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산약초
- 박주가리 사진 입니다~~ 2007.07.19
- 여름약초 황기 2007.07.16
- 오미자의 효능 2007.07.16
- 환삼덩굴 2007.07.16
- 복분자의 효능 2007.07.16
- 복분지의 효능 2007.07.16
- 꿀풀 (하고초)의 효능 2007.07.16
- 가래/기침/기관지염을 다스리는 산 도라지 2007.07.13
- 독성없고 오래복용해도 되는 142종약초 2007.07.11
- 관절염 허리 아픈데 좋은 엄나무 2007.07.11
박주가리 사진 입니다~~
여름약초 황기
땀이 많이 흘리는 사람을 위한 황기차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특히 밤에 잠잘 때 많이 흘리는 도한중에 좋으며 몸전신에 많이 나올 때도쓰인다. 넓어진 땀샘 구멍을 좁혀주는 역활과 함께 허약함을 보하여 주므로 땀을 많이 흘릴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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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의 효능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맛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다섯 가지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오장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간장은 신맛, 폐는 매운맛, 심장은 쓴맛,
비장과 신장은 각각 단맛과 짠맛에서 기운을 얻는다.
이러한 오미(五味)를 다 가진 것이 바로 오미자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 맛이 있다.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다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력을 도우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간염환자에게 오미자를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높고, 간 보호 작용을 발휘한다.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고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진통작용이 있으며, 각종 세균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심혈관 계통에 있어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피의 순환장애를 개선시키며, 중추신경계통의 반응성을 높여 뇌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기능을 안정시켜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도 좋다.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다.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효험이 있다.
혈당치를 떨어뜨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항 피로 효과가 뛰어나서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및 육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이 효과는 3∼4시간 계속된다.
감기에 걸렷을때 오미자를 설탕에 담아 숙성시킨 후 그 농축액을 먹으면 감기예방,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며, 체력을 비축시키는 가을 보약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환삼덩굴
복분자의 효능
남성의 성약
남성의 일반적인 현상
점점 소변의 줄기가 약해지고 밤마다 소변이 마려운 현상
복분자는 황산화 물질이 많아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 유정(조루)과 몽정을 치료하고 소변절제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황산화물질이란?
활성산소(우리몸에서 에너지 생산이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일종의 독성노폐물로 과산화수소(H2o2), 산소라디칼, 옥소늄이온(H2o)등에 해당되며 세포파괴, 노화촉진이 진행이 있으며 암과도 관련이 있다고함)를 없애는데 직, 간접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남성의 성 기능
복분자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로 성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실험결과 남성에게 15배의 정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KBS생노병사의 비밀 2004년,8월,17일 방송.
여성
생리 여성이 1달에 한번씩 임신이 안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
복분자는 정신쇠약으로 인한 불임증에 크게 활용, 자궁을 좋게하여 생리색깔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임신
임신이 안되는 여성(불임)에게 임신을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KBS비타민"불임제로"방송)
여성의 성기능
복분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성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실험결과 5배의 에스트로겐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KBS생노병사의 비밀 2004년, 8월, 1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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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지의 효능
잦은술자리(회식)으로 인한 숙취 : 술을 마심으로서 몸에 알코올이 흡수된 현상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시키면서 숙취가 해소되는데 과음을 하게 되면 간의 기능이 손상됨
복분자는 : 황산화 물질이 많아 간의 기능을 회복합니다 (그외 신장, 폐암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
과로 : 피로가 누적되어 생기는 생리적 상태 복분자는 : 비타민C의 함유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 항상화,조직성장,상처치유,칼슘 및 철의 흡수, 비타민B 및 엽산 이용, 신경전달물질합성,콜레스테롤 조절
중년.포괄적으로 40대부터
피부노화 : 각 조직의 영양부족, 자외선 과다노출로 인한 세포 파괴 복분자는 : 비타민 A,C 의 함유로 피부미백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 눈의 건강유지, 항암작용, 황산화작용, 점막구성성분, 성장촉진, 건강한 피부유지
머리카락의 노화 : 색소저하(멜라닌의 감소),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가 희어짐 복분자는 : 비타민 A 의 함유로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도와줍니다.
