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 천마  (0) 2007.04.13
천마 효능  (0) 2007.04.13
까마중의 효능  (0) 2007.04.13
위암에 좋은 약초  (0) 2007.04.13
참마의 뿌리사진  (0) 2007.04.13
 

 

까마중


분포 : 들  /  개화 : 8월

결실 : 9월  /  채취 : 열매 

특징 :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약간 달다.

효능 : 항암, 소염, 이뇨작용

 

까마중꽃은 암술 1개와 수술 5개가 있다.

까마중의 잎은 가지의 잎과 비슷하게 닮았으며 성질은 아욱과 닮았다.

 

용규(龍葵)

까마중의 지상부나 뿌리 말린 것을 '용규'라 한다. 성질은 아욱과 비슷하나 줄기가 부드럽고 연하며 둥굴지는 듯하나 덩굴이 아니며 꿈틀거리는 듯 하여 이름에 아욱을 뜻하는 규(葵)와 용(龍)이 들어간다.

 

생김새

까마중은 전국 각처의 빈터나 텃밭, 길가에서 자라는 가지과의 일년생풀이다. 까마중은 유럽이 원산지로 농업이 발달함에 따라 중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60cm로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흑자색으로 털이 없고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있다.

 

잎은 넓고 달걀꼴로 길이가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대체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흰색으로 4∼8개의 꽃으로 이루어진 총산화서는 줄기의 중간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월부터 익는데 둥글고 종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검은색으로 된다.

비슷한 식물로 북미에서 들어온 미국 까마중(Solanum ame-ricanum Mill.)이 있는데, 주로 중부지방에서 자란다. 꽃과 열매가 까마중보다 조금 작다. 덜 익은 열매는 유독하나 다 익은 열매는 약용과 식용이 가능하며 때로는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어린 줄기 잎은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한 다음 나물로 먹기도 한다. 약용으로 열매와 줄기 잎을 쓴다. 꽃이 필 때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해서 쓴다. 

 

효능

항암작용  까마중은 많이 쓰이는 항암약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선학초, 지유와 같이 쓰면 항암작용이 증가할 뿐 아니라, 떫은맛이 감소된다. 또한 약간 독이 있지만 달이면 독이 줄어든다. 실험에 의하면 엘릿히 복수암, 임파성 백혈병 등에 종양 억제 작용이 있다 한다.

 

근육주사제  까마중 전초를 달여 여과하고 여과액에 1.5배의 에타놀을 넣고 여러 번 여과하여 침전물을 버린다. 이 여과액의 에타놀을 휘발시키면 엑기스가 된다. 이것을 주사제로 만들어 근육에 사용한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방광 상피조직 종양에는  까마중, 배풍등 각 30g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자궁융모막 상피암에는  조기 수술을 한 뒤 까마중 45g, 수염가래 60g, 자초 45g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을 잘 돌게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소염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열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열을 맑게 하고 혈을 퍼지게 하며 단석(丹石)의 독을 누른다. 종자는 정종(?腫)을 다스리며 뿌리는 소변을 잘 누게 한다. 줄기와 잎을 짓찧어 화단창(火丹瘡)에 붙이면 좋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 효능  (0) 2007.04.13
하수오  (0) 2007.04.13
위암에 좋은 약초  (0) 2007.04.13
참마의 뿌리사진  (0) 2007.04.13
삼지구엽초 효능  (0) 2007.04.13

초기에 만성 위염과 같이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 또는 위궤양과 같이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느끼면서 어물어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체중이 감소, 탈력감(전신에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을수록 위암 위험이 낮아지며 특히 배추, 오이 같은 백색 야채가 효과가 크다.

 

토종민들레,쑥

민들레 전초와 쑥의 잎으로 녹즙을 만들어 식전 공복에 하루 세번 맥주컵으로 한잔씩 마신다.

 

뱀딸기(사매)

하루 10 ∼ 20g (신선한 것은 30 ∼ 60g)을 달여서 먹으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위암. 자궁경부암 .인두암에 좋다.

 

다래(미후도)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또는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쓴다.

주목의 햇순 또는 덜 익은 열매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10일 이상 먹는다.

