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작용 이뇨 지혈 해수 결석 녹이는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습기있는 바위 위나 나무 위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나기 때문에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일엽초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경, 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일엽초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경, 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일엽초의 다른이름은 와위(瓦韋), 검단(劍丹), 칠성초(七星草), 골패초(骨牌草), 낙성초(落星草)라고도 부른다.  

일엽초, 파초일염초, 우단일엽초, 주걱일엽초를 잎부터 뿌리 부분까지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주로 나무껍질, 습기가 있는 암석 표면, 오래된 기와지붕에서 자라기도 한다.  
 
년생 초본식물로 높이는 20센티미터 미만으로 자나는데 뿌리 줄기는 굵고 단단하며 옆으로 퍼지고 비늘 조각으로 조밀하게 덮여 있으며 수염뿌리가 있다.  
 
잎자루는 짥고 근경으로부터 작은 잎이 한개씩 나온다고 하여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잎의 길이는 10~18센티미터이며 너비는 1~1.5센티미터이고 끝부분은 완만하게 뾰족해져 있으며 기부는 서서히 좁아져 있다.  
 
육질이 두껍고 윗면은 진한 녹색이며 작은 혈점이 산재해 있으며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 뒷면에 중간부터 위쪽에 10~20여개의 황색의 둥근 모양의 홀씨주머니가 2줄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일엽초는 민간에서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일엽초를 5~8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일엽초의 잎은 맛은 싱겁고 성질은 차며 독이없다.  뿌리줄기는 맛이 쓰다.일엽초의 성분중에 곤충 변태 호르몬인 엑디스테론을 함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감기와 임질, 산기, 고환과 음낭 등의 질환으로 생겨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의 음낭이 붓고 아픈 병 등의 약으로서 뜨거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출혈을 멎게 하며,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  
 
이질,
해수, 토혈,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경풍, 주마아감(走馬牙疳), 안목성예(眼目星翳), 임질, 타박상, 하리, 뱀에 물린 상처, 대장염 등에도 쓴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내어 뿌린다.  

해수 토혈의 치료
일엽초의 잎에서 홀씨주머니를 벗겨내고 달여서 복용한다.
 
주마아감(走馬牙疳: 잇몸이 썩고 이가 빠지는데)
일엽초를 뿌리째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재로 만들어 바른다.

안목성예(眼目星翳)
계란 1개의 한쪽 끝에 구멍을 뚫어 일엽초의 거친 가루를 채우고 종이로 봉해서 뜨거운 물에 푹 삶아 분말을 제거하고 계란을 복용한다.

타박상
타박상에는 일입초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임질, 대장염, 이질 등에도 쓴다.

위암,유방암,자궁암등에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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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膝 (우슬)쇠무릎
과명 : 비름과
생지 : 산지의 숲속이나 들에서 자란다
분포 : 일본에도 자란다. 전국 각처의 산야에서 자란다.

약효 : 어린잎은 식용. 염료용.
⑴牛膝(뿌리)- 정혈, 이뇨, 通經藥으로서 生牛膝은 散瘀血, 消癰疽의 효능. 淋病, 혈뇨, 월경불순, 징하, 난산, 胞衣不下, 산후 瘀血에 의한 복통, 喉痺, 癰腫, 타박상을 다스린다. 熟用하면 補肝, 補腎하고, 筋骨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 腰膝骨痛, 수족경련, 운동마비를 치료.
牛膝莖葉(경엽)- 한습위비, 腰膝疼痛, 만성 말라리아, 淋病을 다스린다. 효능은 우슬과 같으므로 春, 夏에는 이것을 쓰는 것이 좋다.

