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름 : 금계아, 수화침, 금작목, 금작화, 강남금풍, 장판자

분포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각지에서 뜰 안에 흔히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낙엽관목이며 높이는 2m 안팎이다.위를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5개의 능선이 있고,회록색이며 털이 없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 짝수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2쌍, 넓은 타원형,난형, 끝은 보통 움푹 들어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두껍고 윤채가 있으며 탁엽은 가시로 된다.꽃은 노란색, 후에 붉게 되고,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붙어서 밑으로 늘어진다.

5월에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관상용, 밀원용에 쓰이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이뇨, 강심,진통, 통경, 신경통 등에 약재로 쓴다.

 

효능

골담초는 뿌리를 주로 약재로 쓰는데 신경통의 특효제로 소문나 있다. 술에 담가 오래 묵혔다가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효험이 있지만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 늘상 조금씩 마셔서 별탈이 없자 어느 날은 얼큰히 취하도록 마시는 바람에 이튿날 깨어나지 못한 채 저승으로 떠나간 사람이 있었다.

뿌리를 깨끗이 씻어 건조시켰다가 달여 마시면 풍사, 풍통을 없애고 관절염 및 뼈가 부러져 쑤시고 아플 때, 삔 데, 타박상에 약효를 발휘한다.

 

민간약으로서도 뿌리는 뼈와 관계되는 여러 병에 효험이 나타났다고 했다. 또 민간에서는 잎이 붙은 가지를 꺾어다가 달여 마시면 수면장애, 월경이 없을 때, 고혈압, 위장병, 기침 감기, 위장병을 가라앉힌다는 효험이 있다.

 

약지를 달여 마신다는 것은 며칠간의 복용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오래 규칙적인 복용이어야만 효력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달여 마신다고 간단히 표현한 것을 한두 번 마시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특징
1m 안팎의 높이로 자라나는 키작은 낙엽관목이다. 한 자리에서 많은 줄기가 자라나며 약간의 가지를 치면서 사방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줄기에는 다섯 개의 줄이 나 있고 회갈색이며 마디마다 받침잎이 변한 작은 가시를 가지고 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깃털로서 4매의 잎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 잎조각의 생김새는 계란꼴 또는 타원꼴로서 길이는 2~3cm이고 끝이 패여져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겨드랑이에서 1cm정도의 길이를 가진 꽃대 두 개가 자라나 각기 한 송이씩 5월에 꽃을 피운다.

 

꽃의 생김새는 나비꼴로서 길이가 2cm쯤 되고, 꽃의 윗부분은 붉은빛을 띤 노란빛이며 아랫부분은 연한 노란빛이다. 꽃이 진 뒤에는 3~3.5cm의 길이를 가진 꼬투리를 맺는다.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로서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중부 이남의 지역에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고 있다.

 

뼈에 관련된 질병에 사용

꽃은 4~5월에 피는데 콩과식물 특유의 나비모양으로 황색으로 피어 2~3일 후에 차츰 적황색으로 변하여 하나 둘 떨어지고 푸르른 잎만 무성하게 남는다.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꽃을 따먹고 꽃떡과 꽃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뿌리는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뻗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이 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나무는 관상용으로 정원수로 심어지기도 한다.

이와함께 골담초의 일종인 금전금계아(Caragana fuvata pall poir)도 골담초의 성분과 비슷하여 타박상, 류마티스성 근골통, 월경불순, 유방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담초의 에테르 추출물에도 혈압강하 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중국의 임상보고에서도 고혈압 2기, 3기에 대한 효능이 73%에 달하고 혈압환자의 75%가 1주일이내에 혈압이 떨어지고 극히 소수의 경우에 한해서 3~4주후에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골담초 뿌리는 옛부터 상처의 치료약으로 써왔는데 최근에 골담초 뿌리의 에테르 추출물과 핵산추출물은 항염(抗炎)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타박상이나 담결리는데, 두통, 치통에까지 사용되고 있다.

골담초의 꽃인 금작화는 자음(滋陰), 화혈(和血), 건비(健脾)의 효능이 있어 노열해소, 머리가 어지럽고 허리가 아픈 증세, 급성유선염, 타박상치료, 두통치료, 이명(耳鳴),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시력이 약화되는 안화(眼花)에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골담초는 드물지만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 피부소양증, 알러지성 피부염, 해소 등이 생길 수 있다

 

 

 효능

골담초는 뼈질환을 담당하는 약초로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에 좋은 효과가 있다.

풍기를 없애며 통증을 가라 앉히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며,

폐기능을 보하고 비, 위장, 소화기를 강하게 한다.

 

강장, 이뇨,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며 골담, 골슴, 각기, 수면 장애, 척수 신경염, 감기, 위장질병, 백대하, 무월경, 생리불순, 통풍, 요통, 해수, 어지름증 등에 효과적이며 쉽게 피로를 느끼는 허약체질에 좋다.

 

골담초 뿌리(골담근, 금작근)는 맛이 달고 쓰며, 약간 따뜻하거나 평하며 독이 없다.

골담초는 주로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신경통의 특효제로 소문나 있다.

 

술에 담가 오랫동안 묵혔다가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효능이 뛰어나다.

뿌리를  깨끗이 씻어 건조시켰다가 달여 마시면 풍사(風邪), 풍통(風痛)을 없애준다.

관절염 및 뼈가 부러져 쑤시고 아플때, 삔데, 타박상에 약효를 발휘한다.

 

폐, 비경에 작용하고 청폐익비, 화열통맥하는 효능이 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부추의 효능  (0) 2010.11.20
들깨풀의 효능  (0) 2010.11.14
산앵두나무의 효능  (0) 2010.11.07
산미나리의 효능  (0) 2010.11.05
떡갈나무의 효능  (0) 2010.11.03

 

 

산앵두

산 중턱 양지쪽에 보면 앵두나무와 비슷하고 잎과 줄기에 광택이 난다.

키가 작다.

 

효능

한방에서 열매를 욱리인 이라고 한다.

폐,간,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가래,기침을 없애며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치솟는기운을 내리며 장을 깨끗하게 하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 에서는 '앵두는 중초를 고르게 하고 지라의 기운을 도와주며 얼굴이 고와지고 기분을 좋게하며 체하여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관지염,요도염,방광염,당뇨,간이 안좋아 황달기가 있을때, 대장염이 있어 설사를 자주 할때,잇몸질환에 쓰인다.

뿌리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산앵두의 복용법

 

기관지염,천식,기침

잎 30g에 흑설탕과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설사를 자주할때,당뇨,잇몸질환 

열매 10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몸안에 기생충이 있을때

뿌리 10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식전에 마신다.

 

거친 피부,종기,여드름

열매를 단지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한후 액기스를 수시로 바른다.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때

잎일 찧어 바른다.

 

자양강장제

앵두 600g에 소주 18리터 비율로 붓고 3개월간 숙성시켜 마신다.

 

산앵두의 식용법

당도가 매우 높아 맛있고 먹기 편하다.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익은 열매를 따서 먹는다. 설탕에 절여 뜨거운 물에 넣어 차 대용으로 마신다.

