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됨으로써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주로 40대 이후의 남자에게 발생합니다. 요산은 세포가 신진대사를 한 결과 생기는 물질로, 말하자면 몸이 여러 가지 물질을 에너지로 소비한 뒤에 생기는 찌꺼기 같은 것입니다.

 

원인 물질이 되는 요산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즉 육류나 등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경우에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외에 음주나 비만증,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약물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으로도 통풍이 유발될 수 있는데, 만성 신장염, 고혈압, 골수 증식성 혈액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가족력도 인정되고 있어서 통풍 환자의 6-18% 정도에서는 가족 중에도 통풍 환자가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통풍은 왜 생기나요?

중년의 나이에 이르면 특히 여성에서는 눈물의 기초 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현대와 같이 대기오염이 심하고 조명 앞에서 작업시간이 많아지며 점차적으로 시력에 의한 정보입수가 많아지게 되므로(95%) 눈은 건조되고 쉽고 눈물의 조성에도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나 만성 결막염, 안검염, 여러 가지 피부질환, 안면신경마비, 결막의 만성염증이나 화학적, 열적, 방사선적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의 빈도가 높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으로 인해서 장기간 약을 복용하였거나 녹내장이나 기타 다른 눈의 질환으로 안과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안약을 장기간 점안하였을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성안증후군은 눈 자체에서 눈물이 부족한 경우나 눈물의 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응시로 인한 눈깜박임의 저하로 인해서도 많이 발생하고, 각종 누관, 누낭 질환 등으로 인해 눈물의 윤활 작용이 감소할 경우에 나타납니다.

 

통풍의 증상은?
통풍성 관절염은 발병 초기에 약 90%가 한 곳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입니다. 주로 엄지 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 우선적으로 발생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통증과 부종이 오고 붉은 색조를 띄기 때문에 마치 골수염이나 감염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대개 증상은 밤에 잘 생기며, 대부분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급성 발작을 잘 일으키는 요인은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및 심한 운동이나 타박상 후 등이 있습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며칠 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게 되며,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풍 발작의 주기가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하게 되면 손가락, 발가락, 어깨 관절이나 귓 볼 등에 통풍 결절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고, 각 관절에 변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통풍에 대한 알맞은 약물 사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고 경우에 따라 바꿀 필요도 있습니다. 사용되는 약물은 급성 통풍발작의 치료제와 요산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가 있습니다.

급성 통풍발작의 치료제
콜키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등이 사용됩니다.
콜키신은 급성 발작을 치료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약물 중 가장 오래된 약물로써 여러 번 나누어서 소량씩 복용해야 하며 설사, 오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위의 치료들에 반응이 없는 경우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관절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산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
이들 약물은 급성통풍발작이 조절된 후 급성발작의 재발 및 통풍결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되며 요산 형성을 방해하는 알로퓨리놀과 요산 배출을 증가 시키는 요산 배설촉진제가 이에 해당됩니다. 알로퓨리놀은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소변으로 요산이 많이 배출되는 경우, 신결석이 있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통증만 일시적으로 없애는 것은 안된다
 
흔히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서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딱딱한 결절이 생겨 자주 발작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이 있는 통풍.
개다래열매가 통풍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통풍을 앓아 본 사람이면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양약이 좋다고 하여도 다 좋지는 않은 법. 나이 젊은이들은 무슨 개다랜지 쥐다랜지 하는 나무열매가 술에담궈서 먹는다고 지긋지긋한 통풍이 낫기야 하겠는가(?)하고 당연히 반문하겠지만 .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본인이 판단할 일이다.
 
개다래의 효능
 
개다래나무는 잎이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 또는 "목천료자"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 뿌리를 "천료근", 열매로 담은 술을 "천료주" 라고 부른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생김새가 쥐다래는 끝이 뭉툭하고 개다래는 끝이 뾰족하다.
 
쥐다래나 개다래나 잎이 얼룩덜룩 흰색이 있지만, 쥐다래 열매는 맛이 달면서 먹기 좋으며, 개다래 열매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둘 다 다래나무(참다래)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쥐다래열매를 "목천별자"라고 부르며 참다래 열매는 "미후도" 또는 "미후리"라고 한다.
 
개다래열매 중에서 "아스폰다이리쿠마자와"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은 별모양 비슷하게 생김새를 가지며 "충영"이라고 한다. 개다래 열매를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자"라고 한다.  벌레가 먹은 충영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개다래 하거루에 벌레가 먹은 충영은 약 10% 정도 볼 수 있으므로 아주 귀하다.

 

 

개다래열매는 다른 다래와는 틀리게 충영이 생기지만, 쥐다래와 다래(참다래) 열매는 충영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열매보다 약효과가 더욱 좋을뿐아니라 가격차이도 2배 정도 된다. 가격은 고사하고 오리지날 개다래열매(목천료자)를 구하기가  어렵다. 일반 한약재상에는 팔지 않으며 혹 목천료자라고 파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다래일 가능성이 높으니 끝이 뾰족하지 않거나 별모양의 충영이 아니면 개다래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개다래는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증만 일시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잎과 줄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중풍.구완와사.냉증.여성의 허로, 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 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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