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센티미터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 간 두면 병 안에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하루 2리터씩 마신다.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는 하루 분량이다.

 

 

삼백초는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데,

신장염, 부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 간경화 같은 간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지구자(헛개나무 열매), 겨우살이, 까마중, 어성초, 감초

위의 약재를 준비하여 달여먹는데 사람에 따라 복수가 잘 빠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위의 약재들은 독은 없으나 처음에는 연하게 달여먹다가 몸에 적응이 되면 약재 양을 조금 늘려서 쓴다. 

 

 

민물고동 닷되와 벌나무(산청목) 2근. 산머루덩굴이나 뿌리2근을 한데

넣고 푹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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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을 치료하는 식생활과 음식

 

비염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기 때문에 식생활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인스턴트식품이나
화학조미료, 단 음식이나 육류를 지나치게 먹거나 편식하는 등의 나쁜 식생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생활을 전체적으로 자연식으로 개선해 주는 것이좋고, 당근, 연근 , 감자 등 뿌리 채소와 녹황색 잎 채소 등을 많이 활용해 체질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많은데, 푸른 채소를 듬뿍 넣고 물김치를 담궈 주거나 샐러드를 만들어 주는 등 변화를 주게 되면 무리 없이 먹습니다.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인 계란, 우유, 콩은 흔히 3대 알레르기 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쉽게 알레르기 증상을 불러옵니다. 따라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영양적인 면을 고려해 계란,
우유를 적당히 주는 것은 좋지만,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이에게 너무 지나치게 많이 먹이면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계란이나 우유를 너무 많이 먹는 아이 중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밖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물로 계란, 우유, 콩외에 초콜릿, 게, 육류,
치즈, 고등어, 새우, 오징어, 아몬드, 땅콩, 사과, 살구, 복숭아, 자몽, 술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이 누구에게나 해로운 것은 물론 아닙니다. 통계적으로 이런 식품에 의해 비염 증상이 일어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먹어도 비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굳이 금지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앞서 비염도 풍한형이 있고, 풍열형이 있다고 했습니다. 풍한형 즉 몸 속의 차가운 기운에 의해 비염이
심해지는 경우는 아무래도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을 피하고 밤, 사과, 연근, 마늘, 양파, 김치, 무우,
생강, 토란 같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나 감, 콜라, 주스 등이나 찬 물, 찬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강한 향신료를 음식조리에 많이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김치나 마늘, 양파 등은 냉증을 막아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비염 치료를 돕는 식품

*신이 달인물: 개화하지 않은 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이 신이 입니다. 폐의 기를 상승시켜 코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한방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코감기 치료에 두루 사용합니다. 신이와 함께 진피(귤껍질)나 박하를 달여 마셔도 좋습니다.

꽃이 피기 직전의 꽃망울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쓰면 됩니다. 말린꽃 봉오리 10g을 약 6백cc의 물에
넣고 달여 양이 절반이 되면 불에서 내린 뒤 하루 3번 나눠 마십니다.

*삼백초 달인 물: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비염뿐 아니라 두드러기, 여드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삼백초차입니다. 말린 삼백초 잎과 줄기 15g에  500cc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여 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감자 수프: 감자는 칼륨이 아주 많은 야채여서 체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양파와 함께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풍한으로 인한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 5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얇게 썰고, 양파 1/2개를 준비해 껍질을 까고 잘게 다집니다.
냄비에 물 500 cc를 붓고 감자와 양파를 넣어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뭉근하게 끓여 절반으로 줄면 체에 거른 다음 소금간을 해서 먹습니다. 하루 3번 정도 간식 삼아 먹으면 좋고 아이들은 절반 정도의 양으로 주면 됩니다.

*호박, 호박씨 차: 늙은 호박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숟가락씩 더운물에 풀어 차로 마시거나 자주 호박죽을 쑤어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호박차나 호박죽은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무생강탕:  무는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소화불량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거담, 소염, 해열작용도 있어서 비염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콧물이 잘 멎지 않을 때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무생강탕은 무를 강판에 갈아 생강즙을 조금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십니다.

*코나무뿌리껍질 달인 물: 코나무뿌리껍질은 유근피 라고 불리며 약재상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끓이면 코처럼 느른한게 나온다 해서 코나무라고 하는데 예로뿌터 여러 가지 콧병에 잘 듣는 약재로 알려져있습니다. 코나무뿌리껍질 20g에 물 두 대접 정도를 붓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 마십니다.

 

 

*위암의 치료 및 예방에도 널리 활용됩니다(참빗살나무(귀전우)100g+코나무뿌리껍질
(유근피)50g을 달여 1일 수시복용).

*창이자 가루: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씨를 말하는데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매를 엷은
다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가루로 만든 것을 하루에 3.5g을 3회로 나눠 복용하면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6g씩 물에 달여 먹어도좋고 창이자 잎을 그늘에서 말려 하루 10~15g씩 달여 먹기도 합니다.

*도꼬마리, 인동덩굴 꽃, 꼭두서니 달인 물: 비염으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데 쓰면 효과가
있습니다. 도꼬마리의 씨, 인동덩굴 꽃 각각 12g, 꼭두서니 10g을 적당량의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습니다.
 
*대추, 감초 달인 물 : 말린 대추나 감초에는 여러 가지 염증을 없애고 코 안의 작은 핏줄들의 작용을
돕는 물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인한 코막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 15g과 감초 2g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차처럼 달여 마십니다.

*곶감현미죽: 본초비요라는 한방 문헌에는 ' 곶감은 비장을 강하게 하고 폐를 윤활하게 한다.
시상(곶감 표면의 흰가루)은 담과 폐열을 없애준다' 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비허형 비염인 사람은
곶감과 현미를 넣고 죽을 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5개에 현미 1홉을 넣어 죽을 쑤어 먹으면 됩니다.

*솔잎차; 풍습을 다스리고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는 솔잎을 말려 차로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비염의
치료와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솔잎을 따서 잘 말린 다음 물에 넣고 색이 노랗게 우러날 때까지
은근하게 달이면 차가 됩니다.

*연근즙: 연근은 비타민 C도 풍부하고 칼륨도 풍부해 각종 알레르기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염에는 연근을 갈아 즙을 낸 다음 하루 반잔 혹은 한잔씩 꾸준히 먹습니다. 연근만 넣고 먹기 힘들면 당근을약간 넣고 함께 갈아도 됩니다.

*토종 벌꿀: 고대 이집트인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현대인들이 아스피린을 먹듯 꿀을 먹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꿀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 1살 미만의 신생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식품의 성질이 더우므로 소화기의 기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 좋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물리요법

*약탕 목욕: 찬 기운으로 인해 생긴 비염에는 진피나 당귀 천궁 등 따뜻한 성질의 입욕제를 사용해 몸 안의 찬 기운도 없어지고 감기도 예방이 됩니다.

*지압법: 코막힘이 심할 때는 코 가장자리의 양쪽과 양미간 사이(인당혈)를 지압하면 효과적입니다.
인당혈은 손가락이나  둘째손가락으로  아픈 감을 느끼도록 올려 누릅니다.

*찜질법: 재채기를 갈아 앉히려면 섭씨 45도쯤 되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코를 덮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코막힘도 개선됩니다.

*족탕법: 특히 겨울에 발이 찬 사람은 발을 따끈한 물에 15분 정도 담그면 그 즉석에서 코가 뻥- 뚫리는 경우가 많으며 그 다음 아침까지도 코가 시원하다.

*소금물 코 세척법: 만성 비염일 때는 소금물에 코를 씻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의 소금물을 만들어 그 물을 코로 들여 마셔 씻어주는데, 한쪽 콧구멍을 막고 다른 쪽 코에 소금물을 대고 들여 마시는 식으로 번갈아 가며 실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콧물이 마구 나오며 시원해지는데, 아침저녁 하루 2회씩 4-5일 씻어주고 하루 이틀은 쉬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2주정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급성비염이나 감기일 때 소금물이 오히려 자극을 주어 좋지않습니다. 그냥 물로 씻어 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물구나무서기 운동: 하루 2-3분씩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코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도 가끔씩 콧속을 소금물로 씻고 물구나무서기 운동을 하면 코감기와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연 코막힘 제거제:  코가 막힐 때는 무 즙을 이용해 봅시다. 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서 코감기를
비롯한 상기도 염증,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맵지 않은 무를 강판에 갈아서
즙만 짜내어 짠 다음 면봉에 적셔 콧구멍  안에 넣고 이곳 저곳에 잘 바르도록 합니다. 좀 쓰리긴 하지만 코가 잘 뚫립니다. 그러나 코의 위쪽 깊은 곳에 넣으면 재채기가 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무 즙 대신 연근 즙을 써도 되고, 복숭아 잎사귀를 찧어 그 즙을 면봉에 묻혀 조금씩 코 속에 넣어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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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쑥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쑥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쑥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쑥으로 다스릴 수 있다. 쑥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쑥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쑥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쑥이 최고다. 말린 쑥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쑥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쑥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쑥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쑥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쑥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쑥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쑥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쑥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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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걸 말한다. 

감기등에 걸렸을 경우 인후에 일어난 카타르가 점점 깊숙히 진행되어

기관의 양쪽에 분가하고 있는 부위즉.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증상을 보면 처음에는헛기침이 나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한다.점액 모양의 가래도 징상이 진행됨에 따라노란색이나 갈색의 고름 같은 가래가 나오게 되고. 때로는 심한 기침과 함께 가래에 피가 섞이는경우도 있다.

 

기침과 가래를 가볍게 여겨 소홀히 하면 기관지 보다 더 깊은 곳에 세기관지(기관지에서 가는부분)로 염증이 확장되어 고열이 나고 온몸이 나른해 지며. 호홉이 곤란이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세기관지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길수도 있다. 저항력이 약한 아이나 노화로 인해 전신의 기능이 저하된 노인에게는 생병과도 관련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를 요한다.

 

민간요법

 

백반. 살구씨. 박하.계란

급성 기관지염으로 열이 다소 오르고 기침이 나면서 점차 심해질때 쓴다.

백반 2그람. 두알짜리 끝을 재거한 살구씨 12그람. 물  200 미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100미리리터 정도가 되면 찌거기를 짜 버리고 여기에 계란 한개를 넣는다. 이것을 한번에 20그람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오미자.도라지.뽕나무뿌리 속껍질.나리.꿀

급성 및 만성기침을  주 증상으로 하는 기관지염에 쓴다.

오미자1킬로그람. 도라지.뽕나무뿌리 속껍질.나리ㅃㅂ부리.꿀 각각 50그람. 물 2리터의 비례로 약을 만드는데 우선 물 2리터에 오미자를 담가둔다. 한편 나리뿌리.뽕나무뿌리속껍질.도라지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오미자 물에 섞고 .거기에 꿀을 넣은 다음 10.c에서 하루동안 두었다가 한번에 2 미리리터씩 하루에 세번 먹는데. 여러날 계속 먹는다.

