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의 약효 지진 천연항생제 : 어성초

약모밀은 우리 나라의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산 속 그늘지고 물기가 많은 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 모양은 고구마 잎을 닮았고 줄기는 붉다. 초 여름철에 줄기 끝에서 네 개의 흰 꽃받이가 있는 노란 꽃이 하나씩 핀다.


 

잎과 줄기에서 고기 비린내를 닮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성초(魚腥草)라고도 부른다. 어성초라는 이름 말고도 중약초, 즙채, 십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약모밀은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축농증, 기관지염, 치루, 탈홍, 악창 등 갖가지 염증질환에 신약(神藥)이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해독작용도 강력하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약모밀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식물 가운데서 항균작용이 가장 강력한 식물 중의 하나이다. 항생제‘설파민’보다 수십 배나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균, 적리균, 파라티푸스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 백선균, 무좀균 등을 억제 내지 죽이는 것이 입증되었다.

 

약모밀의 성분은 0.005퍼센트쯤 들어 있는 정유 성분 말고는 밝혀진 것이 아직 없다. 정유 성분에는 메틸노닐케톤, 미르첸, 라우린알데히드, 카프린알데히드, 카프린산 등이 들어 있고 이 밖에도 28가지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풀의 특이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로 인한 것인데 이 두 가지 성분은 신선한 풀에만 들어 있고 수증기로 증류하면 성분이 바뀐다. 약모밀은 갖가지 염증성 질병에 치료 효과가 놀랍고 다양하다.

 
축농증
약모밀 20∼30그램(날것은 100∼150그램)을 500밀리그램의 물로 300밀리그램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이 달인 물에다 소금을 한 찻숟갈 넣어 하루 2∼3번씩 콧구멍 속으로 흘러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 내기를 반복한다. 치료 효과가 빠르다.

 

만성 중이염 및 화농성 중이염
약모밀 20∼30그램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20∼30일쯤 지나면 고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양도 적어진다. 심한 중이염이라 할지라도 대개 3개월쯤이면 완전히 낫는다.

 

변비
약모밀 말린 것을 날마다 20∼30그램을 달여 마신다.

 

치질 ·치루
말린 약모밀을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약모밀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약모밀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약모밀 삶은 물을 욕탕에 넣어 허리까지만 담근다. 치루에는 날 약모밀을 은박지로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으로 개서 고약처럼 만들어 붙인다. 대개 2∼3개월이면 낫는다.

 

습진·무좀
약모밀 15그램, 인동꽃 5∼10그램을 잘게 썰어 물 300그램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 버짐 등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종기
약모밀은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씻어 잘게 썬 다음 은박지에 싸서 불로 익힌 다음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하루 2번 붙인다.

 

폐렴
말린

약모밀과 도라지를 2대 1의 비율로 섞어 날마다 20그램씩을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여드름
약모밀 20그램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고 이와 함께 약모밀 생즙을 하루 3∼5번 바른다. 대략 2∼3개월이면 낫는다.

 

농약을 마셨을 때 제초제 그라목손이나 살충제 등을 마셨을 때
약모밀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에는 마신 지 3∼4일 이내에 약모밀 생즙을 먹어야 회복이 가능하다. 제초제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독극약으로 현대의학으로는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약모밀은 정력증강에도 효과가 있고 피부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항암작용이 있어 유방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화상, 벌레 물린 데 등에도 생즙을 바르면 잘 낫는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어성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즙채, 약모밀, 어성초, 중약초이다.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약모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과 들판,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이른 여름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이뇨작용, 모세혈관강화작용, 강한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렴, 폐농양,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유선염, 치루, 무좀,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즙을 내어 바른다.  차처럼 늘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도 있다."

 

이용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 'Polypara cordata Bueck)의 다른 이름은 중약초, 즙채, 어성초, 십약이다.  높이는 15~3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 살이풀이다.  달걀 또는 심장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고 줄기 윗부분에 꽃이삭이 돋아난다.  작은 노란꽃들이 모인 꽃이삭 밑에 4개의 흰 꽃쌈이 열십자 모양으로 있다.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 들,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라고 한다.  

 

전초(중약, 십약)를 꽃필 때 베어 말린다.  
성분은 생전초에는 정유가 0.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라우린알데히드, 카프린알데히드, 카프르산이고 이 밖에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28개의 성분이 밝혀졌다.  이 식물의 불쾌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에 의한 것이다.  이 두성분은 신선한 식물에만 들어 있으며,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정유에는 변화 생성물인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카프르산 등이 있다.

 

잎에는 쿠에르시트린과 물에 풀리는 무기성분 2.7퍼센트가 있다.  주성분은 칼륨염이다.  꽃과 열매이삭에는쿠에르시트린이 없고 이소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작용
은 전초의 10퍼센트 소금물 추출액을 개구리에게 피하주사할 때 눈동자를 축소하고 피부의 색소세포를 확대한다.  또한 개구리의 적출 및 노출 심장의 활동을 멎게 하며, 콩팥의 사구체핏줄 또는 복막핏줄에 대하여 일시 수축시켰다가 확장시키고 횡문근을 마비시킨다.  고양이에게서는 혈압을 약간 낮추며 모르모토의 새끼집과 장관운동을 빠르게 한다.  

 

쿠에르시트린은 오줌내기작용(10만 배 농도)과 강심작용이 세고, 두꺼비의 뒷다리핏줄을 약하게 수축한다.  또한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적리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소쿠에르시트린도 모세 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는 비병원성 곰팡이는 물론 백선균, 무좀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포도알균, 임균, 항산성균에도 억균작용이 있다.  포도알균에 대한 항균력은 1:40,000이며 술파제보다 세다.    

 

응용
은 전초는 염증약, 이뇨해독약으로 임질과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물고임, 무좀치루, 탈항, 악창 등에 쓴다.  차처럼 달여서 매일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풍악과 축농증에도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즙을 내어 헌데, 무좀, 치질과 뱀독, 옻이 올랐을 때에 붙인다.  약모밀즙은 생즙과 짓찧은 것은 상처가 불어나는 데 바르거나 씻는다.  약모밀 달임약 10~15그램을 200밀리리터의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염증약, 오줌내기약으로 폐렴, 유선염, 방광염, 요도염, 자궁염증에 쓴다.  약모밀 합제는 도라지 뿌리 15그램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낮은 온도에서 10~20분 달이다가 약모밀 전초 30그램을 넣고 다시 5분 동안 달인 후 찌꺼기는 짜 버린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포도알균성 폐렴(대엽성 폐렴)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어성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분포는 음습지나 물가의 낮은 곳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쓴다.  성분은(houttnyninum, cordarine)이 들어 있다.  맛은 맵고 서늘하다.  효능은 청열해독, 이수소종한다.  폐옹, 백일해, 편도선염, 기관지염, 신염수종, 장염, 이질을 치료한다.  외용시는 옹절종독, 독사교상에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어성초에서 나는 특이한 고기썩는 것 같은 비린내는 싱싱한 상태에서는 냄새가 많이 나지만 말리면 냄새가 사라지고 달여먹으면 오히려 구수한 맛이 난다.  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잘 자라므로 뒷뜰이나 텃밭이 있다면 몇뿌리를 잘 가꾸어 기르게 되면 번식력이 강해서 주위에 개채수가 급격히 불어난다.  가정 상비 약초로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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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살균작용, 보온작용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몸이 냉한 여성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하복부통증, 하혈에 좋다.

