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용의 효능(펌)

 

 

 

 

식물명 ; 오리나무더부살이 육종용
학명 ;  Boschniakia rossica (Cham. & Schltdl.) B.Fedtsch.
분류군 ; 열당과
개화기  ; 7 월 8 월

 

잎

잎은 밀생하며 뱀가죽같고 인편엽은 좁은 삼각형이며 다소 두껍고 끝이 둔하며 황색이고 길이 7-10mm로서 털이 없으며 지상경 기부에 다닥다닥 붙으나 중상부에서는 드문드문 호생한다.

 

열매

삭과는 난구형으로 8월에 익어 두쪽으로 터져 900-1800개의 씨를 떨어내며

열매는 길이 5-8mm, 지름 4-6mm이다.

 

꽃

꽃은 7-8월에 피고 암자색이며 원줄기 끝이 굵어져서 많은 꽃이 길이 6-19cm,지름 2-2.5cm의 수상화서로 핀다. 포는 2개이며 삼각형 또는 좁은 삼각형이고 밑가장자리에 흔히 털이 있다.

        

꽃받침은 술잔같으며 가장자리가 파상으로 깊게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15mm로서 순형이고 통부는 단지모양이며 상순은 하순보다 길고 둥근 투구꼴이며 끝이 다소 파진다. 하순은 3개로 갈라지며 끝이 모두 둥글고 옆으로 벌어졌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수술은 4개로서 그 중 2개가 길며 자방은 상위이고 암술머리는 2가닥이며 암술대는 수술대와 더불어 화관 하순 밖으로 나온다.

 

줄기

황갈색 육질식물이며 화서와 더불어 높이 15-45cm, 지름 1.5-2cm이고

밑부분에 주름이 지며 윗부분에 비늘같은 잎이 밀생한다.

지상경은 가지를 치지 않으며 원주형으로 줄이 다소 있다.

 

뿌리

덤불오리나무뿌리에 기생하며 첫해에는 근류(根瘤)모양으로 자라고  이듬해에 지름 1-2cm정도의 울퉁불퉁한 황백색 괴경으로 자라며 3년째에는 괴경으로부터 한개 또는 몇개의 지상경이 위로 나온다.

 

원산지 ; 한국

형  태 ; 두메오리나무의 뿌리에 기생하는 일년초

크  기 ; 높이 15-30cm

결실기 ; 8월

 

이용방안
일본에서 전초를 육종용의 대용으로 쓰고

중국에서는 불노초라는 별명으로 전초를 양위, 부임증, 신염, 방광염, 전열선염,

노년성변비, 대하증 등에 쓴다. 전초(全草)를 초종용이라 하며 약용한다.

성분

지상부분에는 boschniakine과 boschnialactone을 함유한다.

근경은 mannitol, alkaloid를 함유한다.

약효

腎(신)을 補(보)하고 陽(양)을 旺盛(왕성)하게 하며 潤腸(윤장),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양위, 腰膝冷通(요슬냉통), 老人便秘(노인변비), 膀胱炎(방광염),

膀胱出血(방광출혈)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15-30g을 달이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오리나무더부살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열당과의 한해살이풀로서.
한국(백두산 지역)·일본·사할린·캄차카 등지에 분포하고 두메오리나무 뿌리에 기생하며 황갈색 육질식물이다.

 

 

종용의 종류에는
두메오리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오리나무더부살이,
엽록소가 없어 투명하며 산지 나무밑에 기생하는 개종용.,
바닷가 모래의 사철쑥,개사철쑥에 기생하는 초종용(쇄양)
높은 산 숲속에 나무뿌리에 기생하는 가지더부살이,
억새,양하,사탕무 뿌리에 기생하는 담배대더부살이 등이 있다.

오리나무더부살이를 '육종용(肉倂蓉)'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노란색으로 돋아나 점차 적갈색으로 변한다.
꽃이삭과 더불어 높이 15∼30cm이고 밑부분에 주름이 지며 윗부분에는 비늘 같은 잎이 밀생하여 뱀가죽같이 보인다. 꽃은 7∼8월에 피고 검은 자줏빛이며 원줄기의 윗부분이 굵어져서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화관은 입술 모양이며 아래 입술판이 매우 짧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2개로 갈라진다.

 

육종용은 중국 북서부,내몽골,중앙 아시아에서 자라는 시스탕케 살사(Cistanche salsa)와 시스당케 데세르티콜라(Cistanche deserticola) 및 시스당케 암비쿠아(Cistanche ambiqua) 등 이며, 남성의 음위와 여성의 불임증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오리나무더부살이의 전초를 채취하여 잘개썰어 말린 것을 육종용(肉倂蓉)이라 하여 약용하는데 그 기미는 따뜻하고 단맛,신맛 짠맛이 있어 비경,대장경,신경으로 들어가 강정,자양,윤조,활장,소염의 효과와 양위,유정,요슬냉통,불임증,적백대하,폐결핵,신염,방광염,혈고변비를 다스린다.

 

육종용은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정액과 혈을 불려주어 신의 양기가 허하여 생긴 정력감퇴, 고환 위축, 전립선염, 유정, 불임증, 골연화증,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늙은이나 허약자의 변비, 여러가지 출혈등에 쓰인다.

 

대개의 보양약이 매우 메마른(燥)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육종용은 촉촉한 점액질의 성분을 지녀 양기를 보충하면서 혈과 정액을 함께 보하는 효과를 지닌 부드러운 약이다.

 

술에 담가 하룻동안 재워 비늘과 껍질을 긁어버리고 쪄서 말린다음 사용한다.

1일 6~9g을 달여 복용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시며 차다

 

강장 강정작용으로 허리나 무릎을 따스하게 하므로 남자의 유정과 여자의 대하증을 치료한다. 하초습병으로 고환밑이 축축한 증상에 사용한다.

 

대장에 작용하여 변비에 좋다.

신장과 대장에 좋으나 필히 심장에 부담을준다.

위기능이 약해 소화가 잘 되지않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약효

강장, 강정
하루 6~10그램을 물 300cc의 양이 되도록 달여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