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주요증상-점막창백, 황달, 운동불내성, 심계항진, 호흡촉박, 비장종대, 혈색소뇨, 혈색소혈증, 야윔

양파중독
주요증상-혈색소뇨, 황달,구토, Heinz소체, 설사, 빌리루빈뇨, 적혈구재 생상

대정맥증후군
주요증상-혈색소뇨, 황달,구토, Heinz소체, 설사, 빌리루빈뇨, 적혈구재 생상

Babesia gibsoni 증
주요증상-발열, 황달, 황갈색 뇨, 비장종대, 점막챵백, 야윔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주요증상-황달, 호흡촉박, 비장종대, 혈색소뇨, 피부병변, 적혈구저항 약화, 적혈구 재생상

신생자견 황달증
주요증상-혈색소뇨, 황달, 급사, 혈색소혈증, 적혈구저항 약화, 신생자견의 질병

Babesia canis 증
주요증상-발열, 황달, 혈색소뇨, 간장과 비장종대, 빌리루빈뇨, PCV감소, 적혈구재생상, 적혈구내 기생충

헤모바토넬라 증
주요증상-황달, 혈색소뇨, 비장종대, 적혈구의 점상물, 적혈구재생상

Glucose-6-Phosphate탈수수소효소 결핍증
주요증상-혈색소뇨, Heinz소체, 황달, 유전질환

Pyruvate Kinase 결핍증
주요증상-비장종대, 황달, 적혈구재생상, Basenji견

개 Ehrichia 증
주요증상-발열, 백혈구 감소, 야윔, 출혈경향, 림프절종대

구충증
주요증상-검액성혈변, 야윔, 비틀거림, 호산구 증가, 식욕감퇴

편충증
주요증상-점액성 혈변, 야윔, 복통, 식욕감퇴, 출혈성카타르성 장염, 탈수

콕시디움
주요증상-점액변, 혈번, 야윔, 복통, 식욕감퇴, 고령견

와파린 중독
주요증상-출혈성소인, 혈변, 혈뇨, 심장쇠약, 호흡곤란

급성 대장염
주요증상-설사, 탈수, 혈변, 배에 힘을줌

트리코모나스 장염
주요증상-점액변, 점액성 혈변, 식욕감퇴, 야윔, 기면(嗜眠:잠자기를 좋아함), 어린개(5~8주령

위출혈
주요증상-토혈, 혈변, 야윔, 피하부종, 흉수, 복수

전신성 홍반성낭창
주요증상-발열, 다발성 관절염, 혈소판감소, 점막 출현반, 피부점막의 홍반과 궤양, 혈뇨, 저작곤란, 프절 종대, LE세포

파종성 혈관내응고 (DIC)
주요증상-출혈경향, 용혈, 간장과 신장의 장애, 혈소판 감소, 저섬유소원 혈증

편충증
주요증상-점액성 혈변, 야윔, 복통, 식욕감퇴, 출혈성카타르성 장염, 탈수

간질성 신염
주요증상-다음다뇨, 단백뇨, 저비중뇨, 요독증, 소화기 궤양, 탈수, 고인혈증, 저칼슘혈증

납 중독
주요증상-구토, 설사, 복통, 신경증상

혈소판 감소증
주요증상-출혈경향, 자반, 비출혈, 전안방 출혈, 토혈, 하혈, 혈소판 감소

백혈병
주요증상-야윔, 식욕부진, 발열, 림프절종대, 비장종대

농흉
주요증상-호흡곤란, 발열, 탈수, 림프절 종대, 야윔, 백혈구증가, 호중구 핵좌방이동

골수종
주요증상-점액성 혈변, 야윔, 복통, 식욕감퇴, 출혈성카타르성 장염, 탈수

비타민 B6 (Pyridoxine) 결핍증
주요증상-경련발작, 피부염, 설염, 구내염, 야윔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소결핵 민간요법  (0) 2009.07.19
간경화 (복수)  (0) 2009.07.19
냉 대하 민간요법  (0) 2009.07.12
우울증 막아주는 장미꽃잎 차  (0) 2009.07.11
비만 생활속에서의 민간요법  (0) 2009.07.11

냉증, 대하증

 

질염, 캔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여성에 있어 냉대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성인 여성의 1/3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정상 상태에서 여성 생식기는 점막에서 자체의 분비물이 있으며, 이 분비물에 의해 적셔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상태에서는 생식기 밖으로는 흘러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비물의 양이 많거나, 생식기 내부가 병적인 상황이 되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냉증, 대하증이라 합니다. 이 냉대하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질염입니다. 특히 성숙한 여성에게서 가장 흔한 질염 두 가지는 캔디다질염과 트리코모나스질염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허하고 몸이 차서 오는 경우와 어혈이 있는 경우 등 그 원인에 따라 다른 약재를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원인과 체질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아래의 민간요법보다는 더 효과적입니다.

 

면마(범고비)

뿌리줄기를 물에 씻어 말린 다음 바늘 모양의 털을 긁어버리고 식초를 바르면서 불에 볶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성기염증으로 냉대하가 많이 흐를 때 쓴다.


해설: 면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찹니다. 간장에 작용합니다. 벌레를 죽이고 열을 내리며 독을 풀고 지혈작용이 있습니다. 플로로글루친 성분이 구충작용을 나타냅니다. 주로 조충증, 요충증에 쓰이벼 부정자궁출혈, 피설사, 냉대하, 반진, 징가, 옻이 오르는 데, 악창, 유행성 감기, 온역, 홍역 등을 예방하고 십이지장충증에도 쓰입니다. 질염으로 냉대하가 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이인(율무)


뿌리 6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해설: 의이인은 맛이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비장과 폐에 작용합니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해열 작용, 진정 및 진통 작용, 고름을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각종 부종과 각기, 비위가 허약하여 자주 설사하는데, 만성 위염, 만성 간염, 폐농양, 맹장염, 사지마비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이인의 뿌리 성분인 코익솔은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염증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성기염증으로 아랫배가 아프면서 냉대하가 많이 흐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애엽(약쑥), 계자(달걀)

애엽 15-20g을 물에 넣고 달인 물에 달걀 2알을 넣고 삶아서 약쑥 달인 물과 함께 먹는다. 5일 동안 계속해 먹으면 효과를 본다.


해설: 애엽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인체의 기혈이 잘 순환되게 하며 추위를 몰아내고, 진통과 지혈작용,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가 차서 오는 복통, 여러가지 출혈과 월경부조, 태동불안, 불임증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각종 부인과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이며 냉대하, 자궁출혈 등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마치현(쇠비름)


신선한 것 100g을 물에 달여 한번에 30㎖씩 하루 3번 먹는다. 아랫배가 아프면서 냉대하가 많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설사를 하거나 고혈압병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다.


해설: 마치현의 맛은 짜고 성질은 차가운데 대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해열, 해독작용과 함께 강심과 혈압상승 작용, 항균작용, 자궁수축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폐결핵과 폐농양, 관절염, 종기와 피부병, 습진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현은 약성이 차과 혈압상승작용이 있으므로 평소 아랫배가 차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고혈압의 우려가 있는 분들은 복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치현의 항균, 해독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려(굴조가비), 저근백피(가중나무뿌리껍질)

1:2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모려는 맛이 짜고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간과 담, 신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진액을 보충해 주고 간의 양기가 치솟는 것을 내려주며 담을 없애고 굳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땀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며 유정,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종기와 궤양, 위산과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울 때, 학질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저근백피는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위, 대장, 간장에 작용합니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설사와 피나는 것을 멈춥니다. 수렴작용, 억균작용, 항염작용 등이 실험에서 밝혀졌습니다. 설사, 이질, 대장염, 장출혈, 위염, 치질, 대하 등에 쓰입니다. 두 약 모두 살균 및 억균 작용이 있어 자궁내막염으로 대하가 많이 흐를 때 씁니다.


익모초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7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물에 타서 먹는다. 익모초엿을 만들어 알약을 지어 계속 먹어도 좋다.


