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중풍)으로 절대 쓰러지지 않는 민간요법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 부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그반대로 뇌혈관이 터져 뇌손상을 일으키고
따라서 뇌기능이 저하되어 갑작기 쓸어지거나 마비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본의 구니와께시에 있는 양로원인 게이쇼엔에서 여러노인들이 쓰고있던
비법이 세상에 알려져서 일본내에서는 선풍적인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수천명의 사람들이 실험해 본 결과, 이 비법을 사용한 사람은 한사람도
뇌졸중에 쓰러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신비의 약 만드는 재료(준비물) 1 인분용

 

계란(유정란) 큰것 1개 (흰자만사용)

시장에서 파는 양계장 계란이 아니고 닭이 직접 낳은 계란 사기,

또는,  유리 그릇에 넣고 반드시 나무젓가락으로

거품이 날때까지  150회 젖는다.

무정란은 안됨(대형할인마트에서 유정란을 판매함)  

       (쇠종류는 절때 사용 금지).

   

 

머위잎(머구잎) 4~5매 (털 머위는 쓰지 않음)

생즙을 내어 5숟갈(커피스폰)을 계란 흰자를 푼 것에 넣어

50회 젓는다.  일반 식탁용 스푼 1스푼  마트매장에 가면 찾을수 있다.    

   

 

곡주(청주(정종) ,법주)

화학 성분이 없는 술 5숟갈(커피스푼)을 데워서 1.2 에 혼합하여

30회 젓는다.  식탁용 스푼 3스푼(소주는 않됨)

   

 

생 매실 5개

매실 한 개를  씨를 제거하고 즙을 내어 1,2,3 의 혼합물에 넣고

20회 젓고 복용 한다. 매실즙을 사용해도 됨.

단, 매실 한 개를 씨를 빼고 나오는 양만큼 사용하세요.

     (말린 매실은 불가) 
 

주의점

평생 단 한번의 복용으로 중풍을 예방할수 있다고 한다.

영중 복용이 가능하며 매년 6월경이 가장 적기다.

잘 저어서 복용한 후 30분 이내에는 음식물 또는 물까지도 먹지 말것.

아무것도 먹지 말 것.

 

준비물 배합하는 순서는 반드시 순서대로 해야 한다.

많이 저어야 효과가 높다.

연중 복용이 가능하며 매년 5월말부터 6월상순경이 가장 적기다.

 

조제시 시종 일정한 방향으로 저을 것.

조제후 3분이내에 복용할 것.

취침전 공복시가 가장 적당함.

의치(금이빨) 소유자는 의치에 닿지 않도록 복용할 것. (빨대 사용)

 

 

 

위의 것들을 번호 순서대로 한가지를 넣을 때마다  잘 저으시고 머위잎과 매실을
따로따로 돌이나 나무절구로 찧은 다음 즙을 내십시요. 이때 쇠붙이성분은 절대 않됩니다(효과가 없음)

 

 

이 신비의 약은 평생에 단 한번의 복용만으로

다시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게됩니다.

 

(민간요법이니 개인의 민간요법이니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100% 신뢰는 보장 할 수 없습니다.)
100% 천연물질이오니 반드시 손수 만드시어 드시길 바랍니다.

 

 

준비물 (1인분 기준)

1.계란 1개 (반드시 유정란 이어야 함 유정란이 아니면 효과 없습니다.)

2.머윗잎 5장 (머구잎 이라고 함, 털머위는 쓰지 않습니다.)

3. 청주(청주, 법주등 화학성분이 없는 곡주)

4. 매실 5개 (말린 매실은 쓰지 않습니다.)

(중풍, 뇌졸중 예방에 특효인 민간요법 약과 그 재료들. 청주, 매실, 머위, 유정란)

 

 

만드는 법

1) 유정란 흰자만 사기그릇에 담고 나무젓가락 같은 도구를 이용해 한 방향으로 150회 거품이 날 때까지 돌립니다. 쇠가 닿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2) 머위 잎 5장을 즙을 내어 작은 숟갈 (커피스푼)로 다섯 숟갈을 계란 흰자위에 섞은 다음  역시 한 방향으로 50회 돌립니다.

3) 청주를 큰 숟가락으로 5 숟가락을 2)에 섞고 한 방향으로 30회 돌립니다.

4) 씨를 뺀 매실 5개를 강판에 갈거나 잘다져서 육질만 즙을 내 3)에 섞고 20회 돌립니다.

5) 완성, 이 상태에서 쭈욱~ 마십니다.

 

 

                                                                 모셔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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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석류.콩 등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는 식품들이 대박이다.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제 대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든 식품을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이른바 갱년기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칡은 숨은 진주다.

칡가루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소플라본의 일종)이 ㎏당 6.3g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칡을 꼽는다. 칡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열배나 들어 있고, 석류는 아예 비교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칡은 또 예부터 숙취 제거에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도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술돼 있다. 최근엔 칡뿌리(갈근)가 알코올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선 칡 추출물이 음주 뒤의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영남대 식품공학과 조수열 교수). 이를 근거로 술 자리에 가기 전에 생칡즙.칡차를 마시거나 칡뿌리 가루(갈분)를 먹어 알코올 분해효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조 교수식 건강 음주법이다.

 

 

술 자리에선 밥 대신 칡 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취와 갈증을 덜어주는 칡차는 칡뿌리(30g)와 꿀, 그리고 약간의 물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칡뿌리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절구에 넣고 찧는다. 그리고 면 보자기로 싸서 즙을 짜낸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 내고 즙만 따라내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한방에선 칡을 용한 감기약으로 친다. 오한이 나는 감기와 감기로 인해 열.두통이 있을 때 흔히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 8g.마황 4g.생강 4g.대추 4g.겨자 3g.작약 3g.감초 2g을 넣어 달인 것이 갈근탕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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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과 당뇨병

 

빠르게 확산되는 당뇨병

과거에는 당뇨병을 부자(富者)병이라고 불렀다. 기름진 음식을 실컷 먹고 노동은 하지 않는 부유한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 병이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2001년 현재 전 국민의 약 5%가 당뇨병 환자로 조사될 정도로 아주 흔한 병이 되었고, 앞으로도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당뇨병을 "국민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나쁜 식생활이 당뇨병을 만든다

당뇨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 식생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당뇨병 환자의 90%이상이 현재 비만이거나 과거에 비만이었거나 둘 중의 하나에 속한다. 그만큼 과식이 당뇨병의 제일 중요한 원인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생활과 당뇨병에 관한 올바른 이해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

당(糖)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당 혹은 당분(糖分)이란 탄수화물(炭水化物)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주사액의 성분인 포도당, 꿀이나 과일의 단맛을 내는 과당, 설탕, 엿기름의 단맛을 내게 하는 맥아당(엿기름당), 모유나 우유의 단맛이 나게 하는 유당(젖당),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밥(을 비롯한 모든 곡식), 감자, 고구마 등의 전분(녹말)과 같은 단 맛이 나는 성분이 모두 당분에 속한다.

당은 그 성분에 따라서 단맛이 강한 것도 있고, 약한 것도 있으며, 먹는 즉시 단맛이 나는 것도 있고, 한참 씹어야(침과 섞여야) 단맛이 나는 것도 있다. 즉시 단맛을 느끼는 것은 소장에서 바로 흡수되어 먹는 즉시 혈당이 올라가고, 서서히 단맛이 나는 당분은 소장에서 분해과정을 거쳐서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이 서서히 올라간다.

혈당의 중요성

혈당이란 혈액중의 당(糖), 즉 포도당을 의미한다. 포도당은 인체의 활동에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뇌신경의 활동을 통한 의식의 유지, 심장의 박동, 호흡근육을 비롯한 근육의 활동, 장의 소화활동,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는 일, 체온 유지 등 인체의 모든 생명활동은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가능하다.

이처럼 중요한 에너지는 모두 포도당의 분해로부터 나오며, 혈액으로부터 세포 내로 계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혈액중의 포도당은 항상 필요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만약 혈당농도가 50mg/dL 이하로 내려가면 기눙이 빠지고 30mg/dL 이하가 되면 혼수상태가 된다. 반면에 180mg/dL 이상 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설된다(이런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혈당치는 혈액 100㎖당 80mg이다.

성인(체중 65kg)의 혈액량은 약 5,000㎖다. 정상인의 혈액 100㎖중에는 80mg 의 포도당이 들어 있다. 따라서 성인 혈액중의 포도당 총량은 4g이 된다. 65kg의 성인의 몸에 불과 4g의 포도당으로 끊임없이 많은 기능을 빠르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65kg의 성인은 적게 잡아도 하루에 1800kcal가 필요하고 탄수화물이 85%(1530kcal, 383g)정도 필요하다. 곡식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모두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혈당으로 이용되는데 혈액 전체의 포도당 총량의 96배나 되며, 하루에 96번이나 완전 교환이 이루어지는 샘이다. 이것은 15분마다 한 번씩 전체 포도당이 교환된다는 계산이 된다. 이렇게 혈액의 포도당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공급되는 과정을 계속하게 된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 끼에 전체 혈액포도당의 32배나 되는 포도당이 일시에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잚은 시간 내에 저장형태인 글리코겐이나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분산해서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지 않는 수단이 되며, 필요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포도당-글리코겐-중성지방의 상호 관계

글리코겐은 포도당을 농축해 놓은 형태로 이해하면 된다. 그러므로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바뀌거나 글리코겐이 다시 포도당으로 바뀌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고 곧 바로 변형이 가능하다. 글리코겐은 성인의 몸에 200∼300g을 항상 저장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많은 포도당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고 있다.

이것은 주로 간이나 근육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포도당이 필요할 때 곧바로 포도당으로 변하여 이용된다. 즉 글리코겐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의 저장형태라고 볼 수 있다.

중성지방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여분의 포도당을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장기 저장형태로 바뀐 성분이다. 이것은 모든 세포에 약간씩 저장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지방세포가 중성지방으로 가득 차게 되고 이런 지방세포가 기준이상으로 증가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부른다.

정리하면 포도당은 즉시 이용 가능한 비저장성 에너지이고, 글리코겐은 비교적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장량이 많지 않은 단기 저장 포도당이고, 중성지방은 이용되는데 좀 시간이 걸리나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장기 저장 포도당이다. 보통 체격의 사람의 몸에는 글리코겐이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반을 조금 넘는 정도있고, 중성지방은 수십일 치의 칼로리를 담고 있다.

