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자는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습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동시에 설사를 치료하고

눈을 맑게 하며 담으로 인한 기침을 치료하는 효능을 지닌 약재이다.

 

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나 간에 열이 성하여 눈이 침침하고 아픈 데,

폐에도 열이 있어서 가래가 생기고 기침 등의 증상에 주로 응용되며,

간과 폐의 열을 소변과 같이 밖으로 배출하여 각 장부에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이밖에도 혈압강하 작용 역시  있다.

 

길가에 너무 흔하게 있기에 이게 약이 될까? 하지만 흔하면서도 한방에서의 쓰임은 매우 긴요하다. 

그 어떤 풀잎하나도 약이 되지 않는 것은 없는 듯 하다.

 

 

증상 및 복용법

급, 만성 세균성 이질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치유됨

 

피부궤양이나 상처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옴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 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 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 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늘 차로 마시면 예방에 좋다

 

 

증상

각기 . 간염 . 감기 . 강심제 . 거담 . 고혈압 . 곽란 . 관절염 . 기침 . 늑막염 . 다래끼 . 딸꾹질 . 신장결석 . 안질 . 요도염 . 요통 . 충치 . 토사곽란 . 폐결핵 . 혈변 . 백일해 . 급만성 신장염 . 부종 . 노인성 배뇨곤란 . 음경동통 . 신장염 . 복수증상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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