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충엽(杜冲葉) 가을이 되면 낙엽 지는 모든 식물들은 다 잎이 단풍이 들면서 땅에 떨어지는데 유독 이 두충나무만은 파란 잎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땅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서 그런지 특성상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신기하기만 하다.

 

아무렇게나 뒹구는 이 잎을 약으로 사용하면 건강장수에 현저한 공효를 보이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소개한다. 그리고 이 식물은 가짜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 나무껍질이나 잎, 종자, 뿌리껍질에서 모두 하얀 실이 나오므로 진품만이 유통된다. 효능에서는 두충(나무껍질)과 유사하나 생각보다 효력이 매우 우수하다.

 

이 약은 두충나무과에 속한 낙엽 지는 큰키나무인 두충나무(Eucommia ulmiodes Oliv)의 잎이다. 원래는 나무껍질을 약용했으나 잎이 신통해서 다각도로 연구를 하니 대단한 효력이 나타나고 자원도 풍부하고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 너무 많이 심어서 잉여품이 되었지만 30년 전만 해도 고가품의 약에 속하였으므로 예측 못한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치게 과잉 생산되어 생산자는 골탕을 먹고 있다. 지금은 마구 베어버리는 상황이 되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본래 원산지는 중국이며 약 100여 년 전에 국내에서 심기 시작하여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이 약은 약성이 비교적 온화하고 약간은 매운 듯 하면서 쓴맛을 지닌다. 그래서 주로 간이나 신장에 들어가서 효력을 나타낸다. 약효 성분은 geniposide, acid, liriodendrin, pinoresinol, diglucoside eucommiol 1-deoxyeucommiol 등의 여려 성분들이 확인되었다.

 

약효는 간신기능을 증강시켜서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하강시킨다. 어린잎을 채취하여 건조 후 약간 볶아서 차로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하면서 소변의 배설이 왕성케 된다. 나무껍질인 두충과 함께 요통에 효력이 좋다. 이 약의 제조방법으로는 부셔서 후라이팬에 놓고 하얀 실이 다 없어지도록 살짝 볶아서 사용하는데 만약 실을 그냥 쓰면 소화력이 감퇴되면서 약효가 떨어지고 헛배만 불러오게 된다.

 

허리가 아픈 증상에는 물 1리터에 20g을 넣고 1시간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골질을 강하게 하면서 골질재생에도 큰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노년기에는 척추와 그 사이에 연골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앉고 서기가 불편하고 보행 장애, 신축력 부족, 하지무력, 허리와 등뼈의 은은한 통증 등으로 자유스럽지 못할 때에 효력을 나타낸다. 요즈음 흔히 말하는 허리 디스크와 골다공증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실험적으로는 진통 진정, 항염증작용을 입증하고 있다.

 

여성이나 남성도 나이가 많으면 골다공증이 동일선상에서 진행케 되므로 한 번 넘어지면 잘 못 일어나고 혹자는 영영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만나 보았다. 또 우리는 주변에서 잘 걷지 못하고 구부리고 걸으며 아주 척추가 만곡 된 사람도 보게 되는데 이런 사람은 일생동안 이 약을 장복하면 병증의 진행을 막고 치료의 효험도 얻게 된다. 그런데 단 몇 회에서 효력을 얻기 보다는 최소 몇 개월에서 일생동안 결심하고 복용하면 큰 효험을 얻는다.

 

성장촉진은 어린이의 최대 꿈이다. 남들보다 작으면 왠지 위축이 들고 큰사람에게 모든 면에서 자신이 없는 것 같고 주접이 들게 된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자신의 세력권에서 밀리는 것을 느끼기 때문과 미적 용모에서도 그러 할 것이다. 그런데 이 두충 잎을 장기 복용하면 골질의 분화와 성장세포의 분화가 왕성케 되고 단단한 뼈를 유지 할 수 있어서 큰 효험을 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므로 효력이 증대 된다.

