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형 월경과다증, 자궁형 월경과다증, 전신형 월경과다증

 

생리의 양이 정상 치보다 늘어나는 현상을 과다월경이라 표현합니다. 여성이 한 달에 월경으로 쏟아 내는 양은 보통 30-70cc 정도인데 이 양이 80cc이상 되면 과다월경이라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성들이 과다월경을 하게 되는 이유로는 우선 기질적 원인을 들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 정신적 긴장, 피임약의 과다사용, 유산, 자궁외임신 등 임신성 요인도 과다월경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이를 난소형, 자궁형, 전신형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난소형은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의 영향으로 내막이 이상 증식을 함으로 나타나며 자궁형은 자궁근종이 생기거나 하는 자궁질환과 자궁후굴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밖에 전신형은 간, 신장의 약화가 자궁내막에 충혈 되거나 울혈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애엽(약쑥)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해설: 애엽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인체의 기혈이 잘 순환되게 하며 추위를 몰아내고, 진통과 지혈작용,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가 차서 오는 복통, 여러가지 출혈과 월경부조, 태동불안, 불임증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부인병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약이며 월경과다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계(조뱅이)
가루내어 밀가루와 5:1의 비로 섞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해설: 소계는 맛이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열이 나며 출혈하는 증상과 어혈과 담이 뭉친 것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미나 뱀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과 항암 및 면역기능 활성화, 자궁수축작용, 혈압강하작용, 간염과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은 피응고시간을 짧게 하여 핏줄의 투과성을 억제하고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이나 자궁출혈 때 씁니다.


측백엽(측백나무잎)
거멓게 태워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한 20-25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측백엽은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찹니다. 폐, 간장, 대장 등에 작용 합니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지혈작용이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혈액응고를 빠르게 하여 지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 진해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등이 있으며, 코피, 토혈, 부정자궁출혈, 혈뇨, 산후출혈 등 각종 출혈증에 쓰입니다. 이 약은 지혈작용이 있으므로 월경과다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때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를 멈추는 효과는 가루내어 먹는 것보다 물에 달여 먹을 때에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거멓게 태운 것이라야 지혈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오적골(오징어뼈)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오적골에는 칼슘이 많기 때문에 지혈작용이 있다. 오랫동안 먹으면 월경량을 적게 한다.


오적골은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간장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혈을 잘 돌게 하며, 정액이 새는 것을 치료하고 헌데를 빨리 아물게 합니다. 약리실험상 위산중화작용이 밝져 있으며, 장출혈, 부정자궁출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과 위과 아프고 신물이 나는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피부궤양 등에 쓰입니다. 오적골은 각종 출혈에 지혈 작용이 있으며, 외상 당했을 때 상처에 뿌려주면 효과가 대단히 좋습니다. 월경과다로 출혈이 많을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포황(부들꽃가루)
꺼멓게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지혈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다.


포황은 그 맛이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심장계통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어혈을 없애주고 지혈작용과 이뇨 촉진작용, 자궁수축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월경부조, 소변불리, 급만성기관지염으로 인한 출혈, 타박상 등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여야 합니다. 포황은 자궁수축작용, 지혈작용이 있어 몸푼 뒤에 오는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유(오이풀뿌리)
말린 것 20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핏줄과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에 쓴다. 그리고 피를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출혈을 멈추는 데도 쓰인다.
해설: 지유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약간 차가워 대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지혈과 해독작용, 설사를 멈추고 종기를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균과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수축과 장운동 억제에 일정한 효능이 있으며 구토, 설사, 대장출혈, 위장출혈, 월경과다, 화상과 습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잘게 썬 것 15-1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당귀는 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심장과 간, 비장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월경을 고르게 하고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대소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혈압을 낮추고 항균작용과 산후 복통, 자궁발육 부전 등에도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에는 자궁이완작용을 하는 정유가 많이 들어 있으며 쿠마린이라는 성분의 작용에 의하여 아픔을 멈추게 합니다. 당귀는 월경을 조화롭게 하는 작용을 통해서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생지황
100g을 물 1l에 달여 절반이 되면 찌꺼기를 짜버리고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한 달에 2번 있거나 1-2달 건너서 있거나 또는 양이 적었다 많았다 하면서 배꼽 아래가 아픈 데 쓴다.


생지황은 맛은 쓰고 약간 달며 성질은 차가워 심장과 신장, 간, 소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진액과 혈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어혈을 흩어지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혈을 촉진하고 강심, 이뇨작용,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허열이 뜰 때, 소갈, 각종 출혈과 타박상, 생리불순과 태기불안, 변비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관절염과 습진, 담마진, 신경성 피부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생지황은 한의학적으로 열이 있어서 생긴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삼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데운 술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달거리가 고르지 못하고 날짜가 앞당기거나 늦어지거나 양이 많거나 적으면서 온몸이 아픈 데 쓴다.


단삼은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씁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고, 심장과 간에 작용하여 혈액을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가슴의 답답함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상처의 고름을 빼주고, 새살이 잘 오르게 하는 효능이 있어 외과질환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심장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암, 항균 작용이 밝혀졌습니다. 중국에서도 관상동맥경화증과 협심증, 고혈압 등에 많이 응용하는 약재입니다. 단삼은 어혈에 쓰는 한약재로 어혈이 있는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익모초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엿을 만들어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익모초는 그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심장과 간 방광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풀어주고 월경을 조절하는 작용과 함께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익모초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자궁수축작용과 중추신경계 특히 호흡신경계의 흥분작용, 강심작용와 근이완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월경부조와 월경과다, 산후 복통, 부정자궁출혈, 고혈암과 동맥경화증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익모초에서 뽑은 레오누린이라는 성분은 자궁의 긴장도를 높이고 수축을 세게 해 줍니다.


공작고사리
줄기와 잎 40g씩을 돼지고기 100g과 함께 끓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한번씩 먹는다.


공작고사리는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합니다.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며 통증을 없앱니다. 소변불리, 임증, 풍습으로 붓고 아픈 데, 혈뇨, 붕루, 대하 등에 쓰입니다.


두루미꽃
2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계관화(맨드라미)
꽃이삭을 햇볕에 잘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2번 끼니 전에 술에 타서 먹는다. 약을 쓰는 기간에는 고기나 물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간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출혈과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질 트리코모나스균의 살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장출혈, 부정자궁출혈, 혈담, 토혈 등에 쓰입니다.


연화(연꽃)
꽃송이를 가루낸 다음 그것을 술에 타서 한번에 5-6㎖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연화는 피나는 시간을 짧게 한다. 연근(연꽃뿌리) 30-60g으로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월경과다에 좋은 효과가 있다.


봉선화씨
3-9g에 물 한 사발 정도 넣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을 하루 3번 끼니 뒤에 당귀 10g을 넣고 달인 물로 먹는다.


봉선화씨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약간 있습니다. 간장, 폐에 작용합니다. 어혈을 풀고 적(積)을 삭이며 굳은 것을 유연하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월경, 타박상, 창양, 악창 등에 쓰입니다. 어혈증이 있는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냉초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냉초는 약리실험에서 월경을 고르게 하는 작용, 지사작용, 지혈작용, 이뇨작용, 진통작용 등이 밝혀져 있습니다. 부인들의 냉병과 월경장애에 쓰이며 설사, 위장염, 황달에도 쓰입니다.


현호색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달거리가 고르지 않는 데, 월경통에 쓴다.


현호색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간장, 심포, 폐, 비장에 작용합니다. 기혈을 잘 돌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고 월경을 고르게 합니다. 주성분인 코리달린이라는 성분은 아편알칼로이드와 비슷한 진통효능을 나타냅니다. 약리실험에서 진통작용, 진정작용, 진경작용, 진토작용, 강혈압작용, 심장활동억제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불규칙한 월경, 산후 어지럽증, 신경통, 복통, 관절통,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 등에 쓰입니다. 산후 어혈로 배가 당기면서 아픈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현호색에는 진정, 진통, 진경 작용이 있습니다. 진통작용이 세기는 모르핀보다 약하나 그 작용이 오래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혈이 하복부가 아프고 어혈이 있는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숙지황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꿀에 반죽해서 0.6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5알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더운물로 먹는다.


숙지황은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신장과 간장, 심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고 정기를 북돋아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음혈이 부족하여 생기는 빈혈과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잠을 잘 때 식은땀을 흘리거나 생리불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 소갈과 유정, 조루, 해수, 천식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관절염과 습진, 담마진, 신경성 피부염, 퇴행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설사가 잦은 분은 주의하여 복용하셔야 합니다. 정혈이 부족하면서 월경과다증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습니다.

월경과다증 민간요법

난소형 월경과다증, 자궁형 월경과다증, 전신형 월경과다증

 

생리의 양이 정상 치보다 늘어나는 현상을 과다월경이라 표현합니다. 여성이 한 달에 월경으로 쏟아 내는 양은 보통 30-70cc 정도인데 이 양이 80cc이상 되면 과다월경이라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성들이 과다월경을 하게 되는 이유로는 우선 기질적 원인을 들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 정신적 긴장, 피임약의 과다사용, 유산, 자궁외임신 등 임신성 요인도 과다월경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이를 난소형, 자궁형, 전신형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난소형은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의 영향으로 내막이 이상 증식을 함으로 나타나며 자궁형은 자궁근종이 생기거나 하는 자궁질환과 자궁후굴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밖에 전신형은 간, 신장의 약화가 자궁내막에 충혈 되거나 울혈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애엽(약쑥)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해설: 애엽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인체의 기혈이 잘 순환되게 하며 추위를 몰아내고, 진통과 지혈작용,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가 차서 오는 복통, 여러가지 출혈과 월경부조, 태동불안, 불임증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엽은 부인병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약이며 월경과다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계(조뱅이)
가루내어 밀가루와 5:1의 비로 섞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해설: 소계는 맛이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열이 나며 출혈하는 증상과 어혈과 담이 뭉친 것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미나 뱀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과 항암 및 면역기능 활성화, 자궁수축작용, 혈압강하작용, 간염과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은 피응고시간을 짧게 하여 핏줄의 투과성을 억제하고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이나 자궁출혈 때 씁니다.


측백엽(측백나무잎)
거멓게 태워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한 20-25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측백엽은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찹니다. 폐, 간장, 대장 등에 작용 합니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지혈작용이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혈액응고를 빠르게 하여 지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 진해작용, 거담작용, 소염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등이 있으며, 코피, 토혈, 부정자궁출혈, 혈뇨, 산후출혈 등 각종 출혈증에 쓰입니다. 이 약은 지혈작용이 있으므로 월경과다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때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를 멈추는 효과는 가루내어 먹는 것보다 물에 달여 먹을 때에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거멓게 태운 것이라야 지혈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오적골(오징어뼈)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오적골에는 칼슘이 많기 때문에 지혈작용이 있다. 오랫동안 먹으면 월경량을 적게 한다.


오적골은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간장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혈을 잘 돌게 하며, 정액이 새는 것을 치료하고 헌데를 빨리 아물게 합니다. 약리실험상 위산중화작용이 밝져 있으며, 장출혈, 부정자궁출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과 위과 아프고 신물이 나는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피부궤양 등에 쓰입니다. 오적골은 각종 출혈에 지혈 작용이 있으며, 외상 당했을 때 상처에 뿌려주면 효과가 대단히 좋습니다. 월경과다로 출혈이 많을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포황(부들꽃가루)
꺼멓게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지혈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다.