번식 : 종자
개화 : 8-9월. 녹색
특징 : 마디가 두드러져서 소의 무릎같이 보인다하여 쇠무릎이라고 한다

속   명 : 마청초. 우슬초.우슬. 일본우슬. 우실
분포지 : 전국의 들녘 길가 둑이나 집 근처 밭둑
개화기 : 8 - 10 월
꽃   색 : 녹색
결실기 : 9 - 10 월
높   이 : 50 - 100 cm

 

특징 : 원줄기가 네모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원줄기의 마디가 튀어나온 것이 소의 무릎 뼈 같다 하여 쇠무릎이라 한다.
용도 : 식용. 약용
생육상 : 여러해 살이 풀
먹는 방법 : 봄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는다.
효 능 : 뿌리를 각기. 정혈. 보익. 관절염. 통풍. 이뇨. 신경통. 통경. 담혈.강정. 두통 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유선염에는 쇠무릎의 잎과 뿌리를 잘 달여서시럽 상태로 만든 다음 이것을 헝겊에 적셔 바르면 효과가 있다.<민간험방>
우슬주는 신경통에 특효약이며, 난소의 분비 기능을 감퇴시키는 작용이 있어 타태 및 유산에 부작용 없이 잘 듣는다.<약초의 지식>

요통, 관절통에 명약
쇠무릎지기는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슬(牛膝),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苦杖根)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미터쯤 자라고 줄기는 네모졌다. 퉁퉁한 마디의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과 같다 하여 쇠무릎지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가 가시모양으로 사람의 옷이나 동물에 털에 달라붙는다. 반투명이고 젓가락만큼 굵은 실뿌리들이 모여 있으며 물로 달이면 끈적끈적한 진이 나온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데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라는 것일수록 뿌리가 굵고 실하며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줄기와 뿌리가 가늘다. 주로 뿌리를 약으로 쓰지만 잎과 줄기도 꼭 같이 쓸 수 있다.

쇠무릎지기는 옛날부터 산나물로 흔히 먹어 왔다. 봄철에 줄기가 15~2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얹어 쪄서 먹는데 점액질과 칼륨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쇠무릎지기는 한방에서 수렴?이뇨약으로 임질, 산후복통, 요통, 관절염, 생리불순, 각기, 수종, 암, 음위 등의 치료에 널리 쓴다.

쇠무릎지기를 약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
쇠무릎지기 5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5되에 담가서 낮에는 햇볕에 쬐고 밤에는 그냥 둔다. 물기가 다 말라 없어지면 꿀로 팥 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날마다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3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진다.

여성의 월경불순, 월경이 멈춘 데, 산후에 기혈이 고르지 못할 때
쇠무릎지기를 술에 담가 하룻밤 두었다가 볶아서 말린 것에 옻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볶은 것 각 1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1되와 합하여 은은한 불로 알약을 만들기에 좋을 만큼 졸여서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개씩 하루 3번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산후에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
쇠무릎지기 8냥, 아욱 씨 1홉을 물 9되에 넣고 달여서 나누어 마신다.쇠무릎지기 뿌리에는 곤충변태성 호르몬인 에크디스테론과 이노코스테론이 들어 있다. 이 두 물질은 곤충의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이다.쇠무릎지기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뚜렷하여 임신중절약으로도 쓴다. 쇠무릎지기 뿌리를 7~8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증기로 찐 다음 한끝을 실로 묶어 자궁 안에 넣으면 자궁수축 작용으로 임신중절이 된다. 이 밖에 산후 자궁무력증, 자궁출혈 등에도 쓴다.요로결석, 복수가 찰 때, 중풍, 어혈에도 쇠무릎지기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요로 결석에는 30그램 이상을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쇠무릎지기는 아무 곳에나 흔하다. 산기슭, 길섶, 들판의 습하고 기름진 땅에서 널리 자란다. 너무 흔하여 무심히 지나치는 약초이지만 잘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리통에 큰 효험
생리통은 생리 때 아랫배나 허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오심, 구토 등이 나고 몸이 괴로운 증상이 온 몸에 나타나는 것이다. 자궁이나 골반에 있는 지각 신경 특히 자궁수축력이 세어지는 것과 지각신경의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밖에 자궁 발육부전, 자궁경관의 협소, 폐색, 자궁위치이상 등과 관련이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첫 생리를 시작하여 얼마동안 주기가 고르지 못하던 것이 차츰 주기가 고르게 된 다음부터 나타난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에서 제일 괴로운 것은 심한 아랫배의 통증과 요통이다. 통증은 밑이 빠지는 듯한 느낌,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 꼬이는 듯한 통증, 뻐근한 느낌 등 여러 가지다. 웅담 1그램, 당귀, 우슬 각 10그램, 적작약, 지각(덜 익은 탱자를 썰어 말린 것) 각 6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밥먹는 중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생리 전 7일부터 10일 먹는 것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3치료 주기 동안 치료하면 모든 증상이 82퍼센트 이상 없어지며 4~5주기 먹어야 완전히 낫는다.