 

오미자.마늘술.꿀.술

오래된 기관지염에 쓴다.

150 미리리터의 물에 오미자 100그람과 짖찧은 마늘 10그람을 하루동안 담가두었다가 그 물에 꿀 20그람.술 10미리리터를 넣고 한번에 50 미리리터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복숭아 씨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있을때 쓴다.

복숭아 씨의 속살을 뾰족한 끝과 엷은 껍질은 버리고 쪄서 말린 다음. 복숭아 씨의 두배되는 술에 1주일 정도 담가두었다가 말린다. 이것을 가루내어 한번에 10~15그람씩 하루에 세번먹고 동시에 그 술도 매번 작은 잔으로 한잔씩 밥 먹기 전에 마시면 좋다.

 

살구 씨

살구씨를 뽀족한 끝과 두알짜리는 버리고 뽕나무 뿌리  속껍질과 각각 40그람씩을 물 한사발을 넣고 달여서 한잔 가량 되면 이것을 1~2일분으로 하여 하루에 두세번 먹는다.

 

계란.식초

생계란을 식초에 1~2일간 담가 두었다가 그 계란을 그대로 한번에 한개씩  하루에 서너번 먹는다. 혹은 계란에다 식초를 약간 넣어서 먹기도 한다.

이 민간여법은 기관지염 뿐만이니라 목이 쉬었을때. 혹은 목구멍이 아플때 쓰면 좋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살과 오장및 뼈를 상하게 하므로 너무 많이 먹거나 오래 먹어서는 안된다.

 

두부.기름.설탕

두부 한모를  썰어서 냄비에 담고 거기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숫갈과 설탕 한숫갈을 넣고 끓인다음. 식혀서 밥먹고 30분 ~1시간 있다가 한번에 먹는다.

두부는 속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것을 없애며 오장을 보하고 십이경맥을 모두 돕는다.

 

진달래 꽃 꿀

진달래 꽃 말린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반죽이 될수 있게 적당한 양의 꿀을 넣고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세알씩 하루에 세번 밥먹고 30분 있다가 먹는다. 1주일만 먹으면 낫는다.

 

호박 씨. 꿀 

까서 말린 호박 씨 500그람을 가루내어  꿀 300그람과 섞어서 하루에 서너번 먹고 30분 있다가 먹는다. 1주일만 먹으면 낫는다.

 

도라지.술

겉껍질을 벗기고 두드린 도라지 510그람에 소주 300ㅁ미리리터를 넣고 1주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물이 우러난 술을 한번에 10 미리리터씩 하루에 여러번 밥먹은 후에 먹는다.

이 약은 몸이 허 하여 나는기침과 폐가 허 하여 호흡이 약한데 쓰지 말아야 한다.

 

호두.마른생강

것껍질을 벗긴 호두 속살 서너 알을 마른생강 한두족과 함께 씹어 먹는다. 또는 호두와 생강을 달여서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는다.

호두의 속살은 달고 평하며 따스하고 독이 없다.  폐를 따뜻하게 하고 대장을 윤활하게 하며. 허한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몹시 찰때 쓴다.  다리가 부으면서 아픈 데도 쓴다.

 

마른 쑥 잎 3되에 물을  한말정도 넣고 한되쯤 되게 달인다. 이것을 짜서 그물을 한두번에 나누어 먹고 땀을 푹 낸다.

 

오미자

감기에도 쓸 수 있지만 기관지염에. 특히 어린 아이가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있을때 쓰면 좋다.

오미자를 적당히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한숫갈 정도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독이 있는 뱀(독사, 살모사, 까치독사, 칠점사, 유혈목이)

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뱀도 사람이 먼저 자신을 건드리거나 밟지 않는한 절대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물뱀이나 구렁이 또는 능구렁이 종류는 독이 없으므로 물려도 생명엔 지장이 없다. 하지만 독사는 맹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혈관을 물리면 대부분 몇분만에 사망할 수 있다.

우선 산행시 빨리 걷지 말고 주위를 자세히 살피면서 산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독사를 발견했을 때 독사는 흔히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동그랗게 말리면서 움직이지 않고 머리를 위로 치켜들면서 공격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때 건드리지 않으면 떠나버린다.

가장 안전하게 산행을 할려면 목이 무릎까지 오는 긴 장화나 갯벌 장화를 신고 다닐수 있다. 또는 종아리 부분에 가벼운 스치로폴을 알맞게 잘라서 종아리 부분을 전체 두르고 바지를 입을 수 있다. 또는 축구할 때 쪼인트 보호대 처럼 대나무로 만들어 종아리를 감싸고 다니면 안전할 수 있다.

독뱀에 물렸을 때에는 이빨자리가 2-4개 나고 독이 없는 뱀에 물렸을 때는 이빨자리가 두 줄로 나란히 난다. 독뱀에 물리면 물린 즉시에 이빨자리가 벌겋게 붓고 아파오며 점차 시간이 감에 따라 물린 자리가 거멓게 되면서 몸의 중심으로 향하여 점차 부어 올라간다. 이것은 뱀독이 점차 몸에 퍼진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뱀독증상이 나타나면서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메스껍고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심한 때에는 헛소리까지 친다.

구급대책

뱀에 물렸을 때는 물린 자리의 위쪽을 즉시 끈으로 졸라매고 물린 자리를 낮추어서 뱀독이 위로 올려 퍼지지 못하게 한다. 또한 물린 자리를 칼이나 낫으로 째서 피가 나오게 하며 입으로 빨거나 부항을 붙여 독을 뽑아주는 것이 좋다(입 안에 상처가 없는 조건에서), 환자는 될수록 움직이게 하지 말고 물린 자리의 넓은 부위에 얼음주머니나 찬물을 대주어 몸에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 입으로 빨았을 때에는 즉시 양치질을 하여야 한다.

뱀에게 물린 자리에서 위로 한 치 되는 곳을 동여매야 한다. 그리고 상박이나 넙적다리를 또 동여매야 한다. 이렇게 하면 독액이 전신에 획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후에 물린 자리에서 염통쪽의 동맥을 압박하여 독이 전신에 퍼지지 않게 하고 물린 자리를 입으로 세게 빤다. 독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도 해롭지 않다. 나중에 식초나 술로 양치질하면 된다. 혹은 물린 자리를 인두로 지진 다음 의사에게 달려간다.

약초요법

환삼덩굴(율초)

옹근풀 50g을 짓찧어 술 50-60ml에 개어 물린 자리에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인다. 보통 2-4일 만에는 물린 자리가 아물며 5-8일에는 부은 것이 다 내린다.

담뱃잎

신선한 담뱃잎을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인다. 신선한 것이 없을 때에는 마른 것을 가루내어 붙이든가 담배를 그냥 붙여도 된다. 담뱃잎은 독을 빨아내는 작용을 한다.

애기풀

신선한 것을 물에 잘 씻고 짓찧어 물린 자리에 하루 한번씩 붙인다.

수염가래

근풀 30-40g을 약한 불에 30분 동안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수염가래를 짓찧어 물린 자리에 매일 2번 갈아 붙인다. 수염가래는 센 해독작용이 있다. 위의 약으로 뱀에 물린 환자를 치료하였는데 1-2일 안으로 붓는 증상이 나아졌고, 3-5일에는 온몸증상이 없어지면서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낙지

낙지를 태워 그 연기를 뱀에 물린 자리에 쏘인다. 또한 낙지를 거멓게 태워서 가루낸 다음 가루를 물린 자리에 뿌린다.

고추

신선한 고추를 짓찧어 짜서 즙을 받아 물린 자리에 바른다. 뱀독을 빼는 작용이 있다.

선씀바귀

옹근풀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목화

목화 옹근풀을 깨끗이 씻어 짓쪄서 뱀에 물린 곳을 침으로 찌르고 붙인다. 뱀에 물린 자리가 몹시 붓고 아플 때 붙이면 물린 자리에서 멀건 쌀 씻은 물과 같은 것이 흘러 나오면서 부은 것이 가라앉는다. 이런 방법으로 여러 명을 치료하였는데 중독증상이 없어지고 치료효과가 좋았다.

왕지네(오공): 보드랍게 가루내어 기름에 개어서 뱀에 물린 자리에 하루 한번씩 붙인다. 용혈성 단백, 단백분해효소에 의하여 진정, 소염, 균억누름, 해독 작용이 있다.

석웅황, 셀린

보드랍게 가루낸 석웅황 5g을 바셀린 25g에 섞어 잘 반죽하여 고약을 만들어 뱀에 물린 자리에 하루 건너 한번씩 바른다. 살균, 해독 작용이 있으므로 이 약을 바르면 부기가 없어지고 뱀독을 푼다.

벗풀

옹근풀 16-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린 자리에 바르기도 한다.

생강, 파, 설탕

생강 5쪽, 파 3개 또는 마늘 5g을 물에 달여 설탕가루를 타서 먹는다.

석웅황(웅황)

보드랍게 가루내어 뱀에 물린 자리에 바른다.

호박줄기

줄기를 베어 거기서 나오는 물을 물린 자리에 바른다. 호박줄기를 쪼개어 그 자리에 붙이기도 한다.

우황, 백반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갈아붙인다.

담배진

담배물부리 속에 붙은 담배진을 긁어모아 물린 자리에 붙인다.

소금

물에 풀어 따끈하게 데워서 물린 자리를 씻는다.

저담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5g-1g씩 먹는다.

조뱅이(소계)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고 그 찌꺼기를 상처에 붙여 찜질한다. 생조뱅이를 그대로 짓찧어서 붙여도 좋다.

웅황

적당한 양의 웅황을 가루내여 물린 자리에 뿌린다.

양버들의 가지 혹은 잎

뱀에게 물린 자리의 주위를 침으로 찔러서 피를 뽑고 수양버들의 연한 가지나 잎을 걸게 달인 물에 담그면 뱀독이 곧바로 빠진다. 그런 다음 물린 자리를 짜서 독액을 빼내거나 깨끗한 작은 칼로 절개하거나 부황을 붙여 독액을 빼내야 한다. 동여맨 끈은 10-15분마다 한번씩 치료를 받을 때까지 늦추곤 해야 한다. 이렇게 구급처리하는 것은 뱀에게 물렸을 때 생명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가지(가자)잎

적당한 양의 가지잎을 달인 물을 먹거나 잎을 짓찧어 붙인다.

마치현

마치현을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

뽕잎을 삶아 먹거나 날 뽕잎을 씹는다.

웅황, 백반, 백지

웅황 5g, 백반 5g, 백지 15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3번 더운 물이거나 술로 먹는다. 또는 이 약을 물로 반죽하여 매일 2번 상처 주위에 갈아 붙인다.
봉선화, 마늘: 봉선화, 마늘 각각 같은 양을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

 

식초, 오령지, 웅황

먼저 좋은 식초 1-2종지를 먹고 오령지 7.5g과 웅황 2.5g을 가루내어 술로 먹는다.

