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오월화·녹령초·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35c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2∼18cm, 나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서 나오며,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하여 핀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짧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린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화단이나 공원의 나뭇그늘에 심어 관상하며, 꽃은 절화 및 결혼용 부케에 쓰인다.

 

꽃에서 방향유를 뽑는다.

 

全草(전초) 및 根(근)을 鈴蘭(영란)이라 하며 약용한다.

 

전초는 개화기에, 뿌리는 8월경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 溫陽(온양), 이뇨, 活血(활혈), 祛風(거풍)의 효능이 있다. 심장의 쇠약, 浮腫(부종), 勞傷(노상), 崩漏(붕루), 白帶(백대), 타박상, 小便不利(소변불리), 丹毒(단독)을 치료한다.

 

용법 . 용량

 3-9g을 달이거나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 달인 液(액)으로 환부를 씻거나, 불에 태운 재(灰)를 가루 내어 고루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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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쓴풀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자주쓴풀·쓴풀·어담초·장아채·수황연·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5∼30cm로 곧추 서고 다소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매우 쓰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바소꼴로 마주나고 양 끝이 날카로우며 좁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5개이며 밑부분에 털로 덮인 2개의 선체(腺體)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은 검은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짧고 2개로 갈라진다.

 

 

열 매는 삭과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화관 길이와 비슷하다. 잎이 달린 줄기를 건위제와 지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자주쓴풀 . 쓴풀 . 개쓴풀의 전초(全草)를 當藥(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마디를 자르고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자주쓴풀은 swertiamarin 약 2-4%를 함유하며 또 swertisin, gentisin, gentisin glucoside도 함유한다.

약효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骨髓炎(골수염), 喉炎(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疥癬(개선)을 치료하며 苦味健胃藥(고미건위약)으로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쓰인다. 1-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쓴다.

 
쓴풀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그 맛이 매우 쓰다.
대개 좋은 약은 입에 쓴데.  이꽃 역시 입맛을 돌게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쓰인다.
 

효능

탈모증. 피부보호. 해열. 위장을 튼튼히 함.습을 제거. 소화불량. 밥맛이 없을때. 위염. 황달, 위통. 눈병. 치통. 구창. 급만성 세균성 이질. 복통. 간장보호. 골수염. 후염. 결막염. 개선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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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개미자리과에 딸린 두해살이풀이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높이 20cm 내외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줄기에 1줄의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cm, 나비 8~15mm이다.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때로 물결 모양으로 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포(苞)는 작고 잎같으며 가늘고 긴 꽃자루는

한쪽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다소 끝이 뭉뚝하며

길이 4mm 내외이고 녹색으로 외면에 선모(腺毛)가 빽백이 나있다. 꽃잎도 5개이고 2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1~7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껍질에

유두상 돌기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피임 ·최유제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분포한다. 맹장염에는 별꽃을 많이 뜯어다가 생즙을 내어

한 대접 마셔도  낫는 수가 있다. 주근깨 : 별꽃을 짓찧어 즙을 내서 2∼3배의 물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5∼10분   가량 발랐다가   .물로 씻어낸다. 이와 같이 계속한다.

 

부인이 산후.정혈 및 최유에 별꽃 전체 말린 것을 1일 10g 정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맹장염에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장복하면 뛰어난 효험이 있다

 

해산 후 어혈로 배가 아픈 데,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장옹, 임증, 옹종, 악창, 타박상 등에 쓴다.

하루 30~60g을 달여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치조농루에 특효가 있다. 별꽃 엑기스를 하루 3~5번 잇몸에 바르면 흔들거리는 이가 일 주일

쯤이면 흔들리지 않게 되고 잇몸의 염증도 낫는다.