(단 주목에는 독성이 강해 위험하니 꼭 전문가와 상의후 복용)

 

일엽초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젖풀(애기똥풀) : 잎과 줄기를 뜯어다가 생채로 짓찧은 것 50g을 술 200ml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짠 액을 한번에 10ml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설탕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독성이 있으므로 많은양을 쓰면 안됨, 규정량을 꼭 지킬것) 
또한 젖풀의 잎과 줄기를 5-6월경에 뜯어서 그늘에 말린 것 8-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헬리도인을 비롯한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항암작용을 한다.

 

살구씨(행인)

하루 20-30g씩 까서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살구씨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7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도 하고 파괴도 한다.

 

왕지네(오공)

말린 것을 대가리와 발을 떼버리고 한번에 2-3마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여기에 히스타민양 성분과 용혈성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종양세포의 발육을 억제한다.

 

비슬나무

나무껍질 30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율무쌀(의이인) : 30g을 물에 달여 위암 초기에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코익세놀리드라는 특수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작용을 한다.

 

느릅나무

느릅나무 껍질 또는 뿌리 껍질을 다려서 차처럼 마신다. 

 

다래나무뿌리

20-6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며 위암으로 인한 복통, 구토 등을 낫게 한다. 위장계통의 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 때에도 쓴다.

다래나무뿌리, 범싱아(호장근) : 다래나무뿌리 1kg, 범싱아뿌리 500g을 잘게 썰어 물이 절반되게 달여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다래나무뿌리와 균억누름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 소염작용을 하는 범싱아뿌리를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 세진다.

 

청미래덩굴뿌리(토복령)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것 250-500g에 6-7배 양의 물을 붓고 한 시간 담가두었다가 약한 불에 3시간 동안 달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리고 돼지비계 50-100g을 넣고 전량이 500ml 되게 졸인다. 이것을 한번에 20-30ml씩 하루 2-3번 먹는다. 항암 활성을 가지고 있다.

 

두꺼비껍질

말린 두꺼비껍질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g씩 하루 2번 10일 동안 먹고 5일 쉬었다가 다시 10일 동안 먹는다. 두꺼비에는 부포톡신 및 아글리곤이 있는데 이것들은 암세포를 억누르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러 장기의 암에도 쓸 수 있다. 두꺼비는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두꺼비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릅나무뿌리껍질

20-30g을 물 300m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작용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랜 옛날부터 위암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 써 왔다고 한다.
평소 반찬으로 호박이나 두릅을 상식 하는것도 좋다.

 

금잔화

금잔화꽃가루를 한번에 0.25g씩 하루 3번 먹는다. 10일 동안 먹고 3일 동안 끊었다가 다시 먹는다. 꽃의 알코올 우림액이나 생즙에는 살균작용과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식도암에도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까마중(용규)

신선한 옹근풀 3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만성 저산성 위염과 위암에 쓰인다.

 

번행초(蕃杏草)

바닷가에 자라는 번행초는 시금치와 같은 성분을 지니고 있다. 들나무로서도 데쳐서 반찬으로 흔히 먹는 풀이나 번행초를 그늘에서 말려 한줌을 2-3홉의 물로 달여서 마시면 위장을 튼튼하게 할뿐 아니라 위암의 예방에 효력이 매우 크다.

 

잉어찜

청주 한되를 철솔에 붓고 끓여 여기에 잉어(30센티정도)를 산채로 도막을 내지 말고 넣는다.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조리되 불을 약하게 하고는 뒤섞어 주면서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계속한다(약 6시간 걸린다) 이때 잘못하면 기름이 쓰며 나와서 떡이 되어 버리면 쓰지 못한 이것을 식전에 세손가락으로 한줌씩 하루3번 먹는다. 잉어 한 마리이면 1주일량이 되므로 1-1.5개월을 계속하여 복용하도록 한다.

 

등나무의 혹

등나무 줄기에 생긴 흑과 드릅나무뿌리의 껍질을 그늘에 말려서 잘게 부수어 이것을 섞어 적당한 양을 달여서 복용하면 어느덧 낫게 된다. 위궤양에도 효험이 있다.

 

마름의 열매

마름의 열매 한 줌을 3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몇차례씩 차대신에 복용하면 2주일 이후에는 고통이 휠씬 적어지고 식용이 나아지면서 2-3개월만에 정상적인 건강을 회복할수가 있다.

