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우울증은 실제 감기처럼 계절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빛과 활동량이 적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증가한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증상을 발견해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내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스로 이겨내기가 어렵다. 우울증은 유전이나 심리적 요인, 대인관계나 경제적인 원인, 계절성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울감과 불안, 공허감, 절망감 등이 지속되고 죄책감, 무력감, 의욕상실 등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떠올린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우울증 척도 참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반대로 폭식과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장애나 만성피로도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우울증은 극단적으로는 범죄나 자살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질병이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대인관계에서의 좌절과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가정의 불화 등 모든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며 "우울증이 지속되면 뇌의 신경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망증이나 각종 신경성 신체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성인병이나 심장병, 암 같은 중증 질병의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울증은 계절에 따라 우울증이 더 많이 생기기도 한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데, 겨울이 되면 낮이 짧고 밤이 길어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적다. 게다가 추운 날씨에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다보면 다른 계절에 비해 햇볕의 양이 줄어들어, 우울증을 만들 수 있다. 햇볕의 양이 줄면 몸속에 멜라토닌이 많아져 우리 몸이 밤으로 인식해 정서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 만약 2년 이상 가을·겨울에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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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에 있는 근막으로 스프링처럼 발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로 불리는 발바닥의 움푹 패인 부분을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뼈에 부탁되어있는 근막부위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예를 들자면, 쿠션이 적은 러닝화를 신고 오랜 시간 달리기를 하거나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장시간 달릴때 발뒤꿈치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또한 일상생활에서 밑창이 너무 단단하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오래 착용함으로 인해서 발뒤꿈치부위에 통증이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족저근막염에 걸렸는지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예를 들자면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쪽이 아프다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의심을 해봐야한다.

 

특히 걷거나 달리는 도중 착지할 때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며 발을 내딛기가 두려울 때도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족저근막염으로 인해서 활동정도의 제한 등이 올 수 있고, 보행 습관의 변화로 인해 전 족부, 무릎, 엉치부분과 허리에도 통증이 올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오는 원인?

몰론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족저근막염은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 또는 안쪽으로 걷는 안짱다리에 걸릴 확률이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달리는 동작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무릎관절을 펴고 착지할 때 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순간 앞꿈치가 높이 들리게 되어 족저근막이 많은 스트레스가 받게 된다.

 

따라서 뒤꿈치로 찍는 듯한 착지방법은 강한 충격으로 압박감을 많이 받게 되며 달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시간이 지속될수록 족저근막염과 각종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달리기 전에 쿠션이 좋은 러닝화를 신어야하고 걷거나 장시간 서있을 경우 구두나 휠 뒤굽이 낳거나 탄력성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를 할 경우 발목관절과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준 뒤 올바른 자세에서 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착지 후 킥을 할 때 무릎을 높이 들지 말고 낮게 하여 체공시간을 줄여줘야 한다. 이런 착지방법으로 해야 만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족저근막염은 몰론 각종 부상을 예방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무엇보다 족저근막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운동장소나 코스선택 그리고 걷는 요령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및 재활

족저근막염에 걸렸을 경우 치료나 재활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운동치료로 는 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신고 잔디밭이나 흙길을 이용하여 충격과 통증을 최대한 줄이며 가볍게 꾸준히 달려줄 때, 운동효과도 있고 회복 또한 빨라지게 된다.

 

그리고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냉온교대 욕, 얼음찜질 등을 집에서 손쉽게 하실 수 있는 치료법이 있으며 긴장된 아킬레스건과 발바닥 근막을 꾸준히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손톱은 길면 깎아야 하는 존재이거나 미용 목적으로 꾸미기도 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러나 손톱은 우리 건강을 나타내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손톱이 마르고 얇아져 잘 깨지는 사람이라면 간이 안 좋은 것이다. 술과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고 흡연을 하는 사람은 우리 몸에서 혈이 부족해진다. 즉, 몸에 자양분은 줄어들고 속에 열은 계속 쌓여 말초부위인 손톱에는 영양이 가지 않아 잘 깨지는 것이다.