당뇨병 :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소변에 포도당이 빠져나오는 현상 복분자는 : 황산화물질의 함유로 당뇨에 효능이 있습니다. 소변에 포도당이 빠져나오는 현상
골다공증 : 남아있는 뼈에는 구조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뻐를 형성하는 무기질과 기질의 양이 동일한 비율로 감소된 상태(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여 생기기도 하고 뼈가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복분자는 : 무기질의 함유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기질이란? : 광물질이라고도 하며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 칼슘도 무기질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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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 (하고초)의 효능
고혈압 폐결핵 갑상선 및 편도선염 간염 관절염 근육통에 효험있는 꿀풀
꿀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들판이나 길섶, 황무지, 구릉지, 풀숲, 오래된 무덤 또는 산기슭의 양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꿀풀은 5~6월까지 피고 여름이면 시든다고 하여 ‘하고초(夏枯草)’라고 부른다.
꿀풀은 어릴때 필자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꽃을 뽑아서 끝을 빨아먹으면 꿀처럼 단맛이 있어 많이 빨아먹던 꽃이다. 꽃을 빨면 꿀맛이 난다고 하여 '꿀풀'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학교 화단에 외래종인 붉은‘샐비어’도 꿀풀과인데 꿀풀보다 크고 단맛이 있어 시골 어린이들이 꽃을 뽑아 빨아 먹는다. 꿀풀은 전세계에 7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변종이 있다. 꿀풀, 두메꿀풀, 흰꿀풀이 자란다.
민간에서는 염증약으로 달인물을 입안염, 편도염을 비롯한 상기도 질병에 입가심하거나 마신다. 또한 가래약으로 호흡기 질병과 후두결핵 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 디프테리아에도 쓴다. 수렴약, 건위약으로 설사, 위장염, 적리, 고장에도 쓰며, 당뇨병, 백대하, 전간에도 효험이 있다. 삼출성 소질과피부결핵, 선병질, 부스럼, 꽃돋이, 피부염, 머리비듬에는 달인액으로 씻는다. 잎으로 만든 고약은 방부약으로 치질에 바른다. 6~12그램을 물 2리터를 붓고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열내림, 오줌내기, 독풀이의 목적으로 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꿀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연주창, 영류, 유서선염, 두창, 옹종, 간화로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데, 부종, 구안와사, 대하등에 쓴다. 고혈압병, 폐결핵, 유행성간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짓찧어 붙인다.”
채취는 여름에 채집하는데, 이삭이 반 정도 시들면 뜯어서 햇볕에 말린다. <단미하고초탕>을 만들어 먹을때는 꿀풀 8그램, 감초뿌리 1그램으로 물 2리터에 넣고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나력에 쓴다. 증상에 따라 궁궁이뿌리줄기, 대황뿌리, 개나리꽃나무열매를 더 넣는다.
기가 허한 사람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구안와사의 치료에 대하여 <전남본초>에서는 {하고초 3.75그램, 담남성 1.9그램, 방풍 3.5그램, 조구등 3.75그램을 달여서 물과 술에 타서 취침 전에 복용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고초의 전초를 증류하여 얻은 방향수는 나력, 서루, 목통, 빛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급성 편도선염, 인후 동통의 치료에는 신선한 하고초의 전초를 80~1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이나 칼 따위에 베인 상처의 치료에는 짓찧은 하고초로 환부를 덮는다. 일반적으로 꿀풀 건조한 것을 8~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 졸여서 고제로 하거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봄과 여름 사이에 등산을 하다 꿀풀을 발견하면 꽃을 감상하면서 꿀처럼 단맛도 한번 맛을 보면 그 달콤함에 매료될 것이다.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또한 꿀풀이 갑상선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꿀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산기슭에 흔하게 자라는 꿀풀의 효능은 사람이 아닌 조물주가 꿀풀에 넣어준 온전한 처방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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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기침/기관지염을 다스리는 산 도라지
도라지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의 양지쪽에 자생한다. 그리고 농가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농촌에서 도라지 뿌리를 캐어 가늘게 쪼개어 물에 담가서 우려낸 다음 생채로 하거나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그리고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만들기도 하고 고기, 파와 함께 대꼬치로 꽂아 산적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도라지는 초롱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40~80센티미터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거의 치지 않는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짙은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의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생약명으로 길경, 방도, 백약, 경초, 고경, 이여 라고도 부른다.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꼭지를 따 버리고 사용한다.
뿌리에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을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라지의 다른 이름은 도랒, 경초, 길경, 백도라지(흰 꽃 피는 것)이다. 식물은 높이 50~10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3개씩 돌려붙거나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톱 모양의 큰 꽃이 흰색 또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으로 핀다. 각지의 산허리,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심기도 한다. 뿌리인 길경은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그대로 또는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곧고 굳으며 충실하기 때문에 길경이라고 한다.