혈액 포도당 농도가 적정수치보다 일시적으로 낮을 때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이용되고 장기적으로 부족할 때는 중성지방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부족한 혈당을 채워주게 된다.

식사 후에 일어나는 포도당의 이용 과정

음식에 포함된 당분(포도당, 과당, 설탕, 맥아당, 유당, 녹말)은 소화흡수 과정을 거치면서 모두 포도당으로 변하여 혈액으로 흡수된다. 약 30분 정도의 짧은 식사시간을 통하여 한꺼번에 흡수된 포도당으로 인하여 식후에는 혈당이 높게 올라간다.(보통 200㎎/dL).

이것을 적정 수치로 내리기 위해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포도당은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세포 속에 저장된다. 식사 후 시간이 지나 혈당이 적정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시장기를 느끼게 되고 저장된 칼로리인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혈액 속으로 보내지고 혈당은 적정수준으로 회복된다.

혈당을 조정하는 호르몬(인슐린과 다른 호르몬)

혈당은 항상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급과 소비가 항상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서 24시간 음식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루 3끼를 먹는다면 식사 직후에는 혈당이 많이 올라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적정수준 이하로 내려오는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사람의 몸에는 혈당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호르몬 분비)가 마련되어 있다. 즉 혈당이 내려가면 올리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반대로 혈당이 올라가면 내리는 호르몬이 분되어 항상 바람직한 수준이 되도록 조정해 준다.

인슐린은 높은 혈당을 지방세포 속으로 집어넣어 중성지방으로 변화시켜 저장해 둔다. 이런 방법으로 인슐린은 높은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내리게 한다. 그러나 세포 속에 중성지방이 이미 많은 상태에서는 혈당을 중성지방으로 전환시키기가 어렵게 되어 혈당을 내릴 수 없게 된다. 이런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부른다.

웬만큼 혈당이 높아도 세포 속에 지방이 낮은 수준이라면 혈당은 중성지방으로 신속히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세포 속의 중성지방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 즉 야윈 상태가 되어야 한다.

반면에 혈당이 내려가면 올려주는 여러 가지 호르몬(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에피네프린, 노아에피네프린, 글루카곤)들이 분비되어 다시 혈당을 일정수준으로 올려준다.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바로 그 호르몬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혈당을 증가시키고 장기간 이런 상태가 지속될 때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상과 같은 서로 반대가 되는 호르몬들의 작용으로 혈당은 아주 섬세하게 조절되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약간 올라가고 내려가는 정도로 조절되고 있다.

당뇨병의 발생 과정

사람은 보통 하루 3끼의 식사를 한다. 여러 시간동안 사용할 포도당을 한끼의 식사로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식후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것을 알맞은 수준으로 내리기 위해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약간 변형시키어 저장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혈당이 내려가면 저장되어 있던 성분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혈액으로 흘러나오므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모두 소비한다면 여분의 칼로리가 생기지 않으나, 섭취하는 것이 소비하는 것보다 많으면 남는 것은 지방세포에 쌓이게 된다. 아무리 혈당이 높아도 지방세포가 비어 있으면 포도당은 지방세포로 들어가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되나 이미 지방세포가 꽉 차 있으면 높은 포도당이 지방세포로 들어 갈 수 없게 되고 혈액 중에 높은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은 계속해서 분비되어야 하며 쉬지 못한 인슐린 분비세포는 머지 않아 지치게 된다. 그 결과 인슐린을 필요한 만큼 분비하지 못하는 상태인 당뇨병이 된다. 물론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로가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만은 없다. 그러나 큰 골격은 위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당뇨병은 몸이 필요로 하는 칼로리 이상으로 과잉 섭취할 때 나타나는 병이다. 즉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많이 먹는다고 하는 말은 부피나 무게가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칼로리가 많다는 말이다.

당뇨병을 예방(치료)하는 식생활의 원칙

당뇨병은 한 번 생기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일생동안 조절되어야 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완전히 망가진 상태가 아니라면 완치가 될 수 있으며,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꽤 좋아질 수 있다. 그것은 환자 자신이 얼마나 몸의 원리에 맞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음식섭취 후에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은 그만큼 짧은 시간에 인슐린의 분비를 많게 하며, 이런 과정이 반복해서 장기간 지속될 때는 인슐린 분비 기관이 지쳐서 필요한 양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되고 당뇨병으로 진행하게 된다. 혈당을 빠르게 올라가게 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설탕은 섭취 즉시 장에서 흡수되는 당분에 속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공한 먹거리 중에서 설탕이 들어있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설탕은 거의 모든 식품에 첨가되고 있다.

과자, 사탕, 음료수(콜라, 사이다, 주스, 과일음료), 드링크류, 빵, 떡, 유산균음료(요구르트) 등 사람들이 무심코 먹고 마시는 식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커피를 한 잔 마실 때 넣는 설탕은 평균 6g정도로 혈액포도당 총량의 1.5배에 달하는 매우 많은 양이다.

과당을 첨가한 식품

설탕이 해롭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설탕 대신에 과당을 첨가하는 일이 흔하다. 과당은 설탕보다도 더 달기 때문에 단 맛을 좋아하지만 설탕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분이다. 그러나 과당은 섭취 즉시 혈당을 올리는 성분이기 때문에 당뇨병을 생기게 할 가능성이 설탕과 마찬가지로 높다.

엿기름당이 많이 든 식품

엿기름을 원료로 하여 만든 식혜(감주 혹은 단술), 엿 등도 아주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한다.

녹말식품을 먹어야 한다

위의 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서히 분해, 흡수되어 혈당을 천천히 올라가게 하는 식품을 먹는 것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지름길이 된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쌀, 보리, 밀, 감자, 고구마 등 오래 씹어야 단맛이 나는 녹말(전분)식품이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같은 전분식품일지라도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을수록 분해와 흡수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따라서 혈당은 서서히 올라가게 된다. 반면에 정제된 식품일수록 소화(분해)가 빠르므로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예를 들면 현미에 비해서 백미는 흡수가 더 빨라서 혈당을 더 빨리 올라가게 한다. 섬유질은 자연상태에 가까울수록, 즉 도정하지 않은 상태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분식(粉食)보다는 입식(粒食)이 좋다

곡식을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을 분식이라고 부르고 곡식 알갱이 상태로 먹는 것을 입식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전분식품을 분말로 만들어 버리면 섬유질이 가루가 되어 그 역할이 감소한다. 또 분말은 소화효소가 더 빨리 작용하여 소화흡수가 빨라진다. 그러므로 분식보다는 입식을 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열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가열하지 않는 녹말은 열을 가한 것에 비해서 흡수가 서서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밥보다는 생쌀이 좋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삶거나 구운 고구마나 감자보다는 생고구마나 생감자가 혈당을 더 서서히 올린다.

야윈 상태가 되게 적게 먹어야 한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 적정체중은 야윈 상태이다. 야위었다는 것은 지방세포가 홀쭉한 상태 즉 몸에 비계가 적다는 의미이다. 혈당이 높을 때 이것을 중성지방으로 변환시켜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는 의미다.

만약 지방세포에 중성지방에 이미 가득한 상태라면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전환시킬 수 없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다. 야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불리 먹어도 섭취 칼로리는 많지 않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자연상태에 가까운(가공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이다. 반면에 동물성식품은 과지방식품으로 부피는 작으나 칼로리는 높아서 비만을 만들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필요 최소한의 칼로리만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과지방식품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은 칼로리 과잉 섭취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탄수화물(곡식이나 곡식을 원료로 한 음식)을 많이 먹어도 과잉섭취가 될 수 있지만 과지방식품을 먹을 때가 칼로리 과잉섭취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식품 즉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동물성식품은 곡식(이나 전분식품)에 비해서 지방이 8배정도 많다. 동물성식품이란 모든 종류의 고기, 생선과 어패류, 계란, 우유 등이다.

동물성식품을 먹는 것은 칼로리 과잉 섭취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도 동시에 섭취하게 되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이어서 심각한 혈관 관련 만성질병(뇌혈관질환, 심근경색, 만성신부전증)으로 발전한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혈관성 만성질병이므로 당뇨병 환자가 동물성식품을 먹는 것은 죽음을 재촉하는 셈이 된다.

인슐린 분비 세포가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노동을 할 때 낮에 다소 일거리가 많아서 고되어도 밤에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다음날 거뜬한 상태로 회복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에게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공복에는 혈당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분비세포는 일을 하지 않고 쉬게 된다. 그러므로 하루 중에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이 충분하도록 먹는 시간을 절제해야 한다. 즉 알맞은 시간에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다음날 아침까지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밤늦은 시간(잠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세포가 또 활동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세포가 지쳐버려 인슐린을 충분히 분비하기 못하게 되고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그만큼 증가한다.

결론

사람은 배가 부르도록 먹어야 만족한다. 만약 배불리 먹지 못하면 허전한 느낌이 있어 자꾸 먹을 것을 찾게 되고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배가 부르도록 부피는 크면서 그 속에 담겨진 칼로리는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소화, 흡수되어 천천히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음식이 자연에 가까운 식물성식품이다.

반면에 모든 동물성식품은 과지방식품으로 부피에 비해서 칼로리가 매우 높아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

현미밥(물론 현미생식이 훨씬 더 좋다), 채소, 과실만 먹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당뇨병에 보리밥?

흔히 보리밥이 건강식이라고 해서 일부러 보리밥 식당을 찾기도 한다. 보릿고개가 있던 고달픈 시절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당뇨병에는 보리밥이 좋다고 해서 의료인들도 보리밥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국내에 그 많은 당뇨병 환자 중에서 보리밥을 먹고 도움을 얻었다는 사람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그게 소문처럼 효과가 있는게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당뇨병에는 보리밥이 좋다는 말을 무턱대고 따를게 아니라 찬찬히 내용을 들여다보아 올바르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두 가지 종류의 보리

보리는 가장 바깥에 겉껍질이 있고 그 안에 속껍질이 있고 가장 안에 사람이 먹는 흰 색깔의 알갱이가 있다. 두 개의 껍질이 알갱이로부터 잘 벗겨지는 것은 도정하기 쉽고 쌀보리라고 부른다.

