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무.시닥나무.신당나무.시다기나무. 시듬나무

 

신나무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8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세모진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밑부분이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길이 4~8cm, 너비 3~6cm로서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과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이 나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붉다.

 

꽃은 5~7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복산방꽃차례에 달리며 향기가 단다. 양성화와 단성화가 있는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모양이고 꽃잎은 타원모양이며 각각 4개씩이다. 수술은 8~9개, 암술은 1개이며 흰 털이 빽빽히 난다.

 

열매는 시과로서 길이가 약 3.5cm이고 양쪽 날개가 거의 평행하거나 겹쳐지며 9~10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목재는 기구재로 쓴다. 예전에는 잎을 염료로 사용하였고 민간에서는 나무 껍질을 안질에 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

 

효능

이른봄 엽아를 따서 음건하여 차로 마신다. 성질은 차고 맛은 쓰다.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는데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서 바르면 피부노화를 방지한다. 신나무는 검은색 염료로도 사용하는데 한여름에 잎을 따서 옹기에 무쇠조각과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놓으면 검게 변하는데 그 물에 명주나 면으로 된 천을 넣기를 반복하여 염색을 하는데 특히 스님들의 법복을 물들이는데 쓰인다.

 

신나무 수액에는 1.5~2.0%의 당분이 들어 있고 약알칼리성을 띠므로 특히 위장병에 좋으며, 허약체질, 신경통, 치질 등에 쓰인다. 잎은 설사 멈춤약으로도 쓰인다.

 

이른봄의 햇순과 여름철 잎을 음건하여 간염과 안질에 쓴다. 신나무 줄기(신백목)나 속껍질(신백피)은 기침에 쓰이며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주의사항

신나무버섯은 독버섯으로 이것을 모르고 먹게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며, 사람의 신경을 자극하여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독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 계통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있어 알수없는 흥분작용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웃고 노래하는 등 정신이상 상태를 보이고 심할 경우 감각이 마비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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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관절염. 요통. 치질. 혈액순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chillea sibirica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

자생지 산과 들

크기 높이 50∼110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50∼11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0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싼다. 잎 몸은 빗살처럼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7∼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화(頭花)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털이 약간 나며 길이와 나비 약 5mm이다. 포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며 2줄로 늘어서고 겉의 것이 짧다. 설상화는 길이 3.5∼4.5mm로서 5∼7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양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건위제·구풍제·진경제·소염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꽃 지름 약 4mm이고 설상화 길이 약 3mm, 지름 약 1.5mm이며 총포가 종 모양인 것을 산톱풀(var. discoidea)이라고 한다.  

 

어린 싹의 잎줄기를 데쳐서 나물로도 먹는다. 원예 작물화 되어 있어서 아킬레아라하여 정원초화로 재배되며 서양개량종에는 꽃 빛이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양하며, 우리나라에도 여러가지가 자생하고 있다.

톱풀은 봄철에 어린잎을 뜯어다 살짝 데친 뒤 무쳐서 먹는다. 널리 먹는 봄나물은 아니지만 그런 대로 맛은 괜찮은 편이다. 맛이 약간 쓰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내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더 훌륭하다.

 

<신농본초경>이라는 중국의학책에 보면 톱풀을 신초(神草)라 하여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는 약초라고 적혀 있다. 허약한 사람이 톱 풀을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 와 통하게 되어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서양에서도 톱풀을 약초로 매우 귀히 여겼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 때 아킬레스가 부상한 병사들의 상처를 이 풀로 고쳤다는 전설이 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풀을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겼고 전쟁의 상징으로 삼기까지 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톱·대패· 칼·낫 같은 것에 다친 상처에 잘 듣는다 하여 ‘목수의 약초’라고 부른다.


톱풀에는 강한 살균 작용과 수렴 작용, 지혈 작용이 있어서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1차 세계대전 때에도 부상병들을 치료하는 데 풀을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 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소독했다.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치질로 인한 출혈, 장출혈, 코피, 기타 여러 출혈에도 신통 하리만큼 잘 듣는다.