성분은 뿌리에 약 2퍼센트의 사포닌이 있는데 물분해되면 폴리갈라산 c30 h48 o6 및 도라지사포게닌 c30 h48 o7(키요사포게닌 또는 플라티코디게닌), 플라티코게닌산 A, B, C, 플라티코디게닌이 된다. 프로 사포닌으로 3-O-β-글루코시드, 베툴린, 쿠마린, 수지, 기름(스테아르산과 올레산으로 된 글리세리드, 피토스테롤), 적은 양의 알칼로이드, 많은 양의 이눌린, 플라티코디닌(c6 h10 o5)10(과당 10분자가 결합한 다당류), 매우 적은 양의 녹말 알갱이가 있다.
사포닌 함량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높고 또한 심은 것보다 저절로 자란 것에서 높으며 심어서 2년 자란 것이 제일 높고 3년부터 적어진다.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이 있으며 특히 꽃필 때 많다. 그러므로 도라지를 많이 심을 때에는 잎과 줄기를 내 버리지 말고 쓰도록 해야 한다. 용혈지수는 뿌리에서 1:333, 전초에서 1:286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루코루테올린이 있다. 작용은 도라지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다.
용혈지수는 1:10,000이다. 겉껍질(코르크)은 마른 동약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용혈작용이 없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길 때에는 겉껍질만을 벗기고 속껍질은 상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도라지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래서 가래삭임작용을 한다.
또한 진정, 아픔멎이, 열내림작용을 주로 한 중추억제작용과 항염증작용, 핏줄확장작용, 항콜린작용이 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기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는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쓴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한다."
중의사 한성호씨의 <식품비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심어 가꾸기도 한다. 뿌리는 살찌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높이는 60~100센티미터이다. 잎은 길둥글며 꽃이 뾰족한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어긋맞게 나거나 돌려 붙는다. 여름 가을철에 끝이 다섯 쪽으로 째진 푸르스름한 자주빛 또는 흰 빛의 종 모양의 꽃이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의 각지방 및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흰 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는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도라지는 폐기를 맑게 하고 인후에 이로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그리고 농혈을 제거하며 한열을 없애고 기혈을 보강한다. 또한 폐병 해수의 보조 약품이다. 동시에 일상 채식의 하나이다.
폐병, 해수, 답답증, 담혈 식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또 차 마시듯 자주 마셔도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후종(喉腫), 인후통, 풍치 열치통, 입과 혀의 창 따위 열증 날 도라지는 10뿌리가 기준이다.
흉륵(胸肋) 전후부가 답답할 때나 천기(喘氣), 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머리가 핑 돌 때 부어 반이 되도록 달인 다음 이것을 1 일분으로 하여 3~5 회씩 나눠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비출혈(鼻出血) 도라지 37.5그램, 날것이면 10 뿌리에 물 3~4 사발을 붓고 졸여 반이 되면 3 회로 나누어 식후마다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이 처방은 토혈, 하혈, 경미한 증상도 치료된다.
갑작스런 오한이나 더위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심장 쇠약, 열이 나고 답답할 때나 때때로 잠이 안올 때 계속해서 마시면 효력이 있다.
술독과 술취함을 풀려고 할 때
복부를 다쳐 상하거나 어혈종통 또는 답답하여 급천(急喘)할 때 복용하면 다 풀 린다.
도라지차 그리고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수를 멎게 하며 한열을 제거한다. 또 식독과 주독을 풀어 주므로 가정에서 상비할 만한 약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 600그램과 귤껍질 600그램을 가루로 만들고 꿀 1.2킬로그램, 설탕 300그램을 섞어 통에 담아 재워둔 뒤 10일이 지나면 이것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복용법은 끓인 물 한 컵에 찻숟가락 하나의 양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간에 열이 오르고 눈이 빨갛게 부어 아플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 뿌리, 치자 약 16그램 날 것이면 7 개를 물 3~4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매일 3~5 차례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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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없고 오래복용해도 되는 142종약초
1. 우리 인체는 아주 섬세하게 조직되어 있고 대단히 신비로운 조물주의 걸작품입니다.