도꼬마리의 잎

신선한 도꼬마리의 연한 잎 한줌을 짓찧어 즙을 짜서 술 한잔에 타먹고 찌꺼기는 물린 자리에 붙인다.

봉선화

흰 봉선화꽃과 마늘 같은 분량을 함께 짓찧어 사람의 침으로 개어 상처에 두껍게 붙인다.

앵두잎, 복숭아잎

앵두잎, 복숭아잎, 이끼 각각 적당한 양을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인다.

사람의 젖

사람이 젖을 많이 먹거나 물린 자리에 바른다. 사람의 젖은 독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반변련

반변련 200-400g(마른 것은 절반)을 물로 달여서 3번 나누어 먹는다. 그리고 신선한 반변련을 짓찧어 환부에 매일 2번씩 갈라붙인다.

적당한 양의 소계를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인다.

꽈리의 잎과 뿌리

적당한 양의 꽈리의 잎과 뿌리를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인다.

토란의 잎

살모사에게 물렸을 때는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아픔이 멎고 독이 전신에 퍼지지 않는다.

파의 푸른 부분을 씹어서 바른다.

생양제근

적당한 양의 생양제근이거나 잎을 짓찧어 하루에 2번 상처에 붙이고 동시에 즙을 짜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먹는다.

백반, 감초

독사, 독충에게 물려 수족이 뻣뻣하고 말을 못하고 눈언저리가 시커멓게 된 데 백반과 감초를 섞어 가루내어 한번에 7g씩 냉수로 먹는다.

우리는 지나간 과거 뱀을 무차별적으로 포획하는 바람에 멸종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물을 쳐서 뱀의 씨를 말리는 행위는 법적으로 근절되어야 마땅하다.  

뱀에 들어 있는 물질이 반드시 필요하고 대량으로 약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 특별히 농장을 만들어 대량으로 증식시켜 사육한다면 뱀의 멸종과 환경 파괴는 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정부 차원에서 뱀을 잡는 것을 법으로 금지 시켜 놓음으로써 개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몸에 좋다고 무차별적으로 잡아 먹는 것은 생태계 파괴를 가져와 동식물계의 중요한 먹이사슬이 끊기게 됨으로 결국엔 만물의 영장인 사람에게도 그 피해가 돌아올 수 있다.  

 

자연을 잘 가꾸고 보호하면서 모든 것을 유효적절하게 질서대로 적당히 채취하고 합당하게 포획한다면  사람과 자연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자손 대대로 이어져 나갈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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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민간요법 100가지


가래가 많을때 

노근 20g, 율무쌀 12g, 도인 12g, 동과자 12g 물은 큰 대접 하나 붓고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간 1개월 복용.

 

가슴 답답하고 우울할 때 

껍질째 말린 도라지 20g, 생강 3조각, 말린 귤 껍질 70g에 물을
큰 대접으로 하나 붓고 30-40분 정도 물이 3분의 2정도 될 때까지 끓인
후 1일 3회-5회 1주일 복용.

 

가슴이 벌렁거리고, 깜짝깜짝 놀랄 때 

석창포 5g, 연자욱(연밥) 10g, 감초 2g, 죽엽 5g에 물 1ℓ 를 붓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30분 정도) 아침.저녁 식후 1개월 정도 복용
하면 효과.

 

감기,두통 

죽엽 4g,검정콩 4g, 말린도라지 4g, 보미자 2g, 생강 3쪽에 물은 큰 대접
으로 하나 반을 붓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달인 것은 1회 분량임. 1
일 2-3회 식후 복용.

 

감기(환절기)

자소엽 4g,인삼 4g.계지 4g.시호 2g,감초 2g에 물 1ℓ넣고 중간불로 30분
정도 달인다. 1일 식후 2-3회 (2-3일 정도) 복용.

 

갑상선 종양 (소종탕) 

파래 150g, 메밀 80g, 백간장 80g, 오매 10개에 물 큰 한 대접 붓고 반이
될때까지 달인다. 1일 식후 3회 복용. (1개월 간 복용)

 

건망증 

원지(눈과 귀 총명) 6g, 인삼(오장육부 보호) 6g, 석창포(오장보호) 4g,
백복령(이뇨,건위) 4g에 물 1ℓ붓고 30-40분간 반으로 달인다. 1일 식간에
3회 1달 복용.

 

결핵

저근백피 20g,오가피 20g,정종1컵과 물 큰대접 하나 붓고 30-40분간 반
으로 달인다. 1일 식간에 3회 (3-4개월) 복용.

 

경옥고 제조 

생지황 10g과 인삼분말 한 것 10g 백봉령 20g, 꿀 60g을 단지에 넣고 기름
종이 5장으로 뚜껑을 밀봉한 후 큰 냄비나 솥에 약 단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물속에 단지를 넣어서 중탕으로 3일간 끓인 다음 1주일간 식힌
후 다시 1일간 끓인 후 1일 1스푼씩 더운물에 타서 복용하면 큰 효과.

 

관절염 (팔목이 붓고 다리가 붓는데) 

금은화.고본.포공영.의이인.방기 각 4g, 우슬 2g에 물은 큰 사발 하나 붓고
중불에 반으로 달인다. 1일 식후 2-3회 복용. (1-3개월 간)
* 특히 몸을 차게 하거나 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관 절 염 

속단 10g, 보골지 5g, 우슬 5g, 목과 5g, 두충 5g에 물 1ℓ붓고 중간 불에
30분 정도 달인다. 1일 2번 공복에 15-30일 정도 복용.

 

기미, 죽은깨 

생지황12g, 현삼 12g, 백작약 6g, 맥문동 6g, 지골피 4g 에 물 500cc를 붓고
반으로 다린다. 1일 식후 3회 복용.

 

기관지 천식 

마황 5g, 관동화 5g, 행인 5g, 감초 5g, 생강 5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중불
에 30분 정도 달인다. 1일 2-3회 공복시 복용.

 

관지 천식 , 해소, 거담 

마두렁 10g, 아교 16g, 우방자 10g, 행인 10g, 자감초 3g, 찹쌀 16g에 물 큰
대접 하나를 붓고 물을 반으로 줄인다. 1일 3회 1주일간 식,전후 복용 오래된
병에는 약 2-3개월간 복용.

 

기관지염 , 해소천식 

방풍 15g, 질경 15g, 소라 3개에 물을 넉넉히 붓고 30-40 분간 푹 끓여서 아침
저녁 식후 3-4일간 또는 장기간 복용하면 기침은 멈추고 가래는 제거된다.

 

기침이 심할 때

하눌타리씨 10g, 살구 10g, 패모 10g에 물 1ℓ붓고 반으로 줄인다.

 

긴장, 스트레스 

강활 8g,독활 8g, 고분 4g, 방풍 4g, 감초 4g에 물 1ℓ 붓고 반으로 줄인다. 식
후 3번 1주일-3주일.

 

귀에서 소리날 때 (신경쇠약,귀 울림) 

만형자 8g, 황금 4g, 방풍 4g, 천궁 4g, 감초 4g, 대추 2알에 물 1ℓ을 반으로
조려 아침저녁 식후 복용.(10-15일간)

 

귀 밝아지는 데 

산수유 4g, 오미자 4g, 파고지 4g에 물 두 대접 붓고 30분 끓인 후 1일 식후
2-3회 복용.

 

꿈이 많은 수면부족증 

숙지황 8g, 산약 8g, 산조인 당귀신, 백봉령 각4g, 감초 2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30-40분간 반으로 달인다. 1일 식후 2-3회(1주일 - 1개월간)복용.

 

꿈이 많은 때 

산조인 8g, 맥문동 6g, 지모 6g, 백봉령 4g, 천궁 4g, 자감초(볶은 감초) 1g,
건강 1g에 물을 큰 대접 하나 붓고 30분 정도 3분의 1로 달인다. 1일 2-3회
한달간 복용.

 

 냉, 대하 

금은화 30g, 산약 60g, 백과 15알, 황백 10g, 초룡담 10g,차전자 8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2시간 달인다. 1일 식후 3회 (10일 간)복용.

 

냉 증

작약 20g, 건강 5g을 은은한 불에 노릇노릇 볶은 다음 절구에 빻는다. 조석
으로 온수에 타서 먹는다.

 

노인성 비뇨 (허약한 전립선)

산수유 10g, 복분자 6g, 상표초6g, 산약(말린것) 8g 물을 작은 대접으로 2대접
을 붓고 은은한 불에 1시간 다린다. 1일 2회 식후 복용.

 

눈 병 (황사현상으로 인한 눈병) 

갈근 10g, 결명자 10g, 감초 4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중간 불에 40분간 달인다.
아침저녁 10일간 복용.

 

눈이 피로할 때 

석결명4g, 황연 4g, 황금 4g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다. 맛이 역겨울 때는 꿀을
타서 복용.

  

눈충혈 

차진자 11g, 맥문동 11g, 생지황 11g, 천궁 11g에 물 큰 대접 1대접 붓고 2/3가량
줄면 1일 식후 3회 복용 기간 15일간 정도.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숙지황 8g, 산약 8g, 산수유 8g, 구기자 8g, 감초 4g, 물 2 대접을 넣고 30분 정도
뭉근불에 끓인다. 1일 식후 2회 복용, 1개월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담석증 

사철쑥(인진쑥) 8g, 소백피(통증무) 6g, 목통 4g, 목향 4g, 저령(이뇨) 4g에 물
1ℓ를 넣고 반으로 줄인다. 공복에 하루 아침저녁 2번 복용.

 

담으로 결릴때 

향부자 16g, 반하 16g, 진피 8g, 적복령 8g, 목과 8g, 감초 4g, 생강 5쪽에 물 큰
대접으로 한 대접 붓고 반으로 졸인다. 1일 3회 식후 2시간. (1개월간 복용)

 

당뇨병 

산약(마) 12g, 연자육 8g, 메주콩 20g, 현미 20g에 큰 대접 1대접으로 죽을
끓인다. 식후 1시간 후 하루 두번 복용.

 

당뇨병 

붕어 내장을 꺼내서 말린 감잎을 붕어뱃속에 넣고 창호지에 싸서 실로 맨 다음
30-40분간 쪄서 꺼낸다. 1일 붕어 3마리씩 1개월 복용.

 

당뇨, 혈당을 낮추는데 

마늘 250g에 물을 적당히 넣고 물이 완전히 증발되도록 1시간 정도 끓인다.
마늘이 흐물흐물 해지면 으깬후 계란 노른자 1개를 넣고 으깬다. 그 후 녹말
가루로 동그랗게 환을 만든다.