 

비만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이 약을 볶아서 장복하면 이뇨 작용이 현저하다. 흡사 커피를 마시면 뇨량이 증가 하듯이 이 약은 커피보다 우수한 이뇨효과로 비만에 좋은 식용, 약용이 된다. 그러니까 오래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년년 익수의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5.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므로 고혈압환자가 장복하면 혈압하강과 현저한 이뇨작용으로 효력을 나타내게 한다. 그리고 간에 들어가서는 당원의 함량을 크게 증가시키므로 효력을 얻고 장기 복용하면 할수록 간 기능이 왕성케 된다. 용량은 1회 4-30g이며 금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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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산자고(山茨姑)의 뿌리를 기원으로 한다.

원식물(原植物)에 대해서는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산자고의 인경(鱗莖: 비늘모양의 줄기)과 얼레지(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의 인경, 중의무릇의 인경을 산자고로 약용에 사용하는데, 인경이 얼레지가 큰 형태를 띠고 있다.

 

보통 인경이 작은 산자고가 약용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다.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라며 일명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잎은 질경이 잎(차전자엽)과 비슷하고, 뿌리는 작고 비슷하다. 영릉지방에는 단자고(團慈菰)라는 것이 있는데 뿌리는 달래와 비슷하고 산자고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 얼레지가 산자고와 다른 점은 자양강장제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산자고는 보통 한방에서는 해열해독약(解熱解毒藥)으로 사용한다. 각종 급성열병(急性熱病), 패혈증(敗血症), 농독(膿毒), 정창(열독이 몰려서 생긴 것으로 작고 단단하고 뿌리가 깊이 박혀 있는 것이 쇠못과 같은 증상), 종독(腫毒), 옹저발배(癰疽發背), 나력(결핵성 경부 림프선염, 임파절에 멍울이 생기는 것)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살모사에 물렸을 때, 개에 물렸을 때, 은진(두드러기), 면정(얼굴에 생긴 정창)에 사용한다.

 

또 독풀이약으로 부스럼, 창루(瘡瘻: 곪았을 때 구멍이 떨어져서 고름이 흐르고 냄새가 나면서 오랫동안 낫지 않는 병증), 나력, 결핵을 치료할 경우에는 식초에 갈아서 붙이면 더욱 좋다.

 

붉나무벌레집(오배자나무)과 같이 섞어서 이하선염에 붙이며 유암(乳癌: 유방암), 피부암에도 바르면 효과를 발휘한다. 3g 내지 6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바르거나, 즙을 바르면 된다.

 

경분(輕粉: 염화 제일수은)과 붕초(硼硝)를 배합하고 분말로 해 면상반흔(面上斑痕: 얼굴의 상처나 부스럼 따위가 나은 뒤에 남는 자국)을 치료하는데, 차가운 성질이 있으니 많이 복용하면 안 된다.

 

민간요법으로, 방광결석으로 통증이 심한 사람도 이 산자고 달인 물을 마시면 돌이 소변으로 나오기도 한다. 뿌리줄기로 녹말을 만들기도 한다. 겉껍질을 벗긴 뿌리줄기를 갈아서 자루에 넣어 거르고 여러 번 물로 씻어 말리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현대 약리 실험상 항종양 작용이 밝혀져 식도암, 유선암 등 각종 항암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산자고는 약간 독이 있으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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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반지련이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한신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채송화 말린것
을 약재로 사용 한다.

 

성질은 차고 독은 없으
며 약간 쓴맛이 난다.각종실험결과 혈액순환
을돕고 항암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최근에
는 널리 사용하는 한방약물로 자궁암,간암,
직장암,식도암,유방암,폐암,비인암,융모상피암
등에 활용한다.

 

활용방법은 반지련,산두근
노봉방,산자고 각 200그램으로 환을 만들어
1회 15알씩 하루 2~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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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높이 1m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굴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익모초는 주로 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전초

월경불순과 산후복통에 진정작용.

 

마른꽃

부인병의 혈증일체를 치료한다.

 

줄기, 잎

풍열을 막아주고 눈을 밝게 하여 준다.

 

종자(충울자)

신장염으로 생긴 부종, 시력 쇠퇴 예방 등이 있다.

