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에서 단방(單方)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한글로 번역하고 주석을 가한 현대판 ‘동의보감’ 을 참고하여 이 글을 올려놓습니다.

 

인삼 ―여로, 오령지, 조협, 흑태와는 배합금기이다. 쇠솥에 넣고 볶아 사용하지 않는다.

황기(단너삼) ―구판, 백선피, 방풍, 맥문동과 배합금기이다.

창출, 백출(삽주) ―복숭아, 배, 참새고기, 청어 등을 금한다.

오미자 ―위유와 배합금기이다.

연(蓮) ―생 것을 쓰면 헛배가 부르고 속이 메슥메슥해 진다.

감초 ―원지, 대극, 자완, 곤포, 보골지(파고지)와는 배합금기이다.

당귀 ―석창포, 곤포와 배합금기이다.http://cafe.daum.net/oksklii

작약(함박꽃뿌리) ―석곡, 망초, 별감, 소계와는 배합금기이다.

맥문동 ―관동화, 황기와 배합금기이다.

사삼(더덕) ―방풍, 여로와 배합금기이다.

황정(위유, 둥굴레) ―오미자, 오배자와 배합금기이다.

 

부자(오두) 등 일부 약재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어떤 약재가 자신에게 적합한 지를 알려면 오링테스트나 완력테스트를 해 보면 된다.

여러 가지 약재를 배합한 처방도 마찬가지로 오링테스트나 완력테스트를 해 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 지를 알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 수맥탐사도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엘로드나 펜듈럼을 이용하여 적부(適否)를 알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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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선 

 

명~ 미나리아재비과
생 약 명~ 위령선(威靈仙)
속 명~ 으아리(참으아리, 큰꽃으아리, 외대으아리 등을 다같이 약으로 쓴다.
분 포 지~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개 화 기~ 6~8월
꽃 색~ 흰색
결 실 기~ 9월 

 

열 매~ 흰 털이 길게 나 있는 길이 2cm 가량의 둥근 열매
높 이~ 2m 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채취시기~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캐서 쓴다.
가 공 법~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다

 

위령선은 미나리아재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사위질빵이라고 부른다.

 

물기 있는 산골짜기의 기슭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길이는 4∼8미터쯤 자라고 초여름에 흰꽃이 피어서 가을에 날개가 달린 열매가 익는다.

덩굴줄기는 칡넝쿨처럼 질기지 않고 잡아당기면 뚝뚝 잘 끊어진다.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은

사위를 몹시 사랑하는 한 장모가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

사위한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쉽게 뚝뚝 잘 끊어지는 이 식물의 줄기를 질빵

끈으로 썼다는 옛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줄기와 뿌리를 약으로 쓰며

비슷한 식물인 으아리나 할미망을 위령선으로 대신 쓰기도 한다.

 

으아리와 위령선을 닮은 식물이 우리나라에만 백 가지가 넘고

어느 것이나 같은 용도의 약으로 쓸 수 있다.

 

으아리보다는 위령선이 효과가 더 낫다.

으아리는 땅윗줄기가 겨울에 말라 죽고

위령선은 줄기가 겨울에도 말라죽지 않는다.

 

으아리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약으로 쓰고

위령선은 가을이나 겨울에 굵은 줄기를 잘라서 약으로 쓴다.


위령선은 걸음을 걷지 못하던 사람이

아침에 먹고 저녁에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할만큼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령선은 신경통과 관절염, 신장염에 효험이 있으며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고 한열로 인한 모든 병에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이상이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들한테 많다.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등뼈에 문제가 생겨도 아프고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의 근육과 인대가 눌려도 아프다.

또한 소화기 계통이나 비뇨기 계통에 탈이 나거나 부인병이 있을 때에도 허리가 아프다.

 

허리를 심하게 썼을 때,

감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만성 신장염, 비타민 부족, 당뇨병으로 인해

허리가 아플 수도 있다.

 

대개 콩팥 기능이 허약하면 다리와 무릎,

허리에 힘이 없고 허리가 아프기 쉽다.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가 아플 수도 있는데

이것은 근육과 근막이 놀라서 생기는 통증이다.

 

이럴 때의 통증은 추간판탈골증, 곧 디스크와 같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도 있고 은근하게 아플 때도 있다.

 

궂은 날씨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대개 류머티스성이나 퇴행성으로 인한 요통일 경우이다

.
허리를 다치거나 등뼈에 이상이 생겨서 아픈 것은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배나 골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요통은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허리가 몹시 아파서 병원에서 갖가지 검사를 다 해보아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그 원인을 알지 못하고 다만 요통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된다.


요통이나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위령선이 가장 잘 듣는다.

위령선 한 가지만 써도 되고 두충이나 접골목 같은 약초와 함께 써도 좋다.


 

위령선을 이용한 질병 치료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 허리가 아픈 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 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특히 몸 속의 바람기를 내보내고 습기를 없애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매우 빠르다.

 

신경통과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는 접골목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이뇨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그러나 아네모닌과 아네모놀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쓰면 안 된다.


위령선은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탈항,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토사곽란(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배가 뒤틀릴 듯 아픈 증상), 장에서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나는 것, 간질, 정신분열증, 땀이 많이 나는 데,

한열(寒熱)로 인해 생긴 모든 병에도 효과가 있다.


 요통·관절통
위령선 15g, 두충 20g을 물 300ml에 넣고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 먹는다.
또는 위령선 20g에 물 2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가루를 내어 한 번에 3∼5g씩 하루 두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두충 한 가지만을 쓸 수도 있는데 약한 불에 볶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g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위령선과 두충은 다 같이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요통과 관절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허리를 다쳤거나 허리에 힘이 없을 때 써도 좋다
한 가지만 쓰는 것보다 두 가지를 같이 쓰면 효과가 더 높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5월 초에 캔 초오 1㎏과 건강 0.5㎏을 1∼2mm 두께로 썰어서 물 4ℓ와 알코올 1.5ℓ를

섞은 데에 넣고 3∼4일 동안 자주 저어 준다.

그런 다음에 위층의 맑은 용액을 다른 그릇에 받아둔다.

 

남은 찌꺼기에 물 4ℓ와 알코올 1.5ℓ를 다시 붓고 2개월 동안 두어서 가라앉힌 다음 물을 걸러내고 찌꺼기를 눌러서 짠다. 이렇게 만든 두 가지 용액을 한데 합친다.

알코올 5ℓ와 물 20ℓ를 섞은 용액에 위령선 10㎏을 넣고 3∼4일 동안 우려낸다.

물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에 다시 물 20ℓ와 알코올 5ℓ를 부어 이틀 동안 가라앉힌다.

이렇게 만든 두 가지 용액을 한데 섞는다.

 

독활 10㎏을 잘게 썰어 중탕으로 끓여서 올라오는 수증기를 냉각하여

독활 증류액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세 가지 용액을 합쳐 전체의 양이 50ℓ가 되게 한 뒤 4∼5일 동안 실온에

두었다가 한 번에 10ml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2∼3배의 물을 타서 먹는다.

양을 적게 먹어도 설사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한 번에 30ml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

 

초오의 독성 때문에 언어장애와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나타날 때에는 명태와 검정콩을 넣고 끓인 물을 먹는다.

이 약은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한테는 쓰지 말아야 한다.

 

세번째 독활 증류액을 만들려면 증류시설을 갖추어야 하므로

만들기 어려우면 빼도 된다.

독활 대신에 접골목을 두번째와 같이 만들어 써도 된다.

관절이 쑤시는 느낌이나 시큰시큰하고 저린 느낌 등이 10∼30일이면 거의 없어진다.

거의 90% 이상 효험이 있다.

 

초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꽃피기 전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가장 높다.

이 시기에 채취한 것이 유효성분인 아코니틴의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초오는 독성이 매우 센 약초이므로 조심해서 써야 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몹시 심하지 않다면 초오를 빼고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행성 간염
위령선을 약한 불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낸 것 8∼12g을 달걀 한 개와 섞어서 기름에

살짝 볶아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간에 있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앤다.


신경통
위령선을 잘게 썰어 그릇에 담고 술을 잠기도록 부어서 6∼7일 동안 두었다가 말린 다음,
부드럽게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6∼8g씩 하루 두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강한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통 치료에 매우 좋은 약초이다.


생선 뼈가 목에 걸렸을 때
생선 뼈가 인후에 걸려 넘어가지 않을 때 쓴다.

위령선 50∼90g을 진하게 달여서 설탕 30g을 넣어 녹이고 소금을 약간 넣어 하루 4∼6번, 3일 정도 먹는다. 2, 3일 먹는 동안에 통증이 없어지고 생선가시가 녹아서

없어진다.

