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 당귀는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이며, 부인과 질환인 월경불순이나 폐경 등 각종 한약재로 사용된다.

당귀는 인체 내에서 기와 혈이 혼란하여 병이 생길 때는 혈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간다는 뜻이다.
당귀의 맛은 맵고 써서 땅의 기운을 얻은 것이며, 또한 맵고 쓴 것은 따뜻한 성질이 있다.
당귀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심장의 화와 같은 작용을 하며, 장귀의 질은 기름기가 많아 수에 속한다.

이와같이 당귀가 비록 하나의 사물이지만, 수와 화의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것은 마치 인체 내에서 피가 생성되는 원리와 매우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당귀는 두 종류로 나뉜다. 암당귀(참당귀)와 수당귀(일당귀)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당귀는 미나리과 참당귀(한국당귀)의 뿌리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나, 일본은 일당귀를 기원으로 하며, 참당귀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부지역에 자생분포하고, 고랭지대인 강원 평창, 홍천, 강릉, 삼척, 태백, 정선, 인제 등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당귀는 일본 북부지역에 야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충남 금산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며 현재는 일본에 수출할 목적으로 일부 재배되고 있다. 참당귀와 일당귀 및 중국당귀는 모두 미나리과의 Angelica 속 식물이지만 종이 다르고 외부형태가 다르며,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도 다르다.

참당귀의 용도로는 자궁기능조절, 진정, 진통, 이뇨, 비타민E 결핍증 치료작용, 사하작용 등의 약리작용이 있어서 한방치료약으로 쓰이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생뿌리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일당귀의 용도는 강장약으로 빈혈치료, 산후진정, 통경약으로 쓰인다.

당귀는 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로 쓰여지고 있다. 그러므로 당귀는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이며, 그래서 부인과 질환에 주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월경불순이나 폐경에 쓰인다.

그 외에 모든 질환들은 혈과 관계되지 않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당귀는 모든 질환의 처방에 거의 다 들어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약이다.

생약명은 토당귀이며 당귀, 숭엄초, 신감채, 조선당귀, 신감초, 참당귀뿌리, 숭엄초뿌리 등의 속명이 있고, 이밖에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이 있다. 뿌리를 토당귀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당귀는 혈액과, 여성을 위한 약재일 뿐만이 아니다. 최근 TV '허준'드라마중 옛 여인들도 고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당귀를 여러모로 사용해 왔다는 내용이 방영되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뿌리를 당귀라고 하며, 거풍, 화혈, 보혈, 구어혈, 조경, 진정의 효능이 있고, 관절통, 신체허약, 두통, 월경불순, 복통, 변비를 치료한다.


피를 보하며 월경을 조절한다. 부인의 모든 혈허증, 월경이상, 월경통, 무월경 등에 쓴다. 숙지항, 가작약, 천궁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효능

어혈을 헤치며 상처를 아물게 한다. 타박상 또는 어혈이 속에 뭉친데 국소가 벌겋게 굳고 아픈데 어혈 때문에 배가 아프며 변이 굳은 때에 쓴다. 어혈을 헤쳐야 할 때에는 홍화, 도인을 배합하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야 할 때에는 황기, 숙지황, 당삼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속을 덥게 하며 아픔을 멈춘다. 속이 차서 기혈이 막힌 데 경락이 잘 통하지 않은 데서 오는 배아픔, 옆구리 아픔 및 뼈마디 아픔 등에 쓴다. 향부자, 현호색, 익모초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장을 눅여주며 변을 고르게 한다. 피가 적어 내장을 눅여주지 못하여 변이 굳을 때에 쓴다. 육종용, 하수오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힘줄을 영양하며 경련을 멈춘다. 힘줄이 켕키며 아픈데 쓴다. 강활, 독활, 진교, 방풍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당귀신을 피를 보하고 당귀수는 지혈하며 당귀미는 어혈을 헤친다. 당귀는 오래 묵혀둔 것일수록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귀를 술에 축여 볶은 것을 피를 잘 돌게 한다. 흔히 이기약을 배합하여 어혈이 있는 때와 체한 때에 쓰고 거풍습약을 배합하여 풍습비증치료에 쓴다.

증상
성미는 쓰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심, 간, 비경에 들어간다.

당귀는 심한 기침, 붕루, 불임증, 악창, 부스럼, 비증, 냉병 등을 낫게 하며 또한 속을 덥게 하고 아픔을 멈추며 5장과 피를 보하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당귀의 작용은 첫째로 심경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고 둘째로, 피를 고르게 하는 것이며, 셋째로, 밤에 더운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당귀는 이 밖에도 지혈,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특히 이질에 복통이 겹친 것을 잘 낫게 한다. 지혈의 목적으로 쓸 때에는 꼬리부분을 쓰고 파혈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머리 부분을 쓴다.

