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서 오는 호흡기 계통의 염증성 질환으로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다.

주로 식용기 없고 배가 고프지 않으며 위장장애가 있고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많이 발생한다.

곰팡이.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자율신경. 실조 등의 원인에 의해서 일어나며 유행성 감기도 널리 발병한다.

 

코가 막히고 목구멍이 아프며 목에서 어깨까지 결리고 땀이 나지않는 감기

체질이 약한 허증 인 사람이 땀이나며 두통 .발열.오한 등과 함께 몸에 일어나는 경우

입맛이 쓰고 토기 가 일고 기침과 흉통이 생기며 혀에 백태가 끼는 증세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 병원체는바이러스이다.

 

맥이 빨라지고 땀이 나지 않으나 두통이 심하고 코가 막히면서 호흡이 곤란하고

관절통이 생기고 허리가 아프고 가벼운 기침이 수반되는 증세

 

열이 심한 유행성 감기는 눈이 충혈되고 두통이 심하며 코피가 나고 온몸에 동통이 생기면서 뇌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높은 열이 나는 유행성 감기는 두통과 함께 입이 마르고 혀에 백태가 끼고 기침을

하면서 복통 또는 전신의 동통이 일어나는 등 아주 고통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민간요법은

 

칡 뿌리

칡뿌리 탕을 만들어 1~2일 따끈할때 차대신 마시면 효과가 좋다. 칡뿌리 30~4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1일 2~3회씩  3~4일복용해도 좋다.

 

호박

호박 반쪽을 태워서 2회로 나누어 따끈할때 먹으면 특효가 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을 1회 2~3개씩 뭃 2홉으로 달여서 설텅(흑설탕) 3숫갈을 넣고 매일 식사 전으로 2~3일 마시면 특효가 있다.

 

대추씨

대추씨(산조인)에 약간의 감초를 넣어 서서히 달여서 1일 2회씩3~4ㅇㅇ일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특히 장기 복용하면 몸이 좋다.

 

우엉

우엉의 생것을 먹기좋게 만들어 하루에 3분의 1쪽을 1~2일간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귤껍질

굴껍질을 말려서 1회에 5~10 g을 탕관에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고 2~3일을 차 처럼 마시면 효과가 있다.특히 감기나 유행성 독감에 더욱 특효가 있다.

 

콩.생파.

열이 몹시 나고 머리 아플때 쓴다.

콩 150그람과 생파  80그람에 물을 적당히 넣고 진하게 달여서 밥먹기 30분전에 한번에 먹는다.

 

곶감.생강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며 기침이 날때 쓴다.

곶감 서너개를 구워서 먹거나 .혹은 곶감 세개와 생강 한뿌리를 함께 달여서 한번에 먹는데.

하루에 한번씩 달여 먹는다.

 

곶감은 페를 윤활하게 하며 진해 거담 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뿐ㅁ만 아니라 기관지염에도 쓰면 좋다.

생강은 산한 발한 작용과 이담 작용이 있으므로 풍사. 한열 .두통. 비색증.습성 기침에 쓴다.

 

팥.메밀,파뿌리

감기로 코가 막힐때는 팥죽 한사발에 메밀쌀 70그람과 파뿌리 세대를 넣고 한시간 정도 달여서 한번에 다 먹은 다음 더운 방에서 땀을 내면 좋다. 메밀쌀이 없는 경우에는 입쌀이나 좁쌀도 좋다. 어린 아이가 코가 몹시 메어서 젓을 먹기 힘들어 할때는 생파를 짓찧어 낸 즙을 코 안에 떨구어 넣으면 코가 열리면서 한결 편안해 진다.

 

파. 식초

파뿌리 10ㅡ20대를 썰어서 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죽처럼 되게 달인 다음.식초를 조금 쳐서 식기전에 먹고 더운 방에서 따믕 내면 잘 낫는다.

 

박하

박하는6월 하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체취한 박하 잎사귀가 제일 좋다.

박하를 40그람 달여서 그 물을 단번에 마신다.

박하는풍열을 없애며 발한 진통 작용이 있으므로 폐렴 .기관지염.편두통에도 좋다.

 

인동덩쿨

꽃이 만발한 시기에 채취한 신선한 인동덩굴 40ㅡ50그람에 물 한사발을 넣고 달여서 한번에 마시고 땀을 낸다.말린것은 15ㅡ20그람이면 된다.

인동덩굴이나꽃은 해열.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는물론 폐렴에도 많이 쓰인다.

 

메밀 들깻잎.꿀

오슬오슬 추우면서 뼈마디가 쑤시고 열이 오를때는 들깻잎 한줌과 메밀쌀 네숫가락에 꿀을 적당히 넣고 죽을  쑤어 서 식기전에 먹고 땀을 낸다.

 

들갯잎은 풍한을 헤치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주며 담을 삭히는 작용이 있다.

꿀은 열을 내리고 중기를 보하며. 기침을 멋게하고 독을 풀며 아픈것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상 세가지 약재는 모두 해열 작용을 하므로 효과가 매우 높다.

 

은행나무열매. 파뿌리.참기름

껍질을 벗긴 은행나무 열매 3개를 잘 찧은 다음. 파뿌리 한대와 참기름 두숫갈을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끓여서 한번에 다먹고 땀을 내면 열도 내리고 코가 막힌것도 곧 열린다.