포황은 그 맛이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심장계통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어혈을 없애주고 지혈작용과 이뇨 촉진작용, 자궁수축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월경부조, 소변불리, 급만성기관지염으로 인한 출혈, 타박상 등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여야 합니다. 포황은 자궁수축작용, 지혈작용이 있어 몸푼 뒤에 오는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유(오이풀뿌리)
말린 것 20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핏줄과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월경과다증에 쓴다. 그리고 피를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출혈을 멈추는 데도 쓰인다.
해설: 지유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약간 차가워 대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지혈과 해독작용, 설사를 멈추고 종기를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균과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수축과 장운동 억제에 일정한 효능이 있으며 구토, 설사, 대장출혈, 위장출혈, 월경과다, 화상과 습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잘게 썬 것 15-1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당귀는 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심장과 간, 비장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월경을 고르게 하고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대소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혈압을 낮추고 항균작용과 산후 복통, 자궁발육 부전 등에도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에는 자궁이완작용을 하는 정유가 많이 들어 있으며 쿠마린이라는 성분의 작용에 의하여 아픔을 멈추게 합니다. 당귀는 월경을 조화롭게 하는 작용을 통해서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생지황
100g을 물 1l에 달여 절반이 되면 찌꺼기를 짜버리고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한 달에 2번 있거나 1-2달 건너서 있거나 또는 양이 적었다 많았다 하면서 배꼽 아래가 아픈 데 쓴다.


생지황은 맛은 쓰고 약간 달며 성질은 차가워 심장과 신장, 간, 소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진액과 혈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어혈을 흩어지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혈을 촉진하고 강심, 이뇨작용,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허열이 뜰 때, 소갈, 각종 출혈과 타박상, 생리불순과 태기불안, 변비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관절염과 습진, 담마진, 신경성 피부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생지황은 한의학적으로 열이 있어서 생긴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삼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데운 술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달거리가 고르지 못하고 날짜가 앞당기거나 늦어지거나 양이 많거나 적으면서 온몸이 아픈 데 쓴다.


단삼은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씁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고, 심장과 간에 작용하여 혈액을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가슴의 답답함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상처의 고름을 빼주고, 새살이 잘 오르게 하는 효능이 있어 외과질환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심장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암, 항균 작용이 밝혀졌습니다. 중국에서도 관상동맥경화증과 협심증, 고혈압 등에 많이 응용하는 약재입니다. 단삼은 어혈에 쓰는 한약재로 어혈이 있는 월경과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익모초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엿을 만들어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익모초는 그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심장과 간 방광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풀어주고 월경을 조절하는 작용과 함께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익모초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자궁수축작용과 중추신경계 특히 호흡신경계의 흥분작용, 강심작용와 근이완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월경부조와 월경과다, 산후 복통, 부정자궁출혈, 고혈암과 동맥경화증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익모초에서 뽑은 레오누린이라는 성분은 자궁의 긴장도를 높이고 수축을 세게 해 줍니다.


공작고사리
줄기와 잎 40g씩을 돼지고기 100g과 함께 끓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한번씩 먹는다.


공작고사리는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합니다.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며 통증을 없앱니다. 소변불리, 임증, 풍습으로 붓고 아픈 데, 혈뇨, 붕루, 대하 등에 쓰입니다.


두루미꽃
2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계관화(맨드라미)
꽃이삭을 햇볕에 잘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2번 끼니 전에 술에 타서 먹는다. 약을 쓰는 기간에는 고기나 물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간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출혈과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질 트리코모나스균의 살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장출혈, 부정자궁출혈, 혈담, 토혈 등에 쓰입니다.


연화(연꽃)
꽃송이를 가루낸 다음 그것을 술에 타서 한번에 5-6㎖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연화는 피나는 시간을 짧게 한다. 연근(연꽃뿌리) 30-60g으로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월경과다에 좋은 효과가 있다.


봉선화씨
3-9g에 물 한 사발 정도 넣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을 하루 3번 끼니 뒤에 당귀 10g을 넣고 달인 물로 먹는다.


봉선화씨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약간 있습니다. 간장, 폐에 작용합니다. 어혈을 풀고 적(積)을 삭이며 굳은 것을 유연하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월경, 타박상, 창양, 악창 등에 쓰입니다. 어혈증이 있는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냉초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냉초는 약리실험에서 월경을 고르게 하는 작용, 지사작용, 지혈작용, 이뇨작용, 진통작용 등이 밝혀져 있습니다. 부인들의 냉병과 월경장애에 쓰이며 설사, 위장염, 황달에도 쓰입니다.


현호색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달거리가 고르지 않는 데, 월경통에 쓴다.


현호색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간장, 심포, 폐, 비장에 작용합니다. 기혈을 잘 돌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고 월경을 고르게 합니다. 주성분인 코리달린이라는 성분은 아편알칼로이드와 비슷한 진통효능을 나타냅니다. 약리실험에서 진통작용, 진정작용, 진경작용, 진토작용, 강혈압작용, 심장활동억제작용 등이 밝혀졌습니다.

 

불규칙한 월경, 산후 어지럽증, 신경통, 복통, 관절통,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 등에 쓰입니다. 산후 어혈로 배가 당기면서 아픈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현호색에는 진정, 진통, 진경 작용이 있습니다. 진통작용이 세기는 모르핀보다 약하나 그 작용이 오래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혈이 하복부가 아프고 어혈이 있는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숙지황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꿀에 반죽해서 0.6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5알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더운물로 먹는다.


숙지황은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신장과 간장, 심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고 정기를 북돋아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음혈이 부족하여 생기는 빈혈과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잠을 잘 때 식은땀을 흘리거나 생리불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 소갈과 유정, 조루, 해수, 천식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관절염과 습진, 담마진, 신경성 피부염, 퇴행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설사가 잦은 분은 주의하여 복용하셔야 합니다. 정혈이 부족하면서 월경과다증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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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검게하고 대머리 다스리는 한련초

줄기에 상처를 내면 먹처럼 까만 즙이 흘러나오는 풀이있다. 한련초는 잎이나 줄기를 꺽으면 맑은 빛깔이 나는 진액이 흘러나와 30초쯤 지나면 까맣게 바뀐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한련초의 즙을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는데 썼다.

한련초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지방의 논이나 개울가, 물기 있는 땅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 예장초, 묵한련(墨旱蓮), 묵두초(墨頭草), 묵초(墨草), 묵채(墨菜), 묵연초(墨烟草), 한련풀, 하련초 등의 여러 이름이 있는데 이는 모두 먹처럼 까만 즙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키는 20~60센티미터쯤 자라고 잎과 줄기에 뻣뻣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9센티미터, 너비 5~15밀리미터쯤 되는 버들잎 모양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며 잎겨드랑이마다 가지를 치는 성질이 있다. 8~9월에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지름이 1센티미터쯤 되고 구절초 꽃을 닮은 꽃이 하나씩 흰 빛깔로 핀다. 꽃이 지고 난 뒤에 씨앗이 까맣게 익는다.

머리카락을 검게 하기로 이름난 약초

한련초는 희어진 머리를 검게 하고 수염을 잘 자라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한련초를 꺽으면 까만 즙액이 나오고 또 줄기나 잎을 물에 담갔다가 손으로 비비면 까맣게 바뀌므로 옛사람들은 이 식물을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숱이 많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한련초 즙이나 진하게 달인 물은 먹거나 머리카락이나 수염, 눈썹등에 바르면 머리카락이나 수염이 빨리 자랄 뿐만 아니라 빛깔도 검어지며 숱도 많아진다. 글쓴이가 잘 아는 한 명의는 한련초로 대머리 치료약을 만들어 대머리 환자 수십명을 치료했다.


옛 의학책에도 한련초가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하고 또 까맣게 한다는 기록이 적지 않게 나온다. 조선 세종 임금이 편찬한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의방유취>에 흰 머리카락을 검어지게 하는 처방이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한련초 반근, 끓는 물에 담갔다가 밀기울과 함께 살짝 볶은 살구씨 한근, 숙지황 한근을 함께 짓찧어서 벽오동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하루 두 번 먹는다. 또 한련초 생즙 석되,검정참깨 기름 한되, 우유 한되, 감초 두 냥(80그램)을 한데 섞어서 달인 물은 콧구멍에 3~5방울식 6~7번 떨어뜨리기를 반년동안 하면 희어진 머리카락과 털이 검어지고 빠진 털이 다시 나온다고 하였다.


한련초 생즙을 머리카락에 직접 바르는 방법도 있다. 양젖 한 되를 달여서 한 번 끓어오르면 한련초 생즙 석 되,참기름 두 되, 돼지기름 한 되를 넣고 두 세 번 끓어오르도록 달여서 식힌 다름 사기그릇에 담아두고 날마다 머리에 바르면 모리카락이 검어진다고 하였다.


<수진양로서>라는 옛 책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적혀 있다.  납합이라는 사람이 나이가 70이 넘었으나 머리카락과 수염이 모두 검으므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전에 우리 지방에 살던 행대라는 사람이 번진으로 출장을 나갈 때에는 수염과 머리가 하얗다가 몇 해 뒤에 돌아왔을 때에는 수염과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는 오래 전에 이를 튼튼하게 하고 머리카락과 수염을 까맣게 하는 처방을 얻었으나 약의 분량을 알지 못하고 있던 중에 번진에 가서 그 방법을 배웠으므로 그대로 약을 써 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약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련초 100그램, 깻묵 140그램, 가자20개, 조협120그램, 누에똥과 소금 각각 100그램, 승마100그램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식초를 탄 묽은 풀로 반죽합니다.이 반죽으로 탄알 만하게 알약을 지어 납작하게 떡 모양으로 눌러 말린다음 항아리에 넣고 항아리를 물로 이긴 진흙으로 싸서 겻불에 묻어 연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태웁니다. 이것을 두어 알씩 꺼내서 가루 내서 아침 저녁으로 치약처럼 이를 닦고 따뜻한 물로 양치질을 합니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검게 하는 약이 매우 많으나 이 방법이 특별하개 때문에 알려드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갖가지 남성질환에 탁월한 효과


한련초는 남성의 양기부족, 음위, 조루, 발기부전 등 갖가지 남성질환을 치료하는데에도 효력이 탁월하다. 보음, 보정작용이 뛰어나서 오래 먹으면 뻐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무병장수한다. 양기부족이나 음위증을 고치는 데에 으뜸가는 약초라고 할 만하다. 양기를 세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오줌이 뜨물처럼 허옇고 걸쭉하게 나오는 증상, 사타구나가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자궁염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불감증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한련초는 독성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더라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으면 모든 장기가 튼튼해진다.


한련초에는 사포닌, 탄닌, 에크립틴, 쿠마린 화합물인 웨텔로락틴,비타민A등이 들어 있다. 한련초의 즙이 옷이나 천에 닿으면 처음에는 아무 색깔이 없다가 차츰 검게 바뀌는 것은 웨텔로락틴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닿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색깔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력이 있다.


한련초의 약성에 대한 옛 의학책의 기록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 피똥을 누는데, 침을 맞은 자리나 뜸을 뜬 자리가 곪은 데와 피가 몹시 나면서 멎지 않는 데에 달여먹거나 짓찧어 붙이면 곧 낫는다. 한련초 즙을 머리카락이나 눈썹에 바르면 머리카락과 눈썹이 빨리 자라면서 숱이 많아진다. 고름을 빨아내고 피나는 것을 멋게 하며 소장을 통하게 하낟. 또 수염과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고 여러 가지 헌 데와 손 바닥에 생긴 부스럼에 붙인다."

<방약합편>에는 한련초는 피나는 것을 멈추며 이질, 설사를 낫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수염도 나게 한다고 전한다.

<동의보감>에는 피똥을 누는 것과 침과 뜸으로 인한 상처를 주로 치료하고 피가 나서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일체의 창瘡을 치료한다고 전한다.