 

대장염(만성) 

무궁화뿌리 10g, 개나리뿌리 10g, 버드나무가지 10g에 물 1ℓ붓고 3분의 2가 될
때까지 졸인다. 식전 3번(1컵씩) 2 - 3일 복용.

* 치질에 좌욕 : 음주 후 설사시에

 

대장염(과민성) 

窪?4g, 대추 4g, 생강 4g, 감초 2g, 작약 6g에 물 1ℓ을 붓고 중불에 30-40분 달
인다. 조석으로 식전 공복시 복용.

 

더위 먹었을때 (갈증에) 

맥문동뿌리 8g, 오미자 4g, 인삼 4g에 물을 넉넉히 붓고 뭉근한 불에 은근히 달
여서 차마시 듯 냉장고에 넣고 갈증 등에 수시 복용 (꿀을 타서 복용해도 좋음)

 

동맥경화 (희첨차) 

희참 10g, 상지(뽕나무가지) 8g, 천마 5g, 오미자 3g에 물 1ℓ넣고 끓인다.

 

동맥경화 

속껍질있는 밤을 썰어서 물을 약간 넣고 믹서에 간후 파, 당근, 양파, 소고기나
돼지고기 약간 다져서 되죽하게 개어서 후라이판에다 전부치 듯 부쳐서 수시로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 좋음.

 

두드러기

민들레 (어랠때 줄기말린것) 4g, 탱자 8g, 금은화 4g 말린 것을 물 잠길 정도로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딸 국 질 

귤피 16g, 대추 7알, 생강 5g, 감초 5g에 물 한 대접을 붓고 반으로 줄인다.
1일 아침저녁 2회 복용.

 

딸기코 (주독) 

갈근 10g, 감초 4g, 치자 4g(2개), 황금 4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반으로
줄인다. 수시로 꾸준히 복용.

 

머리를 맑게 하는 가미 총명탕 

석창포, 원지, 백복신 각 14g, 감초 4g, 생강 3쪽, 대추 3알에 물 1큰대접 붓고
30-40분 중불로 반이될 때까지 달인다. 1일 아침저녁 (1개월간)

* 신경많이 쓰는 직장인, 학생등에 좋다. 동의보감에는 1일 천개의 단어를 욀
수 있다고 함. 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만성신장염 

붉은팥 10g, 접골목(이뇨) 7g, 택사 7g(혈액홀몬 정화작용)에 물을 큰 대접
1.5를 붓고 반으로 졸인다. 식후 1시간 후에 1개월이상 복용.

 

만성피로 1 

죽순 20g, 생마 20g, 수삼 1뿌리, 생강 3쪽, 대추 2개,찹쌀 1홉에 물을 큰 한 대접
붓고 중불에 반으로 달인다. 1일 아침저녁 공복에 복용.(1주일 정도 복용)

 

만성피로 2 

연자육(연꽃씨) 10g, 감국(국화꽃 말린것) 3g, 현미찹쌀 30g(반컵)에 물은 재료
보다 6배정도 붓고 30분 정도 죽이 될 때까지 끓여서 1일 2회 아침저녁 5일간 복용.

  

목 쉰데 

길경(도라지) 10g, 감초 4g, 박하엽 4g, 더덕 4g에 물 1ℓ 30 - 40분 끓인 후 식후
1일 2회 1 주일 복용

 

목이 쉴 때 

오미자 5g, 도라지 다듬은 것 10g,모과 10g에 물을 충분히 붓고 쎈불에 팔팔
끓인 후 불을 낮춘 후 서서히 끓인다. 1일 3회 복용.

 

목이 당기고 뻣뻣할때 

상지(뽕나무가지) 30g, 진교 15g에 물 1ℓ넣고 중간 불로 30-40분간을 반으로
줄인다. 1일 4-5회 정도 수시로 1주일정도 복용.

 

몸이 마른 사람 

맥문동 60g, 구기자 30g, 금앵자 30g을 가루 내어 해송자(잣) 32g을 짓쩌어서
물을 적당히 붓고 꿀을 50g넣고 은은한 불에 달여 아침저녁 1일 30g 복용.

 

몸이 허약한 아이 

당귀 4g, 녹용 4g에 물 500cc를 붓고 반으로 줄인다. 수시로 3 - 4일 정도 복용.

 

무릅관절염

오동잎 20g, 해장 10g, 홍어 1/4크기의 홍어를 칼집을 내서 물을 넣고 푹 삶아서
먹으면 효과.

 

무릅시린데 

생강 12g, 우슬 12g, 백작약 6g,황기 6g,계지 6g, 대추 6g에 물을 1,500cc
(큰대접1)을 붓고  약한 불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무좀 

쇠비듬 말린 것 30g, 치자 10g(5개)에 물을 충분히 넣고 30분이상 끓인 다음 발을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고 달인 약물에 발을 20분 1일 2회 아침
저녁 담근다.

 

방광염 

갈대뿌리 10g, 민들레 뿌리 10g, 찔레뿌리 10g에 물 1ℓ 붓고 3분의 1 될 때까지
끓인다. 1일 3-4회 15알, 2개월 정도 복용.

 

배가 더부룩하고 깨스가 찰때 

곳감 3개, 엿기름 5g, 계피 2-3쪽 4g, 감초 2쪽 3g, 생강 3쪽에 물 1ℓ붓고 20-30분
가량 끓인다. 1일 5-6번 수시로 10일 정도 복용하면 효과.

 

백내장 

청목향 4g, 황금 4g, 황련 4g에 물 1ℓ붓고 중간불로 30분간 끓인다. 1일 차마시
듯 수시로 당근즙을 함께 마시면 더 좋다.

 

변비 

진피 4g, 자소엽 4g, 지각 4g, 목통 4g에 물 1ℓ넣고 중불에 30-40분 달인 후 1일
공복시 2회 2-3일 복용.

 

부인병 

손이나 발에 열이 나고 입안이 바싹 바싹 마르고 팔, 다리, 어깨가 무겁고
여성의 갱년기 및 생리불순시에 백작 약 4g,백봉령 4g, 백출 4g, 감초 2g,
당귀 4g, 시호 4g에 물 1대접을 붓고 30분간 다린다. 1일 1회 식간에 1개월
복용하면 큰 효과

 

불면증에 용안육탕 (고혈압은 안됨) 

산조인 10g(볶은것), 용안육 10g, 백복신 5g, 감초 5g, 대추 5개에 물 1ℓ넣고
20-30분 달인다. 취침전에 복용.(7-8일 복용)

 

비듬가려움증 

만형자 15g, 방풍 6g, 상기생 6g, 백지 6g, 천조 4g에 물 큰 대접 5대접을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에 1회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다. 15-30일 정도

 

비만 

방기 5g, 황기 5g, 창출 3g, 감초 15g, 대추 7알, 생강 2쪽에 물 1ℓ넣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 후 복용.

 

비만 

산사육 20g, 귤피 6g, 감초 9g에 물을 큰 대접 하나 붓고 중불에 30-40분 반으로
달인다. 1일 식전식후 가리지 않고 2-3회 (1-2개월) 복용.

 

빈 뇨 증 

은행 속껍질을 벗기기 전에 먼저 은행 1홉에 물을 붓고 여기에 식용소다 1스푼
을 넣고 15분 가량 끓이면 은행 속껍질이 깨끗이 벗겨진다.
그 후 그물은 다 버리고 벗겨진 은행 한 홉에  물을 붓고 황설탕 5스푼과 녹말
2스푼을 넣고 물이 없어질 정도로 은행을 조린다. 1일 15알 복용하면 큰 효과.

 

산후 조리 

손목이 시리고 허리가 아픈데 가물치 1마리 녹각 40g, 황기 40g, 신당귀 8g,
생강 4쪽에에 물을 넉넉히 붓고 8시간 정도 달인다. 식후 2회 1마리 정도 3-4회
정도 복용 4마리 정도 복용하면 좋다.

 

산후풍 

독활 80g, 당귀 40g, 정종 1ℓ, 물 1ℓ에 30분 정도 달인다. 하루 3회 낮에 2번 밤에
1번 땀을 흘리며 먹는다.

 

산후풍 

늙은 호박을 45°각도로 꼭지부분을 동그랗게 칼로 도려내서 뚜껑을 닫을 수
있도록 만든 다음 호박속에 있는 내용물을 다 끄집어낸다.
그리고 호박속에 들어갈 정도의 분량으로 찹쌀 7누룩 3의 비율로 섞는다.
두가지 섞은양의 10분의 1의 계피가루를 두가지 혼합물과 섞어서 호박속에 넣고
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은 다음 호박뚜껑을 덥고 뜨뜻한 아름목에 3일간 두었다가
체로 바쳐서 1일 3회 복용 호박 5통 정도 해먹으면 산후부기, 손발저리고 시린것
등 다 낫는다.

 

삼차신경통(얼굴부위에 신경통 생기는것) 

갈근 20g, 마황 10g(살짝 끓여서 거품제거), 계지 8g, 백작약 8g, 감초 6g, 대추
4알, 생강 5쪽에 물 큰 한 대접 붓고 중불에 1시간 정도 반으로 줄인다. (1일
식후 2시간후에 3회 복용 (1개월간) )

 

생리불순(스트레스에 의한) 

향부자 30g(좋은 식초나 아이오줌에 하루 담갔다 말린다) 약쑥 15g, 당귀 15g을
분말을 만들어 꿀에 개어 환을 만든다. 1일 3회 30-40알 2-4개월 복용

 

생리통 

청궁 10g, 당귀 10g, 홍화 4g, 계지 4g, 도인 4g에 물1ℓ 붓고 중간 불에 30-40분
정도 달인다. 1일 공복시 2회 복용

 

성인병 예방(고혈압,중풍,당뇨병) 

질경이 30g, 두릅 30g, 인진 10g에 물을 큰대접 하나 붓고 30-40분 달인다. 1일
2-3회 수시 복용 (1개월 복용)

 

소갈증 

현삼 40g, 맥문동 40g, 산약 12g, 천화분 12g,육계 4g 오미자 4g에 물 한대접
붓고 30-40분 달인다. 1일 식후 1시간후 (7-10일간 복용)

 

소변이 잘 안나올때 

목통 8g, 적복령 8g, 차전자 4g, 구맥 4g에 물 한사발 붓고 중간불에 30분간
반으로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 후 (7-10일간 복용)

 

소변이 잦을때 

보약 8g, 익지인 4g, 산약 8g에 물 1ℓ붓고 1/3이 되도록 달인다. 1일 3회 식간
1-2개월이상  복용.

 

소화불량 (위장병) 

후박 8g, 진피 8g, 백출 8g, 인삼 4g,생강 4g에 물은 큰 대접 하나 붓고 중불로
반이 될 때 까지 달인다. 1일 수시로 차처럼 1개월 복용.

