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한 김모씨(66세)는 점점 심해지는 피로 때문에 낮에도 생활하기가 힘들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기억력이 감퇴하고 머리가 아픈 두통이 심해지더니 급성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뇌졸중이 발병했다는 결과를 접하고 놀랐다. 김 씨의 수면 중 산소포화도는 평균 70%까지 떨어지는 등 수면 중 신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면장애, 나이들고 발병=김씨와 같이 고령의 환자들에게 수면장애는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큰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급성질환에도 큰 영향을 준다.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 노화현상과 동반돼 편도와 기도의 변형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정상적인 호흡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다. 신 철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교수는 "나이에 따라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이 다를 수 있고 이 때문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60대 이상인 경우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신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 고혈압·뇌졸중 일으켜=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10초 이상의 호흡장애가 시간당 5회 이상이면서 주간졸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되기 때문에 저산소증을 초래해 부정맥,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자칫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고혈압이 일어날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40%가 혈압이 정상인보다 높고 심전도가 불규칙하며, 동맥 내 산소 농도가 정상인의 7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철 교수는 "수면무호흡이 고혈압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심한 수면무호흡 환자의 심근경색 발생 위험도는 정상에 비해 3.6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 된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심한 졸음과 피로감,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등도 동반한다. 무호흡 상태가 올 때마다 뇌의 경고 장치가 강제로 환자를 깨워 근육을 수축시키고 기도를 넓혀 숨을 쉬도록 신호를 주는데, 결국 '반쯤 깬 상태'로 밤을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기억력과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노화로 인한 뇌세포 감소가 진행되는 고령의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더 심화돼 단기적 기억상실이나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수면자세 바꾸고 치료받아야=수면장애가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낮에도 계속 졸리거나 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다원검사란 환자에게 수면을 취하게 한 뒤 뇌파와 안구운동, 혈압, 코골이, 호흡정도 등을 측정하고 수면 동안 사지의 움직임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치료계획을 세운다.

평소 습관도 중요하다. 보통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때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코를 고는 것을 방지하는 데 좋다. 베개는 어깨 높이와 수평이 되는 것을 사용하도록 하며 편안한 수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신 교수는 "술과 담배는 코와 목 주변의 근육을 처지게 해 더 심하게 코를 골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며 "비만한 경우는 적절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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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박사 말하는 자연재배 농법 이야기 인터뷰 내용)

 

패스트푸드(FAST  FOOD)란?

빨리 만들어진 음식을 말한다.패스트푸드는 말그대로 빨리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괴일이든 쌀이든 빨리 만들어진 것을 조생종이라 한다.빨리 수확하는것을 말한다.사과도 빨리 수확한 것은 절대 저장을 못한다.

배도 양파도 마늘도 그렇다.

 

빨리 만들어지게 되면 전기 압력이 떨어져 조직을 치밀하게 만들지 못한다. 즉 전기압이 낮기 때문에 조직이 강한 결합을 할수가 없다. 이것이 패스트푸드다.  그 압력을 떨어뜨리게 하는것이 퇴비 비료이다.

 

보통 식물이 양분을 흡수한다고 말하는데. 양분흡수라는 것이 땅속에 널려있으니까  무조건 흠수하는 것이 아니다. 선택해서 가져가는것이다.어떤 것은 밀어내기도 하고. 어떤것은 끌어당기기도 하는 것이다.

 

식물이 양분을 어떻게 당길것이냐? 그것이 모두 전기에서 이루어진다.실제로 양분이라는것도 광물질이나 유기물(HUMUS.부엽토) 하고 결합돼 있다. 이것들은 이온결합을 하고 있다. 수분도 이온결합이고. 모래는 이온결합하는 힘이 떨어진다. 광물질이 많은 진흙땅이나 유기물이 많은 땅은 이온결합력이 엄청 강하다.

양분이 광물하고 이온결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식물은 양분이 광물 유기물하고 강한 이온 결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광물에 강한 이온결합이 되어 있는것을 때어 먹으려면 광물의 이온 결합력보다 더 센 전기압력을 가져야만 양분이 식물한테 넘어오는 것이다.

식물 입장에서 볼때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를 생산하는 농법은 양액재배(수경재배)농법이다. 양분을 물에타서 공급하는 방법이다.일본에서 유행하는 야채공장이나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 꽃 등을 재배한 네델란드의 농법도 전부 양액재배이다.

