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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초, 낭아초, 선학초
높이 60~1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흰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산과 들, 길섶에서 자란다.
꽃필 때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가을철에 뿌리에 돋아난 새싹을 따서 말린다.
전초에는 비타민 K, 탄닌질(잎에 16%, 줄기에 6%), 정유,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아피게닌-7-글루코시드, 붉은밤색 색소인 페놀성 배당체, 아그리모놀, 아그리모놀리드, C18 H18 O5가 있다. 이 밖에도 쿠마린, 알칼로이드가 있다.
뿌리에는 약 81%의 카테콜타닌, 아그리모노시드, 엘라그산, 사포닌이 있다.
잎에는 피로카테킨탄닌질, 수지, 스테롤, 14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전초 달임약은 지혈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비타민 K와 색소, 탄닌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그리모놀리드는 강심작용이 있다.
아그리모놀은 피응고 촉진작용과 핏줄수축작용이 있다. 흰생쥐에게 아그리모놀을 정맥주사하면 피나기 시간을 45%로 줄인다. 토끼에게서도 피응고를 촉진하며 혈소판수를 늘린다. 아그리모놀을 혈우병 환자 11명에게 써서 세 사람에게서 혈장과 피응고 촉진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였다. 전초이 알코올 추출액은 핏줄수축작용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인다. 아그리모놀은 또한 토끼의 떼낸 심장에 1:10만~1:5천 배에서 수축폭을 늘린다.
요즘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암세포에 전초 물 추출액 500γ/㎖를 작용시킨 결과 암세포를 100%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는 실험관 안에서의 실험 자료가 알려졌다.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강장약, 피멎이약, 수렴약, 염증약으로 토혈, 각혈, 하혈, 혈뇨, 붕루, 대하, 적리, 백리, 설사에 쓴다.
이밖에 간과 담낭질병, 요도염, 벌레떼기약으로도 쓴다.
잎은 심장의 활동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전초 달임약은 류머티즘, 습진에 쓴다.
뿌리 달인액은 벌레떼기약으로 또는 만성 습진과 아프타성 구내염, 아구창에 쓴다.
전초는 악성종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싹(낭아)을 지혈약, 설멎이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가루를 만들어 하루에 0.5~1.0그램을 먹거나 상처에 바른다.
짚신나물 달임약(6~10: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짚신나물색소 주사약
잘 게 썬 마른 전초 10kg에 물을 50리터 넣고 한 시간 삶는다. 이때 증발된 물은 계속 보충해 준다. 식은 다음 거르고 찌꺼기는 다시 한번 물로 우리고 거른다. 추출액을 합치고 저으면서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진한 황산을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린다. 앙금 4kg에 95% 알코올 2kg을 넣어 여러 번 우리고 추출액을 합친다.
이 액에 10% 수산화나트륨알코올 용액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리고 앙금을 95% 알코올로 중성이 될 때까지 씻는다. 앙금 250~250그램에 증류수 2.5~2.6리터를 넣고 풀고 나서 거른다. 거른액을 증발 농축하고 95% 알코올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와 같은 조작을 되풀이하여 정제한다.
이렇게 만든 짚신나물색소의 나트륨염은 검은색의 알갱이 또는 가루로서 냄새와 맛은 없으며 뜨거운 물에 잘 풀리고 알코올, 아세톤,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풀리지 않는다.
주사약은 짚신나물색소나트륨염 10그램과 염화나트륨 6.5그램을 증류스 1리터에 풀어 걸러서 1밀리리터씩 앰풀에 넣고 가압 멸균한다.
염화나트륨은 주사약의 등장도를 맞추며 색소의 용해보조약으로 쓰인다. 주사약의 pH는 6.5~8.5이다. 피멎이 약으로 한번에 1밀리리터씩 근육 주사한다.
짚신나물엑스고약
짚신나물 유동엑스(1:1)와 꿀을 섞어 만든 것이다. 외용약으로 치질, 유선염에 바른다.
지혈작용
조(粗)엑스는 혈액의 응고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고 개구리의 하지 관류에서는 말초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다. 마우스에게 agrimonin을 정맥 주사하면 출혈 시간이 45% 단축된다.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액 응고 시간을 대폭으로 단축시키고 동시에 혈소판의 숫자를 증가시킨다. 실험에서 개의 대퇴 동맥 출혈 시 국소에 짚신나물의 가루를 사용하여 압박을 가하니 상당히 현저한 지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또 침제는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혈액 응고를 촉진시킬 수 없다고 하는 반대되는 보고도 있다.
agrimonin을 11례의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3례에서 혈장 thromboplastin의 생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지만 Ⅷ • Ⅸ 및 XI 인자의 결핍에 대해서는 선택성 작용이 전혀 없었다. 전신에 사용하였을 때의 지혈 작용과 임상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심장 혈관 및 평활근에 대한 작용
알코올 추출물이 마비된 동물에 대해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려진 것으로 아마 강심 작용과 말초 혈관의 수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성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을 사용하면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킨다. 토끼의 귀 및 개구리의 뒷다리 혈관 관류에서는 낮은 농도에서는 수축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확장시킨다.
