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을 좋게 해야 암이 낫는다                                                                          

 

항암제도, 방사선도, 수술도 소용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암 치료의 기본을 떠올려보자. 암을 치료하는 것은 여러분의 몸에 있는 면역력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림프구(NK세포) 등을 들 수 있다. 림프구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에 있으면 왕성하게 생성되어 암세포를 공격하여 소멸시킨다.

생활, 식사, 운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 등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 위한 의사들의 구체적인 제안, 지도에 귀를 기울여보자.

 

손과 발을 흔드는 체조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다음은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인 후지나미 죠지 의사의 제안이다.

“나는 양손을 흔드는 체조를 권장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중국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져온 방법이죠. 양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양손을 앞으로 올린 다음 몸 뒤쪽으로 떨어뜨립니다. 라디오 체조와 비슷하지요. 이 동작을 하루에 300회 정도합니다. 좋은 운동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에 30분 정도 300회 가까이 됩니다. 손을 뒤로 돌리기만 하는 동작이므로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운도이 상반신에 있는 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즉,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암을 치료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암 종양이 생긴 장소는 혈행이 나빠져서 빈혈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백혈구와 림프구 등 면역세포가 활약할 수 없습니다.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적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암세포가 생기는 것도 역시 혈행이 나빠져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암세포로 변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쨌든 ‘전신의 혈행을 좋게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손을 흔들면 상반신의 혈행이 좋아집니다.”

후지나미 의사는 이렇게 혈행을 좋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하반신의 혈행을 좋게 하는 체조도 알려준다.

“다음은 하반신의 혈행을 좋게 하는 체조입니다. 전립선암을 비롯해 배꼽에서 아래쪽에 생긴 암은 다리를 올리는 동작을 합니다. 일어선 상태에서 대퇴부 표면이 바닥과 평행하게 될 때까지 올립니다. 이것을 좌우 교대로 반복합니다. 군대에서 발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과 비슷하지만 걸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이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하체의 혈행이 좋아집니다.”

 

반신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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