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전쟁 1부

mms://210.114.220.122/special/herbs2.wmv

약초전쟁 2부

mms://210.114.220.122/special/herbs1.wmv

약초전쟁 3부

mms://210.114.220.122/special/herbs3.wmv

약초전쟁 4부

mms://210.114.220.122/special/herbs4.wmv

 

 

약초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하수오의 꽃과 잎  (0) 2007.04.13
하수오의 효능  (0) 2007.04.13
도꼬마리의 효능  (0) 2007.04.13
지치 (자초)의 효능  (0) 2007.04.13
백선피(봉삼)의 효능  (0) 2007.04.13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모아 햇볕에 말린다. 볶아서 쓰기도 한다.

열매는 진통 작용이 강하다. 감기로 인한 두통,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 냉기를 받아 생긴 관절통, 치통, 신경통을 잘 다스리는 약초이다.

 

노란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 코의 염증, 축농증, 기타 문둥병과 류머티즘에도 효과 있다.

전초는 갑상선 기능 저하게 쓰이며 열성 질병과 동백경화증 예방, 이뇨장애에 약용한다.

또 뱀독과 충독을 해독하는 작용도 있다.

하루 복용량은 8~12g정도이다.

 

궤양성 피부병과 가려움증, 발진, 급성 두드러기, 마른버짐에는 잎과 열매를 함께 달인 물로 하루 몇 차례씩 씻어낸다. 또는 잎줄기를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잡초로 무시해 오다가, 이 열매에서 식용유를 얻기 위하여 널리 가꾸어 오던 중 약효를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학질에 걸렸을 때 볶은 씨를 가루로 빻아 1회에 2~5g씩 술에 타서 복용한다.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 두통, 치통에 효험이 있고, 뱀독, 충독을 해독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특징 

온포기를 창이(蒼耳), 뿌리를 창이근(蒼耳根)이라고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나 잎을 황정(黃精: 둥굴레의 뿌리)과 함께 5∼6시간 찐 후에 황정을 건져낸 다음 사용한다. 열매는 볶거나 술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쪄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주침법

·요령 : 소주 1.7L 에 생열매 150g을 넣고 5∼8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복용 중에 돼지고기, 말고기, 쌀뜨물 등을 금한다.

·효능 : 주로 순환계, 신경계, 이비인후과 질환 등 을 다스리며 특히 통증과 옴에 효험이 있다.

 

약재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피어 가을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에 가시가 많아 스치기만 해도 옷에 잘 달라붙는다. 이 성질을 이용해서 에 대해 알아본다.

① 여러 개의 나뭇잎을 연한 나뭇가지로 엮어서 모자를 만들고 칡덩굴, 할미밀빵과 같은 덩굴 식물을 엮어서 허리띠나 치마를 만든다

 

② 환삼덩굴, 며느리배꼽 등 가시가 있어 옷에 붙는 풀잎이나 도꼬마리 열매, 도깨비바늘, 가막살이 열매 등 옷에 붙는 열매 등을 이용하여 옷을 장식한다

③ 여러 가지 꽃잎을 이용하여 연지 곤지를 찍는다

④ 애기똥풀, 피나물 등 색깔 즙액을 가진 식물의 줄기를 잘라 얼굴색칠을 하거나 손톱에 칠하여 몸치장을 한다

 

약성 

도꼬마리는 가장 널리 흔하게 쓰는 민간 약초의 하나이다. 씨앗을 창이자, 시이실, 호실, 지규, 시일, 상사 등으로 부르며 예부터 나병, 축농증, 비염, 관절염 등의 치료약으로 이름이 높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은 별 효과가 없고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난 것을 써야 효력이 있다.

어떤 사람이 알코올 중독에다 축농증과 비염이 겹쳐 온갖 약을 다 써봐도 별 효과를 못 보았으나 흔해 빠진 도꼬마리로 마침내 모든 병을 한꺼번에 고쳤다고 한다.

 

도꼬마리의 열매를 약용한 것으로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축농증으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플 때, 콧물과 피부 가려움증 등에 쓰인다.

도꼬마리에는 요오드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저하에도 쓰고, 관절염, 나병, 악성종양에도 쓴다. 도꼬마리 줄기에 기생하는 벌레도 종기와 악창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흔하면서도 귀한 약이 도꼬마리이다.

 

증상 및 복용법

예부터 축농증, 비염, 관절염 등의 치료약으로 이름이 높다.

 

도꼬마리는 축농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수시로 콧속을 씻어주고, 또 그것으로 양치질을 하고 이와 함께 잎과 줄기를 달여 차처럼 나시면 웬만한 축농증은 보름이면 완전히 낫는다.