 

 

우리 조상들은 단오날이 되면, 궁중에서 쑥으로 호랑이를 만들었는데 이는 쑥의 신령스러운 힘으로 잡귀를 물리치려는 뜻이었고 백성들은 이사를 하면 짐을 들여 넣기 전에 말린 쑥을 집의 네 귀퉁이에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름 밤에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나 각종 해충들을 쫓았으며 쑥으로 보리개떡을 해먹거나 멀건 죽도 끓여 먹었다.

 

 

그러나, 쑥은 무엇보다도 약이다. 그건 쑥의 놀라운 생명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오죽하면 쑥대밭이 되었다는 말이 있으니 말이다. 그건 폐허에서도 잡초처럼 살아남는 쑥의 끈질긴 생명력을 의미한다. 우리땅 어디고 쑥이 돋아나지 않는 곳이 없을정도로 쑥의 생명력은 유명하다.. 일본 히로시마의 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의 잿더이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지 쉽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쑥은 예로부터 떡이나 국으로도, 뜸이나 한약재의 재료로 특히 여성들의 각종 질환에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다. 중국의 맹자 이루편에는 “칠년지병 구삼년지애”(七年之病 求三年之艾)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오래된 병에는 삼년 묵은 쑥을 구하여 쓴다는 뜻이다. 특히 만성병에는 뜸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다

 

 

쑥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세계적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쓰여졌으며 특히 동양의학에서는 약물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치료를 위해 자연요법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쑥은 전국 각지의 들에서 자생하는데 특히 강화산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 1~2회 깃털모양으로 분열하며 분열된 잎은 장타원형을 이루고 잎의 표면은 녹색이요, 뒷면은 흰색의 털이 촘촘히 돋아 있고 특이한 방향성이 있다.

 

 

쑥의 잎에는 약 0.02%의 정유(精油)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주성분은 치네올(50%)이고, 그 밖에 츄온, 세스키테루펜알코올, 아데닌(0.02%), 콜린(0.11%) 등의 염기와 산화칼륨, 유산이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다. 쑥은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힐 만큼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위장병, 만성간염, 빈혈, 천식, 두통, 신경통, 류마티스, 동맥경화, 고혈압, 피로회복, 생리불순에 특효가 있으며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가 생겨 피가 날 때 쑥의 생 잎을 비벼서 상처에 붙이면 당장 피가 멎고,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쑥을 잘게 썰어 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몸이 훈훈해져 피로회복, 감기, 신경통, 냉증 등에 좋으며 피부의 독성 및 노폐물, 잡티를 제거하여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피를 정화시키고 부족한 피를 보충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몸 속의 냉기를 몰아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쑥을 오래 먹으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약쑥의 효능은 사람에 따라서 녹용보다도 더 나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녹용이 지닌 생혈(生血)작용과 보혈(補血)작용 뿐만 아니라, 청혈(淸血)작용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이 중 쑥뜸이나 한약재로 쓰이는 것은 약쑥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으나 바닷바람을 맞은 해풍음건(海風陰乾) 쑥을 좋은 쑥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쑥의 효능을 기혈(氣血)과 경맥(經脈)을 따뜻하게 해 자궁과 하복부가 허약하고 차서 일어나는 자궁출혈 및 임신 중 출혈, 토혈, 코피, 각혈 등에 지혈반응을 나타내며 하초(下焦)가 허약하고 차며 복부에 냉감과 동통이 있는 증상 및 생리불순, 생리통, 대하 등에 유효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또 습진, 피부가려움증에는 쑥을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여 피부질환을 치료하기도 한다. 약으로 쓰는 쑥은 오래되어 잘 건조될수록 약효성분인 정유가 잘 배어나와 그 약효가 증강된다. 쑥은 약용과 다양한 먹거리로 이용되며 또한 입욕제, 방향제 및 쑥뜸에도 사용되는 활용법이 다양한 만능의 식물이다. 각종 약품과 비료, 농약 등의 독소를 분해해서 체외로 내보내는 공해독(公害毒)의 강력한 해독제이다.

 

 

쑥은 쌍떡입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북아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국내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데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과 들, 냇가의 모래땅 등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주로 땅속에 줄기뿌리가 옆으로 뻗고 다시 가지줄기를 쳐서 곳곳에서 싹을 내어 번식한다.

 

 

전에는 강화도의 쑥이 약용으로 제일 인기가 높았으나 지금은 인천 앞바다에 잇는 자월도의 자생 쑥이 인기가 높다. 쑥은 바닷가나 섬에서 자생하는 종과 육지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구별되는데 약용으로는 바닷가나 섬의 쑥이 좋다. 왜냐하면 해풍을 받은 쑥은 독성이 적고 향기가 없으며 잎사귀가 엷어지기 때문이다.

 

 

 

특 징

들이나 산 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일반적인 쑥은 높이가 60~120㎝이다. 이중 「뜸」에 사용되는 종을 「참쑥」이라하여 구분한다. 쑥 종류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우나 두화(頭花)의 크기와 입의 모양 등으로 구분한다.

 

 

쑥은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싹이 무리지어 난다.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헛턱입(假托葉)이 있으며 타원형이고 길이는 6~12㎝, 나비 4~8㎝이다. 깃처럼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2~4쌍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잎이 작아지고 갈래조각의 수도 줄어 단순한 잎으로 된다. 꽃이삭에 달린 잎은 줄 모양이다.

