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촉진, 어혈, 타박상, 간장병,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

 

근육과 사지마비를 풀어주는 노각나무
노각나무는 차나무과(동백나무과) 노각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노각나무속은 전세계에 8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노각나무1종이 분포하고 있다.

 

높이는 7~15미터까지 자란다.  주로 남부 지방의 산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얇게 벗겨지고 회갈색의 무늬가 있다.

어린 가지는 흰색 털이 있지만 차차 없어지고 겨울눈은 긴 달걀형이며 곁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다.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탐스럽게 핀다.
꽃잎은 5~6장이며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5각뿔 모양이며 비단털이 있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나무껍질이 벗겨지면 적황색 얼룩무늬가 있다고 하여
'비단나무'라고 불린다.노각나무의 다른 이름은 모란帽蘭,
노각나무, 노가지나무, 비단나무, 금수목 등으로 부른다.

모란(帽蘭)차나무과의 떨기나무

 

노각나무(Stewartia pseuco-comellia Maxim. var. koreana {Nakai} Kim.)
의 나무껍질과 뿌리 껍질이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효능: 서근활혈(舒筋活血)
 
활혈(活血) 작용이 있어서 타박상으로 어혈(瘀血)이 진 것을 풀어주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동통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노각나무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타박상, 풍습으로 인한 마비를 치료한다.
노각나무의 잔가지 또는 뿌리를 20~4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는다.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노각나무를 고로쇠나무처럼 간장병,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에 수액을 받아 먹는다고 한다.남부지방에서 산행을 하다보면 수피가 매끈 매끈하고 껍질 군데 군데 가로수로 심는 플라타너스인 양버즘나무처럼 얼룩무늬가 있는 나무를 발견할 수 있다.

 

노각나무는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마비, 관절염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탁월하고 알코올 중독, 농약 중독, 중금속 중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뛰어나다.

 

산에서 넘어져 발을 삐었거나 다쳤을 때 노각나무 껍질을 짓찧어 붙인 다음 노각나무 껍질이나 잔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오래 지나지 않아 통증이 없어지고 부은 것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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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과 폐를 튼튼히 하고 신장을 수렴하며보익하는 산삼 못지않은 참마

산마는 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마(Dioscorea batatas Decne.) 참마(Dioscorea japonica Thunb.) 각시마(Dioscorea tenuipes Fr. et Sav.)의 뿌리 줄기이다.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마를 산마라고 부른다. 생약명으로 산약(山藥)이라고 부른다.  

산마의 다른 이름은 [
산약(山藥): 후녕극, 약보], [저갈(藷葛), 서예(薯預): 산해경], [서여(薯蕷), 산우(山芋): 신농본초경], [제서(諸署), 서예(署豫), 옥연(玉延), 수취(修脆), 아초(兒草): 오보본초],[저(藷): 산해경, 곽박전], [산저(山藷): 명의별록], [연초(延草): 겸명원], [왕모(王茅): 잡요결], [서약(薯藥): 청이록], [회산약(淮山藥): 음편신삼], [사우(蛇芋): 절강중약수책], [야산두(野山豆): 강소식약지], [산판출(山板朮): 광서중약지], [백초(白苕): 사천중약지], [구황강(九黃薑), 야백서(野白薯): 호남약물지], [선자서(扇子薯), 불장서(佛掌薯): 약재학], [백약자(白藥子): 항주약물지] 등으로 부른다.  주로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산마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장, 비장, 위장에 들어간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수렴하고 정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장이 허약하여 생기는 설사,오랜 이질, 해수, 당뇨병, 유정, 대하증, 소변을 자주보는 것을 치료한다.

 

11~12월에 캐내어 두부를 잘라 버리고 흙을 깨끗이 씻어 참대칼로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이 모산약(毛山藥)이다.  

굵은 모산약을 선택하여 맑은 물에 담가 약간 가열한 다음 솜이불로 덮어서 습기를 속까지 고루 스며들 게 한다. 그것을 목판 위에 놓고 문질러 비벼서 원주상으로 만들어 양단을 고르게 자르고 햇볕에 말려 광택이 나게 한 것이 광산약(光山藥)이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참마의 덩굴을 산약등(山藥藤)이라고 부르며, 잎 겨드랑이 사이에 달려 있는 것을 육아 또는 영여자(零余子)라고 부르는데, 이 두가지도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산약등(山藥藤)인 참마의 덩굴은 가울에 뿌리와 같이 뽑아서 햇볕에 말린다.  줄기와 잎은 diosgein과 β-sitosterol, 스티그마스테롤, 콜레스테롤 등을 함유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습진 및 단독을 치료한다. 외용시 달여서 환부에 그 약기운을 쏘이면서 씻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영여자(零余子)서예자(署預子: 본초습유), 서여과(薯: 강서초약)라고 부르며 참마의 겨드랑이 사이에 난 주아(珠芽)이다.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족의 소음경에 들어간다. 주로 허를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햇볕에 말린 것의 효능이 참마 보다 강하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병후 기가 어두운 증상에 참마 주아 40그램을 돼지귀 1개를 약한 불에 삶아서 즙을 내어 콧구멍을 막고 천천히 마신다.

영여자는 산약의 덩굴에 맺힌 열매이다. 대부분 긴 원형이고 껍질은 황색이며 과육은 백색이다. 잘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참마보다 낫고 토란보다 맛이 있다. 서리가 내린 다음 수확한다. 땅에 떨어진 것은 쉽게 뿌리가 난다.
산약 즉 참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동상
참마 소량을 새 기와 위에서 갈아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야생 참마를 강판에 갈아 환부에 골고루 바르고 붙히고 천이나 붕대로 싸맨 뒤 하룻밤 자고 나면 부기가 빠지면서 치료가 된다. 몇차례 반복해서 치료하면 된다. 발에 동상이 걸려 썩어 들어가 병원에서 발을 절단해야 할 위기에 어떤 병원 방문객의 권유로 절단 수술을 하기 하루 전날 밤, 참마를 으깨어 붙히고 싸맨 뒤 자고 일어나보니,부기가 빠져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그뒤에 동상을 치료한 분 몇 명을 더 만났다. 또한 참마를 장복하고 관절염이 나았다. 단 심하게 속이 냉한 사람과 알레르기 체질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유방의 종양 및 모든 만성 동통, 굳어서 터지지 않은 증상
신선한 산약과 궁궁이, 흰설탕 가루를 함께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바른 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워지는데 오래 지나면 점차 가려움이 멎는다.

뒷덜미의 결핵 또는 적종경통(赤腫硬痛)
껍질을 제거한 신선한 산약 1挻, 아주까리 2개를 함께 갈아서 환부에 붙인다.
종독
산약, 아주까리, 유미(유미)를 물에 담그었다가 갈아서 진흙처럼 하여 환부에 붙인다. [보제방]

가래, 천식
산약 반사발을 짓찧어 감초즙 반사발을 넣고 고루 혼합하여 데워서 돈복한다.

 

다뇨, 요실금
검은 껍질을 제거한 백복령, 겁질을 벗긴 다음 백반물에 담그었다가 약한 불에 말린 산약을 같은 양으로 미세한 분말로 하여 붉은 미음으로 복용한다.

 

풍으로 인한 현기증, 정수를 보익, 비위를 강하게 하는 데
산약의 가루를 누룩과 쌀로 빚은 술로 복용하거나 산수유, 오미자, 인삼 등 여러 가지 약과 함께 술을 담가 끓여서 마신다.

하초의 허냉, 소변 자주보는 데, 마르고 무기력한 증상을 보양하는 데
산약을 그릇에 담아 부드럽게 갈아 약탕기에 넣고 술을 큰 숟가락으로 1숟가락 넣고 끓여서 향기가 나게 한 다음 즉시 술 한 컵을 가하여 잘 섞어서 매일 아침 1회 빈속에 마신다.

심복허팽(心腹虛膨), 수족냉증, 각종 청량음료를 많이 마셔 아침 식사전에 구토하는 데, 음식 냄새만 맡으면 구토하고 식욕이 없는 데, 비위허약 
산약 1미(味)를 작은 콩 크기로 썰어서 절반은 잘 볶고 절반은 생것으로 가루내어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금구이(口痢)
말린 산약 절반을 황색이 되게 볶아서 절반은 생것을 사용하여 가루낸 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습열로 인한 설사
산약, 창출 각 같은 양을 쌀밥으로 환을 지어 미음으로 복용한다.

비위가 허약하고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을 때
산약, 백출 각 40그램, 인삼 3푼을 함께 짓찧어 체로 쳐서 미세한 분말을 하고 밀가루 풀을 쑤어서 작은 팥 크기의 환을 지어서 1회에 30환씩 식전 공복에 더운 미음으로 복용한다.  

당뇨병 특효 처방
산약 말린 것 600그램을 반은 노랗게 볶고 반은 그대로 함께 가루를 만들어 식전과 취침 전에 각각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오래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또 연한 산약 600그램을 껍질을 벗겨 깍두기 썰 듯 사각형으로 썰어 쇠고기 150그램과 함께 고아 약간의 소금을 넣고 아침 저녁 2회씩 매일 먹으면 된다.  또 돼지, 소, 오리의 지라 1개을 토막토막 잘라 불에 구워 익힌 후 소금에 찍어 먹는다. 돼지 지라는 하루에 1개, 소 지라는 3일에 1개, 오리 지라는 하루에 3~5개를 먹는다. 이 때 산약 가루(양은 첫 번 처방 대로)를 2 차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주리(酒痢), 적백이질
말린 산약 날 것 반과 노랗게 구운 것 반을 함께 가루로 만들어 매일 3차례 식전 마다 밥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양기쇠약(陽氣衰弱) 및 소변이 너부 잦을 때
말린 산약 날 것 600그램, 백반 37.5그램을 물에 넣어 2시간 삶고 산약은 꺼내 말려 가지고 백복령 600그램과 함께 가루로 만들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따뜻한 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이것을 오래 복용하면 남자의 조루증과 여자의 적 백대하에도 효력이 있다.

위장허약, 식욕부진, 복중포만, 속이 뒤집히며 구역질이 나거나 얼굴이 노랗고 피부에 핏기가 없을 때, 또는 수족 냉증, 대변 불순, 소변이 잦을 때
말린 산약 날 것 600그램을 반은 노랗게 볶고 반은 그대로 함께 가루로 빻아 매일 3회 식전마다 밥물이나 온수에 술을 타서 7.5그램씩 복용하면 건강하여지며 또한 늙지 않는다.