당귀의 옹근 것대를 쓰면 심주혈, 비통혈, 간장혈의 작용을 잘하게 함으로써 피를 보하기도 하고 잘 돌게도 한다 .


노두를 잘라버리고 약재의 가운데 부분, 꼭대기부분, 및 꼬리부분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쓴다. 가운데부분은 피를 보하고 꼭대기부분은 피를 멈추며 꼬리부분은 피를 잘 돌게 한다.

모든 풍병, 기병을 낫게 하며 모든 허로손상을 보하며 나쁜피를 없애며 새피를 생겨나게 하고 배안의 한랭을 없앤다.

고혈압

당귀·오미자 각 20g, 작약·감국 각 10g, 만병초 4g을 물엿처럼 되게 달여서 60g이 되게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30분 뒤에 먹는다.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정신분열

만병초와 당귀를 4:1의 비율로 섞어서 물로 달여 아침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먹고 나서 20~30분이 지나면 심한 무기력 상태가 되었다가 곧 의식을 잃고 죽은 것처럼 된다. 네 시간쯤 지나면 깨어나는데 의식이 없는 동안에는 혈압이 뚝 떨어지고 맥박도 느려졌다가 의식이 돌아오면 다시 정상으로 된다. 5~8개월 동안 치료한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상한 행동이나 의식 장애 증상이 줄어든다. 70%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설사가 날 때와 숨이 막혀 있어서 배가 더부룩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석창포, 곤포와 배합금기이다.


  비허증으로 설사하는 데와 입맛이 없는데 소화가 안되는데 그리고 몸푼 뒤에는 쓰지 않는다.
  풍한의 사기가 표에 남아 있는 관계로 오한이 나며 열이날 때에는 쓰지 않는다.

익모초

과실은 4쪽이며 윤택이 있고 맛은 달며 일부는 쓴 냄새가 난다. 자원이 풍부하고 주로 한약약재로 많이 쓰이며 치료효과가 확실하여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본약초의 분포는 넓으나 형태변의가 크며 이름은 익모초이지만 실물은 다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익모초는 대체적으로 한가지이다.

익모초, 곤초(坤草)

1~2年生 草木, 높이는 약 1m, 줄기는 직선이며 사각이다. 아랫방향으로 부드럽고 짧은 털모양이 있다. 잎의 둘레는 톱니같은 모양이며 경과 잎사이는 위로 갈수록 짧으며 잎은 3면으로 나누어졌다. 3잎의 면모양은 각각 다르면서 줄줄이 선이 깊게 매여 있으며 윗부분은 녹색이다.

 

잎의 양면은 짧은 털모양으로 덮혀 있으며, 둥그런 우산모양의 꽃은 대부분 경끝에 차지하고 있으며 꽃은 방사모양이다. 꽃의 색깔은 자홍색이며 술(입술) 모양은 화관이며 숫컷이 4잎이며 웅심이 길며 꽃은 2개이며 꽃의 대는 일반적으로 하나이다. 과실은 적고 매우 단단하며 삼각형 모양이다. 꽃은 7~9월에 피며 과실은 8~10월에 열린다.


익모초는 대나무와 같이 곧고 반듯하지만 쉽게 부러진다. 대는 사각형 모양이며 가지가 다른 식물에 비하여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직경은 0.3~0.8cm이며 대의 사명에는 각각 세로의 홈이 나있다. 표면은 녹회색과 황녹색이 주류를 이루며 부드러운 가지는 잔잔한 털이 있다. 성장 후에는 대가 곧게 뻗으며 하얀색이다. 잎은 양쪽으로 하나하나 번갈아서 많이 자라있고, 모양은 새털모양으로 표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반달형이며 잘 떨어진다. 과실은 4쪽이며 윤택이 있으며 엷은 검은색이다. 익모초의 냄새는 풀냄새가 나고 맛은 달면서도 일부는 쓴 냄새가 나기도 한다.


약리작용
익모초를 피하에 주사하면 중추억제 작용이 있고 최소 치사량은 0.4~0.6g/kg이다. 고양이 목에 정맥주사하면 호흡이 흥분되고 혈압이 순식간에 하강되며 대량투입시 호흡이 억제된다. 또한 토정맥 주사에는 이뇨작용이 있다.

시험관을 사용하여 수침액 희석법 1:13~1:10은 허란씨모규, 양모모양의 소포자균, 홍색표피균, 성상(별모양) 노카씨균 증에 억제 작용이 있다. 평판지편법을 사용하여 탕제하면 대장간균과 전염병명간균에 억제작용이 있음

심혈관계토의 심근결혈, 심교ㅌ, 실험성 심근경색 및 혈전성 등 저항력이 있다.