또 개구리의 적출 심장에 대해서는 억제 작용이 있다. agrimonin은 토끼의 적출 심장에 대해 1:100000~1:5000의 농도에서는 그의 수축의 진폭을 증가시키며 증가의 정도는 농도와 정비례한다. 정상적인 토끼에게 4mg을 정맥 주사해도 심전도에는 영향이 없다. 수성 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토끼, guinea pig의 적출 장관에 대하여 낮은 농도에서는 흥분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억제한다. agrimonolide는 토끼으 적출 장관의 수축의 폭과 그 외에 마우스의 생체내 장운동을 억제한다.
항염증 작용
물 추출물 및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은 겨자유 혹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토끼의 결막염에 대하여 모두 소염 작용이 있는데, 특히 전자에 대해서는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이 소염 효과가 있었다. in vitro에서 포도상 구균의 억균 시험 시 추출물의 작용이 보다 강했다. 이 소염 작용은 짚신나물의 안에 함유되어 있는 축합형 플로바펜을 만드는 탄닌의 수렴 작용에 의한다.
항균 및 항기생충 작용
더운 물 또는 ethylalcohol 수침액은 in vitro에서 고초균(hay bacillus) 및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고 사람의 결핵균에 대해서는 약한 억제 작용이 있다. 짚신벌레에 대해서는 살충 작용이 있고 그의 유효 성분은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녹는다. 짚신나물의 지하에 있는 동아(冬芽: 어린싹)는 사람의 촌충에 대하여 구충 작용이 있다. in vitro에서 주로 촌충의 두절(頭節)에 있는 흡반(吸盤)과 액취(額嘴)의 운동이 억제되고 빠르게 활동 능력을 잃게 된다. 10~12분이 되면 경절(頸節), 체절(體節)도 활동을 중지한다. 임상치료 효과와 in vitro 시험 결과는 일치하였다.
또 동아(冬芽: 어린싹)의 가루는 설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상에서 구충에 사용할 때에는 설사약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짚신나물의 어린 줄기와 잎의 탕제를 국소에 사용하면 질의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증에 대해 좋은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 나는 짚신나물(Agrimonia eupatoria)의 물 추출액은 in vitro에서 결핵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스트렙토마이신, paraaminosalicylic acid 내성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isoniazide 내성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었다.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마우스에 항바이러스(Columbia SK virus)작용이 있다.
기타 작용
물로 추출한 물질 100mg/kg을 토끼에게 주사하면 진통 작용이 있고(토끼의 치수(齒髓) 전기 자극법), 알코올과 물 추출물 50mg/kg을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또 Agrimonin에는 혈당을 약간 저하시키고 저장성 식염수에 대한 적혈구의 저항력을 약간 증가시키며 rat의 기초 대사를 약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된다.
약경(藥鏡). 습유부(拾遺賦)
짚신나물은 목구멍과 가슴에 찬 담을 제거하고 반위(反胃)의 거친 기운을 누르니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주석
일격반위(噎膈反胃)는 의사나 환자가 예전부터 두려워하는 병으로서 불치병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나는 이 짚신나물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포제(炮製)
이물질과 남은 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수분이 스며들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性味)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은 쓰고 떫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귀경(歸經)
폐(肺), 간(肝), 비(脾)의 경(經)에 들어 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객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탈력(脫力),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월경 기간의 단축이나 지염, 적백대하, 면한(面寒: 양명허한{陽明虛寒})에 의한 복통, 만성 적백 출혈성 설사를 치료한다.
타박상을 치료하고 지혈하며 창독을 흩어지게 한다.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백병을 다스리고 만성비장종대증을 흩어지게 한다. 타박에 의한 토혈, 자궁출혈, 설사, 출혈성 장염, 하혈을 치료한다.
풍담(風痰) 즉 풍사(風邪) 및 풍열(風熱)에 의한 요통을 치료한다.
나력을 치료한다.
