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구자() 산매. 목매. 산딸기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m 내외로 자란다.

뿌리에서 싹이 나와 무리를 형성하며 가시가 있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3개의 커다란 맥이 있고

때로는 3개로 갈라진다.

 

또한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곁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꽃받침과 씨방에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바소꼴이고 내외면과 씨방에 털이 있으며

꽃잎은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둥글고 7∼8월에 노란빛을 띤 홍색으로 익으며 독특한 냄새가 있으나 먹을

수 있다.

 

종자는 주름이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털이 없고 잎의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다소 있는 것을

청수리딸기(var. oliveri)라고 한다.

 

지금 산딸기라고 쓰는 것 중에 가만 보면 대체로 덩쿨에서 나는 것과 나무딸기가 있다.

물론 덩쿨딸기것이 열매가 조금 더 클뿐 맛이나 효용에서도 그리 차이없이 같이

야생딸기 열매로서 복분자라 하여 쓰이고 있는 같은데 그러나 엄밀히는 이 두개가 약효나 품종이 완전 일치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안다.

 

복분자는 덩쿨딸기로서 바로 강장효과와 머리를 세지않게 한다는 것이 이것이고

나무딸기는 한자로 하면 그대로 수매(樹艸+每)라고도 불리는데 그 열매를 현구자라고 하며 술을깨고 담을 제하며 주독을 푸는 이런데 주로 쓰인다.

다음 참고로 나무딸기는 뿌리와 잎이 약성과 효용이 같아, 쓰고 평하며 무독한데 낙태된 것이 뱃속에서 내려오지 않을때 파혈에 쓰며
부인의 적대하와 복통에 벌레독을 죽여 하혈을 그치게 하며 아울러 진하게 다려 마신다.

 

대체로 월경이 아닌 피가 내리는 것을 그치게 하는데 건곤생의 라는 곳에 보면 나무딸기뿌리 넉량에 술 한사발을 칠할이 되도록 다려 빈속에 따뜻이 복용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리에 자생하는 딸기 종류도 약 20여가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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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는국화과의 다년생초본으로서 높이는 1.5m를 넘어 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의 가지를 친다. 온몸이 까칠까칠한 털로 덮여 있다.

꽃은 7∼10월에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 2∼3cm로 우산꼴에 가까운 형태로 여러송이가 모여서 피어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 졌는데 여러 가지 많은 성분들 중에서 암의 성질을 누르는 하나의 성분만 들어 있어도 항암작용이 있다고 지목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다면 시금치나 재배채소보다 훨씬 강인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숱한 화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야초는 거의 모두가 항암작용을 일으키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암환자나 중환자들에게 재배채소를 이용한 녹즙보다 산야초를 이용한 녹즙을 권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개미취과에 속하는 종류는 우리나라에 21종이나 있다. 개미취의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거담 작용과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약리 실험에서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억균 작용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폐를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어 진해거담제로서 노인성 천식. 해수 기침에 특효가 있으며 감기로 인한 기침 폐결핵과 폐렴으로 인한 혈담. 토혈. 각혈등에도 효과가 있다.

인후통 급만성 호흡기 감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자완은 독성과 부작용이 없어서 어린이나 임산부의 기침에도 좋은 약이 된다.

잔뿌리를 말려 두었다가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가래를 삭히고 얼굴과 피부에 윤기를 주어 아름다워 진다.

 

갈증을 멎게하는 효능도 있어서 당뇨에도 좋다.

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농양, 폐결핵성 기침, 신경쇠약,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 불리, 특히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하게 끓는 천식에도 약성을 발휘한다.

하루에 6~12g을 사용한다.

 

거담,진해 , 소염작용 에 뛰어난개미취는 그 뿌리와 뿌리줄기를 약으로 쓰는데 약명으로 자완이라 한다. 개미취는 산야의 묵은 밭, 관목사이에서 자라나는데 봄, 가을에 그 뿌리를 캐 말려쓴다.

 

개미취 뿌리는 성미가 쓰고 매우며 좀 따뜻한데 거담,진해,소염,이뇨등 작용을한다. 주로 풍한에 의한 기침,가래가 많고 숨이 차는 등의 병에 쓴다. 풍한에 의하여 기침이 날 때에는 개미취 뿌리 15g,살구씨 15g,차조기잎 5g을 달여 한 번에 먹는다.

 

폐결핵에 의하여 기침이 날때에는 개미취 뿌리, 지모, 맥문동 각각 15g,오지마 5g을 달여 한 번에 먹는다. 기침이 나고 가래에 피가 섞어 나올 때에는 개미취 뿌리 200g, 오미자 100g을 달여 한 번에 먹는다.

가래삭임, 기침멈춤 작용, 인후계통을 다스리며 항암성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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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깔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개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수술·암술이 각각 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물푸레나무 수액을 백랍(白蠟)이라고 하는데 물푸레나무의 진은 상처에 새 살을 나게 하고 지혈(止血)과 접골(接骨)이나 기침을 멎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시력을 도와주므로 늘 이용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온갖 눈병이 예방된다.
 