 

대부분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식물은 간장병,해열,두통,감기,천식,기관지에 좋게 쓰인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깨풀의 효능  (0) 2010.11.14
골담초의 효능  (0) 2010.11.11
산미나리의 효능  (0) 2010.11.05
떡갈나무의 효능  (0) 2010.11.03
뽕나무의 효능  (0) 2010.10.31

 

 

 

산미나리(회향)(소회향)

건위 구풍 거담하는 감미로운 향기 회향

 

진경작용, 항균작용, 게움멎이 작용, 한산(寒疝)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한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 껍거나 토하고 식욕이 없는 데, 건위, 탈장, 과식, 과음, 위가 더부룩할 때, 식욕 증진, 염증 제거, 헛배부를 때, 구풍, 거담,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월경통, 음부가 찬 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회향 

    

 

회향은 미나리과(산형과) 회향속에 속하는 빈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에 2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귀화식물로 들어와 야생으로 정착되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으로 약용식물로 재배하던 것이 그 씨앗이 저절로 산과 들로 퍼져나가서 야생화 되었다.

 

1~2m 높이로 자라는 녹색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잎집으로 된다.

 

잎몸은 3~4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실처럼 가늘다. 7~8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달린다. 가을에 보리알처럼 생긴 가느다란 열매를 '회향 이라고 하는데 말리면 향기가 나며 향료용 및 약용한다.

 

회향의 채취는 9~10월에 열매가 익으면 포기를 베어서 볕에 건조한 후 털어서 열매를 분리하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또 볕에 건조 한다.

  

건조한 열매는 작은 원기둥 모양이고 양쪽 끝은 약간 뾰족하며 길이는 5~8mm, 너비는 약 2mm이고 기부에 작은 열매 꼭지가 붙어 있는 것도 있으며 꼭대기에 황갈색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표면은 황갈색이다. 분과는 긴 타원형이며 5개의 융기한 능선이

있고 횡단면은 오각형이고 배면의  4변 길이는 같고 결합면은 평탄 하다.

 

분과의 속에는 씨앗이 1알씩 있고 횡단면은 약간 신장형을 나타낸다.

냄새는 향기로우며 맛은 달고 약간 맵다. 알의 크기가 고르고 굵으며 황록색이고 강하게 향기가나며 맛이 단 것이 상품이다.

 

약리작용에서 회향유는 구풍제로 쓰인다.

복부가 창만할 때 가스를 배출시키고 동통을 경감시킨다.

 

위(胃)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그 후 또 자극해서 연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배출 시간을 단축시킨다.장에서 긴장 및 연동을 증진하고 가스의 배출을 촉진한다.

  

흥분 후에 연동 작용이 또다시 저하되는 일도 있지만 그 때문에 경련을 완화하고 동통을 경감시키는 것을 돕는다.

  

이런 작용은 국소 마취제에 의해서 무효가 되기 때문에 신경 반사성일 수 있다. 몇몇 균에 대해서는 항균작용도 있기 때문에 anethole이 항균성의 유효 성분일 수도 있다.


회향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회향  대회향  

미나리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회향의 여문 열매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8~9월에 열매가 여물어 누른 밤색으로 될 때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 다음 두드려서 열매를 털어 잡질을 없앤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 신경, 위경, 심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신과 위를 덥혀 주고 식욕을 돋구며 기를 잘 통하게 하고 한사를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열매에는 아네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유가 있는데 이것이 중추신경을 소량에서는 흥분시키고 다량에서는 억제한다.

  

또한 열매는 위, 창자, 기관지의 선분비를 항진시키고 젖샘의 분비도 강하게 한다. 그 밖에 진경작용, 게움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한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토하고 식욕이 없는 데 주로 쓴다.

 

또한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월경통, 음부가 찬 데도 쓰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g을 달인 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열증(熱證)에는 쓰지 않는다.


향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경, 위경, 심경, 비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찬기운을 풀어주며 위장을 조화시키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산, 하복부냉통, 신허 요통, 위통, 구토, 건과 습 및 각기를 치료한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알약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를 내어서 바르거나 뜨겁게 될 때까지 볶아서

따뜻하게 하여 환부를  문지른다.

주의사항으로 음허(陰虛)로 화왕(火旺)인 증상에는 복용에 주의한다.


신농본초경소

위장, 신장에 화가 많고 음경이 자주 일어나며 열기에 접하면 구토하게

되는 증상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득배본초 

 페와 위에 열이 있고 열독이 왕성한 경우에는 복용을 금지한다."

 

회향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참기 어려운 소장기통 

행인(은행) 37.5g, 총백(뿌리와 함께 찧고 구워서 건조한다) 19g,

회향 37.5g을 가루낸다. 3大돈 즉 12g을 빈속에 따뜻한 호도주(胡桃酒)로 복용한다. 

   

향, 여지핵(검게 될 때까지 볶는다)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어 매회 3.75g을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소장기에 의한 복통: 

회향, 호초 같은 분량을 갈아 가루내어 술로 벽오동씨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매회 50알을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한산(寒疝)에 의한 동통: 

천연자(川?子) 15g, 목향(木香) 11g, 회향 7.5g, 오수유(끓인

물에 담근 것)를 물로 달인다. 


산기(疝氣)가 신장(腎腸)에 들어간 증상: 

회향을 볶아서 2봉지로 나누어 1봉지씩 바꾸어

온습포(溫濕布)한다. 


신허에 의한 요통 때문에 몸을 뒤척일수 없고  엎드려 자서 쇠약해진 증상. 

회향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 돼지의 신장을 잘라 끊어지지 않도록 얇게 저며서

그 층층마다 약가루를 섞고 습지로 싸서 구운 것을 잘 씹어 술로 복용한다.

 

협하(脅下)동통: 

볶은 회향 37.5g, 지각(밀기울과 함께 볶는다) 19g을 가루내어 매회

7.5g씩 끓인 소금물로 복용한다. 


위통, 복통: 

회향, 양강, 오약근 7.5g, 향부 볶은 것 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밤에 오줌이 많고 자주 갈증이 나는 증상. 

회향 수량에 관계없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소금을 조금넣고 볶아서 가루로 만든다. 찹쌀로 손 바닥 크기의 떡을

만들어 취침시에 구워서 무르게 한 뒤 회향의 가루를 묻히고 씹어서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유뇨: 

회향 7.5g, 상표초(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 19g을 돼지의 방광속에 넣고 구워서 말리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1일 2회, 3.75g씩 복용한다. 


고환 부종: 

회향, 창이자 각 11g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상한 탈장,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

회향 가루를 생강즙으로 개어 배 위에 바른다.

또한 회향 가루를 익원산에 넣어서 복용한다. 


뱀에 물린 상처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

회향을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감돈된탈장 창자가 정상이 아닌 곳에 끼어 제 위치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 :

회향 11~19g(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인다)에 끓인 물을 타서 식기 전에 공복한다

 

15~30분 지나서 효과가 없을 때에는 같은 양을 또 한번 복용한다.

또한 성인은 1회 3.75~7.5g, 소아는 1회 약 2g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며 10분 후에 다시 한번 같은양을 복용한다.

  

복용 후 40분간 반 듯하게 누워 하지를 모아서 무릎을 반쯤 구부린다.

보통 30분 가량이면 감돈된 것이 저절로 정상 위치로 회복되고 동통은 없어진다.

 

만약 1시간 가량 지나도 감돈이 완화되지

않으면 즉시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식물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줄기잎은 2~3개인데

모양의 쪽잎을 가진 겹잎이다.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산지()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북부에 분포한다.

