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은 과학적인 생물 의학에 기초하여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는 의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등 난치성 질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은 물론 치료에 한계성을 나타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치료의학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자연치료의학의 가장 큰 특성은 환자의 병을 부분적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보면서 정신과 몸을 치료하는 것인데 주로 자연산물을 이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없애거나 최소화시킨다는 점이다.
즉 인위적이고 공격적인 치료방법을 지양하고 부드럽게 환자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암을 억제하는 방법이 자연치료법인 것이다. 자연치료의학을 북미에서는 대체의학, 영국에서는 보조의학, 프랑스에서는 선택의학이라고 부르는 데 이들 의학의 공통점은 화학약품보다는 자연적이거나 자연산물을 이용하여 치료한다는 점에서 모두 자연치료의학에 포함된다 하겠다. 여기서 대체의학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것은 용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 그리고 용어에 대한 여러 가지 이견이 있어 자연치료의학이라고 표현한다.
자연치료의학의 필요성
자연치료의학이 추구하는 목표는 삶의 질에 있다.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의 대부분이 특정 하나의 원인에 있지 않음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일본의 암 치료 전문의사인 곤도교수는 "암을 고장난 기계를 고치듯이 치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우리는 병을 치료하는 데 단순히 신체적인 병만을 문제 삼아서 이를 제거하는 방법만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은 기계와 달라서 고장난 부분만 바꿔준다고 하여 치료되지 않는 것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질병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자신의 생활습관(술, 담배, 편식, 불규칙한 생활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
자신의 생활태도(부정적인 사고 등)
먹거리 습관(자연식을 멀리하고 인공/가공된 음식, 오염된 육류, 화학식품 등)
직업적 요인(스트레스 등)
가정환경(가정불화,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
정신적 요인(불안, 초조, 긴장, 분노, 미움, 시기 등)
복잡한 대인관계(채무 관계, 원환관계 등)
기타
위에 열거한 요인들 중 가장 주된 요인은 스트레스와 먹거리, 그리고 생활습관이다. 특히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지오염 등으로부터 야기되는 먹거리 오염은 향후 심각하게 다뤄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복잡한 요인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암 등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비롯한 현대의학적인 방법과 사람을 병적인 상태로 만들 수 있는 환경적, 사회적 또는 내부의 면역성과 자연치유력을 검토하고 관찰하는 접근방식인 자연치료의학적인 방법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함이 옳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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