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denophora remotiflora
분류 초롱꽃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서식장소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
크기 높이 40∼100cm
모싯대라고도 한다.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cm이고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모양의 심장형·달걀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긴 꽃이 엉성한 원추꽃차례[圓錐花序]
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2∼3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들어 있다. 씨방하위이며 열매는 삭과다.
연한 부분과 뿌리를 식용으로 하고 뿌리를 해독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한 종으로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모시대(for.leucantha)라고 한다
뿌리의 맛은 더덕과 비슷하게 식용하고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밀원식물. 뿌리는 중국에서 "남사삼(南沙參)"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폐열, 기관지염, 기침, 감모, 두통, 인후염 등의 치료에 쓰인다.
모싯대는 심산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줄기가 매끈하고 자르면 하얀 진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모싯대는 생나물로 삶아 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깨 무침을 해서 먹는다. 또한 데쳐서 말린 다음 묵나물을 해서 먹으면 맛과 향이 매우 좋으며 생나물로 즙을 내어먹기도 한다. 모싯대는 거담, 해독(종기, 벌레 물린 데나 뱀에 물린데), 강장.간염.위장병.만성식체.식욕부진.간암등에 나물로 상복하거나 사과와 함께 섞어서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중국의 명의가 산길을 지나다가 독화살을 맞은 멧돼지를 보게 되었다. 멧돼지는 얼른 달아나는 듯싶더니 풀의 뿌리를 파먹기 시작했고 독기가 퍼져 죽었을 시간이 되어도 쓰러지지 않았다.
명의는 이상하게 여겨 멧돼지가 파먹은 풀을 찾아보았더니 모싯대의 뿌리였던 것이다. 멧돼지의 지혜에 명의는 감탄했다.
모싯대의 뿌리 제니(잔대니)는 한방에서 거담제, 해독제로 귀히 여기는 약재로 멧돼지가 독화살에 맞으면 모싯대 뿌리를 파먹고서 스스로 해독하는데 사람이 그 지혜를 갖지 못했다고 중국의 명의는 개탄했다고 한다. 모싯대를 들기름에 볶아서 밥을 할 때 한데 넣고 모싯대 밥을 만들어 매운 고추장 양념을 해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이른 봄 식욕이 없을 때 매우 좋다.
뿌리는 굵으며 줄기는 곧게 자란다. 모싯대라고도 한다.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뿌리를 제니(薺니)라고 한다. 약용, 식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과 뿌리를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 피부과, 순환계 질환 등을 다스린다.
뿌리에 청열, 해독, 소담의 효능. 조해, 후통, 소갈, 정창종독을 치료한다.
꽃과 잎에는 복장의 풍옹, 해수로 인한 상기를 다스리며 고독으로 인한 복통, 안명의 청황, 임로골립에는 끓인 국물을 1~2되 사용한다
거담 . 기관지염 . 담(痰) . 사독(蛇毒) . 열광(熱狂) . 옹종(癰腫) . 인후통증(咽喉痛症) . 종독(腫毒)
창종(瘡腫) . 폐결핵 . 한열왕래(寒熱往來) . 해독 . 해수 . 해열.
온포기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로 하여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