해설: 여름에 꽃이 피기전에 지상부위를 베어서 말려 쓰는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갑습니다. 간과 심포에 작용하여 어혈을 없애고 혈액을 잘돌게하여 월경을 조화롭게하고, 소변을 잘 누게하며 해독 작용이 있습니다. 월경불순과 부정자궁출혈, 부인들의 산후복통, 어혈에 의한 통증에 많이 쓰는 약재입니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익모초는 데오누린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자궁을 수축시키고, 평활근 이완작용을 하며,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항 아드레날린 작용이 있어서 혈압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익모초의 자궁수축작용, 지혈작용이 몸푼 뒤에 오는 출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익모초는 손발이 차면서 냉대하가 많고 월경이 고르지 못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석명자(말냉이)

석명자를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석명자는 살균작용이 있으므로 자궁내막염으로 오는 냉대하에 쓰면 효과가 있다.


해설: 석명자는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합니다. 눈을 말게 밝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게 합니다. 눈이 벌겋게 부으면서 아픈 데, 눈물이 흐르는 데, 팔다리가 저린 데, 복통, 요통 등에 쓰입니다.


문모초

신선한 것 80-100g씩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자궁내막염으로 오는 흰 냉대하, 붉은 냉대하가 있을 때 효과가 있다.


해설: 문모초는 맵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폐에 작용합니다. 혈을 잘 돌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간과 위의 기능을 좋게 합니다. 타박상, 피가래가 있으면서 기침하는 데, 토혈, 코피, 목이 붓고 아픈 데, 기가 몰려서 명치밑이 아픈 데, 월경통 등에 쓰입니다.


저근백피(가중나무뿌리껍질)

하루에 20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해설 : 저근백피는 일련의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항염증작용, 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염으로 냉대하가 흐를 때 좋습니다.


향나무

잘게 썬 것 500g에 물 2ℓ를 넣고 약 30분 동안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그 물로 질강을 하루에 한번씩 며칠간 세척해준다. 그러면 염증이 나아지면서 냉대하가 줄어든다.


해설: 향나무는 약리실험에서 해독작용, 살균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알콜로 추출한 약을 상처와 여러 가지 피부병에 쓰며, 달인 약은 토하며 설사하는 데, 복통, 배뇨장애 등에 쓰입니다. 향나무잎은 감기, 관절동, 두드러기, 부스럼 초기 등에 쓰입니다. 향나무의 해독, 살균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죽

1kg에 물 5ℓ를 넣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전체 양이 1ℓ가 되게 졸인 것을 솜뭉치에 적셔 질강에 하루 한 번씩 8시간 동안 넣어둔다. 흰 냉대하 특히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냉대하가 많이 흐르는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해설: 산죽은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항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예방, 강혈압작용, 강혈당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항균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열이 나는 데, 폐농양,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쓰입니다. 산죽의 항염, 항균작용이 질염 등으로 인한 냉대하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백두옹(할미꽃뿌리)

1kg을 물 5ℓ에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전체 양이 1ℓ가 되게 졸여서 외용약으로 쓴다. 염증으로 냉대하가 많을 때 특히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생긴 냉대하 때 소독된 솜뭉치에 이 약물을 묻혀 질강 안에 하루에 한번씩 5-8시간 동안 넣어둔다.


해설: 백두옹에는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 백색 칸디다를 비롯한 일련의 세균들과 아메바원충, 트리코모나스원충에 대하여 살균, 살충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자궁경관염으로 냉대하가 흐르는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배자(붉나무벌레집), 녹말

약한 불에 볶은 오배자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같은 양의 녹말을 섞은 다음 약솜에 묻혀서 질강 안에 밀어 넣는다.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냉대하가 줄어든다.


해설: 오배자는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차가워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폐를 깨끗하게 하고 장을 수렴시키며 지혈과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어 오랜 해수와 설사, 탈항, 식은 땀이 나거나 유정할 때, 각종 출혈과 종기, 습진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특히 오배자의 탄닌 성분은 수렴작용, 국소마취작용, 지혈작용을 나타냅니다.


백부

100g에 물 1ℓ를 넣고 600㎖가 되게 달인 것으로 질강을 하루에 2-3번씩 씻어준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냉대하가 많이 흐를 때 쓰면 효과가 있다.


해설: 백부는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합니다. 폐에 작용합니다.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며 살충작용이 있습니다. 성분 스테모닌은 약리실험에서 호흡중추의 흥분성을 낮추어 진해작용을 나타내고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회충, 요중, 트리코모나스, 빈대 등을 죽입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인한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용아초(짚신나물)


용아초 200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100㎖가 되게 졸인 것을 약솜에 묻혀 질강 안에 하루 3번씩 밀어 넣는다. 1주일 정도 치료하면 가려움이 멎고 냉대하가 뚜렷하게 줄어든다. 여러 번 치료하면 완전히 낫는다.


해설: 용아초의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합니다. 폐, 간장, 비장에 작용합니다. 출혈과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며, 헌데를 잘 아물게 하고 벌레를 죽입니다. 약리실험에서 지혈작용, 항암작용, 항염작용, 지사작용 등을 나타냅니다. 비타민K, 탄닌, 아그리모놀 등의 성분이 피를 멎게 하며 자궁출혈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송이풀

뿌리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나복근(무우)


깨끗이 씻고 알코올 약솜으로 잘 닦은 다음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1-2숟가락씩 소독된 약천에 싸서 질강 안에 넣는다. 모든 냉대하와 특히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냉대하가 흐르는 데 쓴다.


해설: 나복근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소화를 돕고 기가 치솟은 것을 내려주며 담이 뭉친 것을 없애주며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식체, 가래, 소갈, 설사, 코피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나복근의 항균 해독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습니다.


사상자(뱀도랏열매)

50-60g에 물 1ℓ를 넣고 30분 동안 끓여서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그 물로 질강을 자주 씻는다.


해설: 사상자의 성분인 에돌린과 오스톨은 소염작용과 질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약을 쓰면 곧 흰 냉대하의 양이 줄어들고 가려움이 멎습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거품이 섞인 흰 냉대하가 흐를 때 씁니다.


사상자(뱀도랏열매), 구운 백반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식초를 넣고 쑨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약을 만들어 약솜에 싸서 질강 안에 넣어 둔다. 희벌건 냉대하가 많이 흐르는 데 쓴다.


계관화(맨드라미꽃)

계관화 말린 것 한 주먹을 물 2홉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3회씩 식간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특히 백대하증에 특효가 있다.


해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간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출혈과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질 트리코모나스균의 살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장출혈, 부정자궁출혈, 혈담, 토혈 등에 쓰입니다.


뱀장어

국을 끓여 먹든지 구워 먹어도 좋다. 냉대하에 쓴다.


해설: 뱀장어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서 인체 오장육부를 보하고 살충작용과 부스럼을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영양실조, 폐결핵, 각기, 관절 및 뼈마디가 아플 때, 장 출혈, 치질, 궤양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등 전반적인 몸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주로 이용됩니다. 몸이 허약하면서 냉대하가 지속되는 데에 쓰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꽈리풀

그늘에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희벌건 냉대하에 쓴다.


해설: 꽈리는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찹니다. 심장, 폐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담을 삭이고 오줌을 잘 누게 합니다. 목안이 붓고 아픈 데, 담열로 기침하는 데, 황달, 소변불리, 창양, 습진 등에 씁니다. 염증으로 인한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사(찔광이)

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전에 먹는다.


해설: 산사는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여 비장과 위, 간에 작용합니다. 음식이 체하여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소화작용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풀어주고 인체의 기혈이 잘 소통되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 확장작용과 함께 혈압강하,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일정한 효능이 있으며, 산후복통,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장쇠약, 부정맥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아랫배가 아프면서 냉대하가 있는 경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유(오이풀뿌리)

120g을 식초 1ℓ에 넣고 10여 번 끓여서 끼니 전에 50㎖씩 먹는다.


해설: 지유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약간 차가워 대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지혈과 해독작용, 설사를 멈추고 종기를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균과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수축과 장운동 억제에 일정한 효능이 있으며 구토, 설사, 대장출혈, 위장출혈, 월경과다, 화상과 습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지유의 항균, 항염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지(구릿대), 오적골(오적골)

백지 40g과 오적골 2개를 태워서 함께 가루내어 한 번에 8g씩 끼니 전에 먹는다. 희벌건 냉대하에 쓴다.


해설: 백지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여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소염 및 배농 작용과 항균, 진통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감기로 인한 두통, 코막힘과 콧물이 날 때, 위장 장애, 치통, 사지마비와 대하, 종기와 궤양, 피부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오적골은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간장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혈을 잘 돌게 하며, 정액이 새는 것을 치료하고 헌데를 빨리 아물게 합니다. 약리실험상 위산중화작용이 밝져 있으며, 장출혈, 부정자궁출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과 위과 아프고 신물이 나는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피부궤양 등에 쓰입니다. 오징어 뼈는 각종 출혈에 지혈 작용이 있으며, 외상 당했을 때 상처에 뿌려주면 효과가 대단히 좋습니다. 백지는 소염 항균작용을, 오적골은 수렴작용을 통해 냉대하가 흐르는 것을 치료합니다.