 

도꼬마리 씨앗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특효다. 알코올 중독으로 날마다 술을 마시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나 술로 인하여 거의 폐인이 된 사람까지도 고칠 수 있다. 도꼬마리 씨를 은은한 불로 볶아서 하루 100개쯤을 물에 넣고 달여서 그 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그러면 차츰 술 맛이 없어져서 마시지 못하게 되며 술로 인해 몸 안에 쌓인 독이 모두 풀린다.

 

중풍과 두통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씨앗을 볶아 가루 내어 티스푼으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거나 술에 담가 우려내어 복용한다. 두통, 가벼운 중풍, 고혈압 등이 낫고 오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과 귀가 밝아지고 흰머리가 검어져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백납은 현대의학에서 별 대책이 없는 난치병의 하나로 여기고 있으나 도꼬마리를 이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다음에 오동나무 씨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0~30알씩 하루 2~3번 복용한다.

 

복용하는 동안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 모든 육류와 술, 커피, 인스턴트 음료,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일체 먹지 말아야 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험있다. 도꼬마리를 진하게 달인 고약이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종기나 악창에 붙이면 잘 낫는다.

 

음력 5월 5일에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씻어 말렸다가 물로 오래 달여서 고약처럼 만든 것을 "만응고"라 한다. 만응고는 모든 악창, 종기, 치통, 축농증, 중이염, 두드러기 온갖 피부병에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악창과 종기에는 아픈 부위에 바르고 치통에는 아픈 치아에 바르며 혓바닥이 부었을 때는 혓바닥에 바른다. 술과 함께 티스푼으로 하나 씩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몸살, 감기,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씨앗을 가루 내어 더운 물에 타서 복용하든지 물 한 되에 볶은 씨앗 반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골수가 튼튼해지며 관절염이 치료, 예방되고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힘이 나며 무병장수한다.

 

도꼬마리

[한방]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생활]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이 되면 계절을 만끽하는 남들과 달리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요즘같이 기온이 차가워지는 계절에 많이 발생한다. 차가운공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코감기로 착각하고 감기치료를 받다가 나중에 알레르기 질환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감기와 알레르기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우선 코감기의 경우 하루종일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주로 아침에 일어나 찬 기운을 느낄 때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물과 같은 콧물을 흘리게 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그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의 발생 원인을 폐의 기능이 저하된데 따른 것으로보고 있다. 이는 폐주비(肺主鼻), 즉 폐가 코를 주관한다는 한의학 이론에 따른 것으로 다시 말해 코는 폐를 위한 보조기관이며 따라서 폐에 이상이 생길 경우 코에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의 한방치료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코의 이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치료는 주로 약물요법이 이용되는데 ‘여택통기탕’과 ‘조리폐원탕’ 등이다. 이들 약물들은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코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인체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수오의 효능  (0) 2007.04.13
[동영상] 약초와의 전쟁: KBS 진주 방송국  (0) 2007.04.13
지치 (자초)의 효능  (0) 2007.04.13
백선피(봉삼)의 효능  (0) 2007.04.13
증상별 산야초 찾기  (0) 2007.04.13
 

 

악성종양 백혈병 변비 화상 동상 피부병에 효험있는 신비의 약초 지치

지치는 높이가 30~7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이다. 잎에는 억센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이른 여름 가지 끝과 잎아귀에 5개로 갈라진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뿌리를 자근, 자초근이라고 부른다. 흔히 꽃과 뿌리가 검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어 자초, 지치, 자근으로 부른다. 뿌리는 예로부터 자주색 물감으로 천이나 식료품을 물들이는 데 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지치속은 유라시아 및 아메리카에 약 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종류인 개지치, 지치, 반디지치가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초(紫草), 지치, 자단(紫丹), 자부(紫
)이다.  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이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낮은 산과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홉게 한다. 피를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보게 하며 새살이 빨리 살아나게 한다. 이전에는 자초를 홍역의 예방 치료에 주로 써왔으나 지금은 피부화농성 질병에 주로 쓴다. 또한 융모막상피종, 변비, 배뇨장애, 화상, 동상, 습진, 자궁경부미란 등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서 기름이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랑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그러나 지치가 염료로서보다는 약으로서의 쓰임새가 훨씬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치는 놀랄 만큼 훌륭한 약초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재 중에서 지치만큼 높은 약효를 지닌 약초는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 온 채약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 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 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 꼴로 돌려나기로 난다.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위암·갑상선암·자궁암·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聖藥)이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한다.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지치는 반드시 야생지치를 써야 한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거의 없다.

유황오리는 농약 독·공해 독·화공약품 독을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보양 효과가 뛰어나고, 지치 역시 갖가지 공해 독과 중금속 독을 푸는 최고의 약재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약성이 극대화되어 기적과 같은 치병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지치는 약성이 다양하다.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살을 빼는 데도 지치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지치는 해독 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 중독·항생제 중독·중금속 중독·농약 중독·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또,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치는 신비로운 풀이다. 겨울철 눈 쌓인 산에 지치가 있는 곳 주변은 눈이 빨갛게 물든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은 약초꾼은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산에 올라가 눈밭에 남아 있는 붉은 자국을 보고 지치를 찾아낸다.


