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이란?

장시간 동안 비슷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컴퓨터 사용자들은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이라는 심각한 위험에 놓일 수 있다.
거북목 (Turtle neck) 이라는 용어는 머리가 앞으로 향한 꾸부정한 자세를 말한다.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스크린을 내려다 보는 것으로 유발되며 비록 수면시간 동안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머리는 더욱 앞으로 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세도 변화하게 된다.

우리의 신체는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기 때문에 머리 무게는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를 늘릴 수 있다.

만약 거북목 (Turtle neck) 을 조기에 알게 된다면 그 변화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그런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주위조직으로 채워진 후에는 그 손상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된다.

  진단법

 

주위 동료에게 자세를 옆에서 평가해 달라고 부탁해보자.
정상적으로 선 후,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려본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 선은 어깨 중간의 수직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1 인치 이상 떨어지면 거북목이 진행중이며 2 인치 이상이면 거북목 ( Turtle Neck) 이 이미 와있는 상태가 된다.

  예방법

 

컴퓨터 스크린을 올린다.

모니터를 눈높이 까지 올린다. (전화 번호부 책이나 모니터 스탠드를 이용) 이렇게 함으로써 쳐다보기가 편해지며 머리를 뒤로 당기고 목 뒷부분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편다.

등을 구부린 꾸부정한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한다.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편 채로 높이 앉는다. (의기양양한 자세) 이 자세가 처음에는 불편할지 모르지만 적응이 된다면 유지할 수 있다.

 

목을 스트레칭 한다.

신체 조직은 스폰지와 같아 유동성 물질을 함유하며 압박을 받으면 빠져나간다.
30 분에서 1 시간마다 목을 가볍게 스트레칭 ( stretching ) 함으로써 그 스폰지 (신체 조직)는 다시 채워지고 조직 내의 유동성 물질들은 균형을 이루게 된다.

 

목을 옆으로 스트레칭
귀를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 초 정도 유지한다.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기기도 한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두 번씩 반복한다.

 

하늘을 향해 턱을 든다.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 초 동안 유지한다.
목 앞부분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는 것을 두 번씩 반복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그 습관을 얻고 스트레칭을 이용하는 것은 만성적인 목의 통증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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