눈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 일체의 눈병에는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물푸레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는 같다. 물푸레나무과로 우리나라 어디에나 잘 자라며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통풍에 신효 

물푸레나무는 눈병에 신약이다. 눈 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 일체의 눈병에는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물푸레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는 같다. 물푸레나무 수액은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도와준다. 늘 이용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온갖 눈병이 예방된다.
 
통풍 치료에도 신통한 효력이 있다.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함께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며 대장균, 적리균을 억누르는 작용이 있다. 급성대장염, 적리 때 쓴다.

 

식욕증진,진정,보혈,정장,건위 등에 좋고 위통에 효과가 있다.
여성 질환에 아주 좋은 효과
 
물푸레나무 달인 물은 장염, 설사에도 효과가 있고 기관지염이나 천식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여성의 냉 대하증에도 물푸레나무를 쓴다. 껍질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한 티스푼씩 더운 물에 타서 마신다.
 
갖가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 효능(진백목)
껍질은 한방에서 건위제(健胃濟),소염제,수렴제로 사용한다.
장염,설사,기관지염,천식에도 효능이 있다.
냉,대하증에도 사용한다.(속 껍질만 사용)

 

여성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면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데도 효능이 있다.
눈병에 좋다.(눈 충열,결막염,트라코마 등) 껍질을 달여 사용한다.
수액은 눈을 맑게 해주고 시력을 보호한다.
통풍치료에도 효능 있다.
성질은 맛은 쓰고 차다.
 

 

하루 10~15g으로 물에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질에는 물푸레나무껍질 5 ~ 6g을 1회분으로 달여 3 ~ 4회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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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섬에서 자라는 상록만경식물(常錄蔓莖植物)로서 길이가 4m이고 큰것은 지름이 3cm이며 줄기는 종선(縱線)이 있고 가지가 많으며 마디가 환절(環節)로 되고 환절에서 뿌리가 내린다.

 

뻗어가는 가지의 잎은 넓은 난형 또는 심장형이며 과피의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파침형이고 길이는 3~10cm로서 점첨두원저(漸尖頭圓底)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2쌍의 맥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가 5~15mm이다.

 

꽃은 이가화로서 6~7월에 피고 웅화수(雄花穗)는 잎과 대생하며 길이는 2~10cm로서 방패 모양의 포가 있고 화피(花被)는 없다.

 

수술은 2~3개이며 꽃밥은 연한 황색이고 열매는 지름이 4~5mm로서 둥글며 가을에서 겨울 동안 걸쳐 적색으로 익고 길이가 1~2cm의 과수(果穗)가 달린다.

 

열대성 괸목인 후추나무열매로 직경이 5~6mm의 구형이며. 붉게 익는 열매는 채 익기 전에 따서 말리면 검어 지는데. 향기로운 풍미가 있어 이를 흑후추라고 하며. 백후추는 완숙한 열매의 외피를 제거하고 이것을 건조한 것으로. 맛은 흑후추 보다는 온화하고. 성질은 따뜻하고 매우며 독이 없다.

 

성분은 당질이 주체로서 약 10%의 단백질. 약 6%의 지방질을 함유한 흑 후추에는 철이20.0mg. 매운맛 성분은 차비신(chavicine)으로 1.3% 함유하며. 추위를 없애고 풍을 제거하며 진통시켜주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식욕을 촉진해 주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신장과 혈기를 보강시켜 신경흥분제이기도 하고 조미료 및 향신료 구풍제 건위제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이외에도 드레싱에 사용하면 기름의 산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향기가 생명이므로 밀봉 저장하고 사용할때마다 분쇄하여 먹는것이 좋고 약용으로는 위에 작용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장관에게는 쾌장. 가스제거.정장작용을 하고 뇌의 발달 및 약간의 환각작용을 하고 있으나 중독 증세는 없으며 후추에서 추출한 후추 기름은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등 순환기 계통의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후추는 향신료 뿐만 아니라  방부의 효과도 갖고 있기 때문에 햄과 소세지등 가공품에는 0.2~0.5%가 꼭 쓰이며 제 아무리 맵고 향미를 갖는 후추도 가루를 내야만 그 맛이 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후추를  사다놓고  쓰는것은 좋지 않으며 그때그때 갈아서 쓰는것이 좋고 향미 성분은 겉껍질에 많기 때문에 겉껍질이 붙은채로 가공한 검은 후추가 더  맵고 향미가 강하며 고기나 생선에 후추를 알맞게 사용하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그외에 한약명은 호분(胡粉)이라 한다,

 

 효능은 고기 독을 없애고 기생충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부에 혈색을 돌게 하고 윤기가 나게 하며 탄련있게 만들고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방부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데 주의 사항은 상쾌한 향미는 식욕을 증진시키는 것이 사실이나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해서 출혈이나 염증을 일으키므로 조심해야 한다.요통이 심할때는 건조한것을 약 100g. 목면에 싸서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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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질환에는 찔레나무

 

찔레는 장미과 장미속에 딸린 떨기나무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인 장미의 원종이다.계에는 장미 종류가 많은데 모두 야생장미인 찔레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石珊湖)라 부르고 그 열매를 영실(營實), 또는 색미자(嗇薇子)라 하여 약으로 귀하게 쓴다. 한의학에서는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을 약으로 쓴다.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우리 선조들은 찔레꽃을 증류하여 화장수로 즐겨 이용하였다. 이를 꽃이슬이라 하여 찔레꽃 향수로 몸을 씻으면 미인이 되는 것으로 믿었다.