은행나무 열매는딸꾹질을 멋게 하고 기침과 담을 삭힌다.파뿌리는 표증을 발산 시키고 이질을 치료하며 또한 거담제와 이담제 외에 감기를예방 하는데도 쓴다.

 

파.고추.술

파를 짓찧고 고추에 섞어서 소주 150미리리터를 넣고 따스하게 데워 아침과 전ㄴ녁 밥 먹기 30분전에 한잔씩 먹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복숭아 나무잎. 참기름

복숭아 나무잎을 조금 짓찧어 참기름 두숫가락에 개어 먹는다.

복숭아 나무잎은 쓰고 평하며 독이 없다.

어린 어이의 한열증.상한으로 오는 풍비증 .땀이 나지 않을때.두풍에 쓴다.

 

메밀. 파

메밀죽을 쑤어 파 뿌리 한두 대를 잘게 썰어 넣고 하루에 세번정도 먹는다.

 

*주의 할점은 돼지고기나 양고기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메밀은 기침기가 위로 거슬러 올라오면서 아플때 쓰며 두통을 칠료한다.

 

파. 생강

파 힌 밑둥(뿌리도 함께)15대와 생강 5쪽에 물을 500미리리터 가량 넣고 줄여서 한번에 큰 잔으로 한잔정도 마시고 땀을 낸다. 이렇게 하루에 두번 오후 식간과 잠자기 전에 먹는다.

 

무.생강

감기로 열이 나면서 기침이 있을때 쓴다.

무 와 생강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은 다음 세 배 정도의 끓는물을 넣고 설탕을 먹기좋을 정도로 넣어서 하루에 서너번씩 적당히 마시면 좋다. 무는 매우며 달고 독이 없다. 사열을 제거하며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멋게 한다. 그리고 폐위.토혈. 코피 나는 것을 치료 한다.

 

차조기.황경피 나무껍질

차조기 잎과 황경피나무 껍질 각각 20그람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그 물을 하루에 두세번에 나누어 먹는다.차조기의 성미는 따스하고 맵고 독이 없다.일체의 냉기를 없애며 풍한의 표사를 헤치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황경피 나무 껍질은 쓰면서 차고 독이 없다. 상한의 열병을 치로하고 구창과 어린아이가 열이 있으면서 설사를 할때 . 옹저에도 쓴다.

 

엿기름.파 뿌리

엿기름 한줌과 파 뿌리 세대를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그 물은 한번에 마시고 땀을 낸다.  이렇게 하루에 두세번 먹는다.

 

무씨

감기가 심하여 가래가 많이 생기고 기침이 날때 쓴다.  무씨를 약간 볶아서 익힌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10그람 정도씩 더운 물에 타서 하루에 세번 먹는다

무씨는 맵고 달면서 평하고 독이 없다. 기침이 나느것과 천식을 치료하고 담을 삭힌다.

 

 

 

 

 

 

 

 

자귀나무에 대한 두 가지 전설

옛날 중국에‘우고’라는 사람이 조씨 부인과 살았다. 그 부인은 단오가 되면 자귀나무의 꽃을 따서 말린 후 꽃잎을 베개 속에 넣어 두었다가 남편이 우울해하거나 불쾌해하는 기색이 보이면 말린 꽃잎을 조금씩 꺼내 술에 넣어 마시게 했다. 그 술을 마신 남편은 곧 전과 같이 명랑해졌다고 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부지런하고, 황소같이 힘 센‘장고'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중매를 많이 하였으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어 결혼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고는 언덕을 넘다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집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 집 뜰 안으로 들어서고 말았다.

 

꽃구경에 정신이 팔려 있을 무렵 부엌문이 살며시 열리며 어여쁜 처녀가 모습을 나타났다. 두 사람은 서로 첫눈에 반했고, 장고는 꽃 한 송이를 꺾어서 처녀에게 주며 청혼을 했다. 그 후 결혼을 했고, 몇 년간은 알콩달콩 잘 살았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읍내로 장을 보러 갔던 장고가 그만 술집 여인네에 빠져 집을 돌아오지 않았다. 장고의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백일기도를 시작했다.

백일 째 되던 날 밤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서, ‘언덕 위에 피어있는 꽃을 꺾어다가 방안에 꽂아 두어라.' 하였다.

 

다음날 아침, 아내는 신령의 말대로 언덕에 올라가 꽃을 꺾어다 방안에 꽂아 두었다. 어느 날 밤, 늦게 돌아온 남편은 그 꽃을 보고 옛 추억에 사로 잡혔다. 그 꽃은 자기가 아내를 얻기 위해 꺾어 바쳤던 꽃이었기 때문이다.

 

안마당에 심어 부부 화목을 도모하라

예로부터 자귀나무는 사이 좋은 부부에 비유되곤 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안마당에 심어 놓으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고 하여 많이 심었다. 자귀나무가 부부의 금슬과 깊은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잎의 독특함 때문이다. 자귀나무의 잎은 버드나무 잎처럼 가늘며 마주 붙어 있는 겹잎이다. 낮에는 그 잎이 활짝 펴져 있다가 밤이 되면 반으로 접힌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잎이 서로 사이좋게 붙어 잔다고 생각한 것이다.