 

익모초는 2해살이 풀이다. 첫해는 넓은 잎으로 시금치와 비슷하게 땅에 붙은 상태로 자라다가 겨울을 넘기고 봄에 줄기가 나오며 잎이 피는데 이 잎생즙은 여름철 배알이로 식욕이 없을 때 효고가 좋다. 가을이 되면서 줄기에서 꽃이핀다.

 

식욕증진과 각종 [부인병]에 필수약으로 월경과 산후에 자주 사용된다.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적과 독을 풀고, 여성 냉병에 좋다.

 

생리가 고르지 않은데, 산후복통 . 부정자궁출혈 .신경통 .자궁내막염 .붓는데, 이뇨작용 . 종기. 젖앓이. 고혈압(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과 고혈압이 겹친 부인에게 좋다), 피부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 신경증. 자궁수축. 혈뇨에는 하루 6∼18g을 달임약. 알약 .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백내장에는 익모초 씨를 2 ~ 6g을 600cc의 물에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씩 마신다.

 

여성 대하증에는 익모초(말린 것)40g, 쑥(말린 것) 40g을 하루 분으로 달임약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또 가루내어 꿀을 섞어 알약으로 만들어 식전에 복용해도 좋다.

 

산후 출혈에는 익모초 10g,생지황 6g, 황주 200ml를 함께 질그릇에 담아 물이든 솟에 넣고 푹 쪄 내, 1회에 50ml씩 하루 두번씩 먹는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급성 신장염으로 몸이 붓는 데는 익모초를 100 ~ 150g을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

 

월경통

단삼 50g, 익모초 50g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5g씩 하루 2번 먹는다.

 

허리가 아프고 배가 불어나면서 아픈 데 익모초 50g을 닦아서 가루 내어 한 번에 15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떨어지고 아랫배가 살살 아프거나 기운이 없고, 나른하게 처질때는 익모초 싹을 잘라다가 생즙을 내어 하룻밤 밤 이슬을 맞춘 후 하루에 한 대접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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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나물

가시연

가지

각지둥굴래

각시원추

갈대

갈퀴나물

감국

감자

강활

개감수

개구리밥

개망초

개맨드라미

개미취

개별꽃

개쑥부쟁이

개연꽃

갯기름나물

갯무

검은콩

결명자

고깔제비꽃

고들빼기

고마리

고비

고사리

고삼

고수

고추나무

고추나물

골풀

곰취

관중

광대나물

광대수염

괭이밥

구릿대

구절초

궁궁이

금강봄맞이꽃

금강애기나리

금강제비

금낭화

금불초

기린초

긴병풀꽃

까마중

까치수염

깽깽이풀

꼭두서니

꽃다지

꽃마리

꽃무릇

꿀풀

꽈리

꿩고비

꿩의비름

 

 

 

 

 

나도냉이

나도옥잠화

나비나물

나팔꽃

남산제비꽃

냉이

냉초

노루발풀

녹두

놋젓가락나물

눈비름

노랑장대

는쟁이냉이

 

 

 

 

 

닥풀

단삼

단풍제비꽃

단풍취

달래

닭의장풀

담배풀

당개지치

당근

대극

대나물

대마

대청

대황

댑싸리

더덕

도라지

도꼬마리

도라지모시대

독말풀

독활

돌나물

두메부추

두메고들빼기

두릅나무

둥굴레

들깨

등골나물

디기탈리스

딱지꽃

땅콩

떡쑥

뚝깔

 

 

마늘

마디풀

마름

마타리

마편초

만삼

말나리

말냉이

매자기

맨드라미

맥문동

메꽃

메밀

머위

며느리배꼽

멸가치

명아주

모시풀

모싯대

목향

목화

무릇

물레나물

미국제비꽃

미나리

미나리냉이

미역취

미치광이풀

민들레

민박쥐나물

민백미꽃

민솜대

 

 