 

박상에는 날것을 짓찧어서 소금을 조금 섞어 아픈 부위에 붙이고, 관절염에는 말린 것 10∼15g을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시는 동시에 날것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갖가지 위염, 통풍, 자궁출혈, 장출혈, 코피, 치질출혈 등에는 말린 것 하루 10∼15g을 달여서 3∼4번 나누어 복용한다.


톱풀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약간 쓰다. 심경, 간경, 폐경에 작용한 다. 피를 잘 돌게 하고 풍을 없애며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푼다. 특히 뱀에 물렸을 때 날것을 짓찧어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부기가 내리고 독이 빠진다. 서양에서는 톱풀을 말려서 담배처럼 말아 불을 붙여 그 연기를 들이마시는데 담배 대용으로 좋으며 뱃속의 온갖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어 왔다. 중세 유럽에서는 이 식물이 악마를 쫓아내는 효력 이 있다고 믿어 부적처럼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 또 아기의 요람에 붙여두기도 했으며 마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문간에 뿌리기도 했다.

 

 

톱풀/산톱풀의 全草는 一枝蒿(일지호), 과실은 蓍實(시실)이라 하며 약용한다.

一枝蒿(일지호)

 

여름과 가을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 Achillin, chamazulene, d-camphor, deacetylmatricarin을 함유한다. 또 aconitic acid, inulin, cineole을 함유한다. 이 밖에 초보적인 측정에서는 amino acid, alklaoid, coumarin類, flavonoid, phenolic substances, sterol 등을 함유한다고 한다.

 

약효 : 活血(활혈), 祛風(거풍), 止痛(지통), 해독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류머티즘에 의한 통증, 비괴(腹腔內(복강내)의 積塊(적괴)),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특히 잎은 주로 비질을 치료한다. 또 健胃(건위), 强壯劑(강장제)이며 그 밖에 痔疾藥(치질약)으로 쓰인다.

 

용법/용량 : 1.5-3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散劑(산제)로서도 사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던가 술에 담가 문질러 바른다. 또는 가루를 만들어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蓍實(시실)

9-10월 과실이 익었을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약효 : 益氣(익기), 充肌膚(충기부),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용법/용량 : 3-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주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거담(祛痰) . 관절염(關節炎)  . 생리통(生理痛)  . 소염제(消炎劑)  . 요통(腰痛)  . 월경이상(月經異常)  . 종독(腫毒)  . 진경(鎭經)  . 진통(陣痛)  . 타박상(打搏傷)  . 풍(風)  . 혈액순환(血液循環)

신경통(神經痛) . 치질  . 출혈이 심한 치질

 

톱풀 말린 것을 진하게 달여 한 그릇 마신다. 또 수시로 차 대용으로 마시면 출혈이 멎고 치질의 환부도 아물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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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줄기에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연한 잎은 따서 차 또는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가지와 잎을 촌충을 없애는 데 쓴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급성 전염성 간염에 효험이 있으며,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받을 수 있다.
미후도는 다래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다래나무는 각지 산골짜기의 나무숲 속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말린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차다. 신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반위, 부종 등에 쓴다. 

 

비타민C가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하루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비위가 허한데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좀 있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다래나무뿌리는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소변불리, 황달, 부종, 상처, 연주창, 대하 등에 쓴다.  또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되 10~15일을

 

1치료주기로 하며, 1치료주기가 끝나면 며칠 동안 쉬고 다시 쓴다. 

4치료주기까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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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와주며 구토를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울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리고 부신수질 호르몬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며, 또한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소화 흡수능력을 강화시킨다.

생강은 위장 내벽의 혈액 순환을 도와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소화흡수력을 높인다.

 

또한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고 미네랄을 활성시킨다. 특히 '징기베인(zingibain)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소화 효소는 파파인(papain)이나 브로멜린(bromeline)처럼 강력한 효능을 갖고 있다.