 

매화(梅花) 버섯

버섯 중에도 매화나무에 열리는 버섯이 제일 잘 듣는다. 잘게 썰어 15그램을 진하게 달여 매일 장복하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 생나무 것이 좋으나 마른 나무의 버섯도 좋다.

 

질경이, 갯완두

질경이(車前이라고도 함)의 잎과 줄기 말린것 10g, 갯완두의 잎, 줄기 5g, 감초 2g을 함께 진하게 달여 마시면 좋다. 실제로 고친 사람이 있다고 한다.

(갯완두는 독하므로 양을 지나치지 말것.) 

 

예덕나무

꾸준히 다려 먹으면 좋고 다음은 토종오리를 구하여서 오리는 털과 똥만 제거하여 치치1근과 함께 넣어 다려서 먹으면 좋다. 이와 함께 정성껏 구워 만든 죽염환을 만들어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죽염환을 만드는 방법은 죽염을 구하여서 떡집에가서 찹쌀로 떡을 빚어 떡에 죽염을 넣고 환을 만들면 된다. 이때 죽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환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주의를 하여야 한다


 
  • 마가목 2006.12.29 22:02 답글 삭제
  • 아름다운 사람이군요. 좋은 정보를 읽고 갑니다/ 혹시 위암에 좋은 산약초를 구할수는 있는지요/ 저는 마가목이라는 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살고싶은 쓸쓸함이 .../ 언제나 행운과 함께하시기를@@~
  • 취산 2006.12.29 22:50 수정 답글 삭제
  • 가슴아픈 사연 이군요~~ 위암에 좋은약이라면... 제가 다시 자료 찿아서 알려드릴께요~~   산약초에 관심이 많으신듯 하네요.. 혹 계신곳이 어디쯤이신지요..? 가까우면 함께 약초 구해 보겠는데요..?
  • 마가목 2006.12.30 22:57 답글 삭제
  •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허허로운 마음속에 따스한 말씀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취산님과 인사를 드리게 됨을 소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엎드려 절 올립니다/ 혹시 요양을 할수 있는 곳은 없는지요/ 아직 심한 상태가 아니고 음식은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막은 인터넷상에 감추고 싶은 심정 입니다/기회에 말씀 드리기로하고 새해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취산 2007.01.01 14:11 수정 답글 삭제
  • 다행이군요~~요즘 위암은 그리 어려운 병이 아닌줄 압니다.. 다행히 심각할 정도는 아니라 하시니..다행이구요~~~얼마든지 치유가 가능한 병이니  열심히 치료하시어 완치 될수 있을겁니다...힘 내시고 지금부터 가까운 산을 ?으시어 심신을 편안케 하시고 맑은공기 유산소 운동도 겸해 보십시요..지금은 암이라해도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 하니 기운 내시구요~~~
  • 취산 2007.01.01 15:17 수정 답글 삭제
  • 마가목님 한군데 추천 해 드릴께요.. 간에좋은 상황버섯을 무료로 나눠주는곳이 있어서 알려 드립니다.. 전 아직 버섯 체취는 못해서 없습니다 소개해 드릴곳은 "" 카페  한국자연산약초 라는카페가 있는데  거기 쥔장님이 산국이라고 있습니다  일단 가입이 돼야 내용을 볼수 있으니 가입하시고   "" 회원님 출석 한마디 "" 란에 가 보시면 상황버섯  몸 안좋으신분들께 무료로 나눠주는곳이 있어요   꼭 가셔서 자료도 좀 보시고 버섯도 좀 구하셔서 건강 되?아 보십시요~~ 그리고 저도 정보 좀 알아 볼께요~~
  • 마가목 2007.01.01 21:46 답글 삭제
  • 새해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취산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 응석을 부리는 사람처럼 취산님의 온정에 마음을 담는것 같습니다./새해 건안과 화평하시기를 기원하며../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수오  (0) 2007.04.13
까마중의 효능  (0) 2007.04.13
참마의 뿌리사진  (0) 2007.04.13
삼지구엽초 효능  (0) 2007.04.13
수영의 효능  (0) 2007.04.13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마중의 효능  (0) 2007.04.13
위암에 좋은 약초  (0) 2007.04.13
삼지구엽초 효능  (0) 2007.04.13
수영의 효능  (0) 2007.04.13
당귀사진  (0) 2007.04.13

 

 

 

강장 약초의 대명사 삼지구엽초

 

과 명; 매자나무과

 

생약명; 음약곽(淫羊藿), 선령비(仙靈脾)

 

속  명; 삼지구엽초, 방장초

 

분포지; 우리나라 경기도 이북의 나무가 듬성듬성 있는 숲속, 석회암 지대

 

개화기; 5월

 

꽃  색; 황록색

 

결실기; 6~7월

 

열 매

지름 5~6밀리미터, 길이 10~13밀리미터의 끝이 뾰족한 유선형 열매

 

높 이

30센티미터 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채취시기: 5~6월에 전초를 채취한것을

그늘에서 말린다.

