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신장, 방광에 이로운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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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코,입,귀에 이로운 약초
도꼬마리 | 매발톱나무 | 물푸레나무 | 별꽃 | 어성초 | 작두콩 | 토종오이

 중풍, 고혈압,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약초
가시오갈피 | 감나무 | 남가새 | 노간주나무 | 단풍마 | 담쟁이덩굴 | 만병초 | 벽오동나무 | 복수초 | 선인장 | 속단 | 쇠무릎지기 | 잇꽃 | 자귀나무 | 절국대 | 접골목 | 청미래덩굴

 여성질병과피부에 이로운 약초
봉숭아 | 생강나무 | 오이풀 | 옻나무 | 익모초 | 전나무 | 접시꽃 | | 찔레나무 | 화살나무

 항암효과가 뛰어난 약초
겨우살이 | 까마중 | 꾸지뽕나무 | 녹나무 | 느릅나무 | 등나무혹 | 부처손 | 삼백초 | 삿갓나물 | 조릿대 | 지치 | 짚신나물

 위, 폐, 대장에 효험이 있는 약초
고수풀 | 딱지꽃 | 무궁화 | 백급 | 번행초 | 벚나무 | 쇠비름 | 수영 | 아가위 | 여로 | 은행나무 | 인동 | 자작나무 | 잔대 | 제비꽃 | 차조기 | 참나무 | 초피나무 | | 함초 | 회향

 뇌를 맑게 하고 정신을 편안케 하는 약초
복령 | 산해박 | 석창포 | 송이 | 원추리 | 천마 | 피나무 |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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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지혈 피부병 혈액순환 자양강장

 

보신강장,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병, 입안에 각종 염증, 신경통, 기침, 해수에 효험

노루발풀은 얕은 산지의 햇볕이 잘 안드는 숲 속, 산림의 나무아래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자생하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몇 개가 모여서 나며, 털뿌리가 발달하지 않고 곰팡이류와 공생하여 영양을 얻는 균근식물이므로 옮겨심기가 어렵다.  

 

잎은 둥글고 두꺼우며, 앞면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띠는데 잎맥부분은 연한 초록색이다. 잎자루가 긴 근출엽이다. 6~7월에는 꽃줄기가 약10~ 20센티미터로 자라며 매화나무와 비슷한 희거나 붉은 꽃 또는 연황백색의 꽃이 밑을 향해서 핀다. 긴 암술대는 꽃잎 밖으로 벋는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형으로 끝이 둥글다. 동글동글한 삭과 열매는 9~10월에 열매가 열리는데 모서리가 5개로 갈라지면서 벌어진다. 꽃받침은 숙존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녹제초(鹿蹄草)라는 잎의 유래는 잎 모양이 노루 발자국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겨울에 모든풀이 죽었는데 노루발풀만은 푸르게 잎을 간직하고 있어 겨울에 늘 푸르다고 해서, 동록(冬綠)이라고도 하며 사슴이 겨울철에 뜯어먹는다고 해서 사슴풀이라고도 부른다.  

노루발풀의 다른 이름은
파혈단(破血丹: 식물명실도고), 지배금우초(紙背金牛草, 대폐근초:大肺筋草, 홍폐근초:紅肺筋草: 중경초약), 녹수차(鹿壽茶: 합서중초약), 녹안차(鹿安茶: 산서중초약), 녹제초(鹿蹄草: 중약대사전), 원엽녹제초(圓葉鹿蹄草: 중약대사전), 동록(冬綠: 중약대사전), 녹수초(鹿壽草), 녹함초(鹿銜草: 전남본초), 사슴풀 등으로 부른다.

노루발풀은 종류가 여러종이어서 이름이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에서 약으로 쓰이는 노루발풀의 종류를 보면 아래와 같다.

녹제초. 둥근잎녹제초. 수원엽녹제초. 보통녹제초. 자배녹제초.


노루발풀속은 전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7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노루발풀 종류를 보면 아래와 같다.

노루발풀. 분홍노루발. 콩팥노루발. 호노루발(북노루발풀). 애기노루발

주걱노루발풀(Pyrola fauriena H. Andres {P. minor Linne}
7, 새끼노루발(Pyrola secunda Linne)

그외에 홑꽃노루발속의 홑꽃노루발풀(Moneses uniflora L. A. Gray {Pyrola uniflora Linne})이 1종 자라고 있고, 매화노루발속의 매화노루발풀(Chinaphila japonica Miquel)이 1종이 자라고 있다.   

참고로 홑꽃노루발풀과 매화노루발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홑꽃노루발
식물: 높이 약 1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여름철에 꽃줄기 끝에 흰 꽃이 한 개 핀다. 북부의 깊은 산지대에 자란다.

성분: 전초에 아르부틴, 에리콜린, 안드로메도톡신과 비슷한 독성물질, 나프토퀴논인 키마필린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이뇨약, 구토약으로 쓰며 위장병 특히 위염에 쓴다. 또한 폐결핵과 피나는 데에도 쓴다.

"매화노루발(Chinaphila japonica Miquel)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3~6개의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잎이 돌려 붙는다.  줄기 끝에 4~7개의 흰색 또는 붉은색 꽃이 핀다.  각지 산지대의 나무숲 밑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에리콜린, 아르부틴, 호모아르부틴, 키마필린(나프토퀴논 유도체), 0.2퍼센트의 우르솔산(우르손), 약 40퍼센트의 탄닌질이 있다.  같은 속 식물에서는 히페로시드, 아비쿨라린, 켐페롤, 아미린 0.21퍼센트, 안드로메도톡신이 분리되었다.  