 

양액재배는 16가지 원소(C.H.O.N.P.S.K.Ca.Mg.Fe.Mn.Cu.Zn.Mo.B.CI)만 공급하면 식물이 잘자란다.

나머지 원소는 일반 물속에 들어있는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

 

그런데 자연재배를 하게 되면. 이런 현상 (식물이 전압을 낮추는 현상)이 없다.양분이 다른것 하고 있더라도 이온결합이 아주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식물이 거꾸로 자신의 전기 압력을 더 높여서 빼앗아 오려고 하는것이다.

 

사람도 전기 압력이 높아야 뼈를 단단하게 보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기압력이 높아야 골밀도를 유지하고  낮으면 빠져나가서 골다공증이 생긴다. 식물도 패스트푸드를 먹어서 빨리 만들어 진것들은 전압이 낮아서 결합력이 약해진다.

 

자연재배 식품은 이온 간에 강한 결합인 고분자결합으로 되어 있어서 단단해서 분해가 잘 안된다.이것을 사람이 소화를 시키려면 전기압력을 더 높여서 흡수를 해야한다.  인체는 생존을 위해 스스로 전기압력을 높여 흡수를 함으로써 생존을 지속하는 방식인 것이다.

 

그런데 패스트푸드를 먹게되면. 소화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흡수 되니까 압력을 높일 필요가 없다.소화 잘되는 음식은 환자들이나 먹는 것이지 건강한 사람이 먹으면 안좋다.

 

일반적으로 생명은 달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데 바로 이것이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이다.

 

고전압 식물이란?

고전압 식품이란 분자간의 결합이 강한 식품을 말한다.고전압 식품을 먹으면 제 몸처럼 변하는데. 저도 자연재배를 하면서. (아! 내몸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를 알수가 있었다.

 

불과 5~7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송박사님)가 엄청 술을 좋아했다.건강검진을 하다보면 항상 골다공증이라 했었다.

 

의사가 술 좀 줄이라고 말했다. 이빨도 형편없었다. 그런데 고전압식품을 먹은 뒤로 골밀도가 애들보다 더 좋아졌다.

 

그리고 뭐가 차이가 나냐면 근욱에 압력이 차이가 났다.  50대 중반인데도 근욱이 엄청 단단해 졌다.

 

다리의 종아리 근육도 치면 튀어나갈 정도로 탱글탱글 단단해 졌다.이게 바로 전기압력이 높아진 차이이다.

 

그리고 이빨도 입염등이 부실했었는데. 앞입빨은 보기 싫어서 브릿지를 했지만. 나머지 이는 모두  어릴때 처럼 복원이 되었다.

 

전기압력이 올라가니까 이가 튼튼해진것이다.  알코올은 대표적인 저전압식품이다. 글루코스(당)를절반으로 쪼갠 것이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전기압력이 가장 낮기 때문인데. 보통의 음식들은 소화라는 과정을 기치는 반면. 알코올은 위에서 바로 흡수해 버린다.  소화가 되는것이 아니고. 알코올이 세포속으로 뚫고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전기 압력보다 더 낮기 때문에 몸이 방어를 못하는 것이다.알코올은 위를 통과 하면서 거의 다 흡수 되어 버린다. 어떤 세포든지 모두 뚫고 들어가는 현상때문에 취하게 된다.

 

몸은 필요 이상의 에너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정신을 못차린다. 이것이 알코올이다.그만큼 저전압 식품이 술이다.  술을 먹고 나면 진땀이 난다. 몸의 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포들이 가지고 있는 원형질이라는 단백질  진액을 쏟아내는데. 즉 알코올이 세포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포 자신의 압력을 더 낮추는 활동이 진땀으로 나오는 것이다.

 

세포의 압력이 낮아지다 보면 세포내의 영양물질이 밖으로 쏟아져 나와 버린다. 그러면 염증성 질환들이 전부 생겨나는 것이다.그런 종류들이 바로 암 종류들이다.  술을 염증 있는 사람이 먹으면 더 악화 된다.

 

몸이 알코올을 방어할 목적으로 압력을 더 낮추기 위해서 세포 내의 진액을 진땀을 통해서 쏟아내고. 이들은 세균의 맛있는 먹잇감이 되어 공격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주 아프게 되고 그런것들이 누적 되면 암 같은 것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수도 없이 많지만. 알코올도 한 원인이 된다.