 

손, 발에 열이 났을때 

손발이 건조해서 갈라지고 화끈거리며 열이 났을 때 건지황 12g, 황금 6g, 고삼
7g에 물은 작은 대접으로 한 대접 붓고 30-40분간 반으로 달인다. 1일 식후 1시간
후 3회 (1개월간 복용)

 

손발 저릴 때

백출 20g, 황기 20g, 방풍 10g에 물 큰대접 찬대접에 30분 달인다. 차마시 듯
수시로 2개월 복용한다.

 

수험생에 (천마백출탕) 

천마 4g, 백출 4g, 반하 4g, 인삼 4g, 감초 2g에 물 2대접을 붓고 달인다. 1일
2회 아침, 저녁 식후 1회 복용, 10일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남. 장기복용하면 더욱 좋다.

 

숨 가쁠때 

표고버섯 2-3개, 탱자 10g, 갈근 10g, 연교(개나리꽃) 10g에 물은 적당히 넣고
30-40분 끓인후 1일 2-3회 복용.

 

시력이 떨어질때 

석결명 4g, 목적 4g, 오미자 3g, 청상자(약간 볶은 것) 2g,감초 2g에 물 한대접
붓고 반으로 달인다. 1일 2회 식후 (10일-20일 간 복용)

 

식은땀 날때 

게지, 대추, 생강, 작약각 3g, 감초, 황기 각 2g에 물은 큰 대접 한 대접을 붓고
중간 불에 반이 되도록 달인다. 1일 2회 공복시 복용.

 

신경 과민 

조구등 3g, 백봉령 4g, 시호 2g, 감초 1.5g에 물 1ℓ넣고 2/3가 되도록 달인다.
1일 공복시 2회 복용.(1-2개월)

 

신경성 식욕부진 

신경성이므로 입맛이 없을 때 반하 12g, 복령 8g, 후박 6g, 자소엽 4g, 생강 7쪽에
물을 큰대접 으로 하나 붓고 뭉근 불에 30-40분간 물이 절반 정도 될 때까지 달여
아침저녁 공복에 2-3일간 복용

 

신경쇠약 (정신노동자) ]

복령 3g, 감초 3g, 당귀 3g, 용안육 3g, 대추 3알, 산조인 3g에 물을 붓고 30-40분
끓인후 복용.

 

신장신경증 

백봉령 4g, 계지 3g, 대추 3g,감초 1g에 물 1ℓ를 넣고 중간 불에 30분 정도 달인 후
1일 식후 3회 (5-6개월 복용)

 

심장협심증 

당삼 30g, 사인 3g, 단향 3g, 당삼을 물 1대접 붓고 중간 불에 2시간 끓인후
단향사인 3g을 분말을 넣고 식후 3번.(3-4개월)

 

스트레스 해소(평신탕) 

용안육 5g, 맥문동 5g, 대추 3개, 감초 5g에 물 500cc 붓고 반으로 줄인다.
수시로 차처럼 복용.(1주일 가량)

  

아기토할때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ㅎ에 물 2대접을 붓고 뚜껑을 덮은 후 느긋한 불에
30분 끓인다. 1일 2-3회 보리차에 타서 복용.

 

알레르기성 비염 

마황 3g, 계지 3g, 세신 3g, 오미자 3g, 감초 3g에 물 큰 대접 하나 붓고 30분
정도 달인다. 1일 식후 2회 복용 1주일후부터 효력이 나타나기 시작 2개월 정도
복용.

 

아이가 밤에 잠자지 않고 울때 

계지 3g, 용골 3g, 모려 1스푼, 작약 3g, 대추 3개에 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30-40분 뭉근불에 끓여서 꿀을 타서 1일 3회 복용

  

아이 경기 

백작약 16g,자감초 8g,청피 4g, 조구등 4g,목과 4g에 물 1ℓ붓고 30-40분 정도
끓여서 차 스푼으로 1일 3회 복용. 증세 : 성격이 급해서 분노에 깜짝 놀라서

 

안면경련(피곤할때) 

감초 4g, 진피 4g,당귀 4g, 황기 10g, 인삼 6g, 천마 6g 에 물 중사발 1붓고
중불로 반이 될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 후 (1개월간 복용)

 

알콜 해독 

갈근 15g, 감초 15g, 검은콩 5g, 흰콩 5g, 파란콩 5g, 녹두 5g, 팥 5g에 물은 큰
대접 1대접 붓고 반으로 졸인다. 공복시 1일 2회 복용.

 

어린이 기관지염에(마황탕) 

마황 5g,행인 5g, 계지 4g, 감초 1.5.g에 물 1ℓ(큰 대접) 을 붓고 30-40분간 2/3
정도 될 때 까지 달이면 1일 2회 분량이 된다.

 

어깨아픔 50 견

골담초 20g, 황기 30g, 감초 5g, 율무 10g에 물 1ℓ (두 대접)을 붓고 은근한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끓인다. 1일 식후 아침, 저녁 복용 1주일 후면 효과가 나타남.
약 1개월간 복용.

 

얼굴이 상기될 때 

승마 10g, 갈근 10g, 백지 7g, 황련 7g, 감초 4g에 물 1ℓ 를 붓고 반으로 졸인다.
1일 식후 2회 복용,

 

얼굴이 자주 부을때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부을 때 황기 12g, 인삼 12g, 백출 12g,당귀 8g, 감초 8g,
진피 4g, 승마 4g, 시호 4g에 물 한 사발 붓고 약한불에 1/3이 될 때까지 2시간
달인다. 1일 3회 식간에 거냉해서 복용.

 

오십견 (손올릴수 없을 정도로 어깨가 아플때) 

의이인 20g, 창출 8g, 강활 4g, 천궁 4g, 세신 2g, 생강 1쪽, 오미자 2g, 대추
2알에 물은 큰 대접 하나 반으로 다린다. 1일 식후 3회 1개월 복용.

 

온몸이 쑤시고 감기 기운이 있을때(쌍화탕) 

백작약 10g, 숙지황 4g, 황기 4g, 당귀 4g, 천궁 4g, 계피 4g, 감초 3g, 생강 3쪽, 대추
2알에 물 한대접 붓고 30-40분간 달인다. 1일 식후 1시간 후 3회 (1주일-1개월복용)

 

옻이 올라 가려울때 

밤나무 껍질 말린것 500g, 잔디뿌리 500g에 물 2ℓ정도 넣고 달여서 그물로 씻으면 2-3
일내 없어진다.

 

요로결석 

저령 12g, 백봉령 12g, 활석 12g, 택사 12g에 물 큰대접 한대접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
까지 30분 정도 달인다. 1일 식후 3번 (1개월 복용)

 

요로결석(소변) 

팥을 푹익을 때까지 삶아서 체에 바친 팥물에 해바라기씨 볶은것 12g, 하고초 20g,
해금사 20g을 달여서 1일 6-7컵씩 3-4일 복용.

 

요 통 

신장, 간장이 약해져 요통증일 때 파고지 15g, 호도알 15g, 두충말 15g, 생강 갈아서
녹두알 크기로 환을 만들어 더운 술이나 물로 마신다. (1일 분량임)

 

요 통 

오고피 4g, 적작약 4g, 대황 8g, 생강 2g에 물 큰대접 한대접 20-30분 달인다. 1일
식전에 3회 1개월 복용.

 

우울초조 

향부자 13g, 천궁 13g, 창출 13g, 치자 13g, 설탕 50g, 소주 500㎖ 취침전 1잔.

 

음주후, 속이 불편할때 

진피 12g, 후박 3g, 창출 3g, 간조 8g, 생강 3쪽, 감초 3g에 물 큰 대접(1ℓ) 하나를
붓고 은근히 20분 정도 달인다. 아침 공복시 물 대신 복용하면 속이 편하고 좋다.

 

입몸이 부을때 

적소두 4g, 흑두 4g, 지골피 4g, 고본 4g, 오배자 4g, 감초 10g에 물 1ℓ붓고 반으로
달인 후 따뜻할 때 물고 있다가 식으면 뱉는다.

 

입안냄새 

천궁 30g, 백지 30g, 대황 30g은 절구에 넣고 곱게 분말을 만들어서 체로 쳐서 고운
가루를 당근, 시금치 즙을 내서 함께 1일 식후 5g씩 (1개월 복용)

 

위경련 

생강 8g, 마늘 3쪽, 진피 4g, 후박 4g, 꿀 2스푼, 막걸리컵에 물 50cc 붓고 달인다.
1일 공복에 3회.

 

위산과다 

산약 12g, 감초 12g, 무씨 12g, 초결명자 8g에 물 붓고 30-40분 달인다. 식후 1일
3회 복용 2개월 후 효과.

 

위하수 

인삼 20g, 당귀 20g, 천궁 6g, 백출 10g, 승마 4g에 물 큰대접 하나를 붓고 30-40분
정도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식간에 1일 2회 1개월 정도 복용.

 

저혈압 

생녹각 12g, 청기 8g, 당귀신 4g, 육계 2g에 물한대접 붓고 중불에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조석으로 식후 (1-2개월) 복용

 

젖을 먹고 토할 때 

산사육 4g, 맥아(볶은것) 4g, 진피 4g, 곽향 4g에 물 500cc정도 붓고 반으로 졸인다.
하루 2-3회 수시 복용

* 급체.설사 광란에도 필요

 

주체 

주체, 간장해독 치료에 인진쑥 16g, 갈근 32g, 감초 8g 생강 2쪽에 물 두 대접을
붓고 은근한 불로 30분정도 달인다. 아침저녁 1개월 정도 복용하면 큰 효과.

[ 중풍후 휴유증 (근육이 부자유스러울때) ]

당귀 20g, 창출 20g, 적작약 10g, 속단 10g,백출 10g,고분 10g을 빻아서 1일 식간에 8g씩
3회 더운물이나 더운 정종으로 1개월간 복용.

 

지방간 치료 

사철쑥 10g, 시호 5g, 감초 3g, 돌미나리 10g에 물은 큰 대접 한 대접 붓고 중간 불에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1일 아침저녁 식후 3개월 복용.

 

좌골신경통 

백출 10g, 건강 6g, 적복령 6g, 감초 2g에 물 1ℓ붓고 30분정도 달인다. 1일 식후 3번
1개월 복용.

 

춘곤증 

붕어 1마리, 생더덕 1뿌리, 수삼 2뿌리, 대추 5-6알, 생강 2쪽, 마늘 2쪽에 물 한 대접
붓고 약한 불에 2시간 정도 달여 1일 공복 2회 (2-3일 복용)

 

치질 

동과자 12g, 의이인 12g, 목단피 6g, 도인 6g, 대황 4g, 망초 4g에 물 800cc 를 붓고
30-40분간 달인다. 식후 1시간후 1일 3회 (10일간 복용)

 

코피날때 

건지황 12g(심,폐 담열을 내려), 아교 12g, 포황 6g에 물 1ℓ붓고 30-40분 달인다. 1일
3회 식후 복용.

