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 종류별 약리작용
과명 수종 약리작용
소나무과 솔송나무, 낙엽송, 곰솔, 소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동맥경화, 천식 예방, 디프테리아, 백일해균의 살균
측백나무과 편백, 나한백(노송나무), 노간주나무, 화백, 측백 요로소독, 임질치료, 소염, 진정작용, 진해. 곰팡이 방지
운향과 감귤나무, 탱자나무 건위제. 껍질의 휘발성분 살균작용.
녹나무과 녹나무 중추신경흥분, 국소자극작용
삼나무과 삼나무, 금송, 메타세콰이아 적충류, 아메바, 결핵균 장티프스, 콜레라균 등에 대한 살균작용
참나무과 밤나무, 구실잣밤나무 소독작용, 혈관수축작용, 가려움증 및 짓무름 방지작용, 고혈압치료효과
벼과 대나무, 갈대, 참억새, 조릿대 진통, 이뇨제
소철과 소철 통경, 강장, 혈관수축, 불로장수의 약
자작나무과 자작나무 류머티즘, 중풍에 효과
백합과 백합, 원추리, 맥문동, 옥잠화, 둥글래, 마늘, 부추, 창포 조직재생작용, 파리 등 해충의 신경계를 침해
버드나무과 버드나무, 능수버들, 갯버들, 왕버들 싹이 유감바이러스 살균작용
진달래과 진달래, 산철쭉, 털진달래 황색포도상구균 바이러스의 살균작용. 유칼리 정유는 향료, 해독제, 구충제,
 
2.피톤치드의 생리 활성 작용
성분 생리기능 그 성분을 함유한 식물
α-카디놀 충치예방 편백나무
캄파 국소자극, 청량감 녹나무
시트랄 혈압강하, 항히스타민작용 장미
티몰 거담, 살균 타임(초본)
테르핀 오일 거담, 이뇨작용 소나무 류
히노키티올 항균작용, 발모 나한백(노송나무), 대만편백, 측백나무
보르네올 졸음방지 가문비나무, 전나무
멘톨 진통, 청량감, 국소자극 박하(초본)
리모넨 콜레스테롤 계 담석용해 감귤류 과피, 로손편백
 
3.피톤치드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는 인생의 향신료라는 말이 있지만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병, 위궤양등의 생활습관병의 원인 중의 80%가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악화, 면역기능 저하, 각종 병, 의약품에 대한 내성증가로 나타난다. 피톤치드는 약 50%나 되는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가져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원인모를 두통 해소에 특효가 있고, 우울증, 불면증을 개선하며, 자연치유기능(면역기능)을 향상시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수험생의 학력 스트레스에 의한 불면증, 성격장애, 자살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피톤치드를 사용시, 두뇌 알파파를 증대시켜 정서안정,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주어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알파파란? 뇌파는 크게 알파파와, 베타파, 세타파, 델타파, 감마파의 5종류가 있습니다. 심신이 안정된 상태, 명상할 때 그리고 참선할때의 뇌파상태(8~12Hz사이)는 알파파가 증가되는 상태입니다. 이때 바로 공부를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 이해력이 향상됩니다.

 

면역기능 증대
인체는 보호본능에 따라 골수에서 형성된 임파구가 체내로 침입하는 모든 항원에 대해 항체를 만드는데, 피톤치드는 이를 도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와 항균작용, 음이온 효과가 탁월하며, 다른 의약품에서 나타나는 내성이나 부작용이 없고, 불면증, 우울증, 간장기능 향상, 활성호르몬 분비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크다. 또 장기 사용할시, 피부개선 및 체내 면역 기능이 강화되어 환경오염에 의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항균작용
식품의 방부, 살균을 비롯하여 방이나 욕실의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의 방충에도 효과적이다. 항균작용은 인체를 좀먹는 병원균에도 유효하다 인체에 안전한 천연물이므로 부작용의 염려가 없으며 온화하게 작용한다.

