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이다.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
로 구분된다.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것은 논미나리를 가리킨다.
이에 비하여 돌미나리는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는것으로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키는 30cm로 자라고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잎은 깃털처럼 갈라진 겹잎으로 어긋나며. 잔잎은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바로 나온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에서 나온 잎에는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잎밑이 줄기를 감싼다.
흰색의 꽃이 7~9월에 피며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는데. 하나의 꽃차례에 10~25송이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모가 나 있다.
줄기와 잎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며 이들을 따서 나물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다른 요리에 넣어서 먹는다.생잎은 폐렴에 쓰며. 또 미나리 전체를 짓이겨 꿀에 타서 먹으면 황달에 효과가 있다.
양지 바른 무논 습지 연못가 등에서 자라는데. 무논에서 자라면 흰색의 긴 줄기를 얻을수 있다.
돌미나리란 식용으로 재배하는 물미나리가 아니라 산에서 나는 야생 미나리를 말한다.
야생 산 미나리(돌마나리)의 효능
해독작용.이뇨작용.이담작용.지혈작용.해열작용이 있어 간장질환(간염.간경화.간암) 황달.부종.고혈압.심장병.식욕부진.두통.구토.변비 치료 예방에도 좋다.
술독 .간질환.혈변.하혈.고혈압.월경불순 등에 좋다.
술독으로 속이 아플때는 돌미나리 즙을 마신다.
비만을 극복 하려면 식후마다 미나리즙을 마시면 된다.
황달이나 간염에는 먼저 야생 산포도(왕머루ㅡ산에서 자라는 포도나무 종류인데 먹지는 못한다) 뿌리 달인 물이나 뿌리나 줄기에서 받은 물을 마시고 심산음지 바위 아래서 돋아난 야생 미나리를 즙으로 내어 매일 세차례 식후나 식전에 한대접씩 마시면 거뜬히 치료된다
돌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 식물이다.
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하고 해열. 일사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 즙을 마시면 피로 회복이 빠르며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치조농루를 고친다. 또한 즙은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빈혈 냉증을 해소하고 피부를 곱게 해준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의하면 미나리는 황달이나 부인병. 음주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또 미나리는 해열.혈압강하 해독작용이 있으며 복수나 부종이 있을때 미나리 생즙을 믹서기에 갈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변비에 효험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돌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성분은 입맛을 돋우어 줄뿐 아니라. 정신을 맑게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해독 작용도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들을 해독하는 데 특효라 할수 있다.
또 돌미나리는 간장질환이나 생즙 요법에 필수적인 식품. 황달이나 복수가 차는 증상. 기타 급.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에 많이 쓰인다.
돌미니리의 가장 주목할만한 효능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는 더 없는 좋은 식품이며. 신경쇠약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지혈효과도 있어 여성들의 햐혈에도 좋고. 담담한 맛이 신에 작용해 소변을 쉽게 보게한다. 그밖에도 빈혈과 변비를 예방과 치료.뇌졸증 의 후유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먼저 올라오는 식물로 미네랄이 풍부하다.
동의보감
황달. 부인병.음주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다.
고혈압.심장병.루머티스.신경통.식용증진.등에 효과적이며 심한 땀띠에도 즙을 내어 바르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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