위령선은 딱딱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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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과 위장을 다스리는 수영

 

수영은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흔한 풀이다. 길옆이나 논밭둑·풀밭 등에 여러 포기씩 무리 지어 난다.

 

잎의 생김새가 시금치와 비슷하여 시금초 또는 산시금초·신검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맛이 시기 때문에 시금초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다.

 

수영은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괴싱아·괴시양·괴승애·산모(酸模)·산대황(山大黃)·산황(酸黃)·녹각설(鹿角舌)·산양제(山羊蹄)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수영 잎으로 만든 차는 민간에서 열을 내리는 약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은 옴, 습진 같은 피부병 치료에 썼고, 요즘에는 화상이나 치질 치료약으로 쓴다. 수영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아 19세기 초 북극 탐험이 한창일 때 비타민 C 부족으로 인한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영잎을 갖고 다니기도 했다.

 

수영의 신맛이 고기를 연하게 하므로 소시지, 양고기, 돼지고기 요리에 향미료로도 널리 쓰고, 또 음식에 신맛을 낼 때 오렌지나 레몬 대신 쓰기도 한다.

 

수영은 위궤양·위하수·소화불량 등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수영을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갖가지 위장병이 치료된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고대 그리이스나 로마시대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썼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 썼다.

옴, 어루러기 같은 피부병 치료에도 수영을 쓴다. 생즙을 내어 바르면 잘 낫는다.

 

수영의 뿌리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그 원인도 규명되지 않고 뚜렷한 치료법도 없는 최고 고질병의 하나이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가 있다.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이 병은 몸에 열이 나지 않고 관절 마디에 딱딱 소리가 나면서 아픈 것이 특징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치료가 몹시 어렵고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는 조금 치료가 쉽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방광결석·동맥경화·류머티즘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 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관절염을 치료하려면, 수영 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 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기생충

수영을 뿌리째 뽑아 말린 것 20그램에 삽주뿌리 20그램을 한데 넣고 물 2백 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빈속에 먹으면 회충이 다 없어진다. 수영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 내어 꿀에 개서 한 번에 6그램씩 하루에 세 번, 빈속에 먹는다. 


방광염

신선한 수영 한줌에 물을 적당량 넣고 달여서 절반쯤 되게 한 다음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부종

2-3월에 수영뿌리를 캐내어 그늘에 말린 것 20그램에 물 한 사발을 넣고 반 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달인 물로 온몸을 씻어도 좋다.


뱀에 물린데

뱀에 물린 즉시 수영이나 소루쟁이 뿌리를 캐다가 깨끗이 씻고 짓찧어서 물린 자리에 두툼하게 붙이는 한편 소루쟁이 뿌리를 즙을 내어 마신다. 붙이는 것은 하루에 두 번 정도 갈아 붙이고, 즙은 한번에 6밀리리터씩 하루에 한 번 정도 마신다.


습진

여름에 수영이나 소루쟁이를 잎이 붙은 채로 뿌리를 캐다가 흙을 씻어 버리고 뿌리만 약간 짓찧어 가려운 부위에 붙인다. 하루 두 번씩 갈아붙이되 며칠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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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명: 벼과

생약명: 고장초, 고미((苽米)

속 명: 줄, 줄폭, 줄풀, 소풀, 영어(와일드 라이스), 일어(마코모)

분포지: 연못, 늪, 냇가

 

 

개화기: 8~9월에 큰 이삭꽃이 핀다.

꽃 색: 연한 황록색

결실기: 9~10월

열 매: 벼이삭 모양이지만 벼보다 훨씬 크다.

 

 

높 이: 50~200센티미터

채취시기: 7~8월에 줄기를 채취하고 5월에 뿌리를 채취한다.

가공법: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약효: 변비, 고혈압, 관절염, 부종, 당뇨병, 비만증, 면역강화, 피부병, 갖가지 암, 위염, 위궤양 등

 

 

 

줄풀(줄)은 강 옆이나 도랑가 저수지 물과 접해 있는 지역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사진(위)에서와 같이 잎은 갈대를 닮았는데 갈대보다 훨씬 넓고 키도 큼니다.

줄기는 없으며 뿌리는 꼭 진흙탕에서 자라며 20~50센티 정도 자라며 뿌리 모양은 대나무 와같이 생겨 마디마디 마다 잘 부러지죠.

 

 

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2m쯤 자라고 진흙 속에 연근 새끼와 같은 짧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랍니다.

잎은 길이 1m정도 , 넓이는 3~5㎝쯤이며 아래쪽이 둥글고 끝은 뾰족하며, 8~9월에 30~50㎝ 되는 싹이 연한 황록색 꽃을 피우며 10월에 길이 2㎝쯤 되고 길쭉하게 생긴 열매가 익습니다.

서양에서는 줄풀의 열매를 와일드라이스(Wildrice), 곧 야생쌀이라고 부르며, 유기질이 매우 풍부한 강바닥의 진흙탕 속에서 자랍니다.

 

 

 

줄풀의 효능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뿐 아니라 몸안에 있는 온갖 독을 풀어주고 대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또한, 간장병, 갈증해소, 감기, 갱년기 장해, 결막염, 결석증 고지혈증, 곪는데, 관절염, 구강내 짓무름, 기관지염, 나병, 노화억제, 뇌혈관장애, 냉증, 독사에 물린데, 동맥경화, 두통, 류마티스관절염, 만성대장염, 면역력 증강, 무좀, 변비,,복통, 부산피질호르몬 활성화, 부스럼, 부종, 불면증, 비만, 비염, 빈혈, 상처난데, 소변과다, 소화불량, 신장병, 심장병십이지장궤양, 신장병, 악성종양억제, 알레르기성 체질, 알코올 해독, 어깨결림, 연주창, 온갖 피부병, 요통, 욕창, 위궤양, 위장병, 위염, 유즙분비촉진, 이뇨, 저항력 증대, 저혈압, 정신병, 지혈, 차멀미, 척추손상, 천식, 축농증, 치조농루, 치질, 치통, 탕상, 편두통, 폐결핵폐병, 풍창, 피를 깨끗하게함, 피부미용, 항암<모든암>, 항염증작용, 해독, 혈액순환촉진에 도움을 준다.

 

 

 

줄풀의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복용방법은 줄풀을 채취하여 말려서 보리차 끓이듯이 긇여서 물 대용으로 마시면 된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끓이지 말고 하루에 먹을 분량만큼씩 끓이면 된다.

빛깔은 꼭 녹차랑 비슷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시면 되고, 겨울엔 따뜻하게 마시면 입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줄의 열매는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녹말, 당분, 그리고 갖가지 미량 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와 장을 고르게 하여 설사와 변비를 없애고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다.

줄 열매를 오래 먹으면 당뇨병을 고칠 수 있다.

 

줄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3~4개월을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은 최고의 해독제이다. 농약 중독증이나 식중독, 술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은 갖가지 중독에 줄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줄은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 효력이 크다.

줄 잎이나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차로 늘 끓여 마시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질이 튼튼해져서 여간 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게 되고 병에 걸리더라도 쉽게 낫게 된다.

 

알코올 중독에는 줄 뿌리 신선한 것 35~70g을 생즙에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술을 오래 마시거나 간이 나빠졌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줄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또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난다.

 

 

아토피피부염,두드러기,피부가려움증등에는 줄풀,접골목,측백나무를 같이 끓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을 해주어도 큰 효험을 볼수가 있다.체질의 증상에 따라 보리차 대용으로 복용도 가능하다.

 

 

줄풀 달인 물에 목욕을 하면

줄풀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풀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00도로 끓여도 죽지 않는 특이한 효소가 생긴다. 이 효소는 줄풀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효소의 작용으로 줄풀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오랫동안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이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살결이 어린아이 피부처럼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 땀띠 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풀은 뛰어난 목욕재료이자 피부미용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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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들 추석 명절 잘 쇠시고 ....

 고향길 안전운전 하시고 풍성한 추석 되시길 ....

잘 다녀 오십시요~~~

 

                                                    취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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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고,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 잎을 짓찧어 종기와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른다.

 

민간에서는 부스럼·화농·치질에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임질·장염·요로감염증·폐렴·기관지염에 사용한다.

 

잎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용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고 부른다.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고,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 잎을 짓찧어 종기와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른다.

 

민간에서는 부스럼·화농·치질에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임질·장염·요로감염증·폐렴·기관지염에 사용한다.