 

 

꽃은 7~9월에 연한 붉은 자주빛으로 피는데 길이 2.5~3.5㎜이고 두화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며 전체가 원추꽃차례로 된다. 총포는 긴 타원형의 종 모양이며 길이 2.5㎜, 지름 1.5㎜로서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포조각은 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달갈모양, 안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으며 길이 약 1.5㎜이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제비쑥은 산과 들에 자생하며 높이는 30~90㎝. 잎은 어긋나고 쐐기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위 끝은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중앙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지고 상부에 달린 입은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사철쑥은 냇가의 모래땅에 자생하며 높이는 30~100㎝로 「애탕쑥」이라고도 한다. 밑부분은 목질이 발달하여 나무같이 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이 피지 않는 가지는 끝에 잎이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다. 밑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길이 1.5~9㎝, 나비 1~7㎝로서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어린 순을 식용하며 포기 전체를 염증을 없애는 이뇨제나 황달에 사용한다.

 

 

실제비쑥은 한국 특산종으로 함경북도 부전고원이 주 분포지며 산지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60~90㎝다. 잎은 어긋나고 1~2회 깃골겹잎으로 끝이 간자기 뽀족해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나비 0.8~1㎜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도 10월에 익는다. 한방에서 포기 전체를 이뇨·황달·안질 등에 약으로 쓴다.


 

섬제비쑥도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20~40㎝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3.5㎝이며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8~9월에 담황갈색으로 핀다.

 

 

효능

봄철에 새 싹을 뜯어서 구미촉진제로 쑥국이나 쑥떡을 많이 만들어 먹는다. 잎을 따서 말린 것을 「애엽」이라 하고 한방에서는 식중독 냉증 자궁출혈 복통에 유효하게 쓴다. 민간요법으로도 여름에 배를 차게 해서 나는 설사에 생즙을 내어 마시면 잘 듣는다. 벌레에 물렸을 때나 코피가 날 때 상처로 인한 출혈과 타박상 등에도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 차로 해서 수시로 마시면 쑥 특유의 쓴맛과 몸을 덥게하는 성질로 기혈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를 활성화시켜서 식욕을 증진시키며 특히 냉복통에 효과가 좋다.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부인들의 냉증에 좋고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게 된다. 쑥은 온경약으로서 복통 설사 하혈 생리불순 자궁출혈 만성간염 만성기관지염 세균성 설사 등 내과질환에 효능이 좋다.

 

 

동의보감 에는 「길가에 난 쑥이 좋고 3월3일, 5월5일에 채취해서 말려서 쓴다」고 했고 〈본초학〉에는 「쑥을 가루로 하는 방법은 쌀가루나 백복령을 약간 넣고 찧으면 된다」고 하며 「쑥을 오래 먹으면 기가 상충하고 눈이 어두워지는 수가 있으니 이때에는 감초와 검은 콩 대잎을 함께 달여 마셔라」고 말하고 있다.

 

 

한방에서 애엽이라는 약명으로 사용되어 진다. 애엽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참쑥 및 황해쑥, 약쑥, 산쑥의 잎이다. 쑥의 성미는 쓰고 맵고 따뜻하고 무독하며, 주로 간 신 비장의 장기에 작용한다. 본품은 온경지혈(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출혈을 막음) 산한지통(한기를 없애고 통증을 진통시킴) 제습지양(습기를 제거하고 피부소양감을 치료함)의 효능이 있다.

 

 

온경지통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虛寒性(허한성)의 모든 출혈병증을 다스리는데, 임상적으로는 대개 부인의 붕루증(자궁출혈)이 있을 때 쑥에 당귀 아교주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하며, 만약 열로 인해 급성적으로 객혈 육혈(코피)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본품에 생지황 측백엽 박하 등의 양혈지혈작용이 있는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예컨데 금궤요략(金 要略)의 교애탕(膠艾湯), 즉 쑥에다 아교주 천궁 당귀 작약 지황 감초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부인의 자궁출혈증을 다스리는 것과 같다. 맵고 따뜻한 성미로 한기를 없애기 때문에 허한성의 월경불순 월경복통 등의 증상을 다스리는데, 임상적으로 흔히 향부자 오수유 당귀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제습지양의 효능이 있어 외용으로도 사용되어지는데, 즉 습진 혹은 피부가려움증을 다스릴 경우에 백선피 지부자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다려서 환부를 세척하며, 특히 출산중 한기가 심하거나 태반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본품을 볶아서 소복에 찜질하면 양호하다. 이외 쑥은 뜸용으로도 응용하는데, 이는 피부에 뜸을 뜨므로서 열기가 경락을 통해 근골로 전이하여 효과를 얻게 하기 위한 것이다.

 

 

쑥의 약리를 보면 지혈작용이 있어서 응혈시간을 단축시키고, 기관지 평활근에 이완작용이 있으며, 진해 거담작용과 수면 시간 연장과 자궁 흥분작용이 있으며, 정유는 과민성 쇼크에 현저한 보호작용을 보인다.

 

 

쑥에 대한 임상보고를 보면, 유산전조증으로 출혈을 보일 때 유효 하였으며, 만성기관지염에도 유효성을 보였다. 과민성 질환에도 유효율이 높았으며, 만성간염, 지연성간염과 간경변에도 반응을 나타냈으며, 화상에 이 약물의 증기를 쐬자 치료율이 증가되었다. 세균성 이질에도 달여서 복용하고, 방사선피부궤양에 본품을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자 높은 치료율이 나타났다.

 

 

옻독, 풀독, 땀띠 등 습진, 독오름에는 개엽을 하루에 15g씩 3컵물을 붓고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다음 거즈에 묻혀 환부에 냉습포하면 효과가 있다.

 

 

치통, 목의통증, 편도선이 붓거나 입안의 종기 등에는 달인 쑥물을 양칫물로 이용하면 좋고 기침이 멎게 된다.

 

 

쑥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이며 기미나 여드름등 치료에 좋고 철분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요통, 산후통에도 좋으며 욕조에 먼저 쑥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 약 10분쯤 몸을 담근 다음 찬물로 1분간 샤워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2~3회 반복해 주면 된다.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면,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다.

 

 

쑥을 소주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현대적 약리실험에 따르면 쑥은 항균, 혈액응고, 자궁수축, 기관지확장, 해열작용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나왔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인 쑥은 모양과 향기 성분에 따라 우리나라만 해도 30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부드럽고 어린 쑥은 '애쑥'또는 '참쑥'이라고 부른다. 반면 말려서 약으로 쓰거나 쑥뜸에 쓰는 것은 보통 '약쑥' 이라고 불리며 약쑥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바닷가나 섬지방에 나는 묵은 것이 특히 좋다고 한다.

 

 

숙취에는 쑥 생즙, 위장병에는 쑥 조청이 좋다.