 

트림 나올때(오수유탕) 

오수유 5g, 생강 8g, 인삼 3g, 대추2알, 물 1ℓ 붓고 약30분 달임 .

 

탈모예방 

고삼을 후라이팬에 30g을 넣고 누룻누룻하게 볶은 다음 절구에 넣고 곱게 빤다.
그리고 달걀노른자위만 20개를 후라이팬에 넣고 약간 쎈불로 타도록 저으면 기름이
나온다. 이 기름에다 고삼 볶아서 빤 고운가루 한 스푼을 기름에 넣고 잘섞어 저어서
잠잘 때 1일 1회 10일간 머리에 바르면 탈모증이 방지된다.

* 탈모원인 : 스트레스에 의한 것. 세균에 의한 것

 

편도선염 

길경 8g, 감초 8g, 황금 8g, 형개 8g, 박하 4g, 현삼 4g,생강 5쪽에 물 1ℓ 붓고 반으로
졸인다. 1일 식전 3회 복용 3 - 4일 지나도 차도 없으면 전문의 문의.

 

편두통 

감국 3g, 석교 3g, 천궁 3g, 상엽 3g에 물 큰 대접 한 대접을 반으로 달인다. 하루 식
후 1일 2번 4-5일 복용.

 

편두통 

향부자 20gl천궁 10g,백지 10g을 곱게 빻아서 1일 3회(상시) 1티스푼씩 복용. (4-5일간)

 

편두통(신경성)

황연 2g, 황금 2g, 대황 2g에 물 한 대접을 넣고 30-40분 졸인다. 1일 아침, 저녁 공복에
복용. 신경성 편두통에 1주일이면 완쾌된다고 함.

 

풍 치 

형개 8g, 천초 7g, 볶음 소금 약간 물 큰대접 중불에 끓인다. 따뜻한 물을 입에 물고
있다가 뱉고 또 따뜻한 물을 물고 있다 뱉고 한다.

 

피부가 거칠때 

율무쌀 30g, 검은깨 10g, 은행 10g, 살구씨 10g을 가루를 만들어 대추 달인 물에 1스픈
타서 1일 3-4번 6개월 복용. (당근 야채쥬스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임)

 

피부건조 (가려움증) 

개구리밥(부평초) 8g, 독고마리 8g, 지부자(댑싸리씨) 8g에 물 1ℓ붓고 끓인 후 목욕하기
알맞게 식혀서 바른다. 1개월정도.

 

피부미용 (겨울철) 

율무 70g을 24시간 따뜻한 물로 불린다. 천문동 20g을 먼저넣고 끓인 물에 닭고기 200g,
양송이 2개, 생강, 파 약간과 불린 율무쌀을 함께 넣고 죽을 쑤워 먹는다.

 

허리 삐었을때

현호색, 당귀, 육계, 두충 각 4g에 물을 1대접 붓고 반으로 달인다. 식간에 1일 2회 복용.

 

헛배가 부를때

귤껍질 300g, 감초 8g, 소금 8g을 은은한 불에 볶아서 가루를 내어 식간에 3-4g씩 더운
물에 타서 복용.

 

헛배부를때 

목단피 10g, 향부자 20g, 천궁 10g에 물을 붓고 달인 후 달인 물로 식혜물과 함께 다시
다려서 1일 2회 2주간 복용.

 

현기증, 어지러움증에(진무탕) 

한기가 체내에 들어와 소화불량 빈혈, 어지러움증 해소에 복령 5g, 작약 3g, 백출 3g,
생강 3g에 물 1ℓ(큰대접)에 다려서 1일 3회 2개월 복용하면 큰 효과.

 

현기증 (현금백출탕) 

황금 4g, 당귀 4g, 건강 3g, 백출 3g,형개 27, 천궁 2g에 물1에 1? 릴고 반으로 달인다.
하루 2번 식후 복용 10-,30일 효과.

 

호흡기질환(황사로 인한)

갈근 20g, 감초 5g, 더덕 10g에 물이 잠길 정도로 붓고 달여서 복용.

 

황 달 

인진 10g(사철쑥), 치자 3g, 창백 2g, 감초 1g에 물 1ℓ을 반으로 줄이고 조석으로 식후
2번 복용.

 

흰머리를 까맣게 

하수오 10g, 석창포 10g, 인삼 3-4뿌리에 물 두대접 붓고 30-40분 끓인후, 날계란 노란
자위를 대접에 으깨서 끓인 약물과 섞어서 머리에 3-4개월 바르면 흰머리가 까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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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서 일차적인 목표는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완화입니다.

심한 가려움증은 학습 및 작업능률의 저하, 환경적응 능력 및 활동력 감소, 불면증,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피부염으로 인한 피부미관의 손상은 정상적인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거나 특히 사춘기 환자에게 있어 자아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교정할 수는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가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질환을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즉,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재발하며 만성화되므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 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 혹은 조절해나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개개인별로 매우 다양한 임상경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를 개별화해야 하며,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관리까지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아토피 피부염은 긁지만 않으면 호전된다고 할 정도로 긁는 자극이 증상의 악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가려움증에 대한 역치 (견디는 한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남들에 비하여 가려움증이 잘 느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피부발진이 나타나서 가려운 경우도 있지만, 가려움증 때문에 긁다가 여러 가지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렵지 않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부분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전신 투여하여 가려운 증상을 경감시킵니다.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는 일종의 부신피질호르몬으로 우리 체내에서 특정 역할을 하는 여러 호르몬과 같은 종류입니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크게 glucocorticoid, mineralocorticoid, 부신안드로겐(남성호르몬) 등 3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아토피 등 피부염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스테로이드제로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화학적으로 합성한 약성분입니다.

 

 

이러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크게 3가지의 작용을 하는데, 먼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를 조절하는 작용에 관여하여 혈당치나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상승시키거나 단백질, 지방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다음으로 미네날코르티코이드가 주로 하는 작용인 수분이나 미네랄 양을 조절하여 혈압이나 혈액의 양, 수분량을 지키는 작용도 합니다. 다음으로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에 의해 피부에 발생한 염증,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거나 억제시켜 줍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제는 아토피 피부염 등 여러 피부염에서 나타나는 염증,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제는 현재 대부분의 피부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증상을 경감시켜 줍니다.

 

아울러 현재 시판 중인 스테로이드제는 강도에 따라 7단계를 구분되며, 그 증상정도에 따라 적절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짧은 시간 내에 증상을 경감시켜 주는 면에서 매우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으나, 부적절한 사용은 많은 부작용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만성적인 피부염이 특징인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의 감소를 주지만, 그것이 곧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사용상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피부에 생기는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겉으로 나타난 피부의 문제로만 보지 않습니다.

 

인체 내부에서 만들어진 맑고 깨끗한 기(氣)가 피부를 자양하고 윤택하게 하는데, 안과 밖의 기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 내부의 오장 중 특히 폐, 비, 신 등이 허약해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로 피부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할 때 당장 나타나는 피부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뿐 만 아니라, 폐를 강화해 오장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노폐물을 제거해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요법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렇게 해야만 아토피 피부염을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형태와 증상 별로 분류해 각각에 맞게 어느 기간동안 치료하여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체질에 따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처방들을 써서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단계적으로 치료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잘 치료될 뿐 아니라 천식, 비염, 축농증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은 절대로 대충 낫질 않습니다. 체질학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열쇠를 찾는 것이 난치성 피부병을 치료하는 첩경이 되는 것입니다.

 

 

대체요법

 

풍욕법

풍욕은 간단히 말해, 인위적으로 피부와 접촉되는 외부의 온도차이를 이용해 모공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시키는 피부운동법으로 자극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살갗에 닿는 공기가 같은 온도의 것이면 인체에는 어떤 반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온냉이 교차하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신경 중추는 대량의 혈액을 말단으로 보내어 혈류가 증가시키고, 혈류의 증가는 체온의 상승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때는 노폐물의 배출 또한 증가하게 된다.

 

공기 속에는 산소와 질소를 비롯해 인체에 유익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호흡으로 들이마신 공기 중의 산소로 섭취한 음식물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 활동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다 쓰고 나면 이산화탄소와 요산, 대변 같은 노폐물을 찌꺼기로 남기게 되는데, 결국 건강이란 산소로 음식물을 충분히 연소시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를 쓰고 남은 찌꺼기를 몸밖으로 모두 내보내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산소가 부족해서 먹은 음식물을 다 태우지 못하면 독성물질이 나오게 되고, 음식물 찌꺼기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와 요산, 대변 같은 노폐물이 몸 안에 많이 남아 있게 되면 우리는 그만큼 건강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지키려면 인체에 산소가 필요한 만큼 충분히 그리고 적절하게 공급되어야 하는데, 퇴화된 피부의 호흡기능을 되살려 피부노폐물 배출 및 산소흡수기능을 높이는 방법이 곧 풍욕이라고 할 수 있다.

 

 

목욕요법

목욕은 피부 청결과 근육 이완, 노폐물 배출 그리고 혈액 순환 등의 효과가 있어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목욕 방법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흐르는 물에 3-5분 동안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샤워를 하세요. 피부에 진물이 나거나 피부가 너무 건조한 경우에는 통목욕을 하는데 욕조 속에 머무는 시간은 10 이내로 하세요.


단 마지막에는 찬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추워서 찬물로 씻지 못할 때는 수건에 찬물을 적셔서 환부를 눌러서 닦아줍니다.


비누 사용 시 비누를 직접 피부에 문지르지 말고 비누 거품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주세요. 타올을 이용하지 말고 손으로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얼굴에 아토피가 심한 아이라면 얼굴을 빼고 몸에만 비누칠을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흐르는 샴푸가 몸으로 흘러내려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은 채로 머리를 먼저 감고 이후에 몸을 씻어 주세요.

 

아토피는 피부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는 절대로 밀지 않도록 하세요. 때수건의 사용은 삼가야 합니다. 부드러운 스폰지나 손으로 구석구석 닦는 것이 적당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된 갑상선자극 호르몬

(TSH)이 갑상선에 도달하여 생성, 분비된다.

 

그리고 갑상선자극 호르몬은 혈액 속의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에 따라 조절되는데, 농도의 저하에 따라 시상하부에서 특수한 물질이 뇌하수체 전엽에 도달하여 갑상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지만, 일정한 농도 이상이 될 때에는 분비가 억제되게 되어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생리적으로도 추위에 대하여 분비가 촉진되고 기초대사량이 증대하지만, 이 밖에 유선의 유즙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사춘기나 임신 때에는 분비량이 증가된다

 

상선 호르몬의 주요 작용은 체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장기 조직의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신체·골격의 발육이나 성장, 나아가서 변형에도 관여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인한 호르몬의 분비 부족으로 일어나는 질환. 갑상선기능부전증이라고도 한다.

