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롱꽃

종(鐘)의 축소형으로 작은 종모양의 꽃이 피는 것을 나타낸다.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100cm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길이 20cm, 나비 3.5-8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로 되고 흔히 계란형 하트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위로 가면서 긴 타원형으로 되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어 밑부분으로 원줄기를 감싸며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없다. 일반적으로 초롱꽃에 비하여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다.

 

자주색 꽃이 피는 자주 섬초롱꽃과 흰 꽃이 피는 흰 섬초롱꽃의 두 가지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으며 길이 3-5 cm로서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다섯 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두 개 이상의 심피로부터 자라나는 열매이다.

 

줄기는 흔히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비교적 털이 적다.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절사면 등지에 분포하고, 배수성이 좋고 척박한 토양에 주로 생육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자반풍령초, 풍령초, 섬초롱이 있다.

 

어린잎을 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두고 먹는다. 관상초로 심고,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천식, 보익, 경풍, 한열,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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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

 

들쭉은 Vaccinium uliginosum L. 라는 학명의 산머루와 비슷한 열매이며 개마고원과 백두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461호로 보호되는 식물이다. 진달래과의 낙엽 소관목이다.

 

높은 산에서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난상 원형 ·도란형 ·타원형이며 길이 15∼25mm, 나비 10∼20mm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녹백색이며 털과 톱니는 없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가지는 갈색으로 어린 가지에 잔 털이 없는 것도 있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길이 15∼25mm, 나비 10∼20mm로 어긋나고 달걀 모양 원형,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타원형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녹색이 도는 흰색이며 털과 톱니는 없다.

 

5∼6월에 항아리 모양 꽃이 지난해 가지 끝에 녹색이 도는 흰색으로 1∼4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에는 잔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거나 타원형이고 8∼9월에 검은 자줏빛으로 익는다. 달고 신맛이 나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고 과즙이나 잼을 만든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전남·강원도. 경북북부지방등), 북반구 한대지방에 분포한다.

 

열매가 지름 14mm로서 편구형인 것을 굵은들쭉(for. depressum), 열매가 길이 13mm로서 긴 타원형인 것을 긴들쭉(for. ellipticum), 열매가 지름 6∼7mm로서 원형인 것을 산들쭉(for. alpinum)이라고 한다.

 

효능
모세혈관강화작용, 비타민 P활성물질이 있음. 열매는 즙을 짜서 식료품을 만들고 열매껍질은 당뇨 저당 약으로 쓰이며 특히 대장암 예방, 피로회복, 통풍등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산후에 먹으면 배앓이를 하지 않으며 정혈작용, 이뇨작용,정력증강,해열작용,원기재고,류마티스 관절염등에 좋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음.  그 외도 방사성원소침입예방과 간염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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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임파선과 갑상선 치료에 좋은 다릅나무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다릅나무속은 동아시아 온대에 8종류가 있고 우리 나라에는 2종이 있다. 다릅나무와 같은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이다. 외모로 볼 때 잎을 언뜻보면 아카시나무와 흡사하고 열매가 열리는 꼬투리도 아카시열매와 매우 비슷하다.

 

다릅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 기계재, 차량재, 농기구의 자루, 땔감 등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염료로 수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이기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와도 많이 닮아서 회화나무를 괴목이라고 부르는데, 다릅나무를 생약명으로는 조선괴, 양괴라고 부른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다릅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조선괴 즉 조선회화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잎을 씹어보면 아카시나무 잎 냄새가 풍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다른 이름으로는 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 개박달나무, 소허래나무, 먹감나무 등으로 불린다. 높이는 약 15미터나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전국적으로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주요 성분으로 시티진과 루피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시티진은 호흡중추흥분작용을 나타내므로 호흡흥분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다릅나무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쓴다. 또한 상처와 사마귀, 가골(假骨)[가골: 뼈가 부러졌거나 결손되었을 때 국소에 새로 생긴 불완전뼈조직을 말한다.]이 생긴데도 쓰는데 가루내어 뿌리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다릅나무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다릅나무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다릅나무 전체에는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데, 씨에는 1.24퍼센트, 열매에는 0.54퍼센트, 껍질에는 0.63퍼센트, 뿌리껍질에는 1.06퍼센트가 들어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들어있다. 시티진은 경동맥구와 호흡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짧은 시간에 나타나며,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또한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효능은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 뿌리 1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산짐승들이 병이 나면 다릅나무의 줄기나 껍질을 갉아 먹는데, 아마 겨울철이 지나고 이른 봄철에 몸안에 쌓인 독을 해독하기 위해서 갉아먹는 것 같다.