뛰어난 함암작용

한련초는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 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자궁암에는 한런초에 만삼, 감초, 잔대, 석곡, 태자삼, 여정자, 백작약, 금은화, 복령등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그램을 즙을 짜서 먹는다.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산약, 백출, 단삼,목단피, 복령을 달여서 먹는 한편 활석가루, 노감석, 주사, 용뇌, 얼레지 전분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한련초는 요즘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에 두루 효험이 있다. 원기쇠약과 만성피로, 양기부족, 발기부전, 조루,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오는 요통, 변비,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음부가 축축하고 가려운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장염, 갖가지 피부병, 상처와 염증, 치조농루, 풍치, 구내염, 입맛이 없는데, 축농증, 어지럼증, 피가 멋지 않는데,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빠지는데,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등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약성이 순하여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므로 4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한련초를 복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한련초만을 하루 30그램쯤 물 600~700밀리리터에 넣고 10분쯤 달여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실 수도 있고, 한련초30그램, 어성초20그램, 쑥5그램을 물 1리터에 넣고 10분쯤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한련초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5그램씩 먹어도 좋고 말린 한련초 가루로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4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한련초는 다른 어떤 약초와 함께 먹어도 좋으며 많이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없다.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마음대로 다른 약재를 가감하여 쓸 수 있다.

한련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이다.  맛은 달고 시며 차다.  자음익신, 양혈지혈한다.  간신음허로 머리가 어지럽고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며 머리카락이 희고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증상에 쓰인다.  한련초의 성분이 찬성질이어서 각종 출혈 증상에 양혈지혈작용을 보이고, 외상출혈에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사포닌, 탄닌, 비타민 A 그리고 여러종류의 terpene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실험에서 대퇴 동맥을 절단한 개에게 한련초 잎을 붙이면 양호한 지혈 반응을 보였다.  모발 성장 촉진 작용이 있고, 모발을 검게하는 작용이 있다.  항균 작용도 있다.  관상 동맥의 혈류량 촉진 작용과 진정, 진통 작용을 보였으며 다량  출혈에 달인 물을 내복하자 지혈 반응을 보였다.  이질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가 갈라지는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한련초를 먹는데 주의할 점은 설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복용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한련초에는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성분도 소량 들어 있다.  

원래 담배도 독성이 있는 식물이지만 약으로서 소량을 달여서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 배부르고 기가 체하여 일어난 통증에 하루 2~6그램을 달여먹으면 잘 낫는다.  또한 심장의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종기, 악창, 옴, 버짐에 환부에 붙여서 사용하고 뱀에 물린데나 개에 물린데에도 잘 듣는다.  니코틴 성분이 중독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어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 혈액속에 축적될 때 니코틴이 부족하면 계속 마약과 같이 니코틴이 부족하면 신체가 그 성분을 요구함으로 중독되어 담배를 끊지 못하고 금단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약으로서 소량을 달여 먹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담배를 불에 붙여 피우는 것과 약으로서 달여먹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백해무익하며 서서히 자기를 죽이는 자살행위와 같다.  담배로 인해 대형 화재와 산불 피해, 인명피해, 담배로 인해 장수하지 못하고 빨리 목숨을 앗아간 것을 생각한다면 담배 회사의 장삿속의 요란한 선전과 담배를 피우는 것이 멋있게 보이게 만드는 대중매체의 광고에 현혹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큰 타격을 주고 젊은 여성들이 피우면 태아에게까지 기형아를 낳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니코틴 성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은 담배이다.  담배에 관해서 고의서 및 밝혀진 것들을 조사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담배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인 담배의 잎이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며 씨로 번식하며 각지에서 심는다.  생약명은 연초라고 한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행기지통, 해독살충 작용을 한다.  소화가 안 되어 배가 불러오고 기가 체하여 일어난 통증을 완화시킨다.  종기, 악창, 옴, 버짐에는 환부에 붙여 치료하고 개나 뱀에 물린데에도 효과가 있다.  약리실험에서 심장의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
연초의 기원은 가지과의(Solanaceae)식물인 연초 즉담배(Nicotiana tabacum L.)의 엽이다.  

형태는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2m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상 피침형으로 선단 부분은 점점 날카로와진다. 기부가 아래쪽으로 늘어져 날개모양으로 되거나 혹은 심이상을 이루며 다소 포경이고 전연 혹은 약간 파상이다. 원추화서 혹은 총상화서로 포편이 있고, 꽃받침은 5조각이며 피침형이며, 화관은 루두상이며 밖에 털이 있고 5조각으로 되어 있고 홍색이고, 수술은 5개이고, 화사와 화관은 길거나 혹은 점점 짧아지며, 자방은 상위이고 2실이고, 배주는 다수다. 삭과는 란원형이다. 종자는 가늘고 작다. 각 지역에 분포하고,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과 가을에 잎이 노랗게 될 때 채취하여 햇볕이나 불에 쬐어 말려서, 다시 반복한 다음 발효 건조시킨 후에 쓴다.  성분은 alkaloid, rutin, nicotine, anabasine 등이 들어 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독이 있다.  효능은 행기지통, 해독살충한다.  주치는 식체포창, 기결동통, 옹저, 창개선, 뱀에 물린데, 개에 물린데 사용한다. 하루 2-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댜."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에 관해서 최근에 밝혀진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니코틴은 입 안과 코, 숨대와 위점막으로 쉽게 흡수되어 모세혈관의 피흐름을 느리게 만든다.  흔히 담배를 피울 때와 피운 다음 30분 동안은 핏줄을 심히 수축시킨다.  부신을 자극하여 핏속으로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강화시킨다.  그러므로 핏줄은 수축되고 혈압이 높아진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혈액속에 녹아들어가 니코틴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의 산소 소비량과 심장의 박동수를 증가시킬뿐 아니라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준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흔히 폐결핵과 폐암을 보게 되는데, 폐암을 일으키는 성분은 담배연기가 공기 속에 떠돌 때 생기는 산화생성물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면 폐암에 걸린다는 자료가 있다.  

담배연기에는
주성분인 일산화탄소, 타르, 니코틴 등이 들어있다.

니코틴을 포함하여 담배 속에 들어 있는 4000여 가지의 유해물질, 담배불 및 연기등의 만성자극으로 상기도 염증 및 호흡곤란등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예를들어 기관 지염, 후두염, 폐염, 기관지 확장증, 폐암, 식도암, 인두암, 구강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의 성분을 보면 잎에 알칼로이드, 니코틴, 노르니코틴, 니코티아민, 니코티린, 니코테인, 티코텔린, 아나바신, 아나타빈, 아데닌, 히스티신, 베타인, 루틴, 이소쿠레르시트린, 켐페롤, 사과산, 레몬산, 싱아산, 호박산, 말론산, 카페산, 클로로겐산, 약간이 개미산, 초산, 푸마르산, 키나산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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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련초는 시골 논두렁이나 밭둑, 도랑가에 흔히 자라는 풀로서 사람과 매우 친근한 풀이며, 뛰어난 약초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련초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치 않다.  밭이나 논가에 자랄 때 귀찮은 잡초로 여기고 그냥 뽑아 버리고 만다.  한련초를 알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비슷하게 생긴 식물이 몇가지 있기 때문이다.

잎이 길죽하며 앞면 뒷면 줄기에 흰색의 잔털이 있고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나있다.  가지끝에 아주 작은꽃이 흰색으로 동그랗게 피는데 지름이 6밀리로 짤막한 흰 꽃잎은 가늘 게 갈라져 있다.  꽃이 지고 난뒤에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아름답게 맺는다.

한련초를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줄기를 꺽은뒤 30초 뒤에 검은색 먹물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다.  묵밭에서 잘자란 한련초는 크기가 한아름씩 되는 것도 있다.  키도 사람 허리까지 오며 가지를 치는 습성 때문에 사방으로 둥그렇게 번져나가기 때문이다.  약초꾼인 필자도 한련초를 맨손으로 채취를 했더니 손 바닥이 한련초물에 검게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온갖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털이 일찍 빠지고 원형 탈모증, 대머리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래서 머리털을 심는 이식수술, 머리가 희어진 것을 임시 방편으로 가려주는 염색약등을 시중에 많이 볼 수 있다.  탈모증은
모발의 배중심(胚中心:유사분열을 하여 모발의 성장이 일어나는 곳)이 파괴되어 영구히 탈모되는 형과 모발 배중심이 약간 손상받아 일시적으로 탈모되는 형의 2가지 기본형이 있다. 전체 남자의 40% 가량에서 볼 수 있는데 흔히 말해서 대머리는 영구적인 탈모에 속한다. 탈모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이마 위의 앞머리 선이 점점 뒤로 밀려나거나 두정부(頭頂部) 머리가 점점 벗겨지다가 심한 경우에는 머리 옆과 뒤쪽에 얇은 띠 모양의 머리만 남게 되는데, 이것을 '히포크라테스의 화환(花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인체에서 가장 훌륭한 패션을 자랑하는 것이 머리털이다.  성인은 약 10만개의 머리털이 나있다.  머리털이 희지 않고 빠지지 않는 것이 모든 사람의 진정한 바램일 것이다.

흰 머리털이 검어지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여러 가지 전통 방법을 아래에 소개한다.

한련초: 한련초를 하루 10~30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나무열매(여정실), 황련:
광나무열매를 술에 푹 축여 쪄서 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황련을 진하게 졸인 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은조롱과 구기자를 각각 같은 양을 더 넣고 보드랍게 가루내서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먹으면 더 좋다. 이 약들은 영양장애로 흰머리카락이 나오는 데 쓰면 효과가 있다.

측백잎(측백엽): 보드랍게 가루내어 역삼씨기름에 개어서 하루 한 번씩 머리에 바른다.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쓰면 좋다.


검정콩:
120그램을 식초 50ml에 넣어 죽처럼 되게 끓여 걸러 그 액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꼭 봉해두고 하루 1-2번씩 흰머리에 바른다.

산딸기(복분자):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10g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10-15g씩 하루 2-3번 먹어도 좋다. 이 약을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짓찧어 즙을 짜서 머리 피부에 바른다.

개암풀열매(보골지), 들깨(임실): 개암풀열매 50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건져 말린 다음 들깨와 같은 양으로 섞어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이것을 식초에 쑨 밀가루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0알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마늘, 생강: 자기 전에 마늘과 생각조각으로 머리 피부를 문지른다.

백하수오, 둥글레: 각각 30그램을 잘게 썰어 술 50ml에 15일 이상 담가두었다가 술을 한 번에 1잔씩 자기 전에 마신다.

검정깨, 밀가루: 밀가루 500그램과 검정깨 150그램을 따로따로 볶아 가루내어 섞어 매일 아침과 저녁에 더운 물에 풀어서 설탕을 넣어 마신다.
 

오동나무: 단풍진 잎과 씨를 짓찧어 솥에 넣고 쪄낸 후 즙을 짜서 하루 2-3번 흰머리에 바른다.

마, 검정참깨: 깨끗이 씻은 마 50그램과 검정참께 250그램을 소젖 500ml와 함께 간 데다 설탕 250그램을 넣고 끓여서 하루 2-3번에 나누러 먹는다.

백하수오, 찐지황, 당귀: 각각 30그램을 잘게 썰어 소주 1리터에 10-15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이 술을 한 번에 1잔씩 자기 전에 마신다.


은조롱(백하수오):
10-20g을 물 2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 약은 강장, 강정약으로도 좋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것을 막으며 흰머리카락을 검게도 한다. 또는 100그램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린 다음 대추 15알과 설탕 30그램을 넣고 죽처럼 되게 끓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디(상심):
덜 익은 것을 하루 15-20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거멓게 익은 것을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젊은이들의 흰머리카락이 나오는 데 쓴다.