찔레꽃에는 0.02∼0.03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어 더위를 식히고 위장을 조화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열매에는 여자들의 생리통·생리불순·변비·신장염·방광염·각기·수종 등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재이다.

8∼9월에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대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하루에 10∼15그램을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많이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 독한 술에 담가 6개월쯤 두었다가 그 술을 조금씩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찔레 열매를 엿처럼 진하게 달여서 영실고나 영실 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찔레 열매에는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독을 법제하여 쓰면 부종·수종·소변이 잘 안 나오는데 야뇨증·오줌싸개 등에 큰 효과가 있다. 찔레 열매를 말려서 술에 풀어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하였다가 가루내어 복용한다.


찔레 뿌리는 산후풍·산후골절통·부종·어혈·관절염 등에 효과가 신비롭다.특히 여성들의 산후풍·산후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 만큼 효험을 본다.

 

가을철이나 이른봄철에 찔레 뿌리를 캐내어 율무쌀로 막걸리를 빚어 자기 전에 약간 취할 만큼씩 마신다.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이 기침·경기·간질에 최고의 묘약이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찔레나무 버섯은 달여서 복용하면 흙 냄새가 조금 날 뿐 별 맛이 없는데 이를 복용하고 간질을 고친 사례가 여럿 있다.

 

찔레버섯 10∼15그램을 한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복용한다. 위암·폐암·간암 등 갖가지 암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버섯 중에서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른 봄철에 올라오는 찔레 새순도 좋은 약이 된다. 연한 순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들쩍한 맛이 있어서 옛날 농촌 아이들한테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던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찔레 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복용하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가 큰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변비·수종·어혈 등이 없어진다.

 

찔레뿌리를 장미근(薔薇根)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장미꽃 뿌리가 아니라 찔레나무 뿌리를 의미한다.  

장미근은 장미과 식물인 다화장미의 뿌리이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비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청열해독, 활혈통락, 수삽한다.  폐옹, 이질, 풍습관절통, 안면신경탄탄, 반신불수, 토혈, 코피, 변혈, 월경부조, 대하, 유뇨, 소변자주보는데, 질타손상, 창절, 구창개선을 치료할 때는 4.5~12그램을 물로달여 복용한다.  외상출혈, 화상을 치료할 때는 가루내어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찔레나무 뿌리는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장, 위장, 신장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습을 거두며 풍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폐옹, 설사복통, 치통, 당뇨병, 이질, 관절염, 사지 마비, 토혈, 비출혈, 빈뇨, 유뇨, 월경 불순, 타박상, 창절개선을 치료한다.  6~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붙이거나 달여서 입을 가신다.  

 

찔레꽃 증류액은 구창, 당뇨병, 심장 질환을 치료한다.  찔레꽃 37.5그램에서 75그램을 약한 불에 달여서 따뜻할 때 복용한다.  찔레잎은 찧어서 붙이면 새살을 돋아나게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한다.  찔레나무 가지는 부인의 대머리를 치료한다.  찔레나무 어린가지와 후조 즉 원숭이과 동물인 선후의 담낭결석을 함께 달인 즙을 바른다.  

찔레나무 열매를 '영실(營實)'이라고 한다.  8~9월에 채집한다.  빨갛게 익기 전의 푸른 빛이 도는 열매 즉 덜익은 열매가 좋으며 채집한 다음에는 그늘에서 말리고 공기에 접촉하지 않도록 밀봉해서 저장해야 한다.

맛은 쓰거나 시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양명경에 들어간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신장염, 관절윤활, 부종, 각기, 창독, 옹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월경기 복통을 치료한다. 4~12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가먹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찔레꽃은 5~6월 만발했을 때 맑은 날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다. 더위를 제거하고 위장의 기운을 고르게 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더위로 인한 토혈, 구갈, 설사, 이질, 학질, 도상출혈, 칼에베인상처, 어혈, 새살돋게함, 방향이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한다. 4~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4~5월에 꽃이피는 찔레꽃은 백색과 분홍색 두종류가 있는데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뿌리는 언제나 채취할 수 있다.  열매는 8월에 채취한다."

찔레나무는 전국 각지 산의 숲 들판 개울가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찔레꽃은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  향기가 좋아 향수로 이용되기도 한다.  꿀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찔레나무의 뿌리, 잎, 꽃, 열매, 새순 어느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약재료이다.  