 선천성이거나 어릴 때 발병하면, 크레틴병(cretinism)으로 신체 발육이 늦어 성인이 되어도 유아의 체격을 가지고 백치 또는 저능아가 된다. 성인이 되어 발병하면 점액수종 증상이 나타나서 눈두덩과 다리 등 전신에 무친(mucin)이 모여 부종이 생긴다.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대사 과정이 지나치게 느려져 변비가 생기거나 몸이 늘어져 아무 것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하고, 얼굴과 손발,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부종이 있으며,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로, 기억력 감퇴, 월경과다,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식욕은 감퇴되었는데도 체중은 증가하게 된다.

 

또 대부분 표정이 없고, 머리카락이나 눈썹의 가장자리가 잘 부서지며 쉽게 빠지고, 여성에서 가끔 불임증과 습관성 유산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는 후두 부종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고 내이 부종으로 난청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일어나는 병으로 이 병을 처음 보고한 독일인 의사의 이름을 따서 바세도우씨병이라 하고,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고, 연령은 20~40대에 나타나는 일이 많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열 불내성(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 식욕이 왕성하나 항상 배가 고프고, 심계 항진(심박동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는 현상)이나 운동 시 호흡 곤란, 손 떨림, 신경 과민, 불안증, 발한 증가(땀이 많이 남), 하지 근육의 쇠약, 설사, 소양증(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여성에서는 흔히 월경량이 줄고 불규칙해지며, 이에 따라 희발 월경 또는 무월경이 흔히 관찰된다.

그러나 대개 배란은 유지되고 임신도 가능하지만 자연 유산 및 선천성 이상의 빈도가 증가한다.

환자의 약 1/3에서는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 증상도 있으며, 대장 운동이 항진 되어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때로는 설사를 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남자에서 유방 비대가 생기고 성욕의 감퇴

증상도 보이게 된다.

 

갑상선은 그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나 항진되었을 때에 다같이 피부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때 나타나는 것으로는 피부소양증, 즉 피부에 아무런 발진이 없이 심한 가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에는 머리가 빠지는 원형탈모증과 피부의 색소가 탈실되는 백반증이 나타나고, 반대로 기능이 항진되었을 때는 습진이 잘 나타나므로 피부소양증, 탈모증 그리고 백반증이 있을 때도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를 하여야 한다.


생활 속에서..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등의 내분비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치는 일상의 식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건강특급코너에 올려져 있는 일반인의 지침은 이러한 병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필히 실천하여야 할 근본적인 대처법이라고 하겠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는 당질을 몸무게 1kg당 10~15g 되게 먹어야 한다. 요드가 많은 음식물(미역, 다시마, 여러 가지  참듬북 등)을 알맞게 먹어야 한다.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담배, 술, 고추 등 자극성이 있는 것은 피하여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유효한 민간의료법은 별로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다. 자연건강생활지침을 철저히 실천하면서 적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받으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건강상태가 호전되면 호르몬의 투여를 줄여 나간다. 흔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평생동안 호르몬제의 복용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체질적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섭생의 관리가 철저히 적용되면 신체의 조절기능이 회복되어 호전될 수 있다.
 

약재를 이용하여..

모자반, 다시마

각각 같은 양을보들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다시마와 듬북의 주요성분인 요드는 요드부족으로 오는 갑상선기능장애를 낫게 하는 동시에 갑상선기능항진으로 인한 물질대사항진에도 일시적인 억제작용을 나타내며 그 증상을 경감시킨다.

 

 

모자반

갈조식물, 모자반목 모자반과의 바닷말로 바닷가의 간조선이하의 암석지대에서 많이 난다. 흔히 모자반과에 속하는 대형 갈조류를 통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몸은 외견상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뚜렷하고, 뿌리는 가반상(假盤狀)이며 1개의 중심 가지를 내어 1∼3m 이상 크게 자란다. 줄기는 삼릉주(三稜柱) 또는 삼각형이고 비틀린다. 잎은 줄기에서 기부 쪽으로 향하여 나며 휘어지고, 주걱 모양 또는 타원형을 하고 잎 중앙부까지 중륵(中肋)이 생긴다. 상부의 잎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의 돌기가 나며, 온몸에는 줄기로부터 기포(氣胞)가 생긴다.

 

짙은 황갈색(黃褐色)을 하고 한국의 전 해안에서 볼 수 있다. 식용으로 이용되는 모자반류의 대표적인 종류로, 흔히 시장에서 팔고 있다. 모자반속(Sargassum)은 난해성(暖海性) 식물로서 다년생이며 한국의 연안에서 해중림(海中林)을 이루는 대표적인 종류이다. 지충이, 괭생이모자반, 알쏭이모자반, 꽈배기모자반, 큰잎모자반, 짝잎모자반, 쌍발이모자반 등 약 20종이 채집된다. 모자반속의 많은 종류가 식용및 약용으로 쓰이며, 알긴산 등 해조 공업의 원료로 이용되거나 비료로도 쓰인다.

 

굴조개살, 모자반, 패모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 세 가지는 바세도우씨병 때 높아지는 기초대사율을 낮추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패모

백합과의 다년초로 산중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백색이고 육질이며 5∼6개의 비늘조각으로 되어 있다. 원줄기는 높이 25cm 내외이다. 잎은 2개 또는 3개씩 두루 달리고 선형이며, 윗부분에 달린 것은 끝이 안으로 말려서 덩굴손같이 보인다. 꽃은 5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밑을 향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삭과(果)에 6개의 날개가 있고 비늘줄기는 중국패모와 더불어 진해, 거담 및 최유제(催乳劑)로 사용한다.

 

패모, 개나리열매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패모는 혈압을 낮추고 개나리 열매의 성분 올레아놀산은 강심 이뇨작용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때에 쓴다.

 

다시마, 달걀

다시마를 먹여 기른 닭이 낳은 알을 한번에 1알씩 하루 2~3알 끼니 전에 먹는다. 이 달걀에는 단백결합성 요드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요드의 흡수를 좋게 하고 갑상선기능한진증에 좋은 영향을 준다.

 

밀, 식초, 미역

밀(우리밀을 사용하도록 함)을 같은 양의 식초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말려 가루를 내어 잘 씻은 미역 약간을 짓찧어 함께 갠다. 이것을 술 또는 물을 약간 탄 따뜻한 물로 큰 숟가락 하나씩 매일 세 번 식후에 먹는다. 이렇게 장복하면 도움이 되는데, 식초는 양조식초를 쓰도록 한다.

 

생지황, 황백, 천화분

갑상선기능항진으로 많이 먹으나 곧 배고프고 여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생지항 30g, 황백 20g, 천화분 20g, 옥죽 15g, 귀판 30g, 곤포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곤포, 해조, 새삼씨(토사자)

갑상선기능항진에 곤포(다시마, 감태, 미역의 이파리를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바다에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 해조(바닷말, 바다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로구분한다), 새삼씨 각각 15g, 반하(법제한 것) 9g, 빈랑 9g, 아출 9g, 하고초, 광목향 각 9g, 단모려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다른 방법들..

 

뜸치료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 심유혈(5번, 6번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 삼음교혈(안쪽 복사뼈 중심에서 곧바로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뒷기슭)에 뜸을 5~7장 뜬다. 두통과 수면장애가 있을 때에는 백회혈(머리의 복판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에도 뜬다.

 

갑상선이 불어난 크기에 맞는 부항단지를 매일 15분 동안 갑상선 부위에 붙인다. 

부위별분류: 목구멍 기타 이명: Hyperthyroidism, 바세도(Basedow) 병, 그레이브스(Graves) 병
참조어: 안구돌출, 음허화동, 신음허

설명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인체의 열(熱) 대사를 주관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생산과 분비로 인한 것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식욕은 왕성하지만 현저한 체중의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레이브스(Graves) 병, 혹은 바세도우(Basedow) 병이라고도 합니다.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 모두에서 볼 수 있으며, 심한 공복감으로 식욕은 왕성하면서도 체중은 감소하고, 더위를 쉽게 타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가슴이 두근거려 가벼운 운동에도 유난히 숨이 차게 된다.

 

또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쉬 짜증 내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며, 맥박 또한 분당 100회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신적인 쇠약감, 팔과 다리의 떨림, 눈알이 튀어나오는 듯한 특징적인 안구돌출 등도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서양의학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의 복용, 갑상선조직의 파괴를 목적으로 한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 투여와 수술요법 등이 주된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물의 장기인 신장이 불의 장기인 심장을 제어하지 못하여 생기는 음허화동(陰虛火動), 신음허(腎陰虛) 등의 범주로 보고 있다.

특별히 주의할 식이요법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우선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일종의 소모성 질환이라 영양상태가 불량해 질 수 있기에 고단백, 고열량, 고탄수화물, 고비타민, 고무기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비타민의 소모도 심한 편이므로 종합비타민이 병원의 치료약제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요오드를 원료로 해서 만들어진다는 점 때문에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미역이나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의 섭취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요오드를 다양으로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성질을 응용하여 기능항진증의 치료에 요오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섭취된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 쓰일 수가 있어서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미역국이나 김 등으로는 이 정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미역국이나 김을 피할 필요도 없고, 유달리 섭취할 필요도 없다고 보면 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쓸 수 있는 약초로는 심장의 화(火)를 제어하는 황백, 황연이나, 치자 그리고 신장의 수(水)를 보충하는 녹용, 구판, 별갑, 생지황 등을 쓸 수 있고, 민간요법을 찾아보니 해조류를 쓰고 있는데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일 경우 해조류의 적극적인 섭취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치료법
생지황, 황백, 천화분, 옥죽, 귀판(구판, 거북이 등껍질), 곤포(다시마) 
생지황 30g, 황백 20g, 천화분 20g, 옥죽 15g, 귀판 30g, 곤포 30g을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 두 번 나누어 먹는다.

 

해설

생지황과 천화분은 열을 내리고 인체의 진액을 보충하고 황백은 열과 함께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죽은 몸의 진액을 기르고 위를 보호하며 귀판은 신장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딱딱한 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시마는 곤포라고도 하는데 그 맛은 짜고 성질은 차며 신장과 간에 작용한다. 가래와 어혈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조절과 항암작용, 혈압을 낮추는데도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흥분작용과 함께, 발열, 발한, 많이 먹으나 곧 바로 배고프면서 몸이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고초, 시호, 황금, 죽여, 맥문동 
불안과 초조가 심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발열과 땀이 나는 증상이 있을 때는, 하고초, 시호, 황금, 죽여, 맥문동을 각각 8g씩 물 400㎖에 넣고 1백㎖가 될 때까지 달인 뒤, 하루 2회에 걸쳐 나누어 복용하면 좋다.