키마필린은 아르부틴, 에르콜린, 우르손의 혼합물이라는 자료도 있다.
응용: 월균과 같은 목적에 쓴다. 즉 이뇨약, 요도염증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오줌이 흐리고 점액 같은 앙금이 있을 때 치료 효과가 좋다.  
콩팥염, 혈뇨, 단백오줌, 인독성 요도염에도 쓴다.
    

노루발풀(Pyrola japonica Klenze)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잎은 두껍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윗면은 진한 풀색, 아랫면은 연한 붉은색을 띤다.이른 여름에 노란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납작한 구형이다.각지의 산속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전초(녹제초): 꽃필 때 채취하여 말린다.
성분: 전초에 배당체 아르부틴, 메틸아르부틴 약 1퍼센트, 호모아르부틴, 피롤라틴 C22H34O7, H2O 약 1퍼센트, 쿠에르세틴 약 1퍼센트, 모노트로페인 0.13퍼센트, 우르솔산, 올레아놀산, β-시토스테롤 등이 있다. 또한 정유, 탄닌질, 쓴맛물질이 확인되었다.

작용: 전초 달인물은 약해진 개구리 심장의 뛰는 힘을 세게 하며 핏줄을 넓혀 혈압을 낮춘다. 이러한 작용은 뿌리나 줄기보다 잎에서 세다.

동의치료에서 이습, 강장, 아픔멎이, 진정약으로 쓴다. 지혈약으로 베어 피가나는데 쓰며, 뱀과 벌레, 개에게 물린 곳에 짓찧어 붙인다. 또한 각기에 이뇨약으로 쓴다. 신경통,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습, 건근골, 보폐익, 지혈의 효능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신허요통 및 양 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에 두충과 함께 쓴다.  보신윤폐 작용이 있어서 오래 된 해수나 헛기침 등에 오미자, 백합과 같이 쓴다.  지혈작용이 있어서 토혈, 코피, 자궁출혈 등과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성분: pirolatin, arbutin, chimaphilin, monotropein, tannin,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항균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쇠약한 개구리 심장에 대하여 강심 작용이 있으며, 또한 혈관 확장, 혈압 강하 작용과 뇌, 간장, 신장, 비장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노루발풀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약용한다. 노루발풀은 페놀 유도체인 '쿠에르세틴'을 함유하고 있어 구내염, 편도선염, 잇몸 부종, 입 속이나 목이 부었을 때, 감기로 인한 가래 등에 노루발풀을 1일 1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몇 번씩 양치질을 하면 효험이 있다. 땀띠나 풀독, 옻 등의 습진, 가려움증에는 녹제초 달인 액을 차게 식혀서 헝겁에 적셔 환부에 냉습포하고, 마르면 다시 적셔서 습포한다. 절상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생잎을 씹어서 붙이면 된다.

중국의
<합서중초약>에서는 보신장양(補腎壯陽)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렴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허로에 의한 해수, 신허에 의한 도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증상, 류마티즘 혹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반신불수, 자궁출혈, 백대하, 결막염, 각종 출혈을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노루발풀의 채취는 일년 내내 어느 때든지 전초를 뿌리까지 파내고 흙을 털어서 잎이 조금 수축하여 유연하게 될 때까지 햇볕에 말려 쌓아 놓아 발열하게 하여 잎 양면에 자홍색 혹은 자갈색이 되면 다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노루발풀은 맛은 달고 쓰거나 맵거나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다.  간, 신경에 작용한다.  

가려움증, 각종출혈에 지혈작용, 각기, 감기로 인한 가래, 강심작용, 강장보호, 개에 물리거나 벌레 및 뱀에 물린 상처, 거풍제습, 결막염, 고혈압, 관절통, 구내염,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플 때, 근골통,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금창, 기침, 냉대하,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독충해독, 땀띠나 풀독, 류머티스관절염, 만성장염, 만성장염, 반신불수, 백대하, 보신강장, 보허익신, 수렴, 습담, 습비, 신허요통, 알레르기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양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 옻 등의 습진, 외상출혈, 요도염, 요통, 월경불순, 음낭습, 이뇨, 이질, 입 속이나 목이 부었을 때, 잇몸 부종, 자궁출혈, 절상, 종기, 진정, 진통, 코피, 타박상, 토혈, 편도선염, 폐결핵에 의한 해수 및 각혈, 피임작용, 항균작용(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 해독, 해수, 허로, 혈관 확장, 혈류량 증가(뇌, 간장, 신장, 비장 등), 혈압강하, 혈액순환촉진을 치료한다.

술에 담가 복용할 수도 있는데, 알코올 30도 소주에 재료양에 3배 정도를 붓고 2~3개월 숙성시켜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보관해두면서 소주잔으로 잠자기 전에 한잔씩 마시면 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갈아서 가루내거나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삶아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갈아서 가루로 하여 뿌린다.

노루발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
노루발풀, 백급 각 1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만성장염, 이질
노루발풀 18.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자궁출혈
노루발풀 148그램, 돼지고기 500그램을 약한 불에 잘 삶고 소금을 조금 가한 것을 2일간 먹는다.  또는 노루발풀 18.5그램, 오이풀뿌리태운숯 37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신허에 의한 오림백탁
노루발풀 7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만성 류마티스성 관절염  
노루발풀, 백출 각 15그램, 택사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허로(虛勞)
노루발풀 37그램, 돼지족발 1쌍을 약한 불로 삶아서 먹는다.