 
효능

독, 간질환, 혈변, 하혈, 고혈압, 월경불순:
식용으로 재배하는 물미나리가 아니라 산에서 나는 야생미나리를 말한다.
술독, 간질환, 혈변, 하혈, 고혈압, 월경불순 등에 좋다.
술독으로 속이 아플 때는 미나리즙을 마신다. 

비만을 극복하려면 식후마다 미나리즙을 마시면 된다.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유기 게르마늄:

산미나리를 포함한 당귀, 신선초, 당근, 셀러리, 파슬리, 등은 미나리과

식물로 품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유기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다

당귀, 신선초, 산미나리에  많은것으로 되어있고, 씨앗에는 훨신많이 함유되어있다 

   

유기게르마늄은 인체 곳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산소덩어리이다

 

혈관에 혈전 이라는 단백질이 타다남은 숯이라고 비유할수있고  게르마늄이 그숯을 마저 연소시켜 혈관이 넓어지는것이다  

 

혈액도 같은 이유로 에너지원 인 양분과 함께 손발 끝까지 흘러가서

연소를 하면 손발이 시릴이유가 없다.

   

간 질환을 보면 간경화, 지방간등은, 허리에 넉넉히있는 지방과 같이 간에  끼여 있는것이다

   

지방은 에너지의 저장고이다:

섭취된 양분이 산소가 부족하여 다 사용하지 못하므로  더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다고 느껴 더먹고, 남은건 지방으로 저장한다

   

유기게르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식물을   찾아  복용하면 에너지의 사용을 높일수있어 우리인체에  유익한 체소이다

 

황달이나 간염;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 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 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상식:게르마늄과  유기게르마늄은 원자기 호로는 같으나   게르마늄은 중금속에 속하고 유기게르마늄은 게르마늄이 토양에서 부식을하고, 퇴비에서   발효하는 과정을 거쳐 아주  작은  입자로 되었을때  식물이 흡수 한것이다

 

病에 萬藥은 있다    그러나   萬病通治藥은  없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담초의 효능  (0) 2010.11.11
산앵두나무의 효능  (0) 2010.11.07
떡갈나무의 효능  (0) 2010.11.03
뽕나무의 효능  (0) 2010.10.31
국화꽃의 효능  (0) 2010.10.31

 

 

 

 

떡갈나무는 튼튼한 직근과 곁뿌리를 가지고 무성한 가지를 넓게 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나무의 껍질은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회색이다. 나무 가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껍질색은 점차 어두운 색으로 변하며 금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껍질에는 코르크가 많이 있고 긴 금이 많이 나있다.

 

잎줄기가 매우 짧은 잎은 계란을 엎어놓은 모습이며 톱니가 깊게 파져 있다.

잎은 질기며 처음에는 털이 나지만 나중에 잎의 위쪽 표면의 털은 빠진다.

반면에 아래쪽 표면에는 별모양의 털이 그대로 있다.

 

꽃은 암수가 구별된다.

수꽃은 늘어져 있는 유제화서(꽃잎이 없는 꽃차례)에 달려 있고 총포(總苞)는 다섯 개의 열편과 여덟 개의 황갈색 수술로 나뉘어져 있다. 2-5 개의 암꽃은 씨방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총포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효능

특히 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수렴작용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껍질은 다양한 유형의 만성 피부질환과 동상 및 치질 등을 치료하는 데 이용한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설사시 내복용으로, 입안의 잇몸과 입안 염증에는 양치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치용으로는 2 숟갈의 나무껍질을 500ml의 물에 그리고 목욕 또는 좌욕이나 부분욕으로는 500g의 나무껍질을 4-5lm의 물에 넣고 15-20분간 끓인 후 걸러서 목욕물에 타서 사용한다. 양치질로 이용할 경우 하루에 여러 차례 양치질을 하고 목욕 또는 좌욕일 경우에는 물의 온도를 체온과 비슷하게 하여 15-20분간 목욕을 하도록 한다.

 

 내복용

 ½의 차 숟갈에 한잔 가량의 물을 넣고 살짝 끓여서 5분간 우려낸 뒤에 걸러서 마신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습진 또는 피부손상이 피부에 널리 퍼져 있는 경우와, 심장의 기능저하, 고혈압 및 열을 동반하는 감염성 질환 등에는 떡갈나무 껍질을 이용한 목욕을 금한다. 또한 위나 장의 출혈 또는 객혈 등에도 사용을 금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앵두나무의 효능  (0) 2010.11.07
산미나리의 효능  (0) 2010.11.05
뽕나무의 효능  (0) 2010.10.31
국화꽃의 효능  (0) 2010.10.31
개사철쑥의 효능  (0) 2010.10.28

 

뽕잎은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폐와 간에 주로 작용한다. 풍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혈액을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두통, 목이 마르는 증상, 눈 충혈, 폐열로 인한 해수, 중풍, 한열, 출한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인 즙은 각기와 부종을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잎을 볶아서 차로 달여 먹으면 갈증을 멎게 한다. 오장을 이롭게 하고 관절을 통하게 하며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린다. 풍통, 땀이 많이 나는 데에는 쪄서 바르고 뱀, 벌레 지네에 물린 데에는 소금으로 반죽하여 붙인다. 약한 불로 쬐어서 말려 가루 내어 빈속에 미음으로 먹으면 도한을 멎게 한다.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물이 마구 흐르는 것을 없애고 수종과 다리의 부종을 없애며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관절을 튼튼하게 한다.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열사와 습사 장풍하혈을 치료한다. 인후통, 잇몸이 부은 것을 낫게 하고 얼굴이 부은 것을 치료한다.      
 
뽕잎은 충분히 자라서 서리를 맞은 것이 좋다. 이것을 상상엽(霜桑葉)이라고 한다. 뽕잎은 오랫동안 먹어도 좋다. 5-6월 가장 잎이 무성할 때에 채취하고 또 10월 서리가 내려서 잎이 나무에 20-30퍼센트 가량 남아 있을 때 남아 있는 10퍼센트를 신선엽(神仙葉)이라고 하며 이것을 채취하여 5-6월의 잎과 함께 그늘에서 말려서 가루 내어 먹거나 차로 달여 먹으면 사람을 총명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뽕나무잎에서 나오는 하얀 진은 지네의 독을 없애고 외상으로 인한 출혈과 상처를 치료한다. 잎을 갈아서 만든 흰 즙은 칼이나 낫에 다친 상처를 낫게 하고 아이들의 입술이 헌 것을 낫게 한다.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때에는 눈에 넣는다.

 

뽕나무가 늙으면 혹과 비슷한 결절이 생기는데 이것을 잘라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갖가지 습을 없애고 관절이 부은 것을 낫게 한다.


뽕나무가지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채취한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풍사를 몰아내고 열사를 없애며 관절을 이롭게 한다. 풍한습비, 사지경련, 각기 부종, 풍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상기증, 어지럼증, 두통을 치료하고 음식이 잘 소화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목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해수, 중풍으로 인한 구안와사, 고혈압을 낫게 한다. 어린 가지를 푹 고아서 고를 만들어 먹거나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뽕잎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메밀의 17배, 칼슘은 양배추의 17배, 가바 성분은 녹차의 10배, 철은 무청의 150배 정도가 들어 있다. 또 뽕잎에는 52퍼센트나 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 식이섬유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을 빨리 나오게 하여 변비를 없애 준다.

