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 도중 얼굴과 머리 쪽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귀가 울리는 이명 현상을 경험한 전모씨(31)씨. 전씨를 괴롭힌 두통의 원인은 흉쇄유돌근 긴장 때문. 그는  흉쇄유돌근 긴장 완화를 위해 치료를 받으면서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 받고 나서야 두통이 가셨다.

 

흉쇄유돌근은 흉골(가슴뼈) 위 끝과 쇄골에서 시작해귀 뒤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있는크고 긴 목 근육.머리를 고정하고. 호흡을 할때 공기를 들이마시는 행위.음식물을 삼키는 연하 작용을 돕는다. 머리를 반대편으로 돌리고. 목을 옆으로 기울여 귀가 어깨에 닿도록 한다. 어깨와 귀 사이에 휴대전화를 고정하는 동작 등을 취할때  이 근육을 사용한다.

 

흉쇄유돌근이 만성적으로 긴장 할때는 긴장성 두통이나 사경(고개가 한쪽으로 당겨지고 꼬여 턱 끝이 다른쪽으로 향함). 안면 신경통(안면에 심한 통증이 발작적으로 일어남). 결막 .충혈.비염과 청력감퇴.이명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언뜻 보면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흉쇄유돌근의 근육근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부위에 긴장을 풀어주는 것만으로 원인 미상의 두통이 해소될 수 있다.

흉쇄유돌근의 만성 긴장은 경추의 만곡을 깨뜨려 일자목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일자목의 예방과 위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에 일할 때나 잠시 쉴 때 틈틈이 스트레칭을 시행해 보자.

 

흉쇄유돌근의 긴장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ㅡ 먼저 의자에 똑바로 앉거나 선다. 양손을 깍지 낀 뒤 양 손바닥을 이마위에 놓는다. 손바닥으로 머리를 뒤로 당겨 코가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서 있을 때 보다 앉아 있을때. 아래턱은 가능한 뒤로 향하도록 해야 스트레칭 효과가 좋다.또 스트레칭을 할 때 어깨를 구부리면 스트레칭 효과가 감소 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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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원인과 치료법

 

우리나라 4,50대 남자 사망원인 1위는 바로 간질환이다. 간질환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간의 경우, 우리나라 40~50대 중년남성의 절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방간은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둘 경우 지방간염, 간경변증으로 악화돼 생명을 위협한다. 여기에 소리없이 찾아오는 건강 적색경보인 지방간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지방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간 이란?

지방간이란 간염과 달리 간세포 자체의 염증이나 파괴가 아니고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축적된 지방자체는 간세포에는 큰 독성이 없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간기능이 정상이거나 조금 저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세포속의 지방덩어리가 커지면 핵을 포함한 간세포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즉 세포 속의 축적된 지방으로 인하여 간세포 사이에 있는 미세혈관과 임파선을 압박하여 간 내의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며, 그 결과 간세포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적절히 받을 수 없어 간기능이 저하됩니다.

 

지방간의 원인

알코올, 당뇨, 비만, 장기간의 경정맥 영양공급 등이 지방간의 원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만성 음주는 서구에서 가장 흔한 지방간의 원인으로 지방 침착의 정도는 알코올 섭취 기간 및 섭취량과 비례한다. 성인 당뇨 환자, 특히 비만하고 당뇨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종종 지방간이 동반되기도 하며 비만은 간의 지방 침착과 흔히 연관되며 체중을 줄이면 지방 침착도 감소된다.

 

술과 지방간

하루에 소주 2병을 15년 이상 마셨다면 지방간일 위험성이 높다. 독일 본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경변증 환자 중 60%가량이 주 16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독주 소비량이 세계 4위인만큼 지방간과 간 경변의 위험이 그만큼 높다 할 수 있으며 같은 B형간염을 갖고 있더라고 술을 마실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 경변에 걸릴 위험이 10배 이상 높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술은 간 손상을 부르기 때문에 적당한 알코올 섭취와 간을 보호하는 음주습관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간의 알코올 분해 속도 실험결과, 간 손상을 일으키는 알코올량은 40g(소주 3, 맥주 4, 위스키 3) 정도로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음을 피하고 40g이하의 알코올만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술을 마실 때도 반드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술을 마시면 적어도 이틀은 금주해야 술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가

대한간학회의 간 기능 검사 통계에 따르면 성인남녀 100명 중 지방간 판정을 받은 자는 모두 62명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높은 수치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알코올성 지방간이 15명에 불과한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47명으로 두 배 이상 높았다. 또 비알콜성 지방간 판정을 받은 사람 중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질환을 가진 사람이 70%에 달했으며 특히 40대 남성들의 경우 96%가 지방간과 함께 대사성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의학자들은 지방간이 단순한 간 질환이 아니라 대사질환의 한 경고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인 대사증후군이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비만한 중년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지방간이 발생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30대와 지방간

