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대쑥(Artemisia keiskeana Miq.)은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의 높이는 30~90cm이고 가지끝에 로제트형의 잎이 달린다. 잎은 어긋난다. 기부의 잎에는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이다.

기부는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결각 모양의 거친 톱니가 있다. 경생엽은 거의 자루가 없고 거꿀 달걀꼴이며 윗부분에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고 톱니의 정단에는 가시가 있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정단 부분의 잎은 피침형이고 2~3개로 얕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잎몸은 약간 두껍고 윗면은 녹색이고 가는 털이 있으며 밑면은 색이 연하고 선모(線毛)가 조밀하게 나 있다. 작은 꽃자루는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 사이에 나고 뭉쳐서 총상 화서 모양의 원추 화서를 이룬다. 각 두상 화서는 구형이고 지름은 3~4mm이며 보통 구부러져 아래로 드리워져 있다.

 

총포는 3~4열인데 바깥층의 것은 작고 달걀 모양이며 중층의 것은 약간 크고 타원형이며 모두 털이 없다. 꽃턱 외면의 작은 꽃은 수꽃이고 중간의 작은 꽃은 양성화이며 모두 연한 황색의 대롱 모양이다 양성의 작은 꽃은 암술대 분지의 정단에서 피침형 돌기로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다. 수과는 길이가 약 2mm이다. 개화기는 7~8월이다.

주로 수림속, 산비탈, 들판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자란다.
맑은대쑥의 열매를 암려자[菴閭子: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라고 하며 약용한다.

다른 이름은 암려[菴閭: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암노[菴蘆: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암려초[菴閭草: 천금익방(千金翼方)], 암려호[菴閭蒿: 광리방(廣利方)], 엄려[淹閭: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 복려[覆閭: 본초강목(本草綱目)], 취호[臭蒿: 약재자료휘편(藥材資料彙編)], 회호(茴蒿), 개제비쑥, 국화잎쑥, 개쑥, 맑은대쑥 등으로 부른다.

채취시기
8~9월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겨울에 열매를 채취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어혈을 배출시키고 습을 거둔다. 혈어(血瘀)에 의한 무월경, 타박상, 풍습비통(風濕痺痛)을 치료한다.

발목 골절, 어혈을 치료하는 데는 맑은대쑥의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1일에 3회 복용해도 된다.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앤다. 풍습성 관절염을 치료한다.

어혈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이뇨하며 부기를 가라앉힌다.

 

열매
어혈을 배출시키고 습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여자의 어혈로 인한 월경 중지,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타박상, 풍습비통(風濕痺痛)을 치료한다.

오장 어혈, 복중수기(腹中水氣), 노창유열(矑脹留熱), 풍한습비(風寒濕痺),

신체의 각종 동통을 치료한다.

 

심하견(心下堅), 격중한열(膈中寒熱), 주비(周痺),

여자 월경 불통을 치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며 눈을 밝게 한다."

원기를 북돋우며 주로 남자의 음위 발기 불능을 치료하고 심복창만(心腹脹滿)을

치료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요각중통(腰脚重痛), 방광통, 골절번통(骨節煩痛)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한다.

타박상을 치료한다.

갈아서 술에 넣어 복용하면 섬좌 요통을 치료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 음위, 경삽(經澀),

산후 혈기(血氣)에 의한 동통을 치료하고 뱀에 물린독을 제거한다."

사용방법

 

전초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하거나 혹은 찧은 즙을 복용한다.
1.5~3돈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환제, 산제로 만들어 복용하거나 짓찧어 즙을 짜서 복용한다.

열매
어체습열사(瘀滯濕熱邪)가 없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임신부는 금한다.
형자(荊子), 의이(薏苡)를 사(使)로 한다."

맑은대쑥에 대해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암려(菴閭)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맑은대쑥(Artemisia keiskeana Miq.)의 지상부이다.

열매를 암려자(菴閭子)라고 한다.

성미

암려자: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암려는 부인들의 혈허(血虛)로 인한 무월경, 타박상에 유효하고,

풍습(風濕)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을 다스린다.

암려자는 부인의 생리가 오랫동안 없을 때에 쓰고, 해산 후 어혈(瘀血)로 인한

하복부의 동통을 치료한다. 

타박상에도 유효하며, 풍습성으로 오는 사지동통을 완화시킨다.

어혈이 흩어지지 않고 옹(癰)으로 된 증상
신선한 맑은대쑥의 찧은 즙 1되를 복용한다. 

풍습성 관절통
맑은대쑥 5돈~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씨앗
여자의 만성 풍냉(風冷)으로 인한 유혈결취(留血結聚), 월경 불통
맑은대쑥 열매 1근, 도인[桃仁: 끓인 물에 담가서 껍질과 선단, 쌍인(雙仁)을 제거함] 2냥, 대마인(大麻仁) 2되를 찧어 도자기 그릇에 넣고 술 2말을 넣어 담가서 밀봉한다. 5일 후에 1일 3회, 1회 3홉을 온복한다. 차츰 5홉까지 증가한다. 


산후 복통
맑은대쑥 열매, 도인[桃仁: 끓인 물에 담가 껍질과 선단, 쌍인(雙仁)을 제거하고 밀기울로 약간 황색으로 될 때까지 볶는다) 각 반 냥을 짓찧어체로 쳐서 가루내어 달인 꿀로 벽오동씨 만하게 환을 짓는다. 수시로 끓인 물로 20알을 복용한다. 