지치는 하늘과 땅이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만 야생 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지치를 여러 질병에 활용하는 방법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 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 갈씩 수시로 떠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 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이 걸린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자초(紫草)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양혈, 활혈투진, 제창해독의 효능이 있어 혈열로 인한 반진이 암자색을 보일 때에 유효하며, 토혈, 코피, 소변 출혈에도 빠른 효과를 보인다.  홍역의 예방과 치료에 발병률을 감소시키며, 종기 초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만성궤양, 자궁경부미란, 습진,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등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성분은 acetylshikonin, shikonin, alkannan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작용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 피부진균에 억제 작용이 있고, 면역 반응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항염증 작용과 가벼운 해열 작용을 보이며, 자궁의 생리 주기 및 발육을 현저하게 억제시키므로 피임 작용을 나타낸다.  소량 사용하면 강심 작용이 있고, 다량 사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에서 홍역 예방에 유효하며, 피임 효과를 보였다.  급성 간염 및 만성 간염에 유효율을 높였고, 사마귀 치료에도 활용되었다.  혈관성자반병을 치료한 경우가 있으며, 정맥염에도 활용되었다.  반진에 감초와 같이 달여서 복용하였고, 화상, 자궁경부미란, 각막염 등에도 현저한 반응을 나타냈다."

지치는 악성종양, 백혈병, 자궁융모상피종에도 효험이 있다.  동물 실험에서 동물 먹이에 지치를 분말하여 30퍼센트 섞어서 먹이면 발정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  뿌리 분말을 먹이지 않으면 며칠 지나서 정상적인 성주기로 돌아간다.  

민간에서는 생지치뿌리 12그램에 녹두 5그램을 섞어서 가루내어 한번에 2그램씩 하루 3번 월경이 있은 다음부터 9일 동안 먹으면 거의 임신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의 잎, 꽃, 씨, 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은 흰생쥐의 성기관, 가슴샘, 항체생성호르몬의 형성을 억제하고 뇌하수체의 무게를 줄이며 성장 발육을 느리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이 피임 효과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갱년기 질병 치료에 지치를 쓰게 되는 근거가 된다.  지치는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변비 치료에 물로 달여서 먹는다.  치질에는 뿌리가루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치 뿌리를 가루내어 참기름과 골고루 섞어서 환부에 바르면 된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약초와의 전쟁: KBS 진주 방송국  (0) 2007.04.13
도꼬마리의 효능  (0) 2007.04.13
백선피(봉삼)의 효능  (0) 2007.04.13
증상별 산야초 찾기  (0) 2007.04.13
참당귀와 개당귀(독)의 구별법  (0) 2007.04.13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


백선(白蘚)은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鳳凰蔘)으로 알려져서 한 뿌리에 수천만원이나 수억원씩에 거래되기도 했던 식물이다. 뿌리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고 산삼보다 약효가 더 높다고 선전하면서 이것을 술에 담아서 은밀하게 팔아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꽤 여럿 있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신문에도 어떤 스님이 꿈에 계시를 받아서 큰 봉삼을 여러 뿌리 캤는데, 값으로 따지면 몇 억쯤 되는 것을 자선단체에 기증하기로 했다는 식의 엉터리기사가 버젓이 실리기도 했다.


내가 잘 아는 한 승려는 봉삼을 팔아 한해에 100억 이상을 벌어들여 어마어마한 규모의 절을 여러 채 지었다. 덩달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한의사나 자칭 약초전문가들이 봉삼이 산삼을 능가하는 선약이며, 산삼보다 구하기 더 어려운 것이라고 떠들어대서 온 국민들이 봉삼이야말로 진짜 산삼보다 나은 영약이라고 믿게끔 되었다. 나는 요즘에도 봉삼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봉삼이 산삼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본디 봉삼이라는 이름은 일본인 가네무라(今村)가 쓴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지방에 뿌리모양이 봉황을 닮은 삼이 있어서 봉삼이라고 한다고 적혀 있는데에 근거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에서는 인삼이나 산삼 중에 봉황을 닮은 것을 봉삼이라고 한다는 뜻이지 봉삼이라고 하는 식물이 따로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백선은 흔한 식물도 아니지만 그렇게 귀한 식물도 아니다. 백선은 뿌리껍질을 백선피라고 하여 흔히 피부병 치료약으로 쓰는데, 한약재 시장에 가면 600g을 2,000~3,000원이면 살 수 있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약초의 가치는 그것이 얼마나 귀하고 흔하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효가 얼마만큼 뛰어난가에 따라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백선 뿌리에 봉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비싸게 받는 것이 오히려 타당한 일인지도 모른다. 백선 뿌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이기 때문이다.


