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발열, 해수, 가래, 콧물에 신효 

고본(藁本)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국의 깊은 산골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특히 강원도 및 경상북도의 해발 600m이상의 고랭지대에서 주로 많이 자라고 있다. 여러 해살이 초본으로 초장은 40~80㎝정도 곧게 자라며 향기가 강한 약초이다. 잎은 뿌리잎과 3회 깃털잎으로 가늘게 갈라지며,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고, 종자는 10월에 맺는다. 

 

맛은 맵고 따뜻하다.  매운맛은 발산작용이 강하여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 발열, 해수, 가래, 콧물에 사용하고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 사지 마비관절동통에 강활, 방풍, 위령선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두정통(頭頂痛)에 즉 머리가 아픈 것을 그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정유 성분은 진정, 진통, 해열, 항염증 작용을 나타낸다.  장관(腸管)과 자궁 평활근을 억제시키고 백선균에 강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신경성 피부염, 가려움증, 피부의 발진을 소실 시킨다.

뿌리를 약으로 이용하는데 특히 고본은 향기와 색소가 좋아 고본차, 고본술 등 식품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 성분은 뿌리줄기에 약 0.5%의 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주 성분은 3- butylidenephthalide senkyunolid, cnidilide, ligustilide이며, 종자에는 β-sitosterol, prangola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에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에 작용한다.  풍한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한다.  풍한두통, 풍한표증, 치통, 창상, 옴 등에 쓴다.  하루 4~8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고본(藁本), 기원은 傘形科(산형과:Umbelliferae)식물인 藁本(Ligusticum sinense Oliv.)의 근경과 뿌리이다.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의 기부는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넓게 퍼져있고, 2∼3회 우상복엽(羽狀複葉)인데 제1회 裂片은 3∼4쌍으로 가장 밑부분에 있는 한 쌍의 소엽(小葉)에만 자루가 있고, 제2회 열편(裂片)은 3∼4쌍으로 전부 자루가 있으며, 복취산화서(複聚傘花序)가 정생(頂生)하며 총포편(總苞片)은 6∼10개이고, 소산형화서(小傘形花序)에도 총포편(總苞片)이 있다.

 

꽃은 작고 꽃받침에는 거차가 없으며 꽃잎은 白色이고 수술은 5개이다. 쌍현과(雙懸果)는 과실의 등쪽에 돌기가 있으며, 옆쪽에 있는 능선에 날개가 있고, 油管이 3개이며 合生하는 면은 5개이다.   

분포는 산비탈의 풀밭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cnidilide등이다. 기운과 맛은 맵고 따뜻하다.  효능은 산풍거한(散風祛寒), 정통제습(定痛除濕)이며, 효능은 풍한외감(風寒外感), 두정두통(頭頂頭痛), 부인산증(婦人疝症), 한습복통설사(寒濕腹痛泄瀉)를 치료하며, 외용약으로는 개선(疥癬) 즉 옴과 버짐을 낫게한다. 

하루 3~9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사용시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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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의 효능

사과:수세미 오이 잘익은 열매 전체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간, 위, 신경에 들어간다. 효능은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피를 식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으로 인한 신열번갈, 담천 해수, 장풍치루, 붕대, 혈림, 정창, 젖이 나오니 않는 증세, 옹종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신선한 것은 80~15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태워서 재로 하여 가루낸다. 외용시 짓찧어 즙을 짜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배합해서 바른다.

사과근: 수세미 오이 뿌리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부종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편두통, 요통, 유선염, 인두염, 축농증, 후두염, 장풍 하혈, 치루를 치료합니다. 하루 4~12그램(생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낸다. 외용시 달인 액으로 씻거나 즙을 내서 바른다.

사과등: 수세미 오이 덩굴
맛은 쓰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약간 있다. 심, 비, 신의 3경에 들에가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비를 튼튼하게 하고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허리 무픕 사지의 마비, 월경 불순, 수종, 만성기관지염, 위축성 비염, 만성 부비강염, 충치, 비연, 잇몸의 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40~8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태워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태워서 가루낸 후 개어 바른다.

사과락: 수세미 오이 열매속에 들은 망사처럼 생긴것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경락을 활성화 하며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다. 흉협동통, 복통, 요통, 고환 종통과 폐열담해, 무월경, 유즙 불통, 옹종, 치질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서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사과엽: 수세미 오이의 잎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으며, 옹저, 정종, 신경성 피부염, 백선, 더위먹은데, 뱀에 물린 상처, 화상을 치료한다. 하루 40~1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즙을 짜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르거나, 또는 가루내어 개어 바른다.