 

반면, 손톱이 윤기가 나고 단단하다면 건강한 것이다. 이 밖에도 손톱이 네모난 사람은 혈압이 높을 수 있으며 뇌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손톱을 꾹 눌렀다 뗐을 때, 얼마나 빨리 붉은색이 돌아오는지 확인하면 혈액순환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을 옆에서 보았을 때 수저 안쪽처럼 오목하게 들어갔다면 빈혈이나 저혈압의 신호이며, 반대로 볼록한 모양이라면 폐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손톱에 가로로 홈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 술과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열 손가락 끝을 꾹 누르는 연습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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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란?

우리는 누구나 시험을 치거나 면접이나 검사를 받게 될 때 긴장하고 불안해진다. 때때로 이런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몸에 이상을 느껴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거나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위험한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서 갑자기 불안이 엄습하거나 운전 중 흉부 통증이 나타나거나 출근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것처럼 처음에는 실제적인 위험이 전혀없이 편안하고 익숙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심리적인 증상이나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 계 및 소화기계 질환 등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불안 발작 증상이 발생하면서 '죽을 것 같은 심한 공포'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끔찍하고 두려운 경험으로 생각하게 되며 또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불안과 걱정속에서 살게 된다.

 

 

 

공황장애의 원인

심리적인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부모의 상실이나 무의식적인 갈등이 작용 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공황장애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공황장애도 다른 대사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서 생물학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례로 젖산, 요힘빈, 카페인, 이산화탄소, 마리화나, 코카인 등에 의하여 공황장애가 유발되고 마찬가지로 뇌교의 청반핵, 해마 중격 부위 및 뇌의 주요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인 GABA가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청반핵의 자극이 교감신경계에 각성을 일으키고 해마 중격 부위의 과민성이 기억, 신체, 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는 기능의 이상으로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별 위험 한 상황도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작동해 불안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때때로 육체적인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후 에도 공황발작이 나타나 스트레스가 공황발작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 것은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할 뿐 주원인은 아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볼 때 공황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앞으로 더욱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공황장애의 증상

*저항할 수 없는 공포, 두려움, 불안

*죽음에 대한 공포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공포

*비현실감(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나, 자신이 달라진 느낌)

 

 

*신체적 증상

*심혈관계 증상

*흉부의 통증이나 압박감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어지러움, 휘청휘청하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메슥거리고 속이 불편함. 설사

*땀이 많이 남

*화끈화끈하는 열기나 오한

 

 

 

하지만 이런 어려운 질환도 염려 스럽지만 염려 할것은 없다 .

   치료만 잘 받는다면 얼마든지 쉽게 나를수 있기 때문이다.

와파린 복용자는 비타민K 건강식품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명절에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복용중인 약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건강기능식품 인증은 확실한지 등을 꼼꼼히 따지라고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당뇨 치료제와 나이아신, 골다공증 치료제와 마그네슘·칼슘· 철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환자는 이들 영양소가 주성분인 건강기능식품을 피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요오드나 칼륨이 많이 든 건강기능식품이 더해지면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와파린 등 혈액응고 저해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비타민K, 클로렐라(비타민K 함유)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이 맞지 않는다. 피를 묽게 하는 약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사이클로스포린면역 억제제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면역 기능 증진 건강기능식품과 상극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마늘류, 감초, 가시오가피 등은 통상 몸에 좋은 것으로 인식된 식품이지만 식약청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아니므로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도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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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점막은 우리 몸에 있는 점막 중에 가장 고생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균 뿐만 아니라 혀를 깨문다든지 하는 물리적 자극, 그리고 뜨거운 것, 찬 것, 매운 것 같은 화학적 자극 등등을 모두 견디는 관문인 셈이다. 외부의 위험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감각이 예민하여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신호가 오는 곳이 구강 점막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입안이 헐었다고 말하는 구내염은 처음에는 간단한 점막의 손상부터 시작하여 크게는 조직에 궤양을 형성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구내염은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에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에서 한 달 이상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종종 전신적인 질환과 관련이 된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당뇨나 빈혈일 때 구내염을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점막자체를 침범하는 전신질환인 베체트병의 경우 구강점막 뿐 아니라 눈이나 성기에도 비슷 한 병변을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하도록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내염은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 역시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의학적으로는 구내염증을 구창이라 부르며, 이는 보통 아프타성 구내염에 해당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구창을 열이 위로 올라와 입으로 터져 나오는 것으로 보았는데, 열이 올라오는 원인을 몸이 허해서 올라오는 경우와 몸의 사기가 실해서 올라오는 경우로 나누어 보고 있다.