반면에 껍질이 알갱이와 붙어 있는 것은 겉보리라고 부르며 적당하게 도정하면 영양성분은 많이 남아 있으나 먹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것을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가 되게 하려면 많이 깍아내야하고 그만큼 성분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보리쌀이 좋다는 근거는 바로 섬유질 차이

보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성분은 쌀과 비교하여 약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보리쌀이 건강, 특히 당뇨병에 좋다는 주장은 바로 섬유질이 보리에 더 많다는 이유 때문이다.

겉보리 100g에는 식이섬유가 2.9g, 쌀보리에는 0.7g 들어 있으며, 현미에는 1.3g, 백미에는 0.4g 들어 있다. 이 수치를 단순 비교한다면 겉보리에는 현미보다 2배정도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며, 쌀보리는 백미보다는 많으나 현미에 비하면 거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겉보리를 먹는다면 섬유질 섭취가 가장 많겠으나 겉보리는 현미에 비해서 먹기가 훨씬 힘들다. 또 흰쌀에다 보리를 조금 섞는 정도면 몰라도 완전 보리밥을 먹으려면 단단히 결심을 해야 할뿐만 아니라 지속하기 힘들다.

겉보리와 흰쌀을 반반씩 섞어서 밥을 짓는다면 섬유질 함량(1.65g)은 현미(1.3g)보다 약간 많아서 좋으나, 흰쌀이 차지하는 부분만큼(현미에 비해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른 영양소 섭취가 그만큼 줄어들므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로 반반씩 섞은 보리밥은 겉보기에 쌀이 거의 보이지 않고, 인내심이 없으면 먹기에 힘이 든다. 보리를 반이나 섞은 밥도 내용면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데 하물며 보통의 보리밥처럼 흰쌀에 보리를 조금 섞는 정도로 해서 밥을 짓는다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반면에 메현미와 찰현미를 반반씩 혼합하여 완전 현미밥을 지어도 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미에는 부족한 영양소를 고스란히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아주 좋다.

실제 먹는 것은 가공 보리쌀

보리쌀은 많이 도정하지 않는 한 혀에 거부감을 주며 잘 퍼지지도 않아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도정할 때 가공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리를 눌러서 납작보리로 하거나 길이로 이등분하여 둘로 쪼갠 보리로 만든다.

그러나 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분이 떨어져나가 손해가 많아진다. 성분분석상 보리에 섬유질이 더 많다고 해서 실제로 먹게 되는 보리(가공보리)에 그대로 들어 있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맺는 말

보리밥은 건강식이라고 알려져 있고 특히 당뇨병에는 보리밥이 좋다고 권유되는 식품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이 섭취하는 섬유질은 현미를 먹을 때와 비교해서 크게 나은 것이 없고 오히려 먹기 좋도록 하기 위해서 많이 도정하고 가공까지 한다면 현미보다 훨씬 더 못한 먹거리가 되고 만다. 뿐만 아니라 보리밥보다는 현미밥 먹기가 훨씬 더 쉽다. 보리밥이 쌀밥보다 더 좋다는 뜬소문에 속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당뇨병은 암, 고혈압과 함께 현대인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인 동시에 대표적인 불치병으로 꼽힌다.

당뇨병은 말 그대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병.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온다는 것은 원래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당이 에너지로 변하지도 못한 채 그대로 혈액 중에 섞여있다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뜻이다.

사람이 생활하려면 근본적으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에너지를 생산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기운이 없어진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리면 제일 먼저 찾아오는 증세가 피로감이다.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고 짜증스러워진다. 또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니 자주 허기를 느낀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쉽게 과식을 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는 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할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영양소가 어떻게 에너지로 바뀌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섭취된 음식물은 위장에서 소화돼 영양소별로 분류된 후 혈액을 통해 각 기관으로 보내진다.

이때 섭취된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고 당은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연소돼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에너지가 생산되기 위해서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떤 문제가 생겨 세포 속으로 당이 들어가지 못할 때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한 당이 혈액 중에 그대로 남아있다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혈당수치, 즉 혈액 중의 당분수치가 높은 것이다.

이처럼 혈액 속에 당분이 많은데도 당뇨병 환자는 끊임없이 단 것을 먹고싶어 한다. 그 이유는 혈액 중에는 당분이 많아도 세포 속으로 전혀 들어가지 못하니 세포가 당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혈액 중의 당분 농도가 높으면 세포가 탈수현상을 일으켜 자꾸 목이 마른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면 당뇨병 환자는 왜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할까? 세포를 연구하던 학자들은 세포에도 문이 있음을 알아냈다. 처음에 학자들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 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의심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도 세포의 문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문의 형태에는 이상이 없는데 문이 잘 열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발견해 낸 것이 리셉타, 바로 초인종유전자였다.

어떤 문이든 문을 열려면 초인종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돌려야 하는 것처럼 세포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됨을 알아낸 것이다. 췌장에서 생산해 낸 인슐린이 세포의 초인종을 누르면 문이 활짝 열리고 당분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 원리였다.

당뇨병의 미스테리가 드디어 밝혀지기 시작했다.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의 초인종을 비교해본 결과 당뇨병 환자의 초인종은 건강의 사람의 그것보다 수가 적거나 활동력이 약했던 것이다. 당뇨병 환자의 초인종을 자세히 들여다본 학자들은 초인종생산유전자가 비활성화돼 있음을 밝혀냈다.

초인종생산유전자가 비활성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기름기의 다량섭취다.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해 혈액 중의 지방함량이 높아지면 초인종에도 기름기가 끼게 된다.

기름이 끼어 뻑뻑해진 초인종의 성능이 좋을 리 없는 것이다. 두번째 원인은 운동부족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을 오래 지속하면 당연히 에너지를 생산해낼 필요도 없어진다. 필요한 유전자는 활성화되고 필요없는 유전자는 비활성화된다고 했다.

따라서 성인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이 밝혀진 것이다. 그러나 소아 당뇨병은 성인 당뇨병과 달라서 인슐린 부족으로 생긴다.

T-임파구가 췌장을 공격해 인슐린 생산세포를 망가뜨리는 것이 소아 당뇨병의 원인으로 자가면역성 질병의 일종이므로 자가면역성 질병 편에서 설명하기로 하자.

성인 당뇨병은 결국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는 생활을 함으로써 초인종생산유전자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 것이 원인이다


당뇨병이 생기면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

당뇨병에 걸리면 제일 무서운 것이 바로 합병증이다. 혈액 중에 당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피의 농도가 진해지고 그렇게 되면 혈액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세포는 자꾸 수분을 빼앗기게 된다. 짠 것을 많이 먹어 혈액 중의 염분함량이 높을 때와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당분함량이 높은 혈액이 혈관을 통과하게 되면 혈관이 손상되는데 그 중에서도 모세혈관이 가장 먼저 망가진다. 모세혈관은 혈관내벽세포라고 하는 부드러운 세포들이 혈관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으로 당분이 높은 혈액이 지나가면서 혈관내벽세포들의 수분을 빼앗는 것이다. 수분을 많이 빼앗긴 세포들은 결국 죽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당뇨병의 합병증은 주로 모세혈관이 많이 모인 장기, 즉 눈과 콩팥, 신경에 많이 생긴다.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망막염, 신장염, 신경염 등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모세혈관이 먼저 망가진 다음에 큰 동맥들도 손상을 입기 시작한다. 혈관세포의 안벽의 절여져 헐게 되는데 헐어버린 자리에는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인다.

그래서 당뇨병은 고혈압, 중풍 등과 관련이 깊은 것이다. 혈관 자체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과 중풍이 올 수도 있지만 당뇨병 합병증으로 혈관이 망가져 고혈압이나 중풍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혈관이 손상을 입으면 각 기관으로 영양소와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신체 말단부위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그 부위가 썩어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이 썩어들어가 절단하는 사례가 여기에 속한다. .

당뇨병에 걸리면 면역체계도 약해진다.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니 온 몸의 세포들도 피곤해지고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도 피로를 느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작은 상처가 생겨도 잘 낫지 않고 쉽게 곪는다. 이처럼 당뇨병은 그저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는 단순한 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체 곳곳을 파괴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인 것인 것이다.

현대의학은 당뇨병을 어떻게 치료할까?

현대의학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 중 일반적인 것이 인슐린 투여다. 초인종을 누르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세포의 문을 여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당뇨병을 불치병이라고 하는 것이다.

초인종생산유전자가 재생되지 않는 한 평생 인슐린을 투여하는 일시적인 처치로 혈당수치를 나춰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분비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미 의학적으로 판명되었다. 인슐린은 충분히 생산되는데도 눌러야 할 초인종이 아예 없거나 초인종이 뻑뻑해 잘 눌러지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인슐린을 계속 투여하면 어떻게 될까? 인슐린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긴 초인종생산유전자는 아예 재생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초인종생산유전자를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법으로 전환하지 않는 한 당뇨병은 말그대로 불치의 병으로 남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대의학이 당뇨병을 다루는 방법은 근본적인 치유가 아닌 증세만을 관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근본적인 치유가 불가능하니 자연히 당뇨병 환자들은 평생 먹는 것도 제한당한다. 혈액 중의 당분함량이 높은만큼 당분섭취를 제한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당분을 섭취하지 않아 저혈당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한 식이요법이 강요되는 것이다.

식이요법의 내용은 대개 음식을 고르게 섭취하되 칼로리 계산을 철저히 해서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증세 중 하나가 바로 허기증이다. 에너지가 생산되지 못하니 늘 기운이 없고 배도 자주 고파 과식욕구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식이요법을 가장 괴로워한다.

이처럼 당뇨병을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초인종생산유전자에 촛점을 맞추지 않기 때문이다. 초인종생산유전자만 고치면 되는 것을 근본적인 치유는 하지 않고 혈당수치만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혈당수치를 관리하는 것으로는 결코 당뇨병을 고칠 수 없다.

잘못 알려진 당뇨병 치료법들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식이요법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당분만 섭취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혈액 중의 당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당분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수치가 더 올라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설탕처럼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러나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을 생각해보면 당분섭취는 일시적으로 혈당수치를 높일 뿐 근본적인 발병원인도, 치료법도 될 수 없다. 당뇨병은 당분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당분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다.

환자들 중에는 당분이 나쁘다고 해서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공감미료를 먹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인공감미료를 계속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병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는 설탕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인공감미료를 먹지만 뇌는 단맛을 내는 이 물질을 당분으로 인식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인공감미료는 당분이 아니므로 뇌가 이 사실을 곧 알게 되고 인슐린을 생산하도록 췌장에 더이상 명령을 내리지 않게 된다.