 

별꽃 즙을 짜서 하루 3~4잔씩 마시면 위장과 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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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공

 


자리공은 늪진 풀밭에 많이 자라는 풀이며 큰 것은

둘레가 2 미터 되는 것도 있다

전국 어느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가을에 뿌리를 케어서 물에 씻은 후 

굵은 것을 적당한 크기로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자리공은 중추 신경에 대하여 흥분작용을 일으키게 하고

이뇨작용, 혈맥확장작용 , 진정작용이 역할을 한다,

너무 많이 복용하면 구토와 경련을 일으켜 심하면 호흡곤란

운동 기능장애 심장마비까지 일으킨다,


뿌리에는 좋은 해독작용이 있어 많은 양을 복용 했을 경우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자극 성분이 누적이 되어

마비와 경련이 역기능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 자극 요소가 독 (해독) 풀어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자리공은 또한 설사를 시키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면서 붓기를 내린다,

간경화로 인하여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차는 증세에 좋으며

만성기관지염 만성 신장염에도 좋다


뿌리를 식초에 담가 불린 후 볶아서 달임 약이나 가루약으로 쓴다,

하루에 1.5 그람에서 3 그람정도 약용을 하면 좋은 효과 있을 것이다

부작용이 있는 약초라

임산부나 노약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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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와 비자는 유자와 함께 남해의 삼자라고 부른다.

 

잎은 광택이 있고 6월에 피는 백색꽃에는 짙은 향기가 있어

아름다운 조경수로 각광받고 있고 10∼11월에 따내는 붉은색의 치자 열매는

무공해 천연염료로 또는 공업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식용 색소가 나오기 이전 옛날엔 치자 물로 부침개 같은 음식에 색상 내는곳에

많이 사용이 되었다.

 

민간에서는 다치고 삔데 쓰이는데 대개는 곱게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에 개었다가

환부에 붙였구요 약성이 차서 염증을 제거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열을 내려주기도 한다.

 

임상적으로는 급성 황달형 간염에 담즙의 분비작용을 촉진시키면서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자주 쓰인다.

 

혈압을 내려주기도 하고 진정작용을 보이고 세균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등

여러효과가 있다.

단 혈압이 낮고 몸이 찬 사람과 변을 묽게 볼 때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병엔 치자가 특효!!

 

목감기

말린 치자 20개 정도를 죽엽 10g과 항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달인다.

위스키 빛갈이 날 때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마시면 기관지염으로 목의 불쾌한 감이

가시면서 기침도 멎는다.

 

기미

치자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약간의 물로 갠 다음 환부에 바른다.

타박상

흰자위 고춧가루에 그것의 3배 가량 되는 치자가루를 섞고 계란의 흰자위로

반죽하여 환부에 붙인 다음 기름 종이를 덮고 붕대를 감아준다. 열이 내려가고 말라서

굳어지면 새 것으로 갈아붙인다. 이렇게 하면 2∼3일 만에 완치된다.

 

불면증

치자나무 열매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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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는 맵고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감각을 각성시키고 담을 삭이며

기의 순환을 조절 하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작용이 있어 풍을 없애 주고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간질 질환의 의식장애와 정신신경증이 경감되고 호전되며
피부질환에도 유효하고 건망 심흉번민 위통 복통 타박상 등에도 쓰입니다.

  

또한 청량 건위제로도 쓰이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며 어린이의 지력을 높여서 사유 및 분석능력을 돕고 기가 막혀서 소통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작용이 있어 심화 나 담 으로 경락이 막혀서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답답한 증상을 풀어주어 옛날 선비들이 복용했던 총명탕에 사용했습니다.


창포 는 약리 실험에서 진정 진통 항경련 작용 또한
창포 는 순환계통에 대한 작용 진경작용 진해 거담 작용 소화기에 대한 작용 억균작용 알코올 추출물은 항진균 작용이 있어 구충제 및 살충제로 쓸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창포는 가래를 삭이고 9규를 열어주며 비장을 튼튼히 하고 습을 배출시키는 효능이있습니다.

그래서 간질 건위 복창증 소화불량 치통 치은출혈 소아산기 만성기관지염 등 창포는 치료효과가 탁월합니다.