야뇨증
우슬 뿌리 4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나 3분지 1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빈속에 마신다. 1~2주일 동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요통
9~10월에 쇠무릎지기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썬 것 30~5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관절염
우슬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5그램씩 하루 3번 좋은 술 반 잔이나 한 잔에 타서 마신다. 하루 2~3번 먹는다.

종기
우슬 뿌리를 9~10월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물기를 뺀 다음 짓찧어서 종기가 난 부위에 붙인다. 부스럼이 곪아서 터진 뒤에는 뿌리의 껍질을 긁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곪은 구멍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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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한다. 피부를 보면 내장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가 맑고 윤이 나면 내장이 건강한 것이요, 피부가 거칠고 탁하면 내장이 병들어 있는 것이다.

곧 살결이 고우면 온몸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옛날 명의들은 사람의 살결만 보고도 온몸의 건강 상태를 알았다.

 

 

옛사람들은 얼굴이 잘 익은 대추 빛깔처럼 붉고 윤이 나는 사람을 일러 흔히 신선같다고 하였다.

조선 세종 임금 때 펴낸 의학백과사전인「향약집성방」에는 신선방이라 하여 잘 먹으면 신선처럼 되게 한다는 약이 많이 나온다.

 

 

그런 약으로 석창포,구기자,회화나무 열매,운모,황정,천문동,복령,닥나무 열매 등을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액을 늘리며 살결을 어린아이처럼 곱게 하는 데는 천문동(天門冬)이 으뜸이라고 하였다.

진액을 늘리고 뼈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땅 속에 방추형으로 구부러진 고구마 모양의 길이 6∼15cm쯤 되는 괴근이 5∼15개 달린다. 겉은 밝은 갈색이고 속은 반투명한 흰빛이다. 맛은 달면서도 뒷맛이 약간 쓰다. 이 덩이뿌리를 천문동이라고 부른다.천문동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섬 지방에 더러 자란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것은 이상하게도 약효가 별로 없다. 중국산은 우리 땅에서 자란 것보다 뿌리가 더 굵고 빛깔이 희며 찰기가 적다.

 

 

천문동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매우 많다. 이 점액질 성분이 진액을 늘리고 폐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여간해서는 잘 마르지 않으므로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완전히 말렸다고 할지라도 가루를 내면 떡처럼 뭉친다.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린 후 가루내기를 서너 번 반복해야 뭉치지 않고 제대로 가루가 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5∼10g 하루 세 번 먹는다.

 

 

천문동 가루에 쥐눈콩이나 복령가루를 반씩 섞어서 먹어도 좋다. 천문동을 먹을 때 잉어를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잉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고, 더덕이나 지황 등을 쓰면 약효가 높아진다고 한다.

 

 

천문동 가루 먹는법

신선방에서 천문동을 이용한 건강법과 장수비결 세 가지를 알아본다. 1. 천문동 뿌리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kg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다. 2백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들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백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법제한 송진과 꿀을 같이 섞어서 먹으면 더 좋다. 단, 이때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2. 천문동 뿌리 1.2kg과 숙지황600g을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세 개씩 하루 세 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산을 오를 때나 먼 길을 갈 때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10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눈이 맑아진다.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3. 천문동 뿌리 12kg을 음역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을 캐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마찬가지로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천문동으로 갖가지 질병고치기

 

 

기침,가래

천문동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아니면 심을 없앤 천문동과
도라지, 백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3g씩 사탕을 먹은 것처럼 침으로 녹여서 하루 네다섯 번 먹는다.