 

합환목(合歡木),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합혼수(合婚樹)로도 불리는 자귀나무를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영복 선생과 서오릉 그리고 잠꾸러기 자귀나무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엽서>, <더불어 숲>의 저자이기도 한 성공회대 신영복 선생이 1960년대 후반 서울 문화동(지금의 신당동의 일부)에서 버스를 타고 은평구 역촌동에 내려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소풍 갔던 고양시 서오릉(西五陵)에 자귀나무가 불꽃 잔치를 하며 피어 있다. 하지만 그 날 쇠귀선생님은 자귀나무 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아직 자귀나무가 겨울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련과 매화에 이어 진달래, 철쭉이 지고 난 5월 하순에야 겨우 새순이 돋기 시작한다. 대추나무, 회화나무 등과 함께 잎을 늦게 피우는 잠꾸러기로 유명하다. 이른봄에 다른 나무들은 잎이 다 돋아났는데도 자귀나무만 잎이 돋지 않아 죽은 나무인 줄 알고 베어 버렸다는 우스운 이야기도 있다. 콩과식물인 자귀나무는 척박한 땅을 일궈주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신경쇠약, 불면증에 쓰기도 한다.

 

“자기자기” 하며 잎이 흔들리고, 가는 명주실을 수없이 펼쳐 놓은 듯한 자태

피고지기를 백일홍(百日紅, 木百日紅)이나 무궁화(無窮花)에 버금가는 자귀나무를 시골 산골에 가면 많이 만날 수 있다. 내 고향에서는 ‘짜구대나무’로도 불렸는데 비오기 전 스산하게 부는 바람에 잎이 마구 춤추듯 흔들리며 내는 소리는 대 바람 소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사각사각” 얼마나 귀를 간질이던지 “자기 자기”, “자기야 자기야” 속삭이는 듯 하다.

 

잎이 모이는 몇 가지 이유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더위를 좋아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밤에는 열을 발산시키는 잎의 표면적을 될 수 있는 한 적게 하려고 잎을 모은다. 둘째, 잎을 모아서 폭풍우 같은 피해에 대비하여 최선의 방어 자세를 갖춘다. 셋째, 잎을 모아서 밤새 날아드는 벌레의 침입을 막는다.

 

무더위에 지쳐 가는 몸 부부가 손을 잡고 가까운 공원이나 대학 캠퍼스로 밤 산책을 떠나보자. 잎들의 화려한 자태에 놀라고 마치 수백 개의 명주실이 연분홍색으로 물들어 가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자귀나무의 꽃은 관상 기간이 길 뿐만 아니라 향기도 짙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귀나무는 6~7월경에 가지끝에 많은 송이의 꽃이 모여서 피는데

매우 특이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약용부위는 가지와 잎 꽃이다

봄 여름 가을에 체취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에는 가지와 잎 수피를 다려서 복용하고

건망증에는 꽃말린것을 달여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소금, 조금 덜 드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이 잘 맞아야 음식을 제대로먹었다고 생각한다.

간이 덜 밴 음식은 곧 맛이 없는 음식처럼 여겨진다.

 

이는 그 만큼 소금 섭취량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금이 신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먹는 소금 즉, 나트륨은 혈액을 포함한 체액의 양을 일정하게 조절해

우리 몸에 적절한 수분 균형과 산과 염기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돕는다.

또 혈압 및 신경의 흥분을 조절해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거나 근육의 수축작용,

영양소의 이동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나트륨이 부족하면 식욕부진, 구토, 집중곤란, 무기력, 두통, 경련발작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작용을 위해 필요한 나트륨 양은 극히 적다. 미국과 일본은 성인의 1일 나트륨

최소 필요량을 500㎎ 정도로 설정하고 있다.

 

여러 연구를 비교한 최근 발표에 따르면 훨씬 더 적은 115㎎이 적절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트륨 결핍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 오히려 과잉되었을

때 문제가 더 많아 감량할 것을 권하고 있다. 보통 나트륨을 섭취하면 콩팥을 통해 배출되지만 만성적으로 나트륨이 과잉되면 신체 장기에 변화가나타날 수 있다.

 

보통 혈액 속에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그 쪽으로 수분이 들어가려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혈액 부피가 커지면서 혈관이 압력을 받게 된다. 그래서 염분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진다.

 또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의 좌심실이 커져 급사 혹은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신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이 소금을 과다섭취하면 초과한 염분과 수분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해 몸이붓고 혈압이 높아져 심장도 부담을 안게 된다. 위점막에 영향을 끼쳐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금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적절히 사용할 때 우리에게 올바른 작용을 해줄 수 있는 물질이다.

올해 초 몇몇 언론에서 우리 식탁에 염도계를 사용하자고 제안하는 것을 보았다.

또 얼마 전 보건소에 방문했더니 역시 소금을 적게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소금과잉에 대한 주의가 그 만큼 높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축농증 치료제인 오이.참외 꼭지

 

 

 

준비물

 

오이나 참외의 꼭지(아주 쓴 부위)나, 또는 목련화의 꽃봉오리(벌어지기 전)를 준비

 

이것을 즙을 내어 병에 받아 둔다.

 

 

 

 

치료방법

깨끗한 거즈를 5*10cm로 잘라서 5cm길이로 여러겹 접는다(말아도 됨)

 

한쪽 부분을 1.5-2cm를 위 즙에 묻혀서 한쪽 콧구멍에 깊숙히 넣고 즙이 없는 쪽으로 막는다.

