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작용 이뇨 지혈 해수 결석 녹이는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습기있는 바위 위나 나무 위에서 자란다.
일엽초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경, 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일엽초의 다른이름은 와위(瓦韋), 검단(劍丹), 칠성초(七星草), 골패초(骨牌草), 낙성초(落星草)라고도 부른다.
일엽초, 파초일염초, 우단일엽초, 주걱일엽초를 잎부터 뿌리 부분까지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주로 나무껍질, 습기가 있는 암석 표면, 오래된 기와지붕에서 자라기도 한다.
잎의 길이는 10~18센티미터이며 너비는 1~1.5센티미터이고 끝부분은 완만하게 뾰족해져 있으며 기부는 서서히 좁아져 있다.
일엽초는 민간에서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일엽초를 5~8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출혈을 멎게 하며,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내어 뿌린다.
일엽초의 잎에서 홀씨주머니를 벗겨내고 달여서 복용한다.
일엽초를 뿌리째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재로 만들어 바른다.
안목성예(眼目星翳)
계란 1개의 한쪽 끝에 구멍을 뚫어 일엽초의 거친 가루를 채우고 종이로 봉해서 뜨거운 물에 푹 삶아 분말을 제거하고 계란을 복용한다.
타박상
타박상에는 일입초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임질, 대장염, 이질 등에도 쓴다.
위암,유방암,자궁암등에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