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랑 쥐똥나무는 아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같은 나무가 아닙니다.

둘다 우리 주변의 가로수나 울타리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게 광나무 열매 입니다. 겨울엔 까맣게 익습니다.

광나무는 여자의 성을 정숙하게 한다고 하여 여정목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노화방지, 흰머리, 신장에 좋구요. 주로 간과 신경에 작용하여 여성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항암과 항균 작용을 하며, 체질에 따라서는 약한 설사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약초방에 보면 광나무에 관한 자료가 있습니다.

열매를 여정실이라 하는데 동지즈음  따서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이것은 쥐똥나무 열매 인데요..

광나무는 열매가 길쭉한 반면, 쥐똥나무는 비교적 둥글 둥글하게 생겼습니다.

쥐똥나무는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남자의 정력을 증강시킨다 하여 남정목이라 불리웁니다.

강장, 지혈, 허약체질, 식은땀, 토혈, 혈변 등에 효능이 있으며,

이는 당뇨병 치료의 감탕에 들어가는 약재 중 하나 입니다.

 

이 둘을 섞어서 합방주라 하여 술음 담가서 마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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