간질환은 우리나라 40대 성인 남자의 사망원인 2위로 잘못된 음주습관과 과식으로 생긴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이어진다. 40대를 위협하는 간경변증을 막기 위해서 지방간이 나타나는 30대부터 예방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지방간을 단순히 증상으로 보지 말고 질환으로 인식, 지방간이 시작되는 30대부터 조기검진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지방간의 증세와 진단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상 건강해 보이며 무증상인 사람부터 피로감과 전신권태감, 또는 우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다양합니다. 간기능검사에서는 정상이거나 가벼운 이상소견을 보이며 간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납니다.

 

지방간의 증상과 증후는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정도와 속도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질환에 따라 좌우된다. 만성적인 지방간을 가진 비만한 환자, 혹은 당뇨 환자는 보통 증상이 없으며 진찰시 부어있는 간 부위에 약한 통증만 동반한다.

 

지방간은 간 기능 검사에서 대개 정상이거나 알칼리인산화효소, 아미노산전이효소(GOT, GPT)가 약한 상승하는 것이 관찰된다. 또 술을 과음한 후에 생긴 급성 지방간도 오른쪽 갈비뼈 밑 부위의 통증과 더불어 혈액 검사에서 담즙 정체의 소견을 보일 수 있다. 만성 음주력, 당뇨, 비만 등의 소인을 가진 환자에서 경미한 간 기능 이상이 관찰되고 진찰시 전반적으로 부어있는 간이 촉진되면 지방간 진단을 의미한다.

 

GOT/GPT가 높아지면 간의 염증, 즉 지방간염과 흔히 연관되며 GOT치가 GPT치보다 두 배 이상 상승되면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이 내려진다. 초음파나 CT, MRI와 같은 영상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간 조직 검사를 통해 간 세포내 지방의 증가와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

 

예방과 치료

기본은 금주와 영양상태의 개선입니다. 지방간을 유발하는 정도는 알콜의 종류보다는 섭취한 총 알콜의 양과 음주기간, 영양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식 저단백식을 했을 때 지방간 생성이 악화됩니다.

적절한 영양섭취, 금주, 체중조절, 당뇨병의 적절한 치료등으로 좋아질 수 있으며, 특히 알콜성 지방간은 금주와 식이요법으로 48주 후부터 간에서 지방이 제거되기 시작합니다.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수칙 5계명

지방간은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라는 우리 몸의 적색경보다. 따라서 지방간은 약물치료보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완치가 가능해 생활습관이 일종의 지방간의 발생과 진행을 막는 1차 예방법이 된다.

△ 알코올을 멀리할 것(한번에 40g을 넘지 말라)

△ 하루 식사량의 3분의 2정도만 섭취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야채를 먹을 것

△ 주 4회 이상 운동할 것

△ 적어도 30분 이상 운동할 것

△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과 야식을 피할 것

 

식이요법

①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② 갈비, 삼겹살, 치킨, 장어, 탕 종류, 튀김, 부침개, , 땅콩 등 기름진 음식은 반드시 줄여서 드십시오.

③ 케잌, 크림빵, 도우넛, 파이, 과자, 사탕, 초코렛,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 단 음식은 피하십시오.

④ 신선한 채소, 해초류, 잡곡 등은 충분히, 과일은 적당량 만 드십시오.

⑤ 생선, 두부, 살코기, 껍질 벗긴 닭고기 등 고단백 음식을 하십시오.

⑥ 술은 영양적 가치가 없으며 열량만 있으며,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발병율이 높으므로 음주는 피하십시오.

 

약선요리. 양파차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붙어 간장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지방간 치료에 좋은 것은 결명자·양파차이다.결명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청간작용과 신장기능 강화작용이 뛰어나다.간열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의 예방은 물론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분해를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증상 개선에도 좋다. 특히 간에 열독이 맺혀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차처럼 끓여 마시면 지방간 수치가 금방 낮춰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파는 구충·살균·방부 작용에다 강력한 발한 이뇨 해독 작용을 가진 약용식품이다.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고 세포에 활력을 주며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도 발휘한다.뇌의 대사활동을 돕는 산소를 늘려주기도 한다.또 노화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 속의 지방이 응고돼 혈관벽에 들러붙지 않도록 막아주고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결명자처럼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
1) 재료는 결명자와 양파를 재료로 준비한다.
2) 결명자 20g에 양파 1개, 물 6백cc 비율로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는다.