위장병, 소화불량, 고혈압, 간장질환, 부인병이나 신경통에는 쑥 생즙이 효과적이다

 

 

 쑥 생즙은 열이 많이 날 때나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술독을 푸는 데도 좋다. 약간 쓴맛이 있어 입맛도 돌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쑥 100g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배앓이, 설사에는 쑥 생즙을 마시거나 마른 쑥을 한줌 넣고 물 2홉을 부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마신다.

 

 

쑥의 일반적인 효능  

동의보감에는 "쑥은 오래 된 여러 가지 병과 부인의 하혈을 낫게 하여 안태를 시키며, 복통을 멎게 하며 적리와 백리를 낫게 한다. 오장치루로 피를 쏟는 것과 하부의 의창을 낫게 하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풍한을 헤치며 임신하게 한다"고 되어있고, 본초강목에는 "쑥은 곳곳에서 자라는데 길가에 있는것이 좋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빛에 말리는데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성질은 날것은 차고, 말린것은 열하다"고 씌어 있다.

 

 

먹거리로 이용되는 쑥

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졌으므로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壁事)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時食)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 되었다고 한다.

 

 

3월의 시식에 빼놓을 수 없는 애탕(艾湯)은 쑥을 데쳐서 고기와 같이 이겨서 빚어 달걀을 씌워서 펄펄 끓는 맑은 장국에 넣은 것인데, 오늘날 건위강장의 건강식으로도 크게 환영받는 쑥의 이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나른해지고 구미를 잃기 쉬운 봉철에 향긋한 쑥으로 '쑥인절미', '쑥굴리', '쑥전', '쑥단자', '애탕' 등은 구미를 돋구기에 족하며 연한 잎은 1년 내내 두고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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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염. 요도염.성기능 촉진.

 

고삼은 열을 식혀 습을 제거하고 살충 작용도 한다.
그래서 여드름 치료에는 으뜸인데, 중국 금나라 때 어의였던 장자화도 여드름 치료에 고삼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만드는 방법은 고삼 500g과 적작약, 동과 각 120g, 현삼 30g을 햇볕에 잘 말린 뒤 곱게 가루를 낸 것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잠자기 전에 환부에 바른다.

 

적작약은 혈액순환을 돕고. 동과는 피부에 윤기를 주고. 현삼은 열을 식혀 독을 제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습과 열의 독대문에 생기는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고삼 600g에 적작약·동과자 20g, 현삼 10g을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낸 뒤 이것을 아침저녁 세수할 때마다 조금씩 문지르면 기미 및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높이 약 1m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버들잎 모양의 쪽잎이 6~8쌍 모인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 노란풀색 꽃이 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긴 꼬투리이다. 잎 모양이 회화나무(괴)와 비슷하여 지괴, 수괴, 야괴라는 별명이 있다.

 

 

효능

건위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살충약으로 황달,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옴, 습진, 마름버짐에 쓴다. 또한 수렴성 피멎이작용이 있어 적리와 설사, 치질, 자궁출혈, 흰이슬에도 쓴다. 오래 먹으면 좋은 강장약이 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성기능을 높여 준다고도 한다. 완화약, 가래약으로 기관지염, 패결핵에도 쓴다. 또한 호흡흥분약으로도 쓰는데 아마도 시티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악성 종양을 치료할 때에는 달여서 쓴다. 황달과 열성질병, 선병에도 쓰며 머리아픔, 류머티즘, 축농증에도 쓴다.

너삼뿌리 달임약(1~3:200) : 14~15g을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쓴맛건위약으로 만성 위염, 악성 종양에 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도둑놈의지팡이·너삼·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80∼100cm로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빛을 띤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5∼40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이다.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 길이는 15∼18mm이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겼고 겉에 털이 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 모양이다. 짧은 대가 있으며 길이 7∼8cm로 9∼10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이라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신경    통·간염·황달·치질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같은 속의 식물로 산두근(山豆根)이  있는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고삼의 잎은 깃털 모양이며, 홀수를 이루는 작은 잎들이 15-20개씩 모여 달려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꽃과 함께 진통, 설사, 피부병 등에 약으로 쓰며, 요즘은 살충제의 원료로도 쓴다.

 

민간에서는 화장실의 구더기를 방제하는 데에 특히 많이 썼다고 한다.
꽃이 아카시아와 비슷하지만 활짝 피지 않고 또 녹색을 띠는 점이 다르지만 하나하나의 모양이 참 새촙게 생겼다.

 

민간요법
만성 간염에는 고삼뿌리를 1 ∼ 3g을 1회분 기준으로 끓여 2 ∼ 3회씩 6일정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는 신경초, 인삼을 금하고, 임산부는 신중히 사용한다.

 

 

식도염 : 고삼 뿌리 2 ~ 3g을 1회분으로 환제 도는 산제로 하여 3 ~ 4회 복용한다.

 

 

신경통에는 고삼 뿌리 2 ~ 3g을 1회분으로 환제로 하루 3회 정도 10일 이상 먹는다.

 

탈황에는 고삼 뿌리 3g을 달여 하루 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또한 뿌리를 말려 가루내어 항문에 바른다.

 

 

치질에는 고삼 ' 생지황 ' 황백 ' 차전자 각 15g을 함께 달여 하루 두번 나누어 먹는다. 항문이 타는 듯이 뜨거운 환자에게 좋다.

 

녹내장에는 고삼 씨 3g을 달여서 하루 3회 복용하면서 환부를 씻어 준다.

 

 

위경련에는 적당한 양의 고삼가루를 꿀로 반죽하여 콩알만한 환을 지어 한 번에 5∼6알씩 하루에 3번 식전에 먹는다.

 

 

자궁탈출: 고삼 50g, 사상자 50g, 황백 15g, 고백반 10g을 물로 달여서 환부에 더운 김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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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타박상, 중이염, 대장염, 어혈, 해독, 폐렴, 자궁내막염에 효험

 

갈퀴덩굴은 꼭두서니과의 길가나 빈터 또는 황무지, 과수원 농장, 묵밭의 습지, 경작지 등에서 자라는 두해살이 풀이다. 갈퀴덩굴속은 전세계에 약 3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4종이 분포하고 있다.  

덩굴지는 줄기는 60~90센티미터의 길이로 벋으며 네모진 줄기에 밑을 향한 가시털이 있다. 줄기의 마디마다 거꿀 된 좁은 피침형 잎이 6~8개씩 돌려나며, 잎자루는 없고 막질이며 선 모양 피침형이거나 타원 모양 피침형이며 길이는 2~4센티미터,너비는 2~6밀리이고 끝은 바늘처럼 뾰족하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거꾸로 난 백색 가시 모양의 털로 덮여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중앙맥과 가장자리가 털로 덮여 있는데 다른 부분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고 측맥이 뚜렷하지 않다.     