 

다릅나무의 효능을 정리하면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 시킨다.

 

다릅나무를 복용할 때 많이 먹으면 몹시 어지럽거나 정신을 못 차리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갑상선 질병 환자는 명현 반응이 몹시 심하게 나타나므로 적은양을 달여먹다가 양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다.

 

또 다릅나무를 복용할 때 금기사항은 개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숙주나물, 녹두, 술, 커피, 인스턴트식품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이 금기사항을 어기면 약효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릅나무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2개월에서 6개월쯤 복용하면 대부분 치유되거나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과 민간요법

갑상선은 온몸 세포들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중요 기관이다.

 

갑상선의 주요 기능은 타이록신 이라 부르는 갑상선호르몬을 인체 각 세포에 공급하여 대사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인체의 각 세포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포도당과 공기를 연소시켜 에너지(열)을 생성하게 된다.

 

갑상선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카브레다 같은 역할을 하는곳으로 산소 혼합의 비율은 타이록신 홀몬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타이록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세포 내 산소공급량이 줄어들면 느린 산화현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곳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분비하게 되면 몸안에 신진대사가 빨라지는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몸에서 열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자연히 손발이 차고, 추위를 쉽게타며, 만성피곤, 우울증, 만성감기, 근육통, 관절통, 피부건조, 모발상실, 변비, 과도한 체중증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대의학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치료요법으로 레보타이록신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약은 합성된 약으로서 투여량을 정확히 못맞출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부작용 으로는 소화기능 저하, 두통, 심장이 뜀, 피부반점, 골다공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식이요법 : 미역, 다시마, 김, 마늘, 양파, 버섯, 미나리, 생선이 좋으며.

 

금지식품 : 무, 배추, 브로컬리, 시금치, 케일, 복숭아, 배, 녹즙, 콩, 두부, 설탕, 밀가루를 치료기간 동안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불소치약을 쓰지말고 수도물을 마시지 말것!

수도물에 들어있는 불소와 염소가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항진증에는 저하증과 반대로 식이요법을 하시고, 면역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요법을 쓰면 큰도움이 될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난로에 마른장작을 태우는 것과 같은 현상이 몸안에 나타나게 된다.

 

맥박수가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를 못참게 되며, 피곤과 불면증, 가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나 신경이 불안하고 짜증이 나게되며 연소가 빠르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쓰이는 수술요법이나 방사선요드1-131(Radioactivelodine1-131)의 각종 부작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수술후 평생 합성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된다,

 

항진증에는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식이요법과 영양요법을 먼저 권한다

 

 

 

증상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기 때문에 일반적 증상은 대사의 항진상태로 나타난다.

 

 

이들은 신경질적이며 흥분을 잘하고 불안감이 있으며 조용히 앉아있지를 못한다.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더위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땀을 많이 흘린다.

 

피부는 계속 홍조를 띄고 촉감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손에는 미세한 떨림이 있는 데 특히 손가락을 폈을 때 잘 나타난다.

 

왕성한 식욕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가 있으며 배변을 자주하고

월경과소나 무월경이 나타나고 안구돌출 증상이 있다.

 

 

원인

이 질환은 대부분 만성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인 점액수종과 마찬가지로

자가면역의 장애로 온다고 알려져있다.