알레르기의 예방
알레르기는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의 과민반응이다.
최근 나타나는 알러지 증상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의 환기 청소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 억제로 알레르기에 효과적. 옛날에는 계란, 우유, 대두 3대가 음식물 알레르기의 알레르겐이었으나 최근에는 화분증,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천식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이다. 이들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대부분 ‘집먼지진드기’라고 알려져 있다. 집먼지진드기의 사체나 분을 흡입할 때 아토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이 발생되는 것이다.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는 80~95%까지 집먼지진드기 기피효과를 가져와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알레르기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피하 지방 샘에 기생하는 세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 작용이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아토피 환자의 가려움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탈취효과
산림내에 가면 악취의 원인이 되는 동물의 사체나 썩은 나무 등이 있는 데도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피톤치드는 악취성분을 분해하여 무취화 시킴으로서 공기를 정화시켜 악취를 없애는 기능도 있다. 이러한 소취작용은 차량이나 실내에 잔존하는 냄새의 원인을 없애 주변의 생활취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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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풍습성 관절염 간염 황달에 효험  

 

송악은 두릅나무과의 상록성 덩굴나무이다. 남부지방에 바닷가나 산기슭에 나무나 바위를 감고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담장나무, 상춘등, 송악으로 불린다. 잎은 서로 어긋나는데, 잎이 어린가지에서는 세모꼴로 생겼고 성숙한 가지에서는 마름모꼴로 바뀐다. 

 

잎이 가죽과 같이 두텁고 빳빳하며 잎 표면에 윤기가 흐른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9월에서 10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그다음 5월에 푸른색을 띄다가 익으면 검은색으로 오가피 열매 모양으로 둥글게 뭉쳐서 익는다.    

거제도 어느 해변가에 있는 오래된 팽나무 거목에는 사람 팔뚝 굵기 만한 송악이 나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송악이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에
천연기념물 제367호인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산17-1번지에 줄기 둘레 80센티미터에 나무 높이가 15미터에 이르는 수백년된 송악이 자라고 있다.


생약명으로는 상춘등, 삼각풍, 토풍등, 백각오공 등으로 불린다. 가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리어 사용한다. 거풍, 소종, 풍습성 관절염, 안면신경마비, 현증, 간염, 황달, 종기, 요통, 고혈압, 피부 재생 촉진, 진정 작용, 피부진균억제작용, 배농, 소염작용을 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거풍이습, 평간해독한다. 잎과 줄기,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쓸 수 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송악에 관해서 적고 있다.


“담장나무 즉 다른 이름으로는 상춘등, 송악이라고 한다. 덩굴뻗는 사철푸른 나무이다. 잎은 두껍고 3~5각형으로 얕게 갈라졌다. 늦은 가을에 노란 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게 익는다. 

 

중부와 남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성분은 헤데린이라는 결정성 사포닌이 있다. 헤데린은 헤데라게닌과 아라비노오스, 람노오스로 물분해되며 녹는점은 섭씨 332~334도 이다. 

 

열매에는 페트로셀린산, 팔미트산, 올레산, 리놀산, 적은 양의 페트로셀리딘산으로 된 기름이 있다. 줄기에도 잎에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물에 축여 짓찧어 얻은 즙을 각혈에 피멎이약으로 쓴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펴낸
<원색천연약물대사전>에서는 송악을 이렇게 적고 있다.  


상춘등은 상록성 덩굴줄기로서 10여미터 이상 자라며, 뿌리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내지 삼각형 난형, 또는 오각형이며 가죽질이고 잎에 광택이 있다.  

 

10월에 녹색꽃이 피며, 열매는 11~12월로서 검게 익으며, 열매를 '상춘등자'라 하며 약용한다.  전북 등 남부 지방과, 울릉도 및 인천 앞바다까지 분포하며 나무나 바위로 기어 오르며 자란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쓰다. 비장, 간경에 들어간다. 거풍, 청간,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풍습성관절염, 안면신경마비, 현훈, 간염, 황달, 안질, 옹종을 낫게 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생잎이나 줄기를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여서 환처를 닦아 낸다.   


연중 채취 가능하며, 송악의 잎이나 줄기 열매를 채취하여 말려놓았다가 하루 2~12그램의 소량을 물 2리터에 붓고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종기의 치료에는 생으로 된 잎이나 줄기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된다. 

특히 평간해독작용이 있어 간을 맑게 해주는 귀중한 약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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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해당화 1개의 비타민C함유량 = 레몬 17개 + 브로콜리 5개 + 무우40개 해당화 열매에 있는 비타민 C를 섭취했을때 체내의 다른 성분들과 결합하므로 체내에서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광합성할때 생기는색소나 쓴맛의 성분으로 여러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약품 생산에 사용된다.