그러면 진짜 당분이 들어와도 췌장은 인슐린을 만들지 않는다. 당분을 구별하는 뇌세포의 명령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공감미료인 것이다.

이처럼 식이요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흔히 "당뇨병에는 뭐가 좋다더라" 하는 식의 민간요법도 문제다.

당뇨병에 좋다는 식품들은 대개 혈당을 저하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서 알려진 것들이다. 그리고 그런 식품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혈당수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혈당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당뇨병이 없어진 것일까?

절대 아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만 조절하면 병을 고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평생 병을 관리만 하며 살겠다는 것과 다 바 없다. 당뇨병 환자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혈당이 조금만 올라가도 불안해 어쩔 줄 모르고 또 조금만 떨어져도 병이 다 나은 것처럼 여기는 것이다.

혈당수치가 높으면 합병증 등의 위험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으로 병을 고치려는 의지가 있다면 혈당수치 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오히려 혈당수치에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당뇨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당뇨병 정복의 길

그러면 당뇨병의 근본적인 치유는 어떻게 가능할까? 앞에서 얘기한 당뇨병의 원인만 이해하면 완치법도 아주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당뇨병은 당분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지방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당분이 아니라 바로 기름기다. 기름기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데 이 혈액이 초인종에 들러붙으면 인슐린이 와서 아무리 자극해도 잘 눌러지지 않는다.

또 끈적끈적한 혈액은 원할한 산소공급도 방해한다. 세포 속으로 들어간 당분이 타기 위해서는 산소가 반드시 필요한데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니 에너지 생산이 제대로 될 리 없는 것이다.

이처럼 끈적끈적한 혈액 속으로 짜고 매운 음식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혈액의 농도를 더 진하게 만들어 혈관과 세포를 더 빨리 탈수시킨다. 소금 뿐 아니라 고추, 생강, 마늘, 후추 등의 양념류도 혈액의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화학조미료는 짠 맛만 내지 않을 뿐 소금보다 더 강한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철저하게 싱겁게 먹어야 하는 것이다.

기름기를 먹지 않고 싱겁게 먹는 식생활보다 당뇨병 환자에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에너지가 필요한 생활이다. 에너지가 필요한 생활을 하면 비활성화돼 있던 초인종생산유전자가 활동을 시작해 초인종을 부지런히 만들어내고 초인종이 말을 잘 듣도록 관리도 하는 것이다.

에너지가 필요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바꿔 말하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당뇨병 환자는 기운이 없고 피로하기 때문에 운동을 극도로 싫어한다. 운동은 하지 않고 입에서는 단 것이 자꾸 당기니 당뇨병 환자 중에 비만환자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운이 없더라도 걷는 것부터 시작해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을 하려면 당연히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그러면 지금까지는 에너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어 초인종도 만들지 않던 초인종생산유전자가 서서히 초인종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미심쩍어하면서도 필요하니 조금씩 만들어내던 유전자가 계속 에너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더 활발하게 제 몫을 하기 시작한다.

운동을 하되 고통스러운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운동이 좋다고 해니 시작하기는 했는데 지겹고 고통스럽기만 하다면 혈당은 더 올라간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식도 철저하게 지키는데 간혹 병이 더 악화되는 환자들이 있다. 그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 이유를 알아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사업자금으로 고통을 받거나, 혈당수치를 걱정하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면 운동이고 건강식이고 아무런 소용이 없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도, 유전자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유전자가 의욕을 잃어버린다. 의욕을 잃은 유전자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재생될 리 없는 것이다.

어떤 환자에게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좋다. 산책을 하며 "내가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주변의 나무도 보고 맑은 공기도 들이마시며 유쾌한 기분을 갖는다면 초인종생산유전자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기름기를 먹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되면 당뇨병 환자에게 금기시되던 과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과일 속의 당분이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지만 초인종생산유전자가 활동을 시작하면 과일이 오히려 초인종 재생산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게 된 유전자는 과일이 들어가 혈당이 올라갈수록 더 빨리 세포의 문을 열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처럼 단순히 혈당수치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초인종생산유전자를 재생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한다면 당뇨병은 반드시 정복된다. 당뇨병도 치유될 뿐 아니라 합병증도 완전히 낫는다.

심지어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이 썩어들어가 병원으로부터 절단수술 권유를 받았던 환자들 중에서 발을 잘라내지 않고 완전히 나은 사례도 있었다

췌장이 파괴되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까?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면 나도 이론적으로 믿고 있던 사실이 진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한번은 이런 환자가 참석한 일이 있었다. 교통사고로 췌장이 파열돼 췌장의 85%를 잘라낸 사람이었는데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을 거의 도려냈으니 수술 후 바로 당뇨병 환자가 되고 말았다. 내가 만났을 때는 벌써 10년 간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기관인 것은 확실하지만 남아있는 15%의 췌장에서도 충분히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의 남아있는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은 오랫동안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므로써 췌장 속의 인슐린 생산 유전자가 비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강의를 들으며 이론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겁이 나서 인슐린 주사를 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인슐린 과다투여로 저혈당증이 오면서부터 점차 인슐린의 양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인슐린을 완전히 끊어버렸다고 했다.

그가 인슐린 없이도 당뇨병 증세를 나타내지 않고 그가 살 수 있다는 것은 비활성화돼 있던 췌장 속의 인슐린 생산 유전자가 깨어났다는 증거다.

이런 현상은 난소암이나 자궁암으로 난소 양쪽을 완전히 떼어낸 여성환자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난다. 난소가 없으면 여성호르몬이 생산되지 않아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투여해야 한다는 것이 의학적인 정설이다.

그런데 그런 환자 1백명 중 적어도 5명에게서는 여성호르몬이 몸에서 만들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알고보니 몸 속에는 여성호르몬의 생산을 돕는 아로마타아제라고 하는 물질이 있었다.

모든 유전자는 이 물질을 생산할 수 있지만 난소세포 속의 유전자가 그 일을 전담하고 있으므로 다른 세포 속의 유전자는 굳이 아로마타아제를 만들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난소가 없어지면서 난소세포 속의 유전자가 그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다른 세포의 유전자들이 아로마타아제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면 왜 소수의 사람들에게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기면 흔히 기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전자가 지닌 속성일 뿐 절대로 기적은 아니다. 이런 현상이 기적으로 여겨질 만큼 드문 이유는 의학적인 상식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했다. 가령 "나는 이제 췌장이 없으니 인슐린은 절대 만들지 못할거야"라거나 "난소가 없으니 당연히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해야지"라고 굳게 믿고 있으면 유전자도 인간의 생각을 철저히 신봉해 자신의 능력을 잊어버리게 된다. 반대로 유전자의 재생사실을 믿으면 유전자도 그에 반응하는 것이다



채식이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출처 - [건강증진학술정보] 1999/07/25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Epidemiology 최신호에는 어머니가 식사 때마다 이야기하는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 충고가 실제로 가장 흔한 형의 당뇨병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보고가 실렸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의 Desmond Williams 박사는 일년 내내 채소나 샐러드를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80%나 낮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많은 양의 채소를 먹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당뇨병 위험의 감소와 채식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지 모른다는 반론도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가 40-64세 되는 1,122명을 대상으로 식 습관을 묻고 나서 혈액내 포도당을 얼마나 잘 처리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포도당 내성 검사를 했다.

이 검사에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사람은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했다. 연구결과 채소나 샐러드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의 혈당은 낮게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당뇨병의 위험요인인 가족력과 연령을 교정한 후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왜 채식을 자주 하는 사람의 혈당이 낮은가 하는 이유는 잘 모르지만 채소 속에는 항 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소가 많으며 또한 glycemic index(음식의 인슐린 분비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가 낮기 때문인 것 같이 보인다고 했다.

연구자는 이 연구 결과로 과일이나 채식이 제2형의 당뇨병의 발병을 예측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이러한 식 습관이 어떻게 이득을 주는 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 연구결과는 공중보건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는 권고를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당뇨병 근치하려면 채식으로 바꿔야...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은 말 그대로 소변으로 불연소된 당이 배설되는 것으로 다식, 다뇨, 다음현상을 동반한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인 혈당수치는 혈액 1데시리터당 80~120㎎. 이 수치 이상의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더디어지고 세포가 상하게 된다.

보통 혈당치가 1데시리터당 170밀리그램 이상 올라가면 처치가 필요한 상태로 본다. 고혈당은 당의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전혀 생산되지 않을 때 혹은 인슐린 제대로 분비되어도 당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활용되지 못할 때 혹은 인슐린 질이 불안정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한편 당뇨병은 각기병, 백내장, 신경장애, 동맥경화와 이로 인한 고혈압과 뇌졸증, 여러가지 심장병, 신장질환, 망막증과 실명, 각종 염증성 질환 등 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경계대상이 되는 병이기도 하다.

역으로 위의 각종 질환이 당뇨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심신일자"의 관점에서 몸을 전체적으로 다스려야 한다. 당뇨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은 인체를 전체적으로 다스려야 치유될 수 있다.

고혈당의 근본원인은 백미와 육류 및 가공식 위주의 잘못된 식생활, 운동부족, 심한 스트레스, 경구피임약과 혈압강하제 같은 약의 장기 복용 등이다. 소아당뇨의 경우는 유전적 소인도 있지만 잉태 때 어머니의 섭생이 잘못됐을 때도 올 수 있다.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치를 낮추면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장해를 주어 인슐린을 투여하기 시작하면서 당뇨는 진짜 난치병이 되고 환자는 평생 인슐린에 의존하게 된다.

당뇨를 근치하기 위해서는 생명력있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인체를 환골탈태해야 한다. 백미와 육류 및 가공식 위주의 잘못된 식생활을 채식으로 바꾸어 숙변을 비롯한 노폐물을 배제하고 고혈당상태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가야 한다.

당뇨가 심한 경우는 단식과 생채식 및 자연요법을 통해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현재 복용하거나 투여받고 있는 인슐린양을 점차 줄여가면서 스스로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것이 당뇨치료의 관건이다.

오곡조칭이나 산야초효소 등 양질의 당분을 섭취해 지혈당을 막고 미역 등 인슐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해초류와 치커리엑기스 등을 복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의사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몸을 다스릴 때 비로소 당뇨는 극복될 수 있다. 모든 질병, 특히 난치병, 성인병은 더더욱 그렇다.