술로 위장을 상했을 때
매일 아침에 연한 산약 큰 것 1개를 껍질을 벗겨 갈은 뒤 청주 한 잔과 물 두잔(작은잔으로)을 부어 삶아 익힌 후 식기 전에 복용한다. 만약 음주 전에 산약 간 것 한찻잔을 먹으면 위장을 보호할 수 있다.

모든 종독이 갓 났을 때
연한 산약 껍질 그대로 큰 것 1개와 아주까리 껍질 벗긴 것 7알을 함께 찧어 바르면 된다.

해수, 천식, 기관지 천식, 속이 쓰리고 답답할 때
연한 산약의 껍질을 벗겨 찧어 풀 처럼 만든 뒤 익혀 마시면 된다. 매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또 연한 산약을 깨끗이 씻어 찐 후 껍질을 벗겨 설탕에 찍어 복용해도 좋다. 그러나 한 번은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자주 먹으면 좋다.

백대(白帶)
생 산약의 껍질 벗긴 것 600그램을 작게 썰어 쌀을 같은 양으로 넣고 함께 죽을 쑤거나 밥을 지어 매일 3차례 식사시 한 번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저절로 흐르는 땀과 식욕부진 따위 증세를 치료하는 데 매우 효력이 있다.  날 산약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생건산약이라고 햔다. 날 산약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작은 조각으로 썰어 물에 하룻 동안 담구었다가 점액을 제거한 뒤 쪄서 햇볕에 말린 것을 숙건산약이라고 한다. 산약은 길고 몸에 수염이 많이 달인 것이 우량품이다.  

 

 

만약 산약을 자주 먹는다면 신장을 강화하고 양기를 튼튼하게 하여 주고 비위를 강하게 하고 식욕을 돕고 섨를 치료하며 담습을 제거한다. 그리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돕고 피부에 광택을 주며 얼굴색이 좋아진다.  더욱이 당뇨병 환자에게는 특효가 있다. 또한 고구마가 산약과 같은 효능을 갖는다. 고구마를 썰어서 쪄서 말리면 맛이 나고 달아서 아이들이 대단히 좋아한다. 이것은 장기 보존해도 상하지 않는다. 고구마는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돕는다. 정량을 장기간 먹으면 양기에도 매우 좋다.

체질이 허약하고 백대하인 것
산약 75그램, 구기자, 75그램, 황기 약 120그램, 인삼 37.5그램, 소뼛골 300그램을 물 6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즙을 내어 3 등분한 뒤 이것을 매일 3차례씩 식전마다 1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만약 체질이 몹시 약한 사람은 6등분해서 2일간에 복용한다. 장복하면 곧 효력을 본다.

산약에 대해서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신기를 북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담연을 삭이고 피모를 촉촉하게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중초가 상한 증상을 치료하고 허를 보양하며 한열사기를 제거하고 중초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을 자라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진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산약의 성분은 덩이줄기는 사포닌, 점액(phlegm), choline, 전분(16퍼센트), glucoprotein, 유리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d-Abscisin Ⅱ, polyphenoloxidase, 비타민 C(5mg 퍼센트), 3, 4-di-hydroxy phenethylamine을 함유하며 점액 중에는 mannan과 phytic acid가 들어 있다.  일본산약에는 dioscin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aglycone은 diosgenin으로 역시 산약 속의 식물의 덩이 줄기에 흔히 함유되는 성분이다.  삼각엽산약의 뿌리, 줄기는 deltonin, deltoside와 소량의 diosgenin-3-β-O-gluco-pyrano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여러 의학서적을 참조하여 볼 때 산약인 참마가 사람에게 대단히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마를 주신 조물주께 인류는 고마움을 느껴야 할것이다. 

 

3년 키우는 재배마는 10년ㅡ 수십년이상을 양질의 영얌분을 찾아 몇미터씩 자연적으로 옮겨 다니는 자연산 산마의 특성에 비해 영양적 가치와 자연적약성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산마의 효능등의 자연산 약초등의 효능은 오래전 자연적 효능을기록한 근거로 자료화 되기에 재배마의 효능과는 전혀 다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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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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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의 껍질도 강력한 소화제이다.  입맛은 당기나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 하고 배가 자꾸 나오며 숨이 가쁘고 대소변이 시원찮은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심하면 창만(脹滿)이라고 하는데 모두 위와 장의 활동이  정지하여

팽창되는 바람에 일어나는 증세이다.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이 이 땅에 의지해서 살아가듯 우리몸은 위장에서 보내주는 영양에 의지하여 산다.

 

그러려면 상하 사방으로 잘 통해 있어야겠는데 위장이 습관적인 과식이나 우울증으로 빽빽해지면 배에 가스가 차고 숨이 가쁘며 머리가 무겁고 팔 다리도 저리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수 밖에 없다. 음식을 잘 소화 하려면 반드시 속이 따뜻해야겠다.

 

후박은 따뜻한 성질과 함께 약간 쓴맛이 있어 배속을 데워서 장위가 지나친 소화활동으로 지칠때 생겨나는 불필요한 가스 수분 담 지방 찌꺼기 등을 풀어 내리기도하고 쓴맛으로 팽창된 장위 조직을 가라앉히기도 한다. 그러나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 해야 하며 역시 장 실한 사람에게 쓸수 있는 약이다.

 

산사 나무 열매는 음식을 과하게 먹었던지 질긴 것을 먹었을때 위가 활동이 잘 안되어 배속이 딴딴하니 마치 덩어리가 생긴 듯할 때 새콤한 맛으로 내장을 달래듯이 주물러 식체를 풀어준다. 신맛은 거두는성질이 있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산사육은 위장도 편히 하거니와 비후성 비염(코안에 헛살이 자라는것)에도 헛살을 삭이는데도 한몫한다.순한 약재이므로 어린이도 먹을수 있다.

아울러 구충 효과도 가진다. 우리나라것은 직경1.5cm 내외이고 중국산은 보통 2cm 이상으로 크기가 좀 다르다.

 

완전히 빨갛게 잘 익었을때 딴 것이라야 씨도 잘 빠지고 약효가 충분하다.

잘익은 것이라면 중국산 보다 기운이 낫다. 보리를 싹을 낸 엿기름(맥아)도 음식을 잘 삭인다.이것은 가장 순수한 소화제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단순히 체해서 열나고 배가 아파 보챌 때나 위가 약한 어른들의 심하지 않는 소화불량에 쓰기 적당하다.음식 뿐 아니라 부인들의 젖 삭이는 데도 역할을 잘한다. 산사육 보다 더 순한 약이다. 볶지 않고 그냥 쓰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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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래의 효능

 

콩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요통.중풍.복통.통풍을 치료하는개다래열매(목천료자)

 

개다래 나무는 우리나라.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m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 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ㅡ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 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밎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구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과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강장.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류마티스. 복통.월경불순.중풍.안면신경마비.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내어 3ㅡ5g씩 먹기도 하고. 35도이상의 중류주에 담가서 소줏잔으로 한두잔씩 하루 2ㅡ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이 잘 되게하고.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 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하는 효과가 탁월하기때문이다.

개다래 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 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개다래나 쥐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을 하다가 지쳐서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라고 부른다.

 

개다래 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랫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이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 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 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아리고 부른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내어 약으로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메친.디히드로네페타락톤.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의 벌레집 열매와 줄기.잎의 정유 성분이 들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우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성분이다.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흘때 100ㅡ109도시 에서 얻을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 보다 고양이를 흥분 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 아니라

개.너구리.여우 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ㅡ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ㅡ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것을 볼수 있다.

이밖의 악티니디올리드.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 주머니에도

악티니딘.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스테아린산.아리키돈산.올레인산.리놀산.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가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ㅡ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 먹지는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맛과 쓴맛.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종합 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 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 시키고 다음엔믄 척수.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 시킨다.

 

그리고 마비 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에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ㅡ페닐아틸알코올.악티니딘.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 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작용이 있다.

 

집 토끼 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 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르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 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 나무가 있는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 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맏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핧고 뒹굴며 취한것 처럼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것으로 보인다.

이 밖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육종용. 용담과 식물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과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개다래 열매의 맛은 쓰고 시고 떨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구안와사.냉증.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도록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윗쪽으로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랫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동안 바람을 쐬면 안된다.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 만하게 부수어 물 세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한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세번 밥 먹기 전에 형개.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숫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쥐눈이 콩 두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썩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잔씩 하루 두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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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벽나무는 운향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주로 깊은 산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흑회색~연한 회색이며 코르크가 발달하여 깊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황갈색이고 겨울눈은 반구형으로 잎자루 속에 숨어 있다가 낙엽이 지면 겉으로 드러난다.  

 

높이가 10~20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깃꼴겹잎인데 5~13개의 작은잎은 달걀모양~좁은달걀모양이며,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잎맥 아래쪽에 털이 약간 있다.  암수딴그루로, 6월에 가지 끝에 작고 자잘한 노란 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잎은 5~8장이고, 수꽃에는 5~6개의 수술과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그루에는 7~10월에 공모양의 열매가 열려서 검게 익으며 5개의 씨가 들어 있다.  쓴맛이 나는 속껍질의 색깔이 선명한 개나리 꽃잎보다도 더 노란빛의 속껍질이 나타나서 "황벽(黃檗)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 뒷면에 흰색털이 촘촘히 있는 것을 "털황벽"이라고 한다.

운향과의 황벽나무는 동아시아에 약 9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황벽나무(황경나무, 황경피나무), 넓은잎황벽나무 (큰황경나무, 북황경나무), 섬황경나무(섬황벽), 털황경피나무(털황벽)가 자라고 있다.  

황백(黃柏)은 황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털황경피나무(Phellodindron molle Nakai), 섬황경피나무(Phellodindron insulare Nakai) 큰황경피나무(Phellodindron sachalinense Sarg.)의 나무껍질이다. 속껍질은 노란 물감을 만드는 데도 쓰이며, 두꺼운 겉껍질은 코르크를 취하여 병마개, 게시판 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황벽나무의 다른 이름은 황백(黃柏: 본초강목), 벽목(檗木: 황벽:黃檗: 신농본초경), 벽피(檗皮: 상한론), 황파라(黃波羅: 황백률:黃柏栗: 황피수:黃皮樹, 회피백:灰皮柏, 화황백:華黃柏: 중약대사전), 자벽(子蘗, 소벽:小蘗, 단환:單桓: 동의학사전), 황경피나무, 황백나무, 황경나무 등으로 부른다.

