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자주쓴풀·쓴풀·어담초·장아채·수황연·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5∼30cm로 곧추 서고 다소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매우 쓰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바소꼴로 마주나고 양 끝이 날카로우며 좁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5개이며 밑부분에 털로 덮인 2개의 선체(腺體)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은 검은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짧고 2개로 갈라진다.

 

 

열 매는 삭과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화관 길이와 비슷하다. 잎이 달린 줄기를 건위제와 지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자주쓴풀 . 쓴풀 . 개쓴풀의 전초(全草)를 當藥(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마디를 자르고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자주쓴풀은 swertiamarin 약 2-4%를 함유하며 또 swertisin, gentisin, gentisin glucoside도 함유한다.

약효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骨髓炎(골수염), 喉炎(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疥癬(개선)을 치료하며 苦味健胃藥(고미건위약)으로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쓰인다. 1-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쓴다.

 
쓴풀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그 맛이 매우 쓰다.
대개 좋은 약은 입에 쓴데.  이꽃 역시 입맛을 돌게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쓰인다.
 

효능

탈모증. 피부보호. 해열. 위장을 튼튼히 함.습을 제거. 소화불량. 밥맛이 없을때. 위염. 황달, 위통. 눈병. 치통. 구창. 급만성 세균성 이질. 복통. 간장보호. 골수염. 후염. 결막염. 개선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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