3)  절반분량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30∼40분간 끓인다.
4) 1일 2회 아침·저녁 식후에 차처럼 마신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
구분 종류
단백질이 많이함유된 식품 콩, 두부, 달걀, 우유, 닭고기, 생선, 조개, 쇠고기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식품
비타민 A 당근, 장어, 파슬리
비타민 B1 땅콩, 깨
비타민 B2 쇠간, 고등어, 말린 표고버섯
비타민 C 토마토, 브로콜리
비타민 D 참치회, 말린 표고버섯
비타민 E 명란젓, 고구마, 생선류
미네랄이 많이함유된 식품 채소류, 동물의 간

 

지방간에 나쁜 음식
구분 종류
곡류 볶음밥, 버터, 프렌치토스트, 케이크
어묵류 어묵류를 이용한 찌개, 튀김류, 전류, 볶음 등을 이용한 음식
채소류 마요네즈를 이용한 샐러드, 기름을 이용한 튀김, 볶은 음식
유제품 치즈, 아이스크림
과자류 캐러멜, 쿠키, 스낵 과자류
견과류 잣, 호두, 땅콩
자료: 퐁퐁 연구소
 

 

 

지방간 치료엔 빨리 걷기. 야산 오르기 30분 정도 운동 적당

건강검진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방간’ 진단을 받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간의 구성 성분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을 때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50%를 넘는 경우도 있다. 지방간의 흔한 원인으로는 과음,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에게서도 지방간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개는 피로감, 우상복부의 불쾌감, 무기력증 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돼 세포를 팽창시키고, 혈액과 임파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지방간이라도 술을 너무 마셔 생겼다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세계 1, 2위를 다투는 음주국가인 한국은 술로 인한 지방간이 많다. 간이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술의 양은 하루에 최대로 약 160g이며 하루에 80g 이상의 술을 마시면 지방간을 포함한 각종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맥주로 따지면 약 2000㏄에 해당한다. 이런 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서 금주와 규칙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 그리고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그러나 운동도 일종의 스트레스이므로 지쳐 있는 간에 격한 운동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오히려 간의 해독기능과 대사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치료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은 빨리 걷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야산 오르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최대운동능력의 40% 강도로 시작한다. 운동시간은 20∼40분 정도가 적당하며, 증상에 따라 주당 3∼4일씩 3∼6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비만과 동반된 지방간이라면 체지방, 특히 내장의 지방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는 게 좋다.

 

지방간의 식사는 열량이 높은 지방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한다. 또한 간이 재생되고, 간에서 지방이 빠져 나올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술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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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갑작스런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동반되는데 열은 없다. 여기에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어 눈물이 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천식이 있다면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꽃가루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봄에 주로 나타나는 꽃가루로는 자작나무, 오리나무, 삼나무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먼지, 곰팡이, 향수, 담배연기, 애완동물의 털 등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온도나 습도, 기압이 갑자기 변할 때 심해진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뿐만 아니라 환절기가 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황사바람 등으로 먼지가 많아지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연령별로는 대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처음 나타나고 10세 미만에는 남자가 많으나 10~20세는 여자가 많다. 또한 아토피질환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환경개선과 함께 약물요법을 실시한다. 치료약으로는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와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집에서는 식염수를 코에 분무해도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꽃가루는 비가 오면 감소했다가 맑고 바람 부는 날 심해지므로 꽃가루를 비롯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에 민감한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안경을 쓰거나 마스크를 하는 것이 다소 도움이 되며 자동차 운전시나 집에 있을 때에도 창문을 닫는다. 특히 외부에서 꽃가루를 집안에 가지고 들어오지 않도록 집에 들어올 때 옷을 털고 들어와 바로 세수를 하고 몸에 묻은 꽃가루도 제거하는 것이 습관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결막염
황사와 꽃가루가 원인으로 4~5월에 많이 발생한다.
눈이 간지럽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몹시 거북하며 눈물을 자주 흘리고 흰자위가 붉게 충혈된다. 눈곱이 많이 끼며 눈에 심한 통증이 오고 때로는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 오른다. 유사한 증상이 많이 있으나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접촉감염에 의한 결막염과는 구별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 원인이 되는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치료를 위해 혈관 수축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가 도움이 되나 장기간 사용할 겨우 녹내장이나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의 하에 사용해야 한다. 