손치료법:
매일 아침과 저녁에 빗으로 머리 피부를 약 10분 동안 가볍게 두드려 자극을 준다.  솔잎을 가지런하게 묶어 쥐고 자극을 주면 더 좋다.  양쪽 두 번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려 자극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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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집은 암, 간경화증, 간경화로 인한 복수, 난치관절염, 간질, 허약체질,

양기부족 등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난치병에 좋은 효험이 있다.

 

말벌은 왕벌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 있는 야생 벌 중에서 제일 사납고 힘이 세며 가장 독이 많은 벌이다. 말벌은 꿀벌보다 덩치가 세 배에서 다섯 배쯤 커서 벌 한 마리가 어른의 손가락 마디 만하며 한 번 쏘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산소에 벌초를 하다가 말벌집을 건드려 말벌한테 쏘여 죽거나 고생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특히 98년에는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풀독이 많아지고 벌의 독성이 강해져서 벌에 쏘여 죽는 사람이 많았다. 장마철 뒤 한창 독이 올랐을 때는 독사나 살무사에 못지 않을 만큼 독이 세다.

 

 

말벌은 여느 벌과 달라서 겨울이 되면 얼어 죽기 때문에 꿀을 저장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말벌집에는 꿀이 없다. 그 대신 말벌은 알을 낳아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나서 봄이 되면 부화한다. 말벌집은 나무에 붙은 것도 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으며 땅 속에 든 것도 있는데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의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데 왕벌집을 쓰면 효과가 좋다.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다. 나무에 달린 것이나 바위에 붙은 것은 효과가 훨씬 떨어진다. 하늘과 땅의 정기를 고루 받아야 약효가 좋아진다. 무덤 속에서 파낸 것은 무게가 10킬로그램이나 20킬로그램이나 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것 하나면 간질환자 한 사람을 거의 틀림없이 고칠 수 있다. 간질 뿐 아니라 중풍이나 심한 관절염으로 손발을 심하게 떨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던 사람도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회복된다.

 

 

벌은 매우 영리한 곤충이어서 수맥이 없고 햇볕이 잘 들며 깨끗한 곳을 골라 집을 짓는다. 그래서 옛날 풍수장이들이 땅벌집이 있는 곳이면 산세를 살필 필요도 없이 명당으로 여겼다고 한다. 벌들은 먹을 것이 많고 찬바람이 들지 않으며 홍수가 나도 피해를 입지 않을 곳에만 집을 짓는 지혜를 가졌다.
말벌에는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으며 말벌집을 흔히 노봉방(露蜂房)이라고 부른다.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벌집 속에 들어 있는 애벌레와 함께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볶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땅 속에 있는 벌집을 들어내려면 먼저 쑥대궁으로 불을 피워 벌을 내쫓은 다음 괭이로 파내어 자루에 담는다.

 

 

말벌집은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며 간과 폐에 들어간다. 풍(風)을 없애고 종기와 염증을 삭이며 독을 풀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 어린아이가 놀라서 생긴 간질이나 중풍으로 인한 마비,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이나 옹종(擁腫) 등을 낫게 한다.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탕으로 달여서 복용하고 태워서 쓰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말벌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혔다.
“성질이 평하고 맛이 쓰며 독이 없다(약간 독이 있다고도 한다). 경간(驚癎), 계종(鷄?), 옹종(擁腫)이 낫지 않는 것과 유옹(乳癰), 이빨이 쏘는 것을 치료한다.

 

 

나무 위에 붙어 있는 크고 누런 벌집을 말한다. 마을에 있는 것은 약효가 약하기 때문에 쓰지 못한다. 산 속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은 것이 좋다. 음력 7월이나 11월, 12월에 뜯어다가 볶아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쓴다.

 

땅벌집은 옹종이 삭아지지 않을 때 식초에 개어 바른다.
자금사(紫金砂)란 바로 말벌집의 꼭지이다.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 내어 쓴다.
노봉방은 어린이의 적백이질을 치료한다. 노봉방을 불에 태워 가루 내어 미음에 타서 먹인다.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데는 노봉방을 태워 가루를 낸 것 4그램씩을 하루 두 번씩 술에 타서 먹인다.
장치(腸痔)와 치루(痔漏)에는 벌새끼가 들어 있는 말벌집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 낸 다음 밀가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20-30알씩 빈속에 술로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말벌집의 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혔다.

 

 

맛은 쓰고 차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경간, 계종, 한열(寒熱)의 사기(邪氣), 전질(癲疾), 귀정(鬼?), 고독(蠱毒), 장치(腸痔)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불로 볶아서 쓴다. 또한 벌독도 삭이고 종기로 인한 독을 푼다. 다른 이름으로 봉장(蜂腸), 백천, 봉과라고 한다. 산 속에 있으며 음력 7월초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건강(乾薑), 단삼(丹蔘), 속썩은풀, 백작약, 모려(牡蠣) 등과 같이 쓰면 약효가 떨어진다.

 

 

땅벌집 한 가지만을 쓸 수도 있다. 먹는 약으로는 쓰지 않는다고 하였다. 옹종이 잘 삭지 않을 때 식초에 개어서 붙이되 마르면 바꾸어 붙인다.

 

말벌집은 약간 독이 있다. 이빨아픔, 이질, 유옹, 봉정, 악창(惡瘡) 등의 치료에 쓰는데 유옹, 봉정, 악창에는 달여서 씻는다. 약에 넣을 때에는 다 구워서 쓴다.

 

말벌집은 곳곳의 산림 속에 있다. 나무에 크고 누런 벌집을 짓는다. 큰 것은 항아리 만하고 작은 것은 통 만하다. 말벌은 빛깔이 검고 길이가 한 치 정도이며 소나 말, 사람을 쏜다. 만일 이 벌에 쏘여 위급해졌을 때에 말벌집을 쓰면 더 좋다. 지붕에 집을 짓는 것도 더러 있다. 작고 약한 것은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숲 속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은 것이 좋다. 옛날이나 요즘의 의학책에 이빨이 아플 때 달여서 많이 쓴다고 하였다. 음력 7월초나 11월-12월에 채취한 것이 좋다. 말벌집은 또한 고독(蠱毒)을 풀고 종유석독으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번열이 나며 입이 마르는 데 쓴다. 붉고 작은 것 48그램을 구워 물 두 되에 넣고 8홉이 되게 달여 더운 것을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해서 여러 가지 약독을 빼내는 효력이 있다.”

무덤 속에 있는 말벌집이 최고
말벌집은 외용약으로도 많이 쓴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종창이나 종기, 유방암, 폐암, 임파선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귀중하게 여겼다. 최근에는 암 치료에 활용하여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는데 특히 유방암, 식도암, 위암, 폐암, 비인암 등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말벌집에는 휘발성 정유, 밀랍, 칼슘, 철, 단백질 등이 들어 있다. 임상실험에서 사람의 간암세포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확인되었다. 혈액을 빨리 엉기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심장기능을 세게 하고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임상에서 밝혀졌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말벌집의 약효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

 

 

왕퉁이과에 딸린 말벌과 땅벌의 둥지이다. 각지에 있다. 늦가을부터 이른 겨울 사이에 벌 둥지를 채취하여 증기에 찌거나 햇볕에 말린 다음 죽은 벌과 번데기를 털어 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쓰고 맵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풍을 없애고 독을 풀며 벌레를 죽인다. 항암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일시적인 혈압낮춤작용, 등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전간, 경간, 풍습으로 인한 통증, 이빨이 아픈 데, 부스럼, 유선염, 악창, 연주창, 마비, 이질 등에 쓴다. 유방암, 식도암, 위암, 코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신장염에도 쓴다. 하루 3-10그램을 달임약으로 먹거나 밤색이 될 때까지 볶아 가루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정유는 독성이 세서 신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쓰는 것이 좋다.”

 

 

중국의 상민의(常敏毅)가 펴낸 <항암본초(抗癌本草)>에는 말벌집이 위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체외실험에서 사람의 간암세포를 억제하는 활성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또 위암에 마전자(馬錢子) 3그램을 맑은 물에 24시간 동안 담갔다가 물을 갈아 붓고 7-8일을 우려내어 껍질을 벗겨 말린 다음 참기름으로 볶아 가루 낸 것과, 노봉방 1.5그램, 지네 4.5그램, 전갈 0.9그램을 누르스름하게 볶아 가루 낸 것, 달팽이를 짓찧어 말려 가루 낸 것, 유향(乳香) 0.3그램을 가루 낸 것, 이 모두를 한데 섞어 무게가 3그램쯤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하루 10알씩 하루 두 번 먹는다고 하였다. 자궁암에는 말벌집 6그램, 당귀 9그램, 복령 12그램, 단삼 15그램, 산갑주(山甲珠) 9그램, 산사 18그램을 하루 한 첩씩 달여 마시되 5첩을 한 치료단계로 한다고 적혔다.

 

 

말벌집은 약리실험에서 항염증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지혈작용, 강심작용, 혈압낮춤작용, 이뇨작용, 구충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파두 기름으로 급성염증을 생기게 한 생쥐한테 말벌집 우린 물을 주사하거나 먹였더니 양이 많을수록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더 세어졌다. 민간에서도 말벌집을 말려서 볶아 가루 내어 복용하고 폐암, 유방암 등에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거두어들이는 말벌집의 양은 한 해에 10톤이 넘는데 그 대부분이 일본이나 미국으로 팔려나간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벌의 애벌레, 곧 벌 새끼를 으뜸가는 영양식품으로 꼽는다. 벌 새끼에는 40가지가 넘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칼슘,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벌 새끼를 통조림에 넣어 건강식품 가게나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팔고 있는데 몸이 허약한 노인이나 밥을 잘 먹지 않고 몸이 허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식으로 퍽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말벌집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하여 비싼 값에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헐값으로 수입하여 수백 배의 이익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몽땅 도둑맞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에 왕벌이나 땅벌의 애벌레 4톤에서 7톤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외국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혐오식품이라고 취급을 못하게 해서 일본에 다 빼앗기고 있는지.
말벌집을 잘 활용하면 거의 만병을 고칠 수 있다. 가루 내거나 달여서 오래 먹으면 잘 늙지 않고 주름살이 펴지며 병없이 오래 살게 된다. 폐암이나, 폐농양, 중풍, 천식, 고혈압, 간질, 양기부족, 허약체질, 관절염 같은 데도 효과가 크다.

 

 

말벌집으로 간질 환자를 여럿 고친 적이 있다. 10킬로그램이나 20킬로그램쯤 되는 아주 큰 것이어야 하고 오래 된 무덤 속에서 나온 것이라야 한다. 말벌집에 여러 가지 약초를 넣고 달여서 먹으면 간질발작을 1주일에 두 번 하는 사람이 한 달쯤 뒤에는 한 번으로 줄고 차츰 발작횟수가 줄어들어서 5-6개월 지나면 완전히 발작을 멈추게 된다. 중풍에는 땅벌과 같이 섞어서 써야 좋은 효과가 난다. 천식에도 땅벌이 많이 들어가야 효과가 좋다. 천식으로 죽는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이 말벌집을 먹고 좋아진 사람이 많다.