 

산후 혈통(血痛)
맑은대쑥 열매 1냥을 물 1되, 사내아이 소변 2컵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여자 자궁의 돌발성 출혈로 그 양이 처음에는 많고 후에는 점차 감소하지만 오래 멎지 않는 증상
약간 볶은 맑은대쑥열매, 약한 불에 쬐어 말린 숙건지황(熟乾地黃), 약간 볶은 포황(蒲黃), 볶은 뒤 약한 불에 쬐어 말린 당귀(當歸) 각 2냥을 거칠게 찧어서 체로 친다. 1회 3전비(錢匕)를 물 한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 찌거기를 버리고 아침 공복, 점심, 취침 전에 온복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암려음(菴閭飮)]

 음위증
맑은대쑥 열매 2~3돈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쑥의 효능  (0) 2011.01.29
랑미초의 효능  (0) 2011.01.26
개솔새의 효능  (0) 2011.01.22
개사철쑥의 효능  (0) 2011.01.20
꽃송이 버섯의 효능  (0) 2011.01.20

 

 

 

 

감모풍한서습(感冒風寒暑濕), 흉격팽창(胸隔膨脹), 산람장기(山嵐瘴氣), 풍토병, 감기에 풍한서습(風寒暑濕)이 있는 증상, 일년 내내 신체가 찌뿌드드하여 잠깐 추웠다 잠깐 더웠다 하고 몸이 쉬 피로해지며 한열(寒熱)이 왕래(往來)하고 학질 같지만 학질이 아닌 증상 또는 장학(), 식욕부진, 구토수사(嘔吐水瀉), 여름에 습기가 많은 곳에서 지내다가 감기에 걸려 오슬오슬 춥다가 덥고 신체가 나른하고 헛배가 부르며 음식 맛이 없고 때로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때, 소염, 지통, 지사, 지혈, 거풍습, 조소화, 통경락, 급. 만성기관지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두통, 타박상, 수사(水瀉), 심복기통(心腹氣痛), 지해, 평천, 소종, 기관지천식, 관절염, 개선, 피임약, 수독, 창독, 피부염을 다스리는 개솔새

개솔새는 화본과(벼과) 개솔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가 60~100cm이고 마디에 연한 백색의 아주 작고 보드라운 털이 덮여 있다. 잎은 납작하고 선(線)처럼 가늘고 길며 길이는 30~50cm, 너비는 4~6mm이며 잎 앞면의 기부(基部)에 아주 작은 솜털이 덮여 있다. 엽초에는 털이 없다.

 

엽설(葉舌)의 길이는 2~5mm이고 끝이 뭉뚝하며 털이 없다. 헛 원추화서(圓錐花序)는 조금 촘촘하며 길이는 25~35cm이다. 총상화서(總狀花序)는 짝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갈라져 있고 길이는 8~18mm이고 그 밑에 길이가 12~15mm되는 불염포(佛焰苞)가 있다. 이삭이 패여 있는 대의 마디사이는 길이가 1.5~2mm이고 가장자리에 백색의 보드라운 털이 덮여 있다. 자루가 없는 잔이삭은 타원형 모양의 피침형이고 길이는 3.5~5mm이며 밑부분에 잔털이 있다.

첫 번째 이삭의 끝은 약간 이빨 모양으로 갈라져 2개의 능선이 있고 능선의 윗부분에 좁은 날개가 붙어 있다. 능선 사이에 맥이 2~4개 있고 윗부분이 편평하거나 아랫부분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두 번째 이삭은 배(船)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능선에 좁은 날개가 붙어 있고 막처럼 보드랍고 얇은 가장자리에 작은 솜털이 있다.

 

 

첫 번째 겉겨는 타원형 모양의 피침형이고 이삭에 비하여 1/4쯤 짧으며 끝이 뾰족하고 2개의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작은 솜털이 있다. 두 번째 겉겨는 아주 좁고 이삭에 비하여 1/3 짧으며 끝에 2개의 이빨 모양의 열(裂)이 있고 여기에 까끄라기가 있다. 까끄라기는 중간이 구부러졌다. 속겨는 없다. 수술은 3개이다. 자루가 있는 작은 이삭은 길이가 3.5~5mm이고 까끄라기가 없으며 자루에 희고 보드라운 털이 덮여 있다.
개화기와 결실기는 8~10월이다. 양지바르고 건조한 들판, 산이나 특히 산비탈의 초지에 많이 자란다.

개솔새의 여러 가지 이름은
구엽운향초[韭葉芸香草: 전남본초(滇南本草)], 야향모[野香茅: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괄화초[括花草: 중국주요식물도설(中國主要植物圖說), 화본과(禾本科)], 운향초[芸香草: 중약형성경험감별법(中藥形性經驗鑑別法)], 취초[臭草: 중국경제식물지(中國經濟植物誌)], 뉴초향모[香茅, 중약대사전], 궁적소새[개진낭, 몰지장, 진낭솔새: 제주도 방언], 개솔새, 향솔새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미

"맛은 맵고 조금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전남본초: "산람장기(山
嵐瘴氣), 풍토병, 감기에 풍한서습(風寒暑濕)이 있는 증상, 일년 내내 신체가 찌뿌드드하여 잠깐 추웠다 잠깐 더웠다 하고 몸이 쉬 피로해지며 한열(寒熱)이 왕래(往來)하고 학질 같지만 학질이 아닌 증상 또는 장학(), 흉격팽창(胸膈膨脹), 식욕부진, 복통, 구토수사(嘔吐水瀉) 등 증상을 치료한다."
중약형성경험감별법: "수독(水毒)을 없앤다. 창독을 치료한다."

향솔새

다른 이름

개솔새

식물

높이 약 1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줄 모양이고 가을철에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은 향기가 있다.
각지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솔새(Themeda japonica Tanaka)는 향솔새와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늦가을에 붉은 밤색을 띠며 향기가 없다.