성인병 당뇨 혈당조절에 채식이 큰 효과 /한국일보

성인당뇨병(제2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는 채식이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책임있는 의사위원회"의 앤드루 니콜슨 박사는 "예방의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지방을 줄인 엄격한 채식이 성인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커다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경우 혈당 강하제를 줄이는 것도 가능 하다고 말했다.

니콜슨 박사는 성인당뇨병 환자 7명에게는 엄격한 채식위주의 저지방 식사를, 4명에게는 일반적인 재래식 저지방 식사를 12주동안 하게 하고 혈당치를 추적한 결과 채식그룹은 혈당이 평균 28% 떨어진데 비해 비교그룹은 12% 내려가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니콜슨 박사는 또 채식그룹중 1명은 이 기간동안 혈당강하제를 완전히 끊을 수 있었으며 3명은 혈당강하제 투여량을 줄일 수 있었던 반면 비교그룹에서는 그러한 환자가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채식그룹은 이 기간동안 체중이 평균 7.2KG, 비교그룹은 3.8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콜슨 박사는 말했다.

니콜슨 박사는 이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긴 하지만 조사대상 환자가 너무 적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성인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당뇨병 환자는 거의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당뇨병은 신체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면서 혈당치가 위험스러울 정도로 기복이 심해질 때 발생한다.
성인당뇨병 환자는 그러나 저지방 식사, 운동, 약물 투여 등을 통해 혈당을 안전한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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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선염

 

편도선염

파뿌리 3ㅡ4개.참기름 2ㅡ3숫가락

파부리를깨끗이 씻고 잘게 썬 다음 참기름 3ㅡ3숫가락을 넣고 끓여서

식기전에 먹는다. 하루에2ㅡ3회 끓여서 먹기를 계속한다.

 

급성화농성 편도선염에 걸렸을때

금은화 25그람. 연교 15그람.지모15그람.천문동15그람,맥문동15그람물에 달여서 하루에 2회 먹는다.

 

감기 심한 기침.피로 등으로 하여 묵구멍이 뜨끔뜨끔 아프고 특히 음식물과 침을 삼킬수 없을때.

인동덩굴뿌리 (금은화근) 신선한것

잘게 썬 다음 물에 달여서 가제에 받아서 그물을 한번에 반종지씩

하루에 3회 더운것을 천천히 마신다.  2ㅡ3일간 계속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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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에 숨겨진 항생제가 있다

지하철에서 눈에 띠는 문구. "가장 강한 항생제인 징코마이신...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내성률 1위... 약물오남용... 의약분업..." 필자는 의약분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때마다 등장하는 항생제 문제를 생각하면 약물남용 못지 않게 오염육류를 생각해 본다.

항생제 내성률 1위라는 조사가 일반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필자를 포함한 주위사람들을 볼 때 정기적으로 항생제를 투여 받을 정도로 병원이나 약국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드물다.

설사 항생제가 들어간 감기약이라 할지라도 많아야 1년에 2, 3번. 그럼에도 국민전체가 지속적인 항생제 내성을 보인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단기간 복용되는 약물이 아닌, 우리가 늘 접하는 부분에서의 항생제 문제를 생각해 볼만하겠다.

우리 식탁에 숨어있는 항생제들. 가축의 항생제 문제는 과거부터 대두되어 왔는데 현 의약분업의 난리 속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가축들이 항생제에 노출된 것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가두어 기르는 다두수(多頭獸) 사육에서 비롯했다. 농가마다 두어 마리씩 기르던 과거와 달리 농장에서 떼로 키우는 현실은 축사의 불결한 환경과 가축의 스트레스, 운동부족을 가져와 저항력 약화를 통해 가축병을 만연시켰다.

이것을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항생제. 항생제가 포함된 배합사료를 먹는 가축들은 비록 건강해도 예방차원에서 늘 약을 복용하니 알고 보면 사람들보다 항생제 내성률이 높을 지도 모른다.

분말상, 과립상으로 굳힌 페렛이라 불리는 배합사료엔 항생제가 들어가고, 그 항생제를 먹이로 먹는 가축 역시 항생제 내성 동물인 바 이러한 오염육류를 즐기는 사람들도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진 것은 아닌지...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항생제 사료로 인해 가축들이 오히려 병든다는 점. 화학비료와 농약이 도리어 논밭에 병충해를 많이 발생케 하는 것처럼 대량 사육과 배합사료는 가축을 더욱 병들게 만들었다.

사람처럼 위궤양, 위암, 직장암 등에서부터 구제역까지 걸리는 가축들을 살리려 임의로 구한 주사제, 의약품을 사용하는 일부 농민들.

법적으로는 돼지의 경우 도축장으로 이동하기 30일 이전부터는 항생제 투여를 규제한다고 하나 동물용 항생제가 최장 6개월까지 잔류한다는 점과 경제논리가 우선되어 법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항생제 고기"를 염려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비타민을 이용한 천연 항생제 사용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 역시 이윤 추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상하게 요즘은 임질 환자가 적어" 어느 선배님의 말씀. 날로 문란해지는 성문화에 반비례해서 오히려 줄어든 성병은 늘 식탁에서 항생제를 먹는 까닭이 아닐까? 의약분업의 당위성을 항생제 남용에서 찾는다면 육류의 항생제 문제도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항생제 복용 닭, 인간에게 어떤 부작용 있나?

지나친 항생제 남용 세균내성만 키운다
By Christine Gorman (Time) / 안선주 (JOINS)

가금 사육농민이라면 즉시 알아챌 수 있는 사실이 한가지 있다. 양계장 안의 닭들이 기침하듯 콜록거리기 시작하면, 호흡기질병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은 데, 만약 그렇다면 수일 내에 2만여 마리나 되는 나머지 닭들에게로 전파된다.

그러면 수의사는 동물용 시프로(Cipro)에 해당되는 엔로푸록사(Enrofloxacin)이라는 항생제를 처방해 준다. 개별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양계농민은 치료제 5갤런(약 19리터)정도를 물과 함께 섞어 모든 닭들에 게 먹인다. 그리고 5일 후면 병들었던 닭들이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심각한 재앙은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엔로푸록사신은 문제의 병원균을 죽일 수 있겠지만, 가금 의 장(腸)에 머무는 캄피로박터(Campylobacter)라는 변종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캄피로박터는 보균동물에게는 별다른 질병을 유발시키지 않지만 그 자체가 급속도로 증식하며 문제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유전자를 퍼뜨린다.

그리고 6주 후 닭이 도살되면서 캄피로박터균이 닭 몸밖으로 유출되면 도살 장안에 퍼지게 된다. 아무리 철저하게 위생처리가 되었다 하더라도 일부가 남아 닭 허벅지, 가슴, 다리 부위와 함께 포장돼 소비자의 부엌에까지 옮겨지게 된다.

바로 여기서부터 진짜 문제가 불거지게 되는 것이다. 캄피로박터균은 인간에게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조금만 부주의하게 손을 씻거나, 적절치 못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면, 며칠 동안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게다가 운이 안 좋으면 병원치료까지 받을 정도의 심각한 증세로 발전한다.

닭의 시프로에 해당하는 엔로푸록사신은 인간용 시프로와 흡사해 엔로푸록사신에 내성을 지니게된 세균은 인간용 시프로에도 쉽게 저항성을 갖기 마련이다. 미국에서 엔로푸록사신이 가금용 항생제로 허용된 1996년 이전에는 시프로類에 내성을 지닌 캄피로박터균에 감염된 환자 수는 미미했다.

그러나 1999년에는 그 수가 18%까지 증가했는데, 상당수 전문가들은 그 원인중 의 하나가 농가에서 사용된 조류용 항생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들 때문에 폐렴이나 결핵 같은 각종 질병 치료제들은 그 효력을 급속히 상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엔로푸록사신의 경우가 바로 인간이 약리학분야에서 뭔가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최근의 예이다. 농가에서는 열악한 사육환경 속에서 지내는 가축들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시키고 있다.

한편, 부모들은 상기도 감염(上氣道; 감기, 독감, 인두염, 편도염 등)에 걸린 자녀에게 강력하고 치료범위가 광범위한 항생제를 먹인다. 또 소비자들은 항균 기능이 첨가된 도마, 부엌용 세제, 장난감 등으로 무장함으로써 세균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하고 싶어한다.

의사들은 항생제 남용이 점차 내성강한 세균을 초래하는 역효과에 대해 익히 알아왔다. 그러나 항생제가 적절하게 사용되었을 때조차 내성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균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신속하게 유전자정보를 상호간에 공유한다. 개개의 세포는 동종이든 타종이든 상관없이 플라스미드(plasmid)라고 하는 작은 원형의 이중나선 DNA를 반복적으로 교환한다. 심지어 죽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DNA 일부를 수집하기도 한다.

항생제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변종 박테리아는 내성을 키울 수 있는 유전자정보를 다른 세균에 전할 가능성이 높다. “숫자가 많은 쪽이 이기는 수(數)의 게임이다”라고 터프트 대학소속 연구원이자 ‘항생제 패러독스(The Antibiotic Paradox)‘의 저자 스튜어트 레비는 말한다. 세균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데다 번식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유리하다.

상당수 미국인들이 항생제를 예방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태해결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감기환자들은 항생제가 초기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는데도 축농증으로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를 찾는다.

이보다 더한 경우는 중이염 치료인데, 중이염은 폐렴구균을 포함한 다른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로 인해 발병된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10년만에 중이염 치료로 인해 페니실린에 저항성을 갖게 된 폐렴구균 변종이 20%이상 증가했다.

아직 모든 세균성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자연 소멸하도록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다음에 감기에 걸렸을때 담당의사가 경과를 좀 더 지켜보고 약을 쓰자고해도 너무 놀라지 말도록. 병원들도 세균이 내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치료제를 바꿔야 하는지도 터득해가고 있다.