4~6월에 잎겨드랑이의 취산 꽃차례에 누르스름한 색의 자잘한 꽃이 달린다. 꽃은 아주 작은데 지름이 약 1밀리이다. 꽃받침은 절단형이고 길이는 1밀리가 안되며 갈고리 모양의 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인데 연한 녹백색이고 때로는 자주색을 띠기도 하며 달걀 모양이고 아주 짧다. 수술은 4개이고 꽃잎과 어긋난다. 씨방은 밑에 있고 2실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 있다. 과실은 약간 다육질이고 짝수로 나며 표면에 갈고리 모양의 하얀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봄철에 새로 나오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갈퀴덩굴의 다른 이름은 팔선초(八仙草: 전남본초), 저앙앙(猪殃殃: 야채보), 소거등(小鋸藤, 거자초:鋸子草: 귀주민방약집), 소천초(小
草, 소비양등:小飛揚藤, 홍사선:紅絲線, 혈견수:血見愁: 광서중약지), 세천초(細草: 운남중초약), 납랍등(拉拉藤: 식물명실도고), 가시랑쿠 등으로 부른다.

갈퀴덩굴의 채취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중국에서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갈퀴덩굴과 산에서 자라는 산갈퀴덩굴을 함께 팔선초라하여 약용한다.

갈퀴덩굴(민갈퀴)
식물

줄기는 길이 60~90센티미터이고 네모났으며 모서리에 잔가지가 있다. 6~8개의 버들잎 모양 잎이 돌려 붙는다. 풀색, 가지색,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각지의 산기슭, 밭두렁에서 자란다.  

전초(팔선초)

가을에 줄기를 거두어 말린다.

 

성분

전초에 쿠에르세틴갈락토시드, 아스페룰로시드, 탄닌질이 있다.

 

작용

전초의 알코올 추출물(1~1.5g)을 개에게 정맥주사하면 혈압을 뚜렷이 낮춘다.  아스페롤로시드는 혈압내림작용이 있다. 압착한 즙은 약한 설사작용,오줌내기작용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피오줌, 타박상, 중이염, 대장염, 절종, 유방암, 감기 등에 전초(팔선초)를 7~18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전초 300그램으로 즙을 내어 하루 한 번씩 먹거나 또는 마른 전초 36그램을 한 시간 물에 달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하루에 먹으면 유방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이하선염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폐렴과 자궁내막염에 쓴다.

중국 남부에서 자라는 백화사설초는 초기 폐암, 간암, 위암, 직장암, 자궁암에 써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식물은 꼭두서니과에 속하며 역시 이리도이드 배당체, 아스페룰로시드, 아스페룰로시드산, 스칸도시드, 게니포시드산이 들어 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이 과의 Asperula, Galium은 항암제로 전망이 있다. 

갈퀴덩굴의 맛은 쓰고 맵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다. 습열을 제거하고 어혈을 없애주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임탁, 요혈, 타박상, 장옹, 절종, 주이염을 낫게 한다. 하루 8~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도포하거나 그 즙을 귀에 떨어뜨린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옹종, 충수염을 낫게 하며 최근에는 암 치료에도 쓰인다.

월경통을 낫게 한다.  짓찧어 즙을 내서 찹쌀 죽을 쑤어 복용하면 비양창(혈포가 구강 상악에 생겨 미란(糜爛)된 창)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소염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어혈을 흩어지게 하고 담화열증(입안의 점액이 불처럼 뜨거워지는 증상), 풍열로 인하여 눈이 탁해져서 잘 보이지 않고 눈꼽이 많아지는 증상, 풍습, 타박동통, 외상으로 인한 피하 어종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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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후두암 등 각종 암에 효험

사매(蛇莓) 즉 뱀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뱀딸기(Duchesnea indica 'Andr.'Focke)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기침과 출혈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면역부활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인후종통, 디프테리아, 옹종, 창양, 화상, 습진 등에 쓴다. 
또한 기침, 백일해, 부정자궁출혈, 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등에도 쓴다. 

 

하루 10~30그램, 신선한 것은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계관과(鷄冠果), 야양매(野楊莓),
사표(蛇藨), 지매(地莓), 잠매(蠶莓), 삼점홍(三點紅),용토주(龍吐珠), 사자미(獅子尾), 정창약(疔瘡藥), 사단과(蛇蛋果) .지금(地錦), 삼필풍(三匹風), 사포초(蛇泡草),삼피풍(三皮風), 삼조룡(三爪龍), 일점홍(一點紅), 노사포(老蛇泡),사용초(蛇蓉草), 삼각호(三脚虎), 사파등(蛇波藤), 사팔변(蛇八辨),용형주(龍銜珠), 소초매(小草莓), 지양매(地楊梅), 사불견(蛇不見),금선초(金蟬草), 삼엽표(三葉藨), 노사자점(老蛇刺占), 노사류(老蛇蔂),용구초(龍球草), 사포도(蛇葡萄), 사과등(蛇果籐), 사침두(蛇枕頭)라고 부른다.
      

질병을 치료법

나력(경부임파선, 만성종창, 결핵성의 것 및 비결핵성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80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암종양, 정창

뱀딸기 전초 12~40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작은 면적의 화상

신선한 뱀딸기를 짓찧어 붙인다. 

상처 표면에 농이 있을 때에는 빙편(冰片)을 조금 넣는다.    

 

뱀이나 독충에 의한 교상
신산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타박상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설감주(舌甘酒)로 주초(酒炒)하여 붙인다.   

 

인후종통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약한 불로 달인 즙을 내복하고 입과 목을 행군다.    

 

말라리아, 황달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누에콩알 정도를 요골동맥(橈骨動脈)

부분에 바르고 천으로 싸맨다.   

 

이질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토혈, 객혈
신선한 뱀딸기 전초 80~120그램을 짓찧어 짜낸즙 한 컵에

소량의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감기, 더위먹은데

건조한 뱀딸기 전초 20~30그램을 적당량의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유행성 열병, 입안이 헌데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1말을 짜서 5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조금씩 마신다.  

 

농포(膿疱)
뱀딸기 전초를 고기와 途?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하고
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소

 

소아구창
뱀딸기 전초에 고반의 분말을 혼합하여, 먼저 소금물에
고반을 섞은 것으로 환부를 씻은 다음, 약을 살포한다.  