백출(흰삽주), 백미, 황백 

백출(약간 구운 것) 40g, 백미 10g, 황백(약간 구운 것) 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끼니 전에 먹는다. 희벌건 냉대하에 쓴다.


해설: 백출은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비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비위를 보하고 튼튼하게 하며 또한 부종과 담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태아를 안정시키고 중추신경에 대한 안정작용과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위가 허약하여 생기는 만성 대장염, 식체, 부종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백미는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찹니다. 위, 간장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혈열을 없애며 음을 보하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해열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혈압상승작용 등이 있습니다. 위의 약들은 트리코모나스원충을 비롯한 질세균들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 작열감을 없애며 부은 질벽을 가라앉힙니다. 황백은 각지의 산지에서 자라며, 봄부터 여름사이에 껍질을 벗겨버리고 햇볕에 말려 씁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신장, 방광, 대장, 심포에 작용합니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풉니다. 강혈압작용, 혈액응고작용, 자궁수축작용, 결핵균을 비롯한 일련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세 약 모두 거습 항균 작용이 있는 약들로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작약(집함박꽃뿌리), 측백엽(측백나무잎)

백작약(노랗게 볶은 것) 10g과 측백엽(약간 구운 것) 40g을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끼니 전에 따뜻한 술에 타서 먹는다. 흰 냉대하가 흐르면서 아랫배가 차며 아프고 얼굴색이 누렇고 몸이 점차 여위는 데 쓴다.


해설: 백작약은 맛이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갑고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혈액생성을 촉진하고 진통과 지혈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땀을 나지 않게 하고 이뇨작용과 함께 간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간경화 등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해열과 궤양과 염증을 없애고 근육경련을 멈추어주며 복통과 관절염, 월경부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질이 차서 몸이 약하고 찬 사람은 주의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측백엽은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찹니다. 폐, 간장, 대장 등에 작용 합니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지혈작용이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혈액응고를 빠르게 하여 지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 진해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등이 있으며, 코피, 토혈, 부정자궁출혈, 혈뇨, 산후출혈 등 각종 출혈증에 쓰입니다. 백작약의 진통, 항염 작용과 측백엽의 항균, 지혈 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상자(뱀도랏열매), 백지(구릿대)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미음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해설: 사상자의 성분인 에돌린과 오스톨은 소염작용과 질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약을 쓰면 곧 흰 냉대하의 양이 줄어들고 가려움이 멎습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거품이 섞인 흰 냉대하가 흐를 때 씁니다. 백지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여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소염 및 배농 작용과 항균, 진통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감기로 인한 두통, 코막힘과 콧물이 날 때, 위장 장애, 치통, 사지마비와 대하, 종기와 궤양, 피부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사상자는 생식기의 습열(염증)에 효과가 있고 백지는 소염, 배농 효과가 좋습니다.


석류

석류의 껍질 20g정도를 물 한 사발 정도로 달여서 공복 때 마시는데 매일 3회씩 3-4일 마시면 특효가 있다. 특히 자궁 출혈에도 효과가 좋다.


석류꽃

석류꽃을 응달에 말려 목욕물에 풀고 몸을 30분정도 따끈하게 담그고 난 후 휴식을 취하면 효과가 좋다.


애엽, 대산(마늘), 말오줌나무

애엽과 마늘 40g, 말오줌나무 40g을 헝겊에 싸서 울궈 낸 물을 덥게 데워서 목욕을 하면 특효가 있다.


감인(연밥)

껍질 벗긴 감인(연밥)을 달여놓고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특효가 있다.


해설: 감인은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합니다. 심장, 비장, 신장에 작용합니다. 비장과 심장, 신장을 보하며 설사를 멈추고 유정을 낫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며 지혈작용이 있습니다. 비허설사, 유정, 요통, 자궁출혈, 냉대하, 백탁,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자지 못하는 데, 신경쇠약, 만성 위장염, 요도염 등에 쓰입니다. 만성화된 허증에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호초(후추)가루, 나미(찹쌀)가루

호초가루와 찹쌀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은 다음 식초로 반죽하여 탕을 끓여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해설: 호초는 맛은 맵고 성질은 뜨거워 위와 대장에 작용합니다.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려주며 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하고 복통이 있거나 배가 차면서 복통이 있을 때, 구토와 식욕부진, 설사, 식중독, 신우신염과 간질 등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치통이 있을 때 치아에 바르면 진통효과가 있습니다. 나미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비장, 위, 폐에 작용합니다. 중초의 기를 보합니다. 당뇨, 오줌을 많이 누는 데, 자한증, 설사 등에 쓰입니다.


홍합

홍합을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끓여서 한 그릇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


교맥(메밀)

교맥을 뽑아 가루를 낸 것에 계란 흰자 위를 배합하여 콩알 만한 크기로 환을 지어 1회에 20-30알씩 매일 3회 복용하는데 따끈한 소금물로 복용한다.


해설: 교맥은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비장과 위, 폐, 대장에 작용합니다. 기를 보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음식물이 쌓여 내려가지 않는 것을 내려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토하고 설사하는 증상, 종기와 각종 피부염증에 일정한 효과가 있고, 교맥에 함유되어 있는 루틴은 혈관벽을 부드럽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뚜렷하여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간염과 고혈압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비위가 약하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행인(은행알)

행인 1홉을 구워서 물2홉에 꿀 10숟갈을 넣고 졸인 미음을 새벽마다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해설: 행인은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폐와 대장에 작용합니다. 해수와 천식, 숨이 차는 증상을 치료하고 땀을 나게 하며 해독과 항균,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변비, 감기로 인해 기침과 코가 막히고 목이 가라앉을 때, 체했을 때, 기생충 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행인의 해독, 살충작용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창포

잎을 똑같이 목욕을 할 때 사용한다.


오수유

종자와 경엽을 썰어 포대에 담아 욕탕에 넣고 목욕을 한다.


해설: 오수유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비장, 신장, 간장에 작용하며 비위를 덥혀주고 한습을 없애며 기를 잘 돌게 하고 구토와 통증을 멈추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진토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배가 차고 헛배가 부르면서 아프고 신물이 올라오는 데, 간기울결로 옆구리가 아픈 데, 고환이 붓고 아픈 데, 신허설사, 각기, 마비, 요통 등에 쓰입니다. 몸이 차고 허해서 생긴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엽(쑥) 

건조시킨 경엽을 썰어 포대에 담아 욕탕에 넣고 목욕한다.


해설: 애엽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인체의 기혈이 잘 순환되게 하며 추위를 몰아내고, 진통과 지혈작용,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가 차서 오는 복통, 여러가지 출혈과 월경부조, 태동불안, 불임증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각종 부인과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이며 냉대하, 자궁출혈 등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대산(마늘)

대산을 달여 마신다. 마늘을 꿀에 담가 먹거나 마늘주를 매일 조금씩 마신다.


해설: 대산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기를 잘 순환하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감기와 오한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 감기나 열성 전염병, 면역능력 증강, 항암 및 살균작용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산의 성분 중 하나인 알리피드는 심박동을 느리게 하고 심장수축력을 강하게 하며 모세혈관 확장의 작용을 가지고 있어 동맥경화증에 좋습니다. 대산은 몸이 허한하면서 냉대하가 있는 경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가피

근피를 달여 조금씩 마신다.


해설: 오가피는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여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몸에 추위와 습기를 몰아내고, 간과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몸에 양기가 잘 통하지 않아 생기는 사지마비와 관절통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타박상과 골절, 부종을 치료하고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가피는 간신을 보해주는 강장 약물로 허증의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초

산초를 매일 조금씩 먹는다.


해설 : 산초는 조피, 천초라고 하는데 산초나무의 열매껍질을 말합니다. 이른 가을에 익기 시작할 때 채집하여 씨를 갈라내고 껍질만 사용합니다. 산초는 위장을 덥혀 주는 기능이 뛰어나서 배가 차서 소화가 안되고 쉽게 설사하는 이에게 효과적이고 회와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멸균, 회충을 없애는 효능이 약리 실험에서 밝혀졌습니다. 배가 찬 한증의 냉대하에 효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패장초(마타리)

여성의 대하증에는 마타리의 뿌리를 1일 8g씩 달여서 마시며, 산후를 깨끗이 하는데에는 1일 10g을 달여 마신다.