 

약 효

고혈압, 음위, 양기부족, 불임증, 냉증, 이명증,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허약체질 개선 등.

 

삼지구엽초는 키가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줄기에서 가지가 세 갈래로 뻗고 거기에 잎이 세 장씩 돋아 잎이 모두 아홉 장이 된다 하여 삼지구엽초라 한다. 이 이름 말고 '음양곽', '방장초', '선령비', '천량금', '강전.팔파리.기장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5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여름철에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의 강원도, 경기도 그리고 북한지방의 깊은 산 속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불임증과 신경쇠약에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동물에게 먹이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삼지구엽초에 들어 있는 성분인 에피메딘을 개에게 주사하면 정액이 훨씬 많이 분비되고 교미 시간도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

 

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그램을 술 3리터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그램, 복령 60그램, 꿀 200그램, 대추 60그램을 소주 2리터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그램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그램, 인삼 3그램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게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킬로그램, 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그램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그램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그램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약효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뿌리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 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삼지구엽초의 약성에 대해 북한의 <동의학사전>은 이렇게 요약했다.


신양(腎陽)을 보하고 정기를 도우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강정작용,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등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음위증, 성신경쇠약증, 성호르몬 장애 등에 쓰며 소변불통, 귀울음,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등에 쓴다.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도 쓴다. 하루 6~10그램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삼지구엽초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쓴다. 높은 산 바위틈에 자라는 것이 효과가 더욱 높으며 중국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이 훨씬 효력이 세다. 뿌리가 굵고 튼튼한 것일 수록 품질이 좋다.

 

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그램씩 달여서 하루 한 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음위, 양기부족

삼지구엽초 300그램, 생강 70그램, 감초 40그램을 소주 4리터에 4~5일쯤 담가 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효험이 크다.

 

기관지염

삼지구엽초의 잎과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3~5그램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방사선 치료 후유증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10~15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당뇨병 특효약

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워 약으로 쓰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 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 순, 인삼 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 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 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암에 좋은 약초  (0) 2007.04.13
참마의 뿌리사진  (0) 2007.04.13
수영의 효능  (0) 2007.04.13
당귀사진  (0) 2007.04.13
산청목 (벌나무)  (0) 2007.04.13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덩굴, 조릿대 새순, 조선오리나무 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일 주일에 혈액투석을 두 번씩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치유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수영은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괴싱아·괴시양·괴승애·산모(酸模)·산대황(山大黃)·산황(酸黃)·녹각설(鹿角舌)·산양제(山羊蹄)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른봄에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긴 타원 꼴 또는 피침 꼴로 밑동은 깊게 파여 있고 끝은 뾰족한 편이다. 꽃은 엷은 노랑색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꽃 줄기가 50센티미터에서 1미터쯤 자라 나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수영은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눈길을 끈다.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대롱거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꽃에는 꿀이 많아 양봉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수영은 위궤양·위하수·소화불량 등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수영을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갖가지 위장병이 치료된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수영의 뿌리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그 원인도 규명되지 않고 뚜렷한 치료법도 없는 최고 고질병의 하나이다.

 

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도 이 병으로 고생했고, 자유당 시절 이승만 대통령 다음으로 권세를 누렸던 이기붕도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고생한 사람이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가 있다.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이 병은 몸에 열이 나지 않고 관절 마디에 딱딱 소리가 나면서 아픈 것이 특징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치료가 몹시 어렵고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는 조금 치료가 쉽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방광결석·동맥경화·류머티즘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 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수영 뿌리로 관절염을 치료하려면, 수영 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 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참고로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들면, 대황·시금치·코코아·바나나·홍차·후추·팥·근대·고추·강낭콩·쇠고기·커피 등이다. 이런 식품들은 끓여 먹는 것이 좋지 않다. 옴, 어루러기 같은 피부병 치료에도 수영을 쓴다. 생즙을 내어 바르면 잘 낫는다.