 

 

몸이 허해서 올라오는 경우는 주로 잠을 잘 못자 밤에 음을 보충하지 못하여 양의 기운인 열이 위로 떠서 온다고 보았다.실해서 오는 경우는 습열이 많은 음식을 먹었다든지 훈제한 것, 또는 술을 많이 먹어서 그 화가 장부에 미치어 이것이 사기로 작용해서 열을 만들고 이것이 다시 위로 올라가서 구강 내에서 유발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허한 경우는 잠을 잘 자게 하면서 음혈을 보충해주는 계통의 한약을 많이 처방하고, 실한 경우는 실제 열을 떨어뜨리는 찬 성질의 약재를 많이 사용한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평소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1. 평소에 피로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2. 평상시에도 양치질이나 가글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신경 쓴다.

3. 과도하게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이나,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피한다.

4. 구강 내에 궤양이 생겼을 땐 혀로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5. 구강 내에 상처가 생겼을 땐 금연, 금주 한다.

6. 영양분이 골고루 든 식사를 하고 음식은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알보칠이라는 약으로 통증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 염증을 막기 위한 국소 연고를 쓴다든지 아니면 스테로이드를 통한 소염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하지 않는 경우는 가정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연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탄닌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주는 수렴작용, 상처 위의 피를 멎게 하는 지혈작용, 단백질의 응고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한의학적으로도 연근 자체는 찬 성질의 약제이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연근을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달여서 이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한다. 며칠간 사용할 양을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해도 좋은데, 이때 유리병에 보관하도록 한다.

 

 

토마토는 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위액을 촉진시켜 음식의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2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등 구내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가벼운 구내염 증세가 있을 때 신선한 토마토로 주스를 만들어 몇 분간 입 안에 머금는 것을 수시로 반복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코아에는 점막이 헐었을 때 이것을 긴장시켜 주는 수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다. 이 밖에도 토오브로민과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뇨와 강장효과를 볼 수 있다. 코코아가루와 꿀을 적당량 섞어 잘 개어 헐은 입안에 바르는데 침에 씻겨지기 쉬우므로 자주 덧발라 준다.

 

 

아직 구내염에 대한 특효약은 없다. 그래서 구내염 치료의 가장 핵심은 자연경과로 좋아질 때까지 편하게 보내는 것이다. 구내염은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과로나 스트레스가 가장 주된 이유이다.

 

 

구내염을 통해 나의 생활 중에 건강과 멀어져 있던 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혹시 내가 너무 일을 무리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내가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내가 요즘 너무 먹는 것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뒤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불청객인 구내염을 미워하는 것보다는 나의 건강에 좋은 신호를 주는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면 2주 정도의 힘든 시간도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약보다 낫다!

가족 중에 고혈압으로, 만성피로로 늘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당장 식탁 위에 양파를 주인공으로 올려보자.

양념처럼 자주 쓰는 재료지만, 주재료로 활용하면

독특한 별미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약효까지 누릴 수 있다.


Part 1_ 왜, 우리 몸에 좋을까?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는데, 그만큼 양파에는

피로회복과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활용하기에 따라 채소가 되고,

약이 되고,

향미료가 되고,

살균제가 되는 등 다양한 용도와 효능을 가진 금쪽 같은 식품 양파.