강장성 수렴 지혈제이고 또 강심 작용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객혈, 장 출혈, 위궤양 출혈, 자궁 출혈, 치아출혈, 치질출혈, 간의 농양 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뿌리의 싹을 말린 것을 원추형 혹은 원추 모양 원기둥 모양이다. 황백색이며 흔히 만곡되었고 길이가 1~3센티미터이다. 표면은 피침형이고 황백색의 여러 개의 막질 비늘잎에 덮여 있으며 비늘잎에 세로 방향의 잎맥이 몇 줄 있고 비늘잎의 기부는 갈색이다. 질이 취약하며 부서지기 쉽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노두(蘆頭)를 제거한다.
12~20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짚신나물의 채취시기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줄기와 잎이 최대한으로 무성하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을 때에 전초를 베어내어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떫거나 쓰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평하고 독이 없다. 폐장, 간장, 비장에 들어간다.
잇몸출혈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구내염 등에도 선학초 달인 물로 식혀서 하루에 여러 번 양치질을 하면 큰 효험이 있다. 땀띠, 풀독 등의 습진이나 가려움증에는 선학초 달인물로 식혀서 헝겊에 적셔 냉습포하거나 목욕제로 이용하면 거친 피부나 가려움증 등에도 효험이 있다.
짚신나물의 전초를 선학초(仙鶴草)라고 부른다.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각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무력증,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어서 즙을 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짚신나물 뿌리를 지동풍(地凍風), 용아초근(龍牙草根)이라고 한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뇌두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여성의 적백리,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을 구제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짚신나물 새싹을 선학초근아, 낭아초근아라고 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유효 성분은 아그리모페놀이다. 살충작용이 있어 촌충증을 치료한다. 분말을 내어 한번에 성인은 30~50그램, 소아는 체중 킬로그램당 0.7~0.8그램을 아침 빈속에 돈복한다. 설사제를 쓸 필요는 없다.
토혈
짚신나물, 녹함초(鹿銜草:노루발풀), 맥병초(麥甁草)를 달여 복용한다.
코피 및 대변 출혈
짚신나물, 포황, 모초근(茅草根:띠뿌리), 대계(大
적백이질, 객혈, 토혈
짚신나물 12~23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부인의 월경 기간의 단축 또는 지연, 때때로 요통, 발열, 복부창만있는 증상
짚신나물 8그램, 항작(杭芍) 12그램, 천궁 6그램, 홍화 2푼을 달여서 술을 조금 떨어뜨려 복용한다. 월경혈이 자흑색일 때에는 소목(蘇木), 황금을 가한다. 복통이 있을 땡에는 연호색(延胡索), 소회향을 가한다.
적백 대하 또는 백탁을 겸한 증상
짚신나물 12그램, 마편초 뿌리 4그램, 흑쇄매(黑鎖梅)의 뿌리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도수가 낮은 술을 조금 떨어뜨려서 복용한다.
빈혈쇠약, 정력감퇴(민간에서는 탈력노상(脫力勞傷)을 치료함)
짚신나물 40그램, 붉은 대추 10알을 달여 하루에 몇 번 나누어 복용한다.
아가 여름을 못이기거나 여름에 일으키는 현기증 및 쇠약
짚신나물 20그램, 붉은 대추 7알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어린이 영양 실조, 빈혈증
짚신나물 20~27그램을 뿌리와 줄기의 거친 껍질을 제거한다. 돼지간 120~150그램과 함게 물로 간을 충분히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탕과 간을 복용한다.
학질로 인해 매일 발작하고 가슴이 막히고 배가 부어오르는 데
짚신나물 12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발작하기 전에 소주로 복용한다. 세 번 연속하여 복용한다.
과민성 자반병
짚신나물 120그램, 생구판(生龜板) 40그램, 구기자뿌리와 지유탄(地楡炭) 각 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옹저결독(癰疽結毒)
신선한 짚신나물 150그램, 고구마술 300그램에 더운 물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초기의 증세에는 3~4회 복용하면 결독(結毒: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이미 곪은 것은 연속하여 10회 남짓 복용하면 소염 통증을 완화시킨다.
급성 유선염
초기의 유옹(乳癰)이라면 없어지고 곪은 것이면 고름을 너무 많이 나지 않게 터뜨린다. 짚신나물 40그램, 백주(白酒) 반주전자를 반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14, 타박상으로 인한 홍종(紅腫) 및 동통
짚신나물, 소혈등(小血藤), 백화초(白花草: 술로 볶은 것, 외상의 피부가 터져 있을 때에는 술을 쓰지 않고 볶는다). 짓찧어서 붙이고 동시에 술에 담가서 내복한다.