 

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Metabolic syndrome]을 억제시키는 의약품의 3대 성분을 해당화 열매에서 추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복부비만, 당뇨, 뇌졸증, 심근경색등 각종 성인병이 한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해당화 열매는 혈행을 순조롭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에 효능이 탁월하다.
꽃은 만성 관절염이나 토혈이나 각혈에도 좋다고 한다.

해당화 열매는 술이나 효소로 담으면 된다.
효소는 열매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담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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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나무는 녹나무과에 달린 잎지는 작은키나무다.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양지바른 곳에 더러 자란다. 키는 5~8미터 가량 자라고 굵기는 지름 5~13센티미터쯤까지 굵어진다. 나무껍질은 매끄럽고 회백색이다.

 

잎은 표면이 반짝반짝 윤이 나며 뒷면은 회갈색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6~10밀리미터이다. 새순이 주홍빛으로 돋아나고 가을에 단풍이 주홍색 또는 주황색으로 든다. 이듬해 새순이 돋을 때까지 말라죽은 잎이 가지에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암수딴그루로 4월에 잎과 함께 잎사이에서 연한 노랑색의 작은 꽃이 핀다. 9월에 직경 8밀리미터쯤 되는 둥근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잎과 줄기를 꺾으면 매운 듯한 특이한 향기가 난다. 일본에서는 흉년이 들면 잎을 가루 내어 곡식과 섞어 먹었다고 한다. 향기가 좋아서 껍질과 잎, 잔가지를 향료로 쓸 수 있다.

 

산호초(山胡椒)는 녹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감태나무 Lindera glauca Blume의 열매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은 중풍으로 말못하는데, 심복냉통에 사용한다.  중풍으로 갑자기 말을 못 하는 증상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통증을 해소시킨다.”

맛은 매우며 성질은 매우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으로 인한 언어 장해, 심복냉통을 치료한다.“심복통, 중초의 냉을 치료하며 체기를 삭인다.”
가을에 열매가 익을 때에 채집한다.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의 치료 :산호초의 마른 열매와 황형자를 각각 1돈씩 짓찧어 끓는 물에 담그었다가 복용한다.

 

호흡 곤란의 치료 :산호초의 열매 2냥과 돼지허파 1구에 황주를 가하여 담미로 하거나 설탕을 가하여 고아서 복용한다.  1~2회에 다 복용한다.

뿌리에 관해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9~10월에 뿌리를 캐어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풍습을 제거하고 어혈을 삭이며 경락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습으로 인한 저림증,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며 아픈 증세, 타박상을 치료한다. 20~40그램을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풍습으로 인한 저림증의 치료 :산호초뿌리 40~80그램, 돼지족발 길이가 23센티미터 되는 것 1개, 황주(黃酒) 200밀리리터에 적당히 물을 붓고 달여서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풍습성 마비, 관절통과 근육통의 치료 :감태나무뿌리, 사두노관초, 모초, 근골초, 찬지풍, 백모초근, 송초를 술에 담가 복용한다.

 

심복냉통의 치료 :감태나무뿌리 40~89그램에 황주 100밀리리터와 물을 적당히 가하여 반 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서 식전에 복용한다.

관해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맛은 싱겁고 성질은 평하다.“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 관절통과 근육통, 종독, 타박상을 치료한다.

 

“감기, 더위를 먹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는 잎을 햇볕에 말려 끓는 물을 넣어서 차 대신으로 마신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하시키며 수렴하고 지혈하며 풍을 제거한다.  창절옹독, 관절통과 근육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내복: 12~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외상 출혈의 치료 :감태나무 잎 적당량을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감기, 두통, 발열의 치료 :감태나무 약지아(두갈래로 갈라진 가지 부분) 40그램, 백마골(꼭두서니과 식물) 3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악창 종독의 치료 :감태나무잎, 부용꽃잎, 마갑자잎(갈매나무과의 식물의 잎)을 짓찧어서 바른다.