황백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신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조하게 하며 화(火)를 사하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더위에 의한 설사, 단순성 하리, 당뇨병, 황달, 하반신 마비, 몽정, 임탁, 치질, 변혈, 적백 대하, 살충작용(나무, 옷, 책 등을 먹는 벌레 등 ), 음위증, 타박상, 염좌, 골증노열(骨蒸勞熱), 목적종통(目赤腫痛), 입안과 혀에 나는 창, 창양종독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르거나 탕액에 환부를 담근다.

주의사항으로 비장이 허하여 설사하는 환자, 위장이 약하고 식욕이 없는 환자는 복용을 피한다.

신농본초경집주: "마른옻을 꺼린다."

음양이 양쪽다 허한자이고 식욕부진 및 소화불량의 증상이 있고 설사하거나 찬 음식을 싫어하고 뜨거운 것을 즐겨 먹는 증, 신장이 허하고 새벽이 되면 설사하는 증, 상열하한, 소변 실금, 하복 냉통, 자궁이 냉한 증, 혈허하고 임신하지 못하는 증, 장이 허하여 발열하는 증, 어혈이 정체하는 증, 산후 혈허에 의한 발열, 창상 발열, 옹저가 터진 다음의 발열, 소화불량에 의한 발열, 음허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 천연두 후에 비장이 허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 비허부족으로 설사하는 증에는 모두 이것을 꺼린다.

민간에서는 위가 나쁘거나 과식, 과음, 숙취, 비만증, 당뇨병 등에 황 백의 가루를 1회 0.5g을 먹으며, 설사에는 1g을 매번 식사 후에 미지근한 물로 먹는다.  타박상, 염좌일 때는 가루에 식초를 넣고 반죽하여 환부에 습포한다.  절상, 찰과상에는 가루를 바르기도 한다.

황벽나무의 열매는 새들이 잘 먹는데, 새가 열매를 먹고 똥을 누어 종자가 똥속에 섞여 그대로 나오므로 그곳에서 싹이 나서 자라므로 황벽나무의 자연번식을 돕고 있다.    

일본에서는 황벽나무를 '기하다' (황기:黃肌의 일본어 발음)라고 부르는데, 이말은 '노란색의 살갗'을 의미한다.  황벽나무의 학명이 'Phellodindron'인데 phello는 '코르크'를 의미하며, 'dendron'은 '나무'를 의미하는 합성어이다.  즉 나무의 이름이 황벽나무의 껍질의 특징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효능
황백은 황련과 마찬가지로 베르베린(berberine)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약리 작용도 대개 비슷하다.  '황련(黃連)'을 참조하라.  그러나 함유량이 황련에 비해 낮고 또 기타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작용도 약간 다르다.
 항균작용

항균 작용의 유효 성분은 베르베린(berberine)이고 시험관 내 실험에서는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구균, 디프테리아균, 녹색 연쇄상 구균, 적리균(존네균은 제외)등에 효과가 있지만 대장균, 티푸스균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그러나 대장균, 녹농균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생약으로서는 황련의 항균력이 황백의 2배이다.  H37 Rv, 오형(烏型) 결핵균에 대하여 직접적 억제 작용은 없지만 균수를 적게 할 수는 있고 또 농도가 높으면(1/100) 항균 작용이 나타난다.  그러나 좋은 결과가 얻어졌다는 보고도 있다. 모르모트에 인형(人型) 결핵균(H37 Rv)을 접종한 실험에서 치료 효과는 내복이나 주사에서 모두 몹시 낮았다. &nb sp;우형(牛型) 결핵균을 접종한 모르모트에 황백에서 추출한 염산 결정물을 근육 주사하면 어느 정도 치료 효과가 있다.  황백은 결핵환자의 임상 증상 및 X-선 검사에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황련보다 강하다고 한다.  

 

흔히 보는 병원성 진균에 대하여 황백의 탕제 또는 침제는 실험관 내에서 각각 다른 억제 작용을 갖고 있다.  또 탕제는 랩토스피라를 죽이는 힘이 있다.  (투여량은 황련의 2배가 필요하다) 질트리코모나스원충에 대한 시험관내 실험에서도 비교적 약하지만 억제 작용이 나타났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
마취된 동물의 정맥 또는 복강에 황백제제를 주사하면 현저하고 지역적인 강압 작용이 나타나고 경동맥에 주사했을 때에 정맥 주사했을 때보다 그 작용이 더 강하다.  이것은 아마 중추신경에 작용한 것이라고 인정된다.  4급 암모늄형의 페로덴드린을 유도하여 합성한 3급 아민형 화합물인 xylopinin도 연효성이 있고 혈압을 현저히 하강시키지만 제일과 제이 경추 사이에서 척수를 절단하면 강압작용은 소실해 버리므로, 이 작용도 중추성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nb sp; 이밖에 xylopinin은 비교적 강한 항아드레나린양작용을 갖고 있어 경동맥의 압박, 질식, 대내 장신경의 전기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승압 반응과 아드레나린의 주사나 경상교감 신경절의 전기 자극에 의해 일어난 순막수축 반응은 모두 억제된다.  페닌 벤질라민, 톨라졸린, 리서핀 등은 모두 강압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다.

 기타 작용
페로덴드린 또는 xylopinin은 중추신경계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마우스의 자발 활동, 각종 반사는 모두 억제된다.  마취하지 않은 토끼에게 자이로피닌을 주면 뇌파는 고진폭의 여파를 나타낸다.  페로덴드린은 약간의 쿠라레와 같은 작용을 하며 개구리의 복직근의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지만 아세틸콜린에 의하여 일어나는 수축 반응을 억제한다.  토끼의 적출한 장에 대하여 황백분은 그 진폭을 크게 하고 obacunon은 장력과 진폭을 크게 하지만 obaculactone은 장관을 억제한다.  췌장루가 있는 토끼에 대하여 황백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obaculactone은 치사량(0.05~0.1g/Kg)에 가까운 양에서는 토끼의 혈당을 낮추지만 obacunon에는 이 작용이 없다.  보고에 의하면 황백에는 혈소판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 실증되지 않았다.  또 황백은 혈혈장구벌레(10ppm에서 18시간 이내에 62% 죽는다)와 파리에 살충작용이 있다.

마우스에게 황백을 훤초근(萱草根:원추리뿌리)과 함께 복용시키면 훤초근의 독성을 낮출 수 있다.

법제
황백(黃柏):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습한 것을 썰어 토막으로 하거나 선 모양으로 썰어 볕에 말린다. 황백탄(黃柏炭): 얇게 자른 황백을 센불로 표면이 탈 때까지 볶고(그러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는다) 청수(淸水)를 뿜어 꺼낸 다음 식혀서 볕에 말린다.

염황백(鹽黃柏): 얇게 썬 황백에 식염수를 뿌리고 골고루 섞은 다음 남비에 넣어 약하게 조금 볶고 꺼내어 식혀서 볕에 말린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식염을 1500g(2근 반)을 쓰고 적량의 열탕(熱湯)으로 잘 녹인다. 주황백(酒黃柏): 얇게 썬 황백에 황주(황주)를 뿌리고 잘 섞고 염황백(鹽黃柏)과 같은 방법으로 볶는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황주는 6000g(10근)을 쓴다.

뇌공포구론

황벽의 코르크 껍질을 칼로 깍아 버리고 생밀수(생밀수)에 반 날 담그고 꺼내어 볕에 말리고 꿀을 발라 강약을 조절하면서 꿀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굽는다.  황벽 190그램(5냥)에 꿀 113g(3냥)을 쓴다.""


"황백(黃柏) . 황경피, 자벽(子蘗), 소벽(小蘗), 단환(單桓)
산초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황경피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황경피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신경, 방광경, 대장경, 심포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한다.  황백탕약과 베르베린 성분이 강압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이담작용, 자궁수축작용, 결핵균을 비롯한 일련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 소염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베르베린은 또한 쓴맛건위작용, 해열작용, 소장에 대한 진경작용,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습열설사, 이질, 황 달, 대하, 임증(淋證), 폐결핵, 유정(遺精), 음부소양증, 헌데, 습진 등에 쓴다.

세균성이질, 장결핵, 방광 및 요도의 염증, 골관절결핵 등에도 쓰고 고혈압병과 식욕이 없는 데도 쓴다.
하루 6~9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베르베린을 뽑아 염산염이나 유산염을 만들어 담낭염, 담석증, 만성간염에 쓴다.


황백(黃柏)
운향과의 갈잎큰키나무 황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털황경피나무(Phellodindron molle Nakai), 섬황경피나무(Phellodindron insulare Nakai)의 나무껍질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청열조습(淸熱燥濕), 사화해독(瀉火解毒), 청퇴허열(淸退虛熱)의 효능이 있다.

* 약성이 침강하므로 하초습열(下焦濕熱)을 제거한다.  * 습열로 인한 황달, 이질, 대하 및 다리와 무릎이 붓고 아프며 무겁고 마비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  창양(瘡瘍), 종기, 습진, 화상 및 눈이 충혈되고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에 도 유효하다.  ④* 열로 인해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을 때 편축(?蓄), 목통(木通)을 배합해서 쓰며, ⑤ 음허발열(陰虛發熱)로 뼛골이 쑤시면서 식은땀이 나고 유정(遺精)이 있는 증상에 활용된다.

성분: 베르베린(berberine) 1.6~4%, jatrorrhizine, magnofloㅣine, phellodendrein, candicine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

항균 작용은 황련(黃連)보다 조금 약하나 피부진균 억제 작용은 더 강하며, B형간염 치료 효과를 보인다.  

혈압 강하 활성 작용이 현저하며,

장관(腸管)수축 작용을 증강시키고, 일정한 근육 이완 작용을 나타내며, 혈당 강하 작용 및 생쥐의 항체 생성을 촉진시킨다.  

거담 작용과 일정한 진해 작용을 보인다.

만성세균성이질에 현저한 반응이 있고, 유행성뇌척수막염에 양호한 효능이 있다.  화상에 유백피(楡白皮)를 분쇄하여 2:1의 비율로 배합하여 80% 알코올에 48시간 담갔다가 여과한 액을 환부에 바르면 효과를 얻는다.열매에서 뽑아 낸 정유 성분은 만성기관지염으로 인한 진해, 거담,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탁월하였다.
북한에서 펴 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황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황벽나무, 황경나무, 황경피나무, 황백

높이 약 8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5~13개 모인 깃겹잎이다.  꽃은 이른 여름에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여문다.
각지의 깊은 산의 습하고 비옥한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껍질(황백피):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 2~3일 햇볕에 말리면 겉껍질(코르크)이 잘 벗겨진다.  다음에 완전히 말린다.  여름철에는 껍질이 잘 벗겨질 뿐 아니라 베르베린 함량도 높다.
식물의 베르베린 함량은 자란 햇수와 부위에 따라 다르다.  가지껍질에는 1.7~2.3%, 원줄기 껍질에는 1.9~2.9%로 굵은 줄기일수록 베르베린 함량이 높다.  뿌리에서는 원뿌리껍질에서 5.5~6.9%, 곁뿌리껍질에서 7~11.7%, 가지뿌리껍질에서 11~12%로 가는 뿌리일수록 높다.