뱀에 물린 상처
신선한 짚신나물의 잎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지혈
짚신나물 및 줄기, 잎에서 추출된 agrimonin의 지혈 작용은 이미 임상에서 실증되어 일찍부터 각종 제형으로 만들어져 각종의 출혈 병례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들어 또 짚신나물로 지혈분을 만들어 외상 출혈, 내장 수술 시의 출혈에 사용하고 있다(두부내(頭部內)수술, 흉복부 수술을 포한다). 20례를 임상 관찰한 결과 모두 1~2분 사이에 지혈되었다.
질(膣)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짚신나물의 줄기와 잎으로 200%의 농축 탕액을 만든다. 사용시에는 먼저 질경으로 질을 확장하고 염화 benzalconium액 약솜으로 고르게 질벽에 바르고 다시 짚신나물액에 담가 특별히 만든 끈이 달린 큰 솜마개로 질을 막는다. 3~4시간 후에 환자 자신이 꺼내어 제거한다. 1일 1회, 7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40례를 관찰한 결과 3치료 기간을 시행한 후의 치유율은 92.5%에 달하고 현미경으로 질 트리코모나스 검사를 3회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그 외의 병례도 호전되었다. 일반적으로 투약 후 1주일 전후에 국소가 가려운 증세가 경감되거나 소실되었고 백대하도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호염기성 세균 감염성 식중독
짚신나물 50그램을 달여서 100밀리리터로 하여 한번에 돈복한다. 동시에 보액(보액)을 하여 탈수 증상을 치료하고 atropine을 사용하여 shock를 치료하며 경련을 멎게 한다. 108례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한 결과 일반적으로 한기, 구토, 두통, 흉민(胸悶:가슴두근거림), 사지 마비를 포함한 중독 증상이 2~3시간 이내에 없어지고 복통은 12시간 이내에 억제되었다.
기타
짚신나물 25~50그램을 달여서 1일에 한 번씩 계속하여 5~7일 복용하면 유행성 감기 티푸스 형의 leptospira에 대해 우수한 예방 작용을 한다.
조충(條蟲)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 엑스 및 그 추출물(agrimophenol 결정과 agrimophenol의 거친 결정의 정제)을 사용한 치료 275례는 효과가 현저하였다.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장 트리코모나스에 대해 4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석회유(石灰乳)를 사용한 추출물로 관장하고 3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으로 만든 정제를 복용시켰는데 모두 치료되었다.
1례의 편모충(鞭毛蟲)증은 짚신나물 뿌리싹의 추출물의 복용에 의하여 치유되었다.
적리, 백리
짚신나물 뿌리를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적당량을 짓찧어 가루낸 다음 미음에 개어서 1전씩 복용한다.
적백균으로 인한 설사
짚신나물 뿌리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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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성분이 풍부함
항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 연구에서는 위암 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나자, 약 90 %의 암세포가 사멸했다.
오메가 3의 보고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쇠비름 100 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물론 등 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준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 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준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익하다.
만성간염
쇠비름이 최근에는 만성간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C형간염환자들이 많이 복용하고 있다.
쇠비름의 물 추출물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간 효소 활성의 경우
쇠비름 전제(前劑)의 간질환 개선, 이뇨 및 항부종의 효능이 입증되었다.
피부미용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다.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비만치료
서울의 모 한의원 에서 비만치료에 쇠비름 차를 마시게 하여
3개월에 9kg 감량 사실이 밝혀지자 쇠비름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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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₁B₂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증상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 좋은 효험을 낸다. 새삼 덩굴을 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거나 씨앗을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매우 효험을 볼 수 있다.
밤눈이 어두울 때는 새삼 씨 12g을 술에 3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달걀 흰자위에 개어 알약을 만들어 빈 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
심신이 쇠약하여 정액이 저절로 새어 나오거나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에는 새삼 씨 40g과 쇠무릎지기 80g을 한데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과민성 장염에는 삽주뿌리, 오미자 등을 섞어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오줌소태에는 새삼 씨와 용골, 모려분, 감국, 구기자, 황백, 두충 등을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마신다.
새삼씨를 술에 담가서 먹으면 효능이 더 좋은데, 가을철에 새삼씨를 따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2~3일 말렸다가 항아리에 넣고 새삼 씨 분량의 2~3배쯤 되는 술을 붓고 뚜껑을 잘 덮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3~4개월 뒤에 조금씩 마신다. 새삼 술을 마시면 피로가 없어지고 양기가 좋아진다. 또 짝사랑으로 괴로워 하다가 신경쇠약이 되어 헛것이 보이는 데, 자위행위를 지나치게 해서 몸이 약해지고 정액이 새어나오는 데에도 효험이 크다.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하고 여성의 냉증이 없어진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을 때 새삼 술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토사자 씨앗은 산짐승(가축)이나 새들의 소화효소에 껍질이 소화되어 배설물을 통하여 발아된다. 본래의 씨앗은 껍질의 단단한 피막에 의하여 발아가 되지않으며 그러한 상태로 몇년동안 휴면상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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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속에 돌맹이녹이는 금전초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청열(淸熱), 이뇨(利尿), 진해(鎭咳), 소종(消腫), 해독(解毒)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고, 방광결석을 용해시키며,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력이 있다.폐결핵으로 해수가 심한 것을 다스리며, 부녀자의 대하(帶下), 풍습(風濕)으로 인한 사지마비에도 쓰고, 종기와 습진에도 효력을 보인다.