 

이 상태로 24시간 후 갈아 준다.(몇차례 후에 농이 나온다)

농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면 완치가 된다.

나머지 한 쪽 코도 마찬가지다.

 

 

효능있는 식품

 

 

홍차.마늘.복숭아 잎사귀

 

 

 

축농증

 

 

 

좋은 식품

 

복숭아잎, 홍차, 마늘, 수세미, 조기

 

 

증세

 

체강 중에서도 주로 부비강(콧등 안쪽) 속에 고름이 괴어서 두통이 일어나고, 건망증이 생기며, 가끔 코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흐르고, 긴장감과 중압감으로 머리가 무겁고 미열이 있다.

 

 

처방

 

홍차에 죽염을 조금넣고 환자를 적당히 눕힌 다음 콧구멍 속으로 그것을 부어 넣고 코 속을 씻어내면 된다.

 

마늘을 3-4개 찧어서 발바닥의 중간 부분에 붙이면 효과가 좋다.

 

수세미 덩굴을 2-3cm 씩 잘라서 볶아 가루를 만들어 놓고 1회에 1 숟갈씩 술 1잔에 타서 3-4회 마시면 효과가 좋다.

 

 

조기머리 10개쯤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놓고 식후에 1숟갈씩 3-4회 술에 타서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복숭아 잎사귀를 찧어 즙을 낸 다음 그 즙을 조금씩 코 속에 넣고 분비물을 뽑아내면 된다

월경통(月經痛) 가정 민간요법

 

여성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월경은 일종의 생리현상이다.

보통 건강한 여성은 매달 한 번씩 월경이 올 때 불쾌감을 약간 느낄뿐,

 

신체적으로 별 이상은 없지만 어떤 여성은 월경이 오기 하루 이틀 전이나

월경기에 심한 불쾌감과  함께 아랫배, 허리, 음부, 항문 등의 부위가 아프고

메스껍거나 구역질 등을 동반하여 정신적으로 예민해지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같은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을 월경통 혹은 생리통이라고 한다.

이 병은 젊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월경통은 기질성, 기능성 두 가지로 구분한다.

 

기질성 월경통은 자궁이상, 자궁발육부진, 자궁경구협착, 자궁내종양,

자궁내막염 혹은 난소염, 나팔관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고

기능성 월경통은 히스테리, 빈혈, 자궁 한냉 등의 원인으로 유발한다.

 

가정 민간요법

 

익모초)益母草)를 매일 200g씩 물에 달여 먹어도 효과가 좋다.

복통이 심할 때 신선한 부추를 20㎖정도 즙을 내서 흑설탕을 알맞게 넣고

따끈하게 데워 마신 다음 20분 가량반듯이 누워 있으면 통증이 멎는다.

월경기에 구토가 나면 정향(丁香), 건강(乾薑) 5g, 백출(白朮) 10g을

   함께 가루내어 아침 식간에 죽물에 타서 먹는다.

 

봉선화 300g에 흑설탕 600g을 넣고 계란을 삶아 노른자만 빼낸 것 300g과 함께 잘 으깨어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간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풀어서 복용한다.

 

굵은 소금 500g, 파밑둥 300g, 생강 100g을 함께 볶아 헝겁 주머니에 넣어서

뜨끈할 때 아랫배를 찜질한다. 매일 15~20분씩 3~4일 되풀이 하면 통증이 멎으면서 기타 증상도 소실된다.

 

완숙한 소철 열매를 완전히 건조한 후, 400㎖의 물에 1개분을 넣고

물이 반량으로 줄을 때까지 달여 (이것을 1일 양으로 한다) 수회에 나누어 마신다.

 

월경시 복통에 육계(肉桂), 강황(薑黃), 목향(木香)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를 만들고 식초에 개어서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어 월경기에 매일 5g씩 따끈한 물에 먹어도 효과가 좋다.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월경 때나 전후에 아랫배가 아프거나 신경질이 나고

불쾌감이 심할 때는 목단피를 깨끗이 씻어 잘게 썰고 이것을 1~2시간 쪄서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매일 조석으로 끓인 물에 한 숟가락씩 풀어서 한 컵씩 마신다.

   

또 가루를 벌꿀로 개어 녹두알만한 환약을 빚어 2회에 10~15알씩 온수로 복용해도 된다.

애엽(艾葉), 면화씨 각 함줌을 기왓장에 올려 놓고 구워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초 10g에 섞어 먹으면 금방 멎는다.

 

잘게 썰어 짓찧은 생강 25,g을 흑설탕 250g에 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아 가마에 쪄내면 마치 물엿 모양의 생강탕으로 된다. 이 생강탕을 월경이 오기 2~3일 전부터 월경이 마무리 될 때까지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2회 먹으면 통증이 멎는다.

 

검은 목이버섯을 80%쯤 태워 가루로 만들어 매일 식전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따뜻한 술에 먹어도 효과가 있다.

 

월경통으로 아랫배가 아플 때 당귀(當歸), 적작약(赤芍藥), 천궁(川芎), 목단피(牧丹皮), 향부자(香附子), 원호 각 15g,생지황(生地黃), 홍화(紅花) 각 10g, 도인(桃仁) 25알을 함께 물에 달여 2회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신통하다.