 

잎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용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고 부른다.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성 분 함량100g         효  능  및  작  용
게르마늄 1 혈액정화,암치유 및 예방
마그네슘 6.21 당뇨예방,신경정상화
염소 37.1 위액정상화
판토텐산 0.08 당뇨병 치유 및 예방, 관절염(상처의 치유를 빠르게)
콜린 0.03 뇌신경자극,간경변
레치놀 0.03 운반단백질에 합성되어 혈장내에서 순환
수신 0.38 소변배설 촉진
리신 1 혈액이 항체를 만드는 성분
로이신 1 조직합성아미노산,뇌기능 자극제, 근육에너지 수준 증가
글리신 1 신체조직의 필수성분,담즙산의 전구체,세포 성장유지,순화기계통 강화
히스티딘 1 혈관확장제, 혈장강화제,위장과 췌장의 분비기능과 내장 근육 자극제
메치오닌 1 간건강유지,신경안정시킴
칼륨 299 혈액PH농도조정(몸전체 균형유지),심장정지,고혈압,신장탈진,근육붕괴
나트륨 3.26 체액의 양조절,산,알카리 평행유지,위액의 원료,근육 신경조직 흥분조절,피로더위,일사병 예방
비타민B6 46 당뇨병,동맥경화,노화방지의 이용,신경염,항체의 적혈구 조절
비타민B2 0.06 입술,입혀이 염증,만성피로,성장촉진
비타민K 2 항출혈성 비타민,혈액응고
비타민B1 0.02 각기병예방,정신안정,신경계근육,심장의 근육 정상화
구르타민산 12 독성물질,약물해독,암모니아 분해 촉매 작용
페닐알라닌 1 소화율을 증가시키는 갑상선 호르몬 생산
이소로이신 9 성자지능 발달,몸의 질소성분 균형유지
로이신 1 불필수아미노산,혈압강하제,호르몬에 대한 결항작용
트립토로판 7.0 비타민B효능증진,신경건강증진,감정안정
1.3 칼슘과함께 뼈의 강도유지,탄수화물 소화를 돕는다.
칼슘 0.24 조골작용,악성빈혈 치료(뼈,치에 가장 필요)
나이아신(비타민B3) 2.0 입냄새제거,설사를 막아줌,피부색을 윤기있게 함,신경계,뇌기능에필요한 각종 호르몬 인슐린 합성
비타민C 2.0 미용,괴혈병 치유 예방
카로틴 0.02 미용,전립선의 조정
비타민E 1.0 동맥경화,갱년기 장애 제거,피부노화 방지
유황 0.01 통풍작용
알긴 1 불필수아미노산,남성의 상징(정자의 머리부분)성장애,불임증
티로신 1 멜라닌 형성작용
바린 1 정신능력과 근육조화력 강화
세린 1 당원성 아니노산(당질을 만드는X-케토산)
시스틴 1 강한 활원력과 생리조절 능력
트레오닌 1 장의 능력과 소화를 증진 시킴
어성초 생뿌리

어성초 생뿌리는 10월~2월까지 생즙을 이용할 수 있다.

 

어성초 뿌리는 3월~6월초까지 뿌리로 분양하여 재배 및 텃밭이나 가정에 화단 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약초 중에 약초이다.

 

10월부터는 생뿌리 약성이 제일 좋은 계절이므로 생즙을 이용하면 정말 좋다.

 

이용방법
녹즙
깨끗이 씻은 생뿌리를 녹즙기에 짜서 1.8리터 정도의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 하루 3번 작은 커피잔으로 1잔씩 마신다.(생뿌리 3.5kg이 1.8리터 패트병 1병 정도가 되고 약 7~10일 정도의 마실 양이 된다)



깨끗이 씻은 어성초와 삼백초 생뿌리를 1:1 비율로 찧어서 곡물가루 또는 밀가루를 찧은 어성초 삼백초와 1:1 정도를 반죽해서 하루 1~2번 얼굴을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한 다음 얼굴에 팩을 해서 30분~40분 정도에서 마친다.


화장수
준비물 :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1kg과 소주 35~40도짜리 한되(1.8리터), 식물성기름 한숟갈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를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서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고 소주를 약간 부어서 모두 갈아서 다시 걸러나온 생즙을 나머지 소주와 섞어 유리병에 부어 냉장고에 10일~15일을 보관한 다음 식물성 기름을 섞어 잘 흔들어 두면 이것이 어성초 화장수다..


연고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2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낸 다음 잘게 썰어서 같은 중량의 "라드(돼지기름"를 합쳐 잘 섞어 하루밤을 재운다. 그리고 어성초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 밤사이 재운 것을 뭉긋한 불에다(중탕) 2시간 가량 끓여서 헝겊으로 걸른다.

 

이것을 다시 용기에 옮겨 냉수 위에 띄워 천천히 저어서 식히면 굳는다(주의 : 급히 식히면 배합이 잘 안됨). 이렇게 완성된 연고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하면 된다.
 


*혈액순환(손, 발 저리고 얼굴이 붓는분), 두통
*항상 피로를 느끼시는 분
*간기능, 위장보호, 숙취
*변비, 고혈압, 당뇨, 심장, 빈혈


*축농증, 비염, 중이염

*각종 피부질환, 기미, 주근깨,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함암효과, 기관지, 천식

*체내독소 제거, 약물중독


 이뇨, 정혈, 해독, 항균, 화학작용

 

송곳으로 찌르듯 칼로 저미듯 아픈 심장의 발작이 어성초 생뿌리를 씹고 있으면 멈추고 여러번 하는 동안에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 "니트로 글리세린" 같은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는 사실이다.

 

뿌리 속에 풍부히 있는 초산 "칼륨"의 효과에다가 "쿠에르치트린"은 일본의 학자에 의하면 놀라운 항암작용도 한다는 것이다. "쿠에르치트린"의 항암 이뇨 혈관 강화작용은 현대 과학으로도 입증되어 있다.

 

어성초 건초에는 날계란과 맞먹을 정도의 풍부한 단백질이 있는데 뿌리에는 더 많고 뿌리의 엄청난 성장력으로 보아 이는 모두 활성 단백질일 것으로 안다.

어성초의 복용기간은 그 사람의 병력과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1개월이면 호전을 느낄 수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가려움)은 체질이 개선되야 병도 낫게 되는데 이런 증상에는 6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암이나 간경화 등 중병에는 반드시 생즙을 마셔야 하며 마시는양도 곱절로 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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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눌타리 (하늘수박)

항균작용. 해열. 해독. 지갈. 배농. 염증. 목구멍이 아프고 곯은데. 황달. 부스럼.

 

당뇨병. 이뇨. 기침. 가래. 추위로 인한 폐병. 변비. 천식. 협심증. 종기. 토혈.

 

위즙분비부족 . 코피. 진통. 식도암. 유방암. 폐암에 효험.


 

과루근(瓜蔞根, 하눌타리뿌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장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게 하며 유옹(乳癰), 등창[發背], 치루(痔瘻), 창절(瘡癤)을 치료한다. 월경을 잘하게 하며 다쳐서 생긴 어혈(瘀血)을 삭아지게 한다.

 

 

일명 천화분(天花粉)이라고도 한다. 벌판과 들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일명 과라(果뽋) 또는 천과(天瓜)라고도 한다. 그 뿌리가 여러 해 되어 땅 속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30일 동안 말려 쓴다

 

천화분은 소갈을 낫게 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과루실(瓜蔞實, 하눌타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피를 토하는 것,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 장풍(腸風), 적리(赤痢), 백리(白痢)를 치료하는 데 다 닦아 쓴다.

 

 

하눌타리의 열매를 과루(瓜蔞)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천원자(天圓子)라고 한다[본초].

하눌타리열매로 가슴 속에 있는 담을 씻어 낸다고 한 것은 껍질 속에 있는 물, 씨를 다 쓴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열매는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

하눌타리속 말린 것을 달여 먹으면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린다. 하눌타리속이 젖은 것은 폐가 마르는 것, 열로 목이 마른 것과 변비를 낫게 한다.


 

 

과루인(瓜蔞仁, 하눌타리씨)

하눌타리 열매의 속에 있는 씨다. 성질은 축축하고[潤] 맛은 달다[甘]. 폐를 보하고 눅여 주며[潤] 기를 내린다. 가슴에 담화(痰火)가 있을 때에 달고 완화한[緩] 약으로 눅여 주고 내려 보내는 약으로 도와주면 담은 저절로 삭아진다. 그러므로 이 약은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으로 된다.

 

음력 9월, 10월에 열매가 익어서 붉고 누른색으로 될 때에 따서 씨를 받아 닦은 다음 껍질과 기름을 버리고 쓴다. 민간에서 과루인이라고 한다.


 

 

과루분(瓜蔞粉, 하눌타리뿌리 가루)

하눌타리뿌리를 캐어서 가루를 만드는 것은 칡뿌리 가루[葛粉]를 만드는 법과 같다. 허열(虛熱)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아주 좋다. 갈증을 멈추고 진액을 생기게 한다.