하루 반 개씩 매일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

 

이밖에 만성피로와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양파는 봄가을이 제철인데,

한 손에 들어봐서 무겁고 단단하며 황색 껍질이 짙고 잘 마른 것이 좋은 것이다.

싹이 나기 시작한 것은 피한다.




<건강 효과 1>


피를 맑게 한다


양파의 유효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으며,

또 다른 성분인 ‘유화 프로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양파는 섬유소 용해 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를 낮춰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 원활해지는 것.


<건강 효과 2>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병을 예방한다

양파를 가열하면 ‘유화프로필’이라는 성분은 줄어들지만

가열 정도에 따라 ‘트리슬피드’라는 성분과 ‘세피엔’이라는 성분으로 변한다.

이들 성분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과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양파의 껍질에 들어 있는 황색 색소인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건강 효과 3>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양파의 유화프로필이라는 성분은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정상적인 혈당은 떨어트리지 않고

높은 혈당만 내려주면서 정상 혈당이 되면 작용을 멈추는 것이 특징.

유화프로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치를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의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 효과 4>

간의 해독작용을 한다


양파에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간장의 해독기능이 강화되면 임신 중독은 물론

약물중독,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변비에도 좋다. 술을 마실 때 양파를 함께 먹으면

알코올로 인해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B₁의 흡수도 높이면서 술독을 중화시켜 간장을 보호한다.


<건강 효과 5>

뛰어난 살균력을 갖고 있다


양파는 아주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데,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양파를 3~8분간 씹으면

입 안의 세균이 완전 멸균되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해준다.

이밖에도 무좀, 습진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Part 2_ 양파의 똑똑한 활용법 증상별 민간요법

 


 



근육통에… 양파즙 파스

운동이나 과다한 노동으로 팔다리 근육이 뭉쳤을 때

양파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 파스처럼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즙에 무즙과 생강즙을 같은 비율로 섞어주면 더 좋다.

또한 등산이나 과격한 근육운동을 할 때 양파를 섭취하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어깨결림에… 양파즙 마사지

어깨가 뻐근하면서 무겁고 통증이 있을 때 양파즙으로 마사지하면

시원하게 통증을 가라앉혀준다.

양파를 강판에 간 뒤 화장솜에 촉촉하게 적셔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생강즙과 된장을 같은 비율로 섞으면 더 효과가 있다.










신경통에… 생양파 섭취

신경통이나 만성피로가 심하다면

매일 저녁 식사 때 생양파를 반 개씩 먹는다.

정신 안정과 신진대사를 돕는 양파의 효능 때문에 신경통도 가라앉고

피로도 개운하게 풀린다.

생양파를 먹기 힘들다면 살짝 데쳐 먹어도 효과는 같다.










가래·기침에… 양파 냉찜질

양파를 잘게 썰어서 가제 수건이나 면보에 싼 뒤 차갑게 해서

목에 냉찜질을 하면 가래와 기침에 효과가 있다.

양파 생즙과 물을 1:5의 비율로 섞어서

하루 두 번씩 가글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원형 탈모증에… 양파 생즙

양파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낸 뒤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두피 부위나 원형 탈모 증상이 있는 부분에 마사지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양파를 자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식초를 마신 뒤 2시간 후면 피로가 가시고 탁한 소변도 맑아진다.식초를 마시면 피로가 풀리고 과음 후에도 정신이 맑아진다. 식초는 위장 활동을 도와주고 고혈압. 치매, 통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식초를 마시면 현대인의 문명병의 원흉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식초가 몸에 좋다’는 얘기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옛날 세계를 돌아다녔던 탐험가들이 오랫동안 바다를 항해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식초에 절인 채소를 즐겨 먹은 덕분이라고 한다. 또한 식초가 뼈를 강하면서도 유연하게 만드는 작용을 해서 곡예사들은 오래 전부터 식초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미국의 장수 지역인 버몬트주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사과식초 두 숟가락과 꿀 두 숟가락을 생수(한 컵)에 타 마셔왔다 하고 일본에선 음식 조리시 소금(고혈압. 위암 유발) 대신 식초를 쓰는 것이 유행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감식초’ 열풍이 불면서 식초 건강음료가 유행했고 `식초 다이어트’도 등장했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식초를 조미료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약처럼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과연 식초의 효능은 무엇이고 어디까지 기대해도 좋은 것일까.