사과자: 수세미 오이의 씨앗
수세미오이의 종자에는 강력한 설사 작용이 있으며 복용량은 종자 7~10개 분의 분말이다. 15~20개를 복용하면 심한 설사를 일으킨다. 유효성분은 elatine이다. 뿌리도 설사약으로 쓰인다. 씨앗이 쓴것은 기운이 차고 독이 있으며 단것은 독이 없다. 물기를 배출시키고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사지와 안면 부종, 요로결석, 장풍, 변비, 유즙 분비, 치루를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누렇게 볶아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분말로 개어서 바른다. 각기, 허장, 냉기 환자가 복용하면 병이 심해진다. , 비허한 자는 사용을 금한다.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요통이 멎지 않을 때의 치료는 수세미오이씨를 누런 자국이 날 정도로 볶아 갈아서 술로 복용하고 남은 찌꺼기를 바른다. <부인양방보유> 임상보고에서 회충을 없애는데는 검은 수세미오이씨(흰 것은 효과가 없다)의 인(仁)을 공복에 씹어 먹거나 찧어 가루내어 갭슐에 넣어, 1일 1회 복용한다. 성인은 40~50알씩, 소아는 30알을 2일간 연속 복용한다. 857명을 치료한 결과 모두 회충이 나왔다. 물고기에 대하여 강한 독성이 있으며, 곤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사과체: 수세미 오이의 꼭지
소아의 두창을, 모든 인후부종 및 동통을 치료한다. 인후통의 치료에는 강한 불로 태워서 가루낸 수세미오이 꼭지를 강한 불로 구운 거위의 똥과 빙편을 갈아 섞어서 목안에 불어 넣는다. 

사과피: 수세미 오이의 열매의 겉껍질
금창, 정창, 화독, 좌반창, 부종에 가루내어 소주에 개어 문질러 바른다.

사과화: 수세미 오이의 꽃
맛은 달고 약간 쓴맛이 있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으며, 변비, 폐열 해수, 심한 천식, 호흡곤란, 인후통, 비두염, 정창, 치질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붙인다."

수세미는 성질이 평온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요통
수세미 껍질 벗긴 것을 보드랍게 으깨어 따끈한 술이나 온수에 약간 술을 타서 8~12그램을 복용하면 된다. 또 수세미오이 뿌리를 태워 가지고 가루를 만들어 따끈한 술이나 온수에 술을 타서 8그램씩 복용해도 효력이 있다. 계속 복용해도 좋다.

축농증
수세미오이 뿌리와 덩굴을 태워 재로 만들어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온수로 4 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어린 수세미오이는 식용으로 이용하였으며, 수세미오이의 줄기에서 채취한 수액은 화장수로 이용하거나 갖가지 질병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피부가 거칠거나 살갗이 튼데는 8~9월 경에 수세미오이줄기를 땅에서부터 약 50cm 높이에서 자르고 뿌리가 달린 쪽 줄기 끝을 병에 넣어 놓으면 며칠 사이에 물이 나와서 고이는데 500ml에 꿀 5~6 숟가락의 비로 섞어 서늘한 곳에 두고 겨울에 하루 3번씩 상처를 깨끗이 씻고 바른다. 피부가 터실터실 하고 거친 데 주로 바르는데 피부 밑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피부가 튼 것을 낫게 한다. 배에 복수가 찬데는 수세미오이의 덩굴을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ml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수세미오이의 섬유는 그릇을 닦는 데 이용되었으며 슬리퍼, 바구니, 모자속 등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종자는 기름을 짜거나 약용으로 또는 사료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헛배부른데는 수세미오이씨를 약한 불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3-5그램씩 술 한잔에 타서 먹는다. 수세미오이씨는 뱃물도 잘 빠지게 할 뿐 아니라 헛배 부른 것도 잘 낫게 한다. 회충에는 수세미오이씨 40-50알을 하루 양으로 하여 씨를 까서 먹는다. 회충이 죽는다.


만성 신장염에는 늦은 여름에 수세미오이 줄기를 땅에서부터 40-50cm정도 올라가 자르고 그 끝에 깨끗한 병 아가리에 연결시켜 즙액을 받아 한번에 30-50ml씩 하루 3-4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줄기 40-8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1주일 정도 먹어도 좋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므로 부은 것을 내린다.


