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해소.거담.만성기관지염에 탁월하며. 담과 습을 재거하고 고혈압.당뇨에도 효과가 탁월하며.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오는 스트레스를 미리 막아주는 효과도 크다.
생김새
돌외는 우리나라 남부 및 울릉도 지방의 들이나 산기슭에 야생하는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의 마디에 흰 색의 털이 나고 잎겨드랑이에서 덩굴손이 나와 위로 감아 올라가 길게 뻗어 자란다. 잎은 4∼7개의 작은 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 마디에서 어긋난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4∼8cm, 폭 2∼3cm 크기로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표면에는 잔털이 나있다.
꽃은 8∼9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암수딴그루로 열매는 둥글며 11월에 흑녹색으로 익는다. 속명은 암술(gyme)과 갓(stemma)으로 이루어진 말로 암술에 갓이 있다는 뜻이며 종명은 잎사귀가 5개의 작은 잎으로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효능
돌외의 유효성분은 잎, 줄기, 뿌리의 순서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겨울이 되면 감소된다. 인삼 속에 함유되어 있는 ginsenoside Rb₁, Rb₃, Rd₁, F₂ 라고 하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이와 유사한 사실이 규명되었다. 사포닌이란 배당체로서 물과 기름에 녹아 거품이 있는 물질의 총칭으로 사포닌의 사포는 비누를 의미하며 거품이 있는 것이 비누와 같기 때문에 ‘사포닌(saponin)’이라 불린다.
담과 습을 제거 노인성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적으로 담습화열형에 적합하다.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3g씩 하루에 3회 복용한다.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고 위궤양의 치유를 도와준다.
성인병을 다스린다 고혈압, 당뇨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감소 대뇌 중후를 진정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미연에 막아주거나 이미 진행되면 증상을 경감시켜 준다.
돌외차
[재료] 덩굴가지 2∼5g, 감초 2∼3쪽, 물 600ml
[만드는 법]
돌외의 잎과 줄기를 채취해 뿌리에서 두 세 마디만 남기고 채취한 것을 4∼5cm로 자른 뒤 건조시킨(경우에 따라 살짝 덖을 수도 있다.) 후 용기에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천천히 끓인 다음 체로 찌꺼기는 걸러내고 꿀을 넣어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처음부터 감초를 넣고 함께 끓여 쓴맛을 줄이기도 한다.
돌외주
생덩굴차 1kg (또는 마른 덩굴차 100g)과 대추, 솔잎을 적당량 넣어 소주 1.8ℓ에 담근다. 설탕을 같이 넣고 밀폐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2개월 동안 둔 뒤, 거즈로 걸러 다른 병에 옮겨 보관하며 하루에 소주 잔 두 세잔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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