성분

꽃이삭에 정유가 약 1% 있다. 정유에는 엘레마이신 C12 H16 O3(약 50%),

가디넨, 캄펜, 보르네올이 있다.

응용

정유를 향료의 보류제로 쓴다.

과명 ; 벼과
원산지 ;
한국
형태 ;
다년생 초본
생지 ;
들이나 산록
분포 ;
한국(황해 이남), 일본, 중국, 대만, 인도차이나

약효

야향모(野香茅: 전초) 뿌리줄기- 평천(平喘), 지해(止咳), 소염(消炎), 지통(止痛), 지사(止瀉), 지혈(止血), 거풍습(祛風濕), 조소화(助消化), 통경락(通經絡)의 효능이 있다. 급,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류머티스성 관절염, 두통, 타박상, 수사(水瀉), 심복기통(心腹氣痛), 복통을 치료한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 15~40cm, 폭 3~5mm이며 엽설은 길이

1~3mm로서 삼각형이고 털이 없다.

꽃은 9월에 피며 화서는 길이 20~40cm로서 거의 곧추서고 윗부분의 엽액에 달린다. 포는 길이 1~2cm이며 총상화서는 2개씩 밑부분에서 꾸부러지고 길이 1.5~2cm로서 녹색 또는 적자색이다. 첫째 소수(小穗)는 대가 있으며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4~6mm로서 까락이 없으며 수꽃이고 둘째 소수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5~6mm로서 길이 10mm정도의 까락이 있다. 수꽃에 3개의 수술이 있으며 꽃밥은 흑색이다.

줄기

가늘고 높이 1m정도이며 털과 향기가 없다.

번식

종자


여러해살이풀. 높이 1m가량. 땅속줄기는 짧고, 줄기는 밀생한다. 잎몸은 선형이고 길이 20~30cm이고 표면에 털이 없다. 첫째 작은 이삭은 대가 있으며 수꽃이고, 둘째 작은 이삭은 넓은 피침형이다.

분포:
전국이 산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필리핀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구엽운향초(韭葉芸香草)라고 하며, 지해(止咳), 정천(定喘), 소종의 효능이 있고, 기관지천식, 관절염, 개선을 치료한다.

성분:
정유의 주성분은 elemicin과 isoelemicin이다.
전초 30g에 물 12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랑미초의 효능  (0) 2011.01.26
맑은대쑥의 효능  (0) 2011.01.23
개사철쑥의 효능  (0) 2011.01.20
꽃송이 버섯의 효능  (0) 2011.01.20
호두의 효능  (0) 2011.01.18

 

 

 

 

개사철쑥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들이나 인가의 빈터, 개울가의 모래당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월년초로서 전체에 털이 많고 줄기에 가지가 많다.

 

근생엽은 밀생하며 꽃이 필 때 없어지고 긴 타원형이다. 길이는 10~15cm 정도 되고 깃 모양이 2회갈라지며 갈래도 긴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반구형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총상화서에 달린다. 개똥쑥은 돌변의 길가 인가부근, 강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키가 1m 정도 되며 강한 냄새가 난다. 잎은 서로 어굿나고 3회 깃털 모양의 겹잎이다. 표면에 가루같은 잔털과 선점이 있다.

 

두상화는 녹황색으로 총상으로 달려 전체가 원추화서 모양이다.

 

제비쑥은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은 서로 어긋나고 쐐기형 또는 도란형이다. 양면에 비단 같은 털이 드문드문 나며, 윗부분은 결각 모양으로 피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잎자루가 없고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꽃은 7~9월에 피며 황록색 두상화로 줄기 끝에 원추화서 모양이 달라는데 계란꼴이고 광택이 난다.


효능

개사철쑥(청호)는 인진과 똑같은 약물이기 때문에 열을 내릴뿐만 아니라 전염을 막는 작용도 있다. 황련, 황금, 금은화보다는 효과면에서 약하지만 연교와 황백과는 비슷한 효험이 있다.

 

지혈효과가 있다 청호는 비출혈에 대해선 지혈효과가 창상출혈에 대해선 지통과 지혈효과가 있으며, 산후출혈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력을 회복시킨다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력이 떨어진 경우에 차로 복용하면 좋다.


병에 따라 먹는 방법

청호는 여름철 꽃피기 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썰어서 사용한다.

 

치질의 염증에는 청호의 쓰고 찬 성질은 괴화, 형개, 지실을 배합하여 치질이 발생할 때 다라오는 염증에 사용하면 소염과 지혈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잇몸 출혈에는 청호에 석고를 가미하여 쓴다. 이는 청열지혈 효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다.

 

며칠동안 열이 없어지지 않고 체력이 약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되는 경우 청호, 구갑, 생지황, 지모, 목단피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미열을 제거에 효과적이다.

 

여러 만성 염증에 보통 미열이 계속되는데, 흔히 보이는 것은 풍습성 관절염, 심근염, 신염, 장염 및 임파선염 등과 같은 증상들이다.

 

이 때에는 청호에 가갑, 지골피, 은시호, 석곡 등을 배합해 쓴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은대쑥의 효능  (0) 2011.01.23
개솔새의 효능  (0) 2011.01.22
꽃송이 버섯의 효능  (0) 2011.01.20
호두의 효능  (0) 2011.01.18
산수국의 효능  (0) 2011.01.16

 

 

 

항암, 항균, 대장암 예방, 면역력증강, 기관지 천식을 다스리는 꽃송이 버섯

꽃송이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꽃송이버섯과의 버섯이다.  전세계에 1과 1속 2종이 보고되어 있다.  꽃송이 버섯의 학명(Sparassis crispa Wulf.ex Fr.)으로 불리며,  중국어로는 수구심(綉球蕈:수놓을수,공구,버섯심)이라고 부른다.  자실체는 하얀 꽃 모양으로 10~25센티미터 크기의 꽃양배추 모양을 하고 있다.  