 

우리가 산에 있는 약초를 먹는것은 고전압  식품을 먹는것이다.  산삼은 손가락 만하게 크는데 몆십년이 걸린다. 천천히 강하게 크는것이다.

 

스로우(SIOw) 식품이기 때문에 전기 압력이 높고. 이런 고전압 식품을 먹더 보니까 몸에 전압을 높이는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약효라는 것이다.  산삼 뿐만 아니라 산야초를 먹게 되면 건강이 무조건 좋다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산야초는 모두 고전압 식품이다.  자연에서 스스로 겨루어 가면서 경쟁하면서 자신의 전기 압력을 높이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의 경쟁과정 속에서 자라난 작물들은 썩지 않는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물도 안주고. 비료도 안준다. 오히려 땅 속에 있는  비료 성분을 어떻게 고갈 시킬까 연구하는 쪽이다. 비료 성문을 없애면 없앨수록 식물은 근본적으로 생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존하는 방식을 변경시켜서 살아남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농장에는 채소들이 썩지 않는다. 안썩는다는 말은 세포막( 멤브레인) 밖으로 압력이 새나가지 않도록 진액을 잡고 있을 만큼 압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썩지 않는 이유는  영양분인 액즙이 빠져 나오질 않기 때문에 미생물이 먹고 살것이 없고. 세포막 자체를 분해하지 않고는 먹고 살 방법이 없는 것이고. 썩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수분만 날라간다. 그리고 나머지 액즙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생활 습관으로 붓기 예방

 

아침마다 손발, 얼굴이 붓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평상 시 잘못된 생활 습관을 체크해 보고 부기를 예방하는 생활법을 알아본다. 


부기를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
음식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활동하지 못하므로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되도록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자나 소금이 첨가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이 체내에 쌓여 수분 부족으로 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다음날 얼굴과 손발이 통통 붓게 된다

 

 

부기를 예방하는 생활법

맨손 체조, 걷기 운동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실시해 몸의 온도를 높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 붓기를 예방할 수 있다.

손발, 얼굴이 자주 붓는 이유는 혈이 막혀 있기 때문. 림프구를 자극하는 손 발, 얼굴 마시지를 수시로 반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붓기가 없어지게 된다. 


부기를 없애주는 건강식품

콩류
밭에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단백질의 보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줘 혈압 상승을 막고 동맥 경화를 예방해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다.

다시마
식이섬유, 미네랄과 칼륨이 풍부한 다시마는 산소를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운반해 몸을 따뜻하게 해줘 혈액 순환을 원활해 준다. 또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붓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감자
수분이 많고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인 식품.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면 간식 대용으로 즐겨도 좋다.

보리
섬유질이 풍부해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고 대장 운동을 도와 변비는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계피
계수나무의 껍질을 계피라고 하는데 차로 끓여 마시면 장내 가스를 없애주고 강장에 좋은 식품.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부기를 예방하는데 그만이다.

찬 음료를 마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설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설사는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빨리 배출하기 위한 우리 몸의 응

급처치이기 때문입니다. 구토도 비슷한 현상입니다.

 

 

만성화되면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지만 설사가 만성화되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대장이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한 음식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이 설사를 초래합니

다. 심리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도 설사를 초래합니다. 설사가 심해지면 경련성 복통이 함께 일어날 수 있

으며 구토 증세까지 뒤따를 수 있습니다. 설사가 계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

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은 설사를 자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 가슴-어깨-팔 꼭꼭 주무르기

    왼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가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오른 손으로 왼쪽 가슴을 문지르고 이어 어깨부터 팔목까지 꼭꼭 주무르면서 내려갑니다. 반대쪽도

    합니다.

  • 시계방향으로 배 문지르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시계방향으로 장을 문지릅니다.

  • 대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골고루 눌러주기

    숨을 들이마신 뒤 내쉬면서 오른쪽 아랫배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양손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상행

    결장, 횡행 결장,하행 결장 등을 따라가면서 눌러줍니다.

  • 수분혈 눌러주기

    숨을 들이마시면서 복부의 수분혈을 지긋이 누르고
    내쉬면서 손을 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태충혈 눌러주기

    엄지손가락으로 발등의 태충혈을 눌러줍니다.
    숨을 마시면서 지긋이 눌러주고 내쉬면서 뗍니다.
    서너 차례 반복 합니다.