창포는 옛날 부터 머리에 좋은 인연이있어서 모공이나 모낭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창포를 이용해 머리를 감는다든지 두피에 발라주게되면 마사지 효과도 있고 모근을 좋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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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분류 버드나무과

 

포지역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江) 연안

 

크기 높이 1∼2m


포류(蒲柳)·수양(水楊)·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한다. 강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1∼2m이고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어린 가지는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로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mm이다. 잎 표면은 털이 덮여 있다가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빽빽이 나서 흰 빛이 돌거나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어두운 자주색 꽃이 핀다. 수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으로 수술이 2개이고,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꿀샘이 1개이며 붉은 색이다. 포는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내한성과 맹아력이 크며 오리나무·키버들 등과 함께 섞여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개울가의 갯버들은 별 쓸모 없는 나무처럼 보인다. 봄이 되어 버들강아지를 보여 주는 것 외에는 그 나무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없다. 키도 크지 않고 줄기도 굵지 않아 별 쓸모가 없는데다가 하천이나 계곡의 흐르는 물 근처나 가운데서 자라나니 물의 흐름에도 방해가 되고, 떠내려온 각종 이물질을 몸에 칭칭 감고 있기 일쑤이니 경관상으로도 그다지 사랑 받지 못한다.


그러나 갯버들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하고 귀중한 나무이다. 갯버들은 물을 맑게 해준다. 습한 산속의 계곡이나 물가에 사는 갯버들등의 버드나무류와 낙우송, 메타세쿼이어 등은 물속에 밑둥을 담구고서도 잘 사는 나무이다. 모든 나무가 물이 많으면 잘 자랄 것 같지만 대부분의 나무는 너무 과한 물은 뿌리를 썩게 하기 때문에 친수성이 높은 나무가 물가에서 자란다.


뿐만 아니라 갯버들은 줄기만큼이나 뿌리가 무성하여 물 속에 들어있는 질소나 인산을 양분으로 많이 흡수하여 사용한다. 그런데 바로 갯버들이 양분으로 흡수하는 질산태 질소나 인산이 물을 오염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물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갯버들은 생약명으로 조유근, 細柱柳(세주유)라고 한다.

주로 줄기와 잎을 약재로 쓰는데 피부병과 상처에 효과가 있다.

또 황달을 치료한다. 갯버들의 뿌리는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뿌리를 달여 복용하였고, 두통에는 창포와 동피를 함께 내복하거나 환부에 붙였던 나무이기도 했다.

또 갯버들의 마른 잎을 쌀가마, 책 속에 넣어두면 방충의 효과도 있다.


황달

가지와 잎을 30g정도를 달여서 하루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피부병

특히 옻 독이 오른 피부병에 갯버들을 잘라 하루 30-5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갯버들 달인 물을 옻이 오른 부위에 수시로 바르거나 목욕을 해도 좋다.

 

피가나는 상처

가지의 껍질과 잎을 짓찧어 상처에 싸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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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잎큰키나무. 높이 10m 가량. 꽃은 암수딴 그루, 연한 황색으로 6월에 핀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10월에 황혹색으로 익는다

분포

    중국원산으로,중부 이남에서재식하는 귀화식물이다

 

사용법

열매의 즙을 짜서 복용한다.


                                  

고혈압 불면증 피부 윤택하게 하는 고욤나무

피부윤택, 소갈증,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지혈, 위장병, 중풍, 불면증, 머리아픔,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 뾰로지, 번열(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 갈증을 그치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고욤나무.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회녹색이고 잎맥 위에 굽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작은 연노란색 꽃이 핀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산골짜기, 산비탈에 자라거나 또는 재배하기도 한다.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열매는 둥글고 길이 1.5cm 정도로 작다.  시골에서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항아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먹는다.  열매 모양이 마치 소젖꼭지를 닮았다고 하여 우내시(牛?枾)라고 부른다.

감보다 열매가 작다고 하여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열매가 작고 검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 것을 고욤나무라고 하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는 것을 민고욤나무라고 한다.  고욤나무는 우리나라의 북부에도 자라며 감나무 보다 추위에 잘 견딘다.  그리하여 고욤나무씨를 심어 키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하여 추위에 견디는 감나무를 얻고 있다.  