 

 

하늘수박 (하눌타리,과루,천선자)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분류 : 박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

자생지 : 산기슭 이하


 

하눌타리·과루등·하눌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노란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이라고 하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이뇨·배농(排膿)에 쓰고 과육은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진해·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뿌리에서 받은 녹말은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에 분포한다. 잎갈래조각에 톱니가 없고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노랑하눌타리(var. japonica)라고 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활용

공업용으로 쓰이고 뿌리에서 전분을 빼내어 식용으로 쓰며

한방에서는 열매, 씨, 뿌리를 타박상, 어혈, 당뇨병, 해열,

최유, 이뇨, 중풍, 황달, 피부병 등의 약재로 쓴다


 

 

항암효과 높은 하눌타리

유방암, 폐암에 큰 효능 과루인


 

하눌타리 열매가 노랗게 익은 채로 덩굴에 달려 있다. 제주도에는 어디를 가든지 하눌타리가 지천이다. 하눌타리 덩굴이 전봇대를 감고 올라간 것도 있고 가로수를 감고 올라간 것도 있으며, 울타리를 감고 올라간 것도 있고 큰 정자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도 있다. 열매가 보통 수십개씩 달렸으며 더러 수백개나 달린 것도 있다. 노랗게 익은 주먹만한 열매와 이 덩굴의 땅 속에 있는 뿌리를 약으로 쓴다.


 

하눌타리는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산기슭에 흔히 자라는 박과에 딸린 덩굴식물이다. 가을에 참외보다 좀 작은 타원꼴 열매가 황금빛으로 익어 그 이듬해 봄까지 줄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제주도나 남쪽 섬지방 같은데서 흔히 볼 수 있다. 하눌타리 뿌리를 천화분(天花粉)이라고 하는데 마치 칡뿌리처럼 생겼으며 예로부터 약으로 귀하게 썼다.


 

하눌타리 씨와 뿌리는 뛰어난 항암효과 외에 가래를 삭이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하는 등의 약리효과가 높은 약초이다. 좥항암본초좦에는 하눌타리 열매와 뿌리의 항암작용에 대해 꽤 상세하게 적혀 있다. 그 책에 따르면, 유방암에 하눌타리 열매와 다른 몇 가지 약초를 가루로 만든 다음 민들레와 개나리 열매달인 약물로 알약을 지어 6g씩 하루 3번 밥먹은 후에 먹게 해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하눌타리 열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腹水癌)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하눌타리 열매의 항암작용은 그 씨앗보다 열매껍질이 더 세다. 하눌타리 열매씨의 JTC-26세포(암세포의 한 종류) 억제율은 90%가 넘는다.


하눌타리 뿌리는 부작용이 없는 훌륭한 암치료약이다. 하눌타리 뿌리에 들어 있는 약효성분은 암세포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호흡을 막아서 암세포가 괴사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유선암, 식도암 등에 하눌타리 뿌리를 써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흰쥐의 겨드랑이 밑에 암세포를 이식하고 하눌타리 뿌리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암세포가 12~45% 억제되었다고 하였다.


하눌타리 열매와 하눌타리 씨, 하눌타리 뿌리의 약성에 대해서는 동의학사전에 다음과 같이 적혔다.


 

 

하눌타리 열매.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담열로 기침이 나는데 흉비, 결흉, 폐위, 소갈, 황달, 변비, 부스럼 초기에 쓴다. 하루 12~3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비위가 허한하고 대변이 묽으며 한습담이 있는데는 쓰지 않는다. 하눌타리 열매껍질은 폐렴, 이질, 황달, 콩팥염, 요로감염, 기관지염, 편도염, 젖앓이, 부스럼, 덴데 등에 쓰고 하눌타리 줄기와 잎은 더위를 먹고 열이 나는데 쓴다.


 

 

하눌타리 씨.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씨를 받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사포닌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담, 열담으로 인한 기침, 마른기침, 기관지염, 변비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이거나 가루약,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로 개어 바른다. 오두와 섞어 쓰면 독성이 세지고 건강과 섞어 쓰면 독성이 약해진다.


 

 

하눌타리 뿌리.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썰거나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며 부스럼을 낫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또한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적리균을 비롯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소갈병, 기침, 젖앓이, 부스럼, 치루, 달거리가 없는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형태로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하눌타리 열매나 뿌리는 대개의 다른 약재와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에서 난 것이 약성이 훨씬 높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은 열매가 가볍고 퍼석퍼석하여 살이 조금밖에 붙어 있지 않지만 우리 나라 특히 제주도에서 난 것은 속이 꽉 차서 무겁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과루인주(하눌수박술)

식물이름: 하눌타리, 하눌수박, 열매를 과루인이라 함. 박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야산, 계곡, 언덕 등에 재배 또는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종자.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지방류.

효능: 열을 수반한 기침, 가래를 삭힘, 간병일체와 대소변 불리에 사용.  


 

 

담그는 법

1 설익은 과루인을 반으로 쪼개어 담거나 가을 늦서리 맞은

과루인으로 담기도 하고 술에 담가 주물러 며칠 후에 급하게 먹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과루인을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반으로 썰어서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2 하눌타리에 늦서리를 맞춘 뒤 따다가 탁주 전액에 담가 놓기도 한다.

탁주를 빚을 때 누룩 술밥을 섞으면서 수분대신 하눌타리속살을 같이 개어

넣고 약간의 수분만 가미하여 술을 발효시켜 먹기도 하고 서리맞은

하늘수박을 자루에 담아 짓이겨 물에다 여러 번 걸러내면(헹구면) 씨앗만

남는데 이것을 볶아 가루를 하여 술에 먹기도 하고 씨앗을 볶아 기름을

짜서 술에 타서 먹기도 한다.



효과

가래기침을 진정시키는데 특히 서리맞은 과루인으로

담근 술은 간병에 좋으며 심장 질환에 도움이 있어서 홧병에 좋다고 한다.

또한 넘어져서 다쳤거나 사고등으로 어혈, 타박의 통증이 있을 때 하눌타리

익은 것을 막걸리나 소주에 담가 손으로 짓이긴 다음 뚜껑을 덮고 밀봉하여

5--7일 정도 지난 후 먹는데 효과는 대단하다. 간의 기능을 도와주며 구갈,

변비 등에도 아주 좋다. 신기한 것은 전신타박 등에 이 하눌타리술을

취하도록 먹고 소변을 보면 푸른색 소변을 보며 대변도 새파랗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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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둘 다 다래나무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에서 개다래 열매는 끝이 뾰족한 것이 쥐다래와 다른 점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개다래 열매 중에서 벌레가 먹어서 울퉁불퉁하게 된 것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한다.

 

관절염과 통풍, 중풍, 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쥐다래 역시 개다래와 마찬가지로 통풍이나 중풍, 신경통 등에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증상별 활용방법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에는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백전풍(백반증)에는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으로는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천료주로 지긋지긋한 통풍 날려보내

 
*흔히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서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딱딱한 결절이 생겨 자주 발작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이 있는 통풍... 

무슨 술 몇 잔 먹고 통풍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통풍을 앓아 본 사람이면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양약이 좋다고 하여도 다 좋지는 않은 법

나이 젊은이들은 무슨 개다랜지 쥐다랜지 하는 나무열매가 술에담궈서 먹는다고 지긋지긋한 통풍이 낫기야 하겠는가(?)하고 당연히 반문하겠지만 ... 이것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믿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개똥도 약이된다는 말을 되세겨 본다면 조금은 이해가 갈것이다.

다만 개다래열매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 중의 하나다. 

개다래 나무는 한국,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조선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구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목천료는 요산을 몸 밖으로 빼내어 주고 콩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통증의 발작을 멎게 하는 것이 아니라 통풍을 근본적으로 다스리는 작용을 한다.

 

1.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2.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
3.잎과 줄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4.류마티스관절염. 통풍.중풍.구완와사.냉증.여성의 허로 등에 좋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콩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요통 중풍 복통 통풍을 치료하는 개다래 열매(목천료자)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짐승들이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그것은 개다래에 열매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 표면의 일부가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이 개댜래나무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면 긴열매가 변하여 공처럼 둥근 모습으로 바뀐다.      

 

개다래 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그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 강장, 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 류마티스, 복통, 월경불순,

중풍, 안면신경마비, 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다래나무과는 전세계에 3속 320종이 분포하며, 온대 및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교목 또는 관목으로 때로는 덩굴성이다.  잎은 단엽으로 호생하며 엽병은 있으나 탁엽이 없다.  꽃은 액상의 소형의 집산화서 또는 속상화서를 이루며 악편은 5개로 기와모양으로 배열, 꽃잎도 기와 모양으로 배열 뒤틀린 모양으로 붙어 있다.  과실을 액과로 다수의 작은 종자가 들어 있다."