 

토사자 300g, 육계 120g, 진피와 빈랑 각 150g을 함께 가루로 만드는데 빈랑은 볶아서 쓴다.이 가루를 하루 3회 식전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온수에 복용한다.

  

1개월쯤 계속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가루약으로 복용하기가 불편할 때는

 벌꿀에 개어 녹두알 크기로 환약을 만들어 두고 1회에 20알씩 복용하면 된다.

 

잘게 썰어 짓찧은 생강 25g에 물 1.5ℓ를 붓고 생강탕을 끓인 다음, 질그릇 변기에 쏟아 놓고 그 위에 앉아 약김을 쏘인다. 월경이 시작된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매일 저녁 1회씩 연속 3개월 쐬면 대부분 환자가 낫고 쉽게 재발하지도 않는다.

 

우슬과 익모초를 각 20g씩 함께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신다.

또 돼지고기 썬 껏 150g에 익모초 40g을 넣고 물 1되에 달여 반으로 줄어들면

소금을 넣어 알맞게 간을 맞춘 후 매일 3회 1컵씩 먹는다.

 

월경시의 요통에는 겨자 가루를 물에 개어 바르면 낫는다.

등에 30마리, 복숭아씨 속살 20알, 술에 끓인 대황(大黃) 150g을 함께 물 1근이 든 질그릇에 넣고 300g 정도로 남게 달여 1회에 100㎖씩 하루 3회 먹는다.

  

이 처방은 월경통, 월경불순, 아랫배가 단단해지면서 아픈 데에 모두 효과가 좋다. 단, 설사가 나면 약을 중지한다.

 

길경은 백도라지가 좋다. 백도라지와 접시꽃 뿌리 20g씩을

오골계 한 마리에 넣고 푹 고아 그 국물과 고기를 먹으면 된다.

 

당귀(當歸) 24g, 천궁(川芎), 포황(蒲黃) 오령지(五靈脂) 각 12g, 목향(木香), 산사(山査) 각 30g, 육계(肉桂) 6g을 하루 1첩씩 물에 달여 먹되, 월경이 오기 3~5일 전부터 월경통이 없어질 때까지 먹는다. 이렇게 2~3개월만 치료하면 월경통을 치유할 수 있을 뿐더러 쉽게 재발하지도 않는다.

 

가물치는 여성의 부인병에 좋은 민물고기이다.

가물치 180g짜리 산놈 한 마리를 뽕나무 뿌리 삶은 물에 고아서 먹는다.

 

애엽(艾葉), 생강 각 10g, 설탕 30g을 함께 물에 달여 하루 2회씩 먹어도 효과가 좋다.

 

도미는 감성돔, 참돔, 황돔 등 여러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감성돔은 임산부와 과부가 먹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전해내려 왔는데 이는

감성돔이 성욕을 증진시키는 정력 보강 식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뼈는 어떤 돔의 것이라도 좋으며 특히 생리통이나 자궁이 약한 여성의 묘약이다.

 

 감성돔을 매운탕을 해 먹거나 회로 뜨고 그 가시만을 질그릇 같은 데에 넣고

 뚜껑을 덮은 후 가열하여 연기가 나오지 않게 약한 불에 천천히 찌듯이 굽는다.

이렇게 구운 돔뼈를 가루로 만들어 벌꿀에 반죽하여 콩알만하게 환약으로 만들어

하루 2~3개씩 더운 물에 복용한다.

 

달걀 껍질을 가루로 하여 복용하면 유효하다.

익모초(益母草) 20g에 당귀(當歸), 천궁(川芎), 적작약(赤芍藥) 각 15g을 한데 섞어

   물에 달여 먹으면 월경통에 특효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 불순, 대하증 등에도 효과가 좋다.

 

구절초, 약쑥 마른 것 각 12g에 생강 6g, 대추 5~6개를 넣고 물 2되에 달여 반으로 줄어들면 찌꺼기는 체로 걸러내고 그 물만 하루 3회 식전에 1잔씩 복용한다.

 

월경시 복통엔 포황초(蒲黃炒), 오령지초(五靈脂炒), 목향(木香), 육계(肉桂) 각 25g을 함께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꿀로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어 1회에 5g씩 하루 2회 생강 달인 물에 먹으면 좋다.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심장병 위험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혀 표면에 세균 10만~100만 마리

직장인 이모(33)씨는 하루 3번, 매번 4~5분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

담배와 커피, 탄산음료는 입에 대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치과에 갔더니 "혀에 낀 설태(舌苔)가 오랫동안 방치된 것이 입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설태는 위장이나 간 질환, 빈혈, 구강암 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하루 3~4번 이를 닦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혀를 제대로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 치대 김태일 교수팀이 치과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칫솔모로 혀를 닦는다는 응답자는 53%(262명)였다. 2명 중 1명이 혀를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혀를 닦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혀의 세정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9%(49명)에 불과했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혀 닦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제대로 닦는 사람은 드물다. 혀의 위생상태는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혀 속 세균, 몸 속으로 침투

혀는 표면의 주름과 수분(침)과 영양분 등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혀에는 잇몸병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랩토코쿠스 뮤탄스' 등의 세균이 10만~100만 마리쯤 있다. 세균 종류도 500여 종에 이른다.

이 세균들은 잇몸과 치아 사이 등에 침투해 치주 질환과 충치를 일으킨다.