유럽에서는 수영을 나물로 흔히 먹는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국을 끓이기도 하며 요리 재료로 널리 쓰는데 야생종을 개량하여 채소로 널리 재배한다. 고대 그리이스나 로마시대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썼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 썼다.

수영 잎으로 만든 차는 민간에서 열을 내리는 약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은 옴, 습진 같은 피부병 치료에 썼고, 요즘에는 화상이나 치질 치료약으로 쓴다. 수영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아 19세기 초 북극 탐험이 한창일 때 비타민 C 부족으로 인한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영잎을 갖고 다니기도 했다.

 

수영의 신맛이 고기를 연하게 하므로 소시지, 양고기, 돼지고기 요리에 향미료로도 널리 쓰고, 또 음식에 신맛을 낼 때 오렌지나 레몬 대신 쓰기도 한다.
수영은 한약 건재상에서 팔지 않는다. 구하려면 시골의 논둑이나 밭둑 같은 데서 캐어 오는 수밖에 없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마의 뿌리사진  (0) 2007.04.13
삼지구엽초 효능  (0) 2007.04.13
당귀사진  (0) 2007.04.13
산청목 (벌나무)  (0) 2007.04.13
호장근의 효능  (0) 2007.04.13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지구엽초 효능  (0) 2007.04.13
수영의 효능  (0) 2007.04.13
산청목 (벌나무)  (0) 2007.04.13
호장근의 효능  (0) 2007.04.13
지치 사진  (0) 2007.04.13
 

벌나무(산청목)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 위해 마구 뽑아버린 탓에 광복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 위에서 밤을 지새며 목성(木星)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목성 정기)이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이 곧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꺾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梓白木) 잎에 비해 조금 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유사하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熒惑星)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기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데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眞性) O형인 사람이 노나무를 쓰면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만물의 생성과 운행을 주재하는 다섯가지 요소를 五行(木,火,土,金,水)이라 하는데

木은 보통 푸른빛으로 상징된다.인체도 각 장기마다 각기 다른 오행의 기운을 가지며 육안상 간과 쓸개즙 역시 푸른빛이다.

 

인간의 간과 쓸개는 청색소로 구성된 세포조직인데 청색소가 부족하게 되면

간,담 계통에 염증이 생기게 되며 여기에는 벌나무,노나무,민물고동,쑥,익모초등

청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약재들에서 청색소를 보충하게 된다.

 

벌나무의 청색소는 간과 쓸개에 필요한 청색소를 다량 함유한 天然神藥이다.

 

벌나무(산청목)는 헛개나무열매(지구자)나 노나무 보다 훨씬 뛰어난 약재이며
독성이 전혀 없다.
 
잔가지가 가장 좋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의 귀한 약재가 송두리째 잘려버린 안타까운 현장을 간혹 목격하기도 합니다. 필요하시면 잔가지만 채취 하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의 귀중한 약재는 보호 되어야 마땅하며, 약효가 더 좋은 잔가지만 이용하면
두고 두고 쓸 수 있는 우수한 약재인 것이다.
 

 

가정에서 달이는 방법
1.달이는 용기는 알미늄 제품은 삼가 해 주시고 유리나 토기류를 권해드립니다.
2.잘 씻은 벌나무 5~7개(30~50g)를 2리터(가정용 주전자) 정도의 물로 달이세요.
3.끓으면 약불로 담갈색으로 우러나도록 달이시고 드실때 냉,온 선택은 무방합니다.
4.씨를 뺀 대추,구기자,갈근등과 함께 달여 드셔도 됩니다.
5.달인 물은 담갈색 혹은 진갈색이며 연한 기름이 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으로 달이는 방법
1.잘 씻은 벌나무 1Kg에 물 15리터를 붓고 두껑을 열어둔 채로 약한불로 5시간 달이세요.
2.달인 물을 빈 용기에 비우고 다시 물 10리터를 붓고 처음의 방법으로 재탕하세요.
3.초탕,재탕의 물을 합하여 불순물 등을 가는 채로 걸르거나 가라 앉히세요.
4.합한 물이 10리터 정도로 줄도록 약한불로 다시 달이세요.
5.시원하게 보관하여 두시고 드시면 됩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의 효능  (0) 2007.04.13
당귀사진  (0) 2007.04.13
호장근의 효능  (0) 2007.04.13
지치 사진  (0) 2007.04.13
적하수오의 꽃과 잎  (0) 2007.04.13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쓴다.

