽, 대파[흰부분]두뿌리

[만드는법]

1  오수유 열매를 곱게 갈아 둔다.

2  쌀로 죽을 쑤다가 죽이 끊을 무렵 오수유 가루와 생강, 대파를 넣고 함께 끓인다.

 

   주의

오수유는 향기가 진하고 강렬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므로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1  3~5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

2  열이 있거나 음액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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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도라지 ( 야생산도라지)의 효능
 산도라지의 효능은 간장보호/ 암 종양및 전이억제/ 당뇨병/ 고지혈증및 콜레스테롤 저하/ 비만치료/ 폐암억제및 치료/ 알콜성 간질환 억제,치료,알콜대사 촉진/ 피부 노화방지, 주름생성 억제/ 치매예방및 치료/ 면역계질환(암,당뇨,치매,천식 등)의 예방및 치료- 등의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라지는 그 뿌리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 때문에 반찬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나
그 효능에 대하여서는 한의원과 약재상등 전문가들만 도라지를 길경이라 불리어 오면서
 특정 질병에 요한 약재로 쓰여 왔다.

산도라지는 기관지가 약하여 감기가 자주
걸리는 분들의 감기 예방과 현재 걸린 감기는 물론 감기와 담배로 인한
가래를혀주며 목을 많이 쓰는 가수나 교사.강사 등과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목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증상을 완화 또는 목을 상쾌하게 해주며 호흡기 질환과.폐질환 .숨이찬데 특히 좋으며 어떤분은 만성적으로 않던 천식을 치유한분도 있는등기관지 호흡기.폐질환에는 소중한 약재로 알려져 왔으며 현재는일반인들도 산도라지의 효능에 대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야생도라지에는 사포닌이 많아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기도 하며 고름을 빨아 내는 성질이 있다. 우리의 식탁에서 반찬거리로만 먹던 도라지가 특정 질병에긴요하게 쓰인다는 것을 전문가들만 알고 있었다.

산도라지 와 재배 도라지의 약성은 실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산도라지 재배는  도라지에 비하여 약 15배 이상까지 약성의 차이 보인다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산도라지의 채취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우리같은 약초꾼들도자연산인 야생 산도라지를 쉽게 많은 양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복용법

탕으로 끊여 먹는법
자연산 산도라지를 구입하여 놓고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까 하고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드시기 좋고 빠른 효능을 나타내는 탕을 먼저 소개해 본다.
아래 재료의 용량을 건강원에 맞겨 달이는데 이때 물을 사용하지않고 배즙만으로 달이며
달인후  포장을 하면 파우치로 200봉지전후로 나오며 하루 3번 또는 2번 데워 복용하면 된다.


산도라지 3Kg    배   30kg    자연산 오미자 400g(생오미자 1.2 kg)
은 행 씨  1kg  
생 강1.5kg   대 추 한 되    맥문동 300g( 건조)
감초 100g
 

 

환으로 만들어 먹는법

산도라지(건조 600g )  건조 오미자 400g  .볶아서 말린 은행씨 300g 건조 생강500g 
건조 맥문동(볶아씀) 300g


위 재료를 약재 분말로 만들어 환으로 지어 만들어 먹는데 하루 세번 또는 2번 20~30알씩 복용한다
약재를 곱게 분말로 만들어 주거나 환으로 만들어 주는 한약제분소 같은 곳에 가서 만들면 된다.

 

분말 또는 환으로 드시는 방법

위의 약재를 분말로 만들어  티스푼으로 한술씩 먹는다.
드시기 힘든분들은 환으로 만들어 드시면 된다.

 

술로 담구어 드시는 방법

굵고 좋은 산도라지를 구해 껍질을 벗기지 말고 이물질만 씻어 물기를 말린후 에 담구어 두었다가 6개월 이상 둔 뒤 소주잔에 한잔씩 드시면 위의 효능에 아주 좋으며 건강주로서 아주 좋다.
소주를 담구어 둘때 감초를 2~5개 정도 넣으면 복용하기 좋다.