머지않아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해결책이 나올지도 모른다. 지노믹스(유전체학)라고 하는 新과학의 진보로 과학자들은 새롭고 한 단계 높아진 신약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테리아의 DNA를 찾기 시작했다. 연구목표는 병원균이 내성을 키우지 못하게 현재 사용되는 항생제와 완전히 다른 작용을 하는 치료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 페니실린과 같이 사용될 경우 페니실린의 약효를 회복시켜 내성을 지닌 세균을 제거하는 약품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미 식품의약청(FDA)은 시프로를 포함해 항생제들이 점차 그 효능을 잃어 가는 것에 대해 우려한 나머지 가금 사육농가에 문제의 항생제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제약업체들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프로와 엔로푸록사신을 생산하는 바이엘社는 세균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내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여전히 가시지 않는 궁금증이 남아 있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내성의 수준은 어느정도일까? “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면 약물을 복용해도 소용이 없다”고 레비는 밝힌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항생제를 복용하지 말고, 전문가가 처방해 준 경우 반드시 그 지시에 따름으로써 변종 세균의 확산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또한 차후를 대비해 남은 약을 보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다. “이 문제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계속될 것 ”이라고 하버드 의과대학 미생물학 및 분자유전학과 스테픈 로리 교수는 지적한다. “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내성이 생기면 그에 향응하는 더욱 강력한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다.” 이 치열한 싸움은 기껏해야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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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의 천적은 무엇인가?

 

한번 생기면 무덤까지 따라오는 인간의 천적 암(癌).

그러나 그런 암에게도 천적이있으니 그게 바로 백혈구다.

암은 백혈구에게 걸렸다하면 100전 100패다.

 

(암세포를 무차별 공격하는 백혈구-영양이부족한

세포가 변이하여 암세포가 된다.

 

지금도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암 세포가

천 개에서 오 천개가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모든 게 백혈구가 암세포를 제압하기 때문이다.

 

즉 암은 백혈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건강한 세포들은 서로 교신하며 암세포를 찾아 내서 제압한다)

 

그런데도 인간은 암에 걸리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수술을 하거나 항암 치료로 다른 세포까지 죽이면서 까지

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거부한 채 자연으로 돌아 갔다가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찮케 듣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서 먹는 음식으로 인해

백혈구와 같은 세포들이 살아 나서 암을 제압했기 때문이다.

의외로 답은 쉬운데 있었던 것이다.

 

세포에 영양을 공급만 해주면 그 이상은 모두

세포가 알아서 처리를 하는 것이다.

 

세포는 8가지 영양소를 필요로하며 그중 2가지는

식탁에서 공급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6가지는 자연적인 공급이 쉽지않다.

 

과거에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세포에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받았기 때문에 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통해서 먹는 음식으로는 세포를 살리기에는

 

 

영양가가 너무 모자란다.

 

 

(암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양파, 시금치, 당근,버섯,감자,아스파라거스등)

과거에 상추 한장에 해당하는 영양가를 공급받으려면

지금은 30장의 상추를 먹어야 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만큼 우리의 세포는 영양실조에 걸려있으며

병과 싸우기에는 체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능한 농약에 노출되지않은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포가 살아 날 수있으며 수 만가지 병에

무차별 공격받고 있는 세포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

 

지금 적지않은 사람들이 유기농 자연 식품으로 세포를 살려서

무시 무시한 암과의 싸움에게 승리를 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당뇨도 자연에서 얻어 온 식품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은 병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병이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병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아닌 것 처럼

지금은 약을 써서 죽이는 나병과 같은 병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세포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며

인간을 지으신 신(神)이 필요한 영양을 자연을 통해 공급해 주신다.

 

식탁문화를 바꾸는 것.

오늘 부터 실천해야할 현대인들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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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효능

 

질병 민간요법처방

 강장보호(腔腸保護)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거담(祛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견인통(堅忍痛)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류마티즘(관절경결:關節梗結)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구충(驅蟲)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당뇨(糖尿) 잔기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20일 동안 복용한다.

 

목이 잘 움직이기 않을때(閃腰:섬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다령서 3~4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腎臟病)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궤양(胃潰瘍)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위암(胃癌)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염(胃炎) 잔가지나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급,만성).

 

위장염(胃腸炎)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진해(鎭咳)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창종(瘡腫)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척추질환(脊椎疾患)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치(風齒)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여기에서 주침이라 함은 한방에서 술에 담근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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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나무는 목련목 오미자 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落葉闊葉)성 잎을 가지고 있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2속(屬) 22종(種)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2속(屬) 3종(種)이 자생하고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열매를 이용하는 종으로는 제주도와 남부해안 지역 일부에 자생하는 흑오미자가 자생하고 있으며, 중부 산간지에 자생하는 북오미자(또는 적오미자)등 2종이 있다.

 

재배는 흑오미자는 제주도 산록지에서 소면적이 재배되고있고, 적오미자는 전북의 무주 진안 장수과 강원도의 인제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흑오미자와 적오미자는 모두 약용으로 이용되나 흑오미자의 생산량은 극히 일부분이어서 대부분이 북 오미자가 이용되고있다

 

약오미자라 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흑오미자는 잎지는 넝쿨성 관목으로 열매는 흑자색으로 여뭅니다. 민간에서 줄기를 송등이라하여 욕탕료로 쓰기도 한다 .
 

오미자의 주요 성분으로는 Schizandrin, Gomisin A∼Q, Citral, α-Ylangeene, Cirtricacid, Malic acid, β-chamigrene 등이며 중추신경조절작용, 동맥경화억제, 혈당저하, 저혈압치료, 간염치료등에 등의 임상실험에서 뚜렸한 효과를 나타냈으며,동의 치료에서는 기침멎이약, 가래제거, 자양강장, 심근쇠약에 약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약원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차, 술, 생음료, 드링크류 등으로 개발되어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감(甘, 단맛)·산(酸, 신맛)·고(苦, 쓴맛)·신(辛, 매운맛)·함(鹹:짠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에서 '오미(五味)'라고 칭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는 남자의 정기를 돋운다고 명기되어 있다.

 

또 오미자 조청은 정기를 수렴시켜 몽정, 유정, 활정을 다스린다고 씌어 있다. 오미자는 지방산과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을 촉진한다. 또 간의 글리코겐(glycogen) 합성을 활발하게 하므로 당 대사가 원활해진다.

 

또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정력을 증강시킨다. 그러므로 사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소변을 볼 때 정액이 섞여 나와 소변색이 부옇다면 오미자가 안성맞춤이다 .

 

오미자는 자양,강장, 신장기능에 좋은 사과산이 많아서 피로회복에 좋고,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픈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으며, 가슴이 결리고 요통이 심할 때에도 수시로 차로 마시면 좋다.

 

오미자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에 좋고, 밤샘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 
 
과도한 피로 특히 두뇌의 피로를 회복시킨다

우리 음식에 오미자국이라는 것이 있다. 더운 물에 오미자를 담가 붉게우러난 국물이며 화채나 녹말편 따위를 만드는데에 쓴다.

 

오미자국에 달걀"이라는 속담은 달걀을 오미자국에 넣으면 녹아 버리므로 처음의 모양이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것을 형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이렇게 간단한 것도 필자는 아직 실험을 통하여 확인을 못하고 있으니 말이 안 된다.

 

문헌에 나타난 오미자

오미자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라는 오미자나무의 열매인데 오미자라고 하는이유는 다음과 같다.
열매의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의 속맛은 맵고 쓰고 전체로는 짠맛이 있어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모두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이름을 붙인것이다.

 

오미자는 남자의 정력을 돋운다. 오미자 엑기스는 남자의 정기를 고정시켜서몽설.유정 또는 조루증 등을 고쳐준다.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 1근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루밤 지난 다음 찧어서 즙액을 취하는데 헝겊으로 걸러서껍질을 제거한 다음 냄비에 넣고 꿀 2근을 섞어 약한 불로 고아서 엑기스가 되게 한다 매번 한두 숟갈을 떠내어 공복에 끊인 물에 녹여 복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생식기능을 신장이 주관한다고 본다. 따라서 신장을 보하는 것이 곧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한약재 중에서는 신장을 강화하는 약재가 많은 편. 그 중에서 이름이 자(子)로 끝나는 약재에 효능이 뛰어난 것이 많다.

 

대개 열매의 씨에 자(子)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들로는 오미자, 차전자, 구기자, 복분자, 토사자, 호마자(검은깨), 구자(부추와 부추씨) 등이 있다. 이들 약재는 남성의 정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자를 제외한 앞의 다섯 가지 약재는 옛부터 오자(五子)라 하여 특별하게 여겼다.

 

색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화채에 많이 쓰여서 더위를 쫓는데도 좋을 뿐 아니라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다. 오미자는 폐 기능을 돕고, 기침과 갈증해소에 쓰이며 또한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옛날 선조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미자를 애용했다. 오미자는 갈증을 없애며 여름철 불청객인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오미자는 각종 유기산과 칼슘·비타민시·철·망간·인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제와 대중적인 보약재로 널리 쓰였다.

 

오미자는 이름처럼 5가지 맛을 지녔다. 껍질은 시고 과육은 달며 핵은 맵고 쓴 반면 전체적으로 짠맛이 나는 다채로움을 자랑한다. 이 다섯가지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오장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간장은 신맛, 폐는 매운맛, 심장은 쓴 맛에 그 기운이 고무된다. 또한 비장과 신장은 각각 단맛과 짠맛에 기운을 얻는다.

 

오미자의 과육은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다. 간장이 좋아하는 신맛은 ‘거두어 수렴하는’ 작용이 있다. 수렴이란 흩어진 기운을 몸의 중심으로 갈무리한다는 뜻이다.
여름이면 지나치게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체는 땀을 통해 열을 발산한다. 이 때 몸의 열이 표피쪽으로 몰려 기운이 흩어지면서 중요 기관의 에너지가 모자라게 된다. 여름이면 부쩍 배탈과 피로가 많이 나타나는 것도 이런 연유 때문이다. 오미자는 흩어진 기운을 불러모음으로써 허약해진 기를 보강하고 무력증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오미자는 또 폐를 돕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목이 쉰 데도 유용하다. 오미자의 시고 떫은 맛은 기관지를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만성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는다. 특히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진해나 거담 해소에 효과적이다. 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여도 효험이 있다.

 

오미자는 이밖에 혈당치를 떨어뜨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예방에도 좋다.

 

특징

인체내에서 혈액중의 혈당치를내려주는 효과 있음,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하게 나는 사람이 장복하면 좋음. 
 

덩굴식물인 오미자는 시계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특징을 보인다. 초여름이면 노란 빛은 꽃을 피우고 가을에 들어서면서 붉은색의 작고 둥근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게 된다. 이 열매를 오미자라 하며 약용으로 사용한다.