성분: 껍질에는 알칼로이드가 있다.  알칼로이드의 대부분은 베르베린 C20 H19 O5 N 0.6~2.5%(염기는 물에 잘 풀리지만 에테 르, 벤젠에는 잘 풀리지 않고 수용액에 무기산을 넣고 끓이면 물에 풀리지 않는 암모늄염으로 가라앉는다.  염산염, 질산염, 요오드화수소산염은 물에 잘 풀리지 않는다)이다.  이밖에 팔미틴 C21 H23 O5 N, 마그노풀로린 C20 H24 04 N, 펠로덴드린 C20 H24 O4 N, 야테오리진 C20 H21 O5 N, 구아니딘 NH:C(NH2)2, 칸디신 C11 H18 on, 메니스페린 등이 있다.

베르베린 함량은 7월에 높고 6월과 8월에 낮다.  45년 자란 나무의 가지 껍질에는 2~2.3%, 원줄기껍질에는 2~4.5%로 밑 부분일수록 함량이 높다.  뿌리에서는 이와 반대로 가늘수록 함량이 높다.  즉 원줄기와 잇닿은 뿌리 껍질에 5.5~6.9%, 곁뿌리겁질에 8~11.7%, 가지뿌리껍질에 11~12% 들어 있다.

껍질에는 또한 트리테르페노이드, 쓴맛물질인 오바쿠논 C26 H30 O7, 리모닌 C26 H30 O8[딕탐노락톤, 에보딘, 오바쿠락톤, 녹는점 304℃,[α]D 135°(아세톤)], 딕탐놀리드 C26 H36 O9가 있다.  또한 스테롤 화합물인 β-, γ-시토스테롤, Δ5, 7-스테롤, 7-데히드로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스테롤의 일부는 리놀산 및 팔미트산과 에스테르결합을 하고 있 는데(7~8%) 여기에 물을 넣으면 이 물질이 점액질로 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인 펠라무린, 아무레신이 있다.

탄닌질은 껍질에 1.3%, 목부에 3% 있다.

잎에서는 10개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분리되었는데 펠라빈, 펠라틴, 디히드로펠로시드, 펠로시드, 노리카리시드, 아무레신, 약 1%의 펠라무린 등이다.  잎에는 또한 28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정유는 잎에 0.01%, 꽃이삭에 0.15%, 마른 열매에 8.05% 있는데 정유의 92%는 미르센, 메틸-n-노닐케톤, 메틸-n-헵틸케톤, 흔적의 게라니올로 되었다.

잎에는 또한 280mg%까지의 아스코르브산, 3~5%의 펠레린이 있다.  펠레린은 5월에 높고 6월부터 차츰 낮아진다. 펠레린은 요즘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어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에 이용되고 있으며 잎을 그 제조 원료로 쓰고 있다.

선열매는 0.7%의 정유(미르센 75~80%), 기름 6.3%(리놀산이 글리세리드가 대부분이고 불검화물은 16.8%이다), 쿠마린,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만니톨이 있다.

껍질은 포도알균, 폐렴쌍구균, 결핵균에 대한 발육억제작용이 있다.  특히 폐렴쌍구균에 뚜렷하게 작용 한다.  껍질의 세균억제작용은 황련(Coptis) 베르베린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황경피나무껍질의 억균작용은 베르베린에만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베르베린염산염은 대장균, 티푸스균, 콜레라균, 포도알균을 비롯한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임균에 센 항균작용이 있다.

항경피나무껍질은 종양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구조를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생활기능을 약하게 하는 세포독이다.  황경피나무껍질의 작용을 받아 생활기능이 낮아진 요시다암세포를 동물에게 옮겨 심으면 그 동물은 면역성을 얻게 되며 복수간암 66계와 같은 다른 암세포에 대하여 서로 그것이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황경피나무껍질의 유효성분인 베르베린이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은 1959년 시험관 실험에서 밝혀졌다.  베르베린의 항종양 활성은 사르콜리진보다 300배나 세지만 동물의 배 안에 주입하면 효과가 없고 정맥주사할 때에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껍질의 우림약과 달임약은 또한 동물 실험에서 혈압내림작용과 혈액응고촉진작용, 자궁수축작용, 혈당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담낭루를 만든 개에게 서 열물의 분비량을 늘린다.  이때에 쓸개의 긴장성은 낮아지고 수축폭은 줄어든다. 껍질의 LD50은 나는 곳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흰주의 배 안에 주입할 때 450~500mg/kg으로 베르베린 함량이 높은 황련보다 세다.

베르베린은 고양이에게서의 급성 실험과 담낭루를 만든 개에게서의 만성 실험에서 이담작용이 있다.  이때 열물의 분비량은 늘어나고 열물의 비중과 빌리루빈 함량은 줄어들며 총빌리루빈 양은 늘어난다.  특히 이러한 작요은 급성 실험에서보다 만성 실험에서 뚜렷하다.  개에게서 이담 효과가 있는 베르베린의 적당량은 1~5mg/kg이다.  그리고 독 작용량은 25~30mg/kg으로 베르베린은 치료폭이 넓다.

껍질과 베르베린의 이러한 작용은 임상 실험에서도 밝혀졌다.  그리하여 쓸개의 운동장애, 만성 담낭염, 담석증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담낭염이 생긴 간염과 만성 간염, 산업중독성 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이때에 간의 크기가 줄어들고 가의 독풀이 기능, 당대사 기능이 높아지며 열물 안의 백혈구 수는 줄어든다.  그러나 담낭운동장애가 있는 심한 중독성 간염, 가경화로 넘어가는 간염, 급성 담낭염에는 효과가 없거나 적다.

베르베린은 알칼로이드 가운데에서 독성이 제일 약한 성분의 하나로 쓴맛이 세기 때문에 반사적인 위액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리하여 밥맛을 돋우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건위약으로 써왔다.

또한 베르베린의 살균작용으로부터 껍질의 달인물은 눈염증을 씻는 약으로 써왔다.
베르베린은 심근에 작용하여 심장핏줄이 피 흐름량을 늘리며 점막에 대한 약한 마비작용이 있다.  토끼에게서 혈압낮춤, 항빈혈작용이 있으며 자궁을 수축시킨다.  또한 개구리 뒷다리로 실험한 결과 콜린 에스테라아제 활성을 억제하며 센 항쿠라레작용이 있다.  베르베린의 LD50은 흰생쥐의 배 안에 주사할 때 66mg/kg, 피하주사할 때 10~15mg/kg이며, 먹일 때에는 2,640mg/kg에서도 죽지 않았다.

리모닌은 건강한 토끼에게 먹이거나 주사할 때 뚜렷한 혈당낮춤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취선을 떼 버린 동물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과 혈당에는 효과가 없고 염화나트륨에 의한 혈당 증가를 억제한다.  이로부터 리모닌은 취선의 인슐 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춘다고 추측된다.  오바쿠논에는 이러한 작용이 없다.  리모닌은 취선의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춘다고 추측된다.  보바쿠논에는 이러한 작용이 없다.  리모닌은 또한 피크로톡신과 비슷한 작용이 있고 회충에 산토닌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응용: 껍질가루와 베르베린은 건위약, 살균약으로 소화가 안 될 때, 세균성 장염, 장내 이상 발효에 쓴다.  또한 결막염을 비롯한 눈병에 우린액으로 씻는다.  베르베린으로 알약 또는 주사약을 만들어 만성 대장염, 세균성 적리에 주사하며 리슈마니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간염과 담낭염에 열물내기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껍질을 건위약, 염증약, 수렴약으로 배와 가슴의 염증성 질병에 쓴다.

민간에서는 신선한 열매를 하루에 2~3개씩 먹으면 당뇨병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껍질은 폐의 염증성 질병, 골결핵, 감기, 피부병에 살균약, 염증약으로 쓰며 티푸스와 기타 전염성 열병에 열내림약으로 쓴다.
또한 콩판염, 황달, 담석증, 만성 간염, 담낭염에도 쓴다. &nbs p;이 밖에 습진, 선병, 만성 피부사상균증, 입안점막염, 화상, 베일 상처에도 쓴다.

치자백피탕, 청생고, 베르베린 알약, 베르베린 눈약, 평로산, 펠로탄, 황백살균약, 구아베린, 가미사물탕을 만드는 데 쓰인다.  

큰황경피나무(Phellodindron sachalinense Sarg.)는 껍질이 얇고 쪽잎은 좀 넓은데, 껍질에 알칼로이드, 사포닌(용혈지수 800), 열매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용혈지수 100), 1,53%의 정유, 잎에 노리카리시드, 펠로시드, 디히드로펠로시드, 히페로시드가 있다.  껍질을 황경피나무껍질과 같은 목적으로 쓴다."  

황백(黃柏)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아의 열성 설사에서 출혈이 있을 때
황백 20그램과 적작약 15그램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밥과 합하여 마자(麻子)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1회에 1~20알을 식전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성인은 양을 증가한다.

이질
황백 300g, 번백초(?白草) 450g, 진피(秦皮) 300g, 또는 번백초, 진피 전부와 황백 200g을 함께 2회 달이고 그 탕액을 합하여 약한 불로 물엿처럼 고가 될 때가지 졸인다. &n bsp;나머지 100g의 황백을 곱게 가루내어 고약 안에 넣고 잘 휘저어 섞어 저온에서 불에 쪼여 건조되면 곱게 가루낸다.  1일 3회, 1회에 1~2g을 복용한다. 

 임신 중 및 산후의 한열에 의한 설사
황백 600그램, 황련 600그램, 치자 20개를 잘게 썰고 물 5리터에 하룻밤 담가 놓고 3회 비등시켜 1되를 하루낮과 하룻밤에 다 마신다.  구토가 일어나는 환자는 귤껍질 한줌과 생강 80그램을 가한다.  