 

색은 전체적으로 담황색 또는 흰색이고 두께는 1mm 정도로 평평하며 갓 둘레는 물결 모양인데 표면은 백색에서 담황색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가을에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너도밤나무, 메밀잣나무 등 침엽수 또는 활엽수의 뿌리 부근 땅 위나 그루터기 위에 단생하는 근주심재 갈색 부후성 버섯이다.  흔하게 발견되지 않아 귀하게 대접받는 버섯중의 하나이다.  

꽃송이버섯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식용버섯으로서 씹는 맛이 좋고 송이버섯과 같은 향이 나므로 꽃모양을하고 있는 송이버섯과 같다고 하여 '꽃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꽃송이버섯에 대해 원색 <한국약용버섯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꽃송이버섯
형태: 자실체는 10~25X10~25cm로 꽃양배추형이고, 갓 둘레는 물결 모양이며, 표면은 백색~담황색이다.  자실층은 꽃잎 뒷면(하면)에 발달되었다.  대는 2~5X2~4cm로 짧고 뭉뚝하며, 기부는 덩이 모양이고 조직은 백색이다.  포자는 5~7X3~5㎛로, 난형~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비아밀로이드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생태: 가을의 침엽수의 뿌리 부근 땅 위나 그루터기 위에 단생하는 근주심재(根株心材)갈색 부후성 버섯이다.  아고산 지대에 많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식용여부: 씹는 맛이 좋은 육질의 식용버섯이다.  

균사체 심층 발효 배양이 가능하다.
성분: sparassol(항진균 성분)59

약리작용: 항진균
변이원(變異原) 활성(Salmonella tyhimurium)57"

특히 꽃송이버섯은 일본 동경 약학대학의 연구 그룹에서 발표하여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꽃송이버섯 자실체 생산에 대한 인공재배는 1998년 봄,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 농업고등학교의 후쿠시마 선생이 연구하여 성공하여 인공재배가 가능해졌다.

최근의 연구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방지하는 성분은 베타(1→3)D 글루칸이라고 해명되었는데 꽃송이버섯의 성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상도 못할 만큼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브라질산 아가리쿠스버섯보다 약 3배 이상이나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야도마에 토시로'와 '나카지마 미츠오'가 쓴 <암을 이기는 신비의 약용버섯, 꽃송이버섯>이라는 책에서 꽃송이 버섯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동물 실험에서 100% 암을 억제했다.

연구는 쥐를 사용한 항암 실험 단계로 진행되었다.  먼저 꽃송이버섯의 베타(1→3) 추출액을 열수 추출액, 냉알칼리 추출액, 열알칼리 추출액의 세 종류로 나눈 뒤 항암 효과에 최적의 투여량을 알아보기 위해서 각각의 추출액을 20, 100, 500마이크로그램으로 나누어 행했다.  

쥐는 모두 Sarcoma 180형 고형간암을 이식한 것으로, 체중이 30g 정도 되는 쥐를 각각 10마리씩 준비했다.  실험 기간은 35일이었는데, 실험을 시작한 날부터 각각 7. 9. 11일에 3번만 투여 했다.

베타(1→3)은 모든 경우에서 매우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열알칼리 추출액의 100마이크로그램 투여군이었다.  모든 쥐에게서 암이 100% 억제되었던 것이다.  이 사실은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열수 추출액과 같은 농도에서도 이 정도로 높은 항암 작용을 보였다는 것은 꽃송이버섯이 대량의 베타(1→3)을 함유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꽃송이버섯이 항암 효과 면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버섯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실험 결과는 도쿠시마에서 행해진 제 119회 일본 약학회에서 발표되어 화재를 몰고 왔다."

베타 1.3글루칸은 항종양 활성이 있고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알레르기, 기관지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글루칸은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 섬유의 일종으로 특히 표고버섯, 송이버섯, 꽃송이버섯, 영지버섯 및 약용 및 식용하는 대부분의 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대장 폴립 중에서도 대장 선종은 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섭취하면 좋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솔새의 효능  (0) 2011.01.22
개사철쑥의 효능  (0) 2011.01.20
호두의 효능  (0) 2011.01.18
산수국의 효능  (0) 2011.01.16
복숭아꽃의 효능  (0) 2011.01.10

 

성분

지방,단백질,당질,수분,회분,VB1,칼슘,인,철분

 

효능및효과.

호두의지방 ; 불포화 지방산으로 노폐물 제거.

폐질환 개선의 선두주자 ; 은행과 살구씨와 함께.

신장기능과 조혈작 ; 중병을 앓고난 환자가 계속 복용할경우 회복이 빠르다.

체력증진,노화방지 ; 칼슘,인,철분,VB1등이 노화를방지하고 강장효과.

 

고혈압과 각종성인병을 예방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데  혈중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때문에 각종 성인병예방에 최고.

고지방 영양식품. 성장발육,체력증진에 효과.

 

동의보감 에서는'호두는 살이찌게하고 몸을 튼튼 하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털을 검게 하는등 기혈을 보호하여 '하초명문'을 보한다.
명문이란 ;인체에 절대 필요한 열에너지를 간직한 생명의  문을 말한다.
                 

 

고단백 마그네슘,망간,철,칼슘,,비타민A,B,C,E 등을 함유 하고 있어 아주 엄청난 열량을 지닌 강정식이기 때문에  열에너지를 간직한 생명의 문이라 한다.

호두가 기혈을 보호 하고 하초명문을 보호하기 때문 인지 호두에는 비뇨기결석을 녹이거나 작게 만드는  작용이 있다.