 

대상포진
뱀딸기 전초 적당량, 웅황(雄黃) 5푼, 대산(大蒜) 즉 마늘 1개를
함께 짓찧어 천에 싸서 붙인다.  

 

유옹, 등창, 정창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벌꿀을 가하여 환부에 붙인다.

초기 화농하지 않은 경우에는 민들레 40그램을 더하여,함게 짓찧어 짜낸 즙 1컵을 황주 8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는 환부에 붙인다.  

 

수독(水毒)
뱀딸기 뿌리를 찧어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또 1~2리터의 즙을 복용하여도 좋다. 

 

결막염, 각막염

신선한 뱀딸기 뿌리를  3~5포기 씻어서 짓찧는다. 

깨끗한 그릇에 넣고 채유 1~2찻숟가락을 가한다. 

1일 1회 쪄서 점안한다.  1일 3~4회, 1회에 2~3방울을 점안한다. 

1회 처방으로 5~7일 사용할 수 있다.  

 

토혈
뱀딸기 뿌리와 잎을 짓찧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뱀딸기 뿌리를 사매근(蛇莓根) 또는 삼피풍근(三皮風根)이라고 부르며내열(內熱), 조열(潮熱)을 치료한다."라고 적고 있다.

 

전국의 풀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잡초인 뱀딸기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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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새삼은 싹이 터서 뿌리를 내린 모습이 토끼와 비슷하고, 황갈색의 실 모양으로 가늘게 자라기
때문에 ‘토사’ 라 이름 하였다.

 

또 정욕이 너무 강한 토끼가 실에 묶어 키우게 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먹으면 정력이 불꽃같아진다고 해서 ‘화염초’ 또는 젊고 예뻐진다고 하여 ‘옥녀초’
라 부르기도 한다.

 

전국 각지의 산과 들, 길가 초원이나 농가의 콩밭에서 흔히 자생하는 메꽃과의 한해살이 기생식물
이며 덩굴풀이다.

 

실새삼은 다른 식물의 몸체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흠쳐먹고 자란다.
길이는 1m 안팎의 실처럼 가늘고 길기 때문에 실새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줄기에는 비늘 같은 잎이 드문드문 달리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왼쪽으로 감으면서 뻗는다.
7~8월에 흰색 꽃이 피며, 꽃은 여러 개가 덩어리처럼 달린다. 꽃부리는 꽃 길이의 ½정도이며 짧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진다. 5개의 수술과 2개의 암술대는 길이1㎜ 정도이고, 암술의 머리는 점상
이다.

 

9~10월에 열매가 익으며, 각 실에 2개씩의 황백색 씨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에는 같은 속의 새삼 종류가 2개 더 있는데, 새삼과 갯실새삼이다.

 

이 중 새삼은 풀이 아닌 목본식물에 기생하며 원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철사같이 약간 굵다.
이 새삼은 씨가 발아하여 다른 나무에 올라붙게 되면 뿌리가 없어지고 즉시 기대 있는 기주식물에
서 양분을 흡수한다.
갯실새삼은 바닷가 등지의 순비기나무 등에 기생하며 실처럼 가늘다.

실새삼의 효과

  • 강정효과를 높인다.
    골수를 충실케 하며, 정액의 양을 늘린다. 음경 속이 차서 정액이 절로 흐르는 것과 발기부전. 몽정.
    유정. 조루 등을 비롯해서 눈이 침침하고 허약해질 때, 다리에 힘이 없으면서 시큰거릴 때 좋다.

  • 소변의 배설을 돕는다.
    얼굴이 때가 낀 것처럼 검어지면서 거칠고, 귓바퀴가 검고 탁해지면서 초라해질 때, 소변에 실같은
    것처럼 뿌옇게 되며, 소변이 잦거나 소변 줄기에 힘이 없으며, 소변 출혈 증세에 쓰면 효과적이다.

    실새삼의 복용법

  • 약으로 먹을 때는
    끓여 마시거나, 소주로 쪄서 말린 것을 갈아서 떡이나 혹은 알약을 빚어 먹는다. 《동의 보감》에는
    소주에 쪄셔 햇볕에 말린 다음 찜통에 찌기를 9번 한 후 가루로 만들어 한 번에 4~6g씩, 1일 2회 청
    주 200cc를 중탕으로 따뜻하게 데워 함께 공복에 복용한다고 했다.

  • 전신 및 정력 쇠약에는
    숙지황 300g, 토사자 300g을 배합하여 가루로 만들어 소주에 버무리고 쌀풀로 반죽하여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30~50알씩, 1일 2회 공복에 먹는다.

  • 남성 불임증. 몽정. 조루에는
    구기자 320g, 토사자 320g, 오미자 40g, 복분자 160g, 차전자 80g을 배합해 가루내어 0.3g 크기의 알
    약을 꿀로 반죽해서 만들어 1회에 20~30알씩, 1일 2~3회 공복에 3%의 소금물로 복용한다.

  • 이명증이 있고 소변이 붉으면서 음부가 헐 때는
    토사자 200g, 산약 80g을 가루내어, 마 가루 30g을 넣고 쑨 풀에 반죽해서 1.5g 크기의 알약을 만들
    어, 1일 3회에 7~9알씩 청주나 3%의 소금물로 복용한다.

  • 음경이 냉하고 조루가 심할 때는
    오미자차에 달걀 노른자를 풀고 토사자를 함께 복용한다.
    오미자 20g 정도를 하루 양으로 하여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면 식힌 다음 1회에 약 80cc씩, 1일
    3회 공복에 마시는데, 달걀 노른자를 타도록 한다. ‘오미자 국에 달걀’ 이라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오미자차에 달걀을 넣으면 녹아 버린다. 이때 토사자 가루 4g을 복용한다.

  • 발기부전. 정액 양이 부족할 때는
    육종용. 오미자를 각 2의 비율로, 사상자. 토사자. 지실을 각 4의 비율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
    회, 복용한다. 혹은 육종용. 원지. 오미자. 토사자를 각 3의 비율로, 사상자를 4의 비율로 배합하여 가
    루낸 뒤 1일 2~3회, 1회 4g씩 60일 동안 복용한다. 이 처방을 ‘독계산’ 이라고 한다.

  • 유정. 소변이 빈약할 때는
    녹각. 백작인. 토사자. 사상자. 차전자. 원지. 오미자. 육종용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1회 2g씩 복용한다.

  • 임포텐츠에는
    사상자. 토사자를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1회 4~6g씩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주의

    *정력이 출중하거나 성욕이 이상 항진되는 경우, 발기가 때없이 되어 주체치 못할 경우에는 쓸 수
    없다.