천연 양조식초라야 좋다

식초는 크게 양조식초와 화학식초로 나눌 수 있다. 양조식초란 곡물이나 과일을 이용해 만든 것. 서양에서는 사과식초나 포도식초 등 과일식초를 많이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전통 식초는 쌀로 만든 청주를 발효시킨 곡물식초인데, 그냥 쌀보다는 현미를 사용한 현미식초가 영양이 더 풍부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중에는 인위적으로 빨리 발효시킨 속성 양조식초가 많다. 속성 양조식초는 비타민과 구연산이 충분하지 않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학식초는 에틸알코올에 빙초산을 섞어 만든 것으로, 맛을 내기 위해 여러 화학 물질을 첨가했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 식초를 먹을 때는 반드시 자연 발효시킨 천연 양조식초인지 확인할 것. 속성 양조식초나 화학식초는 그냥 먹을 경우 위가 상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유기산의 보고

식초의 주성분은 초산이다. 초산은 살균, 해독 작용을 하며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기산이다. 이밖에도 각종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60가지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돼 있다.

구연산이 많다

구연산은 우리 몸에 산소의 이용률을 높여주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신진대사
를 활발하게 하고 에너지 방출을 도우며, 몸 속의 찌꺼기를 제거한다.

산 중화 역할

산을 알맞게 중화시키고, 혈액과 체액의 pH(수소이온)안정을 유지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에너지 방출을 도우며, 몸 속의 찌꺼기를 제거한다.

자연 살균, 방부, 해독제

식물의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식중독의 예방과 함께 몸에 침입하는 병균(식중독균, 장티푸스균)을 물리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소화 촉진, 변비 예방

소화기에 효소를 공급해 식품의 소화율을 높이고 장 기능을 좋게 한다. 살균력에 의해 장내 환경이 개선돼 변비나 치질 등에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잉여 영양소 분해

영양소의 체내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과잉 당분이나 글리코겐을 연소시켜 비만에 높은 효과가 있다.

피로를 없앤다

일이나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유산이 분비돼 피로감을 느끼는데 이때 식초 같은 유산소를 섭취하면 인체에 무해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비만 방지, 동맥경화 예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식초는 기대주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엘린 오스트만 박사팀은 지난 9월 유럽임상영양학회지에 식초가 일찍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을 줄여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사람 12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의 결론은 아침 식사(흰빵) 전에 물에 희석한 식초 두세 숟가락을 미리 먹어두면 포만감이 증가돼 일찍 숟가락을 놓게 된다는 것. 여기에 식초에는 결합한 지방 화합물의 합성을 방지하는 항비만,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비만을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야채의 비타민C 보호

파괴되기 쉽고 다루기 까다로운 비타민C를 가장 잘 보호하고 그 효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식초다. 즉 초절임으로 보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고 보존된다.

식초로 고칠 수 있는 병

당뇨

먹거리가 풍성해지면서 미식가나 대식가에게 많이 생기게 된 당뇨병은 워낙 좋아하는 음식만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영양의 밸런스가 깨져 생기게 된 것이다. 당뇨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지방 등 에너지원의 분해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야 하는데 식초가 이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어육이나 채소에 식초를 친 요리 등도 많이 먹어주면 좋다.

고혈압

지방의 합성을 저지하는 작용과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며, 염분 섭취를 억제하는 기능도 하고, 이뇨작용을 돕는다.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동맥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축적돼 혹처럼 돌출하거나 혈관이 노화함으로써 일어나게 되며 식초의 일정한 복용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간장병

간기능이 저하돼 흡수되지 않음과 동시에 각종 유해물질이 해독되지 않고 전신으로 퍼져가는 병인데, 이러한 유해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키며 또한 아미노산의 섭취로 인한 단백질 부족현상을 막아준다.