고욤나무의 다른 이름은 군천자, 영조. 소시, 연조, 우내시, 연조, 정향시. 홍람초, 고욤 등으로 부른다.

고욤 열매의 채취는 10~11월에 열매가 익었을 때 채취한다.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갈증을 그치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윤택이 나게 하며, 소갈증, 마음을 진정시킨다.

주의사항

많이 먹으면 숙병(宿病)을 일으킬 수 있고 냉기(冷氣)를 더하게 하며 기침이 잦다.


군천자(君遷子)

성미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지사(止瀉), 거번열(祛煩熱)
소갈증을 해소시키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시키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성분

탄닌(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고욤나무 잎은 감나무 잎보다 약효는 더 우수하다.  고욤나무 잎을 오래달여서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지혈, 위장병 등이 치료되며 불면증, 머리아픔, 뾰로지, 신경증,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에도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잎에는 비타민 C와 P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미리 예방해주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주며 또한 알칼리 성분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림프구의 면역력을 높이며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여준다.    

열매는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갈증을 해소시키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시켜 주고 피부를 윤택케한다.  각기, 콩팥염, 복수, 방광염에 많이 먹으면 소변이 많아지고 고혈압과 중풍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고욤의 타닌 성분이 심전도에 변화를 주시 않으면서 혈압을 뚜렷하게 내리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몸을 덥게 하는 것보다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  고욤은 과일 가운데에서도 특히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더 세다.  고욤을 많이 먹으면 배가 차고 설사하며 유산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신경통, 류머티즘, 부인병과 같은 냉병에는 금기이다.  하지만 잘익어 마른 고욤은 신체 허약자에게 좋다.  

 

익지 않은 고욤을 딴 다음 잘 갈아서 나무통에 넣고 여기에 약간의 물을 넣은 다음 하루 한 번씩 잘 저어주면서 5~6일 동안 놓아둔다.  이것을 천으로 걸러서 찌꺼기를 짜 버린다.  거른 물을 어둡고 찬 곳에 반 년 동안 놓아둔다.  고욤의 탄닌은 방부작용이 있어서 물에 풀리지 않기 때문에 나무물통의 도료 또는 우산종이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이 탄닌엑기스는 또한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동상, 화상에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고욤 탄닌즙 10밀리리터에 무즙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2~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7일 동안 먹고 끊었다가 다시 먹는다.  

 

이때 무즙을 함께 쓰는 것은 흔히 고혈압이나 중풍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무즙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고욤의 떫은 성분인 탄닌에 의해서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변비를 막기 위해서 사용한다.  무즙이 매우면 약간 끓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고욤은 민간에서 고혈압과 중풍에 써온 민간 약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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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의 효능  (0) 2009.02.14

 

 

고혈압 감기 설사 두통 식욕증진 당뇨병 중풍 노화방지에 효험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배초향은 동아시아 지역인 대만, 만주, 러시아 아무르 및 우수리, 일본, 중국, 베트남과 북아메리카에 여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고 순수 토종 자생 식물이다.

배초향의 다른 이름은 곽향, 깨나물, 깨풀, 대박하, 방아풀, 방애풀, 배향초, 소단라향, 야곽향, 중개풀, 참뇌기, 토곽향, 합향 등으로 부른다.  줄기는 곧고 네모졌으며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둥글 게 생긴 무딘 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거의 없고 뒷면은 짧고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다.  산비탈 또는 집주변 및 길가에서 자란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배초향의 꽃은 향기가 아주 진하여 기름을 뽑아 방향제로 쓰며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성숙한 잎은 쌈을 싸먹거나 송편을 싸서 찌기도 하고 추어탕이나 장어탕, 보신탕에 넣어 먹어 냄새를 제거하고 입안을 향기롭게하여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생선을 먹을 때 비린내를 없애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꽃이 아름다워 또한 집안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또한 꽃속에 꿀이 많이들어 있어 곤충들이 즐겨찾고 꿀벌을 치는 사람에게 주요 밀원식물 중 하나이다.