알레르기성 피부염, 종독, 벌레나 뱀에 물린 상처
노루발풀 적당량의 달인 물로 1일 2회 아픈 곳을 씻는다.

외상출혈, 뱀에게 물린 상처
신선한 노루발풀을 짓찧거나 혹은 건조품을 갈아서 가루로 하여 아픈 곳에

바른다.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세, 담화증(痰火證)
노루발풀 달인 물을 조금씩 술로 복용한다.

겨울철 산행을 하다 보면 추운 한겨울 눈속에서도 대단히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는 노루발풀은 그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시사철 푸른 잎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또한 야생 짐승들 특히 초식동물들인 노루, 사슴, 토끼, 멧돼지 등이 산속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에 생명력을 유지해주는 훌륭한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약초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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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苦蔘)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도둑놈의지팡이, 너삼, 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 80∼100cm로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빛을 띤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15∼40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6∼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 길이는 15∼18mm이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겼고 겉에 털이 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 모양이다. 짧은 대가 있으며 길이 7∼8cm로 9∼10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이라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신경통, 간염, 황달, 치질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같은 속의 식물로 산두근(山豆根)이 있는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이 풀은 줄기가 나무 같아서인지 하필이면 '도둑놈의지팡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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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을 풀어주고 정력을 보강하는 엉겅퀴

엉겅퀴는 국화과의 다년초이다. 흔히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5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에 분포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라고 한다.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조방가새, 약 이름으로는 소계라 하며, 1미터가 넘게 자라는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항가새, 약 이름으로는 대계라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약으로 쓰지만 주로 약효가 더 좋은 대계를 많이 이용한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엉겅퀴를 깨끗이 씻은 뒤 녹즙기에서 즙을 내면 되는데 분마기를 써도 된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그런데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는데 사철 언제나 싱싱한 엉겅퀴를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때는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지정(地丁)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黄花地丁)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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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기운을 갖춘 五行草

마치현을 우리말로는 쇠비름이라고 부른다.
쇠비름은 길옆이나 밭에 흔하게 자라는 잡초이다. 밭농사를 짓는 사람들한테 쇠비름은 골칫덩어리다. 아무리 뽑아버려도 끈질기게 자라나오며 아무리 가물어도 죽지 않고 제초제를 쳐도 잘 죽지 않는다. 뽑아서 밭둑에 쌓아 놓아도 여간해서는 마르지 않으며 비만 오면 다시 살아나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근성이 지독한 식물이다.

 

 

쇠비름은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의 이런 성질을 나타내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중국에 하늘에 태양이 10개가 나타나서 모든 강과 시냇물이 마르고 강한 햇볕에 땅이 거북등처럼 갈라졌으며 곡식과 나무와 풀들이 모두 누렇게 말라 죽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늘을 원망하면서 산 속에 있는 동굴에 숨어 살았다.
이 때 후예라고 하는 몹시 힘이 세고 용기가 뛰어난 장수가 나타났다. 그는 백성들을 강한 뙤약볕으로부터 구해 내기 위해 활을 쏘는 법을 익혔다. 마침내 그는 활 쏘는 법을 완전히 익혀서 태양을 향해 활을 쏘아 하나씩 떨어뜨렸다.

 

 

아홉 개의 태양을 떨어뜨리고 낮 마지막 한 개 남은 태양은 두려워서 급히 쇠비름의 줄기와 잎 뒤에 내려와 숨었다. 이렇게 해서 태양은 후예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
그 뒤로 태양은 쇠비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하여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말라죽지 않게 하였다. 그 덕분에 한 여름철 강한 햇볕에 다른 식물들이 모두 축 늘어져 있지만 쇠비름은 저 혼자서 싱싱하게 살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

 

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     

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 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짓찧어 붙이면 잘 낫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있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 것이라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 것은 그 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 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쇠비름은 지상에 자라는 식물 가운데서 오메가-3 지방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마당에 놓아먹이면서 쇠비름을 많이 뜯어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1 : 1인 것에 견주어 곡식을 주어서 키운 보통 닭이 낳은 달걀은 1 : 20으로 오메가-6 지방산이 20배나 더 많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오메가-6 지방산은 옥수수기름, 면실유, 해바라기씨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는 기름으로 많이 먹으면 암, 우울증, 비만증, 알레르기 질병, 자가 면역질병, 당뇨병 같은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갖가지 약초, 녹색 채소, 잣, 호도, 콩 등에 많이 들어 있고 기름 중에서는 아마인유와 대마인유, 동백씨앗기름, 생강나무씨앗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영국의 뇌영양화학연구소장인 크로포드 박사는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이나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 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식물 가운데서 8번째로 널리 퍼져 있는 야생식물로 남극이나 북극, 시베리아 같은 몹시 추운 지방을 제외하고는 거의 세계의 모든 나라와 섬에서 널리 퍼져서 자란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줄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그리스의 한 구석기 시대의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 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다.
쇠비름을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저혈압, 당뇨병,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효과가 좋다. 대개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된다.