바디나물

바보여뀌

바위솔

바위취

박주가리

박하

반하

방가지똥

방아풀

방풍

번행초

벌개미취

벌깨덩굴

범꼬리

범부채

벼룩이자리

별꽃

병꽃풀

배초향

백선

뱀딸기

뱀무

보리

보리뱅이

복수초

봄맞이꽃

봉선화

부들

부처손

부추

분취

붉은참반디

비름

뻐꾹채

뺑쑥

 

 

 

 

 

 

 

 

사상자

사철쑥

산꿩의다리

산마늘

산박하

산부추

산비장이

산쑥

살갈퀴

삼백초

삼지구엽초

샤프란

서양민들레

서울제비꽃

석곡

석창포

선인장

섬말나리

섬초롱꽃

세뿔석위

생강

소리쟁이

속단

속세

솔나물

솔채꽃

솜나물

쇠뜨기

쇠무릎

쇠별꽃

쇠비름

쇠서나물

수리취

수박

수선화

수세미오이

수수

수영

순채

쉽싸리

승마

시호

싱아

실세삼

쑥부쟁이

쓴풀

씀바귀

 

 

 

 

 

 

아마

아욱

앉은부채

약란

약모밀

얇은잎제비꽃

양귀비

양지꽃

애기괭이밥

애기똥풀

애기매꽃

앵초

어수리

얼레지

엉겅퀴

여뀌

여로

여주

연잎꿩의다리

염아자

오리더부살이

오이

오이풀

옥수수

용담

완두

왕갓

왕과

왕고들빼기

우엉

울릉미역취

원추리

유채

율무

으름난초

은방울꽃

이삭여뀌

이질풀

익모초

 

 

 

 

 

자란

자리공

작약

잔대

장구채

장대나물

전호

절굿대

점나도나물

접시꽃

제비꽃

조뱅이

족도리풀

졸방제비꽃

좀씀바귀

쥐꼬리망초

쥐방울덩굴

쥐오줌풀

지느러미엉겅퀴

지모

지치

지칭개나물

진득찰

진범

진퍼리까치수염

진황정

질경이

짚신나물

 

 

 

 

 

 

차즈기

참깨

참꽃마리

참나리

참나물

참당귀

참산부추

참외

참좁쌀풀

참죽나무

참취

창출

천궁

천남성

천마

천문동

초롱꽃

치커리

컴프리 콩제비꽃 큰각시취 큰뱀무 큰수리취 큰엉겅퀴 큰애기나리 큰앵초 큰황새냉이

타래붓꽃

태백제비꽃

택사

털여뀌

털중나리

털진득찰

토란

토마토

톱풀

파초

패랭이꽃

패모

풀솜대

표주박

피마자 

 

하늘말나리

하늘타리

하수오

한련초

할미꽃

향들골나물

향유

해바라기

현호색

호박

호장근

호제비꽃

호프

환삼덩굴

황금

황기

회향

흰낚시제비꽃

흰명아주

흰민들레

흰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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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시나무의 어린 줄기는 설사를 그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방광의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강화 시킨다.

 

담낭 결석이나 신장결석, 요로결석등 결석을 녹여 없애는 갖가지 결석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참가시나무 잎으로 결석 용해제를 만든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증 치료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가래를 삭히고 기침과 염증을 없애며 구내염과 잇몸의 염증에 잎을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면 효과가 있다.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력이 있다고 밝혀 냈다.

강장, 강정 작용이 높은것으로 이름나 있다.

정력감퇴, 음위, 성기능저하, 여성들의 불감증, 냉증이나 대하, 치질로 인한 출혈, 대장, 직장 궤양으로 인한 치료에도 효험이 있고 잘 낫지 않는 설사에도 효과가 좋다.

 

열매에는 영양이 풍부하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고 미량원소도 많이 들어 있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에 힘이 나게 하며 뼈를 단단하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서 오래 살수 있게 된다.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채로 꿀 속에 3년쯤 담가두면 떫은 맛이 없어지고 맛이 좋아 이것을 하루 10~20개씩만 먹어도 배 고프지 않고 힘이 난다고 한다.

가시나무 열매 대신 도토리를 써도 좋다.

