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뇨증(자기도 모르게 오줌이 나오는 것) 

 

증상

본인도 모르게 오줌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유뇨증이라고 한다.   
간경의 습열이 방광에 영향을 주어 생긴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하초가 허하고 차서신, 방광이 기능을 하지 못하여 생기거나 

비폐의 기가 허하여 수습을 제대로 운화하지 못하여 생기며
간경의 습열이 방광에 영향을 주어 생긴다.

 

닭의 멱주머(소낭) 안껍질: 닭의 멱주머니 안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햇빛에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3g씩 하루에 세 번, 1주일간 계속 먹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닭의 멱주머니 안껍질은 위장병, 설사, 이질, 소변 빈삭, 유정, 혈뇨 등을 치료한다.

 

닭창자, 돼지오줌통: 닭창자를 깨끗이 씻어서 말렸다가 가루낸 것과 돼지오줌통을 말려서 

가루낸 것을 각각 같은 양씩 섞어서 한번에 4g씩 술 한 잔에 타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술이 없으면 물에 달여서 먹어도 좋다.

 

닭창자는 오줌이 잦든가 누기 힘들 때, 혹은 자기도 모르게 오줌이 나올 때, 

오줌 나가는 것을 알기는 하나 참을 수 없을 때 쓴다.

 

처방

 

붉은팥잎

붉은팥잎을 장독에 묻어 두었다가 먹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물에 달여서 수시로 그 물을 먹기도 한다.
붉은팥잎은 번열을 치료하고, 오줌의 횟수가 잦은 것을 치료하며, 눈을 밝게 한다.

 

소오줌통

소오줌통은 아이들이 오줌을 자주 누거나 밤에 자다가 깨지 못하고 

이부자리에다 오줌을 눌 때 대단히 좋은 약재로 쓰인다.

 

소오줌통을 칼로 베어서 오줌을 버리고 물에 씻지 않은 채로 햇빛에 말렸다가  

불에 쪼여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
이런 방법으로 2-3일간 만 먹으면 신효하게 낫는다.

 

상표초. 속썩은풀뿌리(황금)

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둥지)을 상표초라고 한다.  

상표초를 누런 빛이 나도록 닦은 것 30매에 속썩은풀뿌리 40g을 넣고 
물에 적당히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부인들의 유뇨증에는 
상표초를 술에 버무려 덖어서 가루낸 것을 생강즙에 타서 한번에 8g씩 먹는다.

 

백미꽃. 함박꽃뿌리

오줌이 저절로 나올 때, 특히 부인들의 임신 전후에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나올 때,백미꽃과 함박꽃뿌리를 각각 같은 양씩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아무 때나 술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백미꽃의 성미는 짜고 평하며 독이 없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유뇨증에 쓰인다. 

함박꽃뿌리는 수렴, 완화, 진경제로 근육의 경련, 동통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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