해설: 패장의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약간 찹니다. 신장, 심포에 작용합니다. 혈을 잘 돌게 하여 어혈을 흩어지게 하고 고름을 빼내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풉니다. 진정작용, 억균작용, 항염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장옹, 창양, 단독, 옴, 산후에 어혈로 배가 아픈 데, 냉대하 등에 쓰입니다. 염증성 냉대하에 효과가 있습니다.

꽃잎에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여성들이 코에 대고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남성들이 여성에게 프로포즈할 때 이용하면

성공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장미꽃!!

 

 

 장미성분, 스트레스, 불안 등 우울증 억제 -日 네이처테크놀로지, 안전성시험 후 건강상품화

장미성분에 불안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바이오벤처 네이처테크놀로지社가 호시(星)약대와의 공동실험에서

장미성분에 포함된 휘발성성분에 불안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실험에서는 장미에 포함된 성분을 실험쥐의 피부에 주입한 결과,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우울증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네이처테크놀로지社는 실험결과를 기초로 안전성시험 등을 진행하여,

올해 안에 건강상품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것 같아 퍼 온 글입니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혈을 일으키는 질병 28가지  (0) 2009.07.15
냉 대하 민간요법  (0) 2009.07.12
비만 생활속에서의 민간요법  (0) 2009.07.11
비염을 치료하는식생활과 음식  (0) 2009.07.09
비염  (0) 2009.07.08

비만증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적되어 있는 상태로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남자는 체중의 20-50% 이상, 여자는 체중의 30-35% 이상이 지방인 경우를 비만으로 칩니다. 비만의 판정은 축적지방량의 측정에 의한 판정이 정확하나 일반적으로는 표준체중에 대비하여 표준체중의 10-20%를 초과할 때 경한 비만증, 20-50%를 초과할 때 중등도 비만증, 50%를 초과하면 심한 비만증이라 합니다. 그러나 체중이 표준치보다 무거워도 지방의 보유량이 적은 경우에는 체중과다 또는 과체중일망정 비만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비만의 분류는 원인별로 단순성비만과 증후성 비만으로 나누며 이 외 비대형, 증식형, 혼합형으로 나뉩니다. 또한 분포양상에 따라 배 부분에 과량의 지방에 축적된 중심성 비만과 엉덩이, 허벅지와 어깨에 축적된 말초형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중심성 비만은 WHR(허리둘레/엉덩이둘레)이 남성은 1.0이상, 여성은 0.9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복부를 중심으로 내장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으면 각종 성인병의 온상이 됩니다.

 

비만의 원인

 

식사습관 ;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식사량과 내용 및 섭취방법 등이 문제가되며 특히 간식이나 야식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부족 : 정상량의 에너지를 섭취하더라도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 소모가 감소하면 비만이 생길 수 있으며, 비만인들의 대부분은 움직이지 않으려 하며 운동이 부족한 소극적 생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비만한 아동의 60-80%에서 부모의 한쪽 또는 모두가 비만함이 통계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가족성집중 발생현상은 가족의 식생활 방식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유전에 의한 영향만을 분리하여 알아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체질적 성향과 그 가족의 식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은 사실일 것입니다.

 

중추신경계 이상 : 에너지섭취의 조절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됩니다. 이 자율신경의 상호 자극과 완화의 조절기능이 무너질 경우 식사에 대한 억제와 조절이 안되어 영양과잉의 원인이 됩니다.

호르몬 요인 : 갑상선 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등 일부 내분비 질환에서 비만이 동반될 수 있으며,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부신피질호르몬과 생식선 호르몬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심리적 장애 : 비만증 환자에게서 감정의 미숙,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한 영향, 열등의식 등을 볼 수 있으며 사회에의 적응곤란, 학업성적 불량 또는 부모의 사랑이 결핍된 경우에도 이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음식물을 과잉 섭취하여 비만이 오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사회, 문화, 경제적 요인 : 경제적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말미암아 식생활이 개선되고 활 동량이 감소되면서 과체중과 비만체형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만이 우리나라 사람의 고민으로 등장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며 과거에는 비만이 풍족한 생활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은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자랑에서 고민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건강관리를 위하여는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비만의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지방의 감량이 주안점이라고 하겠다. 소비에너지를 섭취 에너지보다 많게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비만퇴치법이다. 근육사용량을 늘리고 기초에너지 대사량을 늘리는 데에는 운동 보다 좋은 것은 없다. 운동은 유산소운동(조깅, 속보,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이어야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2-6개월 간격으로 체중의 5-10%이내를 단계적으로 감량해 나가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반동형상(급속한 감량 뒤에 오는 급속한 체중증가)을 없앨 수 있다.

 

몸에 무리가 가지않게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 함과 동시에 꼭 실천해야 할 것은 밥상위에서 흰 쌀밥을 배제하고 현미잡곡식을 하는 것이다. 현미식은 일반 쌀밥보다 영양소가 월등하므로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소식을 하셔도 영양적으로 모자람이 없다.

 

들기름찰밥 ; 조금 성가시긴 하지만 비만퇴치에 더욱 효과적인 식사요법으로는 들기름찰밥을 먹는 것이다. 요즘 다시 재배되고 있는 까만쌀(흑미)로 밥을 지으면서 뜸이 들기 전에 들기름을 5숟갈 정도 쳐서 뜸을 들여 따뜻할 때 먹는데, 비만뿐 아니라 거악생신하는 약성으로 식도궤양, 식도종양, 위궤양, 위옹, 소화불량, 소장염, 소장궤양, 대장염, 대장궤양, 직장염, 신장염, 방광염, 유뇨증, 방광허약증, 대변 참지 못하는 병, 설사, 이질, 적리, 백리, 난치 변비증 등 여러 질병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오래 복용하면 피부병과 기관지병, 폐결핵, 해수, 천식, 간장병 등 만 병을 미리 예방하고 신체의 모든 기능을 호전시칸다.

 

약재를 이용하여..

가물치(예어) :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고 끓여서 끼니마다 먹거나 회를 쳐서 먹어도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조직 사이에 있는 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몸무게를 줄인다.

 

호박 : 잘게 썰어서 짓찧은 다음 즙을 내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호박을 국이나 쪄서 먹어도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몸무게를 줄인다. 비만이 좀 심한 편이면 대추 3되, 늙은 호박 큰 것 3개, 생강 깐 것 2kg을 커다란 솥에 넣고 물을 듬뿍 부어 달여서 적당히 나누어 충분히 먹으면 효과를 본다.

 

둥굴레, 흰솔뿌리혹(백복령), : 둥굴레 20g, 흰솔뿌리혹 5g, 마 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배고픈 감이 심할 때 먹으면 배고픈 감을 모른다.

 

(해송자) : 9-12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잣씨알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잣씨에는 리놀산을 비롯한 식물성 지방이 대단히 많이 들어 있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중성 지방을 비롯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들이 먹으면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잣에는 단백질도 일정한 정도 있으므로 몸이 허약해지지 않으면서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녹두, 다시마 ; 족두 다시마를 각각 100g씩 한 첩으로 하여 하루 한 첩씩 삶아 먹으면 비만에 효과를 본다.

다시마, 초결명 ; 다시마 10g, 초결명(결명자를 볶은 것) 15g을 물에 달여 초결명을 건져버리고 다시마와 물을 먹는다.

 

뽕나무잎 ; 뽕나무잎을 한줌씩 달인 물을 매일 아침저녁으로마신다.

미나리즙 ; 매일 식사 후에 미나리즙을 한 잔씩 마신다.

옥수수수염 ; 옥수수수염을 끓는 물에 우려 차 대신 마시면 효과를 본다. 이 처방은 만성 신장염, 방광염, 담낭염, 풍습통,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또 다른 방법들..

 

한증치료

증기탕 ; 약 60~70℃의 증기탕 속에 한번에 3~5분씩 들어가 있는다.

하루에 1~2번씩 빠짐없이 하면 효과가 있다.

 

건열탕 ; 약 80℃의 건열한 증탕 속에 3분 동안 들어가 있다가 40℃의

욕조에 5분 동안 또 들어가 있는다. 이런 방법으로 3~5번 반복한다.