무병장수하려면 복잡하고 정밀한 우리 인체의 순리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음식과 약초를 사용함으로 질병없이 오래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약초를 달여서 먹는데는 몇가지 기본 규칙들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우선 <신농본초경>에 보면 고대 기원600년경 중국 양나라《도홍경》이 기록한 원본에는 365종에
상약 120종,
중약 120종
하약 125종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위나라의 <오보>가 저술한 <신농본초경> 에는 357종의 약물이 크게 상약(上藥) 중약(中藥), 하약(下藥)으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3. <오보>가 기록한 <신농본초경>을 참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상약에는 몸을 보하면서 독성도 없는, 오래 복용하여도 되는 142종의 약물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 중약에는 병을 치료하고 허를 보하지만 독성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112종의
약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하약에는 병을 치료하지만 독성이 강한 치료약 위주의 약 103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참고로 중국의 위나라 사람 <오보>가 저술한 <신농본초경>에 나오는 상약 142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목부(나무) 20종
1, 모계(牡桂) 2, 균계(菌桂) 3, 송지(松脂) 4, 괴실(槐實) 5, 구기(拘杞)
6, 백실(柏實) 7, 복령(伏苓) 8, 유피(楡皮) 9, 산조(酸棗) 10, 벽목(檗木)
11, 건칠(乾漆) 12, 오가피(五加皮) 13, 만형실(蔓荊實) 14, 신이(辛夷) 15, 상상기생(桑上寄生)
16, 두중(杜仲) 17, 여정실(女貞實) 18, 목란(木蘭) 19, 유핵(蕤核) 20, 귤유(橘柚)】
2. 석부(돌) 18종
1, 단사 2, 운모 3, 옥천 4, 석종유 5, 열석
6, 소석 7, 박소 8, 활석 9, 석담 10, 공청
11, 증청 12, 우여량 13, 태일여량 14, 백석영 15, 자석영
16, 청,적,황,백,흑석지등 17, 백청 18, 편청】
3. 초부(풀) 73종
1, 석창포 2, 국화 3, 인삼 4, 천문동 5, 감초 6, 건지황 7, 출 8, 토사자 9, 우슬 10, 충울자
11, 여위 12, 방규 13, 자호 14, 맥문동 15, 독활 16, 차전자 17, 목향 18, 서예 19, 의이인 20, 택사
21, 원지 22, 용담 23, 세신 24, 석곡 25, 파극천 26, 백영 27, 백호 28, 적전 29, 엄려자 30, 석명자
31, 시실 32, 적지 33, 권백 34, 남실 35, 궁궁 36, 미무 37, 황련 38, 낙석 39, 질려자 40, 황기
41, 육송용 42, 방풍 43, 포황 44, 향포 45, 속단 46, 누로 47, 영실 48, 천명정 49, 결명자 50, 단삼
51, 천근 52, 비렴, 53, 오미자 54, 선화 55, 난초 56, 사상자 57, 지부자 58, 경천 59, 인진 60, 두약
61, 사삼 62, 백토곽 63, 서장경 64, 석룡추 65, 미함 66, 운실 67, 왕불유행 68, 승마 69, 청양 70, 고활 71, 별기 72, 굴초 73, 회목】
4. 인체부(사람) 1종
1, 발피(髮髲)】
5. 짐승부(동물) 6종
1, 용골 2, 사향 3, 우황 4, 웅지 5, 백교 6, 아교】
6. 조부(새) 2종
1, 단웅계 2, 안방】
7. 충어부(벌레, 물고기) 10종
1, 석밀 2, 봉자 3, 밀랍 4, 모려 5, 귀갑 6, 상표소 7, 해합 8, 문합 9, 여어 10, 이어담】
8. 과실부(열매) 5종
1, 우실경 2, 대조 3, 포?4, 봉류 5, 계두실】
9. 미곡부(곡식) 2종
1, 호마 2, 마분】
10. 채부(나물) 5종
1, 동규자 2, 현실 3, 과체 4, 가자 5, 고채】
5. 약초를 쓸 때에는 사용하는 약초의 효능을 잘 알고 적응증에 맞게 정해 진 용량, 먹는 방법, 기간에 따라 약초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약은 여러가지 허약증을 낫게 하며 인체의 기, 혈 및 음, 양의 부족을 보충해 줍니다.
허약증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나 크게 나누면 양허와 음허로 나눌 수 있으며 양허는 양기부족으로 일어나는 각종 기능감퇴를 말하며 음허는 체내의 정혈과 진액이 부족하여 쇠약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서 기허, 혈허, 양허, 음허 4가지로 분류하여 보약도 보기약, 보혈약, 보양약, 보음약으로 분류해서 사용합니다.