 

뽕잎은 맛이 떫고 약간 쓰다. 어린 순은 그대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다. 단백질이 18-40퍼센트 들어 있는데 식물의 잎 중에서 이만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은 흔치 않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고치를 만드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단백질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누에고치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이 매우 우수하다. 

 

뽕잎의 단백질은 25종류의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숙취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 마른 뽕잎에 3퍼센트 정도 들어 있으며 뇌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티로신이 0.8퍼센트 들어 있다.

 

칼슘은 양배추의 60배가 넘고 철은 무청의 150배, 인은 무의 10배, 섬유질은 무말랭이나 고구마만큼이나 들어 있다. 식이섬유가 마른 뽕잎 무게의 반 이상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 밖에 비타민 에이, 비, 씨, 디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이를 녹차와 비교하면 칼슘은 60배, 철분은 2배, 나트륨은 13배, 칼리는 1.4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은 녹차보다 약간 적게 들어 있지만 식이섬유는 녹차보다 다섯 배나 더 많다. 커피나 녹차에 들어 잇는 카페인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뽕잎은 옛 의학책에 신선약(神仙藥)이나 선약 중의 선약이라고 할 정도로 귀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적혀 있다. 각기병과 부종, 소갈(당뇨병), 중풍, 멍이 들거나 삔 데, 탈항, 종기, 청맹(눈이 보이지 않는 것), 동상, 화상, 머리털이 빠지는 것 등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뽕잎에는 갖가지 미네랄이 50여종 이상 들어 있다. 뽕잎의 약효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 혈압을 낮춘다.
3.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증을 치료한다.
4.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5. 변비를 예방,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6. 장 속의 나쁜 세균을 줄인다.
7. 노화를 예방한다.
8. 암을 예방한다.     


뽕잎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중풍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뽕이라는 이름은 뽕잎을 먹으면 뽕뽕 하고 방귀가 잘 나온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뽕잎 가루를 식후에 반 숟갈씩 먹으면 변이 온통 푸르게 나올 정도로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다. 이 엽록소는 염증을 치료하고 고름을 밖으로 빼내어 주고 노화를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뽕잎에는 미네랄이 50가지 이상이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것은 칼슘, 철분, 칼륨인데 칼슘은 무보다 60배, 철분은 160배나 많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하며 철분은 혈액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칼륨은 소금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

 

뽕잎에는 식이섬유소가 52퍼센트 이상 들어 있는데 이 양은 녹차의 11퍼센트에 견주어 4배 이상이 많다. 요즘 사람들은 씹는 것을 싫어해서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여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 사람들이 뽕잎을 꾸준히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비가 없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비단실은 단백질 덩어리다. 누에가 비단실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뽕잎 속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마른 뽕잎에는 24퍼센트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 단백질은 20여 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10여 종 이상 들어 있다.

 

혈액의 응고를 도와주는 글루타민이 3.3퍼센트, 숙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긴산이 2.2퍼센트,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린이 1.2퍼센트,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타치온도 상당량 들어 있다.

 

뽕잎에는 중풍을 예방하고 고혈압 치료의 원료로 쓰는 루틴, 가바 등의 생체활성 성분도 다량으로 50여 종 이상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뽕잎의 약효


혈관 강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같은 옛 의학책에는 뽕잎이 풍에 좋다고 적혔다. 풍을 맞았다는 것은 뇌졸중으로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것을 말한다. 뽕잎에는 곡식 중에서 루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메밀보다 루틴이 18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낮추는 가바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옛 의학책에는 뽕나무로 지팡이를 만들거나 젓가락을 만들어 써도 중풍을 예방한다고 적혔다.


당뇨병 예방
누에가 당뇨병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10여 종이 넘게 들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이라는 성분인데 이런 성분들은 쌀밥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추어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들어가도록 한다.

 

일본에서 연구한 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젖을 떼자마자 뽕잎을 먹였더니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고 보통 먹이를 먹인 쥐는 모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한다. 그 흰쥐를 해부하였더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뽕잎을 먹인 것은 그대로 있었으나 보통 먹이를 먹인 것은 없어져 버렸다고 하였다.

 

또 혈액 속의 인슐린 함량도 뽕잎을 먹인 것은 정상적으로 높았으나 뽕잎을 먹이지 않은 것은 매우 낮았다고 하였다. 이 연구는 나이가 들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뽕잎을 먹으면 당뇨병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 당뇨병에 걸리게 하는 약을 날마다 먹이면서 뽕잎을 함께 먹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뽕잎이 베타세포의 파괴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혈압 안정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농촌 지역의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고혈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무려 6배나 많다고 하였다.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낮춘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고 세포에 기름 성분을 운반하는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등의 갖가지 병이 생긴다.

뽕잎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토끼한테 뽕잎을 먹이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혈전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린다. 오래 된 수도관을 잘라 보면 곳곳에 녹이 슬고 수도관이 삭아서 수돗물이 잘 흐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도관의 녹처럼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붙어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고콜레스테롤증이 된 흰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혈전은 흔적만 남기고 없어진다.


동맥경화 예방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난다.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린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중금속 제거
납, 수은,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 뇌, 신경조직 같은 곳에 축적되어 갖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녹차를 넣고 물을 끓이면 물 속에 있는 카드뮴이 80퍼센트 없어지는데 뽕잎을 넣고 끓이면 94퍼센트가 없어진다. 또 녹차는 물 속에 있는 납을 90퍼센트 없애지만 뽕잎은 98퍼센트를 없앤다. 보리차가 옥수수차가 60-70퍼센틀 없애는 것에 견주어 뽕잎이 월등하게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뽕잎이나 뽕잎 농축액은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다.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뽕잎차를 마시면 금방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변비도 대개 없어진다. 뽕잎에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고 많은 식이 섬유가 변통을 좋게 한다.


노화 억제
뽕잎은 세포가 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뽕잎 속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는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된다. 이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이 폴리페놀이다.


암 예방
뽕잎은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다. 암세포를 배양하여 거기에 뽕잎을 삶은 물을 부어 주면 암세포의 발생이 30-70퍼센트 억제된다. 자라면서 간암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뽕잎을 먹였더니 암으로 죽는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혈액정화
혈액은 몸 밖으로 나오면 금방 엉겨서 출혈을 금방 멈출 수 있어야 하고 몸 속에서는 부드럽게 잘 흘러야 한다. 쥐한테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여 혈전이 생기게 하고 뽕잎을 먹였더니 혈소판이 잘 엉기지 않았다.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氣)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氣)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잎이 갈라진[葉깐] 것은 가새뽕(?桑)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 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닦아[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氣)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

 

상심(오디)

뽕나무 열매로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검은 오디(黑??)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
 

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虛)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상영 (뽕나무에 생기는 혹)

뽕나무에 생기는 혹 즉, ‘상영’은 주로 술을 담가 먹는데 류머티즘, 위통에 효능이 있다.

뽕나무 겨우살이인 상상기생(桑上寄生)을 임금의 약재로 쓰기도 했고,

뽕나무잎인 상엽+두릅나무 뿌리를 차(茶)로 달여 비만인 사람이 상복하면

다이어트에도 좋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에는 뽕잎을 그늘에 말려서

하루에 10g씩 진하게 달여 상복하면 잠이 잘 온다.

 

뽕나무가지(상지

채취시기 : 봄에 잎이나기전 10일정도의 어린가지.
자 르 기 : 작두를 이용 비스듬하게 1-3cm크기로 자른다.
건    조 : 3-4일간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그늘에서 보름정도 말린다.