소아의 열성 설사
황백을 볶아서 가루 내고 미음으로 밤알 크기의 환을 짓는다.  1회에 1~2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소갈증으로 배뇨 회수가 많고 식욕이 있을 때
황백 600그램을 물 1되로 달여 3~5회 비등시키고 목이 마르면 즉시 이것을 마시되 수일간 계속한다. 

상한으로 신체가 황색으로 되고 발열하는 증상
살찐 치자 15개(터진 것), 볶은 감초 40그램, 황백 80그램을 물 4되에 넣어 1되반이 될 때까지 졸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2회에 나누어 온복한다. 

 습열에 의한 관절통과 근육통
볶은 황백, 쌀 뜨물에 담가 볶은 창출을 가루내고 생강즙에 끓인물을 넣고 개어서 복용한다.  둘 다 웅장한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표실기실(表實氣實)인 환자는 술을 조금 가하여 황백의 작용을 돕는다.   

고열시의 몽정, 심계항진, 신황(神慌)하고 격(膈)이 막히고 혀가 마르는 증상
코르크를 버린 황백 40그램을 찧어 체에 쳐서 가루로 하고 용뇌(龍腦)를 3.75그램을 넣어 고루 갈고 연밀(煉蜜)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1회에 1~19알을 진하게 달인 맥동탕(麥冬湯)으로 복용한다. 

 조루, 몽정, 유정 및 낮에 정액이 저절로 유출하는 증상
새 벽돌 위에 놓아 빨갛게 구운 황백 600그램, 진합분(眞蛤粉) 600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물을 가하여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에 100알을 빈속에 술로 복용한다. 


 하음자한(下陰自汗), 현기증과 요통
황백 12그램, 창출 15그램, 천초(川椒) 30개에 물 2000밀리리터 가하고 6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1회에 100밀리리터를 2일에 복용한다.

 음화(陰火)를 내리고 신수(腎水)를 보하는 데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황백 150그램, 술에 담가서 볶은 지모(知母) 150그램, 술로 찐 숙지황 230그램, 무르게 될 때까지 불로 구운 구판(龜板) 230그램을 가루 내고 돼지 척수와 꿀로 환을 만든다.  1회에 70알을 빈속에 소금이 들어 있는 끓인 물로 복용한다.

심화(心火)를 내리고 신장의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데
황백 120그램, 사인(砂仁) 60그램, 감초 40그램을 보드랍게 갈아 묽은 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육종용 20그램을 잘 게 썰어서 술 1잔에 하룻밤 담그고 이튿날 아침 빈속에 3~4회 비등시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그 맑은 술로 1회에 50알을 복용한다.

유행성 결막염
황백의 코르크 껍질을 제거하고 가루내어 젖은 종이에 싸고 그것을 다시 황토로 싼 다음 불에 구워 말린다.  1회에 탄알 크기의 것 1개를 가제로 싸서 물 1컵에 담가 밥위에 놓고 잘 쪄서 뜨거운 것으로 환부를 찜질한다.  1알을 3~5회 쓴다. 

 신생아 결막염
황백을 모유에 담가 점안한다. 

 입안과 혀에 나는 창상
찧은 황백을 입에 물고 있는다. 

 소아 중설(重舌)
황백을 죽력(竹瀝)에 담가서 조금씩 혀에 떨어뜨려 넣는다. 

 구강 궤양, 미란
황백 20그램, 동록(銅綠:구리에 생긴녹) 12그램을 함께 가루내고 섞어서 환부에 붙이면 침흘리는 것을 멎게 하고 치료한다. 

 가렵고 아픈 입술 창상
황백의 분말에 들장미뿌리의 찧은 즙을 섞어 환부에 바른다. 

 폐옹, 코 안의 창상, 종기로 인한 통증
황백과 빈랑 같은 양을 찧어 체에 쳐서 가루로 만들어 돼지비계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유방의 부스럼, 등허리 중간에 나는 여러 가지 양저(瘍疽) 즉 종기, 유선염
황백의 분말을 내어 체로 쳐서 계자백(鷄子白: 계란 흰자위)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바르고 마르면 또 바른다. 

 옹저 종독
볶은 황백피와 천오두(川烏頭) 같은 양을 가루내서 개어 환부에 바르고 부스럼의 중심을 피하여 쌀뜨물로 자주 적신다. 

 남성의 음부에 부스럼이 터졌을 때
① 황백을 끓인 액으로 환부에 가루를 뿌린다.

② 황련과 황백 같은 양을 가루 내고 살찐 돼지비계의 삶은 즙으로 창(瘡)을 담근 다음 환부에 가루를 뿌린다. 

 소아 배꼽의 창이 아물지 않는 증상
황백의 분말을 환부에 바른다. 

 소아의 농창(膿瘡)으로 온몸에 진물이 나는 증상
황백의 분말에 고반(枯礬)을 소량 섞어 환부에 뿌린다.  

유행성 뇌막염
황백으로 만든 유동엑스(1ml는 생약황백 1g에 상당하다)를 3세 이하는 매 6시간에 3ml, 3tp dltkddms 4~6ml, 성인에게는 6~10ml를 복용시켰다.  치료 20례 중 최고 연령은 24세, 최저 4세이었다.  치료 결과, 일수가 가장 짧은 예는 1일, 가장 긴 예는 18일로 전부 치유되었다.  증상이 경한 것은 복용 후 1일에 회복하기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복용을 시작하여 약 8일 후에 증상 및 징후가 소실되고 약 10일 수에 뇌척수액이 정상을 회복하였다.  또 치료와 함께 수분, 영양의 보급 및 일반 간호에 주의하고 일반 대증(對證)처치를 하였다.  구토가 격렬한 환자에게 황백감초탕(황백 37.5g과 감초 15g을 달여 100ml로 한다)을 시험적으로 쓰고 처으 메 50ml, 그 이후에는 1회에 30ml씩 매 6시간에 보유 관장을 하고 구토가 멈추면 내복하는 예도 있었다.


 세균성 이질
황백의 건침고(乾浸膏)[0.13g은 생약황백 1g에 상당한다]를 1일 3~4회, 1회에 0.4g의 내복을 31례로 실시한 결과 전체가 치유되었다.  또 0.2g이 생약 1g에 상당한 황백건침고를 1일 4회, 1회에 0.9g의 내복을 2~3일 계속한 결과 25례 중 치유가 24례였다.  열을 내리기까지의 일 수는 평균 2.3일, 복통 및 S상 결장 부위의 압통이 없어지는 일 수는 4일, 이급후중이 없어지는 일수는 3.3일, 대변의 모양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4일, 현미경 분석에서는 4.7일, 대변 배양 검사에서 음성 전환이 인정된 것은 복용  개시 후 4.4일이었다.  

 

또 염산베르베린정(매정 중 염산 베르베린은 0.04g이고 생약 1g에 상당한다)을 쓴 경우에는 첫 번째에 0.24~0.32g, 이후는 4시간마다 0.12~0.16g 복용시키고 증상 호전 후는 매 6시간에 1회 복용시킨 결과, 83례 중 치유가 82례였다.  체온 이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평균 1.6일, 복통이 멈추는데 4일, 이급후중 소실에 3.8일, 배변회수가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3.8일, 변검사가 정상으로 판정되는데 4.8일, 변 배양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는데 5.4일이 걸렸다.  다수 병례가 임상 증상, 대변 검사 및 세균 배양면에서 모두 1주 이후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만성 이질에는 썰어부수어서 볕에 말리고 갈아서 체에 쳐 10% 알코올로 환제를 만들어 1일 2회, 1회에 4g을 복용하고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40례의 S상 결장을 현미경 분석한 결과 3례의 장 점막의 미란은 2~4치료 기간의 치료로서 그 중 2례가 치유되었다.  16례의 궤양 중 제 1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자가 10례, 제 2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환자가 5례, 제 3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환자가 1례였다.  3례의 중도충혈(重度充血)환자 중 제 1치료 기간에서 2례, 제 2치료 기간에서 1례가 치유되었다.  14례의 일반 출혈 환자 가운데서 제 1치료 기간에서 10례, 제 2치료 기간에서 3례, 제 3치료 기간에서 1례가 치유되었다.

오직 출혈점만 있는 4례는 제 1치료 기간에서 모두 치유되었다.  황백의 생약을 쓴 경우에는 1일 3회, 11회에 4~8g을 달여 8~10일간 복용하였는데 156례의 환자 중 90%가 치유되고, 4.9%가 기본상 치유되었으며, 대변 배양에서의 음성 전환율은 96%이고, 음성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대부분 2~6일이었다.  그 단기 효과는 설파민보다 낫다고 인정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폐렴
0.2%의 페로덴드린을 8시간에 3ml를 근육 주사하고 2~3일 후에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1일 2회로 한다.  아동의 소형 병소성 6례와 대엽성 폐렴 1례의 치료에서는 열은 모두 치료 개시 후 12~72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평균 9일에 염증이 흡수되고 소실되었다.  시험관 시험에서 페로덴드린은 폐렴쌍구균과 황색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현저한 억제 악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폐결핵
0.2%의 페로덴드린을 1일 2회, 1회에 3~6ml 근육 주사하고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결과 치료 30례(침윤형 26례, 혈행 전신 전이형 4례이고 공동이 있는 것은 17례) 중 병소가 흡수되고 호전된 환자 24례, 변화없는 환자 6례, 공동이 축소한 환자 8례였다.  혈침 속도가 높은 23례는 치 료가 시작된 후 모두 내려갔다.  부작용으로는 경한 설사와 주사 국소 동통이 있었지만 주사액의 PH를 0.5정도로 조정한 후에는 단지 시큰시큰하고 붓는 느낌만 남았다.  일반적으로 페덴드린 주사액은 침윤형 삼출을 주로 하는 염증성 병소에는 효과가 있지만 증식성 병소에 대한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