개다래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큰다래나무(Actinidea polygama Maxim.)의 다른 이름은 말다래나무, 개다래나무이다.  

식물:  덩굴뻗고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밑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에서부터 윗부분까지 흰색을 띤다.  이른 여름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는 Asphondylia mataatabi Yuasa et Kumazawa 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열매인 충영의 벌레집을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온다.  

생김새는 날개가 두개 달렸고 크기는 모기만하고 머리는 몸통보다 작으며 가느다란 발이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달린 것이 기어 나와서 천장에 붙어다니고 사방을 날아다닌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살충된다.  충영은 덩굴에서 오래 붙어있지 않고 땅으로 떨어진다.  덩굴에 달렸을 때 또는 땅에 떨어졌어도 싱싱한 것은 주워서 약으로 사용한다.  

충영이 아닌 긴 열매는 노랗게 익어서 늦가을 서리가 맞아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dm]  

성분: 고양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60~61도), 이소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58~59도),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을 벌레집열매, 줄기와 잎의 정유에서 얻어냈다.  이리도미르메신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 Iridomyrmex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그리고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풀인 Nepeta catarin L. 의 성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식물 추출물을 증류할 때 섭씨 106~109도(2밀리)에서

얻어지는데 이것을 마타타미락톤이라고 불렀다.  

즉 마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섭씨 100~109도(9밀리)에서 얻어지는 유분에는 악티니딘 c10h12n이

있는데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에 대한 작용이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진 육종용 Boschniakia glabra 에는 보슈니아락톤과 보슈니아킨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고양이속에 속하는 호랑이뿐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에게도 작용한다.

벌레집 열매와 줄기, 잎에 들어 있는 β-페닐에틸알코올은 고양이에게서 침을 흘리게 하며 네오마타타비올은 1㎍에서 풀잠자리의 수컷을 아주 잘 유인하는 작용을 한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흔히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약리작용이 없는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가 있다.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는 차의 냄새 성분의 하나로 식물계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덜익은 열매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으며 쿠마린도 있다.  

잎과 벌레주머니에서 악티니딘, 메타비락톤도 분리되었다.  

씨에는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아라키돈산, 올레산, 리놀산, 리놀레산의 글리세리드가 6.9퍼센트 있다.

익은 신선한 열매에는 1,000~1,500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이 있으나 먹지 않는다.  

만약 열매를 먹으면 입 안의 점막에 약한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쓴맛과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위의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고양이과 동물에 대한 흥분작용을 일으키는 성분
① 중성부: 이리도미르메신과 이소이리도미르메신을 주성분으로 한 혼합물인 마타타비락톤,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네오네페타락톤, 생리작용이 약한 악티니디올리드와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 악티니돌.
② 염기성부: 악티니딘, 악티니딘은 마타타비락톤보다 작용이 세지만 염기성부 전체의 작용은 중성부의 작용보다 약하다.

2, 풀잠자리 유인 성분
α-이리도디올, β-이리도디올, Υ-이리도디올, d-이리도디올, 올-시스-이리도디올, 마타타비올(10-² ~ 10-³Υ 에서 유인), 네오마타타비올(10-6Υ에서 유인), 작용이 약한 5-히드록시마타타비에테르, 올-마타타비올, 7-히드록시마타타비에테르, 마타타비에테르(작용이 없고 디올이 되면 센 유인작용을 나타낸다), 마타타비디에테르.

작용:  처음에는 종합성분인 냄새 성분의 작용이 검토되었다.  

이 성분은 동물에 대한 마비작용이 있는데 처음 대뇌, 다음 척수, 끝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리고 마비에 필요한 양에서는 온혈동물의 심장 및 혈압에는 거의 영향이 없고

호흡마비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후 성분이 연구되면서 그 작용도 검토되었다.  

 

β-페닐에틸알코올 10-³, 악티니딘 10­5, 마타나비락톤 10­4의 농도용액 0.2㎖/㎏을 정맥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리고 느린 맥이 있으나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리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핏줄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없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물질은 모두 뇌파에 미치는 영향에서 비슷하다.  

그 작용은 콜린친화성 뇌파효과가 기본이며 직접 뇌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 및 발정후기를 연장시키며 바르비투르산에 의해서 잠자는

시간을 연장시킨다.  

 

고양이는 멀리에서도 벌레집 열매만이 아니라 다래나무가 있는 곳으로 모여든다.  

어린 고양이는 좋아하지 않지만 엄지고양이 특히 수고양이가 좋아한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은 수채엽, 육종용, 바구니 나물인데 용담과

식물(쓴풀, 수채엽)의 건류물은 특히 이 작용이 세다.

응용: 열매와 뿌리 추출물(폴리가몰)은 오줌내기약, 강장약, 강심약으로 0.3퍼센트 용액을 주사한다.
동의치료에서 벌레집 열매는 몸을 덥게 하고 손발의 마비를 치료하며 감기, 오한, 변비에 쓴다.  

가루를 먹거나 팅크를 만들어 먹는다.  

 

즉 동약 50그램을 술 150밀리리터에 1주일 담가둔다.
열매 가루와 뿌리 증류물은 아픔멎이약으로 산통, 허리아픔에 쓴다.  

또한 목마를 때에도 쓴다.  
민간에서 욕탕료로 신경아픔, 류머티즘에 쓴다."

개다래덩굴에 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3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는데,

목천료, 목쳔료근, 목천료자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목천료(木天蓼)

[이명] 천료 [<약성론>], 등천료 [<본초습유>], 천료목 [<태평성혜방>], 함수등 [<중국수목분류학>], 갈조, 갈조미후도 [<동북목본식물도지>], 마조자 [<동북약식지>]

[기원] 다래과 식물 목천료의 가지와 잎이다.
[원식물] 목천료(Actinidia polygama Miq)

전요성 낙엽 등본 식물로 높이는 5미터이다.  오래 된 가지는 표면에 털이 없고

회백색의 작은 껍질눈이 있다.  

 

고갱이는 크고 희며 치밀하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이며 상반부 또는 전체가 희거나 황색이고 넓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는 6~13센티미터, 너비는 4~9센티미터이고 끝부분이 점차 뾰족해진 형태이다.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윗면에는 털이 없고 밑면에는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자루는 가늘고 약하다.  잎자루에 가시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암수는 한그루이다.  꽃은 보통 1개이고 3개 인 것도 있으며 액생하고

비교적 크며 지름은 2.5센티미터이고 희며 향기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거꿀달걀꼴이다.  

수꽃의 씨방에는 암술대가 없고 수술이 많다.  

 

암꽃은 자루가 있고 단생한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가 많이 분열되어 있으며

병 모양의 씨방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액과는 황색이고 성숙되면 주홍색으로 변하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약 3센티미터,

너비는 약 1.3센티미터이며 끝이 부리 모양으로 되어 있다.  

종자는 많고 옅은 갈색을 띤다.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깊은 산림의 변두리나 산기슭, 강기슭 등지의 관목림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동북 지역 및 산동, 섬서, 호남, 호북, 사천, 절강, 안휘 등지에 분포한다.  
본식물의 뿌리(목천료근)나 충액이 있는 열매(목쳔료자)도 약용한다.  


[성분] 잎과 열매에는 각종 다음과 같은 cyclopentane 유도체가 들어 있다.

1, alkaloid: actinidine
2, mantatabilactone: iridomyrmecin, isoiridomyrm ecin 및 dihydronepetalactone, isodihydro nepetalactone, neonepetalactone
3, matatabiol, allomatabiol와 극소량의 neomatatabiol, dihydronepetalactol, isoneomatatabiol, isodihy drondpdtalactol
4, matatabiether, 5-hydroxy와 7-hydroxymatatabiether 등이다.

잎에는 또 β-phenylethylalcohol, 3, 4-dimethylbenzonitrile, 3, 4-dimethylbinzoic acid가 함유되어 있고 충영 즉 벌레혹이 있는 과실은 열매에 있는 성분 외에 matatabistic acid 와 여러 가지 이성체를 함유한다.