천식
여러 가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도를 자극, 기침이 갑자기 심해지며 호흡이 곤란해지는 병이다. 일단 발작이 일어나면 바로 누워서 숨쉬기가 곤란한데, 처음에는 마른 기침만 나오기도 하지만 점차 가래 끓는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만성 기침이나 재발성 기침, 호흡곤란, 색색거리는 숨소리 등을 보이는 경우에는 천식을 의심하고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 및 예방 해야 한다.
천식 환자도 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과 마찬가지로 꽃가루, 먼지, 곰팡이, 향수, 담배연기, 애완동물의 털,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의 변화, 황사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된다. 또한 봄철에 감기가 유행하면서 천식 증상이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로는 알레르기 원인을 빨리 찾아내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래가 심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염물질이 많이 깔린 새벽에 바깥출입을 피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발생하면 심한 정도에 따라 국소 및 전신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천식을 원래 앓고 있던 환자들은 호흡곤란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국소용 기관지확장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곤충 알레르기
봄에 야외에 나가면 벌을 조심해야 한다. 정상인이 벌에 쏘이면 그 부위만 통증이 있고 부어 오르지만 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10~15분내에 전신에 반점이 생기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야외에서 뛰거나 빨리 움직이지 말고 긴 옷을 입어야 하며 향기 나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벌에 쏘인 경우 쏘인 곳이 팔이나 다리라면 압박붕대로 묶고 얼음을 올려놓아 벌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추며,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혈관 질병 ''손·발 저림''은 어혈치료를
 

양손 들기로 손저림증 자가 진단.

 

충북 청주시에서 식당 일을 하는 김00씨(55)는 6개월 전부터

 양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아프더니 최근 손가락 끝의

감각마저 둔해져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통증은 밤에 더욱 심해져 여러 번 잠에서 깨기도 했다.
손을 흔들거나 털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졌다.
근래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은 결과 중증의 수근관
증후군으로 판명 났다.
요즘 들어 손저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평소 손이 저리고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치거나
손의 무감각과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사람은 한 번쯤
손저림증을 의심해 보고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손목굴절증후군이 원인=손저림증은
 

 

목 디스크나 당뇨병,갑상선 기능 장애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90% 이상은 팔에서 손바닥으로 뻗어 있는 정중
 신경이 손목 인대에 눌리는 '수근관 증후군' 또는
 '손목굴절 증후군(Carpal Cunnel Syndrome)'이 원인이다.
반복적으로 손목을 많이 쓰는 컴퓨터 작업자나
주방 일을 많이 하는 여성,무거운 짐을 많이 드는 등
손목을 무리하게 쓰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주로 40~60대 여성에게 많다.
주부나 근로자 등 전체 인구의 2~5% 정도가
손저림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증상이 심하면 손으로 잡는 힘이 약해져 단추
잠그기,전화기 잡기,방문 열기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손가락이 마비돼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손으로 하는 실수도 많아진다.

○초기증상 미미 혈액순환장애로 오인
많아=초기에는 간간이 손이 저린 정도다.
일을 많이 하고 운전을 하는 등 손을 많이
사용한 후 조금씩 저린 증상이 나타나므로
 단순히 혈액순환 장애로 생각하기 쉽다.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병을 키우게 된다.
가벼운 증상에는 약물 요법이나 손목 보호대로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고 마비될 정도면 수술해야 한다.
○양손 들기로 자가진단 가능=혹시 이른 새벽 잠에서
 깨 손이 저린 적이 있거나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서 무의식적으로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주무른 적이
 있다면 양 손 들기를 이용해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양 손을 약 2분간 머리 위로 들고 있을 때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저린다거나 마비되는 것 같다면 손저림증 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손저림증 환자들이 △버스 손잡이를 오래 잡지
못한다거나 △수화기를 오래 들고 있지 못하거나
△우산을 오래 들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것.
이 방법을 고안한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안덕선 교수는
 "기존의 손목을 두드려 통증을 진단하거나 손목을 90도로
 꺾어서 저리는 증상을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증상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양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있기만 하면 되므로
손목을 꺾을 수 없는 환자도 시행 가능하며 수술 후에도
별다른 검사 없이 수술 경과를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저림증 수근관모식도

○손목 인대 절개로 수술 간단=손저림증은 손목 인대만을
절개하는 간단한 수술로 치료 가능하다.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팀이
최근 5년간 손저림증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 감압술을 300차례 실시한 결과 94.7%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시술은 손목 부위를 1cm 정도 절개한 다음 내시경을
 이용해 인대를 절개하고 봉합해 주면 끝난다.
약 30분 정도 걸려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 후 손목 사용이 가능하지만 1주일간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박 교수는 "내시경 수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 후 흉터가
별로 남지 않고 통증도 적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이나
직장 복귀가 가능하다"며 "내시경을 통해 주위의 주요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고 수술 후유증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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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나무는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 뽕차와 녹차의 비교

뽕차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녹차와 비교할 수 있다.

녹차에 존재하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카테친류는 강한 항산화 작용, 중금속 흡착 및 돌연변이 억제와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뽕잎에는 녹차에 존재하는 카테틴류가 거의 없는 반면에, 다양한 골격의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들 역시 강한 항산화 효과, 혈중콜레스테롤 저하요과 및 중금속 흡착작용이 있다.

