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다녀 왔습니다.
우째서 요번엔 절름발이 되어 왔네요. ㅎ.
필요한 약초가 있어서 깊은산속에 까지 갔었네요.
사람이 덜 탄 산행을 하려니 어쩔수 없이 낭떠러지를 타곤 했는데. 아주 위험한곳에서 저를 반기는 것이 있었으니 ㅎㅎ 한쪽발로 겨우 버티고서 작업을 하는데 어찌나 힘이들던지요.
조심해서 버티고 있다가 보니 힘을 쓸수가 없어서 그냥 내리친게 제 무릎을 사정없이 내리쳤네요..순간 아무것도 안보이데요. ㅎㅎ그냥 뒹굴었지요. 한참만에 눈을떠서 보니 ㅋㅋ 무릎에 뭣이 덩어리가 하나 붙었던걸요.퉁퉁 부어서 한걸음도 못옮기겠고 움직일수 조차 없더군요. 그 전에 손등도 한껏 내리치는바람에 손등에도 덩어리 하나 달고 왔지요. 시커멓게 멍이들어 지금은 보기가 좀 ..ㅎㅎ
이렇게 산행이 끝이 났답니다 우리님들이 보여주신 관심 너무 고맙고 감사 합니다
담부턴 좀 더 조심해서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염려 끼쳐드려 죄송 하구요..