하루 6~10g을 달임약 또는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뱃속의 덩어리를 없애고 여성의 생리를 잘 통하게한다.

* 항균.소염작용이 강하므로 종양치료에 쓴다.

* 혈을 잘 돌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달거리를 고르게하고 오줌을 잘 누게한다.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호장근뿌리는 방광 부위가 터질듯 아프고 소변 볼때마다 요도에 화끈화끈 열감을 느끼며 배뇨통이 심하면서 소변이 찔끔찔끔 잦은 방광염 실증에 좋다.

 

굉장한 건위제이므로 소화불량과 위장질환에 응용될 수 있고 변비나 월경불순마저 없앨 수 있으며 특히 소변보기가 어렵고 통증이 심할때 또는 출혈이 있을때 아주 좋다.

 

1일 6g을 달여 여러차례에 나누어 마신다.

 

높이 1~2m 되는 여뀌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넓은 난형의 잎이 어긋나게 붙고, 줄기는 굵고 속이 비었고, 자주색 무늬가 있다.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뿌리(호장근) - 가을에 캐어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뿌리에 배당체인 폴리고닌이 있습니다. 폴리고닌은 물분해하면 에모딘과 당으로 된다. 그리고 에모딘, 에모딘모노메틸에테르, 크리소파놀 등이 있다.

잎에는 에모딘, 레우노우트린, 이소쿠에르씨트린, 쿠에르씨트린이 있다.

 

줄기와 잎에는 뿌리에서와 같은 옥시안트라키논유도체, 비타민 C, 혈당저하작용이 있는 활성싱아산, 탄닌 6~9%, 클로르겐산, 카페산, 몰식자산이 있다.
뿌리달임액은 약한 설사작용이 있습니다. 폴리고닌과 에모딘을 비롯한 안트라키논유도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방광염에 범싱아 10 ∼ 15g을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파상풍에는 범싱아, 감초를 각각 같은 양을 섞어서 물에 달여 그 물을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발에 못이 찔린 다음 갑자기 열이 나고 손발에 경련이 와서 파상풍에도 효과가 좋다.

기관지폐염은 상기도의 염증에 뒤이어오는 폐의 급성염증성질병이다. 이 병은 돌림감기, 기관지염, 상기도의 염증을 오래 앓았을 때 염증이 심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범싱아 - 30~50g을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달임약은 균억누름작용, 소염작용이 있을 뿐아니라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위암에는 다래나무뿌리 1kg, 범싱아뿌리 500g을 잘게 썰어 물이 절반되게 달여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다래나무뿌리와 균억누름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 소염작용을 하는 범싱아뿌리를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세진다

 

한의에서는 통경약, 이뇨약, 완하약으로써 월경과다, 방광염, 황달 등에 씁니다.
민간에서는 감초와 함께 달여 달고 신맛이 있는 청량음료로 또는 기침약으로 쓴다.

완하, 이뇨, 통경, 진해진정약, 祛風利濕(거풍이습), 破瘀(파어), 류마티즘에 의한 근골동통, 습열황달, 淋濁(임탁), 帶下(대하), 월경폐지, 산후의 악로체류, 복부의 결괴, 치루출혈, 타박상, 화상, 惡瘡癬疾(악창선질) 을 치료한다. 

 
호장근 달임

5~10g을 물로 달여서 월경과다, 방광염, 황달, 늑막염에 하루3번 나누어 마심.
술에 담갔다가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도 복용 한다.

 

외용

분말 또는 태워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살포. 바짝 졸여서 膏(고)를 만들어 붙이거나 바른다.

 

생용

호장근을 뱀물린데에 또는 류머티즘에 찧어서 塗布(도포)한다.

 

차용

연한 싹을 따서 건조한 후에 달여서 복용하면 해열제가 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귀사진  (0) 2007.04.13
산청목 (벌나무)  (0) 2007.04.13
지치 사진  (0) 2007.04.13
적하수오의 꽃과 잎  (0) 2007.04.13
하수오의 효능  (0) 2007.04.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