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몸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노화로 침샘의 기능이 떨어져 침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몸 속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몸 속으로 들어간 세균들은 각종 신체 장기에서 세균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 구강암 위험

치주질환은 골다공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당뇨병 등 전신성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 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상당수가 혀 속에서 서식 또는 증식한다.

미국 치주병학저널(Journal of Periodontology)에 실린 미 버팔로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폐경 이후 여성들의 잇몸병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30%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혀 속에 있는 '진지발리스' '포르시텐시스' '인터메디아' '렉투스' 등 4가지 세균이 잇몸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뼈 손실과도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혀 속 세균은 구강암의 위험도 높인다. 설태를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한 세균들이 구강 안 점막을 자극해 구강암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일상생활에선 입 냄새가 문제다. 입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 화합물'이다. 설태가 많을수록 이 화합물이 많이 생겨 냄새도 심해진다.

칫솔질만 하면 구강 내 휘발성 황 화합물의 25% 가량만 없앨 수 있으나, 혀까지 닦으면 80%까지 없앨 수 있다.

 

혀 안 쪽까지, 가볍게 3~4회 닦아라

혀를 잘 닦으면 입 속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혀를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칫솔로 혀를 닦으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치아와 잇몸을 닦은 후 물로 입을 헹구기 전에 칫솔모를 이용해 혀 전체를 3~4회 골고루 쓸어 내린다. 그 다음 물로 입 안과 칫솔을 헹군 뒤 입을 크게 벌려 혀를 길게 내민 후, 혀 뿌리가 있는 맨 안쪽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3~4회 다시 쓸어 내리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구역질이 나는 사람이 있는데, 숨을 잠깐 멈추고 최대한 가볍게 문지르도록 한다. 설태가 심한 사람은 3~4회 더 문지른다.

호박

 

 

황색은 주로 카로티노이드라고 하는 색소에 의해서 빛깔을 띠게 된다.

카로티노이드를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 잘 알려진 것은 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이 있다.

 

비타민A가 암을 예방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최근 연구에서 카로틴도 암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로틴도 몇 개의 종류로 나뉘는데 β카로틴에는 암발생을 억제하는 작용과 함께 암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에 의해 확인됐다. 암을 예방하는 작용은 β카로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밖의 다른 카로틴의 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이 실시되었다.

발암촉진물질에 의해서 활성이 상승하는 효소에 대한 카로틴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β카로틴보다는 α카로틴쪽이 억제효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폐암과 피부암의 발생에 대한 효과를 쥐를 사용해서 조사해 본 결과 α카로틴이 β카로틴보다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이미 암에 걸린 세포에 대해서도 역시 카로틴을 첨가한 경우와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암세포의 증식방법을 비교해 본 결과 이번에는 암의 증식억제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α카로틴은 암의 억제작용이 β카로틴보다 10배정도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루틴이라고 하는 카로티노이드에도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혈압 예방·개선

겨울에 호박을 먹으면 오래산다고 하여 옛날부터 호박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사람들은 경험에 의해서 그렇게 판단하였지만 의학적으로도 호박은 상당히 좋은 식품으로 증명되고 있다.

고혈압의 원인으로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을 들고 있다. 소금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이라고 하는 성분이 문제가 된다. 나트륨은 우리들 몸에 필수부가결하거나 소금을 너무 섭취해서 나트륨이 혈액중에 과잉되면 몸 조직안의 수분이 증가한다. 수분이 증가한 혈액은 중량도 증가해서 심장은 지금까지 중량이상의 압력을 받아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되어 혈압은 당연히 올라가게 된다. 또 나트륨은 혈관벽에 흡수되어 혈관근육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게 되면 심장은 좁게된 혈관에 혈액이 보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압력이 필요하여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동맥경화 방지

동맥경화는 문자그대로 동맥의 혈관벽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수축성을 상실하여 막히거나 터지기 쉽게 된다. 이것이 뇌혈관에서 일어나면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심장혈관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등의 심장병을 초래한다.

이와같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흉이 되는 동맥경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이 생성을 억제하고 피속의 콜레스테롤치를 정상적인 수치까지 내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눈병을 막아준다

비타민A는 우리신체의 생리기능을 정상적으로 지켜주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부족하면 야맹증등 여러 가지 결핍증이 몸에 나타난다. 야맹증은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는 병이다. 우리들 눈의 망막에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와 색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빛을 감지하는 세포의 작용이 나쁘게 되어 빛의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게 된다. 중년이 되면 시력이 쇠퇴해지기 때문에 매일 비타민A가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병이라고 하면 현대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늘고 있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안구에 있는 수정체라고 하는 곳에 혼탁이 생겨 시계가 침침해지는 병이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렌즈가 혼탁해지면 물체를 보는 것에 이상이 생겨 확실히 볼 수 없게 된다. 50세를 넘어서면 반수이상의 사람이 백내장에 걸린다고 한다. 백내장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백내장에 비타민C가 관계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백내장에 결려있는 사람의 수정체를 비교해 보면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하여 현저하게 비타민C가 결핍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비타민C의 결핍이 백내장이 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백내장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대장암 발병억제

지금까지 대장암은 서구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때문에 대장암이라고 하는 병명자체는 아직 귀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은 이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어 21세기초에는 사망률은 위암을 앞지를 것이다.