 

보온,감기,천식,뇌세포 활성화,노화방지,혈액순환,폐 와 심장을 다스리고 신경 안정,

원기강화,피부미용,변비,콜레스테롤 저하,불면증,탈모증,기혈 보호 등에 뉴욕 에서는좋은 식품이라서 현재  타임스 장수 식품중 하나로  추앙한다.

 

 

호두는 양기를 보충 하는데 아주 좋은 식품이다.

신장이 약하다면 소음인 일 가능성이 크다.

호두는 따뜻한 성질 이라서 신장 약한 소음인 에게 좋고

반대로 몸에서 열이 나는 태양인은 삼가 해야 된다.
소음인은 호두를 장기간 복용해도 괜찮다.
단 기름기가 많아서 설사를 하면 그만 드세요.

호두죽 은 환자 회복식 으로 아주 좋다.
기혈 에너지와 혈액을 돕고 성신경 쇠악에 의한 요통이나

신경쇠악에 의한 불면증,기억력 감퇴,변비에 효과가 있다.

호두의 주의사항은 설사하는 사람은 피한다.
깐 호두를 200g을 기름에 튀긴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짖찧어서 이틀내에 다 먹게 되면 효과가 있다고 함니다. 혹은 내피 까지 벗긴 호두 10개와 쌀 한 컵을 물에 잘 불려서 함께 섞은 것을 으깨어 물 6컵 으로 걸러서 냄비에 담고 물 한컵을 더 쑤어 설탕을 섞은 다음 끓여서 죽을 쑤어 수시로 자주자주 먹는 것도 좋다고 했다.

 

호두는 불포화 지방산과 식물성 기름 이라 육류에서 나오는 기름과 틀리지만 기름기가 많으니 설사 하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된다.그러니 호두 먹고 나서 음료수 바로 먹지  말아야 한다.  물과 기름이 섞이면 서로 따로 나누어 진다. 

 

호두의 효능 
호두 기름은 폐질환에 선약.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움되고.
장복하면 잔병이 없어지고 체력증진, 노화방지.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 버짐 치료 및 예방. 여성들의 질 분비를 윤택. 최고의 스테미너식품.

 

예로부터 음력 정월 보름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에 효험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껍질이 가장 단단하다. 단백질 함량이 육류보다 더 많아 겨울철에 많이 먹으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신경, 폐경에 작용한다. 순수 자연에서 얻은 음식물로 간식으로 이용하여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호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견과류는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상당히 소금기가 많지만, 이 작은 군것질 식품은 영양분 저장소로 비유될 만하다.

 

이 식품 속에 포함된
단일불포화지방산, 고불포화지방산 등이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이기 때문이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불량식품 (감자칩이나 도너츠 등) 대신에 견과류를 먹으면, 혈액에 있는 중성지방과 유해한 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 양이 감소한다.

 

게다가 완벽한 심장질환 예방책이라고도 불리는 고밀도 지방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피칸이나 호두 같은 대다수의 견과류는 에라직산이라 불리는 식물화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한 미완결 실험연구에 따르면, 에라직산은 암세포가 스스로 파괴되는 아포토시스(apoptosis)라는 과정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이 식품이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적인 산화방지제,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견과류의 단점이 있다면? 견과류 1온스(약31그램)는 약 1백50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결국 견과류 섭취는 살찌는 지름길인 것이다. 견과를 먹을 때는 한 사발 가득 먹지 말고 한 주먹씩만 먹도록 하자. 
 
호두의 영양성분
알칼리성 식품이다.
지방 59.4%, 단백질 18.6%, 당질 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이밖에도 당분, 마그네슘, 무기질, 망간, 인산, 칼슘, 비타민ABCD, 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이 육류보다 많다

 

지방은 돼지고기 보다2배가량 함유돼 있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인 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의 부착을 억제. 각종 성인병을 예방시켜 준다. 
 
호두와 탈모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일명 비타민 F라 부르고 있다. 리놀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이 된다. 또 이 성분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며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단백질과 지방, 당분, 회분, 철,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 A.B.C.E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호두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지는 것이다.
또한 동의보감에 보면 “호두는 몸을 튼튼히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기혈과 하초명문을 보 한다"고 쓰여 있다.
 
호두의 효능
호두 기름은 폐질환에 선약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도기 때문에 호도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 하고 숨 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  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 쓰면 어린 아이 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움
호두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補), 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화상치료 등에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더욱이 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에게 호두는 좋은 지방식이 된다.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며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또 오래 먹으면 살이 찌고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칼이 까맣게 된다고 한다.
 
장복하면 잔병이 없어지고 체력증진, 노화방지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되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의 변비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입시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원천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A, B, C, E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과 지방은 육류보다 많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 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예방시켜준다.
 
버짐 치료 및 예방
한의학에서는 버짐은 영양상태를 나타낸다. 잘 먹고 영양이 좋으면 버짐이 없다. 대개 버짐이 피어있는 경우는 식욕이 없고 비위가 약한 경우. 잣과 호두를 하루에 20g정도씩 2∼3주 이상 간식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잘 먹는 데도 버짐이 피어있다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여성들의 질 분비를 윤택
소변을 이롭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기를 보하고 피를 기른다. 폐를 따뜻하게 하며 장을 윤택하게 한다. 때문에 변비를 치료하며 남성들의 조루증과 유정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방지를 해주며 머릿속을 맑게 하여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호두는 폐를 튼튼하게 하므로 천식과 숨 가쁨을 치료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기운이 허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최고의 스테미너식품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사철쑥의 효능  (0) 2011.01.20
꽃송이 버섯의 효능  (0) 2011.01.20
산수국의 효능  (0) 2011.01.16
복숭아꽃의 효능  (0) 2011.01.10
찔레꽃의 효능  (0) 2011.01.08

 

 

 

 

 

다른이름

수구,수구화, 팔선화

 

분류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수국

산수국(山水菊)은 화초가 아니고 낙엽관목 즉 나무이다

높이 1m 정도의 작은 키에 가지도 연해서 마치 풀같아 보여서

혼동하기도 하지만 분명 나무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길이는 5~15cm, 폭은 2~10cm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청보라색이며, 7~8월에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로 톱니가 있고

 

꽃잎처럼 생겼다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잔뿌리가 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꺾꽂이로 한다

 

생육온도는 16~30℃이며, 토양수분이 많은 물가나 골짜기에서 잘 자란다.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이용된다. 한국 중부 이남 및 일본·타이완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根(근), 葉(엽), 花(화)를 八仙花(팔선화)라 하며 약용한다.