 

그리고 녹차에 다량 존재하는 카테킨으로 인하여 느껴지는 녹차의 떫은 맛은 뽕차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뽕잎과 녹차와의 성분 비교(건물 100g mg)

구분

킬슘

칼륨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가바

루틴

뽕잎

2,699

44

3,101

4,130iu

0.6

1.4

32

52

250

380

녹차

440

20

2,200

7,200iu

0.4

1.4

250

11

25

100

뽕잎/녹차 비율

6.1

2.2

1,4

0.57

1.5

1

0.13

4.7

10

3.8

 

뽕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여종의 미량원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뽕잎만큼 이렇게 많은 종류의 미량원소가 존재하는 식물은 매우 드물다.

특히 녹차와 미량원소의 양을 비교하더라도, 비타민 A C를 제외한 다량의 미네랄이

녹차보다 뽕잎에 더 많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이의 효과에 대한 찬반양론 또한 계속되고 있다.

 
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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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소재인 꾸지뽕잎이 아토피 피부염에도 특효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홍석산 박사 연구팀은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2007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꾸지뽕나무 잎과 열매의 건강기능성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혈당조절과 노화억제에 효능을 보였던 건강식품 소재인 꾸지뽕(Cudrania tricuspidata) 잎을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연히 아토피 피부염 억제력이 특출한 신개념의 천연식물성 아토피 피부염 억제 조성물을 추출,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꾸지뽕은 한국의 민간요법에서 부인병, 이뇨, 진해, 자궁암, 자궁근종, 각종 암, 당뇨병 및 신장기능 강화에 이용되어 오고 있는 생약소재다. 이번에 진행된 연구는 꾸지뽕잎과 동과 추출물을 적정 비율로 배합하여 피크릴 클로라이드로 피부염을 지닌 생쥐와 아토피 피부염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피부상해점수 및 피부염 증상점수가 크게 감소하여, 우수한 아토피 피부염 억제 활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억제 조성물은 어린이 및 성인에게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의 발생을 억제하여, 피부병 환자의 고통 경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꾸지뽕잎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억제 조성물 제조 기술은 평태산업(주, 대표 신태술)에 기술이전되었으며, 평태산업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이스라지’란 상표명으로 아토피 피부염 억제 기능성 비누를 생산하고 있다 ‘이스라지’ 건강미용비누를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선호도 실험을 조사한 결과 이 비누가 아토피 피부염을 억제함은 물론 비듬, 여드름, 피부 건조증, 탈모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광범위하게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기술은 앞으로 아토피 피부염 억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꾸지뽕 및 동과 재배 농가의 경우 과수 재배 농가와 대비하여 단위면적당 2배 정도의 소득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세부 연구내용

NC/Nga 생쥐를 피크릴 클로라이드[picryl chloride, PiCl, 1-클로로-2,4,6-트리니트로벤젠(1-chloro-2,4,6-trinitrobenzene)]로 처리하여 아토피 피부염 유사 병변을 유도하며 꾸지뽕잎 추출물과 동과 추출물을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염 억제용 배합물을 도포하고 피부염 상태는 5가지 증상[가려움, 부종, 출혈, 찰상/침식(excoriation/erosion) 및 낙설(scaling)/건조]에 대하여 0(없음), 1(경증), 2(보통) 및 3(중증)으로 점수화하여 채점한 결과 꾸지뽕잎 추출물과 동과 추출물 배합물을 도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피부상해점수가 50% 감소하였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선발하여 꾸지뽕잎 추출물과 동과 추출물 배합물을 섭취시키면서 환부에 배합물을 도포하고 3항목 증상 점수(three-item severity score, TIS score)로 측정하였다. TIS score는 홍반(erythema), 부종 및 찰상(excoriations)의 3증상에 대하여 각각 0~3점 (0=없음, 1=경증, 2=보통, 3=중증)을 주고 합산하여 평가한 결과 TIS 점수가 위약군에 비하여 39% 감소하고 섭취전에 비하여 41% 감소하여, AD 유사 피부 병변이 유도된 NC/Nga 생쥐에서와 같이 시료의 아토피 피부염 억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 주) 꾸지뽕 : 한국과 중국에서만 자생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주로 한국의 민간요법에서 일본에서 항암, 항염증, 위염 및 간 손상에 사용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음
동 과 :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던 과채로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베닌카사 히스피다(Benincasa hispida)의 열매로 본초강목에 의하면 해독, 노화억제, 열독과 염증 제거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음.

 

[본 콘텐츠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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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위장에 통증이 있고 하혈과 복부 팽만감을 나타내어 초기에는

심하부에 은은한 불쾌감을 느끼며 식사 후 2-3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난다.

 

메스껍고 가스가 차며 위산이 많고 더부룩함을 느낀다.