 

 

천문동은 폐를 윤택하게 하고 폐의 열을 없애며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어서 기침에 효과가 좋다입안 염증,인후염 : 천문동,현삼,맥문동 각각 6g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이나 설탕물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방법은 편도선염이나 인후염에도 효과가 좋다.

3∼4일 먹으면 70%이상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유방암

천문동을 60∼100g 정도 껍질을 벗겨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쪄서 가루 내거나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어도 된다.

 

 

이와 함께 신선한 천문동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하루 한 번 씩 갈아붙인다.

천문동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 등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유방암 초기에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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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발풀

파혈단,록제초 ( 鹿 蹄 草 ) 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산지 그늘에서 자생하는 늘 푸른 잎을 지니고 있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눈 속에서도 죽지 않고 견디며, 노루나 사슴의 겨울 굶주린을 해결해 주는 귀한 풀로써 민간 약재로도 휼룡한 약초 이다.

전초를 약재로 쓰며 일년내내 사용할수 있으나 꽃이 필때 채집하여 쓰는 것이 약성이 제일 우수하다.

심장병, 잘놀라고 가슴 두근 거린는 증세, 겁이 많은 사람, 고혈압 환자, 관절 류머티즘, 특히 무리하게

성교하여 허리가 아픈 사람, 신허 요통에 매우 좋다.

양기가 늘 부족한 사람은 이 약초와 친근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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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해독제 청미래덩굴 (명감나무)

수은 중독 풀고 간병 고치는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은 우리 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아이들이 이 열매를 따먹기도 하는데 맛은 별로 없다잎은 넓은 달걀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핀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옛날 중국의 어떤 사람이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매독에 걸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아내는 남편이 미워서 산에 업어다 버리고 돌아왔다. 남편은 허기가 져서 산을 헤매다 청미래덩굴을 발견하고 그 뿌리를 부지런히 캐 먹었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매독이 다 나아 버렸다.

 

그는 건강한 몸이 되어 마을로 내려왔고 다시는 아내 몰래 못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부터 사람을 산에서 되돌아오게 했다고 해서 이 나무 이름을 산귀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신선이 남겨 놓은 음식이라 해서 선유랑(仙遺糧)이라고 부르고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우여량’이라는 이름도 있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강목 designtimesp=6840>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매독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
designtimesp=6846>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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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줄기를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식물이다.

* 원인을 알수없이 시름시름 아픈병, 귀신 들린병, 크게 놀라서 생긴병 등을 고치는것으로

   민간에서 전한다.

*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 시켜준다.

* 당뇨에도 효험이 있어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귀전우(鬼箭羽) 

이명 ; 귀전, 신전, 위모, 예양, 사면봉, 사릉봉
기원 ;  화살나무의 시상 부속물
학명 ;  Euonymus alatus(Thunb) Sieb
  

위모과(노박덩굴과 Celastr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서 2~3m쯤 자
라며, 많은 가지를 친다.  소지는 대록색이고, 4줄의 날개가 달려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5월에 황록색꽃이 피고 과기는 10월, 열매는 적숙하며  잎은 식용된다.

전국에 분포하며, 들이나 산록에서 자란다.

채취 ;  전년 채취 가능하나, 날개만 취하든지 또는 가지와 함께 채취하여 사용
           한다.

수치 ;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  한하고 고하다.
귀경 ;  심경에 들어간다.
효능 ;  구어혈, 통경
 주치 ;  월경불순, 폐경, 산후어혈복통, 동맥경화, 혈전
용법 ;  내복 : 탕전하거나 환 또는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  1일 6~12g

처방 ;  당귀산, 당귀음, 귀전우산, 일자산, 단행귀전탕

【異名】 鬼箭, 神箭, 衛矛, 藝楊, 四面鋒, 四楞鋒
【基源】 화살나무의 翅狀 附屬物
【學名】 Euonymus alatus(Thunb) Sieb

 

衛矛科(노박덩굴과 Celastraceae)에 屬하는 落葉灌木으로서 2~3m쯤 자

 라며, 많은 가지를 친다.  小枝는 帶綠色이고, 4줄의 날개가 달려있다.
 잎은 對生하고 타원형 또는 倒卵形이며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5월에 황록색꽃이 피고 果期는 10월, 열매는 赤熟하며  잎은 食用된다.
 전국에 分布하며, 들이나 산록에서 자란다.