봄, 가을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으로는抗(항) malaria alkaloid가 함유되어 있고,

꽃에는 rutin이 건조된 꽃 안에는 0.36%이상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와 기타 부분에는 daphnetin methyl ether와 umbelliferone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또 hydrangenol, hydrangea酸(산), lunular酸(산)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skimm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抗 Malaria 약으로 효능은 常山(상산)과 같다. 말라리아, 心熱驚悸(심열경계),

煩燥(번조)를 치료한다.

 

또 심장병에도 응용된다. 용법/용량 : 9-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汁(전즙)으로 씻거나 갈아서 낸 즙을 바른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송이 버섯의 효능  (0) 2011.01.20
호두의 효능  (0) 2011.01.18
복숭아꽃의 효능  (0) 2011.01.10
찔레꽃의 효능  (0) 2011.01.08
아카시아 꽃의 효능  (0) 2011.01.06

 

 

복숭아 꽃은 피부 미용에 있어 최고의 영약으로 꼽힌다.

얼굴빛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약효가 있다.

특히 결석을 녹이고 뱃속의 벌레를 없애주기도 한다.

 

구체적인 활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주름살 없애고 윤기나는 피부 복숭아꽃차 & 꽃술

복숭아꽃은 천연의 미용 재료이다.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주름살을 없애주며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뛰어난

약효가 있다. 이러한 복숭아꽃은 차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술로 만들어 먹어도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다.

 

복숭아꽃차 
복숭아 꽃은 꽃자루 부분까지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그런 다음 꽃자루를 독에 넣고 10%의 소금물에 절인 후 식초를 몇 방울 뿌려 깨끗이 씻은 다음 밀봉시켜 둔다. (꽃을 식용할 때는 모두 이 방법으로 손질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차로 이용하려면 끓인 물을 찻잔에 넣고 꽃 1~2송이를 띄워 조금 후에 마시면 된다.

 

복숭아꽃술
피어난 복숭아 꽃 30~50송이를 따서 소주 400㎖에 담근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마실 수 있다.
매일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몸안의 덩어리를 없애주는복숭아 나무진

봄철에 복숭아 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근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것을 긁어

모아서 말리면 탄력 있는 공처럼 되었다가 딱딱하게 굳게 된다.

 

이렇게 만든 복숭아 나무진은 심장과 폐, 간, 신장, 위장을 고루 튼튼하게

하고 무병장수하게 하는 선약 중의 선약이다.

 

간경화증이나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

쓰면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중풍으로 인해 팔다리를 쓰지 못할 때 복숭아진 20g을 달여서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면 중풍 환자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 복숭아 속씨

복숭아 꽃과 복숭아씨를 함께 먹으면 기침을 다스리고 천식을 개선하며 기관지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도인이라고 하여 오랜 옛날부터 약재로 활용해오기도 했다.
복숭아 속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치료하는 데 좋은 약효가 있다.
따라서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천식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말린 복숭아 속씨 100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낸다. 
그런 다음 꿀 200g으로 고루 개어둔다. 
이렇게 만든 것을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복용한다. 

일주일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이나 가슴 답답증이 호전된다.

천식은 한 달 정도 지나야 없어지기 시작하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좋다.


평소 흔히 접했던 꽃 가운데 결코 놓칠 수 없는 뛰어난 약효를 가진 꽃은 참으로 많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기타 약꽃 몇 가지를 덧붙여 소개한다. (꽃을 식용할 때는 먼저 10%의 소금물에 살짝 절인 후 식초를 몇 방울 뿌린 다음 헹구어서 먹으면 된다)

 

호박꽃
비록 못생긴 사람을 비유하는 꽃으로 전락했지만 호박꽃은 고기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달고 찰기가 있으며, 부드럽고 매끄럽다. 주요 약효는 황달과 이질, 기침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봉선화
봉선화과 식물 봉선의 꽃으로 6~8월에 개화한다. 흰색과 붉은색을 약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주요 약효는 옆구리가 결릴 때나 산후 어혈이 다 빠져나가지 않았을 때 달여 먹으면 좋다. 특히 백대하가 심할 때는 봉선화와 오징어를 매일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장미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이며 독은 없다. 주요 약효는 폐와 비장에 이롭고 간담에 좋으며 나쁜 기를 없애준다. 특히 먹으면 향기롭고 달아 정신을 맑게 해주는 약효가 있기도 하다.