 

생으로 먹으며, 잎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뿌리를 술을 담가 놓으면 코처럼 진뜩진뜩하다.  만성적으로 코피를 자주 흘릴 때는 찔레뿌리 80~100그램을 암탉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매주 1회, 연속 3주간 복용한다.

 

피를 토하거나 치질 출혈에는 찔레뿌리 40그램을 약한 불에 장시간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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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폐병 가래 및 천식 혈액순환에 좋은 황금나무

 

은행나무는 위대한 나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 고결하고 예스런 품격, 수천 년을 사는 긴 생명력,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쓰임새…

실로 ‘황금의 나무’라는 별명에 모자람이 없는 나무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다.

그러나 아직 산에 저절로 나서 자라고 있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느 나무와는 달리 사람의 도움 없이는 번식하지 못한다.

수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가 저절로 싹이 터서 자라지는 못하는 것이다.

 

은행나무는 생식 능력을 잃어버린 슬픈 나무다.


은행나무는 그 몸 속에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살충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 잎을 먹지는 않는다.

 

농가에서 거름을 만들 때에도 은행 잎을 섞어 만들면 흙 속의 해로운 미생물이나 벌레들을 죽일 수 있다.

 

은행나무는 몸에 독이 있을 뿐 아니라 매우 강건해서 병들거나 벌레 먹는 일이 없을 뿐더러 공해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히 강하다.

 

은행나무는 질소나 먼지에 잘 견디고 아황산가스, 납 성분을 정화하는 능력이 플라타너스보다 두 배나 높아 가로수로도 적합하다.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은행 잎은 예부터 고급 술안주나 신선로, 은행단자 등의 고급 요리에 쓰이는 등 좋은 식품으로 대접을 받아 왔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은행 알을 구워 먹으면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도 적지 않다.


은행에는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적게 나온다.

 

이같은 효과는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의 특이한 작용 가운데 하나는 레시틴과 비타민 B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성욕감퇴·뇌빈혈·신경쇠약·전신피로 등에 뇌혈관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다.


그러나 은행 알은 독이 있어서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대개 소금을 쳐서 구워 먹는데 독특한 풍미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아픔·구토·설사·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빈 속에 1백50개쯤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은행 독은 청산배당체로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 줄어든다.

 

은행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사향을 한 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해독된다.


은행은 예부터 불에 구워 한번에 4∼5개씩 먹으면 정력을 강하게 하는 데 좋다고 하였고, 또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에게 날마다 구운 은행 알 대여섯 개씩을 먹이면 얼마 안 가서 낫는다


은행 알보다 더 놀라운 약효가 있는 것은 은행잎이다.

은행 잎은 예부터 민간에서 심장을 돕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가슴앓이·가래 및 천식·설사·백태·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써 왔다.

 

은행 잎에 들어 있는 성분은 징코라이드 A·B·C와 진놀, 프라보놀 등인데 이는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예방하는데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약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까지 독일의 한 제약회사는 우리나라의 은행 잎을 수입하여 이들 성분을 추출하여 연간 약 10억 달러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한다. 은행 잎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유효 성분의 함량이 20배에서 1백 배나 많다.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 말린 은행 잎 35그램에 감초 15그램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은행나무는 어쩌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보물 나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든 폐병
항아리에 콩기름을 부은 후 은행나무밑에서 반청의 은행을 따, 물에 씻지도 말고 또 상하지 않도록 꼭지도 떼지 말고 콩기름이 2치 정도가 남도록 항아리에 담가 이를 밀봉하여 백 일간 놓아 둔다(3년이면 더욱 좋다).  

 

아침은 식전에, 점심은 식후 한 시간에, 저녁은 식후 2 시간에 한 알씩 온수로 복용한다.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은행에 손도 대지 말고 이로 씹어서도 안되며 대나무 젇가락으로 집어서 대칼로 잘 게 썰어 복용해야 한다.  

 

중환자일 경우는 그 양을 반개 내지 한 개 더 늘일 수 있다.  소아는 반개나 3분의 1 개 정도로 복용시킨다.  백 개 정도 복용한 후 1차 세균검사를 하여 무균일 경우는 하루 2차례로 줄이고 아직 있을 때는 계속 3 차례 복용한다.

소담, 진해 및 혈기와 천식을 순조롭게 할 때

은행의 외피와 내부의 심을 뺀 것 14개를 토관(土罐)에 넣어 설탕을 붓고 끓인 뒤 수시로 마시면 된다.  이것은 비단 폐부에 보약일 뿐 아니라 신장을 보강하고 양기를 강화하며 유정을 막고 조루를 방지한다.  중국 가정에서는 상용하는 음료이며 폐병 천식에도 특히 효력이 있다.

임병(淋病) 및 적 백대하(赤白帶下)

은행의 딱딱한 바깥껍질을 벗기고 그 살과 산약인 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를 만들어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약 12그램씩 온수로 수일만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음모(陰毛)나 미모(眉毛)에 팔각충(八脚蟲)이 생겨서 몹시 가려울 때

은행의 껍질을 씹어 바르거나 또는 모공에 문지르면 낫는다.