 

말벌집은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걸음을 잘 못 걷다가도 이것을 먹고 나은 사람이 적지 않다. 왕벌집은 화공약품 가게 같은 곳에서 일을 하다가 신나 냄새 같은 것을 오래 맡아서 뇌가 좀 이상해진데도 효험이 좋고, 알레르기 체질이나 원인을 모르는 심한 두통에도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

 

말벌집은 양기부족, 곧 조루증이나 정력이 쇠약해진 것을 치료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10킬로그램이 넘는 것이라야 신통한 효험이 나며 이런 것은 재벌회장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사간다. 볶아서 가루 내어 조금씩 먹으면 변강쇠처럼 정력이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체질이 바뀌어 겨울에 홑옷을 입고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말벌집으로 난치병을 고친 사례가 많다. 보기를 들면, 서울 충무로에 사는 김동우(42세) 씨는 몸이 쉬 피로하여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지방간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두 달 동안 직장을 쉬면서 몸조리를 하고 있던 중에 말벌집이 지방간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복용하기 시작했다. 두 달쯤 복용한 뒤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간이 깨끗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 뒤로 신경통을 앓는 아버지, 관절염이 심한 어머니 등 온 식구와 친척들이 말벌집으로 만든 약을 먹고 효험을 보았다. 성남에 사는 정우길(51세) 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엉덩이뼈 부위가 늘 뻐근하게 아팠다. 왕벌과 뱀, 더덕 등으로 담근 술을 한 병 복용하고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말벌집은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 기억력이 약한 사람, 중풍이나 간질, 뇌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는 사람, 심한 관절염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등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관절염에는 아프리카의 사막에 나는 식물인 악마의 발톱을 함께 넣으면 효력이 훨씬 빨리 나타난다.


고혈압, 피로회복, 회춘의 묘약

말벌독 추출물 제조법
소주 1.8리터(한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집어 넣은 다음 단단히 봉한다. 이것을 약간 어두운 곳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신다. 냄새가 역해서 마시기가 좋지 않으므로 오래 묵힐수록 좋다. 죽은 말벌은 약효가 적다.

 

말벌독 추출 벌꿀 제조법
벌꿀 2.4킬로그램(1되)에 생포한 말벌 40마리를 산채로 집어넣은 다음 잘 봉한다. 10개월 이상 저장하였다가 말벌이 붕해된 다음에 복용한다. 특히 허약한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다.

고혈압에 효과있는 말벌술
경기도 김포군 월곳면 용강리 야산에는 참나무가 많아 말벌이 특히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양봉을 하는 조연행 신한 양봉장으로부터 작년 10월에 말벌 40마리씩을 집어넣은 소주 2병을 구해 겨울내내 어두운 곳에 보관하였다가 올 2월초에 뚜껑을 열었다.

우선 맛부터 보았더니 쓰고 역겨웠지만 약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이렇다 할 병을 앓지 않았고 지병도 없어 크게 필요하지도 않기에 집안 아주머니인 동양화가 이양열(64세)화백에게 복용하도록 권하였다.

이화백은 혈압이 220까지 올라가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아찔하는 때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화백은 매일 취침 전에 말벌술 15cc정도를 물에 타서 정성껏 마셨었다. 말벌술을 복용한 지 3개월만에 혈압은 170으로 떨어졌고 7개월 부터는 120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좀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이화백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일본 양봉신문에는 1회 복용량을 10cc로 하였으나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15cc는 마셔야 했다. 또 말벌술 1되에 봉교액 50cc와 벌꿀 50그램 정도를 혼합하였더니 씁쓸한 맛도 적어지고 프로포리스를 함께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말벌독의 이용
꿀벌의 독은 화농성 종기를 비롯하여 신경통, 류마치스 등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일본,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중국에는 봉침을 전문으로 하는 벌병의원(蜂療医院)까지 있고 이번 가을에는 중국에서 한, 중, 일 3국 외에 동남아 4개국 등 7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있다.

말벌 한 마리의 독소는 꿀벌 550마리분에 해당한다고 하니 그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꿀벌에 자주 쏘여 면역이 된 양봉가일지라도 말벌에 쏘이게 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본에서는 1986년 한해에 말벌에 쏘여 죽은 사람이 무려 38명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수년동안 5명이 사망하였다. 일본에 비해 피해는 적었지만 조심해야 한다. 말벌을 산채로 집어 넣으라고 한 것은 가급적 독액을 많이 분비토록 하는 것이나 꼭 산채로 잡지 않아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금방 때려 잡은 죽은 말벌이라면 살아있는 것보다 몇마리 더 집어 넣으면 될 것아닌가. (이 항은 양봉협회보 1991년 10/1자에 발표했던 ‘말벌독이 고혈압와 부정맥에 유효’를 전재함)

말벌독의 효용
꿀벌의 대적으로 매년 가을이면 봉장에 침입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말벌독의 약효가 판명되자 말벌을 담가 둔 소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필자도 제조하여 예방으로 복용하고 있다.

피로회복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체질에 따라서는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고혈압
하루 한번 말벌술 10cc를 마신다. 때때로 혈압을 재어보고 만일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면 양을 반으로 줄인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저혈압이 되는 놀라운 결과가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경통 류마치스
하루 2번 10cc를 복용한다. 일주일간 복용하면 통증이 멎는다.

정력증강
하루 두번 10cc를 복용한다.

전립선 비대증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2-3일만 복용해도 젊은이들처럼 소변을 시원스럽게 배설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해진다.

심장병전반
하루 한번 10cc를 복용한다. 심장발작이 때때로 일어나는 사람은 벌꿀에 말벌을 담갔다가 하루에 10그램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취침전 10cc를 복용한다. 심한 변비증에 특효. 로얄제리, 화분, 프로포리스도 변비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식
말벌을 담근 벌꿀을 어른은 10그램 하루 2번, 어린이는 5그램씩 하루 2회 복용한다.

몸을 유연하고 가볍게 하고자 할 때 하루 한번 말벌술 5cc를 복용한다.

신체기능활발, 회춘
하루 한번 5cc를 복용한다.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여 다량 복용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암, 간경화, 간질을 고치는 말벌집
말벌집은 나무에 붙은 것도 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으며 땅 속에 든 것도 있는데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데 왕벌집을 쓰면 효과가 좋습니다.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지요. 나무에 달린 것은 효과가 훨씬 떨어져요. 하늘과 땅의 정기를 고루 받아야 약효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무덤 속에서 파낸 것은 무게가 10-20킬로그램 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거 하나면 간질 환자 한 사람은 틀림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간질뿐 아니라 중풍이나 심한 관절염으로 손발을 심하게 떨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던 사람도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됩니다.”

말벌에는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으며 흔히 노봉방이라고 부른다.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벌집 속에 들어있는 애벌레와 함께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볶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땅벌집은 수맥이 없고 햇볕이 잘 들며 깨끗한 곳을 골라 집을 짓는다. 그래서 옛날 풍수쟁이들이 명당을 찾는데도 땅벌집이 있는 곳을 최고로 여겼다고 한다. 자금사란 말벌집의 꼭지를 가리킨다.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를 내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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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이나 고혈압에서 시작되는 뇌혈관성 치매가 있고,
신체 세포조직의 노화로 인한 뇌신경세포의 퇴화 및
감소와 경화에 의해 일어나는 노인성 치매가 있다.

치매에 걸리면 뇌 안에서 정보 전달능력이 없어지고
기억력이 상실된다.


세포막을 형성하고 있는 단백질막과 인지질막의 퇴화를
방지하고 뇌세포의 재생능력을 향상시켜주는

EPA나 DHA가 함유되어 있는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정어리, 참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뱀장어의 고기나 정제어유와 녹말식품을 섭취한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식초에 담근 양파를 드세요.
양파는 다다익선이예요. 붉은 껍질은 벗겨 차처럼 끓여
상복 하면서 양파알맹이는 날 것으로 먹되, 양파를 썰어

현미식초에 찰랑거릴 정도로 담가 2-3일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식초는 식초대로 커피잔 한잔의
생수에 3-4작은술씩 타서 공복에 마시세요.



회춘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E도 필요하며,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는콜린의 섭취도 필요합니다.

까닭에 해바라기 기름이나 잇꽃씨(홍화씨) 기름, 유채씨 기름을
비롯해서 호두, 잣 같은 견과류, 달걀 노른자,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장내에서 불필요한 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저해하며 배설을 촉진해서 뇌혈관을 튼튼하고
맑게 지켜주므로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감자, 미역, 통밀, 굴, 뼈째 먹는 생선, 우유 등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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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돌미나리 생즙은 발암 물질의 활동을 80%나 억제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장염, 고혈압, 신경통, 방광염, 요로결석, 통풍, 위장병, 보온, 구토, 황달,

혈뇨, 심장병, 간염, 변비, 해열, 일사병, 냉대하에 좋다고 전해져왔다.

 

가끔 독미나리를 먹고 구토증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시큐톡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독미나리는 식용미나리 보다 커서 90센치 가까이 되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미나리의 섬유질은 변비를 없애준다.
어린아이의 땀띠가 심할 경우 미나리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미나리를 먹으면 혈액이 맑아 진다는 옛말은 미라니에 있는 특수한 정유 성분과 철분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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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조이면 안 된다

풍만한 가슴은 여성의 건강미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여성들은 큰 가슴을 부끄럽게 여겨 꼭 끼는 브래지어로 가슴을 죄는데,
이는 흉곽, 심장의 정상적인 발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유방암이나 유선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를 꽉 조이면 안 된다

여성들은 가는 허리를 동경하여 허리를 꽉 조이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허리 부위가 꽉 조여지면 이 부분을 통과하던 혈관, 소화관 그리고 내장 기관
등이 정상적인 활동에 제한을 받습니다.
인체의 각 기관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부위에 이상이 오면 연쇄
반응으로 부인병 및 내과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살을 빼면 안 된다

생리때는 최소한 17%의 지방질이 있어야 하며 정상적인 생리를 하려면 22%의
지방질이 있어야 합니다.
임신, 출산을 하고 젖을 먹이려면 지방질은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성은 지나친 지방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리와 발육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 될것 입니다.

진한 화장은 해롭다

화장을 진하게 하면 아름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야하고 경박스런 느낌을
주며 얼굴 피부에도 해롭습니다.
화장품을 아무리 과학적으로 순하게 만든다고 해도화장품 속에는 미량의 독소가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얼굴을 하루종일 두꺼운 화장으로 덮고 있으면땀구멍이 숨을 못 쉬어
체온 조절과 체내의 배설과 영향을 끼치므로 신장과 폐에 간접적인 부담을 줍니다.

립스틱을 너무 많이 바르면 안 된다

립스틱의 주성분은 라놀린(lanoline), 밀납, 안료 등이며,라놀린은 양털에서
뽑아낸 기름입니다.
이것은 피부에 스며들어 공기 중의 먼지, 각종 병균 등을 끌어들이고, 타액에
의해 분해가 되면 각종 유해물질과 병균이 구강을 통해 들어와 입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립스틱의 염료인 산성 에오신(eosine)은 인체에 유해한 색소입니다.


적당하지 않은 액세서리는 삼가야 한다

액세서리가 자신에게 적당하지 않으면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금 자체는 화학 성분이 안전한 금속이지만, 기타 재료를 이용한 액세서리는
피부와 접촉하여 물집, 가려움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귀고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귀고리와 닿는 부분이 짓무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에는 금속류 액세서리를 삼가야 한다

금속 액세서리, 예를 들면 귀고리, 목걸이, 팔찌 등에 함유되어 있는니켈과
크롬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더운 날은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액세서리 속의 어떤 금속이 땀에 녹을 경우
금속과 피부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진고 피부에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진찰을 받으러 갈 때는 화장을 삼가야 한다

여성 환자가 두껍게 화장을 하고 진찰을 받으러 가면 의사가 진찰을 하기 곤란합니다.
특히 한방에서의 망진은 환자의 상태, 얼굴빛, 살갗, 혀, 표정 등을 눈으로
살펴서 진단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손톱을 칠하고 입술, 얼굴, 눈 등에 화장을 하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진을 하게 되므로 환자에게 이로울 게 없습니다.

