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이란?
췌장은 길이가 약 6인치 정도 되는 해면상의 기관이다. 췌장은 외분비와 내분비의 기능이 있는데 외분비는 주로 췌장의 소화효소가 주 성분이며 소화액을 췌관을 통하여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내분비는 인슐린과 가스트린, 글루카곤등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대사에 관여한다.
이 중 인슐린은 흔한 질환인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던가 혹은 인슐린의 기능이 없을 때에는 당뇨병이 나타난다. 드물게 인슐린의 분비가 너무 많은 경우(인슐린 종양)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췌장의 위치는 복부의 맨 뒤쪽인 후복벽의 위장의 아래 있다. 췌장의 바로 뒤에는 척추가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과 같은 손상을 입었을때에 췌장이 쪼개지거나 췌관의 손상을 입을 수가 있다. 췌장의 손상은 합병증이나 사망율이 높기 때문에 응급 치료를 요한다.
췌장의 해부학적 부위는 두부, 췌부, 미부로 분류하는데 두부는 십이지장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다.
두부가 십이지장과 같은 혈관 공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췌장의 두부를 제거할 때에는 십이지장을 같이 절제하는 것이 보통이다. 거꾸로 십이지장의 절제도 췌장의 두부와 함께 시행한다.
췌장의 위치
췌장은 전면에서 보면 상복부인 배꼽위쪽에, 등쪽에서 보면 첫째와 둘째 요추부위에 위치하며 복강내에서는 등쪽에 가까이 즉 척추뼈 바로 앞을 가로질러 위치합니다. 따라서 췌장은 진찰시에 만져지지 않으며,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여도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의 위치를 주위에 있는 다른 장기와 연관지어 자세히 살펴보면 췌장의 앞에는 횡행결장과 위가 인접해 있고, 아래쪽으로는 소장이 접해 있습니다.
췌장 머리부분의 뒤로는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과 복부대동맥(abdominal aorta)이 지나며, 췌장 머리와 몸통의 경계부 뒤쪽으로는 상장간막동맥(superior mesenteric artery) 및 상장간막정맥(superior mesenteric vein)이 지나고 췌장 몸통의 뒤쪽으로는 비장정맥(splenic vein)과 좌측 신장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비장동맥(splenic artery)은 췌장의 상부를 따라 주행하며, 췌장꼬리는 비장과 좌측 신장인대 사이로 들어가 복막에 싸여 있습니다.
이와같이 췌장은 등쪽에 가까운 뱃속의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앞쪽에 위나 장이 있다는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췌장염 또는 췌장암이 있을 경우 복부와 함께 등 부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췌장 주변에는 복부대동맥, 하대정맥 등의 중요한 혈관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췌장암과 같은 경우 조금만 병이 진행되어도 이들 혈관을 침윤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복부질환의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복부초음파검사로 췌장질환을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와같은 이유는 췌장의 앞에 위치한 위나 장의 공기 때문에 초음파가 통과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울러 췌장이 배표면에서 먼 등쪽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뚱뚱한 환자에서는 초음파가 췌장까지 잘 도달하지 않아서 보기 어려운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췌장의 구조
췌장은 회백색의 3각 기둥 모양을 지닌 큰 소화샘으로 머리(head), 몸통(body), 꼬리(tail)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 것은 단지 모양에 의해 나눈 것이지 세 부분의 기능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췌장 머리는 오른쪽이 다소 두툼하게 구부러진 형태를 취하면서 십이지장 제 2부의 오목한 곳에 둘러싸여 있는데, 췌장머리의 일부중 아래로 돌출되어 있는 부분을 유극돌기(uncinate process) 라고 하기도 합니다. 몸통과 꼬리 부분은 소의 혀와 비슷하게 길죽한 모양을 하면서 척추의 앞면을 가로지르며 꼬리부분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 집니다.
성인에서 췌장의 길이는 약 12-15cm, 폭 5cm, 무게 60-140g 정도로 손잡이가 긴 낫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의 앞쪽에는 위가 있어서 마치 췌장의 쿠션위에 위가 얹어져 있는 것 같은 양상이지요. 췌장은 비록 뱃속에 있기는 하지만 간이나 담낭처럼 복막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복막의 뒤에 있는 후복막 기관입니다. 이는 췌장이 배 앞쪽 보다는 등쪽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췌장속에는 췌장세포에서 분비된 췌장액이 모여서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췌관이라고 합니다. 이 췌관이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부위는 십이지장 내부에서 볼 때 다소 돌출된 형태로 마치 젖꼭지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두부(바터 팽대부, papilla) 라고 불리웁니다.