대장암의 큰 요인이 되는 것은 변비이다. 우리들 장안에는 대장균과 유산균등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균이 살고 있다. 따라서 변비가 계속되어 변이 대장안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이 좋은 균이 나쁜균으로 변해 버린다. 그리고 이 나쁜균이 음식물의 가스와 담즙산을 분해하여 발암물질을 만든다.

대장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식품섬유에는 장내의 좋은 균을 늘리는 작용이 있다. 좋은균은 식물섬유를 먹이로 하여 증식하고, ´유기산´이라고 하는 대사물을 발생시키고 이 유기산이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지하고 변통을 촉진해 준다. 또 좋은균에는 나쁜균을 퇴치하는 작용이 있고 나쁜균이 만든 발암물질을 해독시켜 준다. 식물섬유에는 대장을 통과하면서 장벽에 부착되어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하는 작용도 있다. 식물섬유에 붙어 있는 발암물질은 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된다.

여기서 주목되는 식품이 호박이다. 호박은 섬유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섬유라고 하면 양배추와 양상추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호박이 양배추와 양상추보다 많은 식물섬유를 포함하고 있다. 또 호박은 반찬하기 쉽고 잎사귀야채에 비해서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양배추와 양상추를 100g과 150g을 먹으려면 힘이 들지만 호박이라면 아주 쉽게 섭취할 수가 있다

두드러기이란

두드러기는 음식이나 약품 혹은 동물의 털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아기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생기며 흔히 생각하는 식중독과는 좀 다른 질병입니다.

 

두드러기은 왜 생기나요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면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 때문인지 아니면 약품 때문인지 그 원인 물질을 찾아내어 가려움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으로는 고등어, 꽁치, 게와 같은 어패류와 돼지고기, 달걀 등과 같은 음식이 있고, 페니실린과 같은 약제, 땀, 식물 등 너무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심리적인 일이 원인이 되어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것도 많으므로 아기가 먹은 음식이나 접촉한 것들을 기록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증상은

두드러기는 군데군데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몹시 가렵다가 갑자기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배나 팔과 같은 부위에서 시작했다가 전신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두드러기가 온몸으로 퍼지면 열이 나기도 하고 기관지의 점막이 부어 올라 천식과 같은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하고 설사를 하는 일도 있습니다. 때로는 뇌막이 부어서 두통이 나는 일도 있습니다.

 

두드러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설사와 같은 위장장애도 두드러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장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면 더 심하게 가려워지므로 두드러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 항히스타민제를 내복하면 상당부분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졸음이 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일할 때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세가 심하거나 두드러기가 눈이나 입 주위에 발생하고

호흡곤란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이때 연고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생활 가이드

두드러기가 심하면 우선 옷을 헐렁하게 입히고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아이가 많이 가려워할 때는 찬물 찜질을 해주면 덜 가려워합니다.

심할 때는 얼음 덩어리로 10분 정도 가려워하는 부위를 문질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찬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는 찬물이나 얼음찜질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두드러기가 생겼는데 식중독이 아닐까요

아이에게 두드러기가 생기면 많은 엄마들은 식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엄마는 아예 식중독 약을 사 먹였는데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소아과에 왔다고 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배 아프고 토하고 설사를 해야지요"라고 말씀드리면 엄마들은 그때서야 뭔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식중독 때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야 냉장고도 없었고 상한 음식도 많이 먹었을 테니 그 상한 음식 때문에 토하고 설사하고 아주 심한 경우 몸에 두드러기도 생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냉장고가 있어 상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식중독에 심하게 걸리는 아이도 보기 힘들고 식중독 때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아이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가 아무리 무섭게 보여도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오일을 사용하면 일면 아르레기라고 하지요 그런 현상이 나타나므로 항상 그점에 대해서는 미리 숙지하여 주시는 것이좋구요  원인은 위에서 설명을 잘 인지 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살이 너무 찌거나 빠지는 등의 급격한 체중 변화,

 

밀려오는 피로, 화를 참을 수 없는 증상을 느낀다면 병원으로 달려가볼 것.

갑상선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갑상선의 기능이 변하는 기능 항진 증이나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다.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염이 될 수 있고

갑상선의 낭종, 양성 혹은 악성 종양 등이 발생할 수 도 있다.

 

A형 급성 간염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자고 피곤하 면 생기는 대표적인 병.

오염된 음식물을 통하여 전염되며 감염 초기에는

식욕부진, 피로감, 근육통, 가벼운 발 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황달이 발생하면서 적색 소변을 보게 된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고 안정 및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 좋아진 다.

 

만성피로증후군

무엇을 해도 피로가 느껴지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 이 병은

요즘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추차

대추 15g과 감초 2g을 함께 달여서 조금씩 떠 먹이면 아이의 막힌 코가 확 뚫립니다. 말린 대추나 감초는 염증을 없애고 코 안의 작은 핏줄들에 작용하는 물질이 있어 코 막힘에 좋습니다.