 

【採取】 全年 채취 가능하나, 날개만 취하든지, 또는 가지와 함께 채취하여 사
           용한다.

【修治】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氣味】 寒하고 苦하다.
【歸經】 心經에 들어간다.
【效能】 驅瘀血, 通經
【主治】 月經不順, 閉經, 産後瘀血腹痛, 動脈硬化, 血栓
【用法】 內服 : 湯煎하거나 丸 또는 散劑로 하여 복용한다.
【用量】 1日 6~12g
【處方名例】 當歸散, 當歸飮, 鬼箭羽散, 一字散, 單行鬼箭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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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마

 

천마

정풍초(定風草), 적마(赤麻), 적전(赤箭) 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깊은 산 속의 숲에 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풀이다.

숲속의 풀섶에 머리만 쭉 내밀고 자라고 잎이 없고 줄기에 엽록소도 없다.
줄기는 높이가 1미터 정도이고 원주형으로 곧게 서며 가지가 없고 황적색을 띤다.

6, 7월경에 줄기 끝에 수상화서로 항아리 모양의 황갈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땅속의 길이가 7~15cm 정도 되는 긴 타원형의 감자처럼 생긴 비후한 뿌리덩어리가 있는데 표면에 많은 윤절(輪節)이 있다.

 

뿌리를 채취해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린 것을 천마라 하고 한방에서는 강장 진정제로 어지럼증, 현기증, 변비, 중풍, 풍습, 두통, 사지가  뒤틀리는 구련증 및 신경쇠약 등에 쓰는 귀중한 생약으로 천궁(川芎)과 함께 배합해 쓰면 더욱 약효가 두드러진다.

 

특히 중풍과 반신불수 즉 탄환에 특효약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천마의 싹인 땅위줄기를 적전(赤箭)이라 하고 천마와 같은 용도로 쓴다.

이 품종 중에 전체가 연청록색을 띤 것을 청천마(靑天麻)라고 해서 아주 귀한 것으로 치고 있다

 

 용법

간질(癎疾)
덩이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강장보호(腔腸保護)
덩이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강정제(强精劑)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고혈압(高血壓)
덩이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뇌졸중(腦卒中)
덩이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두통(頭痛)
덩이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발저림(마목:麻木)
덩이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언어장애(言語障碍)
덩이뿌리 5g +지치 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정신분열(精神分裂)
덩이뿌리 4~6g + 지치 2~3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7~10일 복용한다.

 

중풍(中風)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진경(鎭經)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진통(陣痛)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척추질환(脊椎疾患)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현기증(眩氣症)
덩이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천마의 약성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천마는 날 것을 1년쯤 소주에 담가서 약효 성분을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 것을 썰어 말려 가루 내어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생즙을 내어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1년이상 발효시켜 먹는 것이다. 발효시킨 것은 약효도 높을뿐더러 맛도 좋아 먹기에도 좋다.


천마 발효액은 온갖 종류의 두통, 중풍, 간질, 중독, 어지럼증, 고혈압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천마를 잘 활용하면 당뇨병, 간염, 간경화증, 에이즈, 중풍, 갖가지 암,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등 온갖 난치병을 고칠수 있다.


실제로 에이즈 환자가 천마 생즙을 한두 달 복용하여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여럿 있다(?).
천마로 담근 술도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에 취한 사람이 이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린다.
천마술은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뛰어난 항암, 진통 효과
천마는 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거나 항암작용이 있는 다른 약초와 같이 먹는다.