비염에는 수세미오이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썬 것 10-15그램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거나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코 안에 불어 넣는다. 달여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1~2번 먹으면 막혔던 코가 뚫리고, 5~6번 만 먹으면 만성 단순성 코염은 낫는다. 만성 위축성 코염 때에 고름 같은 콧물이 나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축농증에는 수세미오이 줄기 10~1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한 번 자기 전에 먹는다. 5~6번 먹으면 상악동 안의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막혔던 코가 뚫리고 냄새를 제대로 맡는다.


유즙이 부족할 때는 수세미오이 덩굴을 태워서 가루내어 한번에 4그램씩 하루 한번 3일 동안 먹는다. 수세미오이는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효과가 있고 젖앓이 때도 쓴다.


수세미오이를 집안에 잘 가꾸면 여름철 그늘을 제공해주고 쉴 공간도 마련해 준다. 노란꽃과 길게 매달린 수세미 오이의 열매와 덩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노라면 어느새 무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성큼 가을문턱에 와 있는 계절의 변화무쌍함을 깨닫게 된다. 수세미오이를 집집마다 잘 가꾸어 가정 상비약으로 누구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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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의 굵은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항균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으며 진토. 소염. 이뇨. 홍역등에 쓴다.


갈대는 물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 해 살이 풀이다. 갈대가 처음 나올 때를 "가"라고 하고, 좀 커지면 "노(蘆)"라고 하며 완전히 자란 것을 "위(葦)"라고 한다.


갈대의 땅속 어린 줄기를 노순, 또는 위아라 하여 죽순처럼 요리를 해서 먹는데 연하고 맛이 달다. 날 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 싸아한 맛이 난다.

 

옛날 중국에서는 갈대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으며 지금도 동남아시아 지방에는 갈대 순으로 만든 요리가 있다.


갈대 뿌리를 예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귀중하게 썼다.

 

갈대 뿌리에는 당분, 고무질, 단백질,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으며 이뇨, 지혈, 발한, 소염, 지갈, 해독, 진토 등의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갈대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리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숙취를 없애며 간을 보호한다.


갈대 뿌리는 방사능 중독과 그로 인한 백혈구 감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방사능에 중독되었을 때 갈대 뿌리를 달여 마시면 백혈구 수가 늘어나고 인체의 면역력이 강화되며 조혈기능이 높아져서 차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갈대 뿌리는 해독작용이 강하다.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알코올 중독 또는 중금속 중독에 갈대 뿌리를 달여 먹으면 풀린다. 특히 알코올 중독에는 갈대 뿌리를 차로 달여 늘 마시면 신통하리 만치 효과가 있다.


숙취를 없애려면 음주 전후에 갈대 뿌리차 한잔을 마시면 된다. 갈대 뿌리는 이 밖에도 당뇨병·황달·갖가지 암·구토·만성복막염·폐의 열로 인한 해소·부종·관절염·방광염·소변불통 등의 치료에 흔히 쓴다.


갈대의 땅속 줄기를 캐서 물에 잘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가능하면 깊은 산속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가에서 자란 것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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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 녹나무과에 속하는 계피나무의 지피, 간피를 건조한 것이다. 우리나라 육계수(肉桂樹oCinnamon loureii Nees)는 중국에서 이식된 것이며 나무 껍질을 건조한 것이다. 예로부터 과자, 음료 등의 향료로서 사용되어 왔다. 한방에서는 293종의 생약재 중 두 번째로 이용 빈도가 높다.

 

■ 주요 영양소
계피는 일반적인 영양성분보다는 기능성이 탁월한 향신료로

계피정유 성분 중 카바크롤(carvacrol)은 대장균(Escherichia coli)과

스타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Staphylococus aureus)의 생육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계피의 정유성분은 진드기나 집벌레에 대한 살충작용을 하여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용
날씨가 추워지면 통증이 심해지는 관절염이나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계피유는 방향성 건위 작용이 있어서

위장에 완만한 자극 작용을 하여 타액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소화를 돕고 궤양을 억제시킨다.

위장 내 가스로 인한 소화불량, 장염, 식욕감퇴, 설사병, 초기 감기 증세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 방사능 작용 및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약효
계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는 약재이다.

하초(배꼽에서 생식기나 항문까지의 내장기관)가 허약하고 찬 증상에 효과가 있다.