성분
ι-pinocamphone, ι-menthone, ι-pulegone, α-pinene, limonene, ρ-cymene등이 알려졌다.
볼거리염에 짓찧어 환부에 붙여 양호한 효과를 얻었다. ② 화상에도 신선한 약물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 20~30분 후에 떼어 낸 후 다른 약을 발라 효력을 얻었다.
성분
금전초에는 방향형(芳香型)과 비방향형(非芳香型)의 2가지 종류가 있다. 방향형은 다량의 monoterpene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주요 성분은 1-pinocamphone, 1-menthone, 1-pulegone 이고, 이 이외로 α-pinene, β-limonene, ρ-cymene, isomenthone, isopinocamphone, linalool, menthol, α-terpine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상과 같은 정유 성분외에도 ursolic acid, β-sitosterol, palmitic acid, 탄닌, 여러 가지의 amino acids, succinic acid, 고미질, choline, potassium, nitrat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뿌리 부분에는 stachyose가 들어 있다.
또 다른 유효성분이 있는가 하는 것은 앞으로 연구할 바이다. 금전초의 Tincture제는 이뇨 작용이 없다.
고양이과 쥐에 대해서는 이담(利膽)작용이 없고 간장과 담낭 질환에 대한 양호한 영향은 금전초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된 amino acids(methionine 0.28%, cysteine 0.12%, serine 0.06%가 함유되어 있다)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본품의 독성은 아주 낮고 매일 20g/kg의 전제를 도합 6일간 rat의 위에 주입하였는데 쥐는 죽지 않았고 한 번에 100g의 전제를 개의 위에 주입하였는데 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금전초의 맛은 쓰고 떫거나 향기롭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기침을 멎게하고 근육과 경락을 풀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황달, 수종, 방광결석, 강장제, 만성 폐렴, 해열작용, 기침, 갈증해소, 지혈작용, 이뇨작용, 급성 결막염, 적취제거, 여성의 하복부 통증, 자궁출혈, 폐결핵, 풍습마비, 학질, 폐농양, 해수, 토혈, 임탁(淋濁), 대하증, 고혈압, 복통, 산후경풍, 치통, 매독에서 오는 가래톳, 타박상, 신경성 두통, 음경이 붓고 아픈데, 축농증, 부스럼, 옴, 뼈아픈데, 화상, 류마티스성 관절염, 이하선염, 소아감적, 학질, 유주성 관절풍습통, 어린이의 소화 불량, 경간, 습진, 조그마한 종기, 버짐을 치료한다.
하루 12~19그램 신선한 것은 37.5~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갔다가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짓찧은 즙을 바른다.
무릇 음저(陰疽: 처음엔 통증이 없다가 나중에 심하게 부어 오르는 악성 종기)와 갖가지 독이 있고 비허(脾虛)로 설사하는 경우에는 즙을 생것으로 복용하면 안 된다.
황달, 복부팽만
긴병꽃풀 26~30그램, 백모근, 차전초 각 15~19그램, 하포초(荷包草) 19그램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신장염으로 생긴 부종
긴병꽃풀, 변축초(
이뇨 및 방광결석
긴병꽃풀, 용수초(龍鬚草), 차전초 각 18.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학질
발작하기 전에 긴병꽃풀의 잎 7개를 둥글게 말아 콧속에 채워 놓는다.
긴병꽃풀 56~11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한 제씩 두 번에 나누어 3일간 계속 복용한다.
가벼운 감기에 의한 기침
깨끗이 씻은 신선한 긴병꽃풀 19~30그램을 말린 것은 10~19그램, 빙당(氷糖) 18.5그램에 끓인 물을 적당히 넣고 1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에 2번 복용한다.
태해(胎咳: 신생아의 기침, 폐렴 등)와 같은 자종(子腫)
긴병꽃풀, 첨경약(尖驚藥), 대견채(大
백대하
긴병꽃풀 19그램, 두충 10그램, 목통(木通) 19그램의 달인 물에 흰설탕을 넣어 복용한다.