약리

1, 중추 신경계에 대한 작용: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은 고양이의 행동에 있어서 침을 흘리고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도취 상태가 되어 적의를 상실하고 잠을 자는 등의 특이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종류의 행동 변화는 주로 고양이과 동물(사자, 호랑이, 표범 등)에 한하고 후각(미각이 아님)을 통해서 일어나며 그 반사 중추는 피질 및 즉, 대뇌 변연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양이 뇌파의 변화를 지표로 하면  actinidine, matatabilactone 특히 β-phenylethylalcohol은 정맥 주사나 국소적 투약에서 해마, 편도핵 등 대뇌 변연계에 Simplespike를 출현시키고 다음으로 뇌간 망양체나 시상핵에 출현 시킨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는 쉽게 반응하며 중뇌와 뇌교를 횡단한 다음에도

출현하며 barbital류도 이것을 없앨 수 없다.  

 

러나 atropine을 사용한 후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 작용은 choline 작동성 자율 신경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목천료 자체는 마우스에 대하여 진정 작용이 없으나  actinidine, matatabilactone은 phenobarbital의 진정 및 최면 작용을 증강시키며  β-phenylethylalcohol에 대해서는 이 작용이 없다.

 

2, 타액 분비의 촉진: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의

냄새를 맡게 하거나 내복시키거나 정맥 주사하면 개 또는 고양이의 타액 분비를 유도한다.

3, 순환, 호흡에 대한 영향: 마취시킨 토끼에게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을 정맥 주사하면 혈압이 약하게 하강되지만 목의 미주 신경을 절단하거나 atropine을 주사한 다음에는 이 작용이 소실된다.  호흡은 약간 흥분된다.  말초 혈관(토기의 귀에 관류)에 대해서는 모두 영향이 없다.  β-phenylethylalcohol은 고농도일 때 적출한 심방의 수축을 억제한다.  

 

심전도에서는 소량의 투약으로 이상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나 대량 투약시(토끼의 정맥 주사) ST 분절을 하강시키며 전도 장애를 일으키고 반 시간 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심박동은 비교적 완만하다.  

따라서 이러한 성분의 작용은 주로 주사후에 잠시 동안 미주 신경 중추를 흥분시키는 것이다.

4, 평활근에 대한 작용: β-phenylethylalcohol의 대량 투약은 guinea pig에서 적출한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킨다.  대량 투약은 rat나 토끼의 적출한 회장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acetylcholine에 길항하지 않으며 adrenaline작동 수용체(α-수용체)나 noradrenaline의 방출과 무관하다.

5, 생식선에 대한 영향: 아직 임신하지 않은 정상 rat에 대하여 adrenaline은 발정 주기으 휴지기를 단축시켜 발정기나 발정후기를 연장시키지만 투약 중지하면 바로 정상으로 회복된다. 

 β-phenylethylalcohol과 matatabilactone에는 이 작용이 없다.  

 

난소나 뇌하수체를 적출한 다음에는 adrenaline의 생식선에 대한 작용이 없어지는데 이 작용은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아니라 중추성인 것이며 특히 뇌하수체를 거쳐서 실현되는 것이다.  

수컷 rat에게 약간 많은 양(7mm/kg)을 복강 주사 하면 1~2주일 후 뇌하수체나 고환의 중량이 증가된다.

6, 기타 작용: 오래전의 보공 의하면 열매에 들어 있는 polygamol(ethyl alcohol이나 약알칼리성 용액에 용해된다.)은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하고(strophanthin G의 1/10에 해당한다.)  혈관을 수축시키며 혈압을 상승시킨다(토끼).  토끼의 소장이나 방광의 평활근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하며 토끼에 대하여 이뇨 작용을 하는데 강심 작용의 결과로 추정된다.

성미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약효

대풍나질, 미적(복중의 경결), 기이풍로를 치료한다."
미결적취, 풍로허냉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술로 빚어서 복용한다.

처방

1, 대풍질의 치료: 겉껍질을 제거하고 부순 천료 150그램을 물 한말에 넣어 한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으로 찹쌀죽을 쑤어 빈속에 복용한다.  

병이 격상 즉 가슴 위에 있으면 토하고 가슴에 있으면 땀으로 배출되며 가슴 아래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바람을 쏘이면 안된다[<태평성혜방>] 천료죽].

2, 백전풍(백반증)의 치료: 천마 600그램, 천료목 1800그램을 콩알 크기로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은솥 혹은 돌솥으로 1말 2되가 되게 달이고 찌꺼기를 여과하여 약한 불에 물엿처럼 졸여서 매회 식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로 반 숟가락씩 복용한다[<태평성혜방> 천마탕].

3, 만성 기이(氣痢)의 치료:  미리 채집한 천료목을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식전에 미음으로 4그램씩 복용한다.

4, 오로를 보하고 풍?潁? 몰아내며 기를 증진시키는 처방: 부순 천료목 6킬로그램, 수수쌀 10말, 짓찧어 부순 가는 누룩 6킬로그램, 검은콩 2말을 사용한다.  

물 30말로 먼저 천료목을 달여 즙 10말을 얻고 찌꺼기를 버리고 수수쌀과 검은콩을 함께 깨끗이 잘 씻어 쪄서 식히고 약즙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도기의 독에 넣고 밀봉하여 21일 지나면 열어서 한컵씩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1일 2회가 좋다[<태평성혜방> 천료목술].

목천료는 골짜기에서 자란다.  덩굴성으로서 잎은 산뽕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희며 열매는 대추만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으며 과실 속은 가지오 비슷하다.  

맛은 맵고 먹으면 생강이나 여뀌와 비슷하다.  

어린 덩굴을 뜯어 술에 담그어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서 복용하면 풍냉미벽을 제거한다.  

도처에 있으며 지금은 안주, 신주가 유명하다.

목천료 중 지금 쓰고 있는 것은 봉주에서 나는 것이다.  

나무는 높아 동청과 비슷하고 마르지 않으며 깊은 산에서 자란다.  다량 복용하면 수명이 단축되는데 그것은 풍을 몰아내거나 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부당하게도 등천료라고 기록했는데 목료라고 하면서 왜 덩굴성으로 고쳤는가?  

그것은 따로 등료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목천료는 산남(섬서성의 화산에서 종남산 일대)에서 나며 큰나무이다.   

덩굴성이며 열매가 맵고 나무와도 다르므로 따로 등천교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장강, 회하, 종남산 간에는 목천료가 있어 덩굴을 이루며 가지에 붙고 잎은 배와 비슷하며 광택이 나고 얇으며 열매는 대추와 비슷하고 맛은 맵고 달며  풍혈영비, 허리나 다리가 냉하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며 껍질을 이용하여 술을 빚는데, 이것은 소경이 천료라고 기술한 것이다."

목천료는 나무의 높이가 2~3 척이나 된다. 

3~4월에 꽃이 피는데 산뽕나무의 꽃과 비슷하며 5월에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공모양이며 어저귀의 열매와 비슷하다.  공 모양이 열매를 보관하여

식용하는데 여러 가지 냉기도 치료한다.  

 

소공은, 덩굴진 것은 종류가 다른 등천료이라고 한다.  

이밖에 소천료라고 하는 종류가 있는데 천목산, 사명산에서 자라며 나무는

치자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  

이상과 같이 천료에는 3가지가 있으며 그 형상이 다르지만 성질, 효능은 매우 비슷하다.

천료에는 3가지가 있고 효능이 비슷한데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열매는 밀초로 쓸 수 있고 싹은 먹을 수 있다.

목천요근(木天蓼根)
다래과 식물 목천료(Actinidia polygama Miq)의 뿌리이다.  

상세한 내용은 '목천료' 조목을 참조하라.

풍충 치통을 치료하려면 짓찧어 환으로 만들어 삽입한다.  

연속 4~5번 실시한다.  즙은 복용하면 안된다.  
요통을 치료한다.  목천료 뿌리를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목천요자(木天蓼子)
다래과 식물 목천료의 충영이 있는 열매이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맛은 시고 떫으며 약간 맵다."

약효

중풍, 구안와사, 산기, 현벽을 치료한다.
중적풍, 얼굴신경 마비를 치료한다.  냉현벽기괴, 여자의 허로를 주로 치료한다."
각종 냉기를 치료한다."
신체를 따뜻하게 한다.  요통, 산통에 쓰인다."

 

용법

내복: 8~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다래과의 낙엽 덩굴나무 개다래나무(Actinidia polygama 'Sieb.et Zucc.' Maxim.)의 가지와 잎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독이 있다.  대풍나질, 미적, 기이풍로의 효능이 있어 완고한 피부염, 백전풍 등에 쓰이며, 오래된 이질에 유효하다.  

 

성분은 actinidine, iridomyrmecin, isoriridomyrmec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실험에서 중추 신경 계통에 작용하여 진정, 최면 작용을 나타내며, 개와 고양이의 타액 분비 촉진 작용, 가벼운 혈압 강하 작용, 호흡 흥분 작용이 있다.  뇌하수체 및 고환의 무게 증가 작용으로 발정기를 연장시키며, 기관지 평활근 이완 작용을 나타낸다."