또 황백의 건조 엑스를 쓴 경우에 1일 3g을 식전에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며 3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결과, 12례 중 치유가 8례이고 호전이 2례이며 현효가 2례였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열은 급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고 담도 적어지고 식욕은 증가하고 체중도 증가하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간경변, 만성 간염
황백의 베르베린(berberine) 주사액으로 간경변 환자 40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가 6례이고 현효가 20례이며 유효가 10례이고 무효가 1례이며 사망이 3례이다.  만성 간염 19례에서는 치유가 12례이고 현효가 5례이며 무효가 2례였다.  치료 과정 중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트리코모나스질염
매일 밤 질을 깨끗이 씻고 황백 생약 1개(1개는 7g이고 페로덴드린 0.5 g을 한유한다)를 써서 4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질과 자궁경관에 염증이 있는 환자는 하루 건너 1개를 썼다.  트리코모나스질염 14례중 13례가 음성으로 전환하였다.  단순성 자궁경관염 6례는 모두 치유되었다.  본제는 임신부 및 미혼 여성이 모두 쓸 수 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급성 결막염
10% 황백 탕액을 아동 환자 474례에서 1일 3회, 1회에 1~2ml를 점안하였다.  황백의 품질이 다르므로 그 탕액의 치료 효과도 일정하지 않았다.  양질 황백에 의한 치유율은 100%(78례)이고 3~4일에 완치하였지만 질이 떨어지는 황백에서의 치유율은 55.8%(158례)이고 3일 이내에 치유된 것은 겨우 23,9%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만성 화종성 중이염
20% 또는 30%의 황백 탕액(여과하여 냉장한 것)을 귀에 떨구어 넣는다.  먼저 과산화 수소로서 외이도의 농액을 씻고 말린 다음, 5~10방울 떨어뜨리고 앓는 귀를 위로 하여 15분간 옆으로 눕는다.  76례중 41례는 고막 천공이 있었다.  치유 59례, 호전 13례, 무효 4례였다.  이것은 0.5% 오레오마이신 글 리세린 용액 및  4% 붕산 알코올 용액의 치료 효과와 대개 같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만성 상악동염
국소를 바늘로 찌르고 씻은 다음 황백 유동 엑스의 30% 희석액을 조금씩 주입한다.  양측에다 4일에 1회 주사한다.  치료 10례 중 8례가 치유되고 2례는 증상이 호전하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귀습진
황백분말(베르베린(berberine)을 1.6% 함유한다)과 향유(香油)를 1:1.2의 비율로 개어 풀 모양으로 하고 이것을 1일 1회 환부에 바른다.  모두 30례를 치료하였는데 1~2회 바른 결과 85% 이상 환자의 습하고 뭉크러진 환부가 마르고 딱지가 앉았다.  5~7회 바르면 모두 기본적으로 호전되거나 치유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황백으로 일어난 관민성 약진
황백 약 4g에 백탕(白湯)을 쏟아 복용한 결과 5~6시간 후에 가슴이 가렵고 뒤이어 많은 뾰루지가 생겨 전신에 퍼졌다는 예가 하나 있었지만, 일반적인 알러지 치료방법을 사용한 결과 치유되었다.  

그후 피부에 상처를 내고 황백의 탕액을 바르는 시험을 실행한 결과 강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임상보고, 중 약대사전]

 만성기관지염
황벽나무 열매 150그램을 깨끗이 씻고 물을 넣어 두 번 달인다(매회 3~4배의 물을 넣고 3~4시간 달인다).  탕액을 500ml까지 졸이고 가제로 여과한다.  1일 15~20ml를 먹고 1일 3회,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관찰한 100례 중 증상이 억제된 것이 24례, 현효과 25례, 호전이 34례, 무효가 17례로서 유효율이 83%에 달하였다.  진해, 거담에는 비교적 효과적이었지만 천식을 진정시키거나 라셀 나음을 소실 시키는 면에서는 그 효과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다수는 복용 후 1~3일에 효과가 나타났다.  복용 후 가벼운 복통이나 장명(腸鳴), 설사가 소수의 예에서 나타났지만 모두 견딜 수 있는 정도였고 복용을 중지하니 증상이 즉시 소실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황백의 열매를 황파라과(黃波羅果)라고 한다.  열메의 성분은 베르베린(berberine)과 jatrorrhzine을 함유한다.  β-myrcene, geraniol도 들어 있다. 열매는 주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 용한다.    

황백에 대해서 <한국경제신문 2006년 8월 7일자, 동아일보 2006년 8월 8일자>에서 비만과 당뇨병 치료 물질을 찾아냈다는 이러한 기사가 실렸다.

* 황경피를 일명 황벽이라고도 한다.
* 족소음경, 족태양경에 작용한다.
* 생것을 쓰면 실화를 사하고 익혀서 쓰면 위를 상하지 않는다.  술로 법제하면 상초에 있는 병을 치료하고   소금으로 법제하면 하초의 병을 치료하며 꿀로 법제하면 중초에 있는 병을 낫게 한다.
* 마른옻(건칠)과는 상오약이고 유황독을 억제하며 철을 금기한다.
* 화가 성한데 쓰려면 사내아이 소변에 추겨 쪄서 쓴다.
* 근대에 화서 보음약으로 흔히 지모와 황경피를 주약으로 쓰기 때문에 진양이 상하여 다른 병을 생 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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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 지혈, 헛배가 불러 답답하고 팽팽하여 아픈데, 외상출혈, 소화불량, 설사, 부러진 뼈를 붙이는데 효험

산딸나무(Cornus kousa Hance var.)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산중턱 숲속에 자란다.  높이는 7미터까지 크고,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十자 모양으로 된 4장의 흰색꽃이 피며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데 단맛이 나며 먹을 수 있어 식용한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뱃속에 탈이 생겨 배가 답답하고 팽팽하게 부어오르는 데, 소화불량, 배아픔, 설사를 낫게 한다.  꽃과 잎은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산딸나무의 다른 이름은
야여지(
野荔枝: 홍하중초약), 사조화(四照花: 중국본초도감), 첨엽사조화(尖葉四照花: 중약대사전), 협엽사조화(狹葉四照花: 중약대사전), 박달나무, 쇠박달나무, 미영꽃나무 등으로 부른다.

 

야여지(野荔枝)
층층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산딸나무(Cornus kousa Buerger et Hance)의 꽃과 열매이다.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 지혈, 지리(止痢), 속골(續骨)의 효능이 있다.

해설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고,이질에도 유효하며,골절상에 활용한다.

처방
외상에 의한 출혈
신선한 산딸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또는 마른 잎과 꽃을 갈아서 바른다.

이질
마른 산딸나무의 꽃과 잎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골절
신선한 산딸나무의 꽃과 잎에 등자두중(藤子杜仲), 대접골단(大接骨丹) 등을 섞어 짓찧어 바른다.


산딸나무의 열매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조화(四照花)   

산수유과(층층나무과:Cornaceae) 식물인 사조화(四照花: Cornus kousa Hance var. chinensis Osborn)의 과서(果序)이다.   

형태

낙역소교목이다. 어린 가지는 가는 복모(伏毛)로 덮여 있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며 두꺼운 지질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cm이고 잎끝은 미첨두(尾尖頭)이며 잎가장자리는 전록(全緣) 또는 세거치(細鋸齒)가 있고 잎의 뒷면은 분녹색(粉綠色)이며 짧은 털이 첩생(貼生)한다. 두상화서는 구형이며, 총포(總苞)는 4개이고  난상 피침형이며, 꽃받침의 안쪽에는 한 무리의 갈색 짧은 부드러운털이 있고, 암술대에는 흰색털이 밀생한다. 열매는 구형이며 익었을 때에는 홍색(紅色)이 된다.   

분포:
산의 숲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중부 및 남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열매가 익었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과 성질:
달고 평하다.   
효능: 소창(消脹), 지리(止痢)
주치: 복창통(腹脹痛: 헛배가 부르고 팽팽하며 아픈데), 이질복통(痢疾腹痛: 설사로 인한 배아픔)
용량:
5-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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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9-13개이고 긴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점첨두 예저이고 길이 7~14cm, 폭 3-4.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둔하고 소엽병은 길이 2-6mm이다.

 

열매

핵과는 둥글고 기부의 한쪽에 발달하지 않은 심피가 반상으로 달리며 지름 2cm로서 9-10월에 익고 털이 없으며 황갈색이 돌고 길이 2㎝의 흑색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자웅동주로서 원추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20-30cm로서 짧은 털이 있고 꽃은 단성으로서 5월에 피며 지름 4~5mm이고 적갈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4-5개이며 수꽃에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 1개의 암술이 있으며 꽃잎 뒷면과 수술대 하반부에 털이 있다.

 

줄기 

높이가 20m에 달하고 가지는 털이 없으며 밋밋하고 녹갈색이다.


분포

제주도, 전남, 경남에 분포하며 동해안의 포항, 울진, 서해안의 서산 등에서 적은 개체가 자란다. 순수한 우리 나라 자생수종은 아닌 듯 하며 중국 등지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과 대만, 중국, 인도 등에 분포한다.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원개형.


크기

수고 20m, 직경 60cm 정도.


생육환경

추위에 약하나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내음성이 약하여 숲속이나 음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고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강하다.

 

 

줄기 

높이가 20m에 달하고 가지는 털이 없으며 밋밋하고 녹갈색이다.


 

분포

제주도, 전남, 경남에 분포하며 동해안의 포항, 울진, 서해안의 서산 등에서 적은 개체가 자란다. 순수한 우리 나라 자생수종은 아닌 듯 하며 중국 등지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과 대만, 중국, 인도 등에 분포한다.

 

 

 

생육환경

추위에 약하나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내음성이 약하여 숲속이나 음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고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강하다.

 

 

가로수나 공원수, 정원수, 녹음수, 생태공원수로 식재할 만하다.

목재는 기구재로, 종자는 염주나 장난감을 만드는데 이용되며 열매는 비누대용품으로 쓰인다.

 

 

종자, 根(근), 皮(피), 葉(엽), 과육, 種仁(종인) 등을 약용한다.

無患子(무환자): 성숙된 과실을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만 햇볕에 말린다.

약효 : 淸熱(청열), 祛痰(거담), 消積(소적), 살충의 효능이 있다. 咽喉痲痺腫痛(인후마비종통), 咳喘(해천-천식), 食滯(식체), 白帶(백대), 疳積(감적), 瘡癬(창선), 腫毒(종독), 感冒發熱(감모발열), 백일해를 치료한다.

 

 

무환수강 약효 : 무환자나무의 뿌리로서, 外感發熱(외감발열), 咳嗽(해수), 吐血(토혈), 白濁(백탁), 白帶(백대)를 다스린다. 토혈에는 돼지의 붉은 살코기와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毒蛇咬傷(독사교상)의 要藥(요약)이다.


 

無患樹皮(무환수피) 약효 : 탄성이 있는 皮(피)로서, 디프테리아, 疥癩(개라), 疳瘡(감창)을 치료한다. 疳瘡(감창), 疥瘡(개창)은 煎液(전액)으로 患部(환부)를 씻는다. 煎液(전액)을 졸여서 膏藥(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消腫(소종), 拔毒(발독), 祛風(거풍)한다.


 

無患子葉(무환자엽) 무환자나무의 부드러운 枝葉(지엽)이다.