  • 대장유혈 문지르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복부 뒤편의 대장유혈을
    문지릅니다.

 

비만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이닌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 할 만큼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질병이다.

 

비만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미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건강적인 측면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비만. 다이어트만이 해법일까?

 

 현대 의학에서 비만은 풍족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만들어 내는 증상 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숫자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수 없이 도전하고 실패한다.

 

이렇게 반복되는 비만과의 전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어쩌면 비만의 원인을 단순히 식습관에서 찿고 그 해법을 식습관 조절 에서만 찿기 때문은 아닐까?

 

이러한 문을 의학적으로 분석하는 열풍이 일면서 비만을 한의학의 도음으로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생명할동을 기의 흐름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정. 기. 진 액.혈맥 등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물질들이 우리 몸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기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기화 작용의 불균형에서 비만이 발생 한다고 보는 것이다.

단순 식습관 뿐만이 아닌 기의 흐름이 깨어 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어 지면서 간. 폐. 심장.신장 등이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 오장육부의 기능과 대사에 이상이 생겨 살이 찌게 되는 것.물론 이외에도 활동부족.유전적인 요인.준추신경에 이상. 호르몬. 심리적인 요인도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주요한 요인을 기 의 흐름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를 개선 시키는 데에서 한의;학 비만 치료는 시작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요요를 반복하며 몸이 상했던 이들에게는 이처럼 몸의 건강 까지 찿으면서 살을 뺄수 있는 한의학에서의 비만 치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한의학 비만 치료의 방법은 한약. 지방분해 침. 이침. 리포텀. 경피기주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특히 이침이 눈길을 끈다.귀에는 인체의 각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가 축소가 되어 있는데. 비만치료를 위해 소화 기관과 내분비 및 식욕억제와 관련된 부위에 침을 꽃아 식욕을 감퇴 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한약은 환자의 증상.체력. 나이. 기 등을 감안하여 개개인에 맞는 한약을 처방 함으로서 기혈환. 식욕감소. 지구력 향상. 지방분해 촉진.노페물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비만의 원인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단순히 체중 감소만이 아닌 몸의 건강까지 유지되는 건강당이어트를 할수 있는 것이다.

 

비만의 치료가 단순히 체중감소에서 찾지 않고 몸의 기혈의 흐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나 기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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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방사성 물질. 황사. 오염된 음식 등으로 우리 몸은 매일매일 독소의 습격을 받고 있다.

인체는 어느정도의 자체 해독작용 기능이 있어 독소의 습격에도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 하지만 체질에 따라 해독 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쌓인 독소의 양이 많을수 있다.

이때는 병원에 가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해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차움 디톡스클리닉 이윤경 교수님의 도움말로 검진과 치료요법으로 구성된 디톡스(detox)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 본다.

 

 

내몸속에 얼마나 독소가 있을까?

몸속의 독소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려면 머리카락을 이용해 몸 속 중금속 축적여부를  알아보는 "조직미네랄 중금속 검사" 와 소변을 통해 에너지 대사 여부와 장내 세균의 균형 여부. 간 해독 능력 여부등을 알아보는 "소변유기산 검사" 세포와 (DNA)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세포기능 검사"를 한다.

특히 "조직 미네랄 중금속 검사"는 어린이도 쉽고 간단하게 할수 있으며 혈액보다 머리카락 미네랄 수치가 10배 정도 높아서 중금속 오염 여부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이외에도 타액.스트레스 호르몬 검사. 음식 알레르기 검사 등이 있다.

 

 

독소 치료는 유산균. 비타민 보충

독소 측정을 통해 장. 간. 혈액의 독소들이 얼마나 축적 되었는지 진단이 나왔다면 이를 통해 몸안에 쌓인 독소의 종류와 손상 정도에 따라 이를 해독하고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치료는 유산균 등 장에 좋은 세균과 손상된 장 점막을 치유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초유 성분을 주입 하거나 이상이 생긴 간 부위에 비타민. 미네랄 처방및 약물. 영양주사(INTN). 스파. 수(水) 치료 등을 제시 해 환자의 라피프 스타일과 치향에 맟춰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디톡스를 실천 하도록 도와준다.

 

 

"생체나이" 검사로 건강상태 파악

디톡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자신의 생체나이를 알수 있는 검사를 받아보는것도 좋다. 생체나이란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전반적으로 평가 한 나이다.