곰팡이에 매우 약하므로 완벽하게 말린다.
보    관 : 곰팡이에 매우약하므로 보관시 매우 신경을 써야한다.
 
뽕나무가지차(상지차) 만들기

뽕나무가지를 잘게 썰어 말린것을 약간 태울 정도로 볶는다.
잘게 썰어 약 4일정도 완벽하게 건조시켜 1년동안 보관후 살살
볶아 사용하기도 한다.  

 

4리터 정도의 물에 밥숟갈 4스푼 분량의 상지를 넣어 달인다.   

끓으면 불을 최소한 약게 줄여 1시간정도 우린다.  
불을 끄면 가지가 가라앉는다.

가지를 태우면 일정량의 재가 생긴다.
        

이 재는 매우 가치있는것으로 절대로 버리지 말고 재도 함께
끓이면 좋다. 뽕나무 가지를 태운것을 상회라고 한다.

어린 뽕나무가지 20g을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 두 세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뽕나무가지 15~20g과 물 500ml의 비율로 달이는데 물의 양이 2/3으로
될때까지 달인다. 이양이 330ml가 하루에 드시는 양으로 보면 된다.

뽕나무가지차(상지차) 음용법

따뜻하게 마신다.(전자레인지에 데워 마셔도 무방)
흡수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기호에 따라 커피. 녹차, 두충차, 상황버섯등과 함께 다리기도 한다.
뽕가지 적당량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우려낸 후 차로 마시면 된다. 

보리차 대신 뽕가지를 넣고 끓여서 보리차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증세가 호전되면 계속 복용하지 말고 중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각기(脚氣)

뿌리껍질 5~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감기(感氣)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용 중에 쇠붙이 도구를 쓰면 안 된다. 
 

경기(驚氣)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고운 살결을 원할 때(美顔:미안)

잔가지를 푹 달여서 그물로 1일 2~3회식 1주일 정도 얼굴에 바른다. 
 

고혈압(高血壓)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구갈(口渴)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뿌리껍질을 벗겨 말려서 두고 쓰면 좋다. 
 

기관지염(氣管支炎)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뇌일혈(腦溢血)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눈물이 많이 날 때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 한다. 
 

당뇨(糖尿)

뿌리껍질 4~6g또는 열매(오디)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20일 정도,

뿌리껍질은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열매는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대/소장(大小腸)을 이롭게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대하증(帶下症)

꽃 6~8 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독두병(禿頭病)

잔가지 태운 재를 참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바른다. 
 

두통(頭痛)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명목(明目)

열매(오디)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2일 2~3회씩 10일 이상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몽설(夢泄)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통(腹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불면증(不眠症)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비만(肥滿)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사독(蛇毒) ; 잎 또는 가지를 삶아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준다. 
 

산후 복통(産後復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소화불량(消化不良)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복용한다. 
 

습진(濕疹)

뿌리를 달여서 그 물로 5회 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신경통(神經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腎臟病)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심장병(心臟病)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악창(惡瘡)

온포기 또는 뿌리를 삶아서 그 물로 5회 이상 환부를 씻는다.
  

안질(眼疾)

잎 15g 정도를 달여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닦아준다. 
 

양모(養毛)

잎 또는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여드름

뿌리껍질을 달여서 그 물을 10회 이상 얼굴에 바른다. 
 

오로보호(五勞保護)

열매 30g 정도를 1회분 기준으로 1일 2회 이상씩 1주일 이상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음식체(飮食滯)

꽃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용 중에 쇠붙이 도구를 쓰면 안 된다. 
 

조갈증(操喝症)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 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중풍(中風)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 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천식(喘息)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 ~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촌충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회 정도 복용한다. 

 

축농증(蓄膿症)

잔가지 5~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타박상(打搏傷)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토사 광란(吐瀉?亂)

열매(오디)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3~5회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토혈(吐血)과 각혈(?血)

꽃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편두통(偏頭痛)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폐결핵(肺結核)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산뽕나무도 같은 효험이 있다. 
  

폐렴(肺炎)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피로회복(疲勞回復)

열매(오디)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피부병(皮膚病)

잎 또는 꽃의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피부염(皮膚炎)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해수(咳嗽)

뿌리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해열(解熱)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미나리의 효능  (0) 2010.11.05
떡갈나무의 효능  (0) 2010.11.03
국화꽃의 효능  (0) 2010.10.31
개사철쑥의 효능  (0) 2010.10.28
쇠비름의 효능  (0) 2010.10.28

 

국화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며, 키는 약1m, 잎은 호생하고 우상으로 중앙부까지 갈라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원줄기 끝에 두화가 달리고 두화주변에 설상화가 달리며 중앙부에는 관상화가 있다. 개화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하며, 10월 하순 꽃이 만발할 때 재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것들을 약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목감기

꽃잎만 따서 잘 말린 것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 달이는데, 이때 물량이 처음으로 절반 정도가 되도록 달인 후 차처럼 마신다. 목감기뿐만 아니라 감기에 따르는 두통, 복통, 해열에 효력을 나타내므로 약술로 해서 보존해두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눈앓이

국화꽃 50g에 물300ml를 넣고 달여서 100ml가 되면 찌꺼기를 짜서 버리고, 한 번에 두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머리가 아프고 눈알이 빠져나오는 것처럼 아프며 눈물이 나올 때 주로 사용한다.


동상

국화의 줄기나 잎을 달인 물에 환부를 담그거나, 그 물로 수건을 적셔 언 부위를 찜질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두통

1회 12g 정도를 약한 불로 다려서 복용하면 두통과 혈압이 내린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갈나무의 효능  (0) 2010.11.03
뽕나무의 효능  (0) 2010.10.31
개사철쑥의 효능  (0) 2010.10.28
쇠비름의 효능  (0) 2010.10.28
감나무의 효능  (0) 2010.10.27

 

 

개사철쑥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들이나 인가의 빈터, 개울가의 모래당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월년초로서 전체에 털이 많고 줄기에 가지가 많다.

 

근생엽은 밀생하며 꽃이 필 때 없어지고 긴 타원형이다. 길이는 10~15cm 정도 되고 깃 모양이 2회갈라지며 갈래도 긴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반구형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총상화서에 달린다. 개똥쑥은 돌변의 길가 인가부근, 강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키가 1m 정도 되며 강한 냄새가 난다. 잎은 서로 어굿나고 3회 깃털 모양의 겹잎이다. 표면에 가루같은 잔털과 선점이 있다.

 

두상화는 녹황색으로 총상으로 달려 전체가 원추화서 모양이다.

 

제비쑥은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은 서로 어긋나고 쐐기형 또는 도란형이다. 양면에 비단 같은 털이 드문드문 나며, 윗부분은 결각 모양으로 피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잎자루가 없고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꽃은 7~9월에 피며 황록색 두상화로 줄기 끝에 원추화서 모양이 달라는데 계란꼴이고 광택이 난다.


효능

개사철쑥(청호)는 인진과 똑같은 약물이기 때문에 열을 내릴뿐만 아니라 전염을 막는 작용도 있다. 황련, 황금, 금은화보다는 효과면에서 약하지만 연교와 황백과는 비슷한 효험이 있다.