설사, 구토, 소화불량, 팔다리가 나른한 증상을 치료한다.

계수나무 가지는 온성으로 발한 작용을 하여 찬 것을 제거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손발이 차거나 마비가 오는 병을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하며 여성의 월경이 순조롭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임산부 및 출혈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중해야 한다.

계피는 허약하고 열이 부족한 사람이 먹는 것이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한다.

 

■ 조리 포인트
피를 물에 담근 액체는 달인 것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개선(疥癬)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감기 초기에 계피와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 제철과 선택법
계피는 가을이나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계피 막대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 어울리는 요리
계피는 상쾌한 청량감과 방향, 단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계피나무 껍질은 뜨거운 음료o피클o과일절임 등에, 계피가루는 빵,푸딩,케이크 등에 주로 사용한다.

 

가루의 경우도 건냉한 곳에 보관하여 밀봉한다.
 
■ 조리 포인트
피를 물에 담근 액체는 달인 것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개선(疥癬)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감기 초기에 계피와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 제철과 선택법
계피는 가을이나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계피 막대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가루의 경우도 건냉한 곳에 보관하여 밀봉한다.
 
■ 어울리는 요리
계피는 상쾌한 청량감과 방향, 단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계피나무 껍질은 뜨거운 음료o피클o과일절임 등에, 계피가루는 빵,푸딩,케이크 등에 주로 사용한다.

 

■ 어울리는 요리
계피는 상쾌한 청량감과 방향, 단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계피나무 껍질은 뜨거운 음료o피클o과일절임 등에, 계피가루는 빵,푸딩,케이크 등에 주로 사용한다.

 

감초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한약재 계피(桂皮). 이름대로 계피나무의 얇은 껍질이다. 중국산.실론(스리랑카)산이 유명하다.서양에선 이 중 실론산을 '진짜 계피'(true cinnamon)라고 부른다.

 

실론산은 맛이 달고 색이 밝은 편이다. 반면 중국산은 한약 냄새가 강하고 값이 싸다. 우리나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해 유통 중인 계피의 주류도 중국산이다.

계피는 달고 신맛과 향기를 지닌 인류의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 단 음식에 넣으면 단맛을 더 높인다. 설탕이 든 케이크. 푸딩.쿠키나 사과잼에 계피 분말을 뿌리는 이유다.

 

수정과도 설탕과 계피가 주원료다. 과거 서양에선 계피가 '사랑의 징표'로 쓰였다.  달콤함을 사랑으로 해석한 것이다.

 

대표적인 약효는 항균 효과다.

계피에 든 향기 성분이 마치 항생제처럼 해로운 세균을 죽인다. 때문에 충치 예방에 흔히 활용한다.

 

계피 용액 반 숟갈을 따뜻한 물에 타서 양치질하면 충치균은 물론 입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물(2컵).계피(1조각).정향을 넣고 서서히 끓인다. 불을 끄고 레몬주스(2숟갈).꿀(1숟갈).위스키(2 숟갈)를 넣고 잘 저은 뒤 다시 20분가량 우려내 마신다. 한방에선 콧물.재채기 감기 환자에게 권장한다.

 

계피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이유에서다. 누런 콧물.가래가 나는 사람에겐 섭취를 삼가게 한다.

몸에 열이 있는 상태에서 열성 식품인 계피는 금물이다.

 

위산 과다로 속이 쓰리거나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힐 때계피.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손발이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계피.생강차는 막대계피(10g).생강(20g).물(800㎖)을 차관에 넣고 끓인 뒤 다시 약한 불로 은근하게 줄여 만든다.

건더기는 걸러내고 꿀.잣.채를 썬 대추를 띄워 마신다. 생강가루와 계핏가루를 5대 1의 비율로 섞어 만드는 방법도 있다.

 

아랫배가 찬 여성에게 유용 육계(肉桂)는 계피의 한방명이다.

갱년기 장애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에겐 계피 두유가 유익하다.

계피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두유는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준다

(콩엔 아이소플라본이란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이 들어 있다).