이 유두부로는 췌장액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도 같이 같이 배출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관을 통해 내려오다가 담관의 말단부분이 췌장의 머리 부분 속을 통과한 다음 췌관과 합쳐진 후 짧은 공통관을 형성한 다음 유두부로 열리면서 십이지장내로 흘러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약 20%정도에서는 공통관이 없이 직접 유두부로 개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췌장과 담관은 해부학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췌장질환이 있는 경우 담관을 압박해서 담즙이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여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췌장의 기능
췌장이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인간에게 필요한 3대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 당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이를 외분비기능이라고 하지요. 둘째는 우리 몸의 피속에 있는 당분의 농도(혈당)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으로 이를 내분비 기능이라고 합니다.
1. 췌장의 외분비 기능
췌장의 외분비(外分泌) 기능이란 췌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를 만들어서 췌장속의 일정한 길(췌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으로 내보내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작용을 말합니다. 이러한 효소는 췌장 속, 췌관 주위의 수많은 샘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소화효소를 만드는 세포를 선세포 (포상선세표) 라고 합니다. 이런 외분비샘인 선세포는 대개 췌장 무게의 80-90% 를 차지하며 소화 효소를 합성, 저장,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세포에서 만들어진 췌장액은 작은 관(소관, ductule) 들을 지나 췌장 중앙부에 있는 직경 1-3mm의 췌관으로 모이게 되며 이와 같이 췌장의 중앙에 위치한 주된 췌관을 주췌관이라 부릅니다. 한편 소관은 선세포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를 주췌관으로 전달하는 역할과 함께 수분과 중탄산염 등의 무기물질을 포함한 알칼리 용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췌관에 모여진 췌액은 십이지장 제 2부에 위치한 췌관의 배출구인 주유두부(major papilla)와 주유두부보다 구멍이 작은 부유두부(minor papilla)를 통해 십이지장내로 배출됩니다.
주췌관은 길이가 약 15 cm 정도이고 직경은 췌장머리에서 약 3.5 mm, 몸통에서 약 2-3 mm, 꼬리에서 약 1-2 mm로서 꼬리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15-30 개의 가지관(분지)이 주 췌관과 직각을 이루면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췌장의 외분비기능에 의해 생성되는 췌장액은 약 1.5 liter 내지 3 liter이며 이는 약 20여종의 효소와 효소원(zymogen)을 함유한 알카리성 액이며, 무색, 무취로 맑은 물과 같습니다.
췌장의 외분비 기능은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영양소를 장내에서 소화시키는 기능입니다. 이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세포 즉 선세포에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핵산 등을 분해하는 가수분해 효소를 분비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됩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제(amylase), 단백분해효소인 트립시노겐(trypsinogen), 키모트립시노겐(Chymotrypsinogen), 프로엘라스타제(proelastase), 프로카르복시펩티다제(procarboxypeptidase) A 및 B,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제(lipase), 포스포리파제(phospholipase) A2, 핵산분해효소인 데옥시리보뉴클레아제(deoxyribonuclease), 리보뉴클레아제(ribonuclease) 등 실로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단백분해효소는 세포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십이지장으로 분비된 후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엔테로키나제(enterokinae)에 의해 활성화되나 리파제, 아밀라제, 핵산분해효소는 췌장에서 활성화된 형태로 분비됩니다. 한편 췌장은 자기 스스로 분비한 이들 소화효소에 의해 췌장조직이 소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물질도 동시에 합성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소장내의 산도를 거의 중성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췌장의 소관세포에서 분비하는 중탄산염이 풍부한 췌장액 때문에 유지되게 됩니다. 즉 위에서부터 십이지장으로 내려온 강한 위산을 중화시켜 산도(pH)를 6이상으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장점막을 보호하고 음식 내 단백질을 용해시키며 소화효소와 담즙의 작용에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들 소관세포에서 분비되는 무기물의 주요 구성성분은 수분, 나트륨, 칼륨, 클로라이드, 중탄산염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췌장의 외분비 기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섭취해야만 하는데 입을 통해 섭취된 음식물은 식도, 위, 소장 및 대장을 거쳐 이동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영양소는 분해해서 피속으로 흡수하고 필요없는 찌꺼기는 대변으로 배설하게 됩니다. 췌장은 음식물내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를 분해하여 흡수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곳입니다. 췌장에 장애가 생겨서 췌액이 분비되지 못하면 우리가 아무리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전혀 소화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3대 영양소가 몸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되지요.