 

지혈효과가 있다 청호는 비출혈에 대해선 지혈효과가 창상출혈에 대해선 지통과 지혈효과가 있으며, 산후출혈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력을 회복시킨다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력이 떨어진 경우에 차로 복용하면 좋다.


병에 따라 먹는 방법

청호는 여름철 꽃피기 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썰어서 사용한다.

 

치질의 염증에는 청호의 쓰고 찬 성질은 괴화, 형개, 지실을 배합하여 치질이 발생할 때 다라오는 염증에 사용하면 소염과 지혈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잇몸 출혈에는 청호에 석고를 가미하여 쓴다. 이는 청열지혈 효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다.

 

며칠동안 열이 없어지지 않고 체력이 약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되는 경우 청호, 구갑, 생지황, 지모, 목단피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미열을 제거에 효과적이다.

 

여러 만성 염증에 보통 미열이 계속되는데, 흔히 보이는 것은 풍습성 관절염, 심근염, 신염, 장염 및 임파선염 등과 같은 증상들이다.

이 때에는 청호에 가갑, 지골피, 은시호, 석곡 등을 배합해 쓴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뽕나무의 효능  (0) 2010.10.31
국화꽃의 효능  (0) 2010.10.31
쇠비름의 효능  (0) 2010.10.28
감나무의 효능  (0) 2010.10.27
도꼬로마의 효능  (0) 2010.10.18

  

쇠비름은 길 옆이나 밭에 흔한 잡초이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장명채)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약성 

리그닌, 모리브덴 등 치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치암제이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다.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나물로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썩 좋음. 잘 준비해 두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건강에도 유익하다.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 속의 나쁜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복용법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된다.

 

설사나 만성 대장염에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들으며.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는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쇠비름 조청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여칠 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에 쓴다.

 

 쇠비름 고약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꽃의 효능  (0) 2010.10.31
개사철쑥의 효능  (0) 2010.10.28
감나무의 효능  (0) 2010.10.27
도꼬로마의 효능  (0) 2010.10.18
노각나무의 효능  (0) 2010.10.08

풋감의 떫은즙 중풍, 고혈압 효험

 

혈압내림작용, 오줌내기작용, 설사멈춤작용, 혈중 알코올 산화 촉진작용, 쿠라레 유사작용,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위병, 알코올 해독, 불면증, 머리아픔, 뾰두라지, 중풍, 신경증, 해소, 열이나면서 갈증이 나는 데, 구창, 토혈, 설사,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 기침, 화상, 칼 따위에 베인 상처, 통증 완화, 지방성 갑상선종, 오동나무기름 중독, 만성기관지염, 옹종, 허로로 인한 부족, 장을 수렴, 폐결핵, 심열, 거담, 식욕촉진, 소화촉진, 비장과 위장의 기능 강화에 좋은 감

감나무는 감나무과(Diospyros khaki Thnb)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한자로는 시수(枾樹)라고 한다. 높이는 14미터에 달하고 잎은 크고 넓으며 톱니가 없다. 꽃은 담황색으로 자웅잡성이며 6월에 핀다. 꽃잎은 크고 네 개로 갈라지며 어린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다. 시골에 가면 감나무 잎에 단풍이 진 모습과 잎이 다 떨어지고 열매만 열려있는 모습은 대단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감나무과는 전세계 열대와 아열대에 약 6속 300종이 분포되어 있고 감나무속은 열대 지방에 200종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1속 2종인 감나무와 고욤나무가 자라고 있다. 원산지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이며 그중에서도 일본에 여러 가지 품종이 확립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나무의 재배 역사는 고려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때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감의 주산지가 합천, 하동, 청도, 거창, 의령, 창원, 함안, 남원, 해남, 곡성, 정읍, 함평, 태안, 담양, 광양 등이 기록되어 있다. <향약구급방>에도 감이 나와 있다.   

감나무는 씨를 뿌려 묘목으로 만들면 열매가 크게 퇴화함으로 반드시 접목으로 번식시킨다. 이때 접목으로 감씨를 뿌린 묘목이나 고욤나무씨를 뿌린 묘목으로 접붙이 대목으로 쓰인다. 봄철에 고욤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근관부에 쪼개접을 실시하여 접을 붙이고 나면 접착부위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짚으로 고깔을 만들어 씌웠다. 감나무의 주요 품종으로 서리감, 고종시감, 납작감, 산감, 뾰로지감, 도우감, 대접감, 돌감, 사곡시, 반시, 분시, 원시 등이 있다. 감나무에는 단감나무가 있다. 나무에 달려서 단단하면서도 단맛을 가지는 품종인데 우리 나라 '진영단감'이 맛과 당도에 있어서 잘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감나무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감나무(Diospyros khaki L. fil.)의 식물은 높이 12~15미터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열매는 둥글고 감색으로 익는다. 중부와 남부의 산에서 자라거나 심는다. 열매가 작고 직경이 약 1센티미터 되며 검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 것을 고욤나무(D. lotus L.)라고 하고, 어린가지에 털이 없는 것을 민고욤나무(D. lotus var. glabra Makino)라고 한다. 고욤나무는 우리나라의 북부에서도 자라며 감나무 보다 추위에 잘 견딘다. 그리하여 고욤나무씨를 ㅅ미어 키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하여 추위에 견디는 감나무를 얻고 있다. 감나무는 단감과 떫은 감의 두 품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같은 감나무라도 따뜻한 지방에서는 단감이 열리고 추운 지방에서는 떪은 감이 열린다.  

감꼭지를 '시체'라고 하는데, 열매에 붙은 꽃받침을 모라 말려서 사용한다.  감의 떫은 맛은 약 8퍼센트의 탄닌질이 있기 때문이다. 단감도 어린 때에는 많은 탄닌질이 있으나 여물면서 산화효소의 작용에 의하여 탄닌이 산화되므로 단맛만이 남게 된다. 떫은 감은 여물어도 떫은데 그것은 산화효소가 매우 천천히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떫은 감은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약한 알코올 증기를 쏘여 탄닌질을 펙틴과 결합시켜 물에 풀리지 않는 물질로 만든다. 이렇게 만든 것은 감색의 얼룩점이 있고 침에 풀리지 않는다.

달인액은 비타민 C와 P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미리 막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인다. 또한 알칼리 성분이 많아 피를 많게 하고 림프구의 면역력을 높이며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인다. 이밖에 혈압내림작용, 오줌내기작용,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다.

잎은 차처럼 오래 달여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위병 등이 치료된다고 한다. 또한 불면증, 머리아픔, 뾰두라지, 신경증,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에도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 알코올 추출엑스는 피멎이 작용이 있다.  

열매는 요오드가 많이 있어서 갑상선 중독증에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몸을 덥게 하는 것보다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 감은 과일 가운데서도 특히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세다. 그리하여 감을 많이 먹으면 배가 차고 설사하여 유산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신경아픔, 류머티즘, 부인병과 같은 냉병에는 금기이다. 그러나 마른감인 건시는 허약자에게 좋다.

각기, 콩팥염, 복수, 방광염에 감을 많이 먹으면 오줌을 많아지고 고혈압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감탄닌은 임상 실험에서 심전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혈압을 뚜렷하게 내린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고양이의 혈압을 내리고 흰쥐의 장을 흥분시키며 떼넨 개구리 심장에 대한 억제 작용도 있다. 동의 치료에서는 토하거나 구역질나는 데, 그리고 밤눈증에 열매꼭지를 정향, 생강과 같이 쓴다. 또한 마른열매(건시, 백시)의 시싱(겉면에 내돋은 흰 가루)을 기침, 목구멍 아픔에 가래삭임약, 기침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감탄닌을 고혈압과 중풍에 써왔다. 약리작용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탄닌질이 혈압내림작용을 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효과가 기대된다.  