일본의 '다페이 시가즈'가 펴낸 <야채스프건강법>에서는 개다래 열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신장병, 네프로오제 증후군의 건강법

신장병과 네프로오제(신장염과 비슷하나 질이 나쁘지 않은 신장병의 일종이다.  

부스럼, 온몸이 퉁퉁하게 붓고, 가슴과 배에 물이 고이기도 한다.

 jdm)증후군의 건강법은 야채스프와 현미차에 의한 것과는 다르다. 

 

 이 건강법은 1천명의 환자들의 양해를 얻은 임상실험에 의하여 7년간에 걸쳐 1989년 7월에 완성했다.  

임상에서는 96퍼센트가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방법 이외의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또 이 건강법의 실행기간도 꼭 지켜야 한다.  

이 건강법에서 사용하는 음료를 먹으면 15분이면 그 효과가 나타난다.  

소변이 나오는 상태나 색깔, 그리고 소변의 냄새 등이 한꺼번에 정상화될 것이다.  

신장기능을 회복하는 약
1, 개다래 열매 충영 5그램
2, 감초 5그램
개다래와 감초는 한 차례 먹는데 그 양이 모두 100그램씩이다.  

달이는 법  

개다래 벌레집인 충영 5그램과 감초 5그램을 720씨시의 물에 넣어 끓이고, 끓었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약 10분간을 달인 다음 불을 끄고 자연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식었으면 이 달인 물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먹도록 한다.

주의

1, 이 방법대로 해야 하며 결코 분량 등을 마음대로 변경해서는 안된다.

2, 개다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의원이나 건재약국에 가면 좋은 것을 고를 수 있다.  

가늘고 긴 것은 전혀 효과가 없고(#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열매, 잎, 줄기, 뿌리 모두 효과가 있지만 충영인 벌레집에는 독특한 다른 물질이 더 함유되어 있으며 효과가 긴 열매보다 더 좋다. jdm) 작고 둥근 공모양으로 생긴 것이 좋다.

3, 신장의 건강을 위해 이 음료를 사용하는 것은 1~2개월 까지이다.  

결코 영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만성의 경우라도 그것이 초기라면 급성 신염 등에서는 1개월만 먹으면 된다.

4, 개다래나 감초를 달인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다음날 다시 720씨시를 부어 재탕하여 먹도록 한다.

5, 신장 건강법은 개다래 충영 100그램과 감초 100그램이 한 차례 먹는 양이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재탕까지 함으로 한차례를 먹으려면 40일이 걸리게 된다.  

6, 이상의 건강법이 끝났으면 소변과 혈액 검사를 받도록 한다.  

그러면 틀림없이 신장은 정상으로 되돌아 와 있을 것이다.

7,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사람은 야채스프를 아침에 100씨시, 저녁에 100씨시씩 먹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 이유는 거기까지 증상이 진행되어 있을 경우 절대로 좋아진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는 현재 연구중에 있다는 것을 알아 주기 바란다.  

그리고 신장병이라고 진단된 사람의 경우는 현미차는 결코 먹어서는 안된다.  

8, 신장의 건강법은 40일이면 끝나므로 41일째부터는 아침, 낮, 저녁에 야채스프

180씨시를 하루 3번, 약 5개월간 먹도록 한다.  

그 후로 평생 동안 잊지 않을 정도로 야채스프를 계속해서 먹고 있으면 평생 동안

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9, 신장병은 말할 것도 없고 고혈압, 그 외의 질병이 있는 사람도 모두 염분은 피해야

한다고 단순하게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큰 잘못이다.  식사 때에는 맛있게 먹고 배출할 때에는 제대로 배출하면 되는 것이다.  

즉 매실장아찌 1개를 염분으로 계산하면 5그램의 해조류를 먹으면 된다.  

녹미채나 미역을 5그램씩 먹게 되면 뱃속에 들어간 염분은 모두 그 해조류에 흡수되어 변과

함께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전혀 걱정할 것은 없다.

당뇨병, 간장병, 췌장병, 신장병, 그 외에 어떠한 질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야채스프를 먹고 있을

경우에는 술이나 담배, 당분, 식사제한은 일체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다음고 같은 것을 먹도록 한다.

1, 쇠뜨기풀 10그램, 물 400씨시
물을 작은 주전자에 400씨시씩 넣고 끓여 그 끓는 물 속에 쇠뜨기풀 10그램을 넣고 곧 불을 끈다.  그대로의 상태에서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누어 마시면 된다.

2, 청각채, 물 550씨시(약 3홉)
물 550씨시 속에 청각채(김의 일종)반을 넣고 불린다.  

그것이 잘 풀어졌으면 약한 불에 올려 천천히 저어 가면서 풀모양이 될 때까지 달여 이 물을 먹도록 한다.  

*신장결석, 담낭결석, 방광결석, 요로결석을 없애는 법
위와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먹도록 한다.

양파를 먹고 고친다.

양파는 공과 같이 둥근 것이 좋으며 큰 것이면 3분의 1로 자른 것 한개,

작은 것이면 2분의 1로 자른 것 한개

양파를 얇게 썰어 여기에 간장과 식초 반반을 넣어 간을 맞춰서 미역이나

청각채증을 거기에 곁들여 먹도록 한다.  이때 잘게 썬 양파는 결코 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야채스프를 하루에 0.6리터씩 먹는다.  

 

이것을 20~30일 계속하면 결석은 자연히 녹아 버리게 된다.  

배뇨 때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배뇨를 참고 목욕물이나 세숫물을 섭씨 40도 정도로

따뜻하게 하여 환부를 따뜻하게 해 주면 통증이 수월해 진다.  

또 배뇨시에 참았다가 한꺼번에 배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담석에 의한 통증을 없애는 법
등나무 잎과 줄기 8그램
담쟁이 덩굴 4그램
물 720씨시(약 4홉)

이것을 약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따뜻할 때 먹으면 된다.  

이 방법은 옛날부터 전해지는 민간요법으로서 그 실험결과는 90퍼센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개다래와 감초를 달여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투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면 한 차례(20일간)에서 두 차례(40일간)

정도만 복용하면 신장이 좋아진다.  

이 동안에 야채스프는 아침과 저녁, 180 씨시 정도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혈압의 경우는

최고혈압보다도 최저혈압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90mmHa 넘었을 경우에는 몸 안에 단백질은 내려가 있지

않더라도 신장이 나빠져 있다는 신호이다.

이것은 개다래와 감초를 먹으면 대개 1개월이면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것은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 최근 매우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인공적인 청량음료 같은 음료수를 많이 마시고 있는 사람은 신장이 점점 못쓰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최근 깡통에 든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몸에 좋다고들 말하지만

원래 녹차에는 180가지 이상이 있다.  

그 중에서 한방에서 말하는 병의 상태에 맞추어, 그리고 15~18가지를 넣어 약 섭씨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것이다.

그러나 깡통에 들어 있는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이렇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되어 있지 않은 녹차이다.  

그 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 있는 탄닌이 문제이다.  

옛부터 밤새껏 차를 마셔서는 안된다는 말은 탄닌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탄닌이라는 것은 요컨데 맹독이다.

이것은 근육조직과 뼈의 조직을 바꾸어 가는 매우 무서운 물질이다.  

흔히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는데 탄닌의 독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이어트는 커녕, 여성으로서는 살이 너무 빠져 굳어져서 다시는 재생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다."

다래과는 열대 지방에 4속 280종이 있고, 온대 지방에 여러종과 우리 나라에는 1속 4종이 있다.  

다래나무속에는 동부 아시아와 인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4종이 있다.  

낙엽 덩굴나무이여 잎은 호생 즉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고 가장자리에 보통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 딴그루 또는 잡성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5수성이고 수술은 다수이며  떨어져 있고 화관에 붙어 있으며 꽃밥은 丁자 모양으로 붙어 있다.  

자방은 상위이고 다실이며 암술대는 여러 개가 방사상으로 늘어서 있고 열매는 장과 이다.

일반 적으로 다래의 생김새는 길이가 짧고 통통하게 생겼으며 익으면 물렁하여서 맛이 달고 먹기 좋다.  

그리고 익어서 땅에 모두 떨어진다.  

하지만 개다래 열매를 먹으면 쓰고 떫고 매운맛으로 혀가 타들어가는 듯한 맛 때문에 먹을 수 없다.  

생김새는 벌레집이 아닌 열매는 생김새가 끝이 뾰족하면서 길게 생겼다.  

쥐다래(쇠젖다래)는 길면서 끝이 뭉툭하고 맛이 달고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식용이 가능한 다래, 쥐다래, 섬다래와 약용으로 쓰는 개다래가 있다.  