 

 

쇠비름에 대해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

 

 

마디와 잎 사이에 수은이 들어 있다

 

쇠비름에는 수은이 들어 있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수은은 금속수은과는 달리 독이 없다. 쇠비름의 마디와 잎 사이에 수은이 들어 있어 이를 추출하는 방법이 옛 의학책에 적혀 있다.
먼저 쇠비름은 채취하여 엮어서 처마 밑에 걸어 말려야 하는데 쇠비름은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는다. 뙤약볕에 열흘 동안을 내놓아도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기 예사다. 몇 달을 햇볕에 내어 놓았다가도 물을 축여 주기만 하면 살아난다. 쇠비름이 잘 마르지 않을 때에는 회화나무 가지로 하루에 몇 번씩 툭툭 쳐 주면 잘 마른다고 한다.

 

 

잘 말린 쇠비름을 불에 태워서 재를 얻는다. 쇠비름 태운 재 16근을 오지그릇 속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이를 석 자 깊이의 황토 속에다 묻어 두었다가 21일 만에 꺼내면 재 속에 있던 수은이 항아리 아래쪽에 모두 모인다. 대개 쇠비름 재 16근에서 수은 1근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수은을 종기나 종창 치료에 쓰면 그 효과가 신통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로초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죽여 없애려고 애를 써도 결코 죽지 않는 쇠비름이야말로 진정한 불사초인 동시에 불로초다. 요즘 사람들은 어찌하여 이 불로초를 뽑아 없애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일까. 뽑아 없애려고 애쓰지 말고 놀고 있는 땅이나 밭에 열심히 한 번 심어 보자.

 

 

쇠비름 활용처방

 

 만성대장염

쇠비름 10그램, 오배자 4그램, 목향 4그램, 앵속각 4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7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혈뇨(피오줌)
붉은팥 30-35그램, 당귀 12그램, 쇠비름 30그램을 물에 달여 15-30일 동안 먹는다.

 

방광염, 신우신염
쇠비름을 날것으로 500그램을 잘게 썰어서 설탕 100그램과 함께 질그릇에 넣고 물을 붓는다. 30분 동안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물이 400밀리리터가 되게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말린 것은 150그램을 물에 2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쓴다. 급성 요로감염증에 쓴다.   

 

 

자궁질부미란, 대하
자궁질부의 점막상피가 파괴되어 없어진 것을 말한다. 자궁내막염이나 자궁경관내막염의 분비물이 질부를 자극할 때, 난포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될 때, 자궁이 외움부까지 탈출했을 때 등에 생긴다.
끈끈한 대하가 많고 성행위를 할 때 약간 피가 나온다. 염증이 주위의 조직에 퍼지면 아랫배와 허리가 몹시 아프고 병이 오래되면 질이 커지고 딱딱해진다.

 

쇠비름은 성질이 차고 맛은 시고 미끄러우며 독이 없다고 하였다. 간, 비, 심의 3경에 들어가는데 찬 성질은 능히 하초의 열을 내리며 신맛은 수렴하고 염塚?낫게 한다. 청열,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으므로 부인의 대하에 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쇠비름에는 잎이 작은 것과 큰 것이 있는데 잎이 작은 것만을 약으로 쓴다고 하였다. 잎이 작은 쇠비름 10근에는 1냥-10냥의 수은이 잎과 줄기에 들어 있다고 한다.
달걀흰자위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며 심하의 복열을 없애고 쇠비름을 도와 작용을 높인다.  
신선한 쇠비름 줄기와 잎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짓찧어 즙을 짠다. 한편 달걀 흰자위 2개를 따뜻하게 데워서 쇠비름즙 100-150밀리리터와 함께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고전의학책에는 대하를 황, 백, 청, 흑, 적색으로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나 대개 누런 것과 흰 것이 대부분이다. 변증 유형별로 나누면 습열로 인한 것과 신허로 인한 것, 비허로 인한 것 등이 있다. 어느 형에서나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고 외음부에 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머리가 아픈 등의 공통점이 있다. 습열로 인한 대하는 색이 누렇고 점액성이 있으며 악취가 심하게 난다. 이 방법을 쓰면 70퍼센트 이상이 낫고 30퍼센트는 좋아진다.

 

화농성피부염
쇠비름을 달여 고약처럼 만든 엑기스 15그램에 고백반 3그램, 바셀린 90그램을 섞어 연고를 만들어 아픈 부위에 바른다. 고약을 천에 발라서 아픈 부위에 대고 반창고를 붙이거나 붕대를 감아 준다. 날마다 갈아 주거나 하루 걸러 갈아 붙인다.
대개 한 두 번 발라주면 거의 다 낫는다. 거의 100퍼센트 효과가 있다.

 

 

옹종(큰종기)
마치현(쇠비름-말린 것) 500그램과 향유(대마인유로 대신 써도 된다) 1,000그램을 솥에 넣고 끓이다가 마치현이 누렇게 되면서 마르면 건져내어 버리고 정제한 송진 300그램을 넣는다. 송진이 다 녹은 다음 황단 250그램을 천천히 넣으면서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젓는다. 그러면 처음에는 붉은 색깔이던 것이 차츰 연해지면서 엿처럼 되는데 이 때에 물을 몇 방울 떨구어 봐서 물방울이 구슬 방울처럼 되면 고약이 된다. 화독을 없애기 위해 30일 동안 찬 곳에 두었다가 쓴다.

 

이 고약은 고름이 생기지 않았을 때에는 삭이는 작을 하고 고름이 생겼을 때에는 터지게 하여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을 하며 새살을 나오게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한다.
아픈 곳 주변을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고 고약을 기름종이 같은 데 고루 발라서 붙인 다음 소독한 천을 덮고 반창고로 고정한다. 붕대는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도록 한다. 고름이 터져 나오면 과산화수소에 적신 솜으로 깨끗하게 닦고 소독한 솜으로 고름을 깨끗하게 닦아 낸 다음 고약을 붙여야 새살이 잘 돋아나온다. 