위장병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강한 살균작용까지 가지고 있어 위장내의 유해한 세균의 번식도 억제해 줌과 동시에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식욕 부진 해소에 효과적이다.

신장병

신장에(신우염이나 신장염) 이상이 생기면 불필요한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식초를 복용함으로써 항이뇨 호르몬을 조절해 신장이 제기능을 찾도록 만든다.

변비

체내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장내의 활동이 원활해지고 탄산가스가 발생해 변의를 일으켜 변비가 해소된다. 한컵의 우유에 술잔 하나의 사과식초를 섞어 마시거나 우유 대신 물에 희석해서 꿀을 섞어 마시면 좋다.

비만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은 것은 남녀 모두의 희망사항으로 특히 주부들의 경우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비만방지효과를 가지고 있다.

불면증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해 찾아오는 불면증을 식초가 칼슘의 흡수 및 정신적인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골다공증

식품속의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돕고 칼슘의 체내흡착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을 조절해 골다공증에 대단히 효과가 있다.

요통

식초에는 초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젖산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로를 방지해 허리의 유연성을 부여해 준다.

기미, 피부노화

과산화지질은 피부의 팽창이나 탄력, 주름이나 처짐, 피부의 윤택이나 촉촉함 등의 여러 가지 영양을 미치는데 이것을 억제하는 데는 비타민 E가 효과적이다. 식초는 피부나 근육내의 젖산을 분해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피부의 노폐물을 남기지 않는다.

만성피로

영양의 밸런스가 깨지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면 불완전 연소된 영양분의 찌꺼기가 혈액속에 남게돼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된다. 가벼운 운동 후에도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식초 또는 구연산 10~15g정도를 물에 희석해 마시면 단맛도 있고 음료수로 마시기에 좋다.


마실수록 몸에 좋은 천연 식초 7가지
현미식초=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혈액순환과 체질 개선에 좋다.
감식초=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이 풍부하다. 피부 미용, 성인병 예방, 비만 방지에 효과적이다.
포도식초= 각종 유기산, 칼륨, 철분 등 무기물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피부 미용이나 변비 예방에 좋다.
유자식초= 유자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솔잎식초= 솔잎 특유의 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마늘식초= 항암 효과가 뛰어난 마늘의 알리신과 소금기를 배출하는 식초의 성질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성인병과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매실식초= 매실은 피를 맑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또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집에서 간단히 천연 식초 만드는 법

포도식초
①잘 익은 포도를 알알이 딴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②포도를 믹서기에 넣고 껍질째 으깨어 즙을 만든다.
③포도즙과 식초(또는 드라이이스트)를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덮은 뒤 천이나 가제로 덮어 단단히 밀봉시킨다.
④그늘진 곳에서 4~5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감식초
①깨끗하게 씻은 홍시는 물기를 말린 뒤 유리병에 넣는다.
②끓여서 식힌 물을 홍시 양의 70%정도까지 채운 뒤 천이나 가제로 밀봉한다.
③상온에서 5~6 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건더기를 걸러낸다
④건더기를 거른 감식초를 깨끗한 병에 담아 놓으면 찌꺼기가 가라앉는다. 웃물만 따라 먹으면 된다.

 

 

매일 식초요법 가이드
1.공복에는 위장을 자극하므로 식후 30분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2.식초는 하루에 1.5리터 물에 자기의 기호에 맞게 희석해서 마시면 좋다.
3.가능하면 발효식초(감식초 배식초 사과식초 쌀식초 포도식초 현미식초)를 먹는다.
4.운동을 많이 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은 복용량을 늘인다.
5.음주 시 안주에 식초를 충분히 섞어 먹으면 숙취가 감소한다.
6.감기 기운이 있으면 식초 복용을 중단한다.
7.한번씩 초마늘, 초콩, 초계란을 만들어 먹으면 싫증도 나지 않고 영양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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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컨디션에 이상이 생긴다면 골반의 뒤틀림을 생각해보고

골반 뒤틀림을 바로 잡아주는 법을 익혀야 한다.