군대의 어느 한 장군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을 오래 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먹어보고 이름난 병원을 골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부하 중의 하나가 산삼보다 더 귀한 봉삼이라는 것을 구했다면서 백선 한 뿌리를 선물로 갖고 왔다. 맛이 몹시 써서 먹기가 고약했지만 날로 조금씩 먹어야 효과가 난다고 해서 날마다 조금씩 먹었더니 어느 사이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완전하게 나았으며 면역력이 강해져서 그 뒤로는 지금까지 감기에도 한 번 걸리지 않을만큼 몸이 건강해졌다. 그 뒤로 군대에 있는 여러 장군들과 지휘관들이 앞다투어 백선 뿌리를 구해 정성들여 먹었는데 거의 대부분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한 아주머니는 간이 몹시 나빠서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지만 백선 뿌리를 담가 만든 술 그러니까 봉삼주 한 병을 날마다 조금씩 마시고 완전하게 나았다. 이 밖에 백선 뿌리를 먹고 폐결핵이 나은 사람도 있고 위장병이 나은 사람도 있으며 천식, 관절염이 나은 사람이 있다.

 

백선은 여름철에 하얗게 피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서 관상용으로도 좋고 야생화 애호가들한테도 인기가 있다.

 

백선피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선피는 백선의 뿌리 껍질이다. 백양선(白羊蘚), 금작아초(金雀兒草)라고도 한다. 산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백선의 뿌리껍질을 말린것이다. 백선은 늦은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목질부를 뽑아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폐경, 대장경,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백선피달임액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습비증, 황달, 대장염, 임증, 대하,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옴, 버짐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임 물로 씻는다.”


백선피에 관해서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백선피는 성질차며 옴과 버짐 황달 임병 두루쓰는 약이지만 비증 또한 낫게 하네"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한다. 오징어뼈, 도라지, 복령, 비해와 상오약이다.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다. 많은 의사들이 외과병에 흔히 쓴다.


백선피는 양의 냄새가 난다고 하여 백양선이라고 부른다. 뿌리껍질 달인액은 열내림에 효과가 있다. 사지불안, 중풍에 중요한 약이기도 하다.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거풍약, 진경약, 진정약, 오줌내기약으로 쓰며, 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대머리, 여러 가지 꽃돋이 증에  뿌리를 달여서 바른다.

 

민간에서는 씨를 달여서 기침과 목구멍 카타르에 먹는다. 백선피 줄기인 전초도 달여서 가래를 삭이는데 쓴다. 전초를 달여서 무좀에 바르거나 담그면 낫는다. 꽃이 5월에서 6뤌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핀다. 백선피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빼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 게 썰어서 사용한다.(심을 버리고 쓰라고 하는 이유를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심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 1회에 2~5그램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꼬마리의 효능  (0) 2007.04.13
지치 (자초)의 효능  (0) 2007.04.13
증상별 산야초 찾기  (0) 2007.04.13
참당귀와 개당귀(독)의 구별법  (0) 2007.04.13
항암작용 토종약초  (0) 2007.04.13
 