 

 

유선염
9-10월에 쇠비름을 캐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절구에 넣고 짓찧어 멍울이 생긴 부위에 붙이되 아픈 부위를 다 덮고도 남을 정도로 넓게 5-10밀리미터 두께로 붙인다. 하루 한 번씩 갈아서 붙이고 7일 붙이고 하루 쉰 다음 다시 7일 동안 붙이기를 반복한다. 멍울이 콩알만큼 작아질 때까지 반복한다. 10-20일 치료해도 효과가 신통치 않을 때에는 쇠비름 3에 산약(참마) 1의 비례로 짓찧어서 붙인다. 신선한 쇠비름이 없는 계절에는 말린 쇠비름을 6시간 동안 물에 불려서 사용한다. 90퍼센트 이상이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다. 30-90일 동안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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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약초

 

천마 

뿌리달인액은 진경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있고 항쇼크작용, 혈압강하작용이 있다.

 

강장, 진경, 진정, 어지러움, 중풍, 뇌혈관질환, 타박상, 두통, 신경쇠약, 뇌신경마비로 인한 언어건삽, 팔다리 경련과 마비, 말초신경장애등에 쓰인다. 또한 이뇨제로 신장염, 당뇨병, 고혈압, 성기능장애, 육체적피로등에 쓰인다. 특히 어린이 경련등에 많이 쓰인다.


벌나무 

간염, 간경화, 간위, 백혈병등 간과 관련된 질환에 뛰어난 약효를 발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일대에서 자라는데 사람들이 약으로 쓰기위하여 무분별하게 베어내어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부처손 

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를 멎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좋은 약초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특히 여성들의 자궁 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또 만성 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 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만병초 

만병초는 이름 그대로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한방에서는 별로 쓰지는 않지만 민간에서는 거의 만병통치약 처럼 쓰이고 있다. 만병초는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생리불순, 불임증, 양기부족, 신장병, 심부전증, 비만증, 무좀, 간경화, 간염, 축농증, 중이염 등의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만병초 잎은 백설풍, 또는 백전풍이라고 하는 백납에도 특효가 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가는 병으로 여간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 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린다.


 

지치

지치는 열을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난 약초이다. 각종 암,변비, 간장병, 동맥경화증,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도 않는다고 한다.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이라고 할 만 하다. 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작용,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없애고 새살이 빨리 돋게 한다.


 
생강나무 

생강나무는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데 등에 신통한 효력이 있는 나무다. 산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이 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


 
느릅나무 

껍질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질, 많은양의 점액질, 잎에 플라보노이드, 씨에 점액질, 탄닌질이 들어있다.

 

껍질(유근피)을 달여 먹으면 위통, 요통에 매우 좋으며 상처의 곪는데 사용한다. 또한 열매는 각종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쓰이며 설사약 소화제로도 쓰인다.


 
가시오갈피 

신체의 지구력과 정신력 집중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훨씬 높아졌다. 운동선수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더 좋은 기록이 나왓고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질병을 앓는 사람은 회복이 훨씬 빨라졌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 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회복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되 찾았다.


 
엄나무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 간염 같은 간장 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히 강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 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에 1잔씩 마신다. 효과가 매우 빠르다. 특히 신허 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광나무 

광나무는 함성, 즉 소금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여느 나무보다 훨씬 오래 살고, 또 죽은 뒤에도 수백년, 혹은 수천년 동안 썩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

 

여정자는 대개 술에 담그어 먹거나 그믈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다. 오래 먹으면 신장이 튼튼하여지고 양기가 좋아지며 뼈와 근육이 강해진다.


 
참마 

참마는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그러나 이 식물의 기이하고 신비스런 생태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 야생 참마야 말로 산삼 이상의 신비를 간직한 약초이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비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특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믈고 길고 단단하다.


 
인동 

인동은 덩굴과 꽃을 달리 쓴다. 인동 덩굴은 약성이 차고 맛은 달며 약간 쓰다.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내리고 독을 풀며 경맥도 잘 통하게 한다. 여러가지 염증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상과 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 열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감기, 호흡기 질병,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금은화는 성질이 차갑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도 맵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히며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갖가지 옹종, 악창, 옴, 이질, 열병, 연주창, 인두염, 편도선염, 결막염등 여러가지 염증 질병에도 효과가 좋다.


 
잔대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 위, 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솟구치고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 진다. 그러나 잔대는 한 두 뿌리를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밥 먹듯이 늘 먹어야 한다. 요즈음 처럼 공해가 많은 시대에는 산삼이 만병의 영약이 아니라 최고의 해독제인 잔대나 지치같은 것이 최고의 선약이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효과가 신통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것 1.8Kg과 가물치 큰것 한마리를 한데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넣어서 푹 고아서 그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질경이 

1. 민간요법에서는 질경이를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만큼 그 활용 범위도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金滄, 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천식, 각기, 관절통, 눈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심장병,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 할 수 있다.


 
노나무 

열매를 한약재로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것을 목각두라고 하여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 부종 등에 쓰고 이뇨제 원료로도 많이 쓴다.

 

어린 열매를 따서 먹기도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약간 독이 있다. 민간에서 노나무 잎은 무좀에 효과가 있다 하여 찧어 붙이기도 한다.