수족이 말라 피부가 틀 때

은행을 껍질을 벗겨 찧은 뒤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하부(下部)의 임병(淋病), 매독(梅毒), 감창(疳瘡)

은행을 껍질을 벗겨 찧은 뒤 이것을 바르면 된다.

소아 유뇨(小兒遺尿) 

껍질 벗긴 은행 14 개에 설탕과 물을 넣고 삶아 은행과 물을 같이 먹으면 된다. 매일 2차례 복용하면 낫는다. 이 처방은 해수도 치료할 수 있다.

조루(早漏) 또는 유정(遺精)

껍질 벗긴 은행 20개를 소주 2 사발로 삶아 먹는다.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백대증(白帶症)

껍질 벗긴 은행 150그램을 까맣게 태워 물 5 사발과 빙당(氷糖) 약 19그램(빙당이 없으면 백설탕이나 황설탕도 좋다.)을 달여 1 사발이 되면 한 번에 은행까지 다 먹는다.(아침 점심 저녁 식전마다 복용한다) 여기에 술을 약간 타면 더욱 좋다.

야뇨방지(夜尿防止)

껍질 벗긴 은행 10개를 불에 구워서 아이게게 먹이면 야뇨증을 방지할 수 있다.

적 백대하

껍질과 속(내심)을 제거한 은행 살과 연밥살 그리고 껍질 벗긴 율무쌀 각각 약 19그램에 후추 약 5그램을 섞어 가루로 만들고 수탉 한 마리의 내장을 뺀 뒤 이 약가루를 넣어 은근한 불에 흐물흐물하도록 고아 3~4 사발이 되면 매일 3 차례 식간마다 한 그릇씩 3~5 일간 복용하면 된다.  

 

이 기간에 냉수를 마시거나 또는 성교하는 것을 금한다.  약한 사람은 2일에 닭 1마리씩 강한 사람은 1일에 닭 1마리씩 복용하면 된다.  혈압과 신염 또는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사람은 이 처방을 금한다.

천증 치료(喘症治療)와 폐, 기관지천식

껍질과 속 껍질을 제거한 은행살 21개를 노랗게 볶고 매듭을 뺀 마황 약 12그램, 소자 7.5그램, 관동화 7.5그램, 강제반하 7.5그램, 꿀을 볶아 넣은 상백피 7.5그램, 껍질 벗긴 행인 3.75그램을 물 4사발로 끓여 반이 된 다음 증상이 경한 사람은 이 한 첩을 3 등분하여 식후마다 복용하고 중한 사람은 두 첩을 만들어 3 등분하여 하루에 다 먹는다.

소변 백탁증(小便白濁症)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긴 은행살 10개를 잘 찧어 끓인 물 1 그릇에 타서 이것을 하루 3 차례 식사 전에 한 번씩 복용하면 좋다.

효천증(哮喘症)의 치료

껍질과 속 껍질을 뺀 은행 살 5 개와 매듭을 뗀 마황 7.5그램, 또한 볶은 감초 7.5그램을 1 첩으로 하여 매일 2첩과 이의 재탕까지 3차례 매 식후에 복용한다. 이 때 생강이나 대추는 넣지 말아야 한다.   

오래 끄는 임병(淋病)

외피 내피를 제거한 은행살을 찧어 물 2사발로 삶아 1.5 사발이 된 다음 이것을 복용하고 살도 함께 먹으면 된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복용하되 설탕을 넣어도 무방하며 오래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이 있다.

백대하

신선한 계란  1 개를 구멍을 내고 껍질 벗긴 은행 2 개를 넣어 그대로 쪄 먹으면 된다. 매번 9 개를 만들어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1개씩 3일간 복용하면 된다.

또는 날 은행 껍질 벗긴 것 7개를 으깨서 뜨거운 두부순으로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7 개씩 복용한다. 낫기까지 계속 복용해야 한다. 만약 두부순이 없으면 콩을 으깨서 삶은 물로 은행을 복용해도 무방하다.


백탁, 백대

은행 7 개를 껍질과 내피를 빼고 으깨서 두부순(두부를 만들 때 짜낸 물, 두부 공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에 풀어서 매일 두 차례 아침 저녁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경한 사람은 5 일이면 효력을 보고 중한 사람은 21 일간 계속해야 효력을 볼 수 있다.  