 

가래.기침.기관지를 다스리는 산도라지


폐병, 해수, 답답증, 담혈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뿌리와 감초 75그램을 물 3되에 삶아 1되 정도 되면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또 차 마시듯 자주 마셔도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후종(喉腫), 인후통, 풍치 열치통, 입과 혀의 창 따위 열증

도라지 37.5그램과 물 3 사발을 반이 될 때가지 함께 삶아 감초를 약간 넣고 자주 마시면 된다.  

날 도라지는 10뿌리가 기준이다. 

흉륵(胸肋) 전후부가 답답할 때나 천기(喘氣), 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머리가 핑 돌 때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 뿌리, 귤 껍질 37.5그램 날 것이면 약 5 개, 생강 5조각에 물 3~4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인 다음 이것을 1 일분으로 하여 3~5 회씩 나눠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비출혈(鼻出血) 

도라지 37.5그램, 날것이면 10 뿌리에 물 3~4 사발을 붓고 졸여 반이 되면 3 회로 나누어 식후마다 마시면 된다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이 처방은 토혈, 하혈, 경미한 증상도 치료된다. 

갑작스런 오한이나 더위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 뿌리와 생강 5 조각을 함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심장 쇠약, 열이 나고 답답할 때나 때때로 잠이 안올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 뿌리, 치자 약 12그램 날것은 5 개를 삶아 차 마시듯 3~5 일 계속해서 마시면 효력이 있다.  

술독과 술취함을 풀려고 할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뿌리, 갈근 37.5그램을 삶아 설탕을 타 자주 마시면 된다.

복부를 다쳐 상하거나 어혈종통 또는 답답하여 급천(急喘)할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은 10 뿌리를 남자 아이의 소변 3~4 컵과 함께 달여한 번에 속히 복용하면 다 풀린다.

 

도라지차
이것은 가래를 녹히고 기혈을 순조롭게 한다.  

그리고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수를 멎게 하며 한열을 제거한다.

 또 식독과 주독을 풀어 주므로 가정에서 상비할 만한 약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 600그램과 귤껍질 600그램을 가루로 만들고 꿀 1.2킬로그램, 설탕 300그램을 섞어 통에 담아 재워둔 뒤 10일이 지나면 이것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복용법은 끓인 물 한 컵에 찻숟가락 하나의 양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간에 열이 오르고 눈이 빨갛게 부어 아플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 뿌리, 치자 약 16그램 날 것이면 7 개를

물 3~4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매일 3~5 차례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폐농양으로 기침니 나고 가슴이 그득해지며 추워서 덜덜 떨고 맥은 수(數: 빠른 맥박 보통 1분에 90번 이상 뛰는 경우를 말함)하며 목은 마르나 갈증이 나지 않고이따금 비릿하고 더러운 침이 나오며 오랫동안 미음같은 고름을 토하는 것

 

도라지37.5g, 감초75g에 물3되를 붓고 1되로 졸아들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2회로 나누어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하고 피고름을 토하면 낫는다.

 

가래와 기침을 수반하는 기관지 천식이 진정되지 않을 때
도라지 55.5g을 짓찧고 체로 쳐서 가루를 만들어 12살 미만의 사내아이의 소변 반 되를 넣고
4홉으로 졸아들 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후비(喉痺) 및 독기(毒氣)
도라지 75g에 물 3되를 붓고 1되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한 번에 복용한다. 

 

한실결흉(寒實結胸)인데 열증(熱證)이 없는 증세
도라지 1.11g,파두(巴豆: 껍질과 속알매이를 제거하고 까맣게 삶아서 기름처럼 된 것) 0.37g,
패모(貝母) 1.11g.상술한 3가지 약을 가루내어 백음(白飮: 1, 멥쌀로 쑨 미음.

끓인 물인 백비탕:白沸湯을 말함)으로 복용한다.

  

건강한 사람은 약 1.85g을 복용하고 체질이 약한 사람은 양을 감한다.

병이 횡격막의 상부에 있으면 반드시 토하고 하부에 있으면 반드시 설사시킨다.

설사하지 않으면 뜨거운 죽 한컵을 먹고 설사가 멎지 않으면 찬 죽 한 컵을 먹는다.