노나무는 노화된 간세포를 되살아나게 하여 본래의 기능을 되찾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삼백초 

삼백초는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있는 쿠에르 치트린, 이소코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하는 작용을 한다.

삼백초는 해독 및 이뇨 작용이 매우 뛰아나다. 공해 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데, 신장염, 부종, 수종등의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큭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속의 톨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접시꽃 

접시꽃 싹은 삶아 먹으면 결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독을 풀고 설사를 멎게 한다. 뿌리와 줄기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膿血을 제거 한다. 접시꽃 싹을 나물로 먿으면 임질을 다스리고 속이 타는 것을 부드럽게 하며 해산을 쉽게 한다.

 

접시꽃 뿌리는 대하를 치료한다. 자궁염으로 고름 섞인 피가 나오는 것과 자궁속의 좋지 않은 것을 없애는 데 효험이 크다. 뿕은 꽃이 피는 것은 적대하를 다스리고 흰 곷이 피는 것은 백대하를 다스린다.


 
옻나무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있다.


 
까마중 

까마중은 갖가지 암, 상처, 치질, 종기, 습진, 가래, 설사,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풍등에 효과가 높은 민간약이다. 까마중에는 남성 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춘다.


 
세신

진해, 거담제로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감기의 두통, 해열제로도 특효가 있는 약초이다.


 
산둥글레 

자양 강장약으로 으뜸이다. 병후허약, 결핵, 류머티즘, 당뇨 등에 효과가 우수한 약재이다. 평소에 차로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음양곽

삼지구옆초 라고도 하며 보정 강장제로 남자의 음위와, 여성의 불임증에 특효가 있다. 반신불수,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으며 정력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작약 

보혈, 보음, 진정약으로 으뜸이 되는 약초. 화농성 질환에 효과가 있고 식욕부진, 허기증에도 좋다.


 
백복령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약재로 주로 배뇨조절과 심신안정제로 많이 쓰인다.


 
천궁 

활혈, 보혈, 정혈의 혈약으로 부인병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약이다. 진정, 진통의 효과도 뛰어나 두통, 어지럼증 등에 쓰고 강장약으로도 쓰이는 약초, 살균작용도 강하여 외과질환에 특효하고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에도 사용한다.


 
도라지 

진해, 거담에 특효가 있다. 맥문동이나 감초와 함께 쓰면 더 큰 효과를 본다. 감기 몸살에도 처방되며, 술독을 푸는데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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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풍, 기침, 기관지염, 폐결핵, 관절염, 요통,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다.

해방풍의 효능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구룡 반도의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비밀리에 전해 왔다.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바닷가 부근의 모래밭이나 바위 절벽에 붙어서 자란다.

겨울철에더 잎이 시들지 않으며 갯방풍 또는 빈방풍이라고도 하며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높이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두 번 세 개로 갈리지며 쪽잎은 타원형이다.

전체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며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고 가을에 날개가 붙은 타원형의 납작한 열매가 달린다. 해방풍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오래된 중풍을 고칠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화가 있다.

20년쯤 전에 제주도에 살던 어떤 사람이 중풍으로 쓰러져 3년 동안을 사지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했다. 사방으로 치료 방법을 찾던 중에 한 이웃 사람이 옛날 의원 노릇을 하던 할아버지가 가르쳐 중 처방이라면서 한의학에서 보약으로 흔히 쓰는 십전대보탕을 달인 물에 해방풍을 달인 물을 함쳐서 막걸리를 담가 먹으면 효험을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을 시켜 해방풍을 캐오게 하여 막걸리를 담가서 날마다 취할 만큼 마셨다. 과연 해방풍 먹걸리는 마비된 몸을 푸는데 뛰어난 효험이 있어서 몇 달 지나지 않아 중풍이 깨끗하게 나았다.

해방풍으로 담근 막걸리는 맛이 기막히게 좋았고 취하도록 마셔도 숙취가 없었으며 해방풍 막걸리를 마시고 나서 다른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도 술이 말끔하게 깨는 것이었다. 이 막걸리는 중풍 뿐만 아니라 기침, 기관지염, 폐결핵, 관절염, 요통, 신경통, 발한, 해열 등에도 두루 좋은 효험이 있었다.

그는 이웃의 몇몇 중풍 환자와 기침 환자를 이 막걸리로 고쳐 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명의로 소문이 나고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해방풍을 다른 이름으로 북사삼(北沙蔘)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 흔히 쓰는 방풍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해방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방풍은 한의학에서 두통, 중풍, 감기, 뼈마디가 아픈 데, 땀이 나게 하는데 등에 널리 쓰며 해방풍보다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한적한 농촌 마을에 은거하는 민간 의학자 김명식 옹은 정신병, 간질, 폐암, 불임증, 관절염, 중풍, 소아마비, 나병 등을 약초를 써서 귀신같이 고치는 숨은 명의다. 그는 중풍, 무릎관절염, 나병등을 치료 할 때 반드시 해방풍을 쓴다.