 

징기베인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기 요리에 생강을 사용한다.

 

이 밖에도 생강은 항생 물질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기생충을 죽이는 구충작용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파파인은 파파야의 과즙에 들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이고, 브로멜린은 파인애플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이다. 그래서 고기를 먹은 후 파인애플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일본 교토대학교의 야마하라 조지 박사는 생강의 진저롤이 담즙을 촉진시켜서 피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앤다고 밝혔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이 혈액이 딱딱하게 굳는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덴마크 오덴스대학의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생강이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똑같이 매운맛을 내는 마늘과 양파보다 생강이 혈액응고를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크다.

 

몸 안을 정화시킨다.

섭취한 음식물 때문에 발생하는 음식물 독과 오염된 피, 체액(수독)이 몸 안에 너무많이 쌓이면 병이 된다. 이런 경우 생강을 이용하면 혈액을 순화시켜서 발한, 배뇨 배변을 촉진시키고, 독소를 몰아 내어 몸 안을 정화시킬 수 있다.

 

산화를 방지한다.

 생강은 양념 중에서 최고의 산화 방지제이다. 사람은 몸 안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가 신체에 깊이 관여하여 노화가 일어난다. 그런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생강을 먹으면 노화뿐만 아니라 만병을 예방하고, 병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여성에게 특히 좋다.

생강은 몸이 차가워서 소화가 안 되고 잘 붓는 여성, 비위가 약한 임산부의 입덧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냉증으로 유발되는 각종 여성질환과 자궁질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특히 산후에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으로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 복통이나 몸이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잔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메스꺼움을 예방한다.

덴마크의 해군 80명을 대상으로 생강이 배멀미를 예방하는지 실험했는데, 결과는 매우효고적이었다. 그리고 1987년 미국의 알라바마대학교에서는 배멀미와 입덧, 항암제 때문에 메스꺼울 때 생강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런던의 세인트 바솔로뮤병원에서는 수술 후 마추에서 깬 환자의 심한 메스꺼움을 억제할 때 화학 약물보다 생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것은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론의 작용이다. 이 밖에도 유럽 산부인과 학회지에는 입덧이 심한 30명의 임산부에게 매일 1g 생강분말을 먹헤 했더니 메스꺼움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논문이 연재 되었다.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항기생충 작용을 한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기관지염, 폐렴 등을 일으키는 세균류, 칸디다나 질염이나 무좀 등의 진균에 대해 항균 작용을 하고, 회충이나 사상충과 같은 기생충을 없앤다.

 

또한 생선에 기생하는 아니사키그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심한 복통에도 생강이 매우 효과적이다.

 

선을 회로 먹을 때 생강을 같이 곁들여서 먹는 이유는 생선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을 없애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다.

이렇게 생강은 살균과 냄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항암효과가 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서는 생강을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했다. 생강이 혈액을 깨끗하고 하고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터>는 난소암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세포자살과 자기세포를 먹어치우는 자가 소화작요의 두 가지 역할로 항암작용을 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불면증에 좋다.

생강의 뜨거운 성질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동반하지 않고 반대로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여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얇게 썬 생강 1~2개를 그릇에 담아 머리맡에 두고 자면, 생강의 정유 성분과 방향 성분. 매운맛 성분이 후각을 자극해  뇌신경을 진정시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유도를 한다.

 

 

※ 주의사항

생강이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나 과다 섭취시 부작용이 있다.

생강의 과다한 섭취는 위산 과다인 사람에게 해로우며 혈관확장기능이 뛰어나 출혈이 있는 사람의 경우, 출혈을 더욱 심하게 할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런 생강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대추를 함께 사용하는 것인데, 생강차 등을 할때 대추가 빠지지 않는 것이 이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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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초로 너무나 화사하고 아름답다
헤어지면 아쉽고 또 보고싶은 마력이 있는꽃 꽃말도 소녀 시절의 희망 ,귀여움 이란다.