 

감태나무의 에는 정유성분이 0.3퍼센트 이상 들어 있는데 이 정유 성분들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통증을 없애는 등의 작용을 한다. 잎, 잔가지, 열매, 뿌리를 약으로 쓴다. 감태나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매우 따뜻하며 독이 없다. 씨앗에는 기름이 40퍼센트 이상이 들어 있는데 이 기름은 마르면 굳어지는 성질이 있다.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가슴과 배가 차가워서 생긴 통증을 낫게 하며 체한 것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중풍으로 쓰러져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감태나무를 말린 열매와 순비기나무 열매를 각각 5그램을 함께 짓찧어 끓는 물에 담가 우려내어 마시면 효험이 있다.

 

가슴과 배의 냉증으로 호흡이 곤란할 때 :감태나무 열매 40그램에 돼지허파 한 개에 좋은 술을 적당하게 붓고 설탕을 약간 넣어서 달여서 먹으면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감태나무 열매 한 가지만을 물로 달여 복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태나무 뿌리는 9~10월에 캐어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은 없다. 풍습을 없애고 어혈을 삭이며 경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손발이 저린 데,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갑고 아픈 것, 타박상, 여성의 산후통, 뼈가 허약한 데, 허리와 무릎이 약한 것이나 아픈 데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오래 달여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지며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세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가 부러지지 않고 골다공증을 비롯한 온갖 뼈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감태나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강나무와 유사한 효능이 있는데 생강나무보다 효과가 훨씬 높다.

 

풍습이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이 저리고 시릴 때 :감태나무 40~80그램, 돼지 무릎 1개, 좋은 소주 200밀리리터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두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감태나무만을 달여 먹어도 효과가 좋으나 술이나 돼지 무릎을 더하는 것은 약효를 더욱 강하고 빨리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이다.

 

풍습성 마비, 관절통, 근육통 :감태나무 뿌리, 접골목, 구골목 각 30그램, 위령선 2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감태나무 뿌리만을 한 번에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아랫배나 속이 차갑고 아플 때 :감태나무 뿌리 40~80그램에 물과 소주를 반씩 넣고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마시거나 아니면 감태나무 뿌리만을 하루 40~80그램씩 물로 달여서 마신다.

 

감기에 걸렸을 때 :잘 자란 잎을 그늘에서 말리거나 녹차 잎 덖듯이 덖어서 끓는 물로 우려내어 차 대신 마신다. 녹차보다 맛과 향이 좋고 약효도 높다.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산에서 다리를 삐거나 뼈를 다쳤을 때 :잎과 잔가지를 짓찧어 붙이고 천으로 싸매면 곧 통증이 멎고 부은 것이 내리며 멍든 것이 풀리며 뼈가 빨리 아물어 붙으며 상처가 곪지 않는다.
20~3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잎을 그늘에 말려 참기름에 개어서 외용약으로 쓴다. 날 잎을 짓찧어 상처나 종기에 붙이기도 한다.

 

위암, 폐암, 식도암, 자궁암 :40~6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좋은 것은 기름을 내어 먹는 것이다.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기름을 내어 소주잔으로 반 잔씩 하루 3~6번 마신다.
남해안이나 지리산 자락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위암이나 자궁암, 식도암 환자가 감태나무 기름을 내어 복용하고 깨끗하게 치유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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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아토피에 특효

 

탱자와 아토피 피부 관리법

아토피에 놀라운 효능이 있는 탱자요법을 소개한다.
 
탱자
탱자는 10월 초가되면 노란색으로 익는다.
탱자는 시고 떫기때문에 따가는 사람도 없다보니
시월이 다가도록 나무에 노랗게 달려있는 것 을

 본다.조금은 늦은듯 해도 나무에 달려있거나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도 상처가 없는 것이면 괜찮다.

이렇게 구한 탱자는 야채 씻는 세제를 두세방울 넣고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냄비나 큰 그릇 씻을때 쓰는 수세미로 쌀을 씻듯 씻는다.

 

그리고 깨끗이 행군 다음 밀가루를 한웅큼 탱자에 넣어 밀가루 물에 한 2-30분 담가 둔다.

다시 깨끗이 행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없을때까지 두었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탱자와 설탕을 동량으로 재어 둔다.

이렇게 둔뒤 보름이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맑은 물이 가득찬다.
이것을  석달쯤 두면 아주 맛있는 탱자즙이 되는데,

이 액을 여름에는 얼음을 띄우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로 타서 드시면,
어린아이들에게는 먹기도 좋고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알레르기 기침 등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또 탱자에 설탕과 술을 넣어 두세달 지나서 먹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항아리에 탱자 반 항아리를 넣었다면 설탕은 2-3 kg,나머지는 소주로 적당히 채우시면 된다.
 