 

두유를 끓기 직전까지 가열한 뒤 여기에 계핏가루나 막대 계피를 넣어 만든 것이 계피 두유다.계피는 분말.막대(스틱, 계피 원형).계피 설탕(계피와 설탕을 혼합한 분말)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유분이 많고 향기가 강하며 씹었을 때 단맛과 자극적인 신맛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이렇듯 계피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약재이자 식품입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아무것이나 먹으면 안되듯이 적절한 곳에 알맞는 조리법으로 드시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나 더,  예민한 사람에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참고하세요 

 

또 계피는 신경을 흥분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는 방부효과도 있다. 이런 위장관 및 혈액에 관한 작용으로 휘발성 건위약, 몸이 찬 사람, 심장쇠약에 의한 부종, 만성병으로 체질이 허약하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결리며, 관절이 시릴때, 냉통이 있거나 몸이차고 월경복통이 있는 여성, 뱃속이 차고 아프며 대변이 묽어지고 구토를 하고, 장에서 소리가 나는 설사 등에 이용된다.

계피의 Cinnamic aldehyde는 지속적인 말초혈관 확장작용(혈압강하) 및 혈소판 응집억제작용도 있으며 기타 발한작용, 진토작용 등도 있다. 감기, 진통, 진경을 위해서 많이 사용된다.

 

계피는 허약하고 열이 부족한 사람이 먹는 것이므로 열이 있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가을이나 겨울에 먹는 것이 더욱 좋다. 계수나무의 부위 중 계지는 특히 심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심장이 약한 사람이 상식을 하면 좋다.

계지나 계피는 주로 차로하여 마신다.
뱃속이 냉할 때 계피를 달이거나 가루로하여, 가을이나 겨울의 복통에 좋다. 오한이 있고 손발이 차거나 뱃속이 찰때, 허리 등이 쑤시거나 여성의 허한성 월경통에 계피죽을 쑤어서 먹으면 좋다. 계피(2~3g)를 진하게 달여서 즙을 짜둔다.

 

쌀죽을 쑤다가 죽이 익을 무렵 계피의 즙이나 계피가루1~2g을 넣고 끓인다. 흑설탕이나 꿀을 가미해서 먹는다. 계피죽은 3~5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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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 주로 나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식물체를 꺾으면 흰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나며 잎자루는 짧고 타원형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밋밋하다. 뿌리의 길이는 10~25cm 엷은 황갈색의 가늘고 긴 뿌리가 짧은 뿌리줄기에 모여 붙어 말꼬리 모양을 이루며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조금 맵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검은 자주색이다. 잎겨드랑이에 모여나고 꽃잎은 다섯 갈래이다. 열매는 9~10월에 맺히는데 골돌형이다. 부리가 가늘고 표면이 희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고 백전과 자주 혼돈되는 식물이다. 비슷한 식물로 푸른 백미꽃이 있는데 꽃에 녹색이 돈다.

 

민백미꽃은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가지가 있으며 꽃은 흰색이다.

 

효능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뿌리를 채취해 불순물을 없애 햇볕에 말린 후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발열에 의한 의식불명에 효과적이다 백미는 발열이 계속되어 의식이 분명치 않고 반진이 나오는 증상을 없앤다. 단, 실열성 고열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미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백미는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혈압강하, 혈관연화(軟化)의 효능이 있다 뇌일혈과 중풍 등에 효과적이다.

소종작용을 한다 종창과 인후종통에 효과적이다.


 질병에따라 먹는 방법

여름철 현기증에는 갑작스러운 현기증으로 전신에 열이 나며 인사불성의 증상이 일어나면 백미에 청호, 황련을 배합하여 사용하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

 

방광염, 요도염에는 소변의 양이 적고 잘 안나오거나 혈뇨가 나오면 석위, 차전자 등을 배합하여 사용하면 습열을 제거와 이뇨.혈의 효능을 볼 수 있다.

 

간염의 초기에는 눈과 피부가 누렇게 뜨고 소변과 담으로 노랗게 될 때 바로 백미와 인진을 사용하면 좋다. 그 효과는 바르면 바를수록 좋고 증상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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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래 효능

 

야생 산다래 열매는 각종 암에 좋고 .비타민 풍부하고
산다래 나무수액은 항암작용.관절염.위암.페암.식도암.유방암.골다공증.이뇨작용.신장병 좋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다.


산다래나무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래나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한다.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덩굴 식물로 길이가 7m에 달한다.
줄기의 골속은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皮目)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3.5∼7cm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급하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갈색 털이 났다가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고 누운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3∼10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밑 부분이 갈색을 띤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2∼3cm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과즙·과실주·잼 등을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 열매를 미후리(  梨)라는 약재로 쓰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하며, 급성간염에도 효과가 있고,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미후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한국·일본·중국(만주)·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잎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맥 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있는 것을 털다래라고 하고,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다래라고 한다.