특히 백혈병, 폐암, 위암, 직장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몇 달 복용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있다. 천마는 진통효과도 뛰어나서 말기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속의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이럴 때 천마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밥 먹고 나서 먹거나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천마는 간장의 열을 내리고 몸속의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크다.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그램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서너 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 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험이 있다.

뇌출혈
천마는 뇌출혈 즉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내어 먹이면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곧 의식이 돌아오고 후유증이 없이 완치된 기적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

반드시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어야 효과가 있고 익히거나 쪄서 말린 것은 효과가 훨씬 약하다. 천마는 중풍 치료에 신약이라 하겠다.

식중독, 농약중독
천마는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신기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치유된다.

간질, 중풍 후유증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이상이 되었거나 간질병이 생긴 사람, 척추 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천천히 좋아지다가 완치가 된다.

피부암,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생 천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바른 다음 천으로 싸매어 두면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 온갖 피부병에 매우 잘 듣는다.

수험생 성적(成績)불안 신경증
또 머리를 집중적으로 쓰기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으로 생기는 노폐물이 급속하게 쌓이게 된다. 경우에 따라선 이런 노폐물을 빼주고 신경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천마, 산조인, 백복신같은 약들은 이런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시험 후 뚜렷한 병이 없더라도 예방차원으로 이런 약재가 들어있는 청뇌육공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시험이 끝난 뒤 등산이나 여행을 며칠간 갔다 오는 것도 시험뒤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
천마를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천마는 옛 문헌에서도 상약으로 기재되어 있다.
중국의 본초학 책인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만병회춘한다 하여 그 효능이 인정됐다.
우리 나라의 고전 의서인 《향약집성방》, 《산림경제》,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수 많은 한의서에 또 그 효능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맛이 맵고, 독이 없어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고, 오래 살 수 있다. 또한 천마는 효능이 무궁무진해 집안에 항상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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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마

 청천마

 

천마는 난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 30∼100센티미터쯤 외줄기로 곧게 자라고 뿌리는

고구마처럼 덩이졌다. 줄기는 붉은 밤색에 조그마한 잎이 듬성듬성 난다. 5∼6월에 싹이 나서 흰빛의 꽃이 피었다가 곧 시든다.


뿌리를 천마라고 하고, 줄기를 적전(赤箭), 또는 정풍초(定風草)라고 부른다. 참나무 뿌리 삭은 데서 다른 버섯과 공생하여 자라는
반기생식물이다.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만큼 효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풍습으로 인한 여러 가지 마비증,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것, 어린이의 풍간, 잘 놀라는 것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잘 쓰게 하며 근력을 높여 준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며 오래 산다.

산에서 자라며 음력 5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


천마를 다른 이름으로 적전지, 또는 정풍초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냉증이나 여러 가지 마비증,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말을 많이 하면서 정신이 흐릿한 것, 잘 놀라고 정신이 흐릿한 것 등을 치료한다.


천마는 성질이 차다. 열독과 옴종에 줄기와 잎을 짓찧어 붙이고, 또 씨앗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독이 없어진다. 물가에서 자라며 마편초와 닮았고, 마디마디에 자주색 꽃이 피며 들맨드라미와 같은 씨가 생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양기를 돕고 오로칠상을 보하며 귀주, 고독을
없앤다. 또 혈맥과 관규를 잘 통하게 한다. 먹을 때 금할 것은 없다.


봄에 싹이 돋는데 갓 돋은 것은 함박꽃 싹과 같고 줄기는 한 대로 곧추
올라가 2∼3자나 자라는데 마치 화살대와 비슷하며 속은 비어 있고 붉은빛이 난다. 그 때문에 적전이라 부른다.

 

줄기 속은 비었고 잎은 약간 뾰족하며 작은 잎의 절반 이상이 줄기에 붙어 있다. 가는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꽃이 피고 콩알 같은 씨가 생긴다. 씨는 여름에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줄기 속으로 내려가 땅에 떨어진다.