성분 : Sapindoside A, apigenin, kaempferol, rutin,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 내복과 동시에 외용으로 塗布(도포)하여 蛇咬傷(사교상)을 치료한다. 백일해에는 무환자나무의 苗(묘) 6g을 달여서 복용한다.

 

 

無患子皮(무환자피) 무환자나무의 과육으로, 성숙한 과실을 따서 과육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과실에는 sapindoside A,B,C,D,E 등이 함유되어 있고 배당체는 항상 hederagenin(mukurosigenin)의 모양을 취한다. 더욱이 rutin, 대량의 비타민 C(1.2-4%) 등도 함유되어 있다.

약효 : 淸熱(청열), 化痰(화담), 止痛(지통), 消積(소적)의 효능이 있다. 喉頭(후두)의 痲痺腫痛(마비종통), 위통, 헤르니아痛(통), 류머티즘痛(통), 蟲積(충적-기생충에 의한 腹內(복내)의 硬結(경결)), 食滯(식체), 無名腫毒(무명종독)을 치료한다.

 

 

無患子中仁(무환자중인) 무환자나무의 種仁(종인)이다.

약효 : 消積(소적), 酸惡(벽악)하는 효능이 있다. 疳積(감적), 회충, 腹中氣脹(복중기창), 구취를 치료한다. 강한 불로 태워 복용하면 소아의 五感(오감) 및 鵝喉(아후)를 치료한다.

 

집안의 우환과 근심을 없게 하는 무환자(無患子)


 

해열, 진통작용, 위통, 풍습통, 설사, 복통, 인후통, 고기먹고 체한데, 독충에 물린 상처, 기생충구제, 가래제거, 구취제거, 후비(喉痺) 종통, 해수, 급성 위장염, 편도선염, 치통, 지혈,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소아감적, 천식, 식체, 백대하, 감적, 디프테리아, 구강염, 트리코모나스질염, 독사에 물린데, 주근깨, 비누대용, 창선, 종독에 효험있는 무환자나무


 

무환자나무(Sapindus mukorossi)는 무환자나무과의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열대지방에서는 상록수이지만 추운지방에서는 낙엽이 진다.


 

잔가지는 굵고 녹갈색이며 털이 없고 도드라진 껍질눈이 흩어져 난다. 겨울눈은 반구형이며 길이가 1mm 정도로 작고 4개의 눈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높이가 15~25m까지 자라며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9~11월이다.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황갈색이며 잎자국은 세모꼴로 삼각형~하트형이며 관다발 자국은 3개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8~16개로 거의 마주나듯이 어긋나는 짝수 모양의 겹잎이며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한그루로 가지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수꽃은 8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둥근 열매는 지름이 20~30mm이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속에 들어 있는 검은색의 구슬같은 씨는 15~20mm인데 불교에서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며 목재를 태우면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며, 무환자나무로 만든 목침이 좋다고 전해져 온다.


 

무환자나무의 줄기의 속껍질과 열매껍질에는 많은 양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거품이 잘 일기 때문에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고 열매껍질은 머리를 감는데 사용되어 왔다. 열매의 표면이 윤기가 나면서 약간 쭈굴쭈굴하게 생겼는데 흔들어 보면 사각 사각 검정색의 씨가 구르는 소리가 난다.


 

열매의 꼭지가 떨어져 나간 단면도가 양쪽으로 경사진 반달모양이 생겨서 꼭지가 온전히 떨어지지 않는 모습은 양쪽 반달모양에 마치 도장을 찍고 한쪽을 벌리고 있는 모습 또는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잠시 입술을 떼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옛부터 비누 성분인 사포닌이 많아서 빨래할 때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열매의 과육은 세수과(洗手果) 즉 손을 씻을 때 쓰는 과일이라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무환자나무의 종자의 다른 이름은 무환자(無患子: 본초습유), 환자(槵子: 다능비사),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유주자:油珠子: 보제자:菩提子: 본초강목), 목만자(木梚子, 유환자:油患子: 중국수목분류학), 원비조(圓肥皂, 계원비조:桂圓肥皂: 현대실용중약), 세수과(洗手果, 고지자:苦枝子: 광서중수의약식)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의 다른 이름은 무환수(無患樹, 금루:噤婁: 본초습유), 환(桓: 산해경), 습노목(拾櫨木: 최표, 고금주), 유루(楺婁, 노목:櫨木: 찬문), 습노귀목(拾櫨鬼木: 중화고금주), 노귀목(盧鬼木: 본초강목), 황목수(黃目樹: 대만부지), 목랑수(目浪樹: 중약대사전) 등으로 부른다. .

무환자나무 과육의 다른이름은 무환자피(無患子皮: 일화자제가본초), 환자육피(槵子肉皮: 빈호집간방), 무환자협(無患子莢: 본초휘언), 연명피(延命皮)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의 종자를 무환자(無患子), 뿌리를 무환수강(無患樹蔃), 껍질을 무환수피(無患樹皮), 어린 가지와 잎을(無患子葉), 열매의 과육을 무환자피(無患子皮), 검은 종자 속의 인(仁)을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열매가 성숙할 때 열매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를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말린 종자는 공 모양이고 지름은 15~20mm이다. 외면은 흑색이고 매끈하다. 종자의 배꼽에는 실 모양이다. 주위에 백색의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붙어 있다. 씨껍질은 골질이고 단단하다. 배젖은 없으며 자엽은 두껍고 황색이며 배는 굵고 약간 꼬부라져 있다.

 

 

종자에는 지방,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유는 핵에 18.52%,

핵각에 0.62%, 핵인에 42.38% 함유되어 있다.

무환자나무의 종자는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떫으며 독이 조금 있다."


 

종자는 열을 내리고 가래를 제거하며 음식을 먹고 체한 것을 제거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 종통, 해수, 지혈,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소아감적, 천식, 식체, 백대하, 감적, 창선, 종독을 치료한다.


 

지혈한다. 구워 먹으면 기생충을 구제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독을 배출시킨다.


태워서 그 재를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으면 목소리가 쉰 증상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내어 복용하거나 끓여서 구워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거나 졸여서 고약(膏藥)을 만들어 바른다.

무환자나무의 어린 가지와 잎인 무환자엽(無患子葉)은 <광서중초약>에서 "내복함과 동시에 바르면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영남초약지>에서는 "백일해의 치료에 무환자나무의 싹을 7.5g씩 달여서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잎의 성분은 sapindoside A, apigenine, kaempferol, rutin, vitamin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무환자나무의 뿌리인 무환수강(無患樹蔃)은 감기로 인한 발열, 기침, 토혈, 백탁, 백대하를 치료한다. <영남초약지>에서는 "토혈할 때에 돼지 정육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고 하며, <남영시약물지>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의 중요한 약이다."고 적고 있다. 하루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sapinloside A~E의 mouse에 대한 LD50(mg/kg)은 내복할 때 1625, 피하 주사할 때 659, 정맥 혹은 복강 주사할 때 270이다. 정상 토끼에 내복(0.04mg/kg)시키면 혈압에 영향이 없지만 내복량을 피하 주사하면 혈압이 25% 하강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에는 변화가 없다. 콜레스테롤을 먹인 실험성 동맥죽상경화증의 토끼에게 조기에(40일째부터 시작한다) saponin을 내복시키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강되고 phosphatidylcholine(lecithin)이 증가되어 혈압을 내려가게 할 수 있다(36.7%).

 

과육은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본초습유: "독이 조금 있다."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이 평하다"

본초강목: "맛이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열을 내리고 담(痰: 가래)을 삭이며 지통하고 적체(積滯)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로 인한 부종과 동통, 위통, 산통(疝痛), 풍습통, 충적(蟲積), 식체, 무명 종독을 치료한다.

하루 7.5g~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도포하거나 입에 물고 있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광서실용중초약신선>에서는 "무환자의 열매에는 sapindoside가 들어 있어 용혈 작용이 강하다. 그러나 보통 열매를 태워서 숯을 만들되 용량을 18.75g이 되게 하면 용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수치 방법과 관련이 있다.


 

종자속의 인(仁)인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은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적체와 악기(惡氣)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감적, 회충증, 복중 기창(氣脹), 구취를 치료한다.


 

향기가 날 때까지 태우면 사악기(邪惡氣)가 제거된다."

달여 복용하면 악기(惡氣)을 제거하고 구취를 제거한다."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4~8쌍의 버들잎 모양의 쪽잎으로 된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에 흰색 또는 가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2~3개로 갈라졌는데 갈라진 것은 둥글다.


 

남부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중부에서는 심어 기른다.

열매껍질(연명피):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다.


 

성분: 열매껍질에 무환자 사포닌(사핀두스 사포닌) C41 H64 O13 이 약 4% 있다. 사포닌은 물분해되면 헤데라게닌 C31 H58 O5이 생긴다. 씨에는 기름이 약 28% 있는데 비건성유이다.


 

작용: 무환자 사포닌은 1:38,000의 희석액에서 소피를, 1:10만 액에서 혈청을 빼 버린 소피를 완전히 녹인다. 집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0.03~0.04g/kg에서 호흡마비와 용혈로 죽는다. 물고기는 50만 배의 수용액에서 며칠 안에 죽는다.

 

 

양측 또는 일측 편도선염

무환자나무 종자 11g, 봉미초(鳳尾草) 11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천식

무환자나무 종자를 센불로 태워서 재를 만들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소아는 1회에 6푼, 성인은 1회에 7.5g씩 하루에 1회씩 계속해서 며칠 동안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충적식체(蟲積食滯)

무환자나무 종자 5~7알을 충분히 삶아서 구워 하루에 1회씩 며칠 계속하여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후피선(厚皮癬)

무환자나무 종자 적당량을 질이 좋은 식초로 달여서 비등시켜 뜨거울 때 환부를 씻고 문지른다. [영남채약록]


 

치아 통증

무환자나무 종자 37.5g, 대황(大黃), 향부(香附) 각 37.5g, 청염(靑鹽) 18.75g을 진흙으로 봉하여 센불에서 태운 후 가루내어 이를 닦는 데 쓴다. [보제방]

 

 

트리코모나스 질염

껍질을 벗기고 씻은 무환자나무 종자 500g을 100ml의 물로 달여서 진한 액을 만든다. 1회에 50~100ml씩 갈라 내서 따뜻한 물 100ml를 가하여 희석한 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하루 1회씩 질을 씻어 낸다.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해열하고 습을 거두는 중약을 배합하여 내복한다. 치료한 10례에서 1치료 기간을 거친 후 조사해본 결과 트리코모나스가 음성이었다. 5례를 2~3개월 계속 관찰한 결과 재발되지 않았다. 1례는 2개월 후에 재발되었는데 다시 치료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 


 

환자나무의 뿌리인 무환수강(無患樹蔃) 요법

감기로 인한 발열, 상풍(傷風), 과로로 인한 해혈(咳血), 소화불량

말린 무환자나무 뿌리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쌍아후(雙鵝喉: 양측성 후비(喉痺))

무환자나무 뿌리 113g을 짓찧거나 썰어서 달인 탕액으로 양치질한다. 