차움파워 에이징센타는 조직미네랄 및 중금속 검사.면역기능검사. 호르몬검사(혈액및 타액). 뇌기능검사.근골격 체형및 기능검사.피부노화도 검사. 모세혈류 분석.동맥경화 위험도 검사.내장기능검사.장기능검사.cell 기능(세포막손상. DNA 손상)검사 등12가지 노화도 정밀진단을 실시해 질병에 대한 발병 유무 및 원인을 진단한다.

 

  알콜중독자의 절반에서 발기부전
술은 적절히 조절하면 몸에 이로울 수 있으며 한, 두잔의 술은 자연스러운 최음효과를 발휘해 부끄러움을 없애주고 성감을 높여줍니다. 그러나 이것도 과도하면 발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알콜 중독자의 경우 거의 절반에서 발기부전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에서 6배나 많은 발기부전환자
발기 부전의 원인 중 하나는 과음을 꼽을 수 있는데, 세계 비뇨기학회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자 가운데 발기부전환자의 비율은 보통 사람의 6배나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젊었을 때 무절제한 음주는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을 못하게 할뿐만 아니라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동맥의 혈액공급이 잘 안되거나, 정맥이 열려 있는 경우, 발기부전
일반적으로 발기는 교감 신경에서 분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음경에 전달되면 음경이 팽창하면서 이뤄지는데, 이때 음경이 팽창하면 음경 내의 압력이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음경 안팎의 압력 차이로 해면체 내의 비어있는 공간이 동맥을 통해 들어오는 혈류로 채워집니다. 그런데 동맥에서 음경으로 혈류의 공급이 잘 안 된다든지 아무리 혈류가 들어가더라도 정맥이 열려 있으면 혈류가 고여 있지 못하고 그대로 빠져나가서 음경은 시들해 지고 마는데 이것이 발기부전입니다.

과다한 알코올이 신경전달 물질 분비 이상 초래
과다하게 알코올이 공급되면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해 음경이 정상적으로 팽창되지 못하고 따라서 압력차도 크지 않아 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혈류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 들어오는 혈류량이 적고 팽창이 제대로 안되다 보니 혈류가 새어 나가는 정맥을 제대로 막지 못해 결국 들어온 혈류마저 그대로 빠져나가 음경은 바람 빠진 바퀴가 되고 납니다.

발기부전과 함께 스트레스와 우울증도 동반
과도한 음주는 여러 가지 질병을 부를 수 있지만 발기 부전이 될 확률도 높습니다. 이와 같은 발기 부전은 음주와 같은 신체적인 요인과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심리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정신과와 비뇨기과의 협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술은 성적 흥분도 제공하는 사랑의 묘약, 하지만…
술 한두 잔은 흔히들 사랑의 묘약이라고 말한다. 술도 일종의 성적 흥분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특히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윤할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애인과 사랑의 감정을 높이기 위해 굳이 술을 같이 하고 싶다면 와인 같은 과실주를 택할 것을 권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남자로 하여금 남자 구실을 못하도록 만드는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키고, 특히 젊었을 때의 잘못된 음주 습관은 인생 황혼을 일찍 부르기 때문입니다.

 

홍화를 잘 모르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1. 수입은 씨앗 색깔이 하얗고 토종 홍화씨는 누르스름하면서 까무잡잡합니다.
2. 씨를 잘라보면 수입산은 속이 꽉 차있고 토종은 속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
3. 토종 홍화씨는 빛이 나지만 수입산은 광택이 없습니다.
4. 씨앗을 물에 띄워 보았을 때 토종 홍화씨는 대체적으로 물 위에 한참 떠 있다가 가라앉지만 수입산은 물에 얼마간 뜨다가 가라앉습니다.

 
씨앗을 물에 씻을 때 수입산은 거무스름한 색이 계속해서 흘러나옵니다.

유의하실 점은 중국 수입산이나 동남아에서 수입된 홍화씨를 사서 드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홍화는 씨앗으로 수입됩니다.국내에 수입될때 통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엄청난약품으로 살균소독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국의 종자와 씨앗을 보호하기 위하여 엄격한 통관 절차를 거치는 것이 세계 나라들의 공통된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수입산홍씨는 씨앗 표면에 소독약,표백제등이 묻어 있어서 이것을 드시면 몸에 많이 해롭습니다.