 

광열탕 ; 햇빛을 이용하여 만든 광열탕 속에 한번에 약 5분 동안씩 들어가

있는 방법으로 하루 3~4번 반복한다.

 

수기치료 ; 인영혈(후두결절에서 옆으로 1.5치 도는 곳의 목 동맥박동이 만져지는 곳)과 삼음교혈(안쪽 목사뼈의 중심에서 곧추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뒤기슭)을 엄지손가락으로 각각 15초씩 3번 누른다. 이때 인영혈은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여 비만을 낮춘다.

 

운동치료

달리기 ; 아침과 저녁에 할 수 있다. 달리기 전에 약 2~3분 동안 준비운동을 한 다음 약 20분 달린다. 달리기의 세기는 온몸에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달리기가 끝안 다음에는 걷기를 하면서 심호흡과 가벼운 몸 놀리기 운동을 한다.

 

걷기 ; 누구나 다 하면 좋은 운동이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은 하루에 8km를 걸어야 하는데 1분간에 75m의 속도가 좋다. 걷기는 거리보다 걷는 속도가 중요하다.

 

수영 ; 한번에 20분씩 2~3일에 한 번 한다. 헤엄을 칠 줄 모르는 사람은 물 안에서 걷기, 팔다리운동을 한번에 약 30분씩 하면 수영을 하는 것가 같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탁구 ; 하루에 20~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친다. 식사 후에는 20분 이상 지난 다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비만한 사람들이 운동을 하다가 그만 두면 도리어 비만이 더 촉진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운동을 하면 밥맛이 난다고 식사량을 늘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 대하 민간요법  (0) 2009.07.12
우울증 막아주는 장미꽃잎 차  (0) 2009.07.11
비염을 치료하는식생활과 음식  (0) 2009.07.09
비염  (0) 2009.07.08
여성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0) 2009.07.07

비염을 치료하는 식생활과 음식

 

비염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기 때문에 식생활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인스턴트식품이나
화학조미료, 단 음식이나 육류를 지나치게 먹거나 편식하는 등의 나쁜 식생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생활을 전체적으로 자연식으로 개선해 주는 것이좋고, 당근,연근 , 감자 등 뿌리 채소와 녹황색 잎 채소 등을 많이 활용해 체질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많은데, 푸른 채소를 듬뿍 넣고 물김치를 담궈 주거나 샐러드를 만
들어 주는 등 변화를 주게 되면 무리 없이 먹습니다.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인 계란, 우유, 콩은 흔히 3대 알레르기 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쉽게 알레르기 증상을 불러옵니다. 따라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영양적인 면을 고려해 계란,
우유를 적당히 주는 것은 좋지만,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이에게 너무 지나치게 많이 먹이면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계란이나 우유를 너무 많이 먹는 아이 중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밖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물로 계란, 우유, 콩외에 초콜릿, 게, 육류,
치즈, 고등어, 새우, 오징어, 아몬드, 땅콩, 사과, 살구, 복숭아, 자몽, 술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이 누구에게나 해로운 것은 물론 아닙니다. 통계적으로 이런 식품에 의해 비염 증상이 일어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먹어도 비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굳이
금지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앞서 비염도 풍한형이 있고, 풍열형이 있다고 했습니다. 풍한형 즉 몸 속의 차가운 기운에 의해 비염이
심해지는 경우는 아무래도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을 피하고 밤, 사과, 연근, 마늘, 양파, 김치, 무우,
생강, 토란 같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나 감, 콜라, 주스 등이나 찬 물,
찬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강한 향신료를 음식조리에 많이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김치나
마늘, 양파 등은 냉증을 막아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비염 치료를 돕는 식품

신이 달인물: 개화하지 않은 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이 신이 입니다. 폐의 기를 상승시켜 코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한방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코감기 치료에 두루 사용합니다. 신이와 함께
진피(귤껍질)나 박하를 달여 마셔도 좋습니다.

꽃이 피기 직전의 꽃망울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쓰면 됩니다. 말린꽃 봉오리 10g을 약 6백cc의 물에
넣고 달여 양이 절반이 되면 불에서 내린 뒤 하루 3번 나눠 마십니다.

삼백초 달인 물: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비염뿐 아니라 두드러기, 여드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삼백초차입니다. 말린 삼백초 잎과 줄기 15g에  500cc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
도 달여 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감자 수프: 감자는 칼륨이 아주 많은 야채여서 체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양파와 함께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풍한으로 인한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 5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얇게 썰고, 양파 1/2개를 준비해 껍질을 까고 잘게 다집니다.

냄비에 물 500 cc를 붓고 감자와 양파를 넣어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뭉근하게 끓여 절반으로 줄면 체에 거른 다음 소금간을 해서 먹습니다. 하루 3번 정도 간식 삼아 먹으면 좋고 아이들은 절반 정도의 양으로 주면 됩니다.

호박, 호박씨 차: 늙은 호박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숟가락씩 더운물에 풀어 차로 마시거나 자주 호박죽을 쑤어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호박차나 호박죽은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무.생강탕:  무는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소화불량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거담, 소염, 해열작용도 있어서 비염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콧물이 잘 멎지 않을 때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무생강탕은 무를 강판에 갈아 생강즙을 조금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십니다.

코나무뿌리 껍질: 코나무뿌리껍질은 유근피 라고 불리며 약재상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끓이면
코처럼 느른한게 나온다 해서 코나무라고 하는데 예로뿌터 여러 가지 콧병에 잘 듣는 약재로 알려져있습
니다. 코나무뿌리껍질 20g에 물 두 대접 정도를 붓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 마십니다. 위암의 치료 및 예방에도 널리 활용됩니다(참빗살나무(귀전우)100g+코나무뿌리껍질
(유근피)50g을 달여 1일 수시복용).

창이자 가루: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씨를 말하는데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매를 엷은
다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가루로 만든 것을 하루에 3.5g을 3회로 나눠 복용하면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6g씩 물에 달여 먹어도좋고 창이자 잎을 그늘에서 말려 하루 10~15g씩 달여 먹기도
합니다.

도꼬마리, 인동덩굴 꽃, 꼭두서니 달인 물: 비염으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데 쓰면 효과가
있습니다. 도꼬마리의 씨, 인동덩굴 꽃 각각 12g, 꼭두서니 10g을 적당량의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습니다.
 

대추, 감초 달인 물 : 말린 대추나 감초에는 여러 가지 염증을 없애고 코 안의 작은 핏줄들의 작용을
돕는 물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인한 코막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 15g과
감초 2g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차처럼 달여 마십니다.

곶감.현미죽: 본초비요라는 한방 문헌에는 ' 곶감은 비장을 강하게 하고 폐를 윤활하게 한다.
시상(곶감 표면의 흰가루)은 담과 폐열을 없애준다' 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비허형 비염인 사람은
곶감과 현미를 넣고 죽을 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5개에 현미 1홉을 넣어 죽을 쑤어 먹으면 됩니다.

솔잎차; 풍습을 다스리고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는 솔잎을 말려 차로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비염의
치료와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솔잎을 따서 잘 말린 다음 물에 넣고 색이 노랗게 우러날 때까지
은근하게 달이면 차가 됩니다.

연근즙: 연근은 비타민 C도 풍부하고 칼륨도 풍부해 각종 알레르기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염에는
연근을 갈아 즙을 낸 다음 하루 반잔 혹은 한잔씩 꾸준히 먹습니다. 연근만 넣고 먹기 힘들면 당근을약간
넣고 함께 갈아도 됩니다.

토종 벌꿀: 고대 이집트인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현대인들이 아스피린을 먹듯 꿀을 먹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꿀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 1살
미만의 신생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식품의 성질이 더우므로 소화기의 기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
좋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물리요법

약탕 목욕: 찬 기운으로 인해 생긴 비염에는 진피나 당귀 천궁 등 따뜻한 성질의 입욕제를 사용해 몸 안의
찬 기운도 없어지고 감기도 예방이 됩니다.

지압법: 코막힘이 심할 때는 코 가장자리의 양쪽과 양미간 사이(인당혈)를 지압하면 효과적입니다.
인당혈은 손가락이나  둘째손가락으로  아픈 감을 느끼도록 올려 누릅니다.

찜질법: 재채기를 갈아 앉히려면 섭씨 45도쯤 되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코를 덮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코막힘도 개선됩니다.