 

 

백탁, 백대하

무환자나무 뿌리 150g을 볕에 말려서 닭고기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

무환자나무 뿌리 37.5g, 황우목근(黃牛木根) 37.5g, 유월설근(六月雪根) 18,5g, 산지마(山芝麻) 18.5g, 생옹채두(生蕹菜頭) 150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무환자나무의 껍질인 무환수피(無患樹皮) 요법>

디프테리아(diphtheria: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음식을 잘 삼킬 수 없고 호흡기의 점막이 상하며 갑상선이 부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후유증으로 신경 마비나 심장·신장의 장애가 따르는 급성 법정 전염병. 주로 어린이가 많이 걸린다.)

무환자나무 껍질을 1회에 18.75g씩 물로 달여서 하루에 4~6번 양치질한다. 

 

 

소아의 디프테리아 또는 구강염

무환자나무 껍질의 탕액을 입에 머금는다. 

무환자나무의 열매의 과육인 무환자피(無患子皮) 요법


 

풍담(風痰)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1개을 갈아서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후비(喉痺) 및 인후가 막힌 증상

무환자의 과육을 짓찧어 짠 즙을 끓인 물에 개어서 복용한다. 


 

독으로 인해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5그램을 꿀 150g에 반 달 동안 담그었다가 복용한다. 하루에 두세 번, 1회에 반 개씩 입에 물고 있는다. 

 

 

심위기통(心胃氣痛), 곽란,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 식적(食積) 복통, 소변삽통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개에 식염을 조금 넣고 약성이 남게 태워서 가루내어 끓인 물에 담그어 복용한다. 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인다. 


 

충적 식체(蟲積食滯)

무환자 과육을 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독충에 물린 상처, 무명 종독

무환자 과육 적당량을 짓찧어서 물로 개어 환부에 문지른다. 

 

 

급성 위장염

무환자 과육 7.5g을 태워서 숯을 만든 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복용한다. 


 

소아 감적

충분히 찌고 구워 익힌 무환자인(無患子仁) 6~7개, 센불로 구워서 재로 만든 소서(蘇鼠) 1개를 넣고 함께 갈아 가루로 만들어 서너 번에 나누어 돼지 간과 함께 쪄서 복용한다. 


소아 복중기창(腹中氣脹)

무환자인(無患子仁) 3~4개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무환자나무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한자를 따서 그대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경남, 전남 등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서 흔치 않은 나무라서 일반적으로 이 나무를 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무환자나무라고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서 최영전씨가 쓴 <한국민속식물>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옛날 중국에 요모(瑤眊)라고 하는 귀신같이 신통한 무당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이상 자 중 혼이 나간 사람을 여우에 홀린 사람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듯이 중국에서는 이런 사람을 귀신이 붙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 귀신을 쫓는 데 요모가 무환자나무로 몽둥이를 만들어 때렸더니 귀신이 두려워서(무환자를 싫어하므로) 쫓겨가 버려 제정신으로 돌아와 나았다는 것이다.

이 말이 이사람 저사람으로 전해져 그 후부터는 무환자나무로 기구(器具)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귀신이 접근을 못하도록 하는 방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환(患)을 없게(無)하므로 무환수(無患樹)라 하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그로 인하여 통념적으로 무환자나무는 사귀를 물리친다고 믿게 되어 불교에서는 이 씨로서 염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환(無患), 즉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집 주위나 특히 사찰 주위에 심기를 좋아하며 씨로 염주를 만든다고 말하기도 하여 일명 보리수(菩提樹)라고도 하는데 염주를 만드는 나무면 무조건 덮어놓고 보리수라고 부른듯하다.


무환자나무의 열매 속의 그 까만 씨 안에는 인(仁)이 있는데 이것은 볶아서 먹기도 하나 그 인을 태우면 사악한 기운은 싫어서 도망간다고도 전해져 사기(邪氣)를 물리치기 위하여 이 방법을 사용하는 민속도 있다. 또 무환자나무의 목재는 향나무처럼 태우면 향기가 나므로 이것 역시 위의 경우와 같은 목적으로 태운다고 전해온다.

무환자나무로 목침을 만들어 베는 민속도 있는데 이것 역시 사귀(邪鬼)를 쫓고 우환을 없게 하는 예방책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무환자나무는 높이 20m씩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서 잎은 호생하는 기수우상복엽으로서 소엽은 크다. 꽃은 5~6월에 피어서 10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껍질을 연명피(延命皮)라 하며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때를 씻는데 사용했다. 따라서 다목적으로 즐겨 심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무환자나무의 노거수가 통도사에 딸린 백련암과 남해섬의 물건방조어부림 등에 있다.

 

무환자나무과에 딸린 모감주나무도 역시 씨가 까맣고 광택이 나서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 역시 보리수라고도 불리므로 혼돈되기 쉽다. 모감주나무는 열매 모양이 세로꼴로 초롱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속이 비어 있고 새까만 씨가 3개들어 있다. 모감주나무는 특히 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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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柴胡)

 

맛이 쓰고 간화를 사하며 한열이 오락가락 하는 것과 학질에도 쓸수 있다. 

산미나리 . 미한.

 

손발의 소양과 궐음경에 들어간다 ,

외감(外感)에는 날로 쓰고 내상(內像)에는 술로볶아 쓰며, 기침과 발한에는 꿀물로

볶고 간담화에는 돼지쓸개로 볶는다.

 

조각을 싫어하고 여로를 두려워하며 동철(銅鐵)을 꺼린다.

해장은 말한다. 실열이 없는데 굳이 시호를 쓰고 불사를 어찌 기대할 수 있겠는가.

 

만성 신장염, 간염, 위염에 효험이 좋다고 알려짐.

 

식물
미나리과의 높이 40~70cm에 이르는 초본입니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사포닌(시호사포닌 A, B, C, D와 사포게닌), 스테롤화합물, 플라보노이드 2%, 쿠마린, 탄닌질, 세스쿠이테르팬락톤, 기름(팔미틴산, 올레인산, 이놀산 등)등이 있다.

 

약리
시호뿌리는 열내림 작용이 있습니다. 전초는 리담 작용이 있고 간의 독풀이 기능을 높입니다. 사포닌 성분은 진통, 진정작용과 해열, 기침멎이 작용이 있다.

시호사포닌은 항염작용(항육아작용과 항삼출작용), 피줄의 투과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시호사포닌의 항염작용은 염증 말기에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동물에게 근육주사하는 것이 먹이는 것보다

1/10의 량으로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스테롤화합물은 항콜레스테롤 작용이 있다.

또 항 알레르기 활성이 강하다.


시호사포닌 3mg(뿌리 2.3g을 함께 씀)을 사용한 결과 만성신장염환자는 2달만에 완전히 치료되었고, 만성간염환자는 1달안에 간의 붓기가 완전히 없어졌다.

복숭아씨를 같이 사용하면 20일 안에 치료된다. 6개월 안에 만성감염환자가 완전히 치료되었다.

 

응용
만성 신장염, 간장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복숭아씨를 같이 쓰면 더욱 효과가 높아집니다. 시호의 해열작용은 급성감기약에 이용되고 그 항염 작용은 신체 내의 각종 염증을 제거하는데 주효하다.

해열, 독풀이, 진통, 항염

약으로 학질, 간염, 늑막염, 월경통, 위염, 황달, 간염에도 쓰인다.

 

음용 
시호달임 3~9g을 물 200cc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신다.


 소시호탕 

 시호7g, 반하 5g, 생강 1g, 황금, 대추, 인감 각 3g, 감초 2g,으로 200cc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감기, 기관지염, 늑막염, 복막염, 간염, 위병에 더울때 마신다.


대시호탕 

시호6g, 반하 4g, 생강 2g, 황금, 작약, 대추 각 3g, 지실 2g, 대황 1g 으로 200cc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열병, 당남염, 급성간염에 더울때 마신다. 흔히 변비가 있는 근골질의 사람에게 쓴다.


시호탕 

생당쑥, 시호 각6g, 반하, 황금, 백출, 차전자, 산사, 향부자, 감초 각4g 으로 200cc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만성감염에 마신다.


사역산 

시호 5g, 지실 2g, 작약 4g, 감초 1.5g 으로 200cc되게 달여서 담낭염, 담석, 위염에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타 
담석증에는 시호전초를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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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초. 형삼릉. 사삼릉. 삼릉초. 야발제

분포지 : 전국의 들녘 연못가 등지

높   이 : 80 - 150 cm

 

개화기 : 7 - 10 월

결실기  : 9 - 10 월

꽃   색  :  갈색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특    징 : 땅속 줄기에 덩이 줄기가 달린다.

용    도 : 관상용. 공업용. 약용.

 

효    능 : 뿌리 줄기를 학질. 최유. 어혈. 악심. 구토. 통경. 진통등의 약으로 쓴다.

항종류 ; 흡수촉진. 건위작용

 

피를 잘 돌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냉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매자기의 덩이뿌리 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2번에 나누어 아침저녁 식사 전에 먹는다. 덩이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식사 후에 먹으면 무월경에 효과 가 있다

 

뿌리혹을 약으로 쓰는 매자기(荊三稜)

저습지의 연못이나 논에 자생하는 방동사닛과에 속하는 다년생풀로 형삼릉이라

불리는 약재인데 매우 흔하다.

 

주요성분은 무수규산으로
풀에는 플라브노이드와 알칼로이드가 들어있고 뿌리에는 정유가 들어
있으며, 통경작용이 방동사니보다 우수하다고 하는 이 풀의 뿌리혹이
자궁경부암에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잎과 꽃이삭을 우려서 폐결핵에 쓰고,

덩이뿌리는 자궁출혈에 약으로 쓴 이 풀이 혈전치료의 묘약이라고 한다.

통경 최유 건위제로 쓰인 것이 암과 폐결핵에도 효능이 입증되고 있으니

하찮게 보이는 잡초가 귀중한 약용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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