뿌리에 5∼10%의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럽에서는 뿌리를 감기·기관지염/백일해 등에
거담제로 사용하여 왔으며, 신경통/유머티즘·요산성 관절염에도 사용한다합니다.

 

앵초의 효능들,,,,

1. 뇌를 활성화합니다.
2.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이 꽃을 바르면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없이 깨끗하게 치료해 줍니다.
3. 앵초를 삶아 먹으면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4. 꽃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5일마다 마십니다. 정신병이 낫습니다.
5. 기억상실증에 좋습니다.

 

한결같이 인간에게 유익한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유독식물이라는 보고가 있군요.
온실의 앵초가 나쁜 가스를 발산해 얼굴과 손에 발진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해수를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탁월하다

8-9월에 채집하여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해수, 가래, 천식에 앵초 8-12g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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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꽃나무

 

다른 이름

넓은 이팝나무, 넓은 잎 이팝나무, 넓은 잎 팥꽃나무, 이팝나무, 팟꽃나무

 

특징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키 높이는 1m 내외이고, 가지는 검은 갈색을 띠며 새 가지는 가늘고 털로 덮여 있다.

잎은 마주나지만 간혹 어긋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길이 2~6㎝, 나비 0.5~1.2㎝로서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피침형으로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담록색을 띤다.

 

 

은 봄(3~5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지난해에 난 가지 끝에 연한 자홍색 꽃이 3~7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통꽃처럼 피는데 끝이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받침 통은 길이 10㎜로서 겉에 털이 있고, 수술은 4~8개이며 꽃부리 안쪽에 2줄로 달리지만 수술대는 거의 없다. 암술은 길이 3㎜이고 1개이며, 암술머리는 붉은색을 띤다.

 

 

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길이 7~8㎜로서 투명하며, 여름(7월)에 연한 자홍색으로 익는다. 자연 상태에서는 잘 결실되지 않는다.

한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중부의 바다 가까운 낮은 산에서 자란다.

봄에 꽃이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효능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비경, 신경, 폐경에 작용한다. 심한 설사를 일으키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독을 푼다.

 

약리 실험

균을 억제하는 작용, 설사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슴이나 배에 물 찬 데, 물고기 먹고 중독된 데, 부스럼, 붓는 데, 악창 등에 쓴다.

 

먹는 법

식초에 불려 누렇게 볶은 것을 하루 1.5~3g 정도를 달임 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어 기초(약)제에 바르거나 달임 약으로 양치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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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밝게 하고 시력을 증진시키며 이질.류머티즙.지혈제에 특효

시골 사람에게 매우 친근한 풀이 있다. 동네 작은 도랑 개울가 시궁창 어디든지 잘 자라는 특성이 있고 항상 한포기씩 자라는 것이 아니라 무리지어 자라는 풀이다. 

 

잎의 생김새는 시골에서 쓰는 삽을 닮았다. 그풀은 무엇인가? 바로 고만이 라고 하는 풀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고마리, 꼬마리, 고만잇대, 꼬마니 극엽료 라고 부르기도 한다. 충청도 시골에서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하여 돼지풀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8~9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꽃이 무리지어 피면 작은 꽃들이 볼 만하다. 고만이는 여뀌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들이나 물가, 도랑가 등 습기가 많은 자리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가지를 치면서 50~7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특히 줄기가 모가 졌으며 갈고리와 같은 작은 모양의 가시가 연이어 나 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밑부분이 날개처럼 벌어져 갈라진 창처럼 길쭉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끝은 뾰족하고 잎자루를 가졌는데 잎자루와 잎맥에는 갈고리와 같은 가시가 있다.