족탕법: 특히 겨울에 발이 찬 사람은 발을 따끈한 물에 15분 정도 담그면 그 즉석에서 코가 뻥- 뚫리는
경우가 많으며 그 다음 아침까지도 코가 시원하다.

소금물 코 세척법: 만성 비염일 때는 소금물에 코를 씻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의 소금물을 만들어
그 물을 코로 들여 마셔 씻어주는데, 한쪽 콧구멍을 막고 다른 쪽 코에 소금물을 대고 들여 마시는 식으로
번갈아 가며 실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콧물이 마구 나오며 시원해지는데, 아침저녁 하루 2회씩 4-5일
씻어주고 하루 이틀은 쉬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2주정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급성비염이나 감기일 때 소금물이 오히려 자극을 주어 좋지않습니다.

그냥 물로 씻어 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물구나무서기 운동: 하루 2-3분씩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코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도 가끔씩 콧속을 소금물로 씻고 물구나무서기 운동을 하면 코감기와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연 코막힘 제거제:  코가 막힐 때는 무 즙을 이용해 봅시다. 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서 코감기를
비롯한 상기도 염증,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맵지 않은 무를 강판에 갈아서
즙만 짜내어 짠 다음 면봉에 적셔 콧구멍  안에 넣고 이곳 저곳에 잘 바르도록 합니다. 좀 쓰리긴 하지만
코가 잘 뚫립니다. 그러나 코의 위쪽 깊은 곳에 넣으면 재채기가 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무 즙 대신
연근 즙을 써도 되고, 복숭아 잎사귀를 찧어 그 즙을 면봉에 묻혀 조금씩 코 속에 넣어줘도 됩니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증 막아주는 장미꽃잎 차  (0) 2009.07.11
비만 생활속에서의 민간요법  (0) 2009.07.11
비염  (0) 2009.07.08
여성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0) 2009.07.07
여자에게 특별한 양배추  (0) 2009.07.06
코점막의 염증을 말한다.

병경과에 따라 급성 코염과 만성 코염으로 나눈다. 급성 코염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직접 코점막에 침습되어 생긴다. 또한 급격한 기후의 변화나 냄새가 센 화학약의 자극 등이 원인으로 되어 오는 수도있다. 만성 코염은 주로 급성 코염이 되풀이 되면서 온다. 증상은급성 때나 만성 때나를 막론하고 코 안 점막이 벌겋게 붓고 코멘 감이 있으며 콧소리가 나고 콧물이 나온다. 만성 때에는 위의 증상들이 경하면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며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점차 기억력이 나빠진다. 만성 위축성 코염일 때에는 코 안이 몹시 마르고 냄새를 맡지 못한다. 

약물치료
참깨기름
: 끓여서 2-3 방울씩 코 안에 넣는다. 점차 양을 늘려 5-6 방울씩 하루 2번 넣는다. 막힌 코가 잘 뚫리고 콧물이 적어지면서 낫는다. 만성 단순성 코염 때에 효과가 좋다.

수세미오이: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썬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거나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코 안에 불어 넣는다. 달여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1-2번 먹으면 막혔던 코가 뚫리고, 5-6번만 먹으면 만성 단순성 코염은 낫는다. 만성 위축성 코염 때에 고름 같은 콧물이 나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도꼬마리열매(창이자):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95% 알콜에 12일 동안 담가서 가라앉힌 가루를 말려 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0.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2주일 동안 먹는다. 이 약은 코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만성 비후성 코염에 효과가 있다.

석창포, 주염나무가시(조각자):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4g 정도 천에 싸서 콧구멍 안에 넣고 40분-1시간 정도 반듯하게 누워 있는다. 이 약은 막힌 코를 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란뿌리껍질(목단피): 한번에 5-6g을 물에 달여 하루에 한번씩 10일 동안 자기 전에 먹는다. 알레르기성으로 자주 오는 코염에 효과가 있다.

바꽃(초오), 삽주(창출), 궁궁이(천궁): 바꽃(법제한 것)20g, 삽주40g, 궁궁이8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로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알씩 끼니 뒤에 찬물로 먹는다. 약 먹는 기간에는 더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약은 콧물이 많이 나오는 비염 때에 쓴다.

현삼: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코 안에 바르든가 또는 햇볕에 말려 가루낸 것을 코 안에 뿌려주기도 한다. 이 약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코염, 인후두염, 입안염, 상기도염 등에 널리 쓰인다.

(내복근): 맵지 않은 무를 갈아 즙을 낸 다음 성냥개비 끝에 약솜을 감아 이 즙을 적셔 하루에 2-3번 코 안에 넣는다. 그러면 막혔던 코가 금방 열린다.

쑥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쑥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쑥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쑥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쑥으로 다스릴 수 있다. 쑥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쑥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쑥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쑥이 최고다. 말린 쑥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쑥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쑥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쑥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쑥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쑥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쑥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쑥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쑥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쑥 한줌으로 예뻐진다

 

증기를 쏘인다

쑥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쑥을 넣는다. 끓일 때는 쑥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쑥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

 

여드름을 없앤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쑥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쑥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다이어트를 한다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쑥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쑥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쑥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쑥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쑥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쑥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쑥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

 

피부를 진정시킨다

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쑥이 좋다. 끓는 물에 쑥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쑥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쑥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쑥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

 

입욕제로 사용한다

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쑥탕, 쑥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쑥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쑥 200~300g이나 생쑥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쑥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하면서 몸을 문질러 주면 통증이나 아픈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염을 치료하는식생활과 음식  (0) 2009.07.09
비염  (0) 2009.07.08
여자에게 특별한 양배추  (0) 2009.07.06
치질(치핵)민간요법  (0) 2009.07.05
다한증  (0) 2009.06.30

섬유질 풍부해 변비·다이어트에 도움

 

인돌-3-카비놀' 성분이 유방암 억제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양배추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양배추에 들어있는 항암성분인 ‘인돌-3-카비놀’ ‘설포라판’ 성분 등에 주목했다.

 

양배추는 특히 여자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샤론스톤, 케이트 윈슬렛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한 식품도 다름아닌 양배추였다.

 

양배추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한다. 저칼로리에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되는데 케이트 윈슬렛은 양배추를 먹고 2주 만에 4.5㎏을 뺐다. 그 밖에도 양배추는 유방암 발병 억제, 골다공증 예방, 피부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미국 미시건 주립대와 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이 시카고와 그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폴란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양배추를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단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상당히 낮았다. 연구팀은 “양배추에 함유된 인돌-3-카비놀 성분이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인돌-3-카비놀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자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억제한다. 인돌-3-카비놀 성분은 또 미국에서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요통 등 생리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약초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위장질환

양배추 주스는 위궤양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부천대 식품영양과 김이수 교수는 “위염이나 위궤양처럼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출혈 양상을 보일 때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이 지혈 작용을 하고,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며 “위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위염,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즙을 하루에 한 잔 정도 먹거나 살짝 데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의 주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양배추를 장시간 가열하면 항암작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이 적어지므로 가능한 적게 열을 가하거나 아예 생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양배추에는 칼슘이 29㎎(100g당) 함유돼 있으며,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함유돼 있지 않아 체내 섭취율이 높다. 특히 양배추에는 녹황색채소 중 비타민K가 78㎎(100g당)이나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 외에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칼슘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휴그린 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양배추 섭취방법의 하나로 양배추와 우유를 함께 갈아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우유의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 K의 상호작용으로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그러나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많이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바로 마시는 것이 좋고, 위가 약한 사람은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더욱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피부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예방하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유황성분은 살균작용뿐 아니라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형성을 도와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염  (0) 2009.07.08
여성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0) 2009.07.07
치질(치핵)민간요법  (0) 2009.07.05
다한증  (0) 2009.06.30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의 결정체 민간요법  (0) 2009.06.26

정맥총, 치루

 

변비, 임신, 직장 질환, 설사, 간경화증, 심장병 등과 함께 복강 내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 활동이 적으며 늘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 등 항문과 직장주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혈관들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말초혈관에 피가 고이게 되면, 이 혈관의 일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확장되는 경우에 치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 하부나 항문에는 정맥이 그물 모양으로 퍼져 있습니다. 이를 정맥총이라고 하는데 서거나 걸으면서 일을 하는 사람은 중력과 복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 정맥이 차차로 발육하여 굵어집니다. 정맥이 굵어지면 이곳에 울혈이 생겨 부어오릅니다. 이 상태가 치핵인데 흔히 치질이라고도 합니다. 치핵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크게 항문 안쪽에 생기는 경우를 내치핵과 항문 바깥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눕니다.