월경 불순과 아랫배가 더부룩하게 불러 오를 때
긴병꽃풀, 대엽련(對葉蓮) 각 10g, 대엽애(大葉艾) 7.4그램을 술에 먹는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긴병꽃풀을 보드랍게 두드린 다음 술로 볶아 뜨거울 때 아픈 곳에 바른다.
소아감적(小兒疳積)
긴병꽃풀 10그램에 동물의 간 적당량을 넣고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우려낸 즙을 마신다.
부스럼, 이하선염, 타박상으로 인한 피부가 검게 부어 오를 때
백호단(白虎丹)
신선한 차전초, 편지향(遍地香) 즉 긴병꽃풀을 깨끗이 씻어 짓찧은 다음 백주(白酒)를 조금 넣고 아픈 곳에 바른다.
습진 농포창(膿疱瘡), 논에서 감염된 피부염
신선한 긴병꽃풀, 들국화 각 250그램에 물을 넣고 펄펄 끊여서 뜨거울 때 아픈곳을 반복하여 문질러 씻는다.(고름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고름집을 터뜨린다). 다음에 땀띠약을 또는 가루치약을 터뜨린 곳에 하루에 한 번씩 뿌린다. 만약 3번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할 때에는 목근(木槿)의 껍질 또는 잎 250그램을 함께 달인 물로 아픈 곳을 씻는다.
스럼과 옴
긴병꽃풀에 식염을 조금 넣고 두손으로 잘 비벼 전부 녹인 다음 아픈 곳을 씻는다. 만약 달인 물로 씻으면 오히려 효과가 없다.
뱀에게 물린 상처
신선한 긴병꽃풀을 먹음과 동시에 짓찧어서 물린 상처에 바른다.
이하선염
긴병꽃풀을 깨끗이 씻어 소량의 식염을 넣고 짓찧어 부은 곳에 바른다. 한쪽 혹은 양쪽의 이하선이 부었던간에 양쪽에 동시에 약을 발라야 한다. 50례를 치료한 결과 전부 치료되었다. 이하선의 부은 자리가 가라앉고 체온이 내리는데 평균 12시간 걸렸다.
긴병꽃풀은 생김새가 매우 아름답고 마치 옛날 구리 동전을 꿰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입술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을 자세히 관찰해 본다면 대단히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을 감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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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풀로, 길 옆이나 논밭둑, 풀밭 등에 여러 포기씩 무리 지어 난다. 잎의 생김새가 시금치와 비슷하여 시금초 또는 산시금초, 신검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맛이 시기 때문에 시금초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다.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괴싱아, 괴시양, 괴승애, 산모, 산대황, 산황, 녹각설, 산양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긴 타원 꼴 또는 피침 꼴로 밑동은 깊게 파여 있고 �은 뾰족한 편이다. 꽃은 노랑색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꽃 줄기가 50cm에서 1m쯤 자라나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 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재롱거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약성 및 활용법
위궤양, 위하수, 소화불량 등의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기능을 강화하는데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옴, 어루르기 등의 피부병, 요리의 향미료로도 널리 쓰인다.
비타민c가 많아 괴혈병을 예방하는데도 쓰고 옛날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사용해 왔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 써 오는 등 약성과 활용도가 뛰어난 신통한 약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위장병, 위장강화에는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탁효가 있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에는 특효가 있다고 할 만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가 있는데,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 방광결석, 동맥경화, 류머티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 만 하다.
참고로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들면 대황, 시금치, 코코아, 바나나, 홍차, 후추, 팥, 근대, 고추, 강낭콩, 쇠고기, 커피 등인데, 이런 식품은 끓여 먹지 말고 가능하면 그냥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병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면 탁월한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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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능 강화에 좋은 산수유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 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 익지인을 함께 쓰면 잘 낫는다.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 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약으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꼽히는데,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역시 이에 못지않게 널리 애용되는 보약이다.
산수유를 비롯한 여섯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능은 남성의 조류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적용된다.
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 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수렴성강장약으로 신장의 수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精水)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성인남여의 허리무릎 등에 통증 및 시린데에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동의보감)
산수유는 씨를 제거하고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산수유 씨 제거 이유를 밝힙니다.
산수유는 산수유과에 속하는 산수유나무의 완전 숙성한 과육이다.