 

폐암, 유방암 :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다..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음용한다.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ㆍ 황달 ㆍ 석림 ㆍ 치질 ㆍ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여서 먹는다.

 

위암ㆍ식도암, 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 쓴다. 소변불리ㆍ황달ㆍ붓는 데ㆍ관절염ㆍ간염ㆍ연주창ㆍ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급성 전염성 간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금기
비위가 허한 사람 주의 하며  가려움증. 발진. 헛배부르기.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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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서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딱딱한 결절이 생겨 자주 발작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이 있는 통풍.

무슨 개다래 술 몇 잔 먹고 통풍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통풍을 앓아 본 사람이면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양약이 좋다고 하여도 다 좋지는 않은 법... 

나이 젊은이들은 무슨 개다랜지 쥐다랜지 하는 나무열매가 술에담궈서 먹는다고

 

지긋지긋한 통풍이 낫기야 하겠는가(?)하고 당연히 반문하겠지만 ...

이것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믿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통증만 일시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통풍 치료가능   

개다래나무는 잎이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

또는 "목천료자"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 뿌리를 "천료근", 열매로 담은 술을 "천료주"라고 부른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생김새가 쥐다래는 끝이 뭉툭하고 개다래는 끝이 뾰족하다.  

 

쥐다래나 개다래나 잎이 얼룩덜룩 흰색이 있지만, 쥐다래 열매는 맛이 달면서 먹기 좋으며,

개다래 열매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둘 다 다래나무(참다래)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쥐다래열매를 "목천별자"라고 부르며 참다래 열매는 "미후도" 또는 "미후리"라고 한다.


 

개다래열매  중에서 "아스폰다이리쿠마자와"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은 별모양 비슷하게 생김새를 가지며 "충영"이라고 한다.

 

개다래 열매를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자"라고 한다. 

벌레가 먹은 충영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개다래 하거루에 벌레가 먹은 충영은 약 10% 정도 볼 수 있으므로 아주 귀하다.

 

개다래열매는 다른 다래와는 틀리게 충영이 생기지만,

쥐다래와 다래(참다래) 열매는 충영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열매보다 약효과가 더욱 좋을뿐아니라 가격차이도 2배 정도 된다.

가격은 고사하고 오리지날 개다래열매(목천료자)를 구하기가  어렵다.

 

일반 한약재상에는 팔지 않으며 혹 목천료자라고 파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다래일 가능성이 높으니

끝이 뾰족하지 않거나 별모양의 충영이 아니면 개다래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통풍의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

통풍(痛風)인 요산성 관절염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개다래 나무의 긴 열매 및 둥근 벌레집 열매
한 주먹의 열매에 3홉 즉 540씨시의 물에 달여 3분의 2로 줄어들도록

즉 360씨시로 줄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하면 매우 큰 효험이 있다.

통풍은 매우 고통스럽고 현대의학으로 치료방법이 없는 질병이다.

그러나 목천료로 통풍이 치유된다.


목천료를 술에 담가 3개월쯤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거나 가루내어

복용할 경우 한 번에 3-5그램씩하루 3번 식사후 30분에 먹는다.

 

목천료 즉 개 다래 나무 열매 10그램을 물 500cc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4회로 나누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목천료는 요산을 몸 밖으로 빼내어 주고 콩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통풍을 근본적으로 다스린다.

 

통증의 발작을 멎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통풍을 잠재우게 하는

약초라고 할 수 있다. 목천료로 통풍을 고친사례가 많이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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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은 뿌리를 주로 쓰는데 뿌리의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효과와 진통작용이 있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용담 뿌리에 들어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

 

 

한방에서 간기능보호, 담즙분비 촉진, 이뇨작용, 혈압강화, 진정작용, 항염증 작용들이 있어 소화불량, 간경열, 담낭염, 황달, 두통 등 많은 증세에 쓰이고 있다고한다. 특히 소화를 위해 먹을 때는 반드시 식사 전에 먹어야 하며, 급성결막염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도 있다.

 

 

북부지방에서는 어린 싹이나 부드러운 잎을 먹기도 한다. 생뿌리나 잎을 술에 담궈 몇 개월 우려먹는데 고혈압같은 성인병에 좋다는 기록도 있다.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그램 미만을 쓰고 날것은 30그램 미만을 쓴다.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

용담과 속썩은 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만성 간염 및 황달

뿌리를 0.3 ∼ 1.5g을 달여 마신다.