적 백대하

오골계 한 마리를 털과 내장을 제거하고 그 속에 껍질 벗긴 은행 21 개와 연밥쌀 21 개 율무쌀을 가득 넣어 실로 꿰맨 뒤 물을 넣고 은근한 불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삶은 뒤 이것을 하루 3 차례 식전마다 양것 고기와 국물 그리고 약을 다 복용한다. 경한 데는 2 마리면 되고 중한 데는 5~7 마리 복용하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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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양지꽃,  양지꽃, 털세잎양지꽃, 우단양지꽃

 

분류 : 장미과

잎은 3출복엽이며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경생엽은 엽병이 짧으며 전체에 털이 있다. 소엽은 긴 타원형, 난형, 또는 도란형이고 원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2~5cm, 폭1~3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자주빛이 돌며 탁엽은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4월에 길이 15~30cm의 화경(花莖)이 나와서 꽃이 피며 취산화서를 형성하고 꽃은 지름 10~15mm 로서 황색이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예첨두이고 표면 밑부분에 털이 있으며 부악편은 선형이다. 꽃잎은 도란상 원형이고 요두이며 꽃받침보다 1.5배 정도 길고 암술과 수술이 많으며 화탁에 털이 약간 있다.[

 

뿌리는 굵고 짧은 뿌리에서 근생엽과 가지가 돋는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고 길이 1mm정도로서 주름살이 있으며 연한갈색이다.

 

원산지 : 한국

 분  포 :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서 자생

 형태 : 다년생 초본

 

산기슭의 풀밭이나 밭둑에서 흔히 자란다.

어린 잎을 나물로 한다.

 

전초(全草)는 삼엽위릉채(三葉萎陵菜), 근(根)은 삼엽위릉채(三葉萎陵菜根)이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에 개화한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소종(消腫), 진경(鎭痙), 청열(淸熱), 해독, 산어(散瘀), 지혈(止血)의 효능이 있다.

골결핵(骨結核), 구강염(口腔炎), 나력, 타박상, 외상출혈(外傷出血), 옹종癰腫), 정창, 치장(痔瘡), 소아경련(小兒痙攣)을 치료한다.

 

유사종

양지꽃  엽병이 길고 3~13개의 소엽으 로 이루어져있다.

양지꽃과 비슷하나, 작은 잎이 3장으로 된 겹잎인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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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위 구풍 거담하는 감미로운 향기 회향

진경작용, 항균작용, 게움멎이 작용, 한산(寒疝)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한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 껍거나 토하고 식욕이 없는 데, 건위, 탈장, 과식, 과음, 위가 더부룩할 때, 식욕 증진, 염증 제거, 헛배부를 때, 구풍, 거담,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월경통, 음부가 찬 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회향 

 

회향은 미나리과(산형과) 회향속에 속하는 빈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에 2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귀화식물로 들어와 야생으로 정착되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으로 약용식물로 재배하던 것이 

씨앗이 저절로 산과 들로 퍼져나가서 야생화 되었다.

 

1~2m 높이로 자라는 녹색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잎집으로 된다.

 

잎몸은 3~4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실처럼 가늘다. 7~8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달린다.

 

가을에 보리알처럼 생긴 가느다란 열매를 "회향" 이라고 하는데 말리면 

향기가 나며 향료용 및 약용한다.


회향의 채취는 9~10월에 열매가 익으면 포기를 베어서 볕에 건조한 후 

털어서 열매를 분리하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또 볕에 건조 한다.

 

건조한 열매는 작은 원기둥 모양이고 양쪽 끝은 약간 뾰족하며 길이는 5~8mm, 너비는 약 2mm이고 기부에 작은 열매 꼭지가 붙어 있는 것도 있으며 꼭대기에 황갈색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표면은 황갈색이다. 분과는 긴 타원형이며 5개의 융기한 능선이 있고 횡단면은 오각형이고 배면의  4변 길이는 같고 결합면은 평탄 하다.

 

분과의 속에는 씨앗이 1알씩 있고 횡단면은 약간 신장형을 나타낸다.

냄새는 향기로우며 맛은 달고 약간 맵다. 알의 크기가 고르고 굵으며

황록색 이고 강하게 향기가나며 맛이 단 것이 상품이다.

 

약리작용에서 회향유는 구풍제로 쓰인다.

복부가 창만할 때 가스를 배출시키고 동통을 경감시킨다.

 

위(胃)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그 후 또 자극해서 연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배출 시간을 단축시킨다.장에서 긴장 및 연동을 증진하고 가스의 배출을 촉진한다.

 

흥분 후에 연동 작용이 또다시 저하되는 일도 있지만 그 때문에 경련을 완화하고 동통을 경감시키는 것을 돕는다. 이런 작용은 국소 마취제에 의해서 무효가 되기 때문에 신경 반사성일 수 있다.

 

몇몇 균에 대해서는 항균작용도 있기 때문에 anethole이 항균성의 유효 성분일 수도 있다.


회향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회향의 여문 열매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8~9월에 열매가 여물어 누른 밤색으로 될 때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 다음 두드려서 열매를 털어 잡질을 없앤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 신경, 위경, 심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신과 위를 덥혀 주고 식욕을 돋구며 기를 잘 통하게 하고 한사를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열매에는 아네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유가 있는데 이것이 중추신경을 소량에서는 흥분시키고 다량에서는 억제한다.