 

바르는 것
손질법은 마시는 것과 같으며, 이 경우 탱자에 설탕이 아닌 술을 부어두면 된다.
설탕을 넣으면 찐득해지기 때문에 바르는 것은 설탕을 넣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탱자 쥬스나 탱자 술, 탱자 바르는 것 등은 처음 익은 액을 다 사용한 후
다시 술을 부어 두어도 좋은 약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찬성질, 따뜻한성질, 습한성질,등으로 약재의 특성이나 생식으로 분류하고
각 사상의학인의 체질상 부족한 점이나 병이 생겼을때 각 체질마다 다르게 처방한다.

 

탱자는 태음인에게 이로운 음식이다..
운동으로 땀을 빼야 이로운 태음인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담즙에 걸리기 쉬운데.
이때 탱자를 우려낸물을 마시면 좋다.

 

탱자란 산초과의 낙엽관목으로 줄기에 가시가 많다.
열매는 탱자인데 어린 탱자 열매를 말린 것을 지실이라하고자란열매를 파랄때 따서 쪼개 말린 것을 지각이라 한다.

 

등피나무의 어린 열매를 지실이라고 한다.
이런 지실은 소화가 안될때 옛날 부터 사용해 왔는데 소화불량이나 위무력증에 사용한다.
건위 소화작용, 복통을 멎게 하는 작용과 처진 위를 끌어올리는 작용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하며 옆구리가 결리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탱자열매(지각) 30g을 볶아서 가루내어 1회 6 ∼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위하수증에는 탱자(지실) 100g을 물에 하루동안 담갓다가 잘게 썰어 다시 물에 한두시간쯤 달여 짜낸후 다시 100ml가 되게 졸여 한번에 10 ~ 20ml씩 하루 3번 먹는다.
 

과실에 체하여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에 생강, 탱자, 청피를 각각 5g씩 섞어 달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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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새 많은 일년초, 댑싸리

특성
농촌마을에서는 댑싸리가 요긴하게 쓰인다. 아무도 씨앗을 뿌리지 않았는데도 봄이 되면 집 주위에 저절로 싹이 나고 거름 한번 주지 않았어도 무럭무럭 잘도 자란다. 가을에 접어 들면 쑥쑥 뽑아서 지붕 위나 공터에 던져 놓았다가 웬만큼 마르면 노끈으로 몇군데 묶기만 하면 빗자루가 된다. 바로 1년 내내 요긴하게 쓰는 댑싸리 빗자루이다.

댑싸리는 이년생 초본으로 키는 1m에서 1.5m 가량 이고, 줄기는 단단하며 곧추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윗부분에 가는 털이 있다. 잎은 무척 많은데 호생하며 피침형 또는 선상피침형으로 양끝이 뵤족하고 3줄의 맥이 있다. 꽃은 엾은 녹색으로 7∼8월에 피는데 자웅 2개이고 2∼4송이가 엽맥에서 뻗어나온다. 꽃자루는 없고 꽃 밑에 잎 같은 포가 붙는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이 핀 다음에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수술은 5개이고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암술은 하나이고 자방은 납작한 원형이며 화주는 둘이다. 포과는 납작한 구형이며 끝에 암술대가 달리고 그 속에 씨앗이 한 알 들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댑싸리를 식용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하였는데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진품의 하나로 여기고 있단다. 일본의 댑싸리는 독특한 풍미와 식감이 좋다고 하니 우리 나라 것과는 다른 품종인지 모르겠다. 하여큰 일부 지방에서는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기야 예전에는 흔히 나물로 무쳐 먹었고, 때로는 구황식품으로까지 소중히 여겼던 명아주를 요즈음은 시골에서도 잘 먹지 않고 있으니 - 단장감으로는 혹 쓰이지만 - 입맛의 변화가 너무 심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신농본초경]에서도 이미 364종의 약초와 함께 댑싸리의 씨앗을 강장강정이나 불노장수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본초학]에서도 댑싸리의 씨앗을 地膚子라는 한약재로 기옥하고 용도와 처방까지 자세하게 다르고 있으나 우리만 미처 모르고 있을 뿐이다.