그러나 해방풍은 재배하는 곳도 없고 자생하는 것도 드물어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그는 옛 의학책에 방풍으로 적혀 있는 것은 모두 해방풍을 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방풍을 쓰면 별 효과가 없지만 해방풍을 쓰면 틀림없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방풍 뿌리는 폐를 튼튼하게 하는 데 특효가 있다. 폐결핵, 폐염 기관지염, 가래, 기침등 모든 호흡기 질병에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머리가 아플 때, 구안와사로 얼굴 한쪽이 마비되었을 때 등에도 효과가 좋다. 가을이나 겨울철에 뿌리를 캐서 대나무 칼로 겉껍질을 멋겨 말린 다음 잘게 썰어 불에 살짝 볶아서 약으로 쓴다. 이것을 하루 30그램쯤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바로 구룡 반도의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비밀리에 전해 왔다.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바닷가 부근의 모래밭이나 바위 절벽에 붙어서 자란다.
겨울철에더 잎이 시들지 않으며 갯방풍 또는 빈방풍이라고도 하며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높이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두 번 세 개로 갈리지며 쪽잎은 타원형이다.
전체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며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고 가을에 날개가 붙은 타원형의 납작한 열매가 달린다.
 
해방풍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오래된 중풍을 고칠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화가 있다.
 
20년쯤 전에 제주도에 살던 어떤 사람이 중풍으로 쓰러져 3년 동안을 사지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했다. 사방으로 치료 방법을 찾던 중에 한 이웃 사람이 옛날 의원 노릇을 하던 할아버지가 가르쳐 중 처방이라면서 한의학에서 보약으로 흔히 쓰는 십전대보탕을 달인 물에 해방풍을 달인 물을 함쳐서 막걸리를 담가 먹으면 효험을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을 시켜 해방풍을 캐오게 하여 막걸리를 담가서 날마다 취할 만큼 마셨다.
과연 해방풍 먹걸리는 마비된 몸을 푸는데 뛰어난 효험이 있어서 몇 달 지나지 않아 중풍이 깨끗하게 나았다.

 

해방풍으로 담근 막걸리는 맛이 기막히게 좋았고 취하도록 마셔도 숙취가 없었으며 해방풍 막걸리를 마시고 나서 다른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도 술이 말끔하게 깨는 것이었다.

 

이 막걸리는 중풍 뿐만 아니라 기침, 기관지염, 폐결핵, 관절염, 요통, 신경통, 등에더 두루 좋은 효험이 있었다.
그는 이웃의 몇몇 중풍 환자와 기침 환자를 이 막걸리로 고쳐 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명의로 소문이 나고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해방풍을 다른 이름으로 북사삼(北沙蔘)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 흔히 쓰는 방풍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해방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방풍은 한의학에서 두통, 중풍, 감기, 뼈마디가 아픈 데, 땀이 나게 하는데 등에 널리 쓰며 해방풍보다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한적한 농촌 마을에 은거하는 민간 의학자 김명식 옹은 정신병, 간질, 폐암, 불임증, 관절염, 중풍, 소아마비, 나병 등을 약초를 써서 귀신같이 고치는 숨은 명의다.

 

그는 중풍, 무릎관절염, 나병등을 치료 할 때 반드시 해방풍을 쓴다.
그러나 해방풍은 재배하는 곳도 없고 자생하는 것도 드물어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그는 옛 의학책에 방풍으로 적혀 있는 것은 모두 해방풍을 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방풍을 쓰면 별 효과가 없지만 해방풍을 쓰면 틀림없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방풍 뿌리는 폐를 튼튼하게 하는 데 특효가 있다.
폐결핵, 폐염 기관지염, 가래, 기침등 모든 호흡기 질병에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머리가 아플 때, 구안와사로 얼굴 한쪽이 마비되었을 때 등에도 효과가 좋다.

가을이나 겨울철에 뿌리를 캐서 대나무 칼로 겉껍질을 멋겨 말린 다음 잘게 썰어 불에 살짝 볶아서 약으로 쓴다.
이것을 하루 30그램쯤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갯방풍은 산형과(傘形科 Ap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5~20㎝ 정도이고 노란색 뿌리가 바닷가 모래 속 깊이 들어가며 식물 전체에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고 이 잔잎들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하얀색 꽃은 줄기 끝에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져 달리며 꽃줄기에는 하얀 털이 잔뜩 나 있다. 둥그런 열매에는 긴 고랑이 패어 있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뿌리를 한약의 재료로, 잎을 채소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방풍(防風)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진해거담에 쓰고 있다. 야채로 쓰기 위해서는 10월에 햇빛을 피하여 잎을 새끼로 묶어두었다가 잎이 붉은색을 띨 때 따는 것이 좋다. 해방풍으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 땅의 동쪽 끝 바위 벼랑에서 날마다 아침 첫 햇살을 한아름 받으며 자라는 해방풍은 하늘이 우리 겨례한테 준 또 하나의 신령한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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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 능
둥굴레는 체질에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는 장점 잊지마세요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고 평하며 폐. 위경에 작용합니다.       

보리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로 드시는데 맛은 숭늉이나 보리차보다 훨씬 맛있고 고소하며

차게 해서 마시면 그 어떤 차도 따를 수 없을만큼 맛도 향도 좋다.

영양가 높은 자양식품으로 단맛이 있고 전분이 40-60% 이상 함유하고 있어 흉년에는

구황식품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비타민A와 칸베라, 켐페롤등의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여름철에 갈증을 해소시키고 더위를 먹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둥글레는 아무 독성이 없고 밥하고 같이 먹어도 아주 고소한 맛을 내는 건강식품이거니와 건강차, 치암제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장복하면 중풍, 고혈압, 저혈압, 각종 암증은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남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애용되고 있습니다.

