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과 콩팥을 보하고 강력한 천연 이뇨제이며 복수 및 살빼는 데 선약
현대인의 병중에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을 적게하여 생기는 병이 있다. 그것은 "비만"이라는 병이다.
비만증이란 넓은 의미에서 표준 몸무게의 10% 이상을 초과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표준 몸무게보다 10~20% 초과할 때를 좁은 의미에서 과체중, 그이상 초과할 때를 비만증이라고 부른다.
비만증에는 단순한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단순성 비만증, 기초질병에 의해서 중후적으로 생기는 중후성비만증이 있다. 흔히 보게 되는 비만증의 90% 이상이 단순성 비만증이다.
그러므로 생활섭생을 잘 지키면 비만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에 힘 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의 어린 아이들은 영양과잉으로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예외가 아니다. 옛말에 '소식다보(少食多步)' 즉 적게 먹고 많이 걸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말을 실천하기란 바쁜 현대인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말이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그 원인이 비만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사람 대부분은 영양과잉이자 영양결핍 문제를 갖고 있다. 식습관도 비타민이나 무기질, 섬유질은 부족하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된 상태의 체질을 갖게 되었다.
섭취한 에너지를 태우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기질이나 섬유질이 많이든 식단으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어떤 약초를 먹었을 때 살이 빠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먹으면 살이 빠지는 나무를 가리켜 지방적으로 홀쪽이나무, 빼빼목, 피골목 등으로 불린다.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
그 외에도 신선목(神仙木), 옥수목(玉水木), 홍서목(紅瑞木), 송양목(松楊木), 백통목(白通木), 지치, 동아, 생잣, 달맞이유, 팥, 호두, 메밀, 미나리뿌리, 검정콩, 백복령, 귀리, 흰쌀, 범싱아뿌리, 은조롱, 대황, 결명자, 율무, 조릿대, 줄풀, 두충나무, 사과, 명아주잎, 메주콩조림, 양파, 마늘, 옥수수, 조선오이, 미역, 생강, 참나무버섯, 물고기, 다시마, 산사, 단삼, 생당쑥(인진쑥), 쇠태나물(택사), 질경이택사, 식초, 배, 양배추차, 연꽃씨차, 작두콩, 지치, 초두, 콩, 발뒤꿈치로 엉덩이때리기, 이위점혈자극, 기점혈자극 등을 들 수 있다.
신선목(神仙木)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신선목을 달여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를 달여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이다. 높이가 약 6미터까지 자라는데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신선목에 관해서 고의서에서는 말하기를 강력한 해독 작용과 해열 작용 그리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다.
대소변이 잘나오게 하여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약나무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은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
뿌리, 잎, 줄기, 꽃봉오리, 꽃가루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온 몸의 경락을 잘 통행시키고 청열이수하는 부드럽고 온화한 대단히 유용한 식물이다.
주의사항으로 몸이 너무 빼빼하여 말랐거나 음양양허(陰陽兩虛)한 환자는 더 마르고 허해 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도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임신부는 신선목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아울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렇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된다. 또는 부종에 좋은 접골목과 함께 달여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
신선목은 정식 학명이 나와 있지만, 몸에 좋다면 마구잡이로 뿌리채 뽑아가서 멸종될 위기에 처하기 때문에 내밀로 한다.
하루에 신선목을 체질에 따라 10~ 40그램을 1~4리터의 물에 10시간 가량 달여서 빈속에 하루 서너번 정도 마시면 된다. 혹 장시간 달이기가 불편하면 중탕집에 맡겨서 달여먹는 방법도 있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과 단음식은 신선목을 복용하는 동안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식물성 채소류를 즐겨 먹고, 하루 정식 세끼만 먹으며 평소 먹고 있는 양에서 20% 정도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플때는 음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기타 군 것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잠자기 전에 육식 고기류나 맥주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간식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선목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훨씬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은 뚱뚱한 사람들은 반드시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고 음식 조절을 통해서 비만을 확실이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결과만을 치료할려고 하는 것은 우주적 순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비만증이란 몸안에 지방 조직의 비율이 뚜렷하게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즉 지방세포의 크기 또는 수가 많아 지면서 몸안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건강에 위험을 주는 과잉의 지방 침착 상태를 비만증이라고 한다.
비만증에는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단순성 비만과 기초질병에 의하여 2차적으로 생기는 증후성 비만이 있는데 임상에서 보는 비만증의 90퍼센트 이상은 단순성 비만이다. 전통의학적으로는 비인(肥人: 살찔비, 사람인), 대습(大濕: 큰대, 축축할습)의 범주에 속한다.
몸무게가 정상보다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영양소의 지나친 섭취와 섭취한 영양소를 제때에 운동을 하여 소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비만증은 어떤 내분비의 장애와 물질대사 장애로도 생길 수 있다. 비만증은 피부 밑이나 내장장기에 기름이 쌓여 뚱뚱해지는 것으로 주로 중년기 이후에 많이 온다.
비만증은 여러 가지 병의 원인으로 될 때가 있다. 심장에 기름이 쌓이게 되면 숨이 차서 활동하기 힘들며 간에 기름이 많아지면 쉬 피곤해지고 움직이기 싫어진다. 비만해지면 동맥경화증, 고혈압병, 당뇨병 등이 자주 따라 생긴다.
원인.
단순성 비만은 주로 유전적 소인과 과식, 운동제한이 기본 원인으로 되어 생긴다. 그리고 정신적, 사회적, 유전적 인자들 역시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준다. 중년기에 오는 몸무게 증가는 육체적 활동의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증후성 비만은 여러 가지 질병과 대사 이상과 연관되어 온다. 즉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지혈증, 당뇨병(인슐린 저항성), 췌장섬세포종과 쿠싱병, 성기능저하증 등에 의하여 생긴다.
전통의학에서는 기름지고 단음식, 술 등을 과도하게 먹거나 운동부족으로 비의 운화 기능에 장애가 생겨 습담이 피부 및 근육에 쌓이는데서 생긴다고 본다.
증상
원인에 따라 단순성비만(비대성 비만, 증식성 비만), 증후성 비만(시구하부성 비만, 유전성 비만, 내분비성 비만, 약재성 비만)
지방 조직의 분포에 따라 몸형태에 의하여(상반신 비만, 하반신 비만, 남성형 비만, 여성형 비만), 내장 지방을 고려하여(내장 지방형 비만, 혼합형 비만)
지방세포의 성질에 따라,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 지방세포 비대형 비만, 혼합형 비만
증상은 몸이 무거운감, 입맛항진, 숨찬감, 심장불쾌감, 졸리기, 맥없기, 땀나기, 머리아픔, 성기능저하, 어지럼증 등이다.피하지방침착은 배, 가슴, 잔등, 목, 대퇴부위, 웃팔 등에 더욱 뚜렷하다.
일상적으로 필요한 열량이상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평상시 달리기, 걷기, 수영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하여야 한다. 환자들이 비만증에 대한 생활섭생을 정확히 지키도록 식사와 운동에 대한 상식을 알게 하여야 한다.
식이요법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식사의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단백질의 양과 배부른 감을 유지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식사조직을 하여야 한다.
그러한 식료품으로는 채소, 과일, 감자, 명태, 콩, 닭고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콩으로 만든 두부나 초두부, 비지 같은 것은 배부른 감을 주면서 또한 필요한 단백질 양을 보장할 수 있으므로 비만을 예방하는 데 대단히 좋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양을 하루 20g으로 하고 그의 60%를 식물성 지방으로 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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