- 이름으로 찾기 / 증상별로 찾기 -

각혈

자란

간기

냉이

간담

참나물

간염

돌나물

간헌열

수국

감기

금감 인동

강장

개나리 고삼 구기자나무 대추 독활 만병초

맥문동 명자꽃 민들레 복분자 산수유 삼지구엽초

소나무 얼레지 왕머루 용담 천마 포도

강정

박주가리 엉겅퀴

개고기 먹고 체한데

산사나무

거담

도라지 맥문동 은행나무 회향

건위

고삼 더덕 민들레 수영 회향

결핵

박주가리

고혈압

두릅나무 참나물

관절염

댕댕이덩굴

관절통

인동

구내염

꼭두서니

구충

석류 호박

기관지염

까마중

기침

모과나무 수국 호박 회향

노인의 좌골 신경통

왕머루

눈병

결명자

늑막염

자란

단독

호박

당뇨병

닭의장풀 두릅나무 메꽃 주목 향등골나무

대소변 불통

아욱

대하증

돌나물 마타리 엉겅퀴

독충에 물렸을 때

나팔꽃 박주가리

돼지고기먹고체했을 때

꽈리

두통

만병초 수세미오이

땀띠

꿩의비름

류머티즘

개다래 댕댕이덩굴 소나무 월계수

만성늑막염

싸리

목구멍이 부었을때

범부채

목통

냉이

몸이 쇠약할때

대추

발이 부르튼 데

방광염

도라지

백일해

금감 뽕나무

뱀,벌레에 물렸을 때

바위취

버섯중독

가지

변비

말오줌나무 이질풀 질경이

보경

미나리

보신

삼지구엽초

복막염

싸리

복통

모과나무 오이풀 작약

부스럼

꿩의비름

부인병

익모초

부인유종,음종

감국

부인음냉

오미자

부인의 불감증

메꽃

부인의 하혈

엉겅퀴

부종

옥수수

불로 장수

구기자나무 톱풀

불면증

대추

비건

포도

빈혈

명자꽃

사마귀

씀바귀

산기

회향

산전 산후의 보양

개연꽃 만삼

산후 혈통

마타리 산사나무

생선뼈가 목에 걸렸을 때

유자나무

설사

마디풀 오이풀 작약 짚신나물

소염

율무

소화불량

민들레

소화촉진

산사나무

수종

고비 당근

숙취

수세미오이

술독

유자나무

식욕 촉진

구절초

신경 쇠약

천마

신경통

개오동 곰취 댕댕이덩굴 독활 두릅나무 석류 소나무

수세미오이 월계수

심장병

맨드라미 수국 여주 이삭역귀

십이장 궤양

감자

악성종기

개오동

안질

범부채

알콜 중독

은행나무

어류 중독

말오줌나무

어린이의 경련

바위취

어린이 구토

얼레지

어린이 입술 터진데

아욱

어혈

엉겅퀴

여드름

개나리

여름 더위

씀바귀

연주창

천남성

오장 강화

메밀

개나리 수영

환하

대추

요통

고비

용음

만병초

유선염

산수유

유암

엉겅퀴

유정

유행성 눈병

마타리

월경과다

산수유

월경 불순

꼭두서니 꿀풀

위경련

여주

위궤양

감자 애기똥풀

위병

금감

위산 과다

용담

위장통,위카타르

여주 얼레지

음경 발기 불능증

포도

음낭 습양

독활

이뇨

고사리 까마중 꼭두서니 쇠뿔석이 싸리 아욱

옥수수 인동

이질

비름 석류 이질풀

인후종

금감

일사병

호박

임질

고비 꿀풀 쇠뿔석이 소나무 질경이

입냄새 제거

천궁

입술이 갈라지는 데

비름

자궁병

민들레

자궁염

맨드라미

자양

왕머루 은행나무

자양 강장

고사리 대추 뽕나무 율무

정력 증진

구기자나무 달래 당근 메꽃 삼지구엽초 오미자

종기

곰취 꿩의비름 쇠뿔석위 인동

중독

중풍

개다래 겨울딸기

중풍에 의한 반신불수

개구리밥

지혈

냉이 마타리 박주가리 수영 짚신나물

진해

오미자 은행나무

천식

겨울딸기 복분자딸기 뽕나무 질경이

청맹

냉이

청명

결명자

출혈이 심한 치질

톱풀

충혈

질경이

치루하혈

맨드라미

탈항

고사리

통풍

꽈리 복분자딸기

편도선염

범부채 잇꽃

폐기

더덕

폐병

당근 도라지

항암

율무

피부병

소리쟁이

해열

까마중 말오줌나무 수영

허로

혈변

미나리

혈압강하,혈압조절

주목 메밀

황달

더위지기(인진쑥) 미나리 사철쑥 참나물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치 (자초)의 효능  (0) 2007.04.13
백선피(봉삼)의 효능  (0) 2007.04.13
참당귀와 개당귀(독)의 구별법  (0) 2007.04.13
항암작용 토종약초  (0) 2007.04.13
약이 되는 한국 산야초  (0) 2007.04.13

참당귀와 개당귀 구별법

 

 

  참당귀 잎

   1)  잎이 서로 갈라지는 곳에 잎이 연결되어 있다.   2) 가장자리의 톱니의 크기 및 배열이 고르지 못하다.

   3) 상처난 잎에서 흰색의 진액이 나며 달콤한 향이 난다.    4)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과 같다.

 

 

 

   개당귀 잎

    1) 잎이 당귀보다 좁다.     2)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3)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4)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참당귀 줄기

    1) 어릴 때는 연녹색이나 꽃대 줄기는 가을철이 되면 자색을 띤다.    

    2) 줄기가 상대적으로 연하다. (손으로 눌러보아 쉽게 눌려진다)

    3) 줄기가  상대적으로 굵다 

    4) 줄기의 단면이 홈이 파진 원형이다 

 

 

 

   개당귀 줄기

   1)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색을 띤다.   

   2)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3)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4)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참당귀 뿌리

    1) 줄기의 아래 부분이 연두색이다.    2) 뿌리는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함께 나있으며 뿌리가 연하다.   

    3) 상처난 부위에 흰색의 진액이 나오며 냄새를 맡으면 향긋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   

    4) 뿌리가 3갈래도 있지만 여러 갈래로 갈라져있다.

 

 

 

   개당귀뿌리

    1) 줄기의 아래 부분이 자색을 띤다.   