 

즉 정상적으론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등을 공격해야 할 항체가 정상적인 자신의 갑상선을 적으로 잘못 알고 공격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치료

치료에는 항갑상선제라는 약물복용과 방사성동위원소인 요오드투여 그리고 수술 3가지 방법이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식이는 이들이 신진대사의 증가로 심하게 배가 고프므로

식욕을 만족스럽게 채우기 위해서는 하루 6회정도의 식사가 필요하다.

 

물론 많이 먹어도 체중은 줄게 된다. 따라서 영양은 풍부하고 잘 균형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단백질, 당질, 비타민 B 복합체,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준다.

 

장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념이 많은 음식이나 양이 많은 음식,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제한하여 주는 것이 좋다.

 

 

식사원칙

열량을 충분히 공급한다.

체내 대사량의 증가로 체중이 감소하므로 열량을 충분히 공급하여(최저 약 3000kcal)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고단백질, 고탄수화물, 고비타민식을 한다.

섭취한 영양분이 모두 대사를 하는데 소모되기 때문에 모든 영양소의 섭취를 늘려

영양부족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비타민 B1, B2, B6, C, A, B12, E, D 등은 반드시 보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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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인후염, 당뇨병, 비만증에 효과

 

 

달맞이꽃은 한해살이풀로서 바늘꽃과에 속한다.

높이는 1미터에 이르며 줄기는 곧게 서서 거의 가지를 치지 않는다.

 

온 몸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잎은 좁은 간격으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잎은 길쭉한 피침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약간의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마다 한 송이씩 활짝 피어나며 아주 오래 동안 계속해서 핀다. 4매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지름은 6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노랗다.

 

저녁에 해 질 무렵이 되면 피어났다가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꽃이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밤에 달을 보고 핀다고 하여 달맞이꽃 또는 한자로 월견초(月見草)라고 부른다.

 

7월에서 10월까지 꽃을 피우기도 한다.

본래 남미에서 자라는 풀인데,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논두렁이나 산비탈에 흔히 잘 자란다.

 

겨울철에도 땅바닥에 마치 불가사리처럼 어린 싹이 얼어 죽지 않고 땅에 납짝하게

붙어있는 모습이 달맞이꽃 자체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을 엿볼 수 있다.

 

가을철에 꽃이지고 열매 꼬투리가 말라있는 모습은 마치 참깨가 열리는 것과 흡사하다. 종류로는 달맞이꽃, 큰달맞이꽃, 애기달맞이꽃이 있으며 종자를 월견자라고 부른다.

 

생약명은 월하향(月下香), 월견초(月見草), 야래향(夜來香)이라고 하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병에 따라서는 잎을 쓰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종자를 기름내어 당뇨병에 복용하기도 한다. 해열,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에 뿌리가 좋으며, 달맞이꽃의 씨앗 기름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증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 성분의 과다한 축적 작용을 억제시키므로 고지혈증 등에 응용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6~12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염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봄에 일찍 줄기가 자라기 전에 어린 싹을 캐어서 나물로 해 먹는다. 매운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데쳐서 찬물로 우려낸 다음 간을 맞추어 먹는다. 갓피어나는 꽃을 튀김으로 해서 먹으면 좋다. 꽃에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달맞이꽃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늘꽃과의 식물인 월견초 즉 야래향의 뿌리이다. 다년생의 초본으로 양지바른 산이나 황무지, 풀밭, 건조한 산비탈, 길가에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씻은후 햇볕에 말린다.

 

효능은 청열해독 작용을 한다. 인후염, 발열, 머리가 아프고 재채기가 나며 코가 메거나 콧물을 흘리고 추우며 열이나는 것을 치료한다. 용량은 하루 5~10그램이다.”