 

또한 열매는 위, 창자, 기관지의 선분비를 항진시키고 젖샘의 분비도 강하게 한다. 그 밖에 진경작용, 게움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한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토하고 식욕이 없는 데 주로 쓴다.


또한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월경통, 음부가 찬 데도 쓰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g을 달인 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열증(熱證)에는 쓰지 않는다.


향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경, 위경, 심경, 비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찬기운을 풀어주며 위장을 조화시키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산, 하복부냉통, 신허 요통, 위통, 구토, 건과 습 및 각기를 치료한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알약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를 내어서 바르거나 뜨겁게 될 때까지 볶아서

따뜻하게 하여 환부를  문지른다.

 주의사항으로 음허(陰虛)로 화왕(火旺)인 증상에는 복용에 주의한다.

 

위장, 신장에 화가 많고 음경이 자주 일어나며 열기에 접하면 구토하게

되는 증상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페와 위에 열이 있고 열독이 왕성한 경우에는 복용을 금지한다."

 

회향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참기 어려운 소장기통 

 

행인(은행) 37.5g, 총백(뿌리와 함께 찧고 구워서 건조한다) 19g,회향 37.5g을 가루낸다. 3大돈 즉 12g을 빈속에 따뜻한 호도주(胡桃酒)로 복용한다.    

 

향,여지핵(검게 될 때까지 볶는다)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어 매회 3.75g을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소장기에 의한 복통 

회향, 호초 같은 분량을 갈아 가루내어 술로 벽오동씨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매회 50알을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한산(寒疝)에 의한 동통 

천연자(川?子) 15g, 목향(木香) 11g, 회향 7.5g, 오수유(끓인 물에 담근 것)를

물로 달인다.

 

산기(疝氣)가 신장(腎腸)에 들어간 증상 

회향을 볶아서 2봉지로 나누어 1봉지씩 바꾸어 온습포(溫濕布)한다. 


신허에 의한 요통 때문에 몸을 뒤척일수 없고  엎드려 자서 쇠약해진 증상 

회향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 돼지의 신장을 잘라 끊어지지 않도록 얇게 저며서 그 층층마다 약가루를 섞고 습지로 싸서 구운 것을 잘 씹어 술로 복용한다.  

 

협하(脅下)동통 

볶은 회향 37.5g, 지각(밀기울과 함께 볶는다) 19g을 가루내어 매회 7.5g씩

끓인 소금물로 복용한다.


위통, 복통 

회향, 양강, 오약근 7.5g, 향부 볶은 것 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밤에 오줌이 많고 자주 갈증이 나는 증상 

회향 수량에 관계없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소금을 조금넣고 볶아서

가루로 만든다. 찹쌀로 손 바닥 크기의 떡을 만들어 취침시에 구워서

무르게 한 뒤 회향의 가루를 묻히고 씹어서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유뇨 

회향 7.5g, 상표초(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 19g을 돼지의 방광속에 넣고

구워서 말리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1일 2회, 3.75g씩 복용한다. 


고환 부종 

회향, 창이자 각 11g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상한 탈장,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회향 가루를 생강즙으로 개어 배 위에 바른다.

또한 회향 가루를 익원산에 넣어서 복용한다.

 

뱀에 물린 상처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회향을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감돈된탈장 창자가 정상이 아닌 곳에 끼어 제 위치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 

회향11~19g(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인다)에 끓인 물을 타서 식기 전에 공복한다

 

15~30분 지나서 효과가 없을 때에는 같은 양을 또 한번 복용한다.

또한 성인은 1회 3.75~7.5g, 소아는 1회 약 2g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며

10분 후에 다시 한번 같은양을 복용한다.

 

복용 후 40분간 반 듯하게 누워 하지를 모아서 무릎을 반쯤 구부린다.

보통 30분 가량이면 감돈된 것이 저절로 정상 위치로 회복되고 동통은 없어진다.

 만약 1시간 가량 지나도 감돈이 완화되지 않으면 즉시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식물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줄기잎은 2~3개인데 모양의

쪽잎을 가진 겹잎이다.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산지()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북부에 분포한다.

 
 효능

 

독, 간질환, 혈변, 하혈, 고혈압, 월경불순,
식용으로 재배하는 물미나리가 아니라 산에서 나는 야생미나리를 말한다.
술독, 간질환, 혈변, 하혈, 고혈압, 월경불순 등에 좋다.
술독으로 속이 아플 때는 미나리즙을 마신다.
비만을 극복하려면 식후마다 미나리즙을 마시면 된다.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유기 게르마늄

산미나리를 포함한 당귀, 신선초, 당근, 셀러리, 파슬리, 등은 미나리과 식물로 품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유기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다

 

 

당귀, 신선초, 산미나리에  많은것으로 되어있고, 씨앗에는 훨신많이 함유되어있다 

유기게르마늄은 인체 곳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산소덩어리이다

 

혈관에 혈전 이라는 단백질이 타다남은 숯이라고 비유할수있고  게르마늄이 그숯을 마저 연소시켜 혈관이 넓어지는것이다  

 

혈액도 같은 이유로 에너지원 인 양분과 함께 손발 끝까지 흘러가서 연소를 하면 손발이 시릴이유가 없다.