보약은 일반적으로 질병이 다 물러나고 신체가 허약한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약초의 주요 효능에 중요한 것은
4기(한, 열, 온, 양)와
5미(매운맛, 신맛, 단맛, 쓴맛, 짠맛)
그리고
5미를 오장에 연관시켜 (신맛은 간에, 매운맛은 폐에, 쓴맛은 심장에, 짠맛은 신장에, 단맛은 비장에)
들어가며,
승강부침에 따라서
승은(위로 올라가는 것)
강은(아래로 내려가는 것)
부는(발산하는 것)
침은(이뇨하는 것)으로서
승부하는 약초는 위로 올라가면서 밖으로 향하여 양에 속하고 승제, 발산, 가풍, 소설, 온리하는
작용을 하며
침강하는 약초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안으로 항하여 음에 속하고 해열, 강기, 수렴, 이뇨, 사하하는
작용을 합니다.
아울러 약초의 귀경은 그의 5색 5미와 5행의 소속을 통하여 오장육부 12경락과 결합되게 됩니다.
위의 내용은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에 근거한 이론의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6. 흔히 건강을 유지하는 5대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정기적이고 적당한 영양가 있는 식사
2, 적당한 운동
3,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
4, 충분한 휴식
5, 유머감각
7. 옛부터 몸을 보하는 단방 약으로 이름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삼
2, 만삼뿌리
3, 삽주땅줄기
4, 참당귀뿌리
5, 하수오
6, 도라지
7, 천문동덩이뿌리
8, 감국과 백국
9, 검정참깨와 흰참깨
10, 석창포뿌리
11, 가시연밥
12, 꿀
13, 삼지구엽초
14, 대추
15, 오디
16, 잣
17, 복분자딸기
18, 밤
19, 낚시둥굴레
20, 측백나무잎
21, 새삼씨
22, 산수유나무열매
23, 남가새열매
24, 녹용
25, 단너삼뿌리
26, 삽주덩이뿌리
27, 집함박꽃뿌리
28, 감초
29, 지황
30, 백복령
31, 오미자
32, 연밥
33, 회화나무열매
34, 구기자나무열매
35, 더덕뿌리
36, 호두씨
37, 율무씨
38, 오갈피나무껍질
39, 마 및 산약
40, 둥굴레 땅줄기
41, 개암풀씨
42, 측백나무씨
43, 두충나무껍질
44, 맥문동덩이뿌리
45, 뽕잎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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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허리 아픈데 좋은 엄나무
엄나무 잎은 그늘에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면 향이 좋습니다. 약효는 껍질에 있는데요, 겉껍질은 벗겨서 버리고 속껍질만 씁니다. 여름에 벗겨야 껍질이 잘 벗겨진다는군요. 엄나무기름을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정도에 생수를 5배쯤 타서 복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할 것 같군요. 물론 처음에 기름 내기는 많이 번거롭습니다. 두 말 이상 들어가는 오지항아리 2개를 준비해 그중 하나를 땅속에 목만 나오도록 묻습니다. 그리고 남은 항아리에 굵은 엄나무를 잘게 쪼개어 가득 담고 입구를 삼베로 두세 겹 막은 다음 명주끈으로 단단하게 묶습니다. 항아리 겉을 굵은 새끼줄로 칭칭 감고 진흙을 이겨 3∼5센티미터 두께로 바릅니다. 이것을 땅 속에 묻은 항아리 위에 엎어놓고 항아리가 서로 맞물린 부분을 진흙을 이겨 두껍게 발라 잘 봉한 뒤 항아리 위에 왕겨나 톱밥을 10가마니쯤 붓고 불을 붙여 태웁니다. 일주일쯤 지나 왕겨나 톱밥이 다 타서 꺼지고 나면 아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꺼내어 항아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 방법은 아주 전통적인 방법이니까 현대적으로, 각자 형편에 맞춰 하시면 됩니다. 꼭 오지항아리니, 삼베니, 명주실이니 준비할 필요는 없죠. 다만 삼베로 막으라는 것은 어느 정도 공기가 통하라는 의미같으니 밀봉하시진 마시구요. 이외에도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달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엄나무껍질 1∼1.5킬로그램에 물 5리터를 부은 뒤 물이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불로 달입니다. 한 번에 15∼20밀리리터씩 하루 세번 밥 먹는 중간에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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