 

파뿌리, 차조기 잎차

한번에 파뿌리 3개, 차조기 잎 3그램에 물 1L를 넣고 달여 하루 3번 먹입니다. 감기 초기에 효과가 있으나 단지 장이나 피부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무 즙

맵지 않은 무를 강판에 갈아서 천으로 즙을 짠 후 면봉에 무즙을 적셔 콧구멍 안에 넣고 이곳저곳에 주의해서 잘 바르면 코가 뚫립니다. 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 코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염증에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엄마 젖을 조금 넣어주거나 생리 식염수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감염 위험이 적은데다 재채기를 통하여 막힌 코를 뚫을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으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단, 식염수로 자주 세척하면 코에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므로 예를 들어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걸러내거나 콧물의 형태로 배출시키는 등의 섬모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자주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열감기

 

가정요법

열감기에는 보리와 결명차를 1:1의 비율로 섞어 끓인 물이 좋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는 효과만점 해열제이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먹는 물도 좋지만 겨울의 정기를 가득 받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내부의 피로의 없애는 결명은 둘 다 찬 성질을 지녀 열을 삭히는데 바람직합니다. 또 열이 있으면 기운이 없고, 식욕감퇴가 생깁니다. 이 때는 안정을 시키고 푹 쉬게 해야 하며 열이 39℃ 이상일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또 울리는 것은 체온상승의 요인이 되므로 바로 진정시켜야 합니다.

 

생강차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 째 동전 크기로 썬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냅니다. 대개 열은 밤에 심한 법. 아이가 갑자기 밤에 열이 나면 원인으로 아이가 낮에 너무 열심히 놀아 가벼운 몸살 증상이 있는 것이거나 가벼운 감기 증세인 경우가 많으니 생강차를 마시게 한 후 재우면 효과가 있습니다.

 

인동 덩굴차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먹입니다. 인동은 겨울을 참아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로 말 그대로 겨울을 이기는 차입니다.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 감기는 물론 평소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꿀에 재운 파

파의 흰 부분을 적당히 잘라 꿀에 하루 이상 재워 먹입니다. 하루에 2번 1스푼씩 먹이되 돌 전 아이는 먹이지 마세요.

 

목감기

목감기는 말 그대로 감기가 왔을 때 목이 많이 붓고 아픈 것을 말합니다. 또 열이 나고 심하면 목소리가 변합니다.

 

가정요법

 

현삼차

현삼 4g에 물 200cc를 넣어 끓입니다. 현삼은 콩팥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하는데, 콩팥과 목은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식힌 기운이 얼굴까지 올라와 목의 열도 감소시키게 됩니다. 현삼은 오래 끓일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농도를 진하게 하여 꿀을 타서 먹입니다.

 

시호차

시호 4g에 물 200cc를 부어 숭늉같이 적당한 농도로 차를 만들어 물대신 먹입니다. 시호는 신체의 겉도 아니고 속도 아닌 중간 단계의 병을 푸는 약재인데, 목의 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박하차

박하 4g에 물 200cc를 부어 끓이되, 박하 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짧게 달여야 합니다. 박하는 목 쪽에 뭉쳐있는 열을 풀어줍니다.

 

유자차

설탕이나 꿀에 재 놓은 유자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도라지+감초차

3~4세 정도의 아이는 도라지 40g, 감초 20g을 약한 불에서 은근히 달여 계량컵 3개 분량으로 만들어 3일간 적당히 나누어 마시게 합니다.

 

무, 꿀차

무의 항균 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목이 아픈데 좋습니다. 무를 껍질과 함께 1cm정도로 썰어 그릇에 담고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후 밀봉해서 그늘진 찬 곳에 2~3일 두면 무의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진액이 완성됩니다. 이 진액을 그대로 먹거나 차처럼 마시면 되는데 돌 전 아이는 삼갑니다.

 

기침감기  

 

가정요법

기본적으로 해주세요

기침하는 아이는 안정이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가능하면 멀리하여 기관지를 자극하지 말고, 방안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어 습도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방안의 습기가 충분하면 기도에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기침을 덜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기침하는 아이는 찬 음료나 차가운 인스턴트 음식,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적게 먹이며 목과 가슴 부위의 타월로 감싸 보온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살구씨차

살구씨 40g에 물 1L를 붓고 2시간30분 정도 푹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물만 먹입니다. 3세 이하의 아이들은 하루 3번, 3세 이상은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이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살구씨에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어 부작용이 일으키므로 반드시 살구씨를 더운물에 담가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깨끗이 닦아 사용해야 한다.

 

호두, 살구씨, 꿀

호두와 살구씨를 1:10의 비율로 섞어 볶아 곱게 간 다음 꿀에 재워두고 매끼 공복에 1스푼을 먹입니다. 마찬가지로 돌 전의 아이는 삼갑니다.

 

잣 죽

쌀로 흰죽을 끓이다가 잘게 빻은 잣을 넣어 5분 간 더 끓입니다. 잣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침 감기에도 좋고 평소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도 적당합니다.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차

맥문동,도라지를 각 20g, 오미자를 5g을 달여 계량컵 2개분으로 만든 다음 먹입니다.

 

가래가 끓는 감기

 

가정요법

배, 꿀, 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께 채웁니다. 이것을 유리그릇에 담고 다시 중탕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두 시간 정도 달입니다. 배가 투명해지면 푹 곤 것이 되는데, 이것을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입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며, 배는 폐 열을 감소시키고,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합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 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브로멜라인은 가래를 삭여서 나오기 쉽게 만들고 기관지가 부었을 때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가래가 많이 끓을 때 효과적입니다.

 

생 강

가래를 없애고 구토를 멈추게 하는 효과를 합니다. 생강이 가래를 삭이고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어서 한방에서는 자주 씁니다. 그러나 매운 맛을 지녔기에 지나치게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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