감나무잎차는 5~9월에 특히 6~8월에 잎을 따서 3시간 안으로 섭씨 85도 보다 높은 온도의 물에 15초 동안 담갔다가 꺼내어 찬물에 담근 다음 식혀서 그늘에 말린다. 또는 2~3일 동안 생잎을 그늘에 말린 다음 너비 3밀리로 썰어서 증기로 약 45초 동안 찐다. 이렇게 한 것을 얇게 펴서 그늘에 말린다.  다른 차보다 성분이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뜨거운 물에 넣고 10~15분 지난 다음 걸러서 마신다. 4번까지 우려 마시는데 비타민 C는 2~3번씩, 비타민 P는 3~4번씩 우려낸 액에 많다.  

감나무잎즙은 생잎 10~20개를 잘라 절구에서 짓찧어 즙을 짠다. 하루 3번 나누어 밥먹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먹는다.  

감나무잎 달임약은 생잎 500개를 잘 게 썰어서 1.8리터의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 끓인 다음 식혀서 한번에 30밀리리터 정도 마신다. 달임약 100밀리리터에는 비타민 C가 600~800밀리그램 들어 있다.  

감나무잎 알약은 마른 잎의 알코올 엑스로 만든다. 한 알에 마른 잎 2.5그램에 해당한 성분이 들어 있다. 피멎이약으로 위생고리를 쓸 때 오는 피나기, 인공유산 후의 피나기, 자궁출혈, 단순성 월경과다 때 한번에 4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독성은 매우 적다. 임상 실험에 의하면 85퍼센트의 치료 효과가 있다.  

감탄닌은 여물지 않은 감을 잘 갈아서 나무통에 넣고 여기에 약간의 물을 넣은 다음 하루 한 번씩 잘 저어주면서 5~6일 놓아둔다. 이것을 천으로 걸러서 찌꺼기를 짜 버린다. 거른 물을 어둡고 찬 곳에 반 년 동안 놓아둔다. 감탄닌은 방부작용이 있고 물에 풀리지 않으므로 나무물통의 도료 또는 우산종이를 만든는 데 쓴 일이 있다. 감탄닌은 또한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동상, 화상에도 바른다.

감나무즙 합제는 감탄닌 18리터에 같은 양의 무즙을 섞어서 하루 2~3번 밥벅기 전에 먹는다. 7일 동안 먹고 끊었다가 다시 먹는다. 이때 무즙을 함께 쓰는 것은 흔히 고혈압이나 중풍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감탄닌에 의하여 변기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미리 막기 위한 것 같다. 무즙이 매우면 약간 끓여서 쓴다.

정향시체탕은 감꼭지, 정향 각각 8그램, 생강 3그램을 100밀리리터 되게 달여(또는 감꼭지 5그램, 정향 1.5그램, 생강 4그램) 하루 한번에 먹는다.  

정향시체산은 감꼭지, 정향, 생강을 위의 양대로 가루낸다. 때로는 인삼을 섞어서 쓴다.

감즙은 생열매로 즙을 짜서 요오드 함량 39.8밀리그램 퍼센트 되게 알코올 또는 사탕물로 조절한다. 클로로에탄 0.3퍼센트, 배당체 0.6퍼센트, 플라보노이드 0.11퍼센트, 케토당분 2.5퍼센트, 알데히드당분 0.38퍼센트, 기름 0.13퍼센트, 유기산 0.06퍼센트, 비타민 C 30밀리그램 퍼센트, 마른 찌꺼기 15.7퍼센트가 들어 있다. 갑상선 중독의 경증과 중증 치료에 하루 여러 번 먹는다.  

감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시(枾)감 [약용식물]

감나무과에 속하는 감나무(Diospyros kaki L. fil.)의 익은 열매이다. 감나무는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거나 재배한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심경(心經), 폐경(肺經),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폐를 눅여주며 갈증을 멈추고 술독을 풀며 설사를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혈중의 알코올 산화촉진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면서 갈증이 나는 데, 해소, 구창(口瘡), 토혈, 설사 등에 쓴다. 하루 2~3개를 달여 먹는다.


감나무의 뿌리 또는 뿌리 껍질, 나무껍질, 잎, 꽃, 열매, 열매 제품과 여기에 붙어 있는 흰 가루, 외과피, 미숙성된 열매의 액즙 제품도 약용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감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감나무 열매를 '시자(枾子)'라고 한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채취한다. 떫은 맛이 없어지고 붉어지면 식용한다. 익은 감을 복용하면 혈액 중의 에탄의 산화를 촉진시킨다. 신선한 감은 iodide 함유량이 높고 모종의 제제를 만들 수 있으며(단백질과 교질을 제거한다) 갑상선 질환에 쓰인다.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심, 폐, 대장경에 들어 간다.

 

열을 내리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갈증을 말리는 효능이 있다. 열로 인한 갈증, 기침, 화상, 칼 따위에 베인 상처, 통증 완화, 설사, 지방성 갑상선종, 오동나무기름 중독, 만성기관지염, 옹종, 허로로 인한 부족, 장을 수렴, 폐결핵, 심열, 거담, 식욕촉진, 소화촉진, 비장과 위장의 기능 강화, 토혈, 구창을 치료한다. 비위가 허한한 경우, 담습이 강하여 기침이 나는 경우, 비허로 인한 설사, 학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을 금한다. 감과 게를 함께 먹어서는 안된다.  복통과 큰 설사를 일으킨다.

감나무
꼭지를 '시체(枾蒂)'라고 한다. 겨울에 채집한다. 잘 익은 감의 꼭지를 모아 열매 꼭지를 따고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 위, 수태음폐경에 들어 간다.역상승한 기를 내린다.  증상, 해역, 기침이 심한 증세, 딸국질, 혈림, 반위, 심한 트림, 구토를 멎게 한다. 하루 8~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감나무 덜익은 열매를 가공하여 얻은
교상의 액체를 '시칠(枾漆)'이라고 한다.  미숙하여 푸르고 떫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항아리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가하여 반복해서 뒤섞은 후에 그대로 약 20일간 간만히 놓아 두었다가 찌꺼기를 버리고 남은 무색의 교상 액체가 시삽(枾澁)이다.  맛은 떫고 쓰다.  고혈압을 치료한다.  시칠 1~2숟가락을 우유 혹은 미음과 함께 1일 2~3회 복용한다.

감나무 열매의
겉껍질을 '시피(枾皮)'라고 한다. 정창, 무명 종독의 치료에 붙인다.

감나무
을 '시화(枾花)'라고 한다. 두창의 붕괴를 치료한다. 감나무 꽃을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바른다.

감나무
을 '시엽(枾葉)'이라고 한다.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폐경에 들어 간다.  기침, 천식, 토혈, 진액 생성, 폐기종, 각종 내출혈을 치료한다. 서리가 내린 이후 10월 하순에 딴 잎은 아래 다리의 궤양에 붙인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가루내어 바른다.  