 

자귀나무꽃
콩과 식물인 합환의 꽃과 꽃봉오리를 말한다. 약재로 쓸 때는 6월 꽃이 막 피었을 때 채집하여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주요 약효는 건망증과 가슴 답답증을 다스린다. 특히 돼지간과 함께 쪄 먹으면 시력저하나 결막염, 야맹증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해바라기꽃
국화과 식물인 해바라기의 꽃으로 가을에 핀다. 주요 약효는 머리가 어지럽거나 얼굴이 자주 부을 때 활용하면 좋다. 특히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살구꽃
장미과 식물인 살구의 꽃으로 초봄에 꽃이 핀다. 맛은 쓰고 독은 없다. 살구꽃과 복숭아꽃을 갈아서 먹으면 임신을 못하는 여성에게 좋은 약효가 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두의 효능  (0) 2011.01.18
산수국의 효능  (0) 2011.01.16
찔레꽃의 효능  (0) 2011.01.08
아카시아 꽃의 효능  (0) 2011.01.06
야생 참마의 효능  (0) 2010.12.27

 

 

여성을 위한 여성의 꽃  찔레꽃

왠지 모르게 사연많아 보이는 꽃을 들라면 단연 찔레꽃이다.
비록 밭 언저리 잡초들 틈서리에서 피어나지만 수수한 아름다움은 고향 누이의 모습과 곧잘 비견되곤 한다.

 

사실 찔레는 꽃의 대명사인 장미의 원종이기도 하다.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숱한 장미의 아름다움은 모두 야생장미인 찔레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찔레꽃은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약효가 뛰어난 대표적인 약꽃 중의 하나이다. 특히 찔레꽃은 “여성의 꽃이라 할 수 있다."는 게 정세채 교수의 주장이다.

 

봄이 한껏 무르익었을 때 하얗게 꽃을 피워 향기를 퍼뜨리는 찔레꽃은 꽃향과 꽃색깔도 아름답지만 각종 여성병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에 나타나는 산후풍이나 산후 관절염, 산후 신경통은 물론 생리통, 생리불순, 만성 변비 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소변 불통 치료하는
찔레꽃차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이러한 찔레꽃을 따다가 차로 만들어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몸이 붓고 무겁거나 신경통 등이 나타날 때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소변 불통이나 부종을 다스리는 약효가 있기도 하다.

 
응용법
찔레꽃을 따다가 10%소금물과 식초 몇방울을 넣고 깨끗이 씻은 뒤 그늘에서 약 3일 정도 말린다.
이렇게 만든 찔레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신다.
특히 이때 말린 당근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보너스 정보
찔레꽃 스킨은
기미, 주근깨 없애줘요!

 

재료

찔레꽃 200g, 술 200ml.
찔레꽃을 술에 20일 정도 담가둔다. 그런 다음 그 물과 건더기를 피부에 발라주
면 놀라운 피부 재생 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기미, 주근깨를 없애주고 백반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 찔레순

찔레나무의 연한 순은 배고팠던 옛 시절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맛좋은 간식거리였다.그런데 실제로 찔레순은 다양한 약효를 지닌 식품이라는 게 정세채 교수의 주장이다.

일례로 찔레순에 겨자소스를 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겨우내 몸안에 쌓여있던 독소를 제거해주는 약효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되고 오뉴월 감기 예방에도 다시 없이 좋은 약효를 나타낸다고 한다.


재료

찔레순, 흑설탕(혹은 꿀)
찔레순을 흑설탕이나 꿀로 발효시켜 복용한다. 이렇게 복용하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효과가 있다. 특히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변비나 부종, 어혈 등을 없애주는 약효도 기대할 수 있다.
야뇨증· 오줌싸개에 효과

 

찔레꽃 열매

찔레꽃의 열매를 영실이라고 한다. 정 교수에 의하면 “영실은 여자들의 생리통, 생리불순, 변비, 신장염, 방광염, 각기, 수종 등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재"라고 말한다. 또 소변이 잘 안 나올 때나 야뇨증, 오줌싸개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 이러한 영실은 8~9월에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 뒤 쓰면 된다.

 
영실은 대개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하루에 10~15g을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많이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 독한 술에 담가 6개월쯤 두었다가 그 술을 조금씩 복용해도 된다.
또 찔레 열매를 엿처럼 진하게 달여서 영실고나 영실 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간질병, 경기에 최고의 영약

찔레버섯

정 교수에 의하면 “찔레나무 고목의 썩은 부위에서 기생하는 버섯은 어린이의 간질병과 경기에 최고의 영약"이라고 한다. 특히 위암이나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찔레버섯 10~15g을 한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찔레버섯은 달여서 복용하면 흙냄새가 조금 날 뿐 별 맛이 없다.
찔레버섯은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 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렵지만 위암이나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에도 달여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산후풍, 산후골절통에 효과
찔레나무 뿌리

찔레나무 뿌리는 산후풍이나 산후 골절통을 비롯해 어혈, 관절염 등에도 신비로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찔레 뿌리를 캐내어 술에 담가 먹으면 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국의 효능  (0) 2011.01.16
복숭아꽃의 효능  (0) 2011.01.10
아카시아 꽃의 효능  (0) 2011.01.06
야생 참마의 효능  (0) 2010.12.27
개양귀비의 효능  (0) 2010.12.24

 

 끈질긴 생명력만큼 약효도 최고!  아카시아꽃

 

아카시아 꽃은 “미래의 항생제"라 할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라는 것.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 꽃은 염증이 심한 여드름이나 임신부의 부종, 그리고 잘 낫지 않는 만성 중이염 등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염증성 여드름에 좋다!

 

 

아카시아 꽃즙

모든 피부에 좋은 천연의 스킨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있거나 화장독이 심할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봄철 따가워진 자외선에 노출되어 그을렸거나 탔을 때도 응용하면 효과적이다.

재료

 

아카시아 꽃, 설탕, 청주. 

아카시아꽃 1 : 설탕 0.8을 재워서 약 20일 정도 저장한다. 

이렇게 하면 꽃즙이 나오는 데 그 즙을 따뜻한 물에 타 먹거나

화장수로 이용할 수 있다. 