피를 맑게 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부은기를 제거한다. 월경불순, 소변불리, 노혈 등에 좋은 작용이 있다.

용법 . 용량: 9~30g

익모초는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차가움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월경불순 산후어혈이 있어 아픈 곳, 눈이 빨갛게 부은 데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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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삼백초즙 - 강력한 항균 작용
 모든 병에 두루 쓰이는 삼백초는 약초 중의 왕이다. 삼백초는 방광염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 때문이다. 삼백초의 성분 중 하나인 데카노이루아세트알데히드는 코를 콕 찌르는 듯한 냄새의 주범. 하지만 이 성분이 세균을 죽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한여름 개화기 사이에 채집해 햇볕에 말린 삼백초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다. 빠른 효과를 바란다면 삼백초를 즙으로 만들어 그대로 마시면 더 좋다. 하루에 2~3번, 1작은술씩 먹는다. 효과는 빠르면 다음날부터, 늦어도 며칠 후에는 나타난다.

 

 

 

질경이

 

차전자 - 방광염·요도염에 탁월한 효과

여러해살이 풀인 질경이의 씨앗이 바로 차전자. 질경이는 위장, 간장, 심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특별한 효과를 보이는데, 그 중에서 씨앗인 차전자는 방광염과 요도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차전자 5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에서 푹 달여 마시면 좋다. 이 정도 양을 하루에 마실 양으로 잡는다. 여기에 신장 질환 계통의 대표적인 민간 치료약인 옥수수수염을 넣고 달이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인동

 

인동덩굴 - 이뇨 도와 세균 배출
 인동덩쿨은 잎과 줄기에 이뇨작용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인동덩굴의 꽃도 해열 해독 작용이 있어 감기나 이질 각종 종기에 효과적이다. 방광염에는 인동덩굴의 잎과 줄기에 파뿌리를 조금 넣고 달여 마시면 좋다.

 

 

효능

방광염은 과로하거나 병증 저항력이 약한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요도구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세균의 침입이 쉽기 때문이다. 수분섭취가 적어서 소변의 양이 적거나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을 참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해 있으면 발병하기 쉬워 평소에 몸을 차게 하지 않아야 한다.

방광염에는 오렌지, 브로콜리, 붉은 피망, 자몽, 연근, 삼백초 등이 좋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배뇨의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항상 재발할 염려가 있으므로 초기에 완치 되도록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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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손바닥선인장의 열매로서 1976년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으며 매년

 

4-5월경에 작고파란 열매가 열려 5-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손바닥선인장(백년초)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신비한 약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1997년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도 알수 있듯 백년초라는 이름이 이 선인장의 효능을 말해 주고 있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150년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고 월령리는 손바닥 선인장 생육지로 유명하다.

백년초 설에 의하면 신비의 식물로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년을 산다는설이 있다. 예로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슘과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고혈압, 암발생 억제, 노화억제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년초의 효능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변비 및 각종궤양
식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등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보고가 나왔다.

당뇨억제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됨.

노화 방지 및 항암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 /5.2%/

류마티스 및 관절염
다량의 칼슘함유(2.086mg)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 다량함유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변비, 비만증에 좋은 삼백초

삼백초(三百草)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숲 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풀이다.

키는 30∼90센티미터이고 뿌리는 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센티미터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천성초(天性草), 수목통(水木通)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 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다.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 주며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백초는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 데 효과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백초는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염, 부종, 수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간경화 같은 간장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 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

냉·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아래로 처져 고생하던 부인이 삼백초 뿌리를 달인 물로 찹쌀밥을 지어 먹고 나았다는 임상 결과가 나와 있고, 그 밖의 갖가지 여성질환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증을 없애고 항암작용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환자 80명을 90퍼센트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간암·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 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그램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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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등 호흡기질환에 효과

봄에 향기를 더하는 더덕은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누름적· 더덕구이· 더덕생채· 더덕 장아찌· 더덕나물· 더덕장· 더덕정과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될 뿐아니라 뛰어난 효능을 지닌 약재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더덕은 사삼(沙蔘)· 백삼· 양유(羊乳)· 노삼· 통유초· 토당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특히 산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전해진다.

한의학에서 더덕은 12경락(經絡) 중 폐경(肺經)과 위경(胃經)에 작용해 음(陰)을 기르고, 열(熱)을 내리며, 고름과 종기를 삭혀주고, 폐(肺)를 윤택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더덕은 기침과 폐의 질환· 피부 가려움증· 여성 대하· 목마름증· 변비· 어지럼증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또한 더덕은 신장과 폐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이나 열병을 앓고 난후의 체력 보강의 효과가 있다.