    2)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3)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4)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선피(봉삼)의 효능  (0) 2007.04.13
증상별 산야초 찾기  (0) 2007.04.13
항암작용 토종약초  (0) 2007.04.13
약이 되는 한국 산야초  (0) 2007.04.13
지치의 효능  (0) 2007.04.13
 

모든 암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항암작용 토종약초들 

1.벌나무 
2.질경이 
3.까마중 
4.소리쟁이 
5.조릿대 
6.석이버섯 
7.뱀딸기 
8.가래나무껍질 
9.상황버섯외에 다른 버섯류등 
10.돈나물 
11.살구씨 
12.쇠비름 
13.비파잎 
14.간수, 오매 
15.선학초<짚신나물> 패장초, 백모등, 전기황 
16.천마 
17.민들래 
18..겨우살이 
19.만병초 
20.도마뱀 
21.뱀탕 
22.땡비<벌집> 
23.감초,대추,생강등 
24,모든 야생 나물들 

간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간암,간경화,지방간,황달) 

벌나무(산청목) ,지구자나무<헛개>과경,노나무,천마, 
만병초,겨우살이,인진쑥, 흰민들레,익모초, 
오소리쓸개,민물고동,굼뱅이등 

위장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위염,위궤양,소화불량) 

느릅나무<유근피> ,삽주뿌리(백출,창출) ,참옻나무 껍질 

기관지,폐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독감,기침,해소,천식,기관지염,결핵) 

곰보배추 ,산도라지 ,장생도라지 ,산더덕, 오미자,주목,은행, 
보리수나무,잔대,맥문동등 

신장,방광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신장염,방광염(오줌소태),부종) 

옥수수수염 ,녹두 ,쥐눈이콩 ,질경이 ,붉은팥, 
으름덩굴,인동덩굴,어성초,조릿대,참가시나무 

뇌,정신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중풍,두통,신경쇠약,불면증,건망증,스트레스) 

천마, 야국화(감국) ,석창포,복령,복신, 동향송근, 
해방풍,거풍목,만병초 

뼈,관절에 사용되는 약초 
(요통,관절염,신경통,골절,골다공증) 

홍화씨, 접골목 ,골담초, 목천료(다래,개다래) ,오갈피나무 , 
엄나무 ,두충 ,위령선, 속단, 쇠무릅(우슬), 송절(소나무마디) , 
호랑가시나무, 야생노루뼈,아카시아버섯,소리쟁이 

남성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정력부족,음위증,발기부전,갱년기장애) 

만병초,야관문,산수유,구기자 ,복분자 ,삼지구엽초(음양곽) 참마(산약),두충, 가시오가피, 말벌집 

산후조리,산후풍에 사용되는 약초 
생강나무, 잔대 ,오소리쓸개 

여성질환에 사용되는 약초 
(비만,변비,냉증,생리통) 

함초, 지치(자초) ,삼백초, 천궁, 당귀 ,냉초, 만삼 ,노박덩굴, 생강나무 ,익모초, 삼백초, 돌복숭아,두충,향부자,흰접시꽃 

보기약으로 사용되는 약초 
(피로증,식욕부진,다한증) 

산삼, 가시오갈피 ,천삼등 

당뇨병에 사용되는 약초 

조릿대 ,갈근,갈화, 산뽕나무뿌리,하눌타리열매 ,소나무뿌리, 가시오갈피어린순,천삼,굼뱅이,석룡자등 

각종암에 사용되는 약초 
(간암,위암,폐암 등) 

* 벌나무(간암) * 참나무겨우살이(위,신장,폐암) * 느릅나무 
* 지치(위암,자궁암) * 와송 * 꾸지뽕나무(자궁암) * 광나무 
* 부처손,바위손(폐,간,위,자궁,피부,식도암) * 녹나무(각종암) 
* 번행초(위암) * 까마중 * 비단풀 * 상황버섯(각종암) 
* 차가버섯(위암) * 말굽버섯(식도,위,자궁암) 
* 덕다리버섯(유암,전립선암) 
* 운지버섯(간암,폐암,유암,소화기계암) * 영지버섯 
* 석이버섯(말기암 통증완하) * 동충하초(대장암) 

 

기타 질병에 사용되는 약초 

* 동백나무겨우살이(신부전증) * 하수오 * 산작약 * 생지황 
* 만병초(백납) * 개다래(통풍) * 오이풀(화상) * 참가시나무(결석) * 토복령 * 오배자(설사) * 백년초 * 약쑥(3년이상) * 일엽초<이뇨작용> * 한련초(흰머리) * 도꼬마리(축농증)) * 찔레버섯(경기,간질) 