2. 췌장의 내분비(內分泌)기능
췌장은 호르몬을 만들어서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의 곳곳으로 보내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능은 앞서 췌관을 통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작용과는 달리 혈관을 통해서 피속으로 분비하기 때문에 `내분비''라고 합니다. 췌장속에는 랑게르한스(Langerhans) 섬이라는 부위가 있고, 건강인 성인의 췌장에서 약 1백만개 정도가 존재하나 부피로는 췌장전체의 2% 이며 조직의 무게로는 약 1.5 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들의 분포는 췌장의 부위에 따라 상당한 밀도차이를 보이는데 췌장의 머리와 꼬리부위에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약 68개/cm3로 두배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랑게르한스섬의 부피나 무게는 아주 작지만 이들의 기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내분비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Langerhans) 섬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들이 있는데, 각각 독특한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췌장염 . 췌장암
췌장에서 만들어내는 소화효소는 소화작용이 없는 상태로 분비되어 작은창자에서 소화작용을 하게 되므로 작은창자에서만 작용할 뿐 췌장 자체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췌장에서는 스스로 소화되는 것을 막는 물질을 분비하여 췌장을 소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췌장에서 분비한 소화효소가 어떤 이유로 췌장에서 소화작용을 나타내어 췌장을 소화시키면 염증이 생깁니다. 이렇게 췌장에 염증이 생긴 병이 췌장염으로 크게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술과 담석입니다. 그 외에도 약, 외상, 수술,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볼거리와 같은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급성췌장염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윗배가 심하게 아프고 등이나 다른 곳이 함께 아프기도 하는데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 외에 열, 구토, 식은 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췌장에서 소화효소나 다른 독소가 피속에 들어가 온몸으로 퍼지면 신장, 폐, 심장 등에 영향을 미쳐 심한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췌장염에 걸리면 대개는 입원하여 며칠간 음식을 먹지 않고 정맥주사로 영양을 공급하고 통증을 조절하고 합병증이 생기는지 관찰합니다. 합병증이 생기면 때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급성 췌장염은 완전히 낫습니다.
급성 췌장염이 나은 후에는 재발하여 만성 췌장염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과음과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이 생기는 원인은 급성 췌장염의 원인과 비슷한데 특히 여러해 동안 술을 많이 마신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만성 췌장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급성 췌장염처럼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 후로는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통증을 겪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통증은 급성 췌장염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는 달리 췌장의 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당뇨병이 생기거나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하여 소화기능이 나빠져 설사, 영양결핍, 체중감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췌장이 더 이상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술을 끊는 것입니다. 그 외에 통증, 영양결핍, 소화장애, 당뇨병 등을 조절하는 치료를 합니다.
1.비장이란?
비장은 우리몸에서 혈액 및 면역에 관한 장기 입니다. 위치는 왼쪽 갈비뼈 아래에 있으며, 위(stomach) 왼쪽뒤에 있습니다. 크기는 장경이 11cm미만 입니다. 무게는 평균 150g 입니다. 정상인은 진찰상 비장이 잘 촉지되지 않습니다. 초음파로는 보통 장경을 재는데, 두배 이상이라면 20cm 정도 였다는 것인데, 이는 중등도 이상의 비장비대 입니다. 그리고, 진찰상 촉지될 정도의 크기 입니다. 비장 길이가 어느정도 였는지 병원에 전화로 물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비장의 기능
비장의 기능은 혈액내 여러가지 물질들 (미생물이나 항원 등)을 걸러내고, 여러가지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하여 우리몸에 들어오는 병균과 싸울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잘못 생성된 적혈구를 제거하고, 노화된 적혈구도 제거해서 나중에 재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폐차장이라기 보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단지 폐차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장기 입니다. (비장 절제술을 이전에 받았던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감염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
3.비장 비대의 원인 질환
간경변 (간경화), 간염, 췌장질환, 전신 감염증, 악성종양, 백혈병, 여러가지 혈액 질환, 아밀로이드증, 사르코이드증 등 매우 많은 질병이 있습니다.
4. 비장 비대시 시행해야 할 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이상이 없다면 일단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증 같은 것이 있다면 혈액질환을 의심하여 여기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하게 되고, 간기능이 좋지 않다면 원인에 따른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CT : 정확한 크기와 3차원적 측정을 통한 대략적인 무게를 알수 있습니다.
핵의학적 검사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치료 원칙은 원인 질환 분석을 통해서 원인을 찾은 후 치료가 필요하면 원인을 제거할 경우 비장비대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비장절제술 등도 시행하기도 합니다. 원인불명 (체질적으로 크다든지) 이라면 일단 검사상 이상이 없고,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추적 관찰입니다.
# 일단 피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