 

 

20세경 조기 탈모가 시작된 사람들이 향후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유럽병원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앓은 적이 있는 338명과 건강한 남성 669명을 상대로 20살, 30살, 40살 때의 모발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특이한 점은 탈모가 진행하기 시작한 때가 30살 혹은 40살 이후인 그룹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전립선암에 걸린 적이 있는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30대 이후 대머리가 된 경우에는 전립선 암의 위험성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20살 시점에 탈모가 개시된 그룹은 전립선암 리스크가 2배나 높았다.
대머리와 전립선 암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해답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머리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생산된 화학물질인 DHT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HT란?


흔히 탈모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정확한 명칭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α-리닥타제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를 생성하는데, DHT호르몬은 모낭이 퇴화하도록 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주로 20~30대가 가장 활발하다.

DHT는 테스토스테론과 함께 성기능에 필수요소다. DHT는 성욕에 관여하며, 발기에 필요한 화학물질인 NO와 c-GMP 등의 조절자이자, 사정현상에 있어 필수기관인 전립선에도 작용한다. 따라서 DHT가 억제되면 성욕저하, 발기력저하, 사정감퇴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 결과에 관한 결론은 탈모 시기가 유익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조기탈모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1.남성호르몬


 남녀 모두 사춘기가 되면 탈모가 많아 진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중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이 많이 형성된다.

모근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영향을 받아 점점 약해지고 모발은 가늘어지면서 모발의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다.

 


 

2.스트레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대입준비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취업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취업 후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스트레스, 이직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을 활력있게 하고 그 기능을 향상시키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근이 약해져 탈모가 진행되게 한다.


 

3.잘못된 식습관


 

하루 세끼 먹는 식사는 우리 몸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을 공급한다.

균형 잡힌 영양은 몸을 강하게 만들어 외부의 병균에 잘 견딜 수 있는 면역력을 제공하는데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비롯한 18여 가지의 성분으로 되어있다.

머리카락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탈모는 호르몬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탈모원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탈모 증상에 따라 적절한 탈모치료 및 탈모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뿐만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탈모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탈모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유전적인 탈모라고 해도 그 시기를 많이 늦출 수 있으므로 탈모가 의심이 되면 바로 병원이 탈모 전무가 그리고 두피관리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은 이처럼 스트레스와 피로, 불규칙한 생활, 몸에 맞지 않는 식습관 등으로 체열조절 이상에 의한 두피열을 가지고 있는데 탈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 두피열인 만큼 생활속에서 체열조절 기능을 바로잡아주는 방법으로는 소금을 이용한 반신욕과 소금과 생강을 함께 사용하는 족탕요법이 있다. 반신욕과 족탕요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중심체온을 높이며, 신체의 사기를 배출하도록 도우므로 탈모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일상생활관리만으로 탈모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선천적인 탈모증 환자라고 해도 의학적으로 인정받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들어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사용이다.

다만 프로페시아는 전문약으로 여성 특히 가임기의 여성은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녹시딜 제제가운데 국내에서 활발하게 판매중인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은 여성용 3%, 남성용 5%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특히 마이녹실은 14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피부과에서 남성형 탈모증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 효과를 인증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도주의실천의협의회의 황성수의사님의 글입니다.)

곰국이 건강을 말아먹는다

환자를 대하면서 병 회복이나 건강증진을 위해서 곰국을 먹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선 보기만 해도 걸쭉한 게 무엇인가 유익한 성분이 잔뜩 들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된다.

안타까운 것은 곰국이 몸을 도우기는커녕 엄청나게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애써 곰국을 먹고 남에게 권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근거없는 소문에 귀중한 자신의 몸을 내맡기는 어리석은 일이 없었으면 한다.

곰국이 몸에 좋다는 소문

가끔 어지럼증을 느낄 때 무슨 성분인가가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이라고 판단하고 곰국으로 원기를 도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름에 무덥고 땀이 많이 나고 입맛이 없고 나른함을 느낄 때도 곰국이 힘을 북돋우어 준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수술을 한 후에나 심한 질병을 앓고 난 후에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통 먹는 밥으로는 부족하고 진한 국물이 우러나는 곰국이 특별히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다.

뼈가 부러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뼈의 진액을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곰국이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곰국과 같은 식품이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남성들의 정력식품으로 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또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서도 곰국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곰국에는 어떤 성분이 많은가?