암으로 인한 복수 제거에 

등대풀을 바싹 말려낸 가루를 대추살로 반죽해 엄지손가락 마다만한 환을 지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알씩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 또 용규(까마중)를 젖은 것은 600g, 마른 것은 160g을 하루분으로 하여 물로푹 달여 먹는다. 직장암, 방광암, 간암, 위암 등 거의 모든 암에 다른 항암약초와 함께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외에 붉은팥,금은화<인동덩굴>,으름덩굴<목통>,벌나무,어성초,참가시나무,개머루등 

말기 암의 통증 해소에 

빙편(용뇌) 50g을 술 500㎖에 넣고 녹인 다음 쓴다. 이 약은 암이 전이되어 극심하게 아픈 부위에 바르되 처음에는 하루에 10번 이상 바르고 후에 동통이 덜해지면 하루에 몇 번만 바른다. 바를 때 종양이 터진 곳에는 바르지 말아야 한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식도암, 위암, 골전이암 등으로 통증이 극심한 40명의 환자에게 썼는데 모두 진통효과가 훌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에 만병초,천마등이 있다. 

암으로 열이 나고 아픈데 

인동<금은화>의 줄기 200g을 나무망치로 짓찧어 감초 40g과 질그릇에 함께 넣고 물 두 사발을 부어 약한 불에 끓여 반이 되면 다시 맑은 술 한사발을 부어 끓인 다음 짜서 세번에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병세가 심한 경우는 하루에 두 번 끓여 먹으면 대소변이 시원하게 통하면서 효험을 본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상별 산야초 찾기  (0) 2007.04.13
참당귀와 개당귀(독)의 구별법  (0) 2007.04.13
약이 되는 한국 산야초  (0) 2007.04.13
지치의 효능  (0) 2007.04.13
마가목의 효능  (0) 2007.04.13
약이되는 한국에 산야초

1, 무릇            **혈액순환,관절염**

2, 쑥               **위장을 다스림**

3, 가막살이     **해독,기관지,폐를 다스림**

4, 곰보배추     **기침,감기, 기관지를 다스림**

5, 곰취            **기혈을 돕고 기침과 통증을, 담과관절통을 다스린다**

6, 참취            **기혈을 돕고 통증을 다스리며 향취가 뛰어나다**

7, 개미취         **가래삭임, 기침멈춤 작용,항암성**

8, 고들빼기      **건위소화, 약한 설사, 열내림,종기를 다스림**

9, 수영             **관절염과 위장병 다스림**

10, 느릅순       ** 피부미용,방광염,종기,종창, 위궤양·십이지장궤양·소장궤양·대장궤양, 부종,수종,수면제,비염,축농증**

11, 냉이          **눈을 밝게하고 간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

12, 참당귀순    **팔다리와 허리의 냉증, 생리통, 히스테리, 갱년기 장애, 두통, 빈혈,고혈압, 근육 관절통 및 신경통**

13, 더덕          ** 강장강정,폐열,진해거담,만성기관지염, 폐결핵,기침가래, 뛰어난 향미** 

14, 두룹          **건위,이뇨,진통,수렴,거풍,강정,위궤양,위경련,신장염,각기,수종,당뇨병,신경쇠약,발기력부전,관절염**

15, 둥굴래순   **허약체질을 강하게 하는 강장, 강정 효과 **

16, 땅두룹      **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강압작용**

17, 도라지      **가래, 기침,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산도라지 **

18, 다래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에 효험**

19, 달맞이꽃순  **해열, 소염작용, 당뇨병, 고지혈증 에 효험 **

20, 돌나물       **淸熱(청열), 消腫(소종), 해독의 효능. 咽喉腫痛(인후종통), 간염을 다스림**

21, 달래         ** 장염, 위암, 불면증과 빈혈을 다스림**

22, 만삼         **빈혈, 성기능 쇠약, 허약 체질, 신경 쇠약을 다스림**

23, 민들래      **위염, 위궤양, 만성간염, 지방간,변비, 만성장염,천식, 기침, 신경통을 다스림**

24, 돌미나리   **양신.익정.주독.장염.황달.해열.대하증.식욕촉진.수종.정혈.신경통에 효능**

25, 밀나물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뇨와 강장의 효과도 있다 **

26, 머위        **해독. 편도선염, 옹종정독, 止痛(지통), 해독하고 타박상에 작용한다**

27, 미역취     **疏風(소풍), 淸熱(청열), 消腫(소종), 해독. 감기두통, 인후종통, 황달, 百日咳, 소아의 경련, 타박상**

28, 산뽕순     **신경통, 고혈압,부종, 기관지염,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 **