목욕 직후에는 화장을 삼가야 한다

목욕물의 온도, 습도, 수질 등은 정상적인 피부의 산도와 염도를 변화시킵니다.
정상적인 피부는 산성 반응을 보여 세균의 침입을 막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욕 후의 피부는 산도와 염도가 바뀌므로 만약 급히 화장을 하면 화장품이
피부에 좋지 않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진한 차를 삼가야 한다

진한 차에는 카페인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신경과 심혈관을 자극하여 사람을 흥분시키고 대사를 빠르게 합니다.
그리하여 생리통이 생기고 생리 기간이 길어지며 생리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 진한 차 속의 타닌산은 장에서 철분과 결합하여 침전됨으로써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신중에 차를 마시면 태아의 영양과 발육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젖을 먹일
대 차를 마시면 카페인이 젖을 통해 아이의 체내에 들어가서 아기를 흥분시키거나
울립니다.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

여성이 술에 대해 일으키는 심리적 또는 생리적 반응은 남성과 다릅니다.
생리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지방이 많지만 체액이 적기 때문에 알코올이 여성의
혈관에 들어가면 수분에 의한 희석이 부족해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여성이 알코올로 인해 받는 해독은 남성보다 더 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너무 무거운 것을 들으면 안 된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무거운 짐을 드는 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자궁은 자궁 인대와 골반의 근육이 지탱하고 있는데 이때 무거운 것을 들면
압력이 골반의 아래로 전달되어 골반의 근육이 손상을 입기 쉬우며, 이는 출산 후의
자궁의 이탈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입술을 핥으면 안 된다

혀로 입술을 핥으면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입술의 표피가 벗겨져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아랫입술에 나타나는데 빨갛게 붓거나 짓무르고 딱지가 자주 생기며
입술이 항상 마르고 터지며 콕콕 찌르듯이 아픕니다.
아프면 통증을 없애려고 계속 입술을 핥게 되는데 이는 병세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굽 높은 구두를 오래 신으면 안 된다

굽 높은 구두를 오래 신으면 신체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걸음을 걸을 때 앞발에
하중이 너무 많아집니다.
오래 되면 발끝에 혹 또는 굳은살이 생기며, 또 신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대신
흉부와 허리가 뒤로 젖혀지므로 허리 근육과 허리 인대가 빨리 피로해지고 만성
요통이 생깁니다.

머리카락을 너무 길게 기르면 안 된다

인체는 한시도 멈추지 않고 두발에도 각종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그런데 두발이 너무 길면 인체가 두부에 공급하는 영양소 중너무 많은 양이
두발에 흡수되어 뇌의 영양소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오래 되면 뇌의 영양소가 부족하여 어지럽거나 지능 발달에 영향이 있습니다.


속옷을 뒤집어 말리면 안 된다

공기 중에는 연기, 먼지, 미생물 황화수소, 발암물질 등과 같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속옷을 뒤집어 말리면 이들 유해물질들이속옷에 붙게 되어 각종
피부염이나 부인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스타킹 신는 것을 삼가야 한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서 인체의 피부에 있는 땀구멍이 확장됩니다.
체내의 열량을 땀으로 발산하여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때 만약 스타킹을 신으면 피부를 꽉 조여서 땀구멍의 확장을 억제하므로
땀의 배출이 방해를 받게 되어,
땀 속에 있는 신진대사의 산물은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증이나 피부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인한 질병을 피해야 한다


자전거는 의자가 딱딱하고 앞부분이 높아서 체중의 압력이 의자의 앞부분을
통해 회음부에 가해집니다.
회음부가 장시간 압박과 마찰을 받고 요도의 상단이 자극을 받으면 외음부에
염증, 충혈 등을 가져오며 배뇨불량, 배뇨통증, 요도경색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자전거를 탈 때 의자가 너무 딱딱하거나 앞부분이 너무 높으면 안됩니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피부 연고제를 발라서는 안 된다

주름살은 노쇠의 표현이지 단순히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노년의 여성에게 대량의 여성호르몬을 투약해도 청춘기의 피부로 회복할 수 없음은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즉 여성호르몬이 들어 있는 연고는 근본적으로 주름을 펼 수 있는 효능이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유방암이나 목 주변의 암이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 노년의 여성은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고혈당을 초래합니다.
고혈당은 췌장을 자극하여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시킴으로써 당의 산화 분해를
촉진시킵니다.
유방은 인슐린을 흡수하는 기관이므로 만약 체내에 고혈당과 혈액 속에 인슐린의
함유량이 많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유방에 함유된 인슐린의 양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인슐린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번식을 촉진시키는 역활도 하므로
특히 중,노년의 여성은 당분을 많이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갱년기의 여성도 피임을 해야 한다

여성이 갱년기에 이르면 난소의 기능이 점차 약해집니다.
그러나 난소는 여전히 난자를 배출하기 때문에 이때 성교를 하면 임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경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2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


노년의 여성은 젊음이 되돌아오는 듯한 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노년의 여성 중에 난세포의 암세포 활동으로 인해쪼그라진 유방이 커지고 말랐던
음부에서 다시 액체가 분비되고 피부가 탄력을 되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끊긴 지 오래 된 생리가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젊음이 되돌아오는 듯한 현상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며 건강의 상징은
더더욱 아닙니다.
암으로 인해 비교적 많은 여성호르몬이 일시적으로 분비될 수도 있으므로 급히
진찰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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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데 좋은 음식

살이 찌는 원인은 첫째가 많이 먹기 때문이고, 둘째는 온몸의 기혈이 골고루 돌지 않아서 어디선가 막히고 정체되기 때문이다.

머리 속으로는 그만 먹어야지 다짐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맛이 당기는 것을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매번 자신과의 싸움을 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해 볼 것인가! 음식을 보는대로 먹게 되거나 입이 늘 궁금하고 지나치게 입맛이 항진되는 것은 산이 많이 나와 소화가 너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달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식욕이 자연히 조절된다. 그런데 달고 매운 음식이 라면 무조건 해롭다고 거부하는 사람은 먼저 이치를 생각해 보고 서서히 시도해 보면 좋을 것이다.

단맛과 매운맛을 충분히 먹으면 위산이 억제되어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나지 않게 된다. 그것은 단맛과 매운맛이 고정하고 긴장시키는 기운으로 세포를 오무리고 조여서 산이 덜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살찐 사람은 자신이 조금 먹는다고 말하지만 가만히 보면 역시 많이 먹는다. 그 식욕을 억제하기가 무척 힘든 모양이다. 또 자신이 단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단 것을 너무 먹고 싶어한다, 몸에는 단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살을 빼려면 좋아하는 단 것을 마음 푹 놓고 먹기 싫어질 때까지 먹되 당도를 강하게 먹어야 한다. 만일 조금 달짝지근한 것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흑설탕 한 숟갈을 먹으면 적은 양이라도 단맛이 많아서 충분히 단기가 보충되어 효과가 나지만 빵이나 파자, 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단 것을 섭취하면 질보다 양이 더 많고 또 차서 오히려 살찌는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니 지혜롭게 먹어야 한다


천천히 살 빼기

살찐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답답하고 화토증이 나는 것을 느낀다. 몸의 기혈이 순조롭게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물이나 음료수를 즐겨 찾고 옷도 얇게 입는 사람이 많다. 속이 냉하고 찬 상태여서 살이 굳는 것인데 겉으로 덥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항상 따뜻하게 먹고 약간 따뜻하게 입어야 피가 엉기거나 지방이 굳지 않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여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달고 매운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살이 잘 안 빠질 뿐더러 밥을 많이 먹게 되고 얼굴에 주름이 잡히며 피부도 꺼칠해진다. 그러므로 끼니마다 단맛과 매운맛을 많이 먹어야 한다.

하루에 생강차를 3잔 이상 마셔야 하는데, 식전에 먼저 마신 후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강차가 없으면 농도를 진하게 탄 현미차, 율무차, 꿀차, 흙설탕물도 좋다.

생식을 하거나 일반식사를 하되 신맛이나 고소한 맛의 음식은 조금 먹고, 달고 매운 음식을 주로 많이 먹는다 배가 고프면 따뜻한 흑설탕물이나 생강차를 한잔 더 마신다. 찹쌀떡 한 두 개를 먹어도 좋다.

살을 빼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온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루에 20분 씩이라도 여러 번 해야 한다. 아침에 에어로빅하고 왔다고 오후나 저녁에는 푹 퍼져 있차면, 살찌는 데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을 하고 있는셈 이다.

단맛이 충분히 섭취되면 단맛이 싫어지고 구미도 없으며 입안이 깔깔해진다. 입맛이 너무 없으면 신 것을 조금 먹거나 단맛을 줄이며 조절한다

신장이나 방광을 수술했거나 여성의 경우 자궁을 수술한 사람이 살을 빼려고 달고 매운 것을 먹으면, 기혈이 막혀있어 심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무리해서 먹지 말고 조금씩 조절해 먹으며 짠맛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순환이 활성화되면서 달고 매운 음식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평상시 전신운동에 힘쓰고 배와 허리를 항상 따뜻하게 해야 살이 빠지며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빠른 시일에 살빼기

단시일에 살을 많이 빼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이지만 부득이한 경우라면 일단 살이 빠지는 데 도움되는 음식을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 식사법은 달고 매운 음식을 다량 섭취하여 산을 억제하고 세포를 긴장시켜 지방이 분해되도록 하는 것인데, 한 가지 더할 것은 소식을 해야 한다. 소식에는 영양분과 육미가 골고루 들어 있고 허기증이 덜 나는 생식이나 육미밥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다.

다음에 설명하는 방법대로 식사를 하면 허기가 들지 않고 얼굴에 주름이 생기지 않으며 기운도 많이 빠지지 않는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다만 타고난 체질이 토형이라서 원래 살이 약간 있어야 하는 사람이나 피임 또는 절개 수술을 한 사람, 그리고 오장육부 중 균형이 많이 깨졌거나 중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

먼저 생강차를 달고 맵게 타서 하루에 5잔 정도슨 꼭 마셔야 한다. 아니면 생강차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따뜻한 물에 흑설탕을 밥숟갈로 3~5술 타서 똑같이 하루 5회 마셔도 된다. 이것을 먼저 마시고 식사를 하는 것이 훨씬 좋고, 생식을 먹으면서 마셔도 좋다. 또는 식후에 물대신 생강차나 흑설탕물을 마셔도 된다

다음으로 주식을 정한다. 먼저 삼가야 할 것은 산을 분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입맛을 나게 하는 신맛 식품인 팥, 밀가루, 보리, 동부 같은 곡물이나 닭고기, 계란, 과일쥬스는 먹지 않아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방부제가 들어 있는 과자 종류도 변비증과 비만의 원인을 제공한다.

간식은 자신의 하루 활동량이 많은 때를 따져서 오전이나 오후 한 번만 하는 것으로 정하고, 살을 굳게 하는 찬 우유보다는 흑설탕을 탄 따뜻한 우유 한 컵이나 사탕, 쵸코렛 또는 생강차를 한 잔 먹는 것이 좋다.

하루 두 끼 또는 세 끼를 식사할 때, 언제나 고추장을 식탁에 놓고 먹되 고추장이 짜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니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꿀이나 흑설탕 또는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고 맵게 만든다. 맵지 않은 고추장이면 고춧가루나 마늘을 첨가한다. 그리고 양파, 오이, 양배추, 당근 등을 작은 크기로 썰어 통에 담아놓고 늘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훌륭한 다이어트 반찬을 먹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이 주식과 간식의 기본 음식을 정해 놓고 식사를 하는데, 아침에는 간단하게 다이어트 생식이나 반 공기 분량의 육미밥 또는 현미, 율무밥을 밑반찬과 곁들여 먹는 정도로 한따 아침을 굶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따뜻한 우유나 달고 매운맛의 차라돈 꼭 마시는 것이 좋다.