변종으로 잎 뒷면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다래나무라고 한다.

  다래덩굴은 골짜기에 가면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오래 묵은 것은 팔뚝 굵기로 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철 계곡에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 북한, 일본, 중국의 고의서를 모두 종합해 볼 때 개다래나무 줄기와 잎,
뿌리, 열매, 충영 모두

인체에 큰 효험을 주고 있다는 것을 분별할 수 있다. 

 

맛이 매워서 먹을 수 없다는 개다래 열매가 이렇게 신장투석이나 신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과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대단한 유익을 주고 있다는 것은 놀랍고도 고마운 일이다.

 

필자도 통풍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목천료 열매 분말을 드시고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들음으로 그 효능에 새삼 놀라고 있다. 일본에서도 목천료 충영이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소식이다.  

 

아울러 '다페이 시가즈'가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 물질이 시중에서 팔고 있는 인공적인 청량음료가 신장을 망가지게 한다는 소식 또한 인스턴트 식품에 맛들여진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조물주는 우리 인체의 구조를 모두 아시고 풀과 나무에 치료 물질을 까마득히 먼 아주 오랜 옛날에 이미 그 치료 성분을 넣어주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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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은 칡뿌리를 말합니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 풀로 우리나라 산의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 데서 흔히 자랍니다.줄기는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데 달걀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맺는다. 약용으로 쓰는 부위는 약명으로 갈근(뿌리), 갈화(꽃)이고, 대표적인 약효는 건위, 해열, 소염작용입니다.

칡의 약성
성질은 평하고(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하며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동의학 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위경에 작용한다. 땀을 나게하고 열을 내리며 진액을 불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술독을 푼다.

칡 뿌리는 감기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면서 발열, 두통, 목 뒤와 어깨근육이 땡기는 증상을 치료한다. 진액 생성 작용이 있어서 당뇨병에 쓰면 갈증이 줄고 혈당이 내리며, 관상 동맥경화증에 복용하면 고지혈증이 용해되어 통증을 완화시킨다. 고혈압에도 장기복용하면 혈압을 내리고, 유즙과다시에 복용하면 알콜의 분해작용을 촉진시킨다. 꽃도 숙취에 효과가 높다.

 

칡의 부위별 효능
0 어린순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먹기도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꺽어 말려서 "갈용"이라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갈용에는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돋우는데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칡꽃(갈화)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종양에 쓰기도 합니다. 또한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내기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뿌리(갈근)
뿌리의 이소플라본화합물은 진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나는데 이 것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 여러가지 대사기능 부전증에 써 본데 따르면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의 환자들한테서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칡뿌리는 한방에서 땀을 나게하고 열을내리는 약으로 이름높습니다. 열병이나 목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픈데, 편도선염, 당뇨병, 어혈이나 상처를 낫게하는 데도 씁니다.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당뇨병
칡뿌리 120g에 물 반되(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1일 3회 나누어 마신다. 오래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부종
칡뿌리 20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서 1일 3회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알콜중독
칡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구토, 구역질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뿌리르 200g에 물 반되를 붓고 1/3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 밥 먹기전에 먹는다.

일반적인 용법(용량)
뿌리 또는 꽃 4~12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후 1시간에 복용

채약시기
뿌리는 3월, 꽃은 8월

 

주의
칡 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금기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땀구멍을 열어주는 작용 등)

칡술(감기, 당뇨, 불면증)
만드는 법
토막 낸 갈근 1kg을 용기에 넣고서 소주 3~6리터를 붓는데 갈근은 소주를 빨아들이므로 나중에 소주를 더 추가해도 무방하다. 3개월 쯤 저장하면 완숙되는데 색깔은 짙은 커피색으로 맛은 달콤하고 갈근 특유의 향내가 나는 약술 맛이 난다. 제맛으로 마셔도 좋으나, 꿀을 가미하면 더욱 향기로운 약술이 된다. 맑은 술은 체에 밭여 떠내고 한번 더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오래동안 저장하면 첫번째 술보다 순하고, 진기한 갈근주를 얻을 수있다. 갈근주는 모과주매실주에 가미하면 더욱 마시기 쉽고 맛도 좋다.

효능
갈근의 성분은 다량의 전분이다. 초기감기, 발한, 해열, 정강, 불면증, 요통, 당뇨 등에 효과가 높다.

 

좋은 칡 구하기
좋은 칡은 육질이 부드럽고 색깔도 밝으며 유즙이 많으며 달콤하다(일부지방에서는 가루칡, 살칡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씹어보면 꼭 나무뿌리 씹는 것 같고 육질도 질기고 어두운 색깔이 난다(나무칡이라고 부르기도 함)

 

직접 캐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무턱대고 한약재료상이나 약초집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시골장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직접채취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약초 말리기
약초를 잘게 썰어 말릴 때에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 아파트의 발코니는 그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다. 또 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방바닥의 온열로 말리는 방법도 있다.

 

 산 속에 숨은 진주라고 일컫는 칡..
땅속 양분을 흡수하며, 힘이 세서 산속의 나무들을 감아 올라서 나무를 못살게 하는 칡.. 하지만 사람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식물성에스트로겐의 함량이 다른 콩과류(대두, 약콩, 녹두)보다 높으며, 석류보다도 훨씬 높다고 합니다..
대두와 칡의 식물성에스트로겐의 함량 비교 실험 결과
대두는 1kg 당 식물성에스트로겐이 300mg이 함유되어 있고, 칡은 1kg 당 10,000mg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두보다 약 30배이상 많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석류("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라는 광고도 있잖아요..)는 1kg 당 16mg 만이 함유되어 있어서 칡의 1/625 수준에 불과하다네요.. 더구나 석류는 먹지 못하는 씨앗에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있어서 칡과는 비교도 안 된다고 합니다..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어디에 좋은 지는 인터넷 등에서 알아보시면 될 거 같네요..
칡에 들어있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난소에서 나오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물질로서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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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해소.거담.만성기관지염에 탁월하며. 담과 습을 재거하고 고혈압.당뇨에도 효과가 탁월하며.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오는 스트레스를 미리 막아주는 효과도 크다.

 

생김새

돌외는 우리나라 남부 및 울릉도 지방의 들이나 산기슭에 야생하는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의 마디에 흰 색의 털이 나고 잎겨드랑이에서 덩굴손이 나와 위로 감아 올라가 길게 뻗어 자란다. 잎은 4∼7개의 작은 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 마디에서 어긋난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4∼8cm, 폭 2∼3cm 크기로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표면에는 잔털이 나있다.

꽃은 8∼9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암수딴그루로 열매는 둥글며 11월에 흑녹색으로 익는다. 속명은 암술(gyme)과 갓(stemma)으로 이루어진 말로 암술에 갓이 있다는 뜻이며 종명은 잎사귀가 5개의 작은 잎으로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효능

돌외의 유효성분은 잎, 줄기, 뿌리의 순서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겨울이 되면 감소된다. 인삼 속에 함유되어 있는 ginsenoside Rb₁, Rb₃, Rd₁, F₂ 라고 하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이와 유사한 사실이 규명되었다. 사포닌이란 배당체로서 물과 기름에 녹아 거품이 있는 물질의 총칭으로 사포닌의 사포는 비누를 의미하며 거품이 있는 것이 비누와 같기 때문에 ‘사포닌(saponin)’이라 불린다.


 

담과 습을 제거  노인성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적으로 담습화열형에 적합하다.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3g씩 하루에 3회 복용한다.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고 위궤양의 치유를 도와준다.

성인병을 다스린다  고혈압, 당뇨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감소  대뇌 중후를 진정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미연에 막아주거나 이미 진행되면 증상을 경감시켜 준다.

 


돌외차

[재료] 덩굴가지 2∼5g, 감초 2∼3쪽, 물 600ml

[만드는 법]

돌외의 잎과 줄기를 채취해 뿌리에서 두 세 마디만 남기고 채취한 것을 4∼5cm로 자른 뒤 건조시킨(경우에 따라 살짝 덖을 수도 있다.) 후 용기에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천천히 끓인 다음 체로 찌꺼기는 걸러내고 꿀을 넣어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처음부터 감초를 넣고 함께 끓여 쓴맛을 줄이기도 한다.


돌외주

생덩굴차 1kg (또는 마른 덩굴차 100g)과 대추, 솔잎을 적당량 넣어 소주 1.8ℓ에 담근다. 설탕을 같이 넣고 밀폐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2개월 동안 둔 뒤, 거즈로 걸러 다른 병에 옮겨 보관하며 하루에 소주 잔 두 세잔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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