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일주일 정도 앓고 나면 대개 회복되지만 그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감기 합병증이나 다른 귀, 코, 목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 막힘 증상 때문에 냄새를 잘 못 맡았는데, 감기를 앓고 난 후에도 여전히 냄새를 맡기 어렵다면 감기가 아닌 코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보통 감기를 앓고 난 후나 비염 및 축농증 등 코 질환이 있을 때 후각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후각이 예전보다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특별히 불편하지 않아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코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후각 떨어지면 미각도 함께 떨어져…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후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맛을 느끼지 못한다. 흔히 맛은 혀로 느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향이 70~80%를 좌우한다. 따라서 냄새를 맡지 못하면 식욕을 잃기 때문에 괴롭다. 특히 후각에 문제가 생기면 상한 음식을 가려낼 수 없고 불이 나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알아채기 어렵다.
후각 장애는 크게 전도성 장애와 감각신경성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전도성 장애는 후각 신경은 정상이지만 후각 전달물질이 물리적인 폐쇄에 의해 후각 신경에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이다. 보통 감기를 동반한 후각 장애나 축농증, 코 속 물혹 등에 의한 장애를 가리키며 코 막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감각신경성 장애는 후각 신경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급성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를 파괴해 후각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후각 장애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는 상태인 후각 소실과 강한 냄새만 맡을 수 있는 후각 감퇴, 냄새를 맡을 수는 있지만 다른 냄새로 착각하는 이상후각 등이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과 감기로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후각 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코 질환이다. 코 막힘을 일으키는 비염,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등이 원인이 된다. 코가 막히면 냄새가 후각 신경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도달한다 해도 점막이 부어 직접 신경에 접촉하지 못한다.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코 점막이 부어 있거나 물혹이 생겼을 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후각이 예전보다 떨어졌다고 느끼더라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으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후각 장애의 원인이 코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감기 후유증으로도 후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감기 때 코가 막히면 공기가 코 속 상부에 위치한 후각신경세포에 이르지 못해 일시적 후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단순 감기로 인한 후각 장애는 대부분 특별한 처치가 없어도 1~3일 내에 저절로 호전된다. 만약 감기를 앓고 난 후 2주 이상이 경과했는데도 냄새를 맡기 어렵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후각 장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중년 여성인 경우가 많다. 보통 폐경 이후에는 후각 신경이 감퇴되면서 미각까지 둔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평소와는 달리 음식의 간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에만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과다 염분 섭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코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것만 해결해도 후각 회복
후각 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후각 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후각기능검사를 시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향을 가진 시약을 이용해 후각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검사나 후각반응값을 측정하는 검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후각 자극에 반응하는 호흡의 빈도, 비율 등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법, 후각을 자극한 후 눈동자의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비강 내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 X-ray, CT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의 코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로 후각 장애가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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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떨어지면 미각도 함께 떨어져…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후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맛을 느끼지 못한다. 흔히 맛은 혀로 느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향이 70~80%를 좌우한다. 따라서 냄새를 맡지 못하면 식욕을 잃기 때문에 괴롭다. 특히 후각에 문제가 생기면 상한 음식을 가려낼 수 없고 불이 나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알아채기 어렵다.
후각 장애는 크게 전도성 장애와 감각신경성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전도성 장애는 후각 신경은 정상이지만 후각 전달물질이 물리적인 폐쇄에 의해 후각 신경에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이다. 보통 감기를 동반한 후각 장애나 축농증, 코 속 물혹 등에 의한 장애를 가리키며 코 막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감각신경성 장애는 후각 신경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급성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를 파괴해 후각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후각 장애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는 상태인 후각 소실과 강한 냄새만 맡을 수 있는 후각 감퇴, 냄새를 맡을 수는 있지만 다른 냄새로 착각하는 이상후각 등이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과 감기로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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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후유증으로도 후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감기 때 코가 막히면 공기가 코 속 상부에 위치한 후각신경세포에 이르지 못해 일시적 후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단순 감기로 인한 후각 장애는 대부분 특별한 처치가 없어도 1~3일 내에 저절로 호전된다. 만약 감기를 앓고 난 후 2주 이상이 경과했는데도 냄새를 맡기 어렵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후각 장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중년 여성인 경우가 많다. 보통 폐경 이후에는 후각 신경이 감퇴되면서 미각까지 둔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평소와는 달리 음식의 간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에만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과다 염분 섭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코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것만 해결해도 후각 회복
후각 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후각 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후각기능검사를 시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향을 가진 시약을 이용해 후각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검사나 후각반응값을 측정하는 검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후각 자극에 반응하는 호흡의 빈도, 비율 등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법, 후각을 자극한 후 눈동자의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비강 내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 X-ray, CT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의 코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로 후각 장애가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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