고만이를 생약명으로는 고교맥(苦蕎麥)이라고 한다. 고만이의 씨앗은 눈을 밝게하고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질에도 잘 듣는다.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T.V 나 컴퓨터 모니터에 눈을 혹사 당하여 평생을 안경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시대에 눈이 좋아지고 밝아지는 고만이 약초를 권하고 싶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고만이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기원은 료과(蓼科) 즉 마디풀과의 식물인 고교맥(苦蕎麥)의 뿌리이다.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가 50∼90cm이다. 덩이뿌리는 원형이거나 혹은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분지를 내며 녹색이거나 또는 보라색을 띠고 가는 선무늬가 있다. 

 

단엽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의 삼각형이거나 혹은 심장모양의 계란형이고, 자루는 길고, 엽저는 넓어져서 줄기를 싸고, 총상화서이며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의 배열은 성기고 드문드문하게 되어 있고 꽃잎은 백색이거나 혹은 옅은 홍색이며 5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약 2mm이며, 수술은 8개인데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3개인데 비교적 짧으며 암술머리는 두상이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원추상 난형이며 3개의 릉각이 있는데 릉각의 윗부분은 예리하고 아랫부분은 둥굴고 무디며 물결모양을 이루며 흑갈색이고 3개의 깊은 홈이 있다.  분포는 숲가나 혹은 산비탈의 풀숲에서 자란다. 


채취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은 후에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쓰고 평하다. 효능은 기운을 다스리며 통증을 그치게 하고 얼굴색이 누렇게 뜨고 힘이 없고 식욕이 없으며 음식을 먹으면 헛배가 부른 비장이 허약한데서 오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이뇨제로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도 한다. 주된 치료는 위장이 아픈데, 소화불량, 허리와 넓적다리가 아픈데, 타박상에는 생잎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고만이는 봄나물로 먹을 수 있다. 봄부터 여름사이에 연한잎과 줄기를 베어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해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서 먹는다. 매운맛이 있어서 물에 잘 우려낸 다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씨앗이 영글 때 전초를 채취해서 솥에 넣고 거기에 감초와 대추를 추가해서 물을 적당히 넣고 고약처럼 될 때까지 약한불로  24시간 이상 오래 달여서 숟가락으로 떠서 물엿처럼 길게 늘어지도록 엑기스를 내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찻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풀어서 복용하면 위염, 요통, 소화불량, 시력회복, 팔다리 아픈데, 방광염, 이질, 간염에 좋은 효험을 볼 수 있다. 

 

우리 곁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는 가장 흔한 풀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참으로 놀라울 정도로 신비롭다. 하지만 너무 흔하다 보니 그 가치를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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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미과의 금앵자나무릐 성숙한 열매로 중국이 원산지다.

줄기는 적갈색이고, 아래로 향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밀생한다.

 

잎은 깃 모양으로 작은잎은 3개이나 드물게 5개도 있고, 달걀모양이다.

광택이 있고 엽맥이 뚜렷하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은 곁가지 끝에서 흰색으로 하나씩 달리고, 지름 6~9㎝, 꽃자루와 꽃받침통에 가시가 밀생한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개씩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황청색에서 적색으로 익으며 가시가 있고 꽃받침도 남아 있다.

약재는 도란형으로 길이 2~4㎝, 지름 1~2㎝이다.

 

바깥면은 황적색~적갈색이며 윗쪽에는 쟁반모양의 꽃받침이 남아 있고 아랫쪽은 뾰족하며 전면에는 가시가 떨어진 자국이 있고 만지면 손을 찌른다.

 

금앵자는 우리 몸의 체액이 헛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거두어주고 막아주는 약이다.

이런 약물을 수삽약(收澁藥)이라고 한다.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독은 없다. 

 

장, 방광, 대장에 작용한다.

일체의 새는 것을 수렴 시키는 작용이 강하여 유정, 유뇨, 오줌이 잦은 것을 낫게 하고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게 한다.

 

폐가 허하여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절로 땀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10월이나 11월에 과실이 성숙하면 채취하여 가시와 종자를 제거하고 건조하여 사용하는데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은 쓰지 않아야 한다.

 

한국본초도감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신체허약

하초가 견실하지 못해 일어난 유정, 소변빈삭, 유뇨에 효과가 있다.