 

원래 오미자는 말 그대로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진 열매이다. 시고 쓰고 맵고 달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모두 지녔기 때문에 약효도 다양하다. 다섯 가지의 맛 중에서 신 맛이 가장 강한 편이다. 신맛을 지닌 약초는 대개 폐 기능을 돕고 몸의 기운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렴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 오미자는 다음과 같이 약효를 말하고 있다. 먼저 허약한 것을 보한다. 몸이 마른 것을 살찌게 한다. 눈을 밝게 한다. 신장의 음을 따뜻하게 하여 저장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 정액을 생성시킨다. 갈증을 없애준다. 가슴에 열이 오르는 증상을 없애준다. 술독을 풀어준다.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을 낫게 한다.

덩굴식물인 오미자는 가을에 붉은색의 작고 둥근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게 된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수액을 주관하는 장기이다. 그런데 정력을 낭비하게 되면 이 수액이 줄어든다. 수액이 줄어들면 몸 안의 화기가 위로 뜨게 된다. 그래서 얼굴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갈증이 나타난다. 이럴 때 오미자는 폐 기능을 도와 수액을 신장으로 수렴시키는 작용을 한다. 흡사 가문 날 비를 내려 저수지를 채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요즘처럼 여름이 되면 몸 안이나 밖의 열로 몸에 저장되어 있는 수액은 발산된다. 수액의 발산을 따라 기운도 빠져 나간다. 갈증이 생기고 가슴이 타고 기운이 없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여름을 탄다는 증상이다.
 
이럴 때 오미자를 주재료로 한 음료를 우리 조상들은 즐겨 마셨다. 즉 폐기능을 도와 체액의 발산도 막고 신장의 수액을 저장하여 몸 안에 화기가 오르는 것을 막아 더위를 타지 않도록 하였다. 여기에 기운을 돕는 인삼과 여름 더운 날씨로 지친 심장의 기능을 돕는 맥문동을 더하여 여름을 나는 음료로 사용하였다.
 

 

얼음에 탄 시원한 콜라 한 잔이나 생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이기려는 습속이 현대인에게는 익숙하겠지만 이런 음료는 마시고 나면 더위나 갈증은 그대로 있다. 앞서 말한 오미자와 인삼 그리고 맥문동을 각각 1:1:2의 비율로 배합한 것을 생맥산이라 한다.
 
이 생맥산을 중불로 다린 다음 시원한  냉장고에 넣었다가 꿀을 약간 가미하여 마시면 여름을 나는 데는 매우 도움이 된다.

 

생맥산은 말 그대로 맥을 되살아나게 하는 약이라는 뜻이다. 현대 의학적으로도 생맥산은 심장의 수축력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며 면역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국 촉나라에 70이 넘은 태수가 있었는데 잠자리가 시원치 않아 처방을 받아 약을 지어먹었다고 한다. 약 복용 후 갑자기 정력이 강해져서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도저히 남편을 감당할 수 없었던 늙은 아내는 마당에 약을 버렸는데 수탉이 이를 먹고 암탉이라는 암탉은 모두 올라타서 머리를 쪼아대니 모두 머리털이 빠지게 되었다.

이 처방이 바로 대머리가 된 닭이라는 뜻의 독계산이다. 이 독계산의 주재료 중의 하나도 바로 오미자이다.


고구려산 오미자는 최고의 품질로 대접받았다. 
오미자는  태백산 일대와 북한지역에서 나는 익으면서 검은 색이 나는 북오미자와 남부 도서지방에서 주로 자생하는 붉은 색을 띠는 남오미자로 가끔 분류도 하지만 바른 식물 분류는 아니고 통상 북오미자로 통합되며 남쪽 오미자에 비해 북쪽에 오미자가 익으면서 검은 빛을 더 띠게 되고 상품으로서도 고급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흑오미자로 구분한다. 의서에서는 북오미자를 최고로 치고 있으며 특히 고구려산 오미자는 최고의 품질로 대접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오미자는 성분 중에 간기능을 돕고 간염이나 간경화를 치료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특히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간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오미자의 성분 중의 하나인 시잔드린이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그람 정도를 하루 세 번 한 달 정도 복용하면 간기능수치가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또 심혈관계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뇌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정신기능을 안정시키고 치매 예방효과와 사고력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만성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효과가 있으며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준다고 한다.
 
 전신쇠약, 정신육체의 피로, 신경쇠약, 저혈압, 심장기능저하, 영양실조성궤양과 상처 등에 씁니다.

 

씨가루와 팅크는 중노동과 정밀한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투여했을 경우 30분만에 노동능력이 높아지며 3~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열매즙은 위장운동 기능을 항진 시키며 정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껍질과 잎으로는 차를 만들어 먹습니다. 향기가 나며 밥맛을 돋구고 소화를 돕습니다.
열매는 간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부작용이 없어서 안심하고 쓸수 있습니다.

일사병 : 오미자 10g을 따뜻한 물 100ml에 담가서 우린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달임약을 만들어 놓고 높은 열이나 햇볕에서 일하기 전이나 일한 다음에 마시면 일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몸 안에 열이 울체되는 것을 막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낫게 한다.

오미자 화채 만드는 방법
오미자는 깨끗이 씻은 후 끓여서 식힌 물(50˚C)에 하룻밤 담가 놓아 물이 진달래 빛으로    우러나면 면헝겊에 내려 오미자 국물을 밭친다.

 

위의 꿀과 설탕시럽을 넣어서 색과 맛을 낸 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다.

 배는 껍질을 벗기고 모양틀로 찍어 모양을 낸다.
그릇에 오미자국물을 붓고 배와 잣을 띄운다.


오미자차
오미자에는 기를 수렴하는 작용이 있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담을 없애고 폐를 맑게 해준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변이 잦은 사람도 오미자차를 장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를 각각 1 : 2 : 1의 비율로 섞어 달여 마시면 기를 보호하고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오미자 조청
오미자 600g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룻밤이 지난 다음, 찧어서 즙을 낸다. 이것을 헝겊에 걸러서 씨핵, 껍질 등을 제거한 뒤에 냄비에 넣고 꿀 1,200g을 섞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 수시로 1~2수저씩 공복에 먹는다.
 

오미자를 다려 마시면 간장과 신장등과 같은 장기를 튼튼히 하고 강장, 당뇨병, 감기, 성기능감퇴, 기관지등에 효과가 있으며 꾸준하게 먹으면 머리를 맑게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인체내에서 혈액중의 혈당치를내려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하게 나는 사람이 장복하면 좋다.

 
 

당뇨 수치를 떨어뜨리는 생활요법

 

혈당을자주체크한다

하루만보를걷는다 벌새의 주식은꿀이나 당뇨병에 걸리지않습니다

1초에 80회 날개짓하는 엄청난 운동량 때문

 

 

저녁 식사는 일찍하고 출출한 채로 잠을 잔다. 

식후 밀크 커피는 독이다

 

살빼려고 혈당 낮추려 굶으면 몸은 지방을 축적  음식을 적당량 맛있게 먹는다

식사후 취침은 금물

 

술도 칼로리 임을 명심 해야.

당뇨환자는 몸속포도당 분해 인슐린이 부족해 혈당이 높아여

 

그런데 둥글레 뿌리성분이 인슐린호르몬을 민감하게 하여 몸속포도당 이용을늘려 혈당을낯춰줌

봄철 둥글레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면 상당한 효능이 있는건 둥글레 뿌리입니다

어린순도 영양은 있으나 혈당 낮추는건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둥글레성분은 높지 않은온도로 오래볶거나 끓이면 더욱 증가 차로 마심좋습니다.

 

옥수수차나 결명자차가 혈당낮추진못합니다

옥수수차는 이뇨작용을하고 결명자차는 혈액순환을도우며 간손상을 억제 당뇨병에 좋습니다.

 

꾸준희드세여오랫동안먹어야 효과가좋아여 비장이 약한사람 만성장염은주의가 필요해요

콩과같이먹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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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울때

탱자 달인 물

냄비에 탱자 8g, 민들레뿌리 4g, 금은화 4g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뒤 10분 정도 끓인 다음 그 물을 하루 두 번씩 3~ 4일에 나눠 마신다. :

 

감기에 걸렸을때

부추죽

쌀 1/2컵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2시간 정도 불리고 부추 1단을 잘게 썰어 놓는다. 불려놓은 쌀에 물 3컵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죽이 다 끓으면 불을 끄기 직전에 부추를 넣어 조금 더 끓인다.

 

칡차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은 그릇에 칡가루1작은술 을 넣고 끓는 물을 조금 부어서 잘 갠 후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개어지면 끓는 물 1컵을 붓고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어 뜨겁게 마신다. 

 

기침하고 가래가 낄때

배즙

배 1개를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짜서 즙을 내고 생강 1쪽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에 짜서 즙을 내어 놓는다.

냄비에 배즙과 생강즙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뒤 기호에 맞게 적당량의 꿀을 넣고 식기 전에 마신다.

 

금귤 달인 즙

냄비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놓은 금귤과 물 2컵, 설탕 약간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식기 전에 마신다. 

 

눈이 피로할때

결명자차

냄비에 햇빛에 말린 결명자 10g, 구기자5g, 물 1컵 반을 넣고 달이다가 맛이 우러나면 잠시 식힌 뒤에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달인 후 3회로 나누어 하루에 마신다.

 

당근 간 볶음

닭간 50g을 우유 2컵에 담궈 핏물을 뺀 뒤 한입 크기로 얇게 저며 썰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150g을 3cm크기로 나박썬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을 볶다가 간이 익으면 당근을 넣고 볶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먹는다. 

 

더위를 먹었을

오이 달인 즙

오이 1/3개의 껍질을 벗긴 뒤 속의 흰 부분만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물의 양이 반 정도로 될 때까지 달인다. 물만 걸러내어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머리가 빠질때

구운 밤송이 가루

가시가 있는 밤송이 껍질 10개를 불에 구운 뒤 절구에 찧어서 가루로 만든 다음 참기름 1컵 을 넣고 잘 버무린다. 하루에 2~3회, 1회 1~ 2작은술씩 머리가 빠지는 두피 부분에 맛사지 한다.

 

생강 헤어토닉

생강 20g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아주 얇게 편으로 썰어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넣고 물의 양이 반 정도가 될 때까지 졸인 뒤 체에 거르고 식혀서 에틸알콜 1/2컵을 넣고 섞는다. 완성된 헤어토닉은 뚜껑 있는 그릇에 보관하고 아침, 저녁으로 3회에 나눠 바른다. 