 

만성 설사에 참가시나무 잎이나 껍질 1Kg을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다음 물 10리터에 넣고 반이 될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건져낸 다음 고약처럼 될때까지 달여서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 3번 따뜻한 술에 타서 마시면 좋다.

 

참가시나무 주성분은 탄닌질이다. 변비가 생길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오래 먹는다.


도토리 나뭇잎


 

잎에는 탄닌질인 엘라그산, 티메틸엘라그산, B-D, 글로코갈린, 카테롤, 피로갈돌, 몰식자신으로 트리테르펜인, 프로텔라놀, 에피프리델라롤, 이밖에 플보놀인, 쿠에르체틴, 켐페롤, 치클로이노시롤, 호박산 등이 들어 있다.

 

결석을 녹이거나 억제하는 성분은 카테롤을 비롯한 탄닌질 일것으로 추측 한다.

결석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1-5개월안에 결석이 녹아 없어진다.

아무런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이 몸안에 생긴 돌을 없앨수 있는 천연약제이다.

 

잎과 잔가지를 봄이나 여름에 채취하여 씻어 잘게 썬 다음 쪄서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하루 50~70그램을 600~1000밀리리터의 물에 넣고 1/3이 될때까지 달여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시면 된다.

 

병꽃풀(연전초, 적설초) 20~30그램과 참가시나무잎 말린것 20~30그램에 물 600~

1000밀리리터의 물에 넣고 1/3이 될때 달여 하루 3~5번 식후와 식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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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루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간경화·부종·복수 차는 데·

신장염·방광염·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센티미터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 간 두면

병 안에 수액이 가득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하루 2리터씩 마신다.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하루 분량이다.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개머루덩굴 말고 산머루·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神藥)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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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을 사는 나무의 열매 - 모과 (木瓜)

 

슘, 칼륨, 철분, 당이 풍부한 모과는 특히 기침가래에 효과가 있는데… 입덧, 설사, 감기증상이나 어깨결림, 무릎통증에도 좋은 모과에 대해 알아본다.

 

모과 하면 무슨 생각부터 떠오르세요? 못생긴 과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 과일전 망신은 모과!” 등등 그 생김새에 얽힌 이야기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우리 속담에 뚝배기 보다는 장맛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이 모과에도 해당이 됩니다. 향만 좋은 줄 알았던 그 못난 모과에 우리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만 똘똘 뭉쳤다고 하네요~~

모과는 칼슘과 칼륨, 철분, 당이 풍부한 과일

모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과일로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사포닌, 사과산, 주석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모과(木瓜)는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 후의 갈증을 멈추게 하며, 가슴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삭히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다리 힘이 풀렸을 때 좋다고 하였습니다

 

기침가래에 효과가 있는 모과 꿀절임

준비한 모과를 젖은 행주로 살짝 닦아서 나박나박 썰어 줍니다. 모과는 물에 씻지 않는데 이는 모과 표면에 기름처럼 생긴 막이 없어져 약효 성분이 떨어집니다. 썰어둔 모과는 유리병에 모과 한층 설탕 한층 이렇게 켜켜이 재워 뚜껑을 밀봉한 채 30여 일을 둡니다. 30여 일쯤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는데 이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됩니다.

입덧, 설사, 감기에 좋은 모과차

임산부가 입덧으로 고생할 때 모과차가 그 고통을 덜어 줍니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과 각종 유기산으로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과는 신맛, 단맛, 떫은 맛 등 여러 가지 맛이 어울어져 있는데, 떫은 맛이 나는 탄닌 성분은 설사에 효과가 있는데 탄닌 성분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멈추게 해줍니다.

콜록콜록 목 감기에 좋은 모과는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기침 환자의 경우 마른 모과 5∼10g을 200㏄ 정도 물에 넣어 그 양이 반으로 졸 때까지 달인 후, 하루 3번 정도 마시면 기침이 딱!