여자가 백대하를 과다하게 분비하는 증상에 유효하다

 

수렴성이 강하여 오래된 이질, 설사에 효력이있다.

자궁출혈, 자궁 하수에도 치료반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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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조사 결과 민간에서 쓴나물, 싸랭이, 싸랑부리라고 불리는 씀바귀의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서에 나타난 씀바귀의 효능


오진본초(吳晉本草)
三國時代(삼국시대,) 오진본초(吳晉本草)에서 '신초(神草)'라 불리었고, 남북조시대(5세기)에는 개보본초(開寶本草)에서 비로소 '천마(天麻)'라고 불렸음. 천마란 "하늘이 심은 마(麻), 선인(仙人)이 심고 심산(深山)이 싹을 피운 것이므로 범인이 심어도 천마는 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전설이 있을 만큼 신비의 약초로 불렸다.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오장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오싹한 한기를 제거하고 심신을 편히 할 뿐 아니라 춘곤증을 풀어 주는 등 노곤한 봄철에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 등 피부병에 좋다고 하였다.

음선정요(飮膳正要)
중국 약전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음선정요(飮膳正要)에는 씀바귀는 정력증강과 얼굴이나 눈의 노란 기운을 없애주며, 오장의 사기를 쫓아 안심(安心), 익기(益氣), 총찰(聰察), 경신(輕身), 내노(耐老)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해서 천정채(天淨菜)라 일컬었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본초강목(本草綱目)과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오장의 사기와 증열을 제거하여 심신을 편히 하고 잠을 적게 하며, 악창을 다스린다고 밝히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씀바귀 이야기

중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어미 젖을 먹이기 전에 오향(五香)이라는 다섯 가지 맛을 보인다. 맨 먼저 초 한 방울을 핥게 하면 아이는 얼굴을 야릇하게 찡그린다. 이어 소금을 핥게 하고 씀바귀 줄기를 자를 때 스며나오는 하얀 젓빛깔의 즙을 입에 떨어뜨린다. 씀바귀의 쓰디쓴 맛의 원천이 바로 끄 뽀얀 유즙에 있으니 아이는 오만상을 찌푸리고 울어댄다. 그 다음이 가시나무에서 가시를 따 와 아이의 혀끝을 살짝 찌른다. 그렇게 다 울고 난 다음에야 달디 단 사탕을 핥게 한다.

이는 성인이 되기까지 신 맛, 짠 맛, 쓴 맛, 아픈 맛을 맛보고 그를 감내하지 않으면 인생의 단 맛을 알 수 없다는 음식철학이다. 이때 인생의 쓴 맛으로 씀바귀가 선택된 것은 우리 식생활 주변에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쓴 음식이 씀바귀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씀바귀는 음식 재료로만 쓰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 과거를 앞둔 서생이나 부모 머리맡에서 간병하는 효자들에게 잠은 그야말로 뿌리치기 힘든 적이다. 이럴 때 잠을 쫒는 가장 친근한 처방으로 씀바귀즙을 내 먹었다. 또 겨울날 먼 길을 갈 때 밭두렁의 눈틈에 파릿파릿한 씀바귀를 보면 뜯어다가 얼음물에 헹궈 날로 먹었다. 그렇게 하면 추위를 덜 타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한적(漢籍)에서는 씀바귀를 유동(游冬)이라고도 한다. 가을에 씨앗이 떨어져 겨울에 싹을 틔운 뒤, 눈 속에서도 푸른 기운을 유지한다 해 얻은 이름이다. 씀바귀를 먹으면 추위를 덜 탄다는 옛말이 생겼을 만 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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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는 마편초과에 낙엽이 지는 넓은 입의 작은  키나무로서 산기슭에서 주로

자란다.

 

높이는 1~2m 정도 되며 줄기는 여러대가 모여서 늘어지며 자란다.

나뭇가지가 원 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삼지창과 같은 모양이 된다.