 

달맞이꽃의 뿌리를 가을에 채집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근골을 강하게 하고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습의 치료에는 달맞이꽃 뿌리 37.5그램, 철쾌자(鐵筷子: 미나리아재비과

식물'Heueborus thibetanus Franch'의 뿌리) 20그램을 술에 담가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한다.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

달맞이 꽃의 말라죽은 대궁이 길가에 늘어서 있다. 몇 개 꺾어 뒤집어서 흔들자 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깨처럼 쏟아진다. 한아름 꺽어 모아서 깻단 털 듯이 털면 제법 많은 양을 모을 수 있겠다.

 

이 씨앗에는 기름이 20~40퍼센트쯤 들어 있는데 달맞이꽃 씨앗에서 짠 기름이 비만증, 고콜레스테롤증, 고혈압, 암 등에 좋은 약이 된다.

 

달맞이꽃은 예부터 우리 땅에 살던 식물이 아니라 일제에서 해방될 무렵 북미에서 들어온 귀화 식물이다.

 

철로 옆이나 길가, 묵은 밭, 자갈이 많은 개울까 같은 곳에서 흔히 자란다. 달맞이라도 하려는 듯 해거름 무렵에 달빛처럼 노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의 꽃들이 아침에 피기 시작하는 것과는 반대로 저녁에 피기 시작하여 밤새 생생하게 피어 있다가 아침에 햇볕을 받으면 시들시들해져서 땅에 떨어진다.

 

달맞이꽃 뿌리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뼈가 약해지거나 부러졌을 때 달맞이꽃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후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기운이 나며 신경통, 근육통 등이 사라진다.

 

달맞이꽃 씨앗 기름에는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지방산인 리놀산과 리놀렌산,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자연계에서는 모유와 달맞이꽃 씨앗 기름에만 들어 있다고 한다.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는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혈액을 맑게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특히 비만증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증은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소비는 적게 하기 때문에 잉여 영양분이 중성 지방질의 형태로 몸속에 축적되는 증상이다.

 

사람의 뒷머리와 등골의 움푹 팬 부분에 브라운파트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브라운파트는 체중과 체온 등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이 브라운파트가 제 기능을 잃게 되면 체중을 조절할 수가 없게 되어 살이 찌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은 브라운파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신진대사 활동이 빨리 이루어지게 하여 잉여 영양분이 빨리 소비되게 도와 주며, 지방질이 피하 지방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나가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여드름이나 습진, 무좀 같은 피부 질환에도 효험이 있고 몸의 면역력을 길러 주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맞이꽃에는 두 종류가 있다. 큰달맞이꽃은 달맞이꽃 유의 교잡종으로 개항 이후에 유렵에서 화초로 들여와 꽃밭에서 재배하던 것이 야생으로 널리 퍼졌다.

 

해방 전후에는 냇가의 자갈밭이나 길가, 빈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뒤늦게 들어온 달맞이꽃과의 경쟁에서 밀려 서울을 비롯한 도심지에서는 거의 볼수가 없지만 들녘에나 산비탈 아래나 길가 쪽 같은 외진 곳에서 자란다.

 

큰달맞이꽃은 달맞이꽃보다 키도 크고 꽃도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꽃이 여름철 저녁 보름달이 뜰 무렵에 마치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는 듯한 폭폭 소리를 내며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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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돕고 니코틴 중화 해독작용

캐낸 무를 움을 파 저장하고 짚이나 섬피로 덮어 놓으면 겨우내 걱정이 없다.

비단 겨울뿐 아니라 사철 재배할 수 있다는 점도 무의 좋은 점이다.

 

싸움을 쫒아 자주 옮겨야 하고, 언제 말발굽이 휘몰아닥칠지 모르는 전장에서 무는 쌀과 고기 못지않은 가치를 가졌다.

 

실존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마천이 <사기>에 중국의 가장 오래전 왕조로 기록한 하(夏)나라 때부터 무를 길러 먹었다고 하니 유래가 매우 깊은 음식이다.

 

“누구는 산삼뿌리 먹고, 누구는 무뿌리 씹냐” “산삼도 잘못 먹으면 무뿌리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나라 토종 무는 소화와 해독 작용을 돕고 원기를 북돋아 그 효능이 산삼과 맞먹는다고 한다.