    *특히 열증을 띠고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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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가 미약하나마 절대 모르는 나물은 채취하지 말도록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나물 또는 약초라도 그것이 설사 산삼이라고 하여도 100%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고서는 함부로 입에 넣어서는 안됨니다.


    (애기똥풀)
    우리나라 각지의 집근처 담장이나 논두렁 받두렁에 많이 볼 수 있으며 4-5월에
    황색 꽃이 피고 잎이나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애기 똥처럼 진액을 내며 역한 냄새가 난다.
    유독식물이다.
    이질, 위통, 기관지염, 황달, 간염, 간경화증의 치료에 사용하며, 과량 복용하면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사지마비, 혈압강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호색)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역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 자라며 4-5월경에 보라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며 왜현호색, 좀현호색, 섬현호색, 괴불주머니, 점현호색,
    댓잎현호색 등 종류가 많으며 모두 독성이 있다.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5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산마늘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이 더 얇고 흰색의 작은 초롱모양의 꽃이 핀다.
    뿌리와 열매는 강심제 이뇨제로 쓰며, 과량 복용하면 중독될 수 있다.
    중독되면 식욕감퇴,타액분비과다, 메스꺼움,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오, 투구꽃 (동물사냥용 독)
    우리나라 각처에 자생하고 미나리아제비과 초오속에 속하며 키는 장소에 다라 다르나
    60-100Cm정도이며 잎은 새발가락처럼 갈라져 있고 9월경에 보라색 투구모양의 꽃이 핀다.
    뿌리는 새발모양이며 독성이 강하며 약용으로 쓴다.
    옛날 뿌리줄기를 짓찧어서 화살촉에 발라 동물사냥에 이용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뿌리는 마늘쪽 모양으로 생겼으며 뿌리를 부자(附子)라고하며 이는 작년의 뿌리옆에
    올해 새로운 뿌리가 붙어(附)서 생긴 뿌리라는 뜻이다. 뿌리의 주성분은 aconitine으로
    성인의 피하주사 치사량이 3-4mg정도로 맹독성이며 생약의 경우 5g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열로 가공하면 이 성분이 분해되어 독성이 떨어진다.
    중독되면 입과 혀가 굳고 사지가 비틀리며 두통,혈압강하, 구토,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의나물)
    우리나라 산의 습지에 잘자라는 다년생풀이며 잎은 넓고 두꺼우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이름이 나물이지만 먹지 못하는 독초이다.


    (천남성)
    천남성의 키는 성장 년수에 따라 다르나 10-60Cm정도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자란다.
    독성이 강하다. 잎은 5갈래이며 뿌리는 토란뿌리처럼 구형이다.
    뿌리는 중풍, 구안와사, 반신불수, 간질 등과 뱀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 사용하는 한약재로 쓴다. 생식으로 중독되면 인후가 타는 듯하며, 입과 혀가 굳으며, 침을 흘리고, 인후가 충혈되며
    어지럼증, 질식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박새풀)
    박새는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10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모양은 개불알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과 키가 더 크다.
    뿌리줄기는 강심, 이뇨, 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나 독성이 강하며,
    비듬제거재 등에 이용된다.
    과량 복용하면 상복부 흉골 뒤쪽의 동통, 침흘림, 구토, 설사, 혈성대변,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앉은부채)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산의 습지에 잘 자라며 키는 30cm
    이내이며 3-4월경에 먼저 꽃이 피고 잎이 달린 후 6-7월경에 열매를 맺으며
    꽃이 크며 불꽃모양의 광배 속에 꽃이 피며 꽃에서 썩은 냄새를 풍겨 수분을 한다.
    독성이 강하며 잎을 먹은 경우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 시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뿌리는 진통, 이뇨, 기관지염 천식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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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경기도 이남, 강원도 (생지--깊은 산 중턱 이상의 숲속 )
    키--5~13m
    분류--낙엽활엽교목

     

    번식--종자 번식
    약효--열매, 나무껍질
    채취기간--6~10월

     

    취급요령--날것, 햇볕에 건조
    성미--평온하며, 맵고 쓰고 시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열매, 나무껍질 4~6g
    사용범위--너무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다.
    동속약초--당마가목, 산마가목, 잔털마가목, 흰털마가목

     

    잎--어긋나며 9~1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5~6월에 가지 끝에서 복산형화서를 이루며 흰색으로 핀다.
    열매--10월에 둥근 이과(梨果)가 붉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방법--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작은 피목(皮目)이 있고 냄새가 난다.
    가지는 지팡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가 사용한다.

     

    요령: 소주 1.7 L에 생약 200g 또는 건재 150g을 넣고 6~8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건강생활에 효험이 있으며 호흡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강장보호(腔腸保護) : 나무껍질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기관지염(氣管支炎) : 나무껍질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7회 정도 복용한다.

    ◈ 동맥경화(動脈硬化) : 나무껍질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 방광염(膀胱炎) : 나무껍질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 보혈(補血)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설사(泄瀉)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 신기허약(腎氣虛弱) : 뿌리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양모(養毛)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위염(胃炎)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급,만성).

     

    ◈ 조갈증(操喝症)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진해(鎭咳)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폐결핵(肺結核) : 나무껍질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해수(咳嗽) : 열매 또는 나무껍질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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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는 가을에 서리가 내린 후 익는 열매를 따서 얇게 썰고 핵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린다.
    또는 쪄서 익힌 다음 껍질과 핵을 제거하여 찧어서 떡을 만들어 햇볕에 말린다.

     

    약으로 쓸 때는 그냥 쓰거나, 약한 불에 표면이 담황색이 되게 술로 볶아 식힌 후 쓴다.
    이것을 ‘초(炒)산사’ 라고 한다.

     

    혹은 겉이 타서 황갈색이 될 때까지 강한 불로 볶은 후 맑은 물을 뿌린 다음 햇볕에 말려 쓴다.
    이것을 ‘초(焦)산사’ 라고 한다.

     

    겉이 타서 흑색이 될 때까지 강한 불로 볶은 후 맑은 물을 뿌린 다음 햇볕에 말려 쓰기도 하는데,
    이것을 ‘탄(炭)산사‘ 라고 한다.

    오랫동안 묵은 것이 좋으며, 알이 고르고 크며 껍질이 붉고 질이 단단하며 살이 두꺼운 것이 좋은
    품질이다.

     

    산사는 찔광나무, 애광나무, 동배나무 등의 속명으로 불리는데, 종류가 다양해 넓은잎산사, 좁은잎
    산사, 털산사, 가세잎산사 등이 있다. 우리말로는 ‘아가위’ 라고 하며, 장미과에 딸린 식물의 열매
    이기 때문에 일명 ‘당구자’ 라고도 하며, 약용할 때는 ‘산사육’ 이라고 한다.