배초향은 맛이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심장, 폐장, 비장, 위장으로 들어간다.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위장의 기운을 보충해주며 악취를 제거하고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식체, 식욕촉진, 속이 쓰리고 아픈증상, 한열, 두통, 구토, 설사, 학질,이질, 옴, 입냄새를 제거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양치질 하거나 또는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의 다른 이름은 배초향, 방애풀, 토곽향, 곽향이다.

식물의 높이는 1~1.5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심장 모양의 긴 잎이 마주 붙는다.  가지 끝에 하늘색, 분홍색, 가지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띤 작은 입술 모양의 꽃이 모여 꽃이삭을 이루고 여름과 가을에 핀다.  전국 각지의 길섶, 집 주변,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전초는 꽃필 때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성분은 정유는 전초에 약 0.3퍼센트, 잎에 0.2~2.3퍼센트, 꽃이삭에 5퍼센트, 줄기에 0.1퍼센트가 들어 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메틸카비콜, 아니스알데히드, 아네톨, d-리모넨, 세스쿠이테르펜, a-피넨, b-피넨, a-리모넨, 옥사논, p-시몰, 리날로올이다.

플라보노이드로 아카세틴, 틸리아닌, 리나린, 아가스카코시드가 분리되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구풍약, 소화약, 열내림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먹은 것이 체했을 때, 감기, 머리아픔과 구토 설사에 쓴다.  또한 간혹 피질병, 종양 치료약으로도 쓴다.  특히 비장과 위장병에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간장과 된장 등 식료품에 좋은 향료로 되며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배초향 달임약은 물 200씨시에 6~12그램을 넣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배초향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의 지상부이다.  맛은 백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화습, 해표, 거서, 지구, 개선의 효능이 있어 습이 비위에 정체된 것을 치료하므로 복부창만,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을 다스린다.  특히 소화 장애가 따르는 감기로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 및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몸이 나른한 증상에 유효하다.  여름철의 구토, 설사에 신통력이 있으며, 차로 항상 복용하면 더위를 잊게 한다.  

 

옴이나 버짐(특히 손, 다리)에는 달인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 치료한다.  입 안에서 구취가 날 때에는 약물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제거된다.  성분은 휘발성 정유 0.28퍼센트 중 주성분은 methyl chavicol 이 80퍼센트 이상이다.  anethole, anisaldehyde, d-limon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작용으로 피부 진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이질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가시킨다.  약물 달인 물은 담낭 수축 작용이 없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에 속하는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과 광곽향(Pogostemon cablin 'Blanco' Benth.)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방아풀(배초향)은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광곽향(廣藿香)은 아열대에서 심는다.  방아풀은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폐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비위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서습(暑濕)을 없애며 구토를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위액분비촉진작용, 약한 발한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습증, 여름감기, 식욕부진, 소화장애,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거멓게 볶아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  달이 물로 양치하기도 한다."

(효능: 감기, 거담, 건위, 고혈압, 구토, 노화방지, 당뇨병, 더위먹은데, 두통, 발열, 발한, 메스꺼움, 몸이 나른한 데, 버짐, 복부창만, 복통, 설사, 설태가 낀데, 소화불량, 속이쓰리고 아픈데, 습비, 식욕촉진, 옴, 신장혈관자극, 위액분비촉진, 위염, 위장병, 위장의 연동운동, 입냄새 제거, 장 및 위 카타르, 전염병 예방, 종기, 종독, 종양, 중풍, 콜레라, 토사곽란, 풍습성 관절염, 한열왕래, 항스피로헤타 작용, 항진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항산화작용, 항암, 항염작용, 행기 등.  

배초향을 이용한 질병 치료는 다음과 같다.

1, 입냄새를 없앨 때
깨끗이 씻은 배초향을 달인 물로 매일 양치질을 한다.

2, 무더운 여름철 구토하고 설사를 할 때
볶은 활석 74그램, 배초향 10그램, 정향 1.85그램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1회 4~8그램을 쌀뜨물과 섞어서 먹는다.