  
상한비기(傷寒
氣)로 가슴이 그득하고 까무러칠려고 하는 증상
도라지, 지각(枳殼: 불에 구워 속을 제거한 것) 각 37.5g을 쌀 혹은 콩알 만하게 썰어
물 1되반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아감취란(牙疳臭爛)
도라지, 회향(茴香) 각 같은 양을 태워 갈아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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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강가나 모래밭. 산기슭.들판. 풀밭 등에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5~6월에 줄기끝에 벼와 비슷한 줄 모양의 잎 사이에서 둥근 기둥 모양의 좁은 원추꽃 차례가 30~80cm길이로 꽃 이삭이 달리는데 은백색을 띠는 비단 실 같은 털에 쌓여서 보기에도 대단히 아름답고 눈을 즐겁게 한다.

 

어린 꽃 이삭은 뺄기,삐삐.삠비기 라고도 부르며 시골 어린이들은 꽃이 피기 직전에  어리고 부드러운 꽃 이삭을 뽑아서 먹는데 씹으면 단 맛이 난다. 필자도 이릴때 먹어 본적이 많다.

 

씨가 여물면 이삭이 솜털뭉치처럼 되며 솜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날려 종족을 퍼뜨린다. 띠의 뿌리를 말리면 색이 하얗다고 해서 생약명으로 백모근(白茅根)이라고 한다.

 

띠의 뿌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성분

뿌리줄기에 트리테르페노이드인 아룬도인. 실린드린.페르네놀 C15H260. 이소아르보니놀. 시미아네놀이 있다.또한 당분 18.8% (대부분은 포도당이다.)

칼륨 0.7%  사과산.레몬산.초산. 탄린질 3.1%  플라보노이드 0.2%  쿠마린.0.15%  알란토인이 있다. 지상부에는 탄닌질 2.6%  플라보노이드 0.4%  쿠마린이 0.1%가 들어 있다.  테르펜으로는 파르네솔이 있다.

 

효능

해열. 이뇨.소염.지혈.발한 작용이 있다. 열성병의 번갈.토혈.코피의 지혈작용. 폐열로 인한 천급과 소변불리 등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급성 신장염. 임신 부종에 백모근을 1일 15그램을 물로 달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또한 꽃 이삭의 털을 찰과상이나 절상의 환부에 붙이면 지혈효과가 있고. 코피가 날때 콧구멍에 솜 대신 틀어 막아도 효험이 있다.

 

복용법

백모근 600g. 목단피 600g. 양파 1kg에 물 18리터를 붓고 푹 끓인 다음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혈열(血熱)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는데 효과가 크다.

 

관련문헌

북한에서 펴 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에서는 띠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봄 또는 여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뿌리 줄기의 달임약은 동물 실험에서 이뇨 작용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오줌내기약으로 쓰는 저령. 으름덩굴줄기.백복령과 비교하면 띠 뿌리줄기가 가장 센 이뇨작용을 나타낸다.

 

임상실험에서도 이뇨작용이 밝혀졌으며 콩팥염. 부기.콩팥염으로 인한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부작용은 없다. 잎과 줄기도 이뇨작용이 있다.

 

고혈압에는 말린 띠뿌리 100g을 하루 양으로 달여 식후 30분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하며 10일간 계속하고 5일간 휴식하는 것을 3번 반복한다.

 

피를 토하거나 코피, 혈뇨, 부정자궁 출혈, 임증, 황달, 소갈, 월경이 없는 증상과 타박상, 고혈압, 간염에 띠뿌리 20~30g을 물에 달이거나 띠뿌리 15g, 율무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4회 식후 먹는다.

 

만성간염으로 소화가 안되고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데와 설사를 하는 증상에 띠뿌리 32g, 보리길금 16g, 조뱅이와 솔잎풀 각 10g, 대추 5알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아침저녁으로 밥먹기 전에 먹는다.

 

급성간염으로 황달이 있으면서 몸이 붓고 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에는 띠뿌리 백출 각각 12g을 끓여 하루 세번 먹는다.

 

급성 신장염으로 몸이 붓고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수박껍질 40g, 띠뿌리 60g을 달여 하루 세번 먹는다.

 

각혈이 멎지 않는 때에는 띠뿌리 한 줌을 물에 달여 마시거나 날 띠뿌리를 찧어 생즙을 내어 하루 180cc씩 마신다.

 

어린아이가 보채고 울며 심한 짜증을 부릴 때에는 띠꽃 이삭을 달여 먹이면 좋은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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