 

 

위산 과다증

용담 뿌리 1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3 ~ 4일 복용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 위산증일 때

하루 3∼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당뇨병

용담뿌리 1 ~ 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 두번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종기

용담 뿌리 1.5g을 1회분 달여 여러번 복용한다.

 

 

더위를 먹어 식욕이 떨어졌을 때

생즙을 내어 마신다.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용담 뿌리를 하루 2∼6그램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그램, 창출 가루 100그램, 백복령 가루 135그램,산사 가루 150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저산성 위염, 입맛이 없을 때 등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담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은 뿌리를 주로 쓰는데 뿌리의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효과와 진통작용이 있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용담 뿌리에 들어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

 

 

한방에서 간기능보호, 담즙분비 촉진, 이뇨작용, 혈압강화, 진정작용, 항염증 작용들이 있어 소화불량, 간경열, 담낭염, 황달, 두통 등 많은 증세에 쓰이고 있다고한다. 특히 소화를 위해 먹을 때는 반드시 식사 전에 먹어야 하며, 급성결막염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도 있다.

 

 

북부지방에서는 어린 싹이나 부드러운 잎을 먹기도 한다. 생뿌리나 잎을 술에 담궈 몇 개월 우려먹는데 고혈압같은 성인병에 좋다는 기록도 있다.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그램 미만을 쓰고 날것은 30그램 미만을 쓴다.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

용담과 속썩은 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만성 간염 및 황달

뿌리를 0.3 ∼ 1.5g을 달여 마신다.

 

 

위산 과다증

용담 뿌리 1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3 ~ 4일 복용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 위산증일 때

하루 3∼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당뇨병

용담뿌리 1 ~ 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 두번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종기

용담 뿌리 1.5g을 1회분 달여 여러번 복용한다.

 

 

더위를 먹어 식욕이 떨어졌을 때

생즙을 내어 마신다.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용담 뿌리를 하루 2∼6그램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그램, 창출 가루 100그램, 백복령 가루 135그램,산사 가루 150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저산성 위염, 입맛이 없을 때 등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식물명  

용담(龍膽)  

 

생약명

초룡담(草龍膽), Gentianae Scabrae Radix

 

이 명

백화용담(百花龍膽), 삼화용담(三花龍膽), 동북용담(東北龍膽), 점화용담(點花龍膽), 능유(陵遊), 지담초(地膽草), 고담(苦膽), 과남풀, 담초, 백근초, 관음풀

 

다년생 초본의 숙근초로서 어린것은 20~30cm이고, 큰것은 50~100cm 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표면은 거칠며 마디사이는 모두 잎보다 짧다. 잎은 마주나며 옆줄기가 없고 생김새가 길고 좁은 타원형의 피침형이며, 길이가 4~11cm, 나비가 1~4cm이고, 잎가운데 3개의 평행잎맥이 있으며, 밑부분은 합쳐져서 줄기를 에워싸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8월에서 11월까지 피고, 길이 4 ~7cm로서 자주색이며, 윗부분의 엽사이에서 피고 꽃받침은 종모양이며, 길이 10~20mm이고, 꽃가장 자리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사이에 5개의 주름과 같은 부편이 있으며, 수술은 5개로서 꽃관줄기에 붙어있고 1개의 암술이 중앙에 있다.

 

삭과는 타원형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지고 시든 화관과 꽃받침이 달려 있으며, 대가 있고 씨앗은 넓은 피침형으로 양끝에 날개가 있으며, 아주 작다. 뿌리는 갈색 내지 살색으로써 여러가닥이 땅밑으로 뻗어 있으며, 맛은 무척 쓰다. 마르면 길이로 주름이 생기며, 잘 부러진다. 뿌리 길이는 5~30cm이고 지름은 3~15mm이다.

 

 

분포

우리나라에 야생하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세계 아한대 및 열대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고산식물이므로 평지보다 고랭지재배에 적합한 작물이다.

 

 

성분 : Gentiopicrin(C16H20O9), Gentiin, 젠타아마린(C20H20O10), Gentisin(C14H10O5), Isogentisin, Gentianose alkaloid인 Gentianine, Gentisic acid(C7H6O4), 과당, 기름 정유와 여러가지 효소, 단 전분은 없다.