처음은 상복부통증, 구토, 토혈, 과산증이 나타나게 된다.

 

처방

 

감자

감자 20~30개를 잘 씻어 강판에 갈아 삼베로 즙을 짜내서 약탕에 서서히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약 20일간 1숟가락씩 물로 먹는다.

 

흰파, 인삼, 감자

흰파 2, 인삼 1, 감자 1, 물 1.2l를 넣고 오래 두었다가 식사전에 1잔씩 장기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민들레

위 및 십이지장 궤양으로 분비가 적으며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고 배가 아프며 변비가 있고 간장 장애 증상이 있을 때 쓴다.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를 내어 한 번에 5~10g 씩 하루에 세 번,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또는 이와 같으 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달여 먹어도 좋으며,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희첨초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불쾌하고 식사를 못 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구역 증상이 있는 경우에 쓴다.

 

줄기와 잎을 잘라 햇볕에 말려서 가루 낸다. 이 가루를 한 번에 10g정도씩 하루에 세 번 밥 먹은 후에 먹는데,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20~30일간 먹으면 효과를 본다. 회첨초는 풍습을 제거하며 악창을 치료한다.

 

양배추

위궤양으로 토혈할 때 양배추즙을 계속 먹으면 토혈도 멎고 궤양도 낫는다.

6~7월경에 양배추를 깨끗한 물에 싯어서 칼로 적당히 썰어 짓찧어 낸 즙을 한 번에 30~50ml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부초

약으로 쓸 때는 5월경에 뿌리 채 뽑아서 흙을 씻어 버리고 그늘에 말려 두고 쓰거나, 혹은 신선한 것으로 즙을 내어 쓰기도 한다. 부초를 짓찧어 생즙을 낸 것 20~30ml에 우유 300ml를 타서 마시든가, 또는 부초를 달여 먹기도 한다. 부초 생즙 20~30ml를 우유 300ml에 타서 한 번에 먹는데 하루에 세 번씩 빈속에 먹는다. 달여서 먹을 경우에는 한 번에 100g정도, 마른 것은 20~30g을 사용한다.

 

고백반, 찹쌀가루

고백반 가루 3에 찹쌀가루 7의 비례로 섞어서 한 번에 3~4g씩 빈속에 먹는다.

찹쌀가루는 찹쌀을 물에 씻어 볶아서 가루 낸 것을 쓴다.

 

매일 아침 일찍 빈속에 꿀을 40~50ml씩 1~2개월 간 계속 먹는다.

 

낙화생 기름

낙화생 기름을 매일 아침 빈속에 한두 숟가락씩 먹고 30분 후에 아침 식사를 한다. 이렇게 1주일간 계속 먹어서 효과가 나타나면 다 나을 때까지 계속 먹는다

낙화생 기름은 위를 보양하며 기를 고르게 하므로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 효과가 좋다. 주의할 것은 낙화생 기름과 오이를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귤 껍질

귤 껍질을 소금물에 한 시간 가량 끓였다가 불에 태워서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에 세번, 밥 먹은 후에 먹는다.

 

주염나무 열매

열매 속에는 흑갈색이나 암갈색의 큰 콩알만한 씨가 10여개 들어 있다. 9~10월에 열매를 따러 그늘에 말렸다가 겉껍질은 벗겨 버리고 그 씨를 세지 않은 불에 천천히 약간 볶아서 익힌 후 말린 다음, 다시 종자에 붙은 껍질을 벗겨 버리고 가루를 낸다. 이 가루를 한 번에 2~4g씩 꿀에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혹은 감초 가루나 구기자 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하루에 세 번 씩 밥먹은 후에 먹는다.

 

산딸기나무 뿌리

산딸기나무 뿌리를 캐어 흙을 씻어 버리고 2-3cm길이로 짧게 썰어서 물을 넣고 4~5시간 끓인 후에 체로 받아서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그 물을 청포처럼 될 때까지 졸여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하루에 세 번씩 빈속에 먹는데 1~2개월간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딸기나무 뿌리는 가을과 이른봄에 캔 것이 좋다.

 

꿀, 생강또는 마른 생강, 파 흰밑둥, 들기름

꿀 한 홉, 생강 4g(마른 생강은 2g), 파 흰밑둥 5~10대, 들기름 한숟가락에다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위궤양 및 급 만성 위염에 좋다.

약을 먹은 후에 배가 아플 수 있다. 이런 때는 파 흰밑둥과 생강을 적게 넣거나 전반적인 양을 줄여야 한다.

 

가래나무 속껍질(추목백피)

늦은봄과 여름철에 가래나무 속껍질을 벗겨다가 물을 넣고 진하게 달여서 엿처럼 되면 완두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 것을 한번에 서너 알 씩 밥 먹고 30분 후에 먹는데, 하루에 세번씩 먹는다.