성분
댑싸리 씨앗의 성분으로 알려진 것은 싸포니과 비타민A 정도이며, 싸포닌 내에 들어있는 '드모르텐'정도이다.

효능
댑싸리의 씨앗은 利水滋陰의 식품으로 강장, 강정 작용과 利尿, 해독, 성병 및 전신마비의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수험생 이뇨제로서 주로 방광의 습열을 다스리고 강음 益精작용은 음위나 下焦사 허한데 사용하고 습열에 양호하다. 또 피부 가려움 뿐만 아니라 습진이나 부스럼, 종기 때에도 날씨앗을 달여서 환부를 씻거나 목욕을 하면 좋다.

최근 일본 약학자가 발표한 댑싸리 씨앗에 대란 연구에 의하면 댑싸리 씨앗의 이수작용은 체내에 있는 여분의 수분을 배출한다는 것이다. 소변을 많이 보게 하여 신장이나 방광의 세균들을 씻어내기 때문에 신장염이나 방광염 등 비뇨기과 계통의 병을 예방 치료하게 된다.

편도가 큰 사람은 항용 신장이 약한 편이다.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신장으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때 댑싸리 씨앗 8∼16kg을 5합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댑싸리 씨앗의 이수작용은 간장병으로 생긴 腹水를 빼는 데 효험이 있다고 한다. 복수가 차기 때문에 발생하는 늑막염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한편 댑싸리 씨앗은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간염을 다스리는 동시에 간의 부속된 눈병에도 유익하다. 眼壓이 높아지면서 통증이 오고 녹내장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에도 효과가 있고, 눈이 부었을 때나 눈이 피로할 때, 야맹증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안통으로 오는 두통에도 쓰인다.

최긴 일본 京都약학대학의 생약 연구실에서는 댑싸리 씨앗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사포닌이 당의 흡수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이는 사포닌에 들어 있는 드로므텐이란 물질이 약 0.3% 포함되어 있어서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랏드에 의한 실험 결과 사포닌 추출약을 쿠여하였더니 3시간 동안은 당의 억제작용이 현저히 지속되었고 6시간이 지나서는 억제작용이 점차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알콜 흡수와의 관계도 조사해 보았더니 이 역시 지연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댑싸리의 씨앗은 숙취현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이때 댑싸리 씨앗의 1일 복용량은 1.5g 정도인데 달인물을 마셔도 되고 가루를 내어 먹어도 된다.

그밖에 댑싸리 씨앗은 외용에도 여러 모로 쓰인다. 살균작용이 있어서 항균제가 없었던 시절에는 이른바 부인병에 널리 이용되었다고 한다. 댑싸리의 씨앗은 특시 곰팡이에 대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간디다균에 의한 외음부의 염증에 달인물로 세척하고 대하가 있을 때도 좌용을 하면 효과가 좋다.

그밖에 습진이나 피부의 가려운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바 당뇨병이 심하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일 때 너무 긁어서 상처가 나면 곰팡이나 잡균이 침입하여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부신피질 홀몬이 함유된 연구가 듣지 않을 때에도 댑싸리 씨앗의 달인 물이 신통하게 혀험을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한방에서 말하는 虛症, 즉 체력이 연약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편이다. 위장이 약하거나 자율신경 조정이 잘 되지 않으면 습진에 걸리거나 가려움병이 생긴다. 이런 사람들이 댑싸리 씨앗을 활용하면 알레르기증도 억제하고 몸의 컨디션도 안정된다. 또 미묘한 신체의 변화에도 악영향을 받지 않는다. 댑싸리 씨앗의 생약적인 장점은 안정성이 높고 장기간 복용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만성신장염 등 만성병에 특히 고마운 존재라 할 것이다.

댑싸리 1     댑싸리 꽃 2    

대싸리라고도 한다.
유럽 및 아시아 원산이다.

 

높이는 1m 정도로 곧게 자라고 뜰에서 재배하던 것이 들로 퍼졌다.
줄기는 처음에 녹색이었다가 붉게 된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맥이 있다.

 

길이 2~5cm, 폭 2~8mm로 긴 털이 나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대가 없는 꽃이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 달리고 꽃 밑에 포(苞)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이 포처럼 작아지므로 전체가 수상꽃차례[穗狀花序]로 된다.

