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마다 봄이 무르익고..

 거세게 흘러내리는 물소리도 좋아라~`

 

 

 하늘과 맞닿은 산꼭대기는 언제 봐도 내가 좋아하는그림이어라~~

 멀리 아득히 보이는  산허리도 그림같구나!

 푸루름이 있어  더 좋은 산이여~~

 

 아지랑이 속에 피어난 봄꽃들의 향연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

 온산을 물들인 산 꽃들의 노래가 들리는구나~~ 좋아라~~ 산새소리 바람소리 풀꽃들의 노랫소리..

 비 온뒤의 흐릿한 먼산은 안개속의그림이어라~`

 

 내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같이할 길동무들 .. 산. 나무,바람. 구름 .물소리 . 들짐승. 온갓 미물들 까지..

 먹구름 사이로 잠시 나온 햇님의 그림자는  꼭 동화속의 나라 같구나!!

아득히  먼 산은...그래서 좋구나..

 

 내 발길이 반갑지 않은  친구들..  ㅎㅎ 멧돼지 엄마  올해에는 좀 친해 보자구요..

 올해에도 아기멧돼지  조금만 보여주소.. 성 내지는 말고~~ 내도 조심은 하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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