 

해설

하고초는 열이 심하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시호는 열독을 풀어주고, 황금은 몸의 습열을 없애주고 진정작용을 합니다. 죽여는 열이 뭉쳐 담이 되어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고 맥문동은 몸의 진액을 보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발열과 함께 신경흥분, 땀이 나고 몸이 마르는 증상 등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곤포(다시마), 해조(미역), 달걀
다시마와 미역을 각각 같은 양으로 해서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다시마와 달걀 1개를 함께 먹거나, 또는 미역(해조)를 먹여 기른 닭이 낳은 알을 한번에 1알씩 하루 2-3알 식전에 먹는다.

 

해설

이와 유사한 요법들이 여러 민간요법 서적이나 사이트에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분에 많이 기술되어있는데, 오히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더 합당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요오드 부족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장애에 다시마와 미역은 직접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다시마와 미역은 그 주요성분으로써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오드는 갑성선 기능항진으로 인한 물질대사의 항진에도 일시적인 억제작용을 가지고 있고 있다. 또 달걀에는 단백 결합성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요오드의 체내 흡수를 좋게 하고 갑성선 기능항진증의 치료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굴, 해조, 패모, 모려(굴껍질) 
굴조개살과 미역, 패모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해서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굴 대신 굴껍질을 사용하여, 미역과 패모, 굴껍질 각각 각각 200g을 섞어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식전에 술 한잔에 타서 먹어도 효과가 좋다.

 

해설

굴껍질은 한약명으로 모려라고 하는데 그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간과 담, 신장에 작용한다. 간에 열이 있어 솟아오르는 것을 풀어주고 핵 같은 것이 생겨 뭉쳐 풀리지 않고 뻣뻣한 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머리가 어지러움을 다스리며, 위산과다증 등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에 좋은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 굴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사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패모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가운데 폐와 심장에 작용하여 열과 혈압을 내리고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요법은 갑상선 기능항진과 기초대사율 항진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연교(개나리열매), 패모
연교와 패모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해설

패모는 열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개나리열매는 그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차가워서 심장과 폐, 담에 작용한다. 열과 독을 풀어주고 뭉친 것과 궤양을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열성 전염병 초기에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팔다리를 가만두지 못하고 경련하며 정신이 혼미한 증상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특히 개나리열매의 성분 중 하나인 올레아놀산은 강심과 이뇨작용을 하므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심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때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따라서 이 방법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효과보다는,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되어온 것으로 생각된다.

 

소맥(밀), 식초, 미역
소맥을 같은 양의 감식초에 하룻 밤 담그었다가 말려서 분말로 만든 후 잘 씻은 미역을 약간 찧어 함께 섞는다. 이것을 술 또는 따뜻한 물로 큰 숟가락 하나씩 매일 세 번 식후에 먹는다. 이렇게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해설

소맥은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심장과 비장, 신장에 작용한다. 심장과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은 땀을 흘리거나 변비, 소갈병, 설사와 종기, 각종 출혈증 등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소맥을 쓴 이유를 굳이 붙이자면 갈증을 풀어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위해서인 것 같다. 미역과 같은 요오드가 많은 식품은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을 억제한다는 실험보고가 있지만 또 갑상선호르몬의 원료가 되므로, 뭐라고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고, 식초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항균작용이 있어 음식물의 부패를 막는 효과가 있는데 여기서 쓰인 이유는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다.

 

곤포(다시마), 해조(미역), 길경(도라지), 연교(개나리열매), 광목향
곤포 50g, 해조 50g, 길경 25g, 연교 20g, 광목향 7.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해설: 곤포와 해조가 꽤 많은 양이 들어가 있다.
곤포와 해조는 몸에 생긴 딱딱한 것들을 풀어주고, 담을 삭이는 효과로 한약에서 쓰이며, 길경은 염증을 억제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해준다. 연교는 열을 날려주고, 종기를 없애며, 심장의 화를 꺼주는 역할을 한다.

 

목향은 헛배고 부르고 배가 그득한 것을 꺼주며 음식물의 소화를 도아, 설사, 구토 등에 쓰인다. 약물의 구성을 보았을 때 갑상선기능항진증 보다는 갑상선종을 치료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관련질환
생지황, 황백, 천화분, 옥죽, 곤포, 하고초, 시호, 황금, 죽여, 맥문동, 해조, 패모

 


부위별분류: 목구멍 기타..
갑상선호르몬, 기허, 비위기허, 신양허

설명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에 의한 일차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시상하부, 뇌하수체의 문제에 의한 이차적 갑상선기능저하증, 그리고 선천적인 갑상선의 문제에 의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 염이란 것으로 갑상선 세포의 자가면역에 의한 파괴로 갑상선호르몬 부족이 야기된 것이다. 그 다음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중으로 갑상선 제거 수술을 한 경우 방사성 옥소(요오드) 치료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대사저하로 환자의 50%에서 식욕의 증가 없이 체중증가가 나타나게 되며 입맛이 없어지고 식사량이 줄어들게 된다. 몸이 붓고,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는 건조해진다. 쉽게 피로하며 의욕이 없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지며 변비가 생기고, 여자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난다.

 

식이요법으로 우선은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알맞은 열량을 공급하며,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체중증가가 있다고 무조건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은 열량부족과 체내 영양상태의 균형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균형있는 적절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되므로 상태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며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는 충분한 철분의 공급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또 장운동의 저하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섬유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식사요법이 필요한데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갑상선기능저하로 섭취되는 요오드가 과잉이 되면, 오히려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키므로 적정량의 공급에 주의해야 한다.

 

하나 더 주의해야할 점은 goitrogen(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많은 식품을 먹은 경우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여 요오드결핍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goitrogen이 함유되어 있는 겨자류의 종자나 양배추, 무청, 컬리플라워, 아기양배추와 같은 채소식품이며, 이런 생채소를 장기적으로 다량 섭취하게 되면 요오드결핍과 같은 갑상선종 증세가 나타나므로 식품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goitrogen은 가열하면 그 기능을 상실하므로 익혀서 먹는 경우는 문제되는 것이 없다.

한의학에서는 기허, 비위기허, 신양허 등의 범주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유사한 증세를 찾을 수가 있다.


치료법
곤포(다시마), 해조(미역), 감초 
다시마와 미역을 각각 같은 양으로 해서 분말로 만들어 한 번에 5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또는 다시마와 미역 각각 50g에, 감초 30g을 분말로 만들어 물로 반죽, 녹두알 크기로 환을 만들어 한 번에 5알씩 하루에 3번 먹어도 좋다. 여기에 감초 대신 도라지나 개나리열매, 목향 등의 한약재를 섞어 복용하기도 한다.

 

해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위와 같은 해조류를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다시마는 곤포라고도 하는데 그 맛은 짜고 성질은 차며 신장과 간에 작용한다. 가래와 어혈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갑상선 기능조절과 항암작용, 혈압을 낮추는데도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역 역시 다시마와 그 효능과 작용이 비슷한데 그 맛은 짜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간과 위, 신장에 작용한다. 가래를 없애주며 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양성(악성)종양 등을 포함한, 몸 안에 단단하게 뭉친 것을 풀어주는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삼, 백출, 황기
인삼, 백출, 황기를 약 20g씩 물 1000ml에 넣고 끓여 하루 세 번 나눠 복용한다.

 

해설

인삼과 백출, 황기는 기허(氣虛)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비위(脾胃)와, 폐의 기운을 보충하여 준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 추위를 잘 타고, 식욕이 없고, 몸이 붓는 것들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비위기허(脾胃氣虛)와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각각 약물의 효능을 보면 백출은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비장과 위에 작용한다. 비위를 보하고 튼튼하게 하며 또한 부종과 담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태아를 안정시키고 중추신경에 대한 안정작용과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다.

비위가 허약하여 생기는 만성 대장염, 식체, 부종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다. 복용법은 하루 6∼9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한다.

 

인삼은 인체의 원기를 보하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인삼은 그 가공방법에 따라 홍삼, 백삼, 수삼, 당삼 등으로 나뉘는데, 그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여 비장과 폐, 심장에 작용한다. 인체의 원기를 보하고 비장과 폐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진액을 생성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체력을 높여주며, 노화를 방지하고 성기능 향상, 항암치료에도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혈압이 180mmHg 이상인 사람은 복용을 금하여야 한다.

 

황기는 기를 보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막아주고, 폐와 비장의 기운을 보하는 작용이 있다. 볶아서 쓰면 만성 쇠약, 특히 소화기가 약하여 피로가 쉽게 쌓이고 힘이 없거나 폐의 기운이 허약하여 목소리가 가늘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에 좋다.

 

황기는 기를 보하는 작용은 인삼에 미치지 못하나 기운을 위로 끓어올리고 체표를 튼튼하게 하여 종기를 낫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항염작용, 강장, 보혈작용, 심장의 수축력을 세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관련질환
곤포, 해조, 감초, 인삼, 백출, 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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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
오리알은 청폐라 하여
호흡기 기능이 병적으로 증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좋을 뿐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 한마디에 오리알을 깨어 양념하여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주 훌륭한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은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귤의 효능은 여러 의학서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본초비요>에 따르면 귤은
생리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모과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심한 기침엔 땅콩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드는 법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생강 달인 물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 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근 달인 물·연근즙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우엿 
무우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

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마신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기로 인한 기침에 좋은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대추술 
생대추 900g에 솝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돼지고기와 해삼을 많이 먹으면
가라앉았던 가래가 다시 끓어오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침·가래를 막아 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 듣는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

누런 색의 가래가 끼고 열이 있을 때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 무 또는 동아,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생강, 파, 진피, 은행, 호도 등을 먹는다.

- 출처 : 한국 건강관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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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아주 작은 소리만 나도 깜짝 놀라고. 칭얼거리거나 보채며. 신경질을 내면서 물건을 내던지기도 한다.

콧날에 푸른 기운이 감돌고 머리 털이 곧추 서거나. 푸른 똥을 싸기도 한다.

이것이 곧 짜증 병이다.

 

처방

 

골풀 속살

골풀속살(등심초) 3g을 물에 달여 하루에 서너번씩 조금씩  나누어 먹이면 좋다.

 

황련

황련(黃連). 백복령(白茯岺) 각각 8g을 물에 달여 하루 서너번씩 나누어 젖을 먹인 뒤에 먹인다.

 

약쑥

특히 밤에 배가 차서 발과 허리를 꼬부리고 우는 아이에게 약쑥 3g을 물에 달여 자주 먹이면 효과가 있다.

 

쇠비름

쇠비름 (잎. 줄기. 뿌리)를 8g을 물에 달여 하루에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용담

용담 뿌리 1~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잔대

잔대뿌리 약 10g을 물에 달여 하루에 서너번씩 10일 정도  먹이면 효과가 있다.

 

제비꽃

제비꽃 온포기(잎. 줄기. 뿌리)를 약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창포

창포뿌리 약 4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꿀을  약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만삼

만삼 뿌리 약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모과나무 열매

모과나무 열매를 약 13g을 달여서 히루에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산뽕나무

산뽕나무 뿌리껍질 약 5 ~6g을 달여 하루에 서너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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