 

 

건위(健胃), 설사, 창종(瘡腫), 건선(疥癬), 간질(癎疾), 도한(盜汗), 회충(蛔蟲), 심장병(心臟病), 습진(濕疹), 경풍(驚風), 관상용<화단, 절화, 분화.

 

 

효능

소화불량, 식욕부진, 사간담열, 이뇨, 치안적(治眼赤), 요습종(療濕腫), 하초습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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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쓰이는 현삼

 

기원 현삼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현삼의 뿌리

이명 중태(重台), 귀장(鬼臟), 정마(正馬), 녹장(鹿腸), 현태(玄台) 

성미 치고,달고 쓰며 짜다. 무독하다.

귀경 폐,신,위 경


효능

현삼은 모든 신체의 기를 통솔하여 위 아래로 다니면서 시원하고 깨끗이 하며 신체 전반의 기의 흐름을 돕는다. 청열의 효능으로 열로 인한 질병이나 풍이 신체 안으로 들어와서 생기는 질병에는 그 열은 내려서 질병의 뿌리를 치료한다.

 

차갑고 짠맛의 약이기 때문에 몸의 진액 부족과 이로 인하여 생기는 입이 마르고 목이 타는 증상과 인후가 아프고 통증이 있을 때 이용되며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장에 생기는 종기와 림프샘을 따라서 생기는 멍울등을 치료하며 피부질환에도 사용된다. 현삼은 신장에 작용하여 신장의 기능을 도와서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막는 동시에 음기를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신장의 기능 쇠약으로 인한 열증에 많이 이용된다


금기사항 

이 약은 성질이 차가운 약이기 때문에 위기를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소화기가 허약하여 설사가 많은 사람과 비위에 습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금하며 약재 중 여로와 같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여로와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채집시기/산지

입동 전후에 채취하며 우리나라의 계곡가에 자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재배하기도 한다.

 

가공

채취한 약초에서 줄기와 잎, 잔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일주일간 말린다. 다시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려다가 쪄서 60~70% 건조시킨후 약재가 전체적으로 흑색이 될 때까지 놓아 두었다가 재차 건조한다. 효능에 따라 포제 방법이 달라 지는데 몸과 피에 있는 열을 내릴 때에는 생용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이 뭉친 것을 풀어 줄 때는 술과 같이 넣고 볶으며 지혈에 사용할려면 겉표면이 검어질 때까지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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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다하여 장명채라 불리는 비름의  효능

현채·비듬나물·새비름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밭에서 자란다. 인도 원산으로 높이 1m 정도이고 굵은 가지가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또는 사각형의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4∼12cm, 나비 2∼7cm이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7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고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원줄기 끝에 달린 꽃이삭은 길게 발달한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끝에 가시 같은 까끄라기가 있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짧고 옆으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뿌리는 해열·해독·최유·소종 등에 쓴다. 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름채소로 가꾸며 한국에서는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 하여 장명채(長命菜)라 하는데, 맛이 담백해 쓴맛이 없이 시고 성질은 차며, 참비름의 성분은 에너지25Kcal, 수분89.5g, 단백질3.5g, 지질0.5g, 당질 3.3g, 섬유1.1g, 회분2.1g, 칼슘236mg, 인76mg, 나트륨6mg, 칼륨 524mg, 비타민A, B1, B2, C, 나이아신 등이 들어있다.

시금치와 비슷하게 생긴 비름의 어린 순을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의 공급은 물론, 해열, 해독과 종기를 쉽게 아물게 하는 효과도 보게 되며,
생잎을 찧어서 뱀이나 벌레 물린데, 치질, 종기에도 바르면 도움이 된다.

잎과 줄기를 전부 말리거나 씨를  말렸다가 달여 마시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르면 빨리 아물며. 씨는 설사를 멈추게 하고  부종을 완화  시키며 생리불순을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고. 비름에는 라그닌 모리부덴 등 치암(治癌)의 성분이 풍부하다.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심경, 대장경에 작용하여 해열, 해독, 이뇨,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상승작용, 억균작용,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져, 대장염의 예방치료에 주로 쓰인다.

연한 순을 뜯어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괜찮고 건강에도 유익하며,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속의 나쁜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 하며,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 생으로 찧어 붙이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에는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듣는다.

저혈압,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 대하, 임질, 설사 등에는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고, 위장병, 위궤양, 위암,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에,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자노아: 刺老鴉) 5근, 유근피(楡根皮: 느릅나무 뿌리껍질) 3근을 넣고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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