 

양성화(兩性花)와 암꽃이 같이 달리고 꽃받침은 꽃이 핀 다음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며 뒤쪽의 것은 날개같이 된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넓은 달걀 모양이다.

식물체는 마른 다음 빗자루를 만들고 종자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원줄기가 꾸불꾸불하게 자라는 것을 갯댑싸리(var. littorea)라고 한다.

 

♠ 음부가 퇴산이 되었을 때는 댑싸리씨 100g, 백출 60g, 계심 20g 씩을 가루내어 한번에 8g 씩 먹는다.

 

♠ 방광염/오줌소태 : 대싸리씨가 거의 익었을 때 털어서 1그릇 가량을 찧어서 물 다섯 사발 정도 넣고 진하게 달여 1회에 20∼30cc씩 하루 4∼7번 먹는다. 장기간 먹으면 오래된 방광염도 낫고 오줌도 잘 누게 된다.

 

♠ 같은 양의 대싸리씨와 백반을 섞어서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사마귀가 저절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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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줄기가 곧게 서서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가 넓게 퍼진다. 수피는 회색이며 가지에 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은 잡성화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수꽃에는 4개의 수술과 퇴화한 1개의 암술이 있다. 암꽃에는 짧은 수술과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7mm의 등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맛이 달다. 표면에는 그물 같은 주름이 있다. 옛날부터 방풍림이나 녹음을 위해 심었다. 목재는 가구재·운동기구재로 이용되며, 도마의 재료로 가장 좋다. 

 

가을에 붉은 끼가 도는 황색으로 콩알만한 크기로 익는다. 가운데에 단단한 핵이 있고 주위에 약간 달콤한 육질로 싸여 있어서 배고픈 시골아이들의 좋은 간식 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어린 잎이 자주색에서 자줏빛을 띤 녹색으로 되는 것을 자주팽나무(for. purpurascens),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바소꼴이고 늙은나무에 있어서 잎의 길이가 11cm인 것을 섬팽나무(for. magnifica), 잎이 둥글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는 것을 둥근잎팽나무(for. rotundata)라고 한다.

 

효능
팽나무는 스카톨, 인돌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통, 소종에 효능이 있어 혈액 순환을 빠르게 하고 요통, 관절염, 월경불순, 심계항진, 습진, 종기를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개 잔가지에 효력이 있어서 이를 달여 마시거나 소주에 담갔다가 오래 묵혀 마신다. 잘 익은 열매를 그대로 먹거나 열매로 기름을 짜 먹기도 한다. 어린잎을 조리할 때에 반드시 재를 푼 물에 데쳐서 우려내야 탈이 없다.

 

껍질과  열매 잎 모두 사용하며.1회 12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5 ~ 6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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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려온 사진

 

 

잎은 서로 감싸면서 자라 원줄기보다 길어지고 나비 7-12mm로서 뒷면에 1개의 능선이 있으며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화경이 자라 윗부분이 갈라지고 가지 밑에는 잎같은 포가 있다. 잎은 모여나며 선형이고 녹색으로 연질이며 끝이 뭉뚝하다.

옆으로 벋는 포복지가 있으며 전체가 해면질이고 원줄기는 곧고 굵으며 높이 70-100cm이다.
근경은 짧게 옆가지를 내며 줄기는 거칠고 강하며 곧게 선다. 근경을 흑삼릉이라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단성이며 백색이다. 화서는 길이 30-50cm이며 두상화수가 수상으로 달리고 밑부분에는 암꽃, 윗부분에는 수꽃만 달리며 엽상포에 액생한 화수의 가지에 달린다. 수꽃은 3개의 화개편이 있고 3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도 3개의 화개편이 있고 길이 3mm정도이다. 자방은 1개이고 상위로서 길이 3mm이며 암술대는 길이 3-6mm로서 1개이다.
구과는 도란형이며 길이 6-10mm, 지름 4-8mm로서 능각이 있고 대가 없다.

 

♠ 한번에 2g씩 하루세번을 자궁출혈에 민간요법으로 쓰입니다.

♠ 한번에 2~5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민간요법으로 씁니다.

♠ 시호, 복령, 창출, 반하 각2g, 저령, 택사, 치자, 삼릉, 황금, 인삼 1.5g, 감초, 산황련, 각1g 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복막염, 구갈, 소변이 붉을 때 씁니다.