3, 어린 아이의 이가 흔들리고 이틀에서 피고름이 나며 입냄새가 심하게 나고 입이 부어 오를 때
배초향에 고반을 조금 넣고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치근 위에 바른다.

4, 칼에 베인 상처로 피가 날 때
배초향과 용골 적은 양을 가루로 만들어 바른다.

5, 토사곽란
흰부분을 제거한 진피와 잎과 흙을 제거한 배초향즙.  이 두가지 약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1회 18.5그램에 물 1잔 반을 붓고 7할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6, 학질
고양강, 배초향 각 18.5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4첩을 균등하게 나누어 1회 물 1사발을 붓고 1잔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따뜻하게 데워 복용한다.  낫지 않으면 다시 먹는다.

7, 태아의 발육이 불안정하고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며 신물을 토할 때
향부, 배초향, 감초 각 7.4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1회 7.4그램에 적은 양의 소금을 넣고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8, 피부나 점막이 짓무르거나 헐 때
배초향의 잎과 좋은 차 같은 양을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서 잎에 발라 붙인다.

9, 상한에 의한 두통, 한열왕래, 천식, 기침, 심복냉통, 반위구토, 설사, 곽란, 장부허명, 전신허종, 산전 산후의 혈기자통, 산남장학, 소아감질병
대복피, 백지, 자소, 껍질을 제거한 복령 각 37그램, 반하국, 백출, 흰부분을 제거한 진피,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생강즙으로 구운 후박, 고경 각 74그램, 흙을 제거한 배초향 111그램, 구감초 92.5그램, 상술한 약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1번에 7.4그램, 물 1잔, 생강 3쪽, 대추 1개를 7할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뜨거운 채로 복용한다.  만약 땀을 내려면 옷을 두껍게 입고 다시 달여서 먹는다. 
  

채취는 6~7월에 꽃이 필 때 한다.  남쪽 지방에서는 매 년 2번 채취하는데, 첫 번째는 6~7월 꽃이 필 때 , 두 번째는 10월에 한다.  채취한 다음 햇볕에 말리거나 그늘에서 말린다.  곽향의 약재는 잡물을 가려 없앤 다음 남은 뿌리와 굳은 줄기를 제거하고 먼저 잎을 따서 따로 두고 줄기를 물로 축축하게 하여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잎과 골고루 섞는다.  다만 굳은 줄기를 쓸 때는 "곽경"이라하여 굳은 줄기를 채취하여 물에 담가 물기가 충분히 스며든 다음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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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엔 쥐오줌 풀

 

분포지역  한국 ·일본 ·사할린 ·타이완 및 중국 동북부
서식장소  산지의 다소 습한 곳
크기  높이 40~100cm

산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란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뿌리는 수염뿌리이며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모가 난 줄이 있고 속이 비었으며 10여 개의 마디가 있다.

 

마디 부근에는 흰색의 털이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줄모양이고, 화관은 통 모양이며 안쪽이 약간 부풀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신경쇠약엔 쥐오줌 풀

 

수술은 3개이고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갈라지는데,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갈라진 조각이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줄기 윗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짧고 갈라진 조각이 넓은 바소꼴이다. 모든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
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고, 화관은 통 모양이며 안쪽이 약간 부풀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건과이고 바소꼴이며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처럼 달려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정신불안증·신경쇠약·심근염·산후심장병·심박쇠약·생리불순·위경련·
관절염·타박상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사할린·타이완·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열매는 건과이고 바소꼴이며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처럼 달려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정신불안증·신경쇠약·심근염·산후심장병·심박쇠약·생리불순·위경련·
관절염·타박상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사할린·타이완·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열매에 털이 있는 것을 광릉쥐오줌풀(var. dasycarpa), 잎의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긴잎쥐오줌풀(var. integra)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서양쥐오줌풀(var. officinalis)의 뿌리를 기원전부터 이뇨제·진통제·통경제로
사용하였으며, 현재는 히스테리와 노이로제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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