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자연요법

당뇨의 자연요법

 현대의학의 발전 속도와 비례하여 급격히 늘어나는 당뇨의 자연요법은 혼돈의 시대에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당뇨환우는 물론 비록 건강하다 자부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잠재적 당뇨환우라는 인식하에, 당뇨의 자연요법을 잘 배워 생활화함으로서, 당뇨없는 건강한 사회를 가꾸는 길동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요법 

 

단식/생채식

당뇨는 대표적인 과잉영양질환이다. 단식과 생채식을 통하여, 과잉영양을 해소하고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 그것은 당뇨치유의 시작이요 끝일 것이다.

 

미네랄식이섬유/발효효소

숙변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것이므로, 숙변을 지니고 있어서는 당뇨건 고혈압이건 낫을 수 없을 것이다. 미네랄식이섬유와 발효효소를 꾸준히 먹어 숙변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며, 붕어운동과 된장찜질/관장을 통하여 숙변을 없애는 것 또한 당뇨 치유의 절대적 과제라 할 것이다.

 

냉온욕/풍욕/20분 냉욕법

한 달에 한 번씩 20분 냉욕법을 통하여 당분과 알코올을 연소하고, 냉온욕과 풍욕을 꾸준히 하여 산성화된 체액을 중화시켜야 할 것이다.

 

합병증

만일 합병증이 생겼다면, 신장병에는 순생채식을 하고, 폐결핵에는 각력/완력운동/각탕/풍욕/냉온욕을 합니다. 화농성질환에는 단식/생채식과 국부에 토란고약/거머리요법이 좋고, 괴저에는 단식/생채식/모관운동에 주력한다.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에는 혼수가 요법이므로 무리하게 깨우지 말고, 배에 된장찜질 또는 관장을 하여 통변이 되게 하고, 입과 항문에는 가제에 물을 적셔 주고, 물을 마실 수 있으면 조금씩 먹인다. 그리고 경련이 일어나면, 이것을 차츰 모관운동으로 옮기도록 한다.

민간요법 

홍경천

홍경천을 가루 낸 것 50g에 꿀 50~60g을 섞은 것을 한번에 5~10g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양파

양파가 좋은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익혀 먹으면 열에 약한 성분이 파괴됩니다. 날 것으로 먹거나 발효시켜 먹는다.

 

함초

말려서 가루 낸 것을 하루에 10g가량 먹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산딸기

물 한 말에 뿌리와 가지를 잘게 잘라 세 근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여기에다 엿기름을 약간 넣어 다시 약한 불에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매일 몇 차례씩 백비탕에 타서 마십니다. 물 한 사발에 큰 숟가락으로 2~3숟가락 정도 타서 마신다.

 

담쟁이덩굴

하루 10~15g쯤을 물로 달여 마십니다. 꾸준히 마시면 참 좋다.

 

만병초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백년초

100g을 물로 두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쇠무릎지기

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는 쇠무릎지기 5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5되에 담가서 낮에는 햇볕에 쬐고 밤에는 그냥 둔다. 물기가 다 말라 없어지면 꿀로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날마다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30개씩 먹는다.

 

줄풀

줄의 열매를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화살나무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십니다.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근

비타민C 산화효소가 있어 다른 야채와 먹을 때 다른 야채의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당근과 다른 야채를 함께 먹을 때는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고 무쳐서 아스코르비나제 효소의 활성화를 막아 비타민C를 안전하게 해야 한다.

 

금전초

금전초 달인 물과 함께 우무를 한 그릇씩 먹는다.

 

조릿대

조릿대 뿌리 10~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복령

복령 20g/택사/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수박

수박의 흰 살 부분 60g 에 물 3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서 먹는다.

 

토사자(새삼)

새삼 덩굴을 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거나 씨앗을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매우 효험을 볼 수 있다.

 

왕과

하루 3~15g을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인동

인동꽃 말린 것 30g에 물 500㎖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마십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차조기

차조기 씨/무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칡

칡의 어린 순을 갈용이라 하여, 녹용과 버금가는 것으로 치는데,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켜 먹으면 좋다. 또한 칡뿌리 120g에 물 반 되 (900㎖)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