    산사나무는 장미과의 낙엽목이며 대개는 중부 이북지방에 많이 자란다.
    15m 안팎까지 자라고 가지에는 털이 없고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달걀 모양, 세모꼴 등 여러 가지 모양이다.
    길이는 5~10cm로 새의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5월에 지름 1.8cm 정도의 흰색 꽃이 피며 산방화서에 여러 개씩 달린다.
    9월에 이과(梨果)가 익으며, 둥글고 흰색 반점이 있는 지름 1.5cm 정도의 과실은 붉은색으로 익는다.

     

    산사자의 효과

  • 어혈과 지방제거 작용이 있다.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며,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그래서 고지혈증, 관상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하는 데 매우 이롭다.

  • 혈압강하 작용이 뚜렷하다.
    혈관을 확장하여 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낮춰준다. 동물실험 결과 혈압을 천천히
    지속적으로 하강시키고 3시간 정도 유지시킨다고 한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잎과 꽃도 약으로 쓸 수 있다.

  • 건위.소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육식을 소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난데, 함유된 리파제가 지방류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한다.
    그래서 식욕부진, 위산결핍증 또는 위산과다증에 쓰고, 체증이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가슴과 배가
    답답할때, 또는 위산과다증에 쓰고, 체증이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가슴과 배가 답답할때, 굳은 대변을
    보고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할 때도 효과가 있다.
    또한 설사, 이질 등에도 쓰인다.

  • 항균 작용이 있다
    산사를 진하게 달인 탕제는 각종 적리균 및 녹농균에 대해 억제 작용이 있다.

  • 자궁 수축 작용이 있다.
    생리통, 부인과 질환에 의한 요통, 산후 오로증 등에 쓴다.

  • 복용 방법은


  • 속이 냉하고 소화장애가 심한 경우
    산사자 20g, 계피20g,을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흑설탕을 조금 타서 하루 동안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 혈액순환장애가 있을 때도 좋다.

  • 산후 어혈로 아랫배가 몹시 아픈 경우
    산사자 15~20g을 물 300cc로 끓인 다음 반으로 줄면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신다.

  • 협심증의 경우
    산사자 12g, 금은화 12g, (혹은 연잎을 함께 넣어도 좋다)을 물500~700cc로 달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종기를 비롯한 여러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 급성 장질환으로 설사할 경우
    산사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를 발라내 하루 20~40g씩을 물을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혹은 산사육을 볶아 가루 내어 적리에는 벌꿀로 개고, 백리에는 누런 설탕과 흰설탕
    을 섞고, 적백리에는 벌꿀과 설탕을 각각 절반씩 섞어서 1회에 4~8g을 온수로 빈 속에 복용한다.

  • 노인 요통의 경우
    산사육, 녹용을 각 같은 양 가루 내어서 벌꿀로 0.3g 크기의 알약을 지어 1회에 100알을, 1일 2회
    복용한다.

    주의
    비위가 약하여 평소 대변이 묽거나 잘 먹지 못하는 경우, 혹은 평소 쇠약한 경우나 병을 앓고 난
    후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충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해롭다.
  • 생것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번조하고 쉽게 배가 고프며 치아가 손상된다. 그러므로 공복에 복용해서
    는 안 된다.

    인삼과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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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직장암.골수암.뇌종양 을 고치는 비단풀

     

    각종암, 장염 고치는 비단풀

     

    아마존에서 찾은 신비의 약초, 비단풀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언뜻 보면 쇠비름을 닮았으나 쇠비름보다 훨씬 작다.

    풀밭이나 마당, 길 옆에 흔히 자라지만 작아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줄기는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나온다. 내금초, 점박이풀 등으로 부르고 지금(地錦), 지면(地綿), 초혈갈(草血竭), 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挑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비단풀은 항암작용과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갖 가지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 증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 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젖,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세균성 설사, 장염, 기침으로 목에서 피가 넘어올 때, 혈변, 자궁출혈, 외상으로 인한 출혈, 습열로 인한 황달, 종기, 종창,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 것 등을 치료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독성은 전혀 없다.

     

    복용법도 쉽고 간단하다. 말린 것은 하루에 5∼12g을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복용하고 날 것은 30∼8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그늘 에서 말려 가루 내어 복용할 수도 있다. 외용으로 쓸 때는 날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이질, 설사
    그늘에서 말려 하루 5∼10g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말려서 가루 내어 한 번에 5∼10g씩 빈 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 다.

     

    위염, 대장염
    날 것으로 40∼8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급성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효력이 매우 뛰어나다. 장염이 심하면 하루에 날 것으로 100g 이상, 말린 것으로 50g 이상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 어 먹는다.

     

    감기로 인한 기침, 혈변, 토혈, 자궁출혈, 혈뇨
    신선한 비단풀 40g을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꿀로 알약을 지어 먹는다.

     

    자궁출혈
    날 것을 푹 쪄서 참기름, 생강,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먹는다.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 5∼10g을 생강과 함께 먹는다. 또는 비단풀 2근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 고약처럼 되게 해 한 번 에 5g씩 하루 두 번 증류주 반 잔과 함께 복용한다.

     

    상처에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날 것을 짓찧어 붙인다.

     

    잇몸 염증
    비단풀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군다. 3∼10 일이면 낫는다.

     

    대상포진
    날것을 짓찧어 식초와 섞어 붙이거나 말린 것을 가루내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인후염
    날것 30그램을 즙을 짜서 꿀에 담근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2~3일이면 효험을 본다.

    비단풀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뇌종양, 골수암, 위암 등에 효과 가 크다. 암세포만을 골라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없애며 새 살이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크게 늘린다.

     

    비단풀은 흔치 않으며 생김새가 너무 작아 무게도 별로 나가지 않는다. 많은 양을 채취할 순 없지만 소량을 주문하면 채취가 가능하다. 비단풀은 맛이 맵고 성질은 평하다. 6~9월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지혈하고 습열사를 제거하며 젖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 설사, 치질 출혈,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 부스럼, 소아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 출혈, 모유 부족, 옹종창독, 칼에 베인 상처, 자궁 출혈, 악창, 어혈, 이뇨,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독한다.

     

    하루 12~40그램 많게는 80그램을 물 한되 즉 1.8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은은한 불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소아 감적에는 닭의 간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젖의 분비가 부족할 때는 말린 비단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황주와 함께 복용한다. 이질에는 말린 비단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을 넣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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