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전즙(煎汁)은 파리 살충제로 쓰인다.
전초(全草) 또는 근(根)을 老婆子針線(노파자침선)이라 하며 약용한다.
성분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疥瘡(개창), 黃水瘡(황수창-황색 즙이 나오는 瘡(창)), 瘡毒(창독)의 감염에 의한 發熱(발열)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뿌리는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혹은 가루를 만들어서 바른다.
특징
뿌리를 찧어 종이에 먹인 다음 파리를 잡기 때문에 파리풀이라 한다.
산과 들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70cm이다. 포기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가 곧게 서고 줄기의 마디 바로 윗부분이 특히 굵어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7∼9cm, 나비 4∼7cm로서 잎자루가 길다. 양면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2개의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은 길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잎술은 짧으며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꽃받침과는 반대로 윗입술이 얕게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1실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꽃이 진 다음 작은꽃줄기는 밑으로 굽어서 거꾸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꽃받침으로 싸인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의 즙을 종이에 먹여서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하며, 뿌리 또는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종기·옴, 벌레 물린 데 등에 붙이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한국·일본·중국·히말라야산맥·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를 갈아서 밥에 뿌리거나 종이에 발라 놓으면 파리가 먹고 죽기 때문에 파리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파리풀의 즙액을 재래식 변소에 뿌려 넣기도 했다는군요. 파리풀의 한자 이름 또한 승독초(蠅毒草, 파리+독+풀)라는 사실이 재미있습니다.
파리풀은 산과 들의 그늘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는 사람 무릎 정도의 높이입니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마디 사이의 아래쪽이 볼록하게 나와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이 필 때 꽃은 옆으로 피고, 열매를 맺으면 밑으로 처집니다.
꽃은 한여름부터 여름 끝날 무렵까지 핍니다. 꽃색깔은 흰색이거나 연한 보라색입니다. 꽃은 꽃줄기에 순서대로 줄지어 붙어 납니다. 꽃받침은 다섯 갈래인데, 그 중 세 갈리는 끝이 돌기 모양으로 생겨서 다른 물체에 잘 붙습니다. 그래서 8, 9월 쯤 파리풀을 스치고 지나가면 바지나 신발끈 등에 파리풀 열매가 다닥 다닥 붙어서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뿌리의 전즙(煎汁)은 파리 살충제로 쓰인다.
전초(全草) 또는 근(根)을 老婆子針線(노파자침선)이라 하며 약용한다.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疥瘡(개창), 黃水瘡(황수창-황색 즙이 나오는 瘡(창)), 瘡毒(창독)의 감염에 의한 發熱(발열)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뿌리는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혹은 가루를 만들어서 바른다.
개선, 수충등
약 20그램을 물 400cc에 넣어 반량이 되도록 달여 그 즙으로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