 

[2] 중점적인 효능

피부미용에 둥굴레....칼슘, 단백질, 섬유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남성의 정력하면 둘굴레다
몸의 음기를 자양하여 조직을 습윤하게 해줍니다

노화방지는 물론 기운 복돋아주는 둥굴레(당뇨에도 좋아

몸이허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차로 강장강정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허약체질을 위해서 먹일 때는 생강 약간, 대추 약간, 감초 약간을 넣어서 끓이세요.

 

병으로 고생한후 허약해서 기력이 없나요 둥굴레로 해결하시고 통증도 없애 줍니다.
신체허약, 혹은 병후허손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만삼, 황기등과  배합하여 달여 드시는것도 좋다

변비로 고생한다면 둥굴레로

 

소변이 붉게 나오세요 또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는 가요 꾸준히 드세요 효과가 크다 합니다.(빈뇨증)

간이 안좋아 둥굴레로....안색과 혈색을 좋게 합니다.
갈증해소 으뜸 둥굴레....다이어트에 으뜸(구강건조증에도).

 

팔다리가 쑤시거나 원인 모르게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크다 합니다.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하여 기운이 약해진 사람, 먹어도 먹어도 자꾸 허기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둥글레가 좋다.

 

물과 음식을 많이 먹고 갈증이 그치지 않고 몸이 수척해지는 증상에도 좋습니다.비위의 기운이 약해서 권태감, 무력감, 식욕감퇴, 맥박미약 및 입안이 마르고 음식 맛을 모르며, 혀가 붉으면서 설태가 없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합니다.

머리와 눈을 맑게해주는 둥굴레 

현기증이 나면서 눈이 침침하고 아픈가요 이런경우 5g정도의 둥굴레 분말을 꿀물이나 생강차에 타서 꾸준히 음용해 보세요.효과가 크다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근시인경우에는 검정콩과 같이 복용하여 효력이 있다 합니다.
잠을 쫓아버리고 싶나요 둥굴레를 드세요

심장과 폐를 윤하게 해주는(향균작용) 둥굴레(심장쇠약,협심증, 폐결핵, 마른기침,무좀등

폐결핵에는 사삼(더덕뿌리말린것), 의이인을 배합하여 복용하기도 합니다.

과다한 노력으로 인해 오래도록 해수가 낫지 않고 기운이 없으며 마른기침에 가래가 없거나 혹은 가래가 끈끈하고 때로는 피가 섞이는 증상에 폐에 건조한 기운이 침범하여 폐음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마른기침에.

타박상 및 요통에 바르기도 하는 둥굴레

 

둥굴레 분말과 밀가루를 식초에다 반북하여 사용합니다.
생뿌리를 강판에다 갈아 환부에 바르기도 합니다.
뿌리를 삶은 물에 상처부위를 담구어 온습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의 정기 허약으로 허리와 다리가 연약해지고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면서 눈앞에서 꽃이나 별과 같은 것이 헛보이는 증상을 다스린다 합니다.

 

 

[3] 한방용어로 풀이한 둥굴레 

한방에선 둥굴레의 뿌리줄기를 말린것을 위수 또는 위유라고 합니다.

위유는 강장강정, 치한, 해열에 효과가 있다하며

 

혈당과 혈당을 낮주는 작용을 하기에 장기간 복용시 안색과 혈색이 좋아진다 합니다.
저혈압에 만삼과 같이 사용하여 효력이 있다 합니다.
고지혈증에서 콜레스테롤치를 크게 하강시킨다 합니다.

 

 

[4] 음용(복용)방법
시중에 파는 둥굴레(물론 볶은것이죠) 물 2리터 둥굴레 40그램 정도를 넣고 끌이면

구수한 맛을 내는 둥글레 차.

 

물 600ml에 볶은 둥굴레 20그램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여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리차 대신으로 마실때는 연하게 달여 마셔도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 차게 수시로 드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가능한 저녁 금식후 복용하고 잣 10알을 넣어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생둥굴레를 캐서 드실경우 수증기로 쪄서 말려 프라이팬에 볶아 위와 같이 만들어 드세요
보통으로 3-6g을 달여 하루에 두세번정도 차로 드세요 (보리차처럼 연하게)

생것을 삶아 그냥드셔도 되는데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죽으로 드시거나 분말로 만들어 미숫가루처럼 드세요

 

괜히 임이 없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몸이 나른하다.
(볶은 둥굴레 분말을 한번에 10그램정도를 하루 세번 드셔 보세요)
얼굴 찹등 겨드랑이에 생긴 기미를 없애고 싶나요
볶은 둥굴레 분말에 꿀을 발라 식후에 2그램정도 드셔 보세요

 

병을 앓고 난뒤 몸이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릴경우

(볶은 둥굴레 20-3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드세요)
둥굴레를 술로 담아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둥글레와 구기자를 함께 분말로 하여 환약을 지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5] 주의할점
위장안에 습기가 많은 사람, 몸과 팔다리가 찬사람, 찬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삼가하세요
둥굴레차에는 절대로 오미자와 배합하지 말아주세요 서로의 효능이 없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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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자차

만드는 법

토사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토사자 10g을 절구에 넣고 찧는다.

차관에 끓는 물을 부어 엑기스를 우려낸 후 찻잔에 따라 마신다.

약간의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에 좋다.

효능

남녀가 함께 복용하면 신장의 허약으로 인한 불임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증진된다.

참고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생약으로 손꼽힌다. 토사자차를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장수 할 수 있다.

새삼의 열매를 생약명으로 토사자라 한다.

대표적인 정력제인 오자에 복분자 사상자 구기자 오미자와 함께 토사자가 포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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