29, 비듬나물  **뿌리는해열·해독·최유·소종에 작용하며 씨는 눈에 작용한다**

30, 뻐꾹채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유즙을 분비하고 항노화에 신효**

31, 싸리순     **두통과 피부병에 잘 듣는 싸리나무**

32, 씀바귀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신효 **

33, 산마늘     **강장.이뇨. 구충. 최유.해독.소화.건위.풍습 이 효능**

34, 참마(산약)  **滋養(자양), 强壯(강장), 强精(강정)의 상약의 대표**

35, 쇠무룹     **각기. 정혈. 보익. 관절염. 통풍. 이뇨. 신경통. 통경. 담혈.강정. 두통 에 효능**

36, 선밀나물  **活血활혈, 經絡流通경락유통, 止痛지통의 효능**

37, 산삼        **원기회복, 補裨益肺, 生津止渴, 安神增智. 氣虛欲脫, 권태감, 무력감, 식욕부진의 명약**

38, 엉겅퀴     **어혈을 풀어주고 정력을 보강하는 엉겅퀴**

39, 삼백초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

40, 우산나물  **祛風(거풍), 除濕(제습), 해독, 活血(활혈), 消腫(소종), 止痛(지통), 관절통에 효능이 있다**

41, 엄나무순  **관절염·종기·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신경통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42, 참나물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 대하증, 지혈, 해열제**

43, 오이풀     **凉血, 止血, 淸熱, 해독의 효능. 吐血, 습진, 金瘡, 화상을 치료**

44, 원추리     **자양강장 피로회복 주독을 푸는데는 특효**

45, 잔대        **補陰, 淸肺, 祛痰, 止咳. 肺熱燥咳, 虛 久咳, 陰傷咽乾喉痛. 혈압.백 가지 독을 푸는 해독의 명약** 

46, 질경이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변비·천식·백일해,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종독(腫毒) 만병통치**

47, 칡순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

48, 삽주싹   **무병장수의 선약. 불로장생.특히 위장계통에 작용.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최고의 상약**

49, 청미래덩쿨순  **腫毒, 염창, 화상을 치료,관절의 疼痛, 筋肉痲痺, 설사, 이질에 효능**

50, 차즈기   **胃나 腸의 疼痛, 胎氣不和를 치료,변비.현기증, 통증, 코막힘, 콧물,流·早産을 치료**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당귀와 개당귀(독)의 구별법  (0) 2007.04.13
항암작용 토종약초  (0) 2007.04.13
지치의 효능  (0) 2007.04.13
마가목의 효능  (0) 2007.04.13
약초에 모든것  (0) 2007.04.13

 

지치는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앤다.

야생 지치는 암치료에 성약이라 할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한 약초로 친다.

자연산 지치는 활용도가 다양하다.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랑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

 

지치는 지초,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을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약성 및 활용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마 야생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지치를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암작용 토종약초  (0) 2007.04.13
약이 되는 한국 산야초  (0) 2007.04.13
마가목의 효능  (0) 2007.04.13
약초에 모든것  (0) 2007.04.13
하수오 씨방과 하수오  (0) 2007.04.13

 

가을에 군데 군데 빨갛게 단풍이 든나무는 모두 마가목이다. 마가목은

다른 나무보다 일찍 단풍이 들기 때문에 멀리서 보아도 단번에 알아볼

수가 있다 마가목을 울릉도에서는 마가마나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정공등(丁公藤)이라고 쓴다. 덩굴이 아닌데도 등(藤)자가

붙은 것은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마가목과 닮은 덩굴성 식물을

정공등이라고 브르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 쓰려면 마아목(馬芽木)이라고 쓰는 것이 옳다.

이른 봄철 눈이 트려 할 때의 모습이 말굽을 닮았고 줄기 껍질이

 말가죽을 닮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마가목은 중풍,고혈압,위장병,기침,신경통,류머티즘, 관절염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꺽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은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과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며 땀을 잘나게 만든다.

 

 

또한 종기와 염증을 낫게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몇 해전에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123세로 돌아가신 김성술

할아버지는 침과 약으로 못고치는 병이 없다고 할만큼 많은

난치병자를 고친 분인데 젊었을 적에는 마가목으로 어떤

중풍이든지 고칠 수 있었다고 했다.

 

 

마가목으로 약술과 약엿을 만들어서 먹으면 아무리 심한 중풍이라도

 반드시 낫는다는 것이다.

 

조선조의 명의 이경화는 <광제비급(廣濟秘級)>이라는 책에서 마가목

 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서른여섯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수 있다고 적었다.

 

가수나 선생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마가목

열매가 매우 좋은 약이다.

 

목이 쉬거나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때 마가목

열매로 차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으면 쉽게 낫는다.

 

산골 사람들은 이 열매를 주워서 술을 담근다. 35도쯤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쯤 두면 은은한 빛깔이 나는 술이 되는데 중풍,기침,위장병,

양기부족등에 효험이 있다.

 

'야생 산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이 되는 한국 산야초  (0) 2007.04.13
지치의 효능  (0) 2007.04.13
약초에 모든것  (0) 2007.04.13
하수오 씨방과 하수오  (0) 2007.04.13
만병초 효능  (0) 2007.04.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