화장수로 활용할 때는 청주를 조금 넣으면 더 좋다.
만성 중이염을 다스린다!

 

아카시아꽃 추출물

아카시아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이 방법은 코의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아 코가 아프거나 따갑지 않으면서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어 어린이 중이염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아카시아꽃 추출물 한두 방울을 하루 한두 번 귀 안에 떨어뜨린다. 혹은 솜에 적셔서 귀안에 밀어넣는다.

이렇게 하면 7~8일쯤 뒤부터 차츰 고름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15~20일 정도되면 분비물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치유된다.

급성 중이염은 빨리 낫고 만성 중이염은 더디게 낫지만 70% 이상은 치유된다.

 

임산부의 부종에 좋다!

 

아카시아 꽃차

대체로 임산부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잘 붓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아카시아 꽃차나 꽃즙을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고 부종도 예방,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임신한 여성의 부종에 쓰면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10%소금물과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씻은 뒤 그늘에서 말린 아카시아꽃 100g을 준비한다. 이를 하루 양으로 하여 여기에 물 1ℓ를 붓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달인다.
이렇게 만든 것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복용한다.

 

임신한 뒤에 생긴 부종은 7~10일 정도 복용하면 차츰 부은 것이 내리기 시작하여 11~20일 정도 되면 완전히 없어진다.

 

혈압도 정상으로 떨어지고 단백뇨도 차츰 줄어들어 30일쯤 되면 완전히 낫는다.
한 달 가량 복용하면 90% 이상에서 효험을 볼 수 있다.

만성 신장염으로 인해 몸이 붓는 사람도 오래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식성 기관지염에도 좋다.

 

주의

양이 너무 많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부작용은 없으나 병이 재발하면 다시 먹는 것이 좋다.

항암작용도 있다.


아카시아 나무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타와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아카시아 나무에 함유돼 있는 아비신(avicins)이라는 물질이 이 같은 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아비신이라는 물질은 ‘핵 요소-kB'라는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 핵 요소-kB라는 단백질은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포괴사 등 면역반응이나 염증이 일어나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통제하는 작용을 지닌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단백질이 작용하면 세포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카시아나무의 아비신이라는 물질이 개입하여 발암을 억제한다. 고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밝혀냈던 것이다.

 

아카시아 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동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정세채 교수에 의하면 “동양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카시아 나무가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 부종 등에 잘 듣고 기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보약인 황기보다 더 나은 보약재로 알려져 있다."고 밝힌다.


아카시아 나무 속껍질에 물을 붓고 물엿처럼 될 때까지 오래 달인다.

이렇게 만든 즙 600g에 굴 껍질 가루 400g을 섞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한다.

 

효능

오래된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숭아꽃의 효능  (0) 2011.01.10
찔레꽃의 효능  (0) 2011.01.08
야생 참마의 효능  (0) 2010.12.27
개양귀비의 효능  (0) 2010.12.24
벌노랑이의 효능  (0) 2010.12.19

 

 

참마는 덩굴성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아무 곳에나 난다. 대개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에 많이 자란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싹이 나서 7~8월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3개의 날개가 달린 바람개비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참마의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땅속을 깊이 파고든다.

 

큰 것은 땅속으로 2m나 파고 들어간 것도 있으며 이 뿌리를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참마는 재배한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또 야생 참마를 쪄서 잘 말리면 흑갈색으로 굳어 단단하기가 마치 유리알 같아 잘 깨어지지 않으며, 아린 맛이 난다.
그러나 재배한 참마는 아린 맛이 없고 쉽게 잘 부러진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지며,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또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다.

증상및 복용법


참마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 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유선염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산약 뿌리줄기를 산약이라고 하며 식물명으로 “마”라고 한다. 자양, 강장, 강정, 지사, 건비, 보폐, 보신, 익정의 효능이 있고 비허로 인한 설사, 구리, 식욕부진, 해수, 소갈, 유정, 대하, 빈료를 치료한다. 뿌리줄기를 산약등이라고 하며 피부습진, 단독을 치료한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주아를 영여자라고 하며 보허, 보요각의 효능이 있다. 열매를 풍차아라고 하며 이명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위를 자극하며 입맛을 돋군다. 비위허약으로 입맛이 없고 토하며 메스꺼운데 쓴다. 반하, 생강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비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비허로 인한 오랜 설사와 입맛이 없고 먹자마자 곧 설사를 하며 팔다리가 노근하고 헛배가 부르며 맥이 약하고 힘이 없는데 쓴다. 당삼, 백출, 작두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신을 보하며 허탈을 낫게 한다. 신허로 오눈 유정, 몽설, 오줌소태, 이슬, 허탈, 등에 쓴다. 유정이 있을 때에는 숙지황, 산수유, 용골, 오줌소태가 있을 때에는 익지인, 상표초, 그리고 이슬이 많을 때에는 검실, 백출, 복령 등에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폐를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기침을 하며 숨이 가쁘고 얼굴이 핏기가 없고 맥이 허한데 쓴다. 사삼, 맥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요통, 현기증을 낫게 하며 5장을 보하고 빈열을 없앤다.
신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


성미는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기운을 보하고 살지게 한다.
심기가 모자란 것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기고 물 또는 술에 말려 쓴다.
약재를 그대로 볶아쓰거나, 술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볶아서 쓴다.

생강즙 또는 숙지황과 함께 볶아서 써도 좋다.
약재를 파, 소금과 함께 볶아서 쓴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찔레꽃의 효능  (0) 2011.01.08
아카시아 꽃의 효능  (0) 2011.01.06
개양귀비의 효능  (0) 2010.12.24
벌노랑이의 효능  (0) 2010.12.19
긴산꼬리풀의 효능  (0) 2010.12.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