 

“무 장수는 속병이 없다”는 속담도 있다.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함유돼 있다.

 

전분 분해 효소인 다이아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과 지방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도 제법 많다.

따라서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에 찍어 먹으면 좋다.

 

비타민 C도 100g에 44㎎ 정도로 풍부한 편인데 특히 껍질 부분이 속 부분보다 2.5배나 많이 들어 있으므로 깎아내지 말고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무는 또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명나라 때 이서진은 <본초강목>에 무 생즙은 소화를 돕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살결을 곱게 한다고 적었다.

 

또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설사와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치료한다는 기록도 있다.

 

 

<향약집성방>에는 수제비를 만들 때 무를 갈아서 함께 반죽하면 배부르게 먹어도 체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메밀국수를 먹을 때 무를 갈아서 양념국물에 넣거나 냉면에 무채를 얹어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무의 씨앗은 내복자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로 쓰인다.

기를 통하게 하고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복부창만(배가 몹시 불러 오르면서 속이 그득한 감이 있는 증상)과 트림·위산과다·설사 등에 사용한다.

 

해수·천식·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포도상구균과 피부진균 등의 활동을 억제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염증을 낫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는 밥을 주식으로 먹는 우리들의 밥상에 늘 가까이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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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작나무라고도 하고 초(草)라는 글자 때문에 풀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담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활엽관목으로 줄기에는 변형가시가 있고, 잎도 두 쌍씩 우상복엽(羽狀複葉)인 것이 특징이며, 꽃은 4~5월에 피는데 콩과식물 특유의 나비모양으로 황색으로 피어 2~3일후에 차츰 적황색으로 변하여 하나 둘 떨어지고  푸르른 잎만 무성하게 남는데,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꽃을 따먹고 꽃 떡과 꽃 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했으며, 뿌리는 쓰고 매우며 독이 없고 금작근(金雀根),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뻗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고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나무는 관상용으로 정원수로 심어지기도 하였으며,

 

골담초는 민간요법으로 신경통, 거담, 골약(骨弱), 관절염, 편두통, 설사, 강장작용, 알코올중독, 골절, 각통(脚痛)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 생약을 골담초라고 한 것은 옛 부터 뼈에 관련된 질병에 사용된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타박상, 류마티스성 근골통, 월경불순, 유방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로 단술이나 술을 빚어 민간약으로 사용했으나 성분이나 약효가 확실치 않고 부작용이 많았으나  성환길 박사가 7년간의 연구끝에 확실한 약효성분을 밝혀내고 치료약까지 개발했다고 하며, 골담초 뿌리의 에테르 추출물과 핵산추출물은 항염(抗炎)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타박상이나 담 결리는데, 두통, 치통에까지 사용되고 있고, 보기이뇨의 효능이 있어 신체 허약으로 무력하고 붓는 증상에  골담초 뿌리에다 저실자 보골지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허약하고 힘이 없음을 다스리며, 백출 복령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체허부종의 증상을 다스리고,

 

활혈지통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풍습으로 관절이 저리고 아픈 증상에 오가피, 모과, 상지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하며,  꽃인 금작화는 달고 조금 따뜻하며 폐장과 비장에 작용하여 자음(滋陰), 화혈(和血), 건비(健脾)의 효능이 있어  노열해소, 머리가 어지럽고 허리가 아픈 증세, 급성 유선 염,

타박상치료, 두통치료, 이명(耳鳴),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시력이 약화되는데 주로 사용하며, 골담초는 드물지만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 피부소양증, 알러지성 피부염, 해소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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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로, 뿌리줄기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 40∼70cm, 나비 1∼2cm이다. 끝이 갈수록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맥은 희고 굵다. 밑동은 긴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띠고 잎혀는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상태)이며 길이 1∼2mm이다.