 

부리의 생김새는 참외를 닮았으며 10∼20개가 이어 달리고 큰 것은 무게가 200∼400그램이나 된다. 껍질은 흰 누른빛으로 백룡피라 하고 뿌리살을 천마라 한다. 음력 2∼3월과 5∼8월에 채집하여 껍질을 벗겨 버리고 끓는 물에 약간 삶아 햇볕에 말려서 쓴다.

 

고산이나 형산지방 사람들은 흔히 날것을 꿀과 같이 달여서 과자로 만들어 먹는데 그 맛이 매우 좋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경련을 멈추고 간양을 내리며 풍습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진경,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밝혀졌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경풍, 전간,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데 등에 쓴다. 신경쇠약증에도 쓴다. 하루 6∼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한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 속의 수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약해진다. 이럴 때에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천마는 간장의 열을 내리고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안이 쓰며 가끔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좋다. 고혈압에는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그램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3∼4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에 효험이 있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 불면증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며 머리칼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하게 되며 오래 살게 된다. 30년 동안 깊은 산 속에서 천마를 재배하며 천마의 약성을 연구한 한 노인은 천마는 지금까지 알려진 약성 말고도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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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


분포 : 들  /  개화 : 8월

결실 : 9월  /  채취 : 열매 

특징 :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약간 달다.

효능 : 항암, 소염, 이뇨작용

 

까마중꽃은 암술 1개와 수술 5개가 있다.

까마중의 잎은 가지의 잎과 비슷하게 닮았으며 성질은 아욱과 닮았다.

 

용규(龍葵)

까마중의 지상부나 뿌리 말린 것을 '용규'라 한다. 성질은 아욱과 비슷하나 줄기가 부드럽고 연하며 둥굴지는 듯하나 덩굴이 아니며 꿈틀거리는 듯 하여 이름에 아욱을 뜻하는 규(葵)와 용(龍)이 들어간다.

 

생김새

까마중은 전국 각처의 빈터나 텃밭, 길가에서 자라는 가지과의 일년생풀이다. 까마중은 유럽이 원산지로 농업이 발달함에 따라 중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60cm로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흑자색으로 털이 없고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있다.

 

잎은 넓고 달걀꼴로 길이가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대체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흰색으로 4∼8개의 꽃으로 이루어진 총산화서는 줄기의 중간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월부터 익는데 둥글고 종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검은색으로 된다.

비슷한 식물로 북미에서 들어온 미국 까마중(Solanum ame-ricanum Mill.)이 있는데, 주로 중부지방에서 자란다. 꽃과 열매가 까마중보다 조금 작다. 덜 익은 열매는 유독하나 다 익은 열매는 약용과 식용이 가능하며 때로는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어린 줄기 잎은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한 다음 나물로 먹기도 한다. 약용으로 열매와 줄기 잎을 쓴다. 꽃이 필 때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해서 쓴다. 

 

효능

항암작용  까마중은 많이 쓰이는 항암약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선학초, 지유와 같이 쓰면 항암작용이 증가할 뿐 아니라, 떫은맛이 감소된다. 또한 약간 독이 있지만 달이면 독이 줄어든다. 실험에 의하면 엘릿히 복수암, 임파성 백혈병 등에 종양 억제 작용이 있다 한다.

 

근육주사제  까마중 전초를 달여 여과하고 여과액에 1.5배의 에타놀을 넣고 여러 번 여과하여 침전물을 버린다. 이 여과액의 에타놀을 휘발시키면 엑기스가 된다. 이것을 주사제로 만들어 근육에 사용한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방광 상피조직 종양에는  까마중, 배풍등 각 30g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자궁융모막 상피암에는  조기 수술을 한 뒤 까마중 45g, 수염가래 60g, 자초 45g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을 잘 돌게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소염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열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열을 맑게 하고 혈을 퍼지게 하며 단석(丹石)의 독을 누른다. 종자는 정종(?腫)을 다스리며 뿌리는 소변을 잘 누게 한다. 줄기와 잎을 짓찧어 화단창(火丹瘡)에 붙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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