내가 어린 시절 곰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곰을 잡아서 끓인 국이라고 생각되어져서 살아 있는 곰을 보았으면 하고 기대했던 기억이 있다. 곰국이란 쇠고기와 내장(양, 곱창 등), 뼈 등을 넣고 푹 곤 진한 고깃국을 말한다. 쇠고기뿐만 아니라 돼지나 개고기를 곤 것도 넓은 의미에서 곰국으로 포함시키기도 한다.

곰국은 뜨거울 때는 국물이 뿌연 색깔이지만 식으면 기름이 엉기어 일부는 굳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곰국의 재료가 근육, 내장, 뼈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곰국의 성분도 이들 재료와 동일하여, 고농도의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다. 곰국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그 외의 고기와 생선을 곤 음식도 성분은 마찬가지다.

어지럼증에는 곰국이 약인가?

어지럼증은 잘 못 먹어서 원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으며 따라서 몸에 특별히 좋은 음식을 먹어야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많다. 그 중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과지혈증 등의 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때는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끈끈해진 것이 원인이 된다고 판단된다.

이런 사람이 걸쭉한 곰국을 먹게 되면 혈액은 더 끈끈해지고 흐름은 더 떨어지게 된다. 좋은 것을 먹었으니 나을 것이라는 심리적인 효과는 있을는지는 몰라도 어지럼증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폭탄을 안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다. 지금까지 어지럼증에 곰국을 먹고 좋아졌다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다.

병의 회복기에 곰국이 좋을까?

만서 소모성 질환(대표적인 예가 결핵이다)을 앓는 경우에는 쌀밥에 나물 반찬으로는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흔히 곰국을 먹게 된다. 하지만 병의 회복기와 같이 평소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한 경우라도 그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추가로 조금 필요한 것 때문에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하루에 많이 섭취한다고 그것이 고스란히 몸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에 조금씩 서서히 쌓여 가는 것이 단백질의 특성이다. 그러므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단백질을 먹는 것은 흡수되어 이용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변으로 배설되어 버리고 만다.

오히려 이런 처리를 담당하는 간과 콩팥(단백질은 간에서 변성되어 콩팥을 통하여 오줌으로 배설된다)이 더 많은 일을 떠맡게 되어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더 많다. 특히 간이나 콩팥이 나쁠 때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병후 회복에 필요한 정도는 현미쌀에 들어 있는 단백질로 공급이 충분하다. 혹시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단백질 덩어리인 콩이 있지 않은가?

곰국은 뼈를 붙게 하는 접착제가 아니다

골절이 있거나 골다공증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들 중에 곰국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뼈를 넣고 함께 곤 국물에 뼈를 잘 붙이고 튼튼하게 하는 뼈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뼈가 붙기 위해서는 비타민 C의 도움으로 단백질로 이루어진 끈끈한 액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칼슘이 들어가서 단단하게 된다. 물건을 붙일 때 접착제가 많이 필요하지 않듯이 뼈 성분은 적게 필요하고 따라서 뼈 성분을 별도고 먹을 필요는 없다.

곰국에는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C도 전혀 없어 유익보다는 손해가 더 크다. 비타민 C는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으므로 골절 치료와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터무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곰국은 정력식품인가?

남성의 발기부전, 여성의 성기능 장애의 원인 중에 성기로 가는 혈액공급이 감소하여 생기는 것들이 있다. 즉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과지혈증 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도 정력에 좋다는 소문만 듣고 곰국을 먹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혈액의 흐름을 더 어렵게 하여 그나마 남아 있던 힘을 더 사그라지게 하지 않겠는가.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력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도정하지 않은 곡식, 채소, 과일을 먹어야 한다.

효도식품으로서의 곰국

며느리나 시집간 딸이 시부모나 친정 부모에게 대접할 수 있는 "좋은" 음식 가운데 곰국이 빠질 수 없다. 좋은 것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바램으로 해 드리겠지만 그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난다.

대접을 받아야 할 시기의 부모는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다 혈액을 더 끈끈하게 만드는(탁하게 하는) 곰국을 먹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뇌혈관병(중풍), 심장혈관병(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과지혈증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효도는 정성만 가지고는 안된다. 진정한 효도는 검소한 음식 즉, 현미밥(정제하지 않은 곡식)에 나물 반찬과 과일 간식으로 충분하다.

맺는 말

곰국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성분이 높으며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식품이다. 특히 이미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소문만 믿고 모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보신은커녕 망신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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