어깨결림, 무릎통증에 좋은 모과술

말린 모과 300g + 황설탕 적당량 + 소주 1.8L

모과를 얇게 썰어 말린 모과에 황설탕을 적당히 섞어 소주를 부어 서늘한 곳에 두고 2~3개월 숙성을 시킵니다. 술이 익으면 체에 걸려 술만 용기에 담아 보관해 두고 1일 1~2회, 한번에 20ml 씩 마시면 관절통증에 효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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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간암,페암,자웅암,유방암,식도암,방광암,백혈병

 

 

까마중은 항암 효과가 높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등 그것이 지닌 약성은 놀랍다.

 

특히 소화기관계통의 암을 비롯함 각종암의 치료약재로 널리 쓰인다.

까마중은 가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식물 전체가 얼핏 보기에 가지나 고추를 닮았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붙어 있으며 키는 1m 쯤 자란다

여름철에 조그맣고 하얀 꽃이 피어 가을에 콩알 만한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열매에 즙이 많아 아이들이 따먹기도 하는데 별로 맛이 없으며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한자로는 용규(龍葵) 고규(苦葵) 흑성성(黑星城) 등으로 쓰고 까마중 등으로 부른다.

 

까맣고 반질반질하게 익은 열매가 승려의 머리를 닯았다고 해서 까마중이란 이름이 붙었다.

사투리로는 까마중이 깜두라지, 먹딸,강태, 개꼬리 라고도 부른다.

 

햇볕이 잘드는 길가의 빈터 밭둑 묵은밭 같은데서 흔하게 자란다.

까마중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종기나 악창을 치료하는 약재로 흔히 써왔다.

 

당본초. 도경본초 . 본초강목 . 같은 옛 중국 의학책에는 까마중이 열을 내리고 오즘을 잘 나오게 하며 원기를 북돋아 준다고 적혀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잘자게하고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등을 다스리며 갖

 

가지 광석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고 나와 있다.

까마중은 또한 항암작용이 매우 세므로 암치료약으로 널리쓴다.

 

 

위암이나 간암 또는 암 때문에 복수가 차는데 효험이 있다.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백혈병, 식도암, 방광암 등 어떤 암에도 쓸수 있다.

 

한방으로 쓸때는 뿌리채 뽑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썬것을 160g에 물1.8ㅣ를 붓고 푹 닳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하루에 다 마신다. 이와 겸해 밭마늘을 불에 구워서 죽염과 함게 먹으면 효과가 더 빠르다.

마늘은 하루에 다섯통 이상 먹어야 한다.

 

특히 까마중은 간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배에 물이 고일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까마중에 짚신나물이나 오이풀 등을 더해 쓰면 항암작용이 더헤어질 뿐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 맛을 줄일수 있다

까마중 40~50g 짚신나물 30~40g 오이풀 20~30g 을 푹 닳여서 하루에 다 마신다.

 

식도암,위암, 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에는 까마중 30g과 뱀딸기 15g에 물1되를 붓고 절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닳여서 마신다.

또는 까마중 30g, 속썩은 풀60g, 지치뿌리 15g을 닳여서 하루 두번에 나눠 마신다.

 

간암에는 까마중60g 만천잎30g을 닳여서 하루에 세번 나눠 마신다.

자궁겸부엄에는 까마중 30~60g을 물로 닳여 하루 세번에 나눠 마신다.

 

까마중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싹이난 가지의 줄기 등에도 들어 있으며

약간 독성이 있다.

 

솔라닌은 물에서는 거의 풀리지 않고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 되지만 양에서는 염증을 없애고 심장을

튼튼히 하는 약리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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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처방전]

신선목.600

어성초.익모초.차전자.지치.(각300)

의이인.상엽.골담초.하수오(각250)

우슬.위령선.대계근(각200)

당귀.천궁.산사.택사.사인.인진.맥아.(각150)

감초,생강(각100)

 

[복부비만에 특효하고

피를 잘돌게 하고 부종을 해결한다]

 

<금기>

1.술과면(밀가루)육류의지방질.생무.숙주나물.아주 성질이 찬 과일

 

<복용방법>

식전 3회 따뜻하게 데워 복용한다.30일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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