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작성에, 파상적으로 심하게 엄습해 오는 복통이다. 이 통증은 위, 장, 방광 등과 같은 공동성(共同性)의 장기(臟器)나 담도(膽道), 수뇨관(輸尿管)등과 같은 관상(管狀)의 장기의 벽이 연축 자극을 받은 근육이 수축하고 다음에 이완하는 과정을 함으로써 일어난다.
이와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으로서는 담석증, 신장결석증, 요로결석증 등이 있다. 또 회충증, 급성위장카타르, 장폐색 등의 경우에도 이러한 통증이 보이는 일이 있다.
처방
매실, 대추, 살구씨
매실, 대추(씨를 뺀 것), 껍질을 벗긴 살구씨를 1:2:7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찧어 남성은 따뜻한 물로, 여성은 식초를 약간 넣어 먹는다.
생당쑥
생당쑥잎 약 200g 정도에 물 200~300ml를 붓고 100ml정도 되게 달여 한번에 먹는다. 두 서너번 먹으면 대체로 아픈것이 멎는다.
돌배나무 잎
마른 돌배나무 잎 100g 에 물 500ml를 넣고 300ml정도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밥 먹은 후에 먹으면 매우 좋다.
돌배나무 잎의 성미는 시며 달고 떫으면서 차고 독이 없다. 심한 설사를 하면서 구토가 멎지 않을 때, 배가 꼬이는 것 같이 아플 때 쓰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을 토할 때도 좋다.
철쭉꽃, 꿀
철쭉꽃을 햇볕에 말렸다가 태워서 2:1의 비례로 꿀을 재어 둔다. 이 것을 한 번에 반 숟가락으로 하루에 세 번 먹는다.철쭉꽃의 성미는 맵고 따스하며 독성이 심하므로 많이 먹으면 안된다.
목화 씨, 메밀, 찰수수
속이 갑자기 치밀어 올라와서 허리를 펴지 못할 때 쓴다. 목화 씨, 메밀, 찰수수 각각 2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빈속에 단번에 먹으면 토하게 되고 배아픈 것이 점차 멎는다.
목화 씨의 성미는 맵고 따스하다, 몸이 쇠약해졌을 때, 허리가 시큰거릴 때, 눈이 어지러울 때 쓴다.
고삼
습관성으로 1년에 두세번 정도씩 가슴앓이를 할 때 이 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발작하지 않는다.고삼뿌리를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 내어 끓인 꿀을 반죽할 정도로 섞어서 콩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0알씩 하루에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은행나무 잎
은행나무 잎을 뜯어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은행나무 잎을 잘게 썬 것 20g 에 물 500ml를 넣고 세지 않은 불에 한 시간 정도 달여서 지꺼기는 버리고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달여 먹을 때는 한번에 한 줌 정도씩 달여서 하루에 세번씩 밥먹기 전에 먹는다.'대체의학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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