♠ 진통작용 ㆍ [징가] ㆍ [적취] ㆍ 간종 ㆍ 비종 ㆍ 타박상 ㆍ 달거리(월경)가 없는 데, 산후복통,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등에 하루 4 ∼ 1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금기 : 태아를 떨구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에게는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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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에는 적하수오 뿌리 4 ∼ 6g을 (1회분) 하루 2 ∼ 3회씩 1주일 정도 끓여 먹는다.

 

*빈혈 : 백하수오 뿌리 6 ~ 8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5 ~ 6일 복용한다.

 

* 머리칼을 검게 하려면 : 적하수오 150g ㆍ 검은콩 250g ㆍ 은행 30개 ㆍ 검은깨 100g을 볶아 가루 내어 매일 아침식후에 30g씩 먹는다.

 

* 류마치스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 :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g을 좋은 술 1. 8ℓ에 7일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 3g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고 했습니다.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 되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 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않고 머리칼이 희어지지않는다.


*  머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세게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세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퉁 속란 등과 같이 쓰면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g씩을 달여서 복용한다. 2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 하수오는 인삼이 몸에 맞지않는 소양체질의 사람에게 좋다. 인삼을 쓸 때 하수오를 같이 쓰면 약성이 서로 조화되어 효력이 더크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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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무릇·소천남성·법반하라고도 한다.
밭에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지름 1cm 정도의 알뿌리에서 1∼2개의 잎이 자라고 잎자루는 길이 10∼20cm이며 밑부분이나 위쪽에 1개의 주아(珠芽)가 생겼다가 떨어져서 번식한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털이 없고 모양이 달걀 모양이나 바소꼴 등 변화가 많다.

 

꽃줄기는 높이 20∼40cm이고 포는 녹색이며 길이 6∼7cm로 겉에 털이 없으나 안쪽에는 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육수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밑에, 수꽃은 위에 달리며 끝이 길게 자란다.
꽃은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열매는 녹색 장과이다.

 

반하에는 정유, 베타 시토스테롤과 배당체, 콜린, 글루콘산, 아스파라긴산, 아르기닌, 리진, 포도당, 람노즈 등이 있고 기름과 1.9%의 회분(마그네시움 약49%, 칼시움 약15%), 프로토아네모닌과 비슷한 점막자극물질, 휘발성알칼로이드, 0.002%의 에페드린이 있다. 뿌리껍질에는 아린맛이 있는 호모겐티산이 있다.

 

종기에는 반하가루를 밥과 섞어서 고약처럼 곱게 이겨서 환부에 붙인다.

신경질(히스테리)에는 반하 뿌리 5 ~ 6g을 1회분으로 달여서 4 ~ 5회 복용한다.

구토, 임신구토, 급성위염 등에 법제한 반하를 가루를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먹는다.

천식발작시에는 1돈 정도의 반하 가루와 생강즙을 약간 섞어 먹이면 발작이 즉시 멈춘다.

 

반하 법제 방법 : 반하의 아린 맛이 없어질 때까지 물에 우린 다음 백반물 또는 생강즙에 넣고 속이 익을 때까지 끓여 말린다.

 

반하(半夏)의 법제. 이 약은 중요하여 동의보감에 법제 방법을 별도로 기록할 정도입니다.
그를 알아보면, 강제(薑製)나 제(製)라고 쓰여진 것은 생강에 절여 말린 것을 뜻하며, 조각자에 생강을 넣고 15번을 달여, 썰어서 소금 5돈을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 귤홍과 함께 넣고 잘 저어서, 불에 바짝 마르게 건조시켜, 반하국(半夏麴)이라 하여 누룩에 법제, 날것을 갈아 말려 가루로 만들어, 간질을 치료할 때는 생반하로, 반하를 초(炒 볶아서)하여, 여러 조각으로 쪼개어 백반 가루 1냥을 넣고 달인 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가 걸러내어, 다시 생강즙에 하루동안 담근 뒤, 생강즙이 마를 때까지 달여, 연한 불에 말린 뒤에 가루로 만들어, 담에 속하는 병은 반하가 주로 치료하는데 반드시 반하를 누룩으로 만들어 쓰고, “하천고”에 백개자, 생강즙, 백반탕, 죽력을 가하여 누룩을 만들어 쓰는 등 법제 방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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