꽃은 9월에 줄기 끝에 부채꼴이나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작은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이삭은 노란빛을 띠며 바소 모양에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쌍으로 달린다. 밑동의 털은 연한 자줏빛을 띠고 길이 7∼12mm이다.

제1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윗부분에 잔털이 나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제2 포영은 3개의 맥이 있다. 끝이 2갈래로 갈라진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서 길이 8∼15mm의 까끄라기가 나온다. 내영(內穎: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길이 약 1.5mm로서 작으며 수술은 3개이다. 뿌리는 약으로 쓰고 줄기와 잎은 가축사료나 지붕 잇는 데 쓴다. 한국(전지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성분
芒莖(줄기) - 항암작용(Ehrlich 암과 Sarcoma 180). pentose와 hexose로 조성 花穗(화수)- prunin, miscanthoside.

약효
芒莖(줄기)- 虎, 狼 등에 의한 咬傷을 치료- 芒莖과 葛根을 혼합하여 진하게 달여 복용한다. 삶은 즙을 복용하면 散血하고 이뇨, 解熱, 해독하며 風邪를 치유 芒根(뿌리)- 痛氣血 , 止渴의 효능. 咳嗽, 白帶下, 小便不利, 淋病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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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 배꼽(신경초)의 효능 

 

며느리 배꼽은 삼각형의 잎 뒷면에 약간 안쪽으로 잎자루가 달려있다.

뒷면 잎자루가 약간 안쪽으로 붙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며느리배꼽 Persicaria perfoliata (마디풀과 Polygonaceae)

관생엽이고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1∼2m이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 

잎은 어긋나고 길이 3∼6cm이며 긴 잎자루가 다소 올라 붙어서 배꼽같이 보인다고 하여 배꼽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을 따라 잔 가시가 있다.

턱잎은 잎같이 생기고 나팔처럼 퍼진다.

 

 

꽃 

엷은 녹백색으로 7∼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穗狀花序]로 달리며 꽃이삭 밑에 잎 같은 포가 있다.

화피는 5개, 수술은 8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구형이고 다소 세모지며

윤기가 나는 흑색이고 육질화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강판귀(扛板歸)

며느리 배꼽의 지상부를 강판귀라 부른다.

 

 

효능 

이수작용이 있어 전신이 붓고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 효력이 있다. 황달형간염, 설사, 이질에 쓰며 백일해, 피부가 벌겋게 되면서 화끝 달아오르고 열이 나는 증상 및 습진, 옴, 버짐에 효과가 있다.

며느리 배꼽 (신경초. 사광이풀. 하백초. 참가시덩쿨. 등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복용법

성숙한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물로 씻은다음 그늘에서 완전히 바짝말린후소주에 담는다.

바짝 말리지 않으면 풀냄새가 나므로 완전히 말려야한다.

 

 

항아리에 이 약초를 넣고 깨끗한 차돌로 누른다음 소주를 부어서 밀봉하여 두었다가 3개월이 지나면 약초를

건지고 체로걸러서 다시 빈 소주병에 담아두고 복용하면 된다.

 

 

또한 약초는 술담근지 3개월이 되면 반드시 약초를 건져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독성분이 나올수도 있다.

약초를 담근지 일주일이 지나면 붉은빛이 약간돈다. 일주일이 지난후 부터 먹어도 된다.

 

 

맛은 순한편이며 먹기에 좋다. 복용할때 매실액을 타서 복용해도 좋다.

장복하면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

 

어린잎은 식용,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약용으로 사용 한다.

약초 (며느리 배꼽) 를 술을 담아서 음용하면 신경통 관절염에 더욱 효과가 좋다.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씁니다.

 

 

약효 

利水(이수), 消腫(소종), 淸熱(청열), 活血(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습니다. 水腫(수종),

황달, 下痢(하리), 말라리아, 이질, 백일해, 淋濁(임탁), 丹毒(단독), 나력, 습진,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9-15g(생것은 25-50g)을 달여 복용합니다. <외용> 짓찧어서 患處(환처)에 붙이거나 분말로 고루 바른다.