점심에는 아침과 같이 먹되, 활동이 많은 날이면 반찬의 양을 조금 더늘이고, 신맛의 반찬보다는 달고 매운맛의 반찬을 주로 먹는다. 만일 점심때 과식했으면 간식은 삼가고 저녁밥도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또 아침과 같이 먹되, 얼큰하도록 매운 국과 역시 달고 매운반찬을 먹는다. 생선매운탕이나 쇠고기 육개장 또는 맵게 만든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콩나물국, 오징어국도 좋다. 육미밥이나 현미, 율무밥을 매운 고추장과 양배추 쌈을 만들어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살찐 사람은 조금만 먹겠다고 작심하고 가능한 먹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지, 유심히 보면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그만큼 식욕을 억제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많이 먹던 습관으로 배가 허전하고 입이 궁금할 때는 좋아하는 사탕이나 쵸코렛을 먹기 싫을 만큼 먹는다. 하지만 고소한 뻥튀기 과자는 산을 나오게 하여 속이 더부룩해지고 위장이 악해질 수 있으니 먹지 찮는다

이렇게 며칠동안 계속 달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신 것이 먹고 싶어진다. 억지로 참지 말고 요구르트나 과일을 한두 쪽 먹고 .사탕을 얼른 1~2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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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이 오랫동안 배 안에 머물러 있어서 굳어지고 뒤보기 힘든 것을 말한다.

 

변비는 주로 편식을 하거나 채소를 적게 먹고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위장장애, 간장애 등 여러 가지 병이 있을 때, 대변을 억지로 참았을 때에 올 수 있다. 변비가 생기면 배가 불어나고 입맛이 떨어지며 머리가 무거우며 늘 기분이 흐리터분해진다. 이 밖에 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치핵을 비롯하여 항문질병이 생기며 나아가서는 사람들을 늙게도 한다.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서는 매일 뒤를 한번씩 보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병이 원인으로 되어 변비가 생겼을 때에는 그 병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치료식사, 운동치료 등을 하여야 한다.

 

역삼씨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20g씩 하루 3번 끼니 1시간 전에 먹는다. 역삼씨는 장점막을 자극하여 장의 윤동운동을 항진시키고 물기가 잘 흡수되지 않게 하므로 변을 무르게 한다.

 

결명씨(결명자)

볶은 것 두 숟가락을 물 1에 넣고 절반량이 되게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또한 결명씨와 살구씨를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결명씨에 있는 아글리콘은 장점막을 자극하여 윤동운동을 항진시켜서 장내용물이 빨리 배설되게 한다.

 

나팔꽃씨(견우자)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센 설사작용이 있다. 변비가 심한 때 그리고 몸이 부으면서 변이 나가지 않는 때 쓴다.

 

땅콩

마른 땅콩 15g을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심한 변비도 2-3일 먹으면 대변이 묽어진다.

 

돼지담즙

10g을 물 50ml에 풀어서 관장을 한다. 그러면 심한 변비도 30분-1시간 만에는 풀린다. 배를 수술한 다음 장마비가 왔을 때 쓴다.

 

호두살(호두육)

호두살이나 잣씨를 한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먹는다. 몸이 허약하거나 늙은이들이 뒤가 굳은 데 쓴다.

 

이스라치씨(육리인)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신선한 것 10-15g을 짓찧어낸 즙을 끓여 먹어도 된다. 늙은이, 산모 및 허약한 사람들의 변비, 습관성 변비에 효과가 있다.

 

역삼씨,당귀

역삼씨 20g, 당귀 12g을 물에 달인 다음 꿀 20g을 넣어 꿀물약을 만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습관성 변비 특히 늙은이, 어린이, 해산 후 및 허약한 사람들의 변비에 쓴다.

 

대황,감초

대황 50g, 감초 1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저녁끼니 뒤 3시간 정도 지나서 먹는다. 대황의 디아트론배당체는 소장에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에 이르러 대장의 윤동운동을 세게 하여 설사를 일으키는데 적당한 양에서는 굳은 대변을 무르게 한다.

 

소마죽

차조기씨, 삼씨 각각 30-50g을 물에 넣고 짓찧어서 즙을 짜낸 데다 입쌀가루를 좀 넣고 죽을 쑤어 빈속에 먹는다. 늙은이나 허약한 사람 또는 몸푼 뒤의 여자들의 변비에 쓴다.

 

소리쟁이

햇빛에 말려 겉껍질을 버리고 가루낸 것을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먹는다. 장위에 열이 쌓여 변비가 된 데, 음식에 체한 데서 온 변비에 쓴다.

 

느릅나무껍질

잘게 썬 것을 한번에 4-10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장위에 열로 변비가 생긴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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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나 가래의 농이 뇌의 뇌수막염으로 간다면  아이큐를 파괴해 학습률이 저하되고 건망증을 가지고 옴니다. <ㅡ 출처; 비타민  2006년 2월 12일

 

농이 눈으로 가면 시력저하가 되고 심할경우 백내장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축농증이나 가래가 기관지를 걸쳐 폐로 간다면 페에 염증이 생겨 폐렴에 걸릴가능성이 큼니다.

농이 소화기관으로 가면 위장을 부식을 해서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식욕도 떨어지고 잦은 설사와 성장에 영향을 미침니다.

 

농이 귀로 가서  ' 내이 ' 라는 중요한 기관을 손상시켰을 경우 ' 이명 ' 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축농증과 가래에는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녹차,솔잎차,감잎차,국화차,쌍화탕,배실차,모과차,진피차,생강차 등등

돼지고기의 기름도 축농증과 가래로 인한 뻑뻑 함을 풀어주므로 돼지고기도 좋습니다.

 

폐렴은 단순히 심한 기침과 ' 가글가글 ' 거리지만 천식은 기침과 ' 가글 ' 거리면서 가슴이 콕콕 찌르고 기침이 심해 배가 땡기고 기침이 심해 역류성으로 구토와 피를 동반할수 있습니다.

 

폐렴이란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구요,

폐렴은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세균성 폐렴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폐렴이 있으며

후자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대부분이다. 세균성 폐렴은 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이 일으키고

바이러스성 폐렴은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이 일으킵니다.

 

증상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과 기침과 흉통, 호흡곤란그리고 녹색의 농성 가래

등을 나타내고 때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이 

혼합감염을 일으켜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예방  폐렴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기관지의 일부가 확장되어 넓어지는

기관지 확장증이 병발할 수 있는 끔찍한 일이 생기구요

기관지확장증은 반복되는 폐렴등에 생기며

보통 기침과 많은양의 가래를 분비하는 것이 특징이고

심한 경우에는 각혈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기 때문에

폐렴은 초기에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소아나 영유아는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급성상기도감염병 등

호흡기계의 감염병에 이환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구요.

또 노약자는 평소에 일정한 체온유지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환된 호흡기계의 감염병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천식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져서 공기가 잘 들락날락하지 못하기 때문에 몹시 숨이 차고

심한 기침과 함께 숨쉴 때마다 '가랑가랑' 또는 '쌕쌕' 소리(천명 또는 천식음)가 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자연히 혹은 치료 후에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천식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병에 대한 인지이며 이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전향적인 천식발작은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천식발작 사이의 간격은 수 일이 될 수도 있고 수 개월 또는 수 년이 될 수도 있는데,

일부 환자에서 천식은 매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기도가 폐색된 정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천식발작 중 천명음, 기침, 흉통, 호흡장애 등이 있습니다.

천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호흡을 편하게 하기 위해 환자가 몸을 앞으로 숙이고

양팔로 무릎을 감싸는 특유의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또 말도 한두 단어로 간신히 하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기도폐색이 심하면 충분한 산소가 뇌로 전달되지 않아서

환자는 불안해하고 의식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엑스레이 찍으면 폐렴은 폐에 구멍이 보이는데 천식은 일반뼈 색깔이 우유색이면 천식은 뿌옇게 나옴니다.

그러므로 의사도 잘 구분 못하니 천식은 대학병원이나 천식관련 병원에 가시면 빨리 아실수 있습니다.

 

2005년 11월 14일 인가 15일 자에  ' 중앙일보 ' 건강란에서 면역이 떨어지면 질병에 잘걸리고 질병 걸려도 회복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사골국물,삼계탕,추어탕,설렁탕,육계장,사골 우거지국,장어,메기.붕어,잉어,마늘,풋고추,석류,흑염소,가시오가피,포도,머루,복분자,부추,굴,전복,소라,고동,산딸기,낚지,전복,율무차 등등

 

 

면역을 강화 하려면 달리기,걷기,구보,등산,수영,물구나무서기,

줄넘기,배구,농구,잠수,숨 참기 등이 좋습니다.

감기나 기침 , 폐에 좋은 음식은 도라지,인삼,황기,인삼 종류(홍삼,직삼,장뇌삼 등등),영지버섯,동충화초,목이버섯,살구,살구씨,은행,사과,오미자,녹차,칡,더덕,우엉,두릎 뿌리,흑염소,돼지고기,견과류(호두,잣,해바라기씨 등등),달맞이유,호박죽, 생강차 ,  풋고추,맥문동,관동화,모과차 ,선인장,레몬껍질차 등등이 좋습니다.

살구 와 살구씨,은행은 약간의 독이 있으니 살구는 하루 하나 드시고 살구씨는 꿀과 섞어 2;1 비율로 드세요.
은행은 꼭 볶아서 하루에 소인 5알 이하 대인 10알 이하 입니다.

 

귤껍질차를 한방에선 ' 진피 ' 차 라고 하는데 감기와 기침에 아주 탁월합니다.

집에서 만드시려면 귤먹고 귤껄질을 말려서 차 처럼 끓여서 여과망에 걸러서 드시면 됩니다.

 

근채수프 ' 라는  좋은 죽이 있습니다.

 

무 + 당근 + 우엉 + 연근 = 넣고 끓이면 근체수프가 됨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 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 함니다.

 

집 환경을 매일 깨끗이 하세요.

먼지와 곰팡이 , 세균을 가지고 오는 침대카바 , 이불 배계 ,카펫트, 커텐 ,소파 ,에어컨 등등은 피하세요..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가지 장기에 좋고 맛도 5가지 맛을 냅니다.

오미자는 찬물에 하룻동안 불린다음 약한불에 은근히 졸이셔야 됩니다.

 


배는 기침과 담을 없애 주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기침이 오래도록 낫지 않을 때 효과가 있다. 또 변비 이뇨에도 좋으나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속이 냉해질 수 있으며,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복용법
배의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넣어서 뚜껑을 덮은 뒤 푹 고아서 마시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은 배즙을 내서 생강즙과 꿀을 타 먹거나 배 한 개를 썰어서 양젖이나 우유를 섞어 달여 먹어도 좋다.

오이
오이는 체내 노폐물과 소금기를 배출하는 작용을 해 고혈압과 신장병에 좋은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도 풀어준다. 천식발작이 있을 경우 천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토종벌꿀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복용법
오이를 간 생즙에 토종벌꿀을 넣어 먹인다.

도라지
도라지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서 고름을 빼내는 작용이 강하다. 특히 도라지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관지의 분비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목이 아플 때에 효능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등이 있다.

복용법
말린 도라지 뿌리 10g에 물 540㏄를 넣고 그 양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인 후 꿀을 타서 하루 세 번씩 마신다.

수세미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히고, 뜨거운 피를 식혀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염작용을 한다. 수세미 덩굴에서 얻은 즙은 자연의 천식 치료약인데 인도 불교의학에서도 인정을 한다.

