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장애란?

우리는 누구나 시험을 치거나 면접이나 검사를 받게 될 때 긴장하고 불안해진다. 때때로 이런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몸에 이상을 느껴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거나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위험한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서 갑자기 불안이 엄습하거나 운전 중 흉부 통증이 나타나거나 출근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것처럼 처음에는 실제적인 위험이 전혀없이 편안하고 익숙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심리적인 증상이나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 계 및 소화기계 질환 등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불안 발작 증상이 발생하면서 '죽을 것 같은 심한 공포'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끔찍하고 두려운 경험으로 생각하게 되며 또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불안과 걱정속에서 살게 된다.

 

 

 

공황장애의 원인

심리적인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부모의 상실이나 무의식적인 갈등이 작용 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공황장애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공황장애도 다른 대사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서 생물학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례로 젖산, 요힘빈, 카페인, 이산화탄소, 마리화나, 코카인 등에 의하여 공황장애가 유발되고 마찬가지로 뇌교의 청반핵, 해마 중격 부위 및 뇌의 주요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인 GABA가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청반핵의 자극이 교감신경계에 각성을 일으키고 해마 중격 부위의 과민성이 기억, 신체, 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는 기능의 이상으로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별 위험 한 상황도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작동해 불안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때때로 육체적인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후 에도 공황발작이 나타나 스트레스가 공황발작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 것은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할 뿐 주원인은 아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볼 때 공황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앞으로 더욱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공황장애의 증상

*저항할 수 없는 공포, 두려움, 불안

*죽음에 대한 공포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공포

*비현실감(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나, 자신이 달라진 느낌)

 

 

*신체적 증상

*심혈관계 증상

*흉부의 통증이나 압박감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어지러움, 휘청휘청하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메슥거리고 속이 불편함. 설사

*땀이 많이 남

*화끈화끈하는 열기나 오한

 

 

 

하지만 이런 어려운 질환도 염려 스럽지만 염려 할것은 없다 .

   치료만 잘 받는다면 얼마든지 쉽게 나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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