치질의 증상으로는 배변시 항문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거나 변 자체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또는 직접 피가 흐르기도 합니다. 또한 항문부위에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항문부위가 튀어나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치핵이 있더라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초기증상일 경우에는 민간요법을 써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거나 심한 치질은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외과적인 요법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괴화(홰나무 꽃) 
홰나무 꽃 30∼40g을 물에 달인 후 나누어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홰나무꽃 달인 물로 국소를 자주 씻어도 좋다.


해설: 홰나무 꽃은 그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갑습니다. 열성 대변 출혈과 치질출혈, 뇨출혈, 자궁 출혈, 각혈과 토혈, 코피 등 각종 출혈증에, 출혈시간을 단축시킴으로서 지혈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간에 열이 있어 눈이 충혈되고 두통과 어지러움이 나타날 때, 피부염증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치질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소아에게는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공(지네), 계란 흰자 위
지네를 햇볕에 말려 다리와 머리는 제거한 후 분말로 만들어 사용한다. 지네 두 마리에 계란 흰자 위 한 개분을 섞고 불에 태워서 그 연기를 환부에 쏘인다. 하루에 한 번씩 6일간 계속하면 낫는다. 또한 달걀 노른자 위에서 추출한 기름에 유황분말을 개어서 바르기도 하는데 따뜻한 소금물로 좌욕한 후 바르면 더욱 효과가 있다.


해설: 지네는 그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네는 간에 작용하는데 항경련작용, 해독과 진통작용과 함께 뭉친 것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염증과 궤양, 파상풍,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은 맛이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인체의 음혈을 보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상처면에 대한 보호작용과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지네와 달걀을 이용하면 치질치료에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네는 독성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셔야 하며, 민감한 사람은 약물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오배자(붉나무벌레집), 백반, 쑥 
오배자와 백반 각각 같은 양을 가루를 내어 물로 반죽,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또한 백반 대신 쑥을 섞어 태운 후 그 연기를 환부에 쏘여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쑥만 달여 마셔도 치질로 인한 출혈에 효과적이고 쑥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좋다.


해설: 오배자는 맛이 시고 떫으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고 땀이 나지 않게 하며 지혈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창양과 염증, 궤양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배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백반은 맛이 시고 떫으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비장에 작용합니다. 살충과 해독작용과 함께 염증을 치료하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후두염, 구강염, 습진과 옴, 중이염, 위출혈과 설사, 황달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배자와 백반을 함께 사용하면 치질과 탈항 등에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살모사
살모사를 태워 그 연기를 치핵에 쏘이는데, 화로 위에 양철로 꼬깔을 만들어 씌우고 뱀을 태워 연기가 이 꼬깔 구멍을 통해 나오게 하고 쏘이는 것이 좋다.


해설: 살모사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통과 해독작용과 몸에 습독이 쌓인 것을 몰아내는 작용을 하는데, 전간, 종기, 치질 등에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냅니다. 한편 살모사의 독은 골수에서의 세포분열의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꼬깔을 씌우는 이유는 살모사의 독성이 강해 환부 이외의 부위에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복숭아나무 진
복숭아나무가 무성할 때에 어린 가지 껍질을 칼로 벗겨두면, 진이 흘러나와 굳는다. 그것을 모아 불에 태워 재를 만든 후 물을 넣고 달여서 그대로 놓아두면 분말이 가라앉는다. 이 때 가라앉은 분말을 햇볕에 말린 후 꿀에 개어 콩알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에 두세 번 정도 항문에 넣는다.


해설: 복숭아나무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온화합니다. 부종과 복통,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올 때, 궤양과 종기에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숭아나무의 진도 이와 비슷한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 치질에 대한 약물로 사용되어 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외용법의 경우, 민감한 사람은 약물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요.


연근(연뿌리) 
통증이 심할 때는 생연근(牲蓮根)의 즙을 내어 하루 세차례씩, 공복에 차숟갈로 한번씩만 복용을 하면 2∼3일 내에 극심하던 통증이 가시게 된다.


해설: 연뿌리는 맛이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심장과 간, 폐, 위에 작용합니다. 지혈작용과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혈, 토혈, 장출혈, 자궁출혈 등 각종 출혈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따라서 연뿌리는 치질로 인한 출혈에 특히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용법은 하루 30∼60g을 생즙으로 마시거나, 9∼15g을 달여 복용합니다.


지골피(구기자나무 뿌리) 
구기자나무 뿌리를 갈아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으면 치질로 인한 통증이 완화된다.


해설: 구기자나무 뿌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가우며 폐, 간, 신장에 작용합니다. 열성 출혈과 화농성 가래를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열과 살균, 결핵, 종기와 궤양에도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기자나무 뿌리는 주로 진통의 목적으로 치질에 사용되어 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행인(살구씨)
살구씨를 잘 찧어 항문의 부은 곳에 붙인다. 치질과 항문이 붓고 아프고 가려울 때에 좋다.


해설: 살구씨는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와 대장에 작용하여 기를 내리고 해수, 천식을 가라앉히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살구씨는 치질에 직접적인 치료효과 보다는 항문 주위의 기의 순행을 도와주고 변을 무르게 하여 배변시 치질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초(담배잎)
담배잎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썬 후 물을 다섯배 정도 넣어 진공증류기에서 2시간 동안 덥혀서 우려낸다. 이 추출액을 따로 모은 후 그 남은 찌꺼기에 다시 물을 넣고 우려내는 방법을 3번 거듭한다. 이렇게 모여진 추출액을 다시 졸여서 농축액을 얻는다. 농축액의 자극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바셀린과 2% 노보카인을 섞는다. 이것을 멸균한 거즈에 발라 국소에 붙인다. 담배잎 추출액은 항균작용과 함께 고름을 빨아내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염증이 생긴 치핵에는 7-12일 동안 반복하여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아픔이 멎는다. 임파절 결핵의 누공에 이것을 발라도 고름이 잘 빠져 나오며 상피화 과정이 빨라진다.


해설: 담배잎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기의 순행을 도와주고 진통과 해독,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가 순행되지 않아 생기는 통증과 종기, 악창, 옴, 독사에 물렸을 때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무화과
무화과의 잎이나 줄기를 찧으면 생즙이 나오는데 이것을 탈지면 같은 부드러운 솜에 묻혀 환부에 붙이면 특효하다. 하루에 4∼5차례 갈아붙이는 것이 좋고 이런 방법으로 십여 일만 치료를 하면 치질이 더 악화되지 않고 치유가 된다. 또한 무화과 열매를 따서 말려 두었다가 수시로 하루 세 번씩 공복에 열 알 정도 복용을 해도 좋으며 무화과의 잎을 사용할 경우에는 잎을 따 그늘에 말린 다음, 그 잎을 삶아낸 물로 하루 한차례 환부를 씻어내어도 효과가 있다.


해설: 무화과는 그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여 폐, 비, 대장에 작용합니다. 위를 든든하게 하며 대장염과 설사, 변비, 또한 인후염과 종기 등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30∼60g씩 달이거나 하루에 1, 2개씩 생식합니다.


산장(꽈리)
꽈리의 잎이나 그 뿌리를 캐어 그것을 달인 물로 환부를 하루 5∼6회 씻어내면 십여일 내에완치를 볼 수 있다. 이때는 반드시 더운물을 사용해야 한다.


해설: 꽈리는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차갑고 심장과 폐에 작용합니다. 해열과 해독작용,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황달, 종기와 궤양, 습진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꽈리는 자궁수축작용을 하므로 특히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3∼9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적소두(팥)
팥을 물에 담궈 두면 싹이 나오는데 그 싹을 햇볕에 말려 분말로 만들어, 분말 30g과 당귀 분말 1g을 합쳐, 하루 3회 복용하면 치질로 인한 출혈에 효과적이다. 당귀가 없으면 팥만 사용해도 좋다.


해설: 적소두는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온화하여 심장과 소장에 작용합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종기와 고름을 없애주며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종, 황달, 궤양과 염증, 당뇨병에 일정한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들어있어 각기병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대산(마늘)
마늘 두 밑과 마늘 줄거리 7대에 물 한 사발을 넣고, 약 30분∼1시간 정도 달여서 하루에 세 번씩 앓는 부위에 바른다. 또한 항문 주위가 찢어진 항문 열상에는 마늘을 재 속에 넣고 익힌 후 마늘이 물렁물렁해지면 거즈로 싸서 항문에 삽입한 후 잠을 잔다. 이튿날 아침까지는 마늘의 수분이 완전히 흡수되므로 하루에 2∼3회 정도 바꾸어 끼워준다. 가벼운 항문 열상의 경우는 1∼2주 동안 이렇게 하면 대부분 낫는다.