복용법
수세미 덩굴을 잘라 병속에 꽂아두면 즙이 나오는데 한번에 반컵 정도씩 마신다.

머위
머위는 폐 기운을 돋우어 주고 가래를 삭여 주는데 효험이 있어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는 호흡기 질환의 약재로 쓰인다. 뿐만 아니라 위를 튼튼히 하고 약한 체질을 강하게 하며 임신부의 기침시 약을 쓰기 곤란할 때 쓰면 잔기침을 멎게 할 수 있다.

복용법
머위 잎과 줄기를 삶아서 먹거나 반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꾸준히 먹으면 천식 발작 증세를 가라앉힐 수 있다.

모과
한방에서 모과는 감기 기관지염 폐염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등에 쓰이기도 한다. 또한 위의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구역질이 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복용법
모과 1~2개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흑설탕 200g정도를 넣어 완전히 녹을 때까지 한번 더 끓인 다음 식혀서 보관해 두었다가 수시로 뜨거운 물을 붓고 차로 마신다.

잉어
잉어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칼륨, 철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1, B2이며 히스티딘, 글리신과 아미노산도 많다. 잉어는 심한 기침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숨이 가빠지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복용법
무게가 150g 정도 되는 잉어 한마리를 비늘을 제거하고 종이에 싸서 불에 구워 가시를 뺀다음 다시 갈아서 죽을 쑤어 공복에 복용한다.

살구
살구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약간의 독이 있다. 살구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약 3%정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여 주는 작용을 하며 또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복용법
살구씨 10g, 들깨 1g을 가루내어 한데 섞어 한번에 6-8g씩 하루 세번 식사 후 복용한다. 노인들의 천식성 기침에는 꿀에 개어 먹는 것이 좋다.

살구씨에 들어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은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는데 들깨와 함께 쓰면 그 작용이 더 세진다.

감초
감초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꽃다지
꽃다지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냉이
냉이 뿌리 말린 가루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더덕
더덕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도라지
백도라지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산수유를 금한다.


마 덩이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즙이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모과나무
모과나무 열매(모과)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무 씨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또는 생즙 80~100g 공복에 복용한다.

명아주
명아주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두더지
두더지 1마리를 1회분 기준으로 푹 고아서 복용한다. 1주일 정도에 3~4마리를 복용한다.

무궁화
무궁화 꽃봉오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 정도 복용한다.

부추
뿌리 15~20g 또는 씨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 정도 복용한다.

뽕나무
뽕나무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살구나무
살구나무 씨껍질을 벗긴 알맹이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칡, 황금, 쇠붙이 도구를 금한다.

잣나무
잣나무 잣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찹쌀을 5~6배 정도 넣고 죽을 쑤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석류나무
석류나무 열매(석류)껍질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선인장
선인장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오이
오이 씨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 10~12개를 1회분 기준으로 1일 2회씩 4~5일 구워서 먹는다.

인삼
인삼 뿌리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복용 중에 복령, 쇠붙이 도구를 금한다. 고혈압이 있으면 신중히 사용한다.

골무꽃
골무꽃 뿌리 4~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진달래
진달래 꽃 또는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도라지
백도라지 꽃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복용 중에 산수유를 금한다.

산뽕나무
산뽕나무 뿌리껍질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쇠붙이 도구를 쓰면 안 된다.


주침 처방/약술 혼합 사용법
아래의 혼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

혼합법
① (도라지 40%)+(만삼 40%)+(모과나무 20%)
② (생강 10%)+(오미자나무 40%)+(인삼 30%)+(잣나무 20%)
※ 사용법 주침 처방 모두 1일 2~3회씩 7~10일 복용 동시 사용 금기
(혼합법①)산수유
(혼합법②)황련, 하늘타리, 복령, 쇠붙이 도구

주침 처방/약술 혼합 사용법
아래의 혼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

혼합법
(도라지 50%)+(삽주 50%)
※ 사용법
1일 2~3회씩 7~10일 복용
※ 동시 사용 금기 : 산수유, 자두, 고등어,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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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대사성 질환으로 퓨린이란 단백질 대사 산물인 요산(uric acid)의 혈중농도가 상승되어

불용성인 요산염이 관절이나 관절주위조직, 신장 등에 결정으로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킨 질환입니다.

 

 

황제의 병`이라 하여 로마시대에 귀족들이 걸리던 질환으로 히포크라테스는 이 병을 `podagra`라고 불렀으며 이는 `못생긴 발`의 의미로 발 특히 엄지 발가락에 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결국에는 변형까지 초래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통풍환자의 50% 이상이 엄지발가락 부위에 격렬한 통증이 오며 부종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 매우 급작스럽게 발병하고 그 통증도 매우 격심하므로 통풍발작이라고 불립니다.

증상은 대부분은 엄지발가락에서 일어나고 그 이외에 발이나 무릎,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수도 있습니다.

 

 

통풍의 통증은 아주 심해서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이며 걷는 것은 물론 신발 신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발작이 일어났을 때는 움직이지 말고. 베개 등을 받쳐서 아픈 부위를 좀 높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신발도 편한 것을 신어야하고 다른 관절질환과 달리 찜질(냉찜질, 온찜질)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서 하루의 소변량이 2리터 이상이 되도록 하고

약물로 요산 배설을 촉진시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통풍은 대사성 질환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지방식과 금주,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약물복용을 통해 통풍의 악화의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이와 같이 생화학적인 기전과 치료법이 서양의학에서 모두 밝혀져 있기 때문에 민간요법보다는

 

 

서양의학적인 치료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할 때 침 치료 및 한약투여를 병행하고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될 때

 다음과 같은 요법을 시도 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민간요법

 

 

익모초(益母草) 인동(忍冬)
이 풀 각각 20g- 30g 정도를 2홉의 물에 약한 불로 달여(약 2시간 동안), 이것을 2일 분으로 해서 하루에 3회 나누어 복용 한다.


해설: 익모초는 혈류의 흐름을 좋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인들의 질환과 각종 어혈이 매개된 질환에 아주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또한 인동의 꽃은 금은화라고 불리는데 인동과 금은화 모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각종 염증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초입니다.

인동과 익모초를 같이 써서 어혈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본다면

위의 요법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팔꽃 씨(견우자)
생것과 노랗게 볶은 것, 약간 많이 볶은 것을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어 서로 섞은 다음,

 한번에 1-2g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체력이 좋은 사람의 통풍 초기에 사용한다.


해설: 나팔꽃씨는 견우자(牽牛子) 혹은 흑축, 백축이라 불리우는 것으로 성질이 매우 차갑고,

 몸안에 정체된 수분과 독소를 대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성이 매우 강하고 독성이 있습니다. 하루 4g, 한번에 2g 이상을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이뇨 작용이 있어 요산의 배설을 돕는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간유

영국에서는 대구의 간유(肝油)를 만성류머티즘과 통풍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약품해설서\\'(1907년)에는 대구의 간유는 그 외에도 관절과 척추의 질병, 구루병(곱사병), 낭창, 피부의 발진, 폐결핵에 일상적으로 처방되었다고 합니다.


 

 

개다래나무 달인 즙
개다래나무 열매 약15g에 3컵의 물을 부어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개다래나무즙을 하루분량으로 삶아 매끼 식후에 마시면 통증이 가벼워진다.


해설: 개다래나무는 다래와 잎 모양이 비슷하나 잎의 일부 혹은 전부가 하얗고 햇빛을 강하게 받는 잎은 분홍빛을 띠기도 하여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덩굴입니다.

 

가지와 잎을 한약재로 쓰는 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합니다.
잘 쓰는 약재는 아니고,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성이 있습니다

. 주로 완고한 피부염과, 백전풍(피부색소이상), 오래된 이질에 사용됩니다.


 

명감나무(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여 하루에 3회 복용 하면 효험이 있다.


해설: 청미래덩굴의 뿌리는 "발계"라는 한약재입니다.

풍기와 습기를 제거하여 관절의 통증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보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뇨, 해독작용으로 임질에도 이용됩니다. 잎은 종기나 습진에 쓰고 화상에도 사용됩니다.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북한에서는 토복령(土茯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원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본초도감을 보면 발계는 Smilax china L.인 청미래덩굴의 뿌리이고, 토복령은 Smilax glabra Roxb.를 말합니다.

 

토복령은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온화하며 위와 간에 작용합니다.

 해열과 제습, 해독작용이 강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어

관절통과 매독, 각종 종기와 염증,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질경이 (차전자)

질경이 경엽 10-20g을 달여 마신다.
해설: 질경이(차전초)는 원래 여름에 풀 전체(全草)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특히 약으로 쓰는 것은 씨앗으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임질이나 요도염 등의 비뇨기 질환에 많이 이용되고

 

전초(全草)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거담작용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요산의 배설 촉진을 위해 차전자를 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화꽃
해설: 국화는 염증을 치료하고 열을 꺼주는 청열 효과가 있으므로 각종 염증 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평소에 차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약초사전을 참고하십시오.


 

백선(白鮮: 자라풀)
뿌리를 달여 통풍의 발작 시에 복용하면 통증이 없어진다.

통풍이나 황달(황달)에 효험이 있다.


해설: 자라풀은 지매, 수별 등의 속명으로 불리는데. 못이나 도랑등 얕은물에서 자라는 여
러해살이풀로 8-10월에 꽃이 핍니다. 줄기는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데.

 잎에 거북등 모양의 그물눈이 있어 자라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와 북부에 많이 분포하는데 우포 늪지에도 많습니다.

 

환경부지정 특정야생동식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자라풀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문헌적인 근거 또한 없습니다.


 

털기름나물(제주방풍)
어린 풀의 잎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해설: 방풍은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방광과 간, 비장에 작용합니다.

체표와 경락의 풍과 습을 몰아내고 해열, 진통과 경련을 멈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염, 항균 작용과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두통, 오한과 몸살, 인후통, 사지 관절통과 경련, 신경계 질환, 파상풍,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마비, 각종 피부 가려움증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알레르기와 궤양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방풍과 같이 체표에 붙어 있는 사기를 발산시켜 몸밖으로 쫓아내는 약물군을 해표약(解表藥)이라고 하는데, 해표약 하나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읍니다.

 


찜질요법


창포
창포를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탕에 담그어 우려낸 후 목욕을 한다.


해설: 석창포는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 많은 것으로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려 씁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심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기운과 냄새가 아주 맑고 깨끗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목소리가 탁하고 잘나지 않는 것을 고칩니다.

 

위장에 작용하여 습기와 담이 차서 속이 그득하고, 설사가 있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불면증, 인후염, 성대부종, 안질, 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건위, 진정, 진통작용이 밝혀졌습니다.

달인 물로 몸을 씻으면 부스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통풍의 통증을 제거할 순 없지만 기분 전환 및 안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 합니다.


식이요법


일반적 식이요법
① 간, 뇌, 신장 등의 내장류와 생선류, 특히 정어리와 같이 등푸른 생선은 가급적 제한.
② 고기 대용으로 치즈, 달걀 등을 섭취.
③ 야채 중에서도 콩, 시금치는 제한, 곡물과 과일은 섭취.
④ 당분, 크림, 버터 등은 뇨산치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나 비만을 막기 위하여 다소 제한.
⑤ 독한 술의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제한하고 맥주, 포도주 등은 뇨산치와 관련이 있으므로 장기적 음주는 제한.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
멸치, 육류의 내장(간, 콩팥, 곱창, 천엽 등), 생선알, 등푸른 생선(정어리, 꽁치, 청어, 고등어), 멸치(멸치조림, 멸치국물), 건오징어, 고기국물(곰국, 갈비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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