골반이 비틀어지면 균형이 깨진다.
등뼈를 지탱하는 것은 골반이다. 이 골반이 어긋나면 등뼈가 휠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의 경우 골반의 비틀림을 교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골반이 어긋나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피로가 쌓인다. 따라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하고 걸으면 더 피곤해진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균형을 잡으려고 여분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이 치우친 까닭으로 무리한 균형을 강요당한 결과이다. 집히는 데가 있는 사람은우선 몸의 움직임을 없앤다.


좌우 다리 길이가 다르다.

골반이 한 쪽으로 어긋나면 좌우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 이렇게 되면 똑바로 설 수 없고, 실제 당사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정말로 휘어져 있는 것이다. 골격의 토대가 되는 골반이 비틀어지면 골반만이 단독으로 똑바로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도 머리가 기울어지거나, 시선이 경사지거나 하지 않는 것은 등뼈가 휘어지면서 좌우 균형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가장 심한 증상이 최근에 많아진 ‘척추 측만증’이다.
  

 

몸을 움직일 때 중력의 중심이 되느 곳을 중력점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선추의 2번에 있다. 결국 골반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골반을 모든 작용의 중추라고 할 수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선추의 3전 중변에 있는 ‘선장관절’의 움직임이야말로 우리가 가동할 때 제일 근본이 되는 움직임이 된다. 
  

 

이 골반의 어긋남을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 다리 길이의 차이이다. 골반이 어긋나면 반드시 다리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좀 신경을 써서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어긋남은 물론 남녀를 불문한다.

확실히 허리 아래 이상의 대부분은 골반을 바른 위치로 돌리면 고칠 수 있지만 그 상태를 유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소용이 없다.

변형성 무릎관절증의 원인이 된다.
관절증 중에서 관절경골의 변성에 의해 발생하는 병을 ‘변형성 관절증’이라 하며 이 상태가 무릎에 나타나는 병이 변형성 무릎 관절증이다. 무릎 외에도 다리 관절, 팔꿈치 등의 큰 관절에 생기고, 노화성 질환이라고 불린다. 무릎의 경우에는 ‘o다리나 x다리’에 원인이 있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그 원인을 밝힌다면 골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를 보게 하여 누웠을 때 골반이 정상적인 사람은 다리의 장딴지 뒤가 바닥에 붙지만 골반이 어긋난 사람은
한쪽 다리만 벌어져 그 다리의 장딴지 측면이 바닥에 붙는 모양이 된다. 이것은 O다리나 X다리와는 관계없이 골반의 어긋남에 의해 한 쪽다리 전체가 밖으로 벌어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람이 걸을 경우 한 쪽다리만 벌어진 채 비틀게 걷게 되는 것은 아니다. 걸을 때는 가지런히 똑바로 걷는다. 이것은 서있기 때문에 몸의 비틀림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무릎 비틀림을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으로 걸을 수가 있는 것이다. 골반이 어긋나면 다리 길이가 달라지므로 당연히 몸은 기울어진다. 그래서 몸을 일으켜 균형을 잡으려고 하면 무릎은 자연히 비틀림에 의해 몸 전체의 비틀림을 조정하려고 한다.
  

 

변형성 무릎관절증은 이같이 무릎만의 원인에서 생기는 것보다는 골반이 어긋났기 때문에 전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무릎이 그 틈을 없애지 않으면 안 되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즉 변형하지 않으면 안된다, 비틀리지 않아서는 안 된다는 상황에 몰려 큰 무리를 강요당한 결과인 것이다.
  

 

이와 같이 골반이 어긋난 사람은 무릎에 비틀림을 만들면서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 축적에 의해 무릎 변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릎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먼저 다리관절, 골반에 주의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그 부분에 기인하는 것이면 교정을 해야한다.
  