약으로는 10~11월에 여문 열매를 따서 술에 담궈 씨를 뺀 후 약한 불에 말려 쓰거나 쪄서 쓴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촉산초라고도 하는데 그 생김새가 촉나라 대추같고 신맛이 두드러져 그렇게 불리어진 것이다. 산수유의 성미는 시고 따뜻하며 무독하다. 간장과 신장에 주로 작용하여
보간익신(補肝益腎)하는 효능이 있어 간신기능부족으로 인한 어지럼증, 귀울림, 요통, 슬통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 때는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 두충등의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신장의 수기(水氣)를 보하여 양기부족으로 인한 유정, 유뇨, 소아 야뇨증 등을 다스리는데 숙지황, 토사자, 파고지 등의 약재와 배합하며, 수렴작용이 있어 몸이 허해 땀이 많이 나는 질환도 다스린다.
그리고 고경지혈(固經止血)하는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으로 인한 부녀의 월경과다, 혈루(자궁출혈) 등에도 효과가 있는데 숙지황, 당귀, 작약 등과 배합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산수유의 씨는 정액을 오히려 나가게 하므로 제거하여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수유차
가정에서 차로 복용하면 좋다.
신장 요로계통과 성인병, 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땀을 멎게 하며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해 준다.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현상에도 효과적이다.
산수유 150g 을 맑은물 10리터(5되)에 넣고 높은불에 1시간 낮은불에 2시간정도 끓인다. 차가 3리터정도 남았을때 건데기를 건져낸다. 설탕또는 꿀을 입에 맞게 넣어 복용한다.
-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드시면 좋습니다. -
신맛이 강하므로 약간의 설탕을 가미하여 복용하거나 대추, 곶감, 계피, 감초, 오미자, 구기자, 인삼 등과 함께 달여 장복하면 보혈강장(補血强壯)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술을 담궈 복용해도 좋다.
신허증상으로 무릅이 시큰거리고 아픈데, 현기증 ㆍ 귀울음(이명)식은땀이 나고 소변이 잦아지는 데, 여성들의 월경 과다, 남성들의 유정 ㆍ 정력감퇴 ㆍ 음위증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가루약 등으로 먹는다.
난청에는 산수유 ㆍ 오미자 ㆍ 파고지 각 4g을 달여 하루에 한잔씩 복용한다.
음위증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가루약으로 먹는다. 산수유차를 꾸준히 마신다
<두충나무>
한약이라면 일반적으로 인삼, 녹용 등을 떠올리는데 이들 약재처럼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오랜 옛날부터 각광을 받아온 한약재로 두충이 있다. 이 두충은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귀했기 때문에 「환상의 약초」로 불렸으며 선목(仙木)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 고대 야사에는 '두충이라는 도선인(道仙人)이 두충나무잎을 먹고 득도를 하였다고 「두충나무」라고 불리게 됐다' 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도 중국 서민들은 두충나무의 어린 잎을 불에 쬐여 말린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장장수의 선법(仙法)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문종 33년인 1079년에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두충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돼왔는데 최근에는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자료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두충 신드롬」까지 생기고 있다.
두충은 식물분류학상 두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 중서부이지만 지리산 등 심산유곡에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 농가에서 특용작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한방에서 사용되는 두충나무의 껍질은 수령이 15~16년 지나야 채취할 수 있으며 차로 사용하는 어린잎은 2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표면이 회갈색으로 꺼칠꺼칠하며 안쪽은 어두운 자갈색으로 매끈매끈하다. 이것을 자르면 은백색의 고무상태의 실이 꼬리를 물고 나와 두충나무를 「목면(木棉)」, 「사연피(絲連皮)」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두충나무의 수피는 4월 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채취하고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껍질만 사용한다.
두충은 보정(補精)을 시켜주는 생약으로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알려져 있어 생약천연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분은 고무질, 구다페르카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수지, 회분, 유기산, 비타민, 글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약성은 따뜻하고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두충을 허리와 무릎 통증 해소와 정력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경통, 관절염, 하체허약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잎을 말린 두충차를 수시로 마시면 두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충과 알콜로 팅크를 만들어 고혈압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결과, 45일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내린 환자가 32%, 10㎜Hg이상 내린 환자가 29%로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가 보고된 바 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두충팅크가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의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두충은 중국에서 신비의 나무로 불릴정도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지만 사탈피, 사삼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이에 열이 있거나 음기(陰氣)가 약해 몸에 불이 있는 듯 뜨거운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방으로 본 두충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이다. 일반적으로 「두중」이라고도 하며, 주로 청명에서 하지사이에 생장 15-20년 이상된 나무를 선택하여 수피를 박피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껍질이 두꺼울수록 좋다.
두충의 성미는 달고 약간 매운 맛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무독하다. 주로 간장과 신장에 효능을 발휘한다.