 

간 질환을 보면 간경화, 지방간등은, 허리에 넉넉히있는 지방과 같이 간에  끼여 있는것이다

 

지방은 에너지의 저장고이다

섭취된 양분이 산소가 부족하여 다 사용하지 못하므로  더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느껴 더먹고, 남은건 지방으로 저장한다

 

유기게르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식물을   찾아  복용하면 에너지의 사용을 높일수있어 우리인체에  유익한 체소이다

 

 황달이나 간염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게르마늄과  유기게르마늄은 원자기 호로는 같으나   게르마늄은 중금속에 속하고 유기게르마늄은 게르마늄이 토양에서 부식을하고, 퇴비에서   발효하는 과정을 거쳐 아주  작은  입자로 되었을때  식물이 흡수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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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나무

 

다른이름

누른대나무, 털박쥐나무

 

분류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박쥐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식물의 높이는 3-4m까지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개가 올라와 수형을 만들고 수피는 흑자색으로 외피가 흔히 벗겨지고소지에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사각상 심원형 또는 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7-20cm로서 끝이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열편은 삼각형이며 점첨두이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은 황록색으로서 약간 짧은 털이 있으나 뒷면은 잔털이 드문드문 있고 기부는 약간 심장형이며 장상 맥이 있고 엽병은 길이 2-10cm로서 짧은 털이 있다.

 

취산화서는 액생 또는 액상생하며 털이 있거나 없고 1-4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서 5-7월에 피고 소화경에 환절이 있다.

 

꽃받침은 환상으로서 4-10개의 얕은 톱니가 있으며 꽃잎은 선형이고 8개이며

길이 25mm로서 누른 빛이 돌고 꽃이 피면 뒤로 말리며 기부가 서로 붙어있다.

 

수술은 12개이고 수술대는 길이 10mm로서 견모가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털이 없으며 꽃잎과 길이가 같다.

핵과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 6-8mm로서 9월에 짙은 벽색으로 익는다.

 

효능

박쥐나무의 연한 잎은 남방잎이라 하여 장아찌로 담궈 먹기도한다.

박쥐나무의  뿌리는 , 수근 ,근피 는팔각풍근,잎은 팔각풍엽, 꽃은  팔각풍화라 하며 약용한다.

 

팔각풍근 은 연중 수시로 캐내어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말려 사용하고, 팔각풍근의 수염뿌리와 근피에는 alkaloid, phenol類(산),아미노산,  유기산,  수지가 함유되어 있다.

수염뿌리에는 주로 alkaloid의 dl-anabashine 및 강심배당체도 함유되어 있다. 

 

거풍,  통락  ,산어,  지통의 효능이 있다.  

또 마취 및  근육이완작용이 있다.류머티성  동통, 반신불수, 심력쇠갈,

노상요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잔뿌리는 1.5-3g, 뿌리는 3-6g을 달여 복용한다.또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엔 달인  액으로 세척한다.

 

팔각풍엽 은 타박상을 치료하고  접골한다. 팔각풍화는 5,6월에 채취하며,

편두통,  흉복창만 을 치료한다. 

 

분말 하여 계란과 같이 삶아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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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낙엽수목으로서 가지 끝과 잎 뒷면에 털이 약간 있고 소지는 한 군데에서 여러개가 나오며 일부가 떨어진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윤기가 있고 길이는 2~6cm. 너비는 1~2.5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기부에서 3개의 큰 맥이 발달한다.

엽병은 길이가 1~5mm이고 탁엽(托葉)은 흔히 길이가 3cm의 가시로 변한다.

 

꽃은 양성으로서 5~6월에 피며 지름은 5~5mm이고 5수이며 연한 녹색이고 액생(腋生)하는 繖花序)에 2~3개씩 달리며 짧은 화편이 있다.

핵과(核果)는 길이가 1.5~2.5cm 로 9~10월에 적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과육이 적다. 이와 비슷하지만 키가 크고 탁엽이 변한 가시는 흔적뿐이며 열매는 길이가 2.5~3.5cm로서 타원형이고 과육이 많은것을 대추, 외관상 대추와 다름없으나 종자에 인이 없는 것을 보은대추라고 한다.

 

약효

자양강장

대조주가 좋다. 45도의 소주 1.8ℓ에 대조 300g, 정제 설탕 150g을 담그는 데 대조는 잘게 잘라서 병에 넣어 소주와 정제설탕을 넣고 2개월 이상 차고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천으로 거른다. 하루 30cc를 한도로 취침 직전에 복용하면 좋다.

 

위경련, 자궁경련 등의 진통

감맥대조탕(대조 6g, 감초 5g, 소맥 20g)을 물 240cc로 반량이 되도록 달여 하루 3회 복용한다. 이것 외에 불면에도 좋고 소아의 밤에 잘 우는 병에도 소량을 마시게 하면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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