또는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강판귀 근 (뿌리)

根(근)과 莖(경)에는 indican 및 소량의 emodin과 chrysophanol이 함유되어 있고 根皮(근피)에는 33%의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口瘡(구창) 치료에는 생것 60g을 삶아 먹습니다. 또는 생것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痔瘡(치창), 瘻管(누관) 치료에는 생것을 24-37g(건조근 18-24g)을 볶아서(炒(초)) 식힌 후 番薯(번서-단고구마) 400-500g으로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식전에 1일 1회씩 복용한다.

 

또는 猪肉(제육)의 붉은 살코기 120-180g, 番薯燒酒(번서소주) 300-360g을 같이 약한 불로 2시간 동안 달여서 1일 1회 식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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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풀

초장초·괴싱이·시금초라고도 한다.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0∼30c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가는 털이 나고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며 그 위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옆이나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작은잎 거꾸로 세운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나비가 각각 1∼2.5cm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조금 난다.

 

꽃은 5∼9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8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잎도 5개이고 바소꼴이다.

 

수술은 10개인데 5개는 길고 5개는 짧다. 1개의 씨방은 5실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주름이 6줄 지며 익으면 많은 씨가 나온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임질·악창(惡瘡)·치질·살충 등에 처방한다. 날잎을 찧어서 옴과 기타 피부병, 벌레물린 데 바르며, 민간에서는 토혈에 달여 먹는다. 한국. 일본. 타이완.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자주괭이밥

자작장초(紫酢漿草)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남아메리카 원산인 귀화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인가 부근의 밭둑이나

길가에서 자생하는 자주괭이밥 전초의 약용 이름이다.

 

자주괭이밥 높이 10∼30cm이다.

비늘줄기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달걀 모양으로 작은 비늘줄기가 많이 생겨서

무더기로 자라며 잡초같이 퍼져나간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되고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심장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질이 얇다.

자주괭이밥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꽃줄기 끝에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끝에 선점(腺點)이 2개 있으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cm 정도이다.

자주괭이밥 열매는 삭과로 6월에 익는다.

6-7월에 자주괭이밥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한다.

 

맛은  찬(寒)성질과 신맛(酸)이 있어 간경, 폐경, 대장경에 작용하여

해열, 산어혈,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어 폐열, 인후종통, 이질, 변비, 타박성동통 및

어혈, 옹종을 다스린다.

 

하루 사용량은 말린것 3~5g을 달여서 먹는다. 전초 15~30g을 생즙을 만들어 먹고. 외용으로 짓찌어 환부에 붙인다.

 

물질대사 장애와 관련된 여러 기생성 피부병과 마른버짐, 부스럼, 종기, 옴 따위에 생잎의 즙을 내어 바르면 거의 효험이 나타난다. 또한 신선한 잎의 즙은 방부제 구실을 하여 물질이 썩는 것을 마긍며 염증을 약화시키고 종양, 궤양성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괭이밥의 전초는 독성을 풀어 주곤 하는데 이 독풀의 성분을 가진 식물은 다 건강 향사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독풀이가 주효하여 콩팥염, 갈증, 동맥경화, 간염, 설사, 이질, 지혈, 해열, 방광의 병증, 황달, 토혈 등에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안이 붓고 아플 경우나 가슴이 쓰릴 때에도 약용한다. 하루 6~12g, 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먹는다.

 

 괭이밥의 전초는 독성을 풀어 주곤 하는데 이 독풀의 성분을 가진 식물은 다 건강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독풀이가 주효하여 콩팥염, 갈증, 동맥경화, 간염, 설사, 이질, 지혈, 해열, 방광의 병증, 황달, 토혈등에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암, 설암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괭이밥 전초를 달여 마신다. 대개 7~8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물로 씻어 내고 밝은 그늘에서 말린 다음 필요할 때 약용한다. 방부제, 염증약으로 쓰이고 있다. 피부에 생기는 여러 가지 병증을 가라앉힌다.