충의 효능은 보간신(간장과 신장을 보함) 장근골(근육과 골격을 강화시킴) 안태(임신중 태아를 보호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간신하고 장근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간신의 기능부족으로 나타나는 요통과 무릎이 시리고 연약해지는 증상 등에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면서 골질형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간신의 기능을 강화시켜 몸이 차서 나타나는 양위, 하복부냉감,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 등에 사용하고 방광의 수축력을 높인다. 이때는 흔히 두충에다 보간신 작용을 가진 다른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하는데, 녹용 구기자 오미자 산약 산수유 숙지황 우슬 토사자 맥문동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중년양위증 혹은 조루 소변빈삭 등을 다스리는 십보환이 그러하다.
간장과 신장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임신 중의 태동불안, 자궁출혈 또는 유산방지 하는데 유효하다. 이때는 속단 등의 약재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두충은 간신부족으로 인한 고혈압을 다스린다.
두충의 약리 작용을 보면, 혈관 평활근에 직접적인 확장작용을 일으켜 혈압을 내리며, 항노화작용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강화시키는데, 두충의 잎은 관상동맥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동물의 부신피질 호르몬을 증강시키며 항염증작용을 보이고, 진정 진통작용과 신체 면역 기능을 조절하여 세포면역의 억제와 증강작용을 보인다. 출혈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뇨작용도 나타낸다. 항알레르기 작용과 자궁수축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를 보면 혈압 강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에 유효하며, 원발성 좌골신경통에 치유 반응을 보였고, 풍습성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능을 나타냈으며, 성장촉진에 탁월한 반응을 보였다.
기타 두충의 잎 또한 두충과 유사한 혈압 강화 작용과 요통, 디스크, 관절염, 하지근육경련 등에 유효하다.
두충차·술 만드는 법
* 두충차=두충(20g)이나 두충잎(5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물 500㎖를 차관에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식힌 후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된다.
*두충감초차=두충 10g을 잘게 찢어 물에 깨끗이 씻고 감초도 10g정도 씻은뒤 물기를 뺀다. 차관에 물 1천㎖와 두충, 감초를 함께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다 끓인뒤 체로 걸러 물만 받아낸뒤 꿀을 타 마신다.
*두충술=두충 150g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은뒤 소주 1천㎖를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하루에 한번씩 10일동안 반복해서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50g을 넣어 녹인다. 천으로 거른 생약 찌꺼기중 10분의 1정도를 다시 용기에 넣는다. 1개월후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수오두충술=하수오 60g과 두충 40g을 가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1천㎖를 부은후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매일 1회씩 액을 흔들어 준자.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00g과 과당 80g을 넣고 녹이고 또다시 생약찌꺼기 5분의 1을 넣는다. 1개월후에 윗부분의 맑은 액만 살짝 따라내고 나머지는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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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초는 높고 추운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로 잎은 고무나무 잎을 닮았고 꽃은 철쭉꽃을 닮았으며 하얗게 핀다. 천상초(天上草), 뚝갈나무, 만년초, 풍엽, 석암엽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 울릉도, 한라산, 지리산, 오대산, 소백산, 설악산 등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곳에서 자란다. 백두산에 노랑색 꽃이 피는 노란만병초의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만병초가 있다.
생명력이 몹시 강해서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른 잎을 떨구지 않는데,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
만병초는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이름 그대로 만 병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한방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다.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생리불순, 불임증, 양기부족, 신장병, 심부전증, 비만증, 무좀, 간경화, 간염, 축농증, 중이염, 백납 등등 ...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쓰며, 잎을 쓸 때에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한 잎을 차로 달여 마시고 뿌리를 쓸 때에는 술을 담가서 먹는다. 잎으로 술을 담글 수도 있다.
증상
만병초잎 차 :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되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한다.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저혈압, 고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백납(백전풍, 백설풍)에 특효가 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 가는 병으로 여간 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고약한 병으로 서울에만도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납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만병초잎으로 이를 다스릴 수 있다.
환부에 1푼(0.3미리) 깊이로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잎 달인 물을 면봉 같은 것으로 적셔서 하루 3~4번씩 발라주면, 빨리 낫는 사람은 1주일, 상태가 심한 사람은 2~3개월이면 완치된다.
무좀, 습진, 건선 등의 피부병 : 만병초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준다. 만병초 달인 물을 진딧물이나 농작물의 해충을 없애는 자연 농약으로 쓸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만병초잎 몇 개를 넣어 두면 구더기가 다 죽는다. 만병초 달인 물로 소, 개, 고양이 등 가축을 목욕시키면 이, 벼룩, 진드기 등이 다 죽어버린다.
진통작용 :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는데도 쓴다. 통증이 격심할 때 만병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아픔이 가신다. 김일성도 목 뒤의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만병초잎과 영지버섯 종균 달인 물을 오래 복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