 

가래나무 속껍질은 성미가 쓰고 조금 차며 독이 없다. 음식을 소화시키며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을 치료한다. 살충 작용이 있으므로 옹저, 악창 등 피부 화농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애기똥풀, 민들레

애기똥풀과 민들레를 뿌리 채 캐서 햇볕에 말렸다가 가루낸다. 이것을 각각 같은 양씩 섞어서 한 번에 3~4g씩 하루에 세 번, 밥먹고 30분 있다가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 위액분비가 적고 소화가 잘 안되며 간장 장애증상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두릅나무 뿌리

두릅나무 뿌리의 속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렸다가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꿀에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한 번에 5~7g씩 하루에 세번, 밥먹고 30분 후에 먹는다. 독이 약간 있으므로 용량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며, 임신부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

두릅나무 뿌리의 성미는 맵고 평하며 독이 약간 있다.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위장병, 신경통, 당뇨벙에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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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발작성에, 파상적으로 심하게 엄습해 오는 복통이다. 이 통증은 위, 장, 방광 등과 같은 공동성(共同性)의 장기(臟器)나 담도(膽道), 수뇨관(輸尿管)등과 같은 관상(管狀)의 장기의 벽이 연축 자극을 받은 근육이 수축하고 다음에 이완하는 과정을 함으로써 일어난다.

 

이와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으로서는 담석증, 신장결석증, 요로결석증 등이 있다. 또 회충증, 급성위장카타르, 장폐색 등의 경우에도 이러한 통증이 보이는 일이 있다.

 

처방

 

매실, 대추, 살구씨

매실, 대추(씨를 뺀 것), 껍질을 벗긴 살구씨를 1:2:7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찧어 남성은 따뜻한 물로, 여성은 식초를 약간 넣어 먹는다.

 

생당쑥

생당쑥잎 약 200g 정도에 물 200~300ml를 붓고 100ml정도 되게 달여 한번에 먹는다. 두 서너번 먹으면 대체로 아픈것이 멎는다.

 

돌배나무 잎

마른 돌배나무 잎 100g 에 물 500ml를 넣고 300ml정도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밥 먹은 후에 먹으면 매우 좋다.

 

돌배나무 잎의 성미는 시며 달고 떫으면서 차고 독이 없다. 심한 설사를 하면서 구토가 멎지 않을 때, 배가 꼬이는 것 같이 아플 때 쓰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을 토할 때도 좋다.

 

철쭉꽃, 꿀

철쭉꽃을 햇볕에 말렸다가 태워서 2:1의 비례로 꿀을 재어 둔다. 이 것을 한 번에 반 숟가락으로 하루에 세 번 먹는다.

철쭉꽃의 성미는 맵고 따스하며 독성이 심하므로 많이 먹으면 안된다.

 

목화 씨, 메밀, 찰수수

속이 갑자기 치밀어 올라와서 허리를 펴지 못할 때 쓴다. 목화 씨, 메밀, 찰수수 각각 2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빈속에 단번에 먹으면 토하게 되고 배아픈 것이 점차 멎는다.

 

목화 씨의 성미는 맵고 따스하다, 몸이 쇠약해졌을 때, 허리가 시큰거릴 때, 눈이 어지러울 때 쓴다.

 

고삼

습관성으로 1년에 두세번 정도씩 가슴앓이를 할 때 이 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발작하지 않는다.고삼뿌리를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 내어 끓인 꿀을 반죽할 정도로 섞어서 콩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0알씩 하루에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은행나무 잎

은행나무 잎을 뜯어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은행나무 잎을 잘게 썬 것 20g 에 물 500ml를 넣고 세지 않은 불에 한 시간 정도 달여서 지꺼기는 버리고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달여 먹을 때는 한번에 한 줌 정도씩 달여서 하루에 세번씩 밥먹기 전에 먹는다.

                     건조 증상을 나타내는 우리 몸의 신호

 

-우리 몸에 수분이 1% 부족하면 목마름을 느끼고,

2% 부족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4%부족하면 무기력, 무감각, 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진다.        

     

 ** 핑~돌면서 어지럽다?

어지럼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영양 섭취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분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하늘이 핑~도는 경우는 빈혈이나

평형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다.(중략)

빈혈이 없는데도 철분제를 먹으면

혈액이 더 끈끈해져서

암이나 중풍 등이 생길 확률만

더 높아진다. 

 

**혈액이 끈끈해 진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혈액속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끈해진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액속의 적혈구가 더 잘 뭉쳐 혈전을 만들기 쉽다,

또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생기기 쉽다, (중략)

끈끈한 혈액과 혈전이 심장을 막는 것이 바로 심장마비. 