껍질은 회갈색이다. 어린 가지는 네모지고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며 끝과 밑에 뽀족하다.

잎의 뒷 면은 연록색으로 선점이 있으며 맥 위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2~10 mm가 되며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다.

 

7~8월에 꽃을 피우며 작고 연한 자주색 꽃들이 작은 깔대기 처럼

아래에 붙어있고 윗부분은 다섯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 속에는 샛노란 수술 네개가 길게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로 10월에 익는다.

처음엔 녹색이고 점차 연보랏빛으로 변한다.

 

작살나무는 그늘이 져도. 건조해도 추위에도.공해에도 잘 견디므로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번식 시킬때는 열매의 종자를 말려 밀봉해서 저온 저장을 해두거나 땅에 묻었다가

봄에 파종 하면 싹이 나며 3~4년후에 열매를 맺는다.

 

닮은 종류중에 좀 작살나무가 있다.

작살나무와 비교하여 잎 가장자리의 중간 이하에는 톱니가 없고

열매가 좀 더작고 총총히 모여 색깔이 더 진하다.

 

목재의 색깔이 희고 무거우며 조직이 치밀하고 점성이 강해 가구재로 이용한다.

또한 목탄을 제조하면 단단한 흑탄을 얻을수 있다.

 

변종으로는 꽃과 열매가 우유빛인 흰 작살나무가 있다.

또한 남부지방의 섬 산기슭에 잘 자라는 털작살나무가 있는데.

새비나무라 하여 작살나무 보다 전체에 별모양의 털이 더 많다.

 

효능

분포 : 산지 / 개화: 7~8월

결실 :10월 / 채취: 뿌리

 

수렴. 지혈. 청열.해독작용이 있으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약용으로는 자줏빛 구슬을 뜻하는 "자주" 라는 이름으로 쓰며 잎과 뿌리를 쓴다.

 

각종 내.외과. 출혈상에 사용되며 특히 소화기와 호흡기 출혈의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 줄기 및 뿌리를 자주라고 하며

어혈 .장 출혈.자궁출혈 .호흡기감염증.편도선염을 치료한다.

 

잎. 줄기. 뿌리 10g에 물 700m 리터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잎의 가장자리 윗쪽에만 톱니가 있는 좀작살나무 잎의 길이가

10~20cm 로 크고 윤채가 있는 왕 작살나무도 효과가 같다.

 

페결핵으로 인한 객혈에

자주 20g. 옻12g. 백급 8g.tjsgkrch 16g.측백탄 20g 을 사용하면 일시적인 지혈효과가 있다.

 

위궤양으로 갑작스런 발작으로 피를 많이 토하면.

자주 32g.옻 20g 오배자12g 을 끓여 하루에 한첩씩 복용하는데.

대변의 색이 노랗게 될때까지 먹어도 좋다.

 

어린아이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면.

자주 40g을 끓여 아침저녁에 한번씩 복용시킨다.

외용으로는 자주탄에 포황탄을 첨가하여 가루내어

탈지면에 찍어 코에 넣어두면 빠른시간에 지혈된다.

 

잇몸출혈에는.

자주탄20g. 제비꽃20g .감초3g의 분말을  진하게 끓여

하루에 5번 나누어 입속에 물고 있다가 10분후에 뱉는다.

 

월경과다 자궁 출혈에는 .

자주 40g. 제비꽃 32g.천초근 12g. 측백탄 12g 황금 16g.

목단피12g. 적작약12g 을 끓여 복용한다. 하루에 한첩씩 4~5일 계속 마신다.

 

본초습유" 에 자주는 해독 작용이 있고 옹저. 후비.충독을 치료한다.

본초강목습유" 에 자주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옹종. 인후통을 치료한다.

 

중약대사전" 에 자주의 성분에는 플라본류.축합.탄닌을 함유한다.

그밖에 중성수지 .당류.수산기화합물.마그네슘.캄슘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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