 

머리가 아플때

국화차

시들지 않은 국화 5송이를 골라 꽃잎만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 후 소금을 조금 넣고 꽃잎을 데치듯이 삶아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소쿠리에 펼쳐서 그늘에 말린다. 말린 국화잎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하고 녹차처럼 마신다.

 

두릅뿌리 달인 즙

말린 두릅뿌리 10g과 물3컵을 냄비에 넣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 뒤 거즈에 받쳐 물만 받아서 3번에 나눠서 식사 전후에 마신다. :

 

목이 쉬었을때

꿀 매실탕

매실 6~8개 정도를 골라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뒤 절구에 넣고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든다. 가루로 만든 매실 1g에 꿀 30g을 넣고 뜨거운 물을 1컵 부어 식기 전에 마신다.

 

배 우린 물

배 1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뒤 껍질째 둥글고 얄팍하게 썰어 넓은 사기그릇에 담고 끓여서 식혀 놓은 물을 1컵 부어 2~ 3시간 담가두었다가 배는 건져내고 물만 마신다.

 

무좀에

녹차가루

잘 건조된 녹차 80g을 끓여서 80도 정도로 식혀 놓은 물에 넣어 진하게 우린 다음 찌꺼기만 체에 거른다. 녹차 찌꺼기에 남아있는 물기를 꼭 짠 다음 소쿠리에 펼쳐서 햇볕에 바싹 말려서 절구에 넣고 곱게 찧어 가루로 만든다. 녹차 가루를 환부에 뿌리고 거즈를 덧대어 붕대로 고정시킨다. 

 

배가 아플때

매실 장아찌

덜 익은 매실 10개를 골라 깨끗이 씻은 뒤 소금 1컵을 뿌려서 하루 정도 절인다. 절인 매실에서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려서 유리병에 차조기잎 약간, 소금 2컵, 물 2컵과 함께 넣고 1달 정도 숙성시킨다. 매실장아찌 2개에 따뜻한 물을 1컵 붓고 10분 정도 우려낸 뒤 기호에 맞춰 꿀을 타서 마신다.

 

생강 찹쌀탕

생강 50g을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저며서 3일 정도 말린 뒤 냄비에 찹쌀 9g, 물 2컵과 함께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 뒤 체에 밭쳐 물을 마신다. 

 

변비일때

당근 사과 즙

사과 1개와 당근 1개를 각각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강판에 간 뒤 두개를 잘 섞어 아침에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신다.

 

감자 생즙

감자 300g을 껍질을 벗기고 싹을 도려낸 뒤 한입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걸쭉하게 간다. 갈은 감자를 거즈에 밭쳐 즙을 낸 뒤 즙만 마신다. :

 

불면증에

우유수프

체에 친 밀가루 60g과 버터 10g을 섞어 잘 치댄 뒤 냄비에 우유 1/2컵, 흑설탕 4g과 함께 넣고 잘 젓는다. 멍울 없이 곱게 풀리면 우유 1/2컵을 더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우유수프가 끓어오르기 직전에 생강즙을 약간 넣는다. :

 

비듬이 많을때

복숭아 잎 달인 물

냄비에 복숭아 잎 30장과 물 3컵을 넣고 물의 양이 반 정도로 될 때까지 약한불에 달인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이 물을 머리에 바르고 20~ 30분 정도 있다가 물로 충분히 헹군다

 

오미자 우린 물

세숫대야에 물을 담고 오미자의 잎과 덩굴을 3~ 4시간 정도 담가놓는다. 끈기가 생기면 빗에 묻혀서 머리를 빗는다.

 

홍차 헤어팩

냄비에 홍차 1작은술과 물 1컵을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중불에서 달인다. 달인 물을 탈지면에 묻혀서 머리카락과 두피에 바른다. :

 

비만일때

팥 삶은 즙

하룻밤 정도 물에 담궈 둔 팥 200g에 물 5컵을 넣고 삶은 뒤 체에 밭쳐 물만 걸러서 아침, 저녁으로 반 컵씩 마신다.

 

곤약 호도 무침

지골피 10g에 육수1/2컵을 부어서 달여 놓는다. 곤약 2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버무린 뒤 진간장을 약간 넣고 살짝 볶는다.호도 50g은 속껍질째 삶아서 껍질을 없애고 기름이 나올 때까지 절구에 찧는다. 미나리 1/2단을 손질해서 3cm길이로 썰어 놓는다. 절구에 찧어논 호두에 꿀2작은술, 소금 약간, 지골피 달인 물, 곤약 볶은 것을 넣고 고루 섞어 담은 뒤(너무 질지 않게 한다.) 미나리를 올려낸다. :

 

사마귀 티눈이 생겼을때

율무 달인 즙

율무를 분마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매일 끓여서 마신다.

 

은행잎 연고

은행나무의 푸른 잎 10장을 깨끗이 닦은 후 은박지에 싸서 팬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검게 태운 뒤 이것을 분마기에 넣고 가루가 될 때까지 곱게 간다. 밥 1작은술에 은행잎 가루 1/5작은술를 넣고 잘 섞어 둥글게 환약처럼 빚어서 티눈 위에 붙이고 거즈를 덮어 고정시킨다. :

 

설사할때

꿀 녹차

녹차 15g에 끓는 물 1컵을 부어 진하게 우려낸 뒤 꿀 65g을 타서 하루에 한번 식기 전에 마신다.

 

매실 엑기스

파란 매실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껍질을 벗기고 과육부분만 믹서에 간 뒤 즙을 짠다. 매실 짠 즙을 유리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두 시간 정도 걸쭉해 질 때까지 달여 1회에 1/2큰술 정도를 따뜻한 물에 풀어 마신다. 기호에 따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다. :

 

술에 취했을때

무즙

무 1/2개를 강판에 곱게 갈아서 거즈에 밭쳐 즙만 짠 뒤 기호에 맞게 꿀을 넣어 마신다.

 

식초 생강탕

생강 10g을 얇게 저며 썬 뒤 생강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서 4~ 5일 정도 놔두었다가 생강만 2~ 3조각 컵에 넣고 기호에 맞게 꿀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

 

열이날 때

파수프

파 2대는 뿌리는 잘라내고 흰색 부분만 잘게 썬다. 뜨거운 물에 썰어놓은 파와 된장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식기 전에 마신다.

 

현미죽

현미 2작은술는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 뒤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볶다가 현미가 노르스름해지면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을 맞추고 냄비에 물1컵과 같이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

 

위염에

감자 생즙

감자 1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씨눈을 도려낸 뒤 강판에 갈아 거즈에 꼭 짜서 즙만 마신다.

 

알로에 생즙

알로에잎 30g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닦아낸 뒤 가시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믹서에 곱게 갈아 거즈에 꼭 짜서 즙만 마신다.

 

장염일 때

이질풀 달인 물

말린 이질풀 20g에 물 2컵 반을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그 물을 하루 분량으로 삼아서 3회로 나눠 마신다.

 

현미수프

다시마 5cm에 물 4컵을 붓고 하룻밤 정도 놔두어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한다. 콩 1/5컵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중불에서 삶은 뒤 물기를 빼고 믹서에 곱게 갈고 현미 1컵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다갈색이 날 때까지 팬에 볶는다. 믹서에 간 콩과 볶은 현미를 냄비에 넣고 다시마 우려낸 국물을 부어 15분간 달인 뒤 체에 밭쳐 국물만 먹는다.

 

편도선염일때

석류 달인 물

석류는 잘 익은 것으로 1개 골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물2컵을 넣고 중불에서 달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에서 30분 정도 더 달여서 거즈에 밭쳐 그 물로 하루에 3~ 6회 양치질을 한다.

 

금귤 꿀탕

금귤 10개를 깨끗이 씻은 뒤 이쑤시개로 껍질에 구멍을 3~ 4개 정도 뚫어준 다음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껍질이 흐물거릴 때까지 달인다. 물이 연한 오렌지색을 띠면 얼음 설탕 50g을 넣고 끓인다.

 

열이 날때(소아)

갈근탕

칡뿌리가루 5큰술에 기호에 맞게 꿀을 넣고 뜨거운 물 6작은술를 넣어 잘 녹인다. 뜨거운 물을 붓고 잘 저어 식기 전에 먹는다.

 

금귤즙

금귤 10개를 깨끗하게 씻어 이쑤시개로 여러 군데 구멍을 낸 뒤 냄비에 물 3 1/3컵과 함께 넣고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약불에서 은근히 끓이다가 금귤의 껍질이 부드러워지면 얼음설탕 20g을 넣고 조리다가 금귤에서 윤기가 나면 불을 끈다.

 

기미 주근깨가 있을때

팥가루 팩

팥 1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팬에 볶는다. 볶은 팥과 쌀겨 3g을 분쇄기에 넣어 곱게 갈아서 면 주머니에 넣는다. 면 주머니 째 뜨거운 물에 담가 가볍게 짜서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문지른다.

 

여드름이 많을때

무즙로션

무 1/2개를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짜서 즙만 받아 세안 후 얼굴에 바른다.

 

율무로션

율무 25g을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뺀 뒤 뚜껑 있는 그릇에 청주 3 1/2컵과 함께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서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듬뿍 바른다.

 

월경 이상일때

목이버섯 볶음

목이버섯 60g을 팬에 살짝 볶은 뒤 물 1컵을 붓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검은 콩 가루

검은 콩 1/2컵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후 팬에 볶은 뒤 곱게 갈아서 가루를 만든다. 차조기 잎 30g에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 뒤 3회분으로 나누어 한번에 검은 콩가루 9g을 타서 마신다.

 

피부가 거칠어 졌을때

목이버섯

대추 달인 물 말린 목이버섯 20g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대추 20개는 마른 행주로 먼지를 닦아서 물 3컵과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체에 걸러서 물만 하루 3번 공복에 마신다.

 

연근죽

연근 20g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에 불린 쌀 1컵, 물 2컵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서 죽을 만들고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

 

멀미를 할때

무 생강 즙 : 각각 갈아서 즙을 낸 무와 생강 1/2컵 씩과 꿀2큰술 을 섞어 마신다.

 

화상을 입었을때

알로에 찜질

알로에 1줄기를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살균한 뒤 껍질을 벗기고 속안의 젤리질을 넓직하고 얇게 저민다. 저며낸 알로에를 차게 해두었다가 화상 부위에 붙인다

 

무즙 찜질

무를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나 수건에 싸서 화상 부위를 찜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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