 

변형성 무릎관절증은 무릎 자체의 원인으로 나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상에서 서술한 것처럼 근본이 다리 관절이나 골반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골반의 어긋남부터 진찰해 봐야 될것이다.

 

명치 끝이 갑갑하거나, 잘 체하고, 트림이 많이 나오고, 복부 팽만감이 심하고, 멀미나 오심, 역류 등 심각한 위장 증상을 겪고 있는가. 그렇다면 두통, 어지럼증, 안구 통증, 건망증 같은 뇌 부위 증상, 다크서클, 구취, 어깨와 뒷목 통증, 무력증과 우울증, 불면증 등을 동반하고 있지 않나? 필자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심한 위장 증상과 함께 거의 종합병원 수준의 전신 증상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 원인을 알고 싶어 내과에서 내시경, 신경과에서 뇌 검사, 정형외과에 경추 검사,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 아니면 한방 진료까지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많은 약을 먹느라 고생한다.

 

그러나 문제는 수많은 검사에도 명확한 진단 없이 신경성, 역류성 위염 정도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치료를 받더라도 뚜렷한 호전이 없다는 것. 그렇다면 이런 난치성 전신 증후군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난치성 전신 증후군, 위장에 원인 있다! 수년간 환자들의 병태를 관찰한 결과 예외는 있겠지만, 모든 증상의 중심에는 위장의 문제가 있었다. 속이 편하면 머리도 안 아프고 마음도 편해진다는 것처럼, 전신 증후군을 만들어내는 원흉이 위장에 있었던 것이다.

필자는 중증 만성 신경성 위장 장애 환자들에게서 복부에 덩어리 형태로 만져지는 심한 경결 현상을 확인했고, 이의 원인 물질이 담적(痰積)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거듭된 연구 속에 담적 독소가 쌓이면서 위장 외벽에 손상을 가져오고, 위장을 굳어지게 해 위장 질환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 이것을 바로 전신 질환의 온상이 되는 '담적병(痰積病)'이라 명명했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인 만큼, 위장 점막 내부의 표면만을 보는 내시경으로는 보이지 않으니 치료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위장이 굳으면 온몸이 망가진다! 위장 점막에는 내시경에 안 보이는 작은 문이 있다. 이 문은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위장 내 해로운 물질이 있다고 신경이 판단하면 닫히고, 없으면 열리는 신비한 몸 보호 작용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문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유해물질이 들어가 외벽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문을 공격하는 유해물질은 주로 과식, 폭식, 급식, 독성 음식, 만성 변비, 과음, 담배,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헬리코박터균, 진통․항생제, 면역억제제, 농약, 식품 첨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중금속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특히 과식, 폭식, 급식, 야식은 분해되지 않은 노폐물을 만들고,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부패하면서 독소를 발생한다.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의 게이트를 뚫고, 독소가 투과되어 외벽 조직이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 운동이 현저히 감소해서 명치끝 답답함, 가스 참, 역류, 트림, 잘 체함 등 증상이 발생한다.

문제는 담적병이 위장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노폐물 독소인 담적은 위, 장의 혈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미치는데 환자의 약한 곳으로 가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근육에 담 걸리는 현상, 두통, 어지럼증, 당뇨병, 건망증, 치매, 관절염, 우울증(위장 외벽에 우울증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장애로 인함), 구취, 피부 오염, 어깨통증, 자궁 근종, 방광염, 전립선비대 등 다양하다. 실제 옛 선현들이 하신 열 가지 질병 중 아홉이 담병이란 뜻의 '십중구담(十中九痰)'이란 말이 실감 난다.

굳어진 위장은 소화제 등의 기존 치료로는 해결되지 않는데, 외벽에 침착된 담 독소를 제거하는 약물과 굳어진 조직을 풀어주는 물리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담적병을 알게 되면서 위장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린 셈이고, 담적 치료는 전신 질환의 온상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질환의 증상이나 현상 치료보다 이를 유발한 배경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몸을 개선하여 병을 없애 진정한 건강을 찾아주는 참 의학이 아닐까.

[위담한방병원 최서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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