운동하기 30분전에 물을 한잔 마시고

운동 후 목이마르면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불상사를 막는 최고의 예방법.

                  

**변비가 생겼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영양소는 흡수되고

찌꺼기는 서서히 압축돼

대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하는 동안 수분은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런데 소장의 마지막 마디와 대장의 대부분은

체내 건조에 대비해 수분을 자꾸 흡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윤활제가 부족해 유통속도가 느려져 변비가 생기는 것.

 

문제는 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동안

대변속의 아산화탄소나 매탄가스등

나쁜 가스가 몸으로 흡수돼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을 일으킨다.

변이 장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발암물질이나 노폐물이 대장과 접촉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이처럼 발암물질과 자주,

오래 접촉할수록 대장 세포는 변형되기 쉽고,

이는 대장용종이나 게실을 만들며 심한 경우는

대장암까지 발생시킨다. 

변비 탈출을 위해 식이섬유만

섭취 하면 오히려 더욱 악화되므로,

부드러운 식이섬유와

물을 함께 섭취해야

변비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

변비 예방에 관여하는 대표 미네랄은

칼륨으로서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를 권해 드립니다.

  

**자꾸만 열이 난다?**

수분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역할을 한다.

체온 조절이 좀처럼 안 되는 것은

수분부족의 또 다른 신호다.

수분 조절이 안 돼

몸에 신호가 온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일사병.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하다?(만성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물이 없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

미네랄 이온 펌프의 삼투 평형을 조절하는

중앙 통제장치가 바로 물,

 

괜히 짜증이 나고 초조하며 불안하다?

짜증이나 초조,

우울은 뇌의 전두부가

자신의 활동 영역 안에서

수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다.(중략)

짜증이 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다면

두 세잔의 물을 천천히 마셔보자

곧 냉정을 되찾고 평소의 너그러운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얼굴이 붉어진다? 

뇌는 85%가 물이다,

뇌는 언제나 염분기가 있는 뇌척수 액 속에 잠겨있다,

그래서 아주 미세한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체의 많은 장기 중에서

수분 공급의 우선권을 갖고 있는 곳이

바로 뇌이다. (중략)

흔히 알코올 중독의 경우

코가 빨간데, 이는 알코올이

뇌를 심하게 건조시키고

숙취로 인한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얼굴이 상기되고 코가 빨갛다면

그의 몸이 건조하다는 증거.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뇌는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을 치우기 위해

스스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 되도록 명령을 내린다.

머리가 무거운 것은 바로 그 신호이다.

 

 

숙면을 취하지 못 한다?

목이 마르면 갈증으로 인해

자꾸 잠을 깨고, 부족한 수분 때문에

체온도 올라가서 더위를 느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악몽이나 지속적으로 꿈을 꿔

깊은 숙면을 방해 하므로

몸이 아플 수 있다.

 

이 외에 “참을성이 부족하고 집중력저하,

관절이 뻑뻑한 느낌,

뱃살의 증가, 기억력 감퇴,

잦은 눈 깜박임, 땀이 안 나고,

몸에서 냄새가 난다.

등 은 지면 관계상 중략 합니다.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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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처방

위산과다증이란 가슴이 쓰리고 아프며, 공복시에 위가 아프며, 신물이 나는 등의 산증상(酸症狀)이 있는 경우와 실제로 위의 산도가 높은 경우의 두 가지가 있다.

 

 

위산과다증의 증상은 위궤양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여 이 병 특유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때는 위산과다증으로 생각할 수 있다.

 

 

명치통은 식후 머지않아 일어나는 일이 있는가 하면, 공복시에 일어나는 일도 있다. 또 전분질이나 당분을 먹으면, 반드시 통증이 일어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트림과 신물이 나오는 경우와 위안의 음식물이 자연스럽게 입으로 나오는 경우와 위가 무겁고 둔통이 있고 음식물을 넣으면 가라앉는다. 또한 자주 선하품을 하고 군침을 흘리고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처방

 

당감초, 무씨, 초결명

당감초 120g, 무씨 120g, 초결명 80g을 잘 손질하여 절반 정도만 타도록 볶고 나머지 절반은 그냥 섞어서 가루로 만들어 매일 세 차례씩 식후에 따끈한 물로 한 달만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또 이 가루를 벌꿀에 개어 녹두알 크기로 환약을 만들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번에 20~30알씩 복용해도 좋다.

 

결명자, 이질풀

결명자와 이질풀을 각각 20g에 220ml의 물로 150ml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차 대신 자주 마신다. 중증인 경우에도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이 때 결명자는 진하게 다린다. 가벼운 경우에는 결명자만 달여 마셔도 된다. 재탕, 삼탕을 해서 차 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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