혈소판 감소성 자반의 치료에는 서린 내린 후의 감잎을 뜯어 씻어서 햇볕에 말리고 가루내어 아침 저녁으로 1회 4그램씩, 1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복용한다. 2치료 기간이 경과하여도 그다지 그 효과가 없을 때에는 이후의 복용을 중지한다. 혈소판 감소성 자반의 급성 증상이 이미 진정되고 있으나 혈소판 수치가 아직 정상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자반이 산재하여 나타나거나 가벼운 출혈 징후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된다.

감나무의 열매를 감떡으로 만들 때 표면에 생기는
흰색의 미세한 분말을 '시상(枾霜)'이라고 한다. 성숙한 감의 껍질을 벗기고 약 1개월 동안 햇볕에 쪼이고 밤이슬에 적신 후 항아리 안에 옮겨 다시 1개월 전후 놓아 두면 감떡이 된다. 이 감떡 위에 생긴 흰색의 분말을 쓸어 모드면 그것이 바로 시상이다.  시상을 가마에 넣고 가열해서 녹여 물엿처럼 되면 특별한 모형에 부어 넣고 7할 정도 되게 햇볕에 말리고 꺼내어 다시 햇볕에 쪼여서 말리면 시상떡이 된다.  

 

건조한 냉암소에 보관하여 조해(潮解)를 방지한다. 시상은 백색의 분말이며 조해되기 쉽다. 시상떡은 원반형이고 밑바닥은 편평하며 윗면은 약간 융기되었고 지름은 약 6센티미터이며 두께는 약 6밀리이고 회백색이며 평활하고 쉽게 부서진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달며 청량감이 있다. 맛은 달고 약간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고 독이 없다. 수소음, 태장경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촉촉하게 하며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다. 기침, 과로로 인한 기침, 진액 생성, 인후와 구설에 생긴 종기의 동통, 장풍, 치루, 노인 천식, 폐병, 폐열조해, 인건후통, 구설생창, 토혈, 객혈, 소갈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중복하거나 다른 약품과 배합하여 정제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 살포하거나 바른다. 풍한 해수에는 복용하면 안된다.

감나무
뿌리를 시근(枾根)이라고 한다. 9~10월에 뿌리를 채취한다. 맛은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혈을 식히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혈붕, 혈리, 적리, 하혈, 토혈, 치질을 치료한다. 하루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볶은 다음 환부에 바른다.

<유양잡조(酉陽雜組)>라는 책에는 감나무의 7가지 좋은점인 칠절(七絶)이 나와 있는데, 첫째로 수를 더하여 오래살고, 둘째로는 좋은 그늘을 만들고, 셋째로는 새가 집을 짓지 않고, 넷째는 벌레가 없고, 다섯째는 단풍이 아름답고, 여섯째는 열매가 먹음직스럽고, 일곱째는 잎이 큼직하여 글씨를 쓸 수 있다고 감나무를 극찬하고 있다.  

감은 날로 먹거나 감의 떫은 맛을 소금물에 담그면 없어지는 데 그것을 침시(沈枾)라고 한다.  또한 건시 껍질에 돋아나는 흰 가루를 시상(枾霜) 또는 시설(枾雪)이라 한다.   

주로 감나무의 열매를 식용하는데, 생감, 홍시 등으로 생식하거나 준시, 곳감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풋감으로 감물을 만들어 방습제, 방부제, 염료로 사용한다. 또한 재목은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고급 가구재의 원료가 된다. 감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곶감을 탕수에 넣어 벌꿀 또는 설탕을 섞고, 여기에 생강, 잣 등을 넣은 것으로 수정과가 있다.  

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된다. 감 안에는 떫은 맛이 많아서 설사를 막아준다. 필자도 감을 어릴 때 많이 먹고 변비가 되어 고생 할수있다.

민간에서는 감나무는 벌레가 생기지 않고 새가 집을 짓지 못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고 감꼭지를 달여 그 물을 마시면 유산을 방지 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고혈압에는 감잎이 효과가 있다고 하여 감잎차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사철쑥의 효능  (0) 2010.10.28
쇠비름의 효능  (0) 2010.10.28
도꼬로마의 효능  (0) 2010.10.18
노각나무의 효능  (0) 2010.10.08
야생 산마의 효능  (0) 2010.09.29

 

 

   도꼬로마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 나는 마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근경이

    깊게 옆으로 뻗으며 굵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으로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암수 딴그루이다.

    열매는 8~10월에 열리며 씨의 한 쪽에만 날개가 있다.

 

    효능

    뿌리를 비해라고 하며,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서 근경을 체취한다.

    뿌리털을 재거하고 햇볕에 말려 그대로 썰어서 쓴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효능은 거풍, 소염작용이 있다.

 

   성분

   뿌리줄기에는 사포닌인 디오스진, 그라씰린, 트릴린요도닌, 토코로닌,

   사포게닌, 디오스게닌, 토코로게닌, 요도게닌, 코가게닌 등이 있다.

   뿌리 9~15g을 물에 달여먹는다.

 

  소염, 이뇨 작용을 한다.

  요도감염에 사용하면 결석용해 및 혈뇨를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거습,활혈작용을 한다.

  류머티성 관절염, 황달에 효과적이다.

 

  풍습을 제거한다.

  관절염이나 근육의 풍습을 제거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멎게 한다.

 

  반신불수의 보조적 치료효과

  중풍의 반신불수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수족의 관절이 위축되며,

  구부러지고 말초부분이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보신,

  보혈 근육이완 등을 하는 약에 비해를 가미하면 배뇨기능을

  촉진시켜 치료를 돕는다.

 

  유정의 치료에도 효과적

  청년의 유정으로 꿈의 유무에 관계없이 소변 색이 적황색이고

  소변을 볼 때 열감이 있으면서 잘 안나오고 입이 쓰며 현기증을

  수반하는 경우에 차전자, 복경, 택사, 황백, 검실 등을 더해 사용한다.

 

  당뇨에 특효...

  당뇨가 심한  환자에게 소량씩 투여 결과 혈당량이 정상 소견이 보였슴.

 

   먹는 방법

  류머티성 관절염, 근육 류머티즘에는...

   산통이나 마비가 나타나고 한냉에 의해 그 증상이 무거워진다.

   이런 경우에는 오가피, 방기, 진교, 당귀를 배합해 사용한다.

 

  간염에 의한 황달, 관절염에는...

   차전자, 활석, 구맥, 편죽 등을 가미해 사용한다.

   

  백대하에는...

   여성의 경우 하부에 습열이 집중되어 백대하가 자주 생기는데,

   그것이 흘러 황, 백색이 섞이고 비릿한 냄새가 나면서 가려움이 있고,

   소변이 누런색을 띠며, 그 양이 소량이면 복령, 창포, 택사, 황백을

   가미해 사용한다.

 

   배뇨 이상시.

   소변 색이 유백색으로 혼탁하거나 쌀뜨물처럼 표면에 기름이 뜨고

   조금 후에 가라앉아 오줌에 면화실 같은 것이나 덩어리진 것이

   섞여있고, 요도에 자통이 오며 소변을 볼 때 무언가 막히는 느낌이

   있을 경우에 비해 익지인, 창포, 오약 등을 더해 쓰면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비름의 효능  (0) 2010.10.28
감나무의 효능  (0) 2010.10.27
노각나무의 효능  (0) 2010.10.08
야생 산마의 효능  (0) 2010.09.29
복령의 효능  (0) 2010.09.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