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한 소양인이나 폐기능이 약한 태음인에게 좋은 약이 되며, 한의학 의서에서는 “산더덕의 진액(津液)은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더덕을 먹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서는 더덕의 거담(祛痰)· 진해(鎭咳)· 항진균(抗眞菌) 작용,혈압강하 작용 등으로 피로 회복과 함께 중풍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덕을 물에 넣어 끓여서 복용하면 평소 호흡기가 약하거나, 폐열(肺熱)로 인한 기침· 인후염· 임파선염· 출혈후 손발이 차가워진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여성의 대하(帶下), 음부 가려움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말린 더덕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이 권장된다. 민간에서는 물을 잘못 마시고 체한 데에 더덕 달인물을 마시기도 하며, 종기나 벌레에 물렸을때 진하게 달인 더덕 달인 물로 상처부위를 씻거나 더덕 생잎을 찧어 붙여 주며, 더덕가루를 발라 주기도 한다.

더덕은 풍(風)이나 한(寒)에 의한 기침에는 활용하지 않으며, 대체로 오랫동안 지속된 속병에 더 효과가 좋기 때문에 허약체질의 습관적인 만성기침에는 사용하지만 초기감기· 급성 기관지염 등의 기침에는 잘 활용되지 않는다.

더덕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은 있지만,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더덕은 혈당을 높이는 효능이 있기때문에 당뇨 환자는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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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와 곽란을 치료하며 기침을 멎게하는 영약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다소 연하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물체를 감으면서 길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4∼10cm이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옆에 있는 것은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잎자루는 길고 밑 부분에 1쌍의 작은 돌기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6∼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길이 5∼15cm의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때때로 갈라지고 수꽃의 꽃대는 짧다.

수꽃과 암꽃 모두 작은꽃자루가 없고, 수꽃의 화피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수술은 6개이다. 암꽃의 화피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가 20∼22mm, 폭이 19∼27mm이며 3개의 날개가 있다.

종자는 타원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천산룡(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어혈이 엉기어 뭉친 증세에

술에 담가서 복용하고, 어혈 때문에 생긴 관상 동맥 장애에 사용하며,

폐의 열 때문에 생긴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고, 피의 열을 내리므로

종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에 사용한다.

한국(제주·경남·충남·강원·경기·평북)·일본에 분포한다

 

이용방안

塊莖(괴경)를 黃藥子(황약자), 珠葉(주엽)은 黃獨零餘子(황독령여자)라고 하며 약용한다.

黃藥子(황약자)
-11월경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莖葉(경엽)과 협잡물을 제거하고 수염뿌리를 잘라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에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 반건조의 괴경에는 蔗糖(자당)이 약 22.55, 還元糖(환원당)이 0.69%, 전분 2.5%,

saponin, tannin을 함유하고 또 diosbulbin B, diosbulbin C, diosgenin도 함유되어 있다.

 

약효 : 凉血(양혈), 降火(강화), 소영, 해독의 효능이 있다. 토혈, 鼻出血(비출혈), 喉痺(후비),

영기, 瘡癰(창옹), 누력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 짓찧어서 붙이거나 분말로 환부에 바른다.

黃獨零餘子(황독령여자)

7-8월 성숙시에 채취한다.
백일해, 咳嗽(해수), 頭痛(두통)을 치료한다. 生用(생용)하면 催吐(최토), 諸藥(제약)을 해독하고

달여 복용하면 열에 의한 咳嗽(해수)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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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 . 류마티스 관절염 에 특효ㅡ 수영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풀로, 길 옆이나 논밭둑, 풀밭 등에 여러 포기씩 무리 지어 난다. 잎의 생김새가 시금치와 비슷하여 시금초 또는 산시금초, 신검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맛이 시기 때문에 시금초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다.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괴싱아, 괴시양, 괴승애, 산모, 산대황, 산황, 녹각설, 산양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긴 타원 꼴 또는 피침 꼴로 밑동은 깊게 파여 있고 �은 뾰족한 편이다. 꽃은 노랑색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꽃 줄기가 50cm에서 1m쯤 자라나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 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재롱거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약성 및 활용법

위궤양, 위하수, 소화불량 등의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기능을 강화하는데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옴, 어루르기 등의 피부병, 요리의 향미료로도 널리 쓰인다.

비타민c가 많아 괴혈병을 예방하는데도 쓰고 옛날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사용해 왔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 써 오는 등 약성과 활용도가 뛰어난 신통한 약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위장병, 위장강화에는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탁효가 있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에는 특효가 있다고 할 만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가 있는데,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 방광결석, 동맥경화, 류머티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 만 하다.

 

참고로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들면 대황, 시금치, 코코아, 바나나, 홍차, 후추, 팥, 근대, 고추, 강낭콩, 쇠고기, 커피 등인데, 이런 식품은 끓여 먹지 말고 가능하면 그냥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병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면 탁월한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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