 

물질대사 장애와 관련된 여러 기생성 피부병과 마른버짐, 부스럼, 증기, 옴 따위에 생잎의 즙을 내어 바르면 거의 효험을 보인다. 또한 신선한 잎의 즙은 방부제 구실을 하여 물질이 썩는 것을 막으며 염증을 약화시키고 종양, 궤양성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동의에서 괭이밥 전초를 구충약, 수렴약, 월경주기 조절약으로 쓴다.

하지만  갑산선증에는 쓰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괭이밥 전초를 이뇨약, 건위약, 식욕촉진약으로 쓴다. 적리, 열성질병, 간담도질병에 달여먹는다. 괭이밥 전초를 짓찧어 옴, 사마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처에 바르며 벌레에 물린데 붙이기도 한다.

 

산괭이밥은 봄철에는 잎을 따서 괴혈병의 치료약으로 쓴다. 전초는 정혈약, 물질대사장애에 따른 피부병에 좋다. 피멎이약, 열물내기약 황달, 이뇨약으로 신장염과 방광질병에, 위액의 산도가 높은데 쓴다.

 

비소와 수은중독에 독풀이약,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장혈관의 질병, 열성질병과 구갈에도 쓴다. 산괭이밥 생잎이나 녹즙은 방부약, 염증약으로 상처, 종양, 궤양성피부병, 선병 등에 붙이기도 한다. 벌이나 독충에 물렸을때도  전초를 비벼서 바른다.

 

어린잎을 뜯어다가 나물 무침으로 먹으며 생식하고 녹즙의 재료로도 삼는데 수산이 함유된 탓으로 조금 신맛이 난다. 이 신기운이 있어서 별미가 되는 것이다. 봄철의 잎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더욱 좋다.

 

여름에는 생장점이 되는 잎을 뜯어서 가볍게 데쳐 두어번 헹구어 낸 다음 간을 맞춰 먹으며 잡채와 비빔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식물체는 신맛이 있고 그대로 먹을 수 있다.

全草를 昨漿草(작장초)라 하며 약용한다.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줄기와 잎에는 다량의 蓚酸鹽(수산염)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또 구연산 및 대량의 주석산이, 그리고 사과산도 함유되어 있다.

 

약효

淸熱利濕(청열이습), 凉血散瘀(양혈산어),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泄瀉(설사), 이질, 황달, 淋病(임병), 赤白帶下(적백대하), 痲疹(마진),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咽喉腫痛(인후종통), (정창), 癰腫(옹종), 疥癬(개선), 痔疾(치질), 脫肛(탈항), 타박상, 화상 등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6-12g(생것은 30-60g)을 달여서 또는 생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散劑(산제)로 복용할 수 있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즙을 내어서 바른다. 또는 조합하여 붙인다.

달인 液(액)으로 양치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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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분류  국화과

 

구설초(拘舌草)·풀솜나물이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0∼65cm까지 자란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밑에서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傘形) 비슷하게 원줄기 끝에 달린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하고 꽃자루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있고 6월에 익으며 관모는 길이 11mm 정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꽃 부분을 거담제로 사용한다.

전체가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어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에 분포한다.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며 열을 내리게 하고 가래를 삭히는 등의 효능이 있다. 플라티필린,플라티네신,이사티딘,로즈마리닌 등의 성분이 있다.

 

약효

이뇨,해열,거담,소종,등의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감기로 인한 열,기침,기관지염,인후염,신장염,수종,옴,종기 등에 좋다.

 

용 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7k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옴과 종기의 치효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식용법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쓴맛이 나고 유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데쳐서 흐르는 물에 하루가량담가 충분히 우려낸다음 조리해야 한다.

 

고장에 따라서는 데쳐서 잘 우려낸것을 잘게 썰어 쌀과섞어서 나물밥을 지어먹기도 한다. 독성식물의 하나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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