해설: 마늘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기를 잘 순환하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감기와 오한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 감기나 열성 전염병, 면역능력 증강, 항암 및 살균작용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늘의 경우 치질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마늘은 그 성질이 매우 강하므로, 민감한 사람은 약물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요.


호박
호박의 꼭지 3개와 의이인(율무) 120g을 달여 며칠동안 마신다. 특히 탈항에 좋다.


해설: 한의학에서는 호박씨를 남과자라고 하는데, 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특히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쿠쿠르비틴이 약간의 살충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다른 약재와 함께 배합하여 촌충과 회충을 없애는데 이용되며, 폐의 열을 없애주고 폐결핵이나 구내염으로 인한 가래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깨끗하게 씻은 뒤 병에 넣고 설탕을 약간 넣어서 반나절이 지나면 미꾸라지의 기름이 스며나와 붉은 즙이 되는데 이것을 치질의 환부에 바르면 좋다.


두더지, 민달팽이
두더지나 민달팽이를 구워서 가루로 만든 후 이 가루를 참기름과 섞어 잘 반죽해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항문에 열상이 생겨 출혈이 심한 치열에는 굵직한 민달팽이 두 마리에 흑설탕을 약간 뿌려두면 민달팽이가 녹아 버리는데 이 액을 환부에 바르면 출혈이 멎고 2∼3일이 지나면 낫게 된다. 또 치질이 있으면서 변을 볼 때 힘을 너무 주어 탈항이 될 정도인 경우는 살아 있는 민달팽이 5∼6마리를 참기름에 12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내 기름종이에 싸서 땅속에 일주일 정도 묻어두면 흐물흐물 해지는데 이를 환부에 바르면 탈항의 증상이 나아진다.


뽕나무버섯, 흰쌀
뽕나무버섯 80g, 흰쌀 400g으로 죽을 쑤어 여러 번 빈속에 먹는다. 치질·장풍에 쓴다.


현초(이질풀), 동백기름, 바셀린
항문 속의 정맥에 피가 맺혀 혹이 생긴 치핵은 이질풀 한 줌을 3홉의 물에 달여 이 물로 항문에 찜질을 하거나, 벼메뚜기를 날개를 제거한 뒤 잘 볶아서 가루로 만든 후 동백기름이나 바셀린 등으로 반죽해 병변에 붙이면 좋다.


머리카락
급성 치질로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씻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으로 반죽해 환부에 바르면 지혈이 빠르고 쉽게 치료도 된다.


조개
따듯하게 덥힌 조개 삶은 물로 자주 국소를 씻는다.


게장, 꿀
2:1의 비율로 섞어 하루 1-2번씩 치질에 바른다.

'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0) 2009.07.07
여자에게 특별한 양배추  (0) 2009.07.06
다한증  (0) 2009.06.30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의 결정체 민간요법  (0) 2009.06.26
두통 민간요법  (0) 2009.06.20

땀은 몸 안에서 생긴 열을 조절하기 위하여 흘러 나오는 액체를 말하는데 다한이라고 하면 땀이 날 아무런 조건도 없이 많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깜짝 놀라거나 정신적으로 흥분되었을 때, 운동을 하거나 옷을 두텁게 입었을 때 나는 땀은 교감신경 기능항진이 되어 과다한 땀이 배출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땀에 대하여 염려를 하는 것은 식은땀을 말할 수 있는데, 식은땀이 난다고 다 병으로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흔히 어린이들이 잠 들었을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어린이들은 아직 신경이 완성되지 못하여 열조절을 잘하지 못하는 것과 관계되며 어른들도 잠자리에서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장마철 같은 때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수가 많습니다.

 

 

땀의 병적형태는 크게 2가지로 분류 합니다.  첫째는 자한(自汗)으로 수면과  관계없이 활동에 의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기허(氣虛),양허(陽虛)한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또 하나는 도한(盜汗)으로  수면중에 땀이 나며 잠을 깨면  땀이 즉시 그치는 현상으로 혈허 (血虛), 음허(陰虛)한 경우에  많이 발생되는데 특히 도한의 경우는 지나친 신체적, 정신적 과로 혹은 과도한 음주와 방로(房勞), 또는 감기, 큰 병 후 조리의 부적절함에 의해 나타납니다.

 

 

비정상적인 땀이 분비되도록 하는 질병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 및 내분비 질환 등이 있는 경우를 들 수 있겠고 폐결핵, 늑막염, 폐염, 류마티스를 비롯한 열이 나는 병 등을 앓고 있을 때입니다. 또한 땀은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정신적인 자극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과도 연관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땀으로 질병에 대한 판단이 되어지기 위하여는 이런 부분도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체질에 관한 문제라면 보통 초등학교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성격이 예민하고  내성적인 기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땀이 많이 난다고 하기보다는 땀이 나면 손발이  차지면서 신체적인 컨디션도 안 좋아집니다. 물론 땀이 나면 컨디션이 더 좋아지는 체질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달리 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이 많이 있는  경우는, 성격적으로 쉽게 긴장을 잘 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긴장을  하게 되면, 약간의 정신적  자극에도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어  나타나는데, 어려서의 정신적인 충격 등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 있을 경우 원인질병에 대한 치료가 되어야겠지만,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회복하기 위하여는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요법과 생활환경이나 일상의 섭생을 바로잡아주는 요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스트레스나 불안이 교감신경을 통해 신체반응을 항진시키므로 이것을 억제하려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신적인 요법으로는 정신적 수양, 독서, 조용한 음악감상, 마음 편한 사람과 대화하기, 즐거운 여행, 명상, 근육이완훈련이나 호흡훈련, 참선, 종교활동...등을 들 수 있겠다. 그리고 일상의 생활에서 적용되어야 할 생활요법으로는 우선 먹거리를 바로잡아 체액의 산 염기도를 바로잡고 신진대사를 원활할게 도모하여야겠고 자율신경의 길항작용을 조화롭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체질적인 부실함을 바로잡는 것이 근원적인 대처라고 하겠다.

 

 

건강생활지침을 실천하면서 특히 <부추죽>을 자주 먹어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부추죽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율신경을 자극해 내장의 상태를 조절하여주는 효능이 있다. 부추를 깨끗이 씻어 두고, 현미오곡가루로 죽을 쑨 다음 잘게 썬 부추를 적당히 넣고 조금 더 끓인 후 먹으면 된다.

 

 

그리고 본 사이트의 [자연요법]에 정리되어 있는 냉온욕과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뇌척수신경의 좌우조화와 자율신경의 길항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자주 닦아 주어야 하며 옷이나 이불을 얇게 덮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잠자리와 속옷을 마른 것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약재

단너삼(황기) :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단너삼은 저절로 땀이 나는데, 잠잘 때 나는 땀을 잘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굴조가비(모려) : 불에 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음을 보하고 담을 삭이며 땀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밀쭉정이, 굴조가비(모려) : 밀쭉정이 20g, 굴조가비를 불에 구워 가루낸 것 12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식은땀이 나며 미열이 있을 때 쓰면 좋다.

 

 

참깨(호마) : 참깨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끓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잘 섞는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참깨기름은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효과가 있다.

 

 

둥굴레(위윤)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에 쓴다.

 

 

흰삽주(백출), 방풍, 단너삼(황기) :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흰삽주(백출), 귤껍질(진피) :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찜질치료 ; 붉나무벌레집, 구운 백반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g씩 배꼽에 놓고 반창고로 고정시켜 하루 한 번씩 갈아준다. 잠을 잘 때 식은땀이 나오는 데 쓴다.

 

 

뜸치료

신주혈(제3과 제4 흉추 사이)에 마늘 뜸을 5~7장 뜬다.

 

압통점 ; 두 어깨뼈 사이의 등뼈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누르면 특별히 아픈 곳이 있다. 이 점을 찾아서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하루 7장씩 15일 동안 뜬다. 몸이 약하거나 소화장애가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릴 때 효과가 있다.

 

백회혈(머리의 중심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과 간유혈(